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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광주과학고,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지난 8월 27일(금)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심제택)는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결과 80명 모집에 총 280명이 지원해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광주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 전형별 지원자 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24명 모집에 172명(과학창의성 전형 중복지원자 포함)이 지원했고, 과학창의성 전형은 56명을 선발에 270명(자기주도학습 전형 중복지원자 포함)이 지원해 각각 7.2:1과 4.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학습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과학인재로서의 학업적성과 잠재성, 인성을 평가하여 50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2일 실시할 예정인 2단계 면접 평가는 지원자의 우수성과 창의성, 잠재력과 인성 등을 확인·검증하여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를 통해 160명의 캠프 참가자를 선정하고 11월 6~7일 실시 예정인 2단계 과학 캠프는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창의적 탐구력을 평가한 후 최종 56명을 선발한다. 2010년 광주첨단지구로 이전해 새롭게 출발한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새로 도입되는 선발제도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높은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과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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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전북도교육청,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인증서 수여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8월 30일(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TEE 수업평가에 합격한 85명의 초·중등 영어교사에게 TEE 인증서를 수여했다. TEE 인증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영어노출기회를 최대한 확대하여 영어 공교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 23일(금) 일정수준의 연수실적과 자기계발실적을 갖춘 총 85명(초등 24명, 중등 61명)의 초·중등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평가를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TEE 수업평가에 통과하여 이날 TEE 인증서를 수여하게 됐다. TEE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각종 영어관련 사업 자문위원 위촉 등 다양한 영어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고, 특히 TEE-Mentor 인증서를 수여한 영어교사는 후반기 TEE-Expert 수업평가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한 홍진석 교육국장은 "영어교육의 가장 중요한 축은 영어 선생님이며 교육청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영어 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이 연구해주시고 질 높은 영어수업을 제공하여 사교육 수요를 최대한 줄이고 영어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EE 인증제 후반기 신청자는 9월에 모집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TEE-KT 연수 및 TEE전문가과정 연수, TEE 수업평가가 진행된다. 한편 TEE-Expert 인증서 수여자는 2년이 지난 후 TEE Mentor에 지원할 수 있으며 TEE Mentor에 부합하는 자격요건이 되면 TEE 수업평가를 거쳐 TEE Mentor 교사로 인증해 줄 방침이다. <용어 설명>1.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2. TEE-KT(Teaching English in English-Knowledge Test) :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교수법 평가3. TEE-Expert : 교육경력은 낮으나 TEE능력이 높은 교사4. TEE-Mentor : 교육경력이 높으며 TEE능력이 매우 우수한 멘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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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의정백서' 및 '20년사' 발간
    1991년 지방교육자치가 시작된 후 20년을 맞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교육위원회 의정활동 기록을 정리한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20년사’와 ‘제5대 교육의정백서’를 동시에 발간하여 학술 연구 및 광주 교육의 현안 개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년사에는 지방교육자치제도의 변천, 광주교육의 여건 변화, 일반현황, 교육위원회 구성 및 의정활동‧운영 성과 및 회고록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제5대 교육의정백서에는 제5대 교육위원들의 4년 임기 중 의정활동 내용을 총 집약했고, 의정활동 관련 사진과 제151회 임시회부터 제185회 임시회까지 광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질문 및 답변 요지가 수록되어 있어 위원들의 의정활동 내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각 500부와 400부를 발간해 전‧현직 교육위원(현 교육의원), 관내 학교,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도서관을 비롯해 각 언론사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전원범 의장은 금번 발간에 대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듯이 광주시교육위원회 20년사야말로 세계 제일의 지방교육자치로 발전해 온 광주교육의 실상과 내용을 정리한 것" 이라면서 "훗날 이 20년사가 퇴보일로를 걷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의 부활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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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씨드(seed) 스쿨로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를 노린다
    광주치평중학교(교장 정병표)는 '나눔과 동행을 통한 변화'라는 정신을 핵심가치로 설립된 교육봉사단체인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의 공동 사업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인 '씨드 스쿨'을 8월 31일(화)에 개교한다.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교사운동, 한국리더십학교,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한빛누리재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회봉사단, 한국리더십협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교육봉사단체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인적 돌봄과 맞춤학습을 지원하는 방과후 씨앗학교 운영,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교사양성, 씨앗학교 커리큘럼 매뉴얼 제작‧보급 등이다. 치평중학교 '씨드 스쿨'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이 비전코칭‧학습코칭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정체성 발견, 비전 설정, 재능개발, 사회적 리더십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그 대상은 1학년 학생 20명으로 1학년 2학기(13주), 2학년 1학기(13주)간 매주 화요일 5시 30분~8시 30분까지 치평중 영어전용교실, 꿈자리실, 1학년 교실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평중학교 정병표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명확하게 세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멋진 인생을 설계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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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부산과학고등학교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부산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김영)에서는 8월 26일(목)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452명이 지원하여 평균 3.8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을 새로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자기주도 학습전형에는 일반지원자 364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44명이 지원하였으며, 과학창의성 전형에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복수지원한 357명을 포함해 지원자가 401명, 모집정원 외 1명이 지원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자기주도 학습전형 중 일반지원자 전형은 28명 모집에 13 : 1,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8명 모집에 5.5 : 1, 과학창의성 전형은 84명 모집에 4.8 :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모집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3.8 : 1로 전년도 3.9 :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총 지원자는 452명으로 전년도 309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학년 당 학급수가 4학급에서 6학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모집 정원이 작년 80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하였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에 내신성적의 제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9월 29일(수) 10:00에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9월 30일(화) 15:00에 예비소집을 한 후, 10월 1일(금)부터 11월 6일(금)까지 2단계 방문면접을 실시하여 11월 12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창의성 전형 지원자는 11월 22일(월)부터 11월 24(수)까지 3학년 2학기 성적을 추가로 제출하고, 서류전형을 거쳐 12월 2일(목)에 1단계 합격자를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12월 3일(금)에 예비소집을 하고 12월 4일(토)부터 12월 5일(일)까지 1박 2일간 과학캠프를 실시한 후 12월 14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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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2010' 초청연주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주수덕)은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2006년 8월 전국 최초의 교육청 소속 오케스트라인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음악교육의 기회제공 및 다양한 음악적 기량향상을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0일에는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많은 교육가족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박성완 상임지휘자(부산대 교수)와 파트별 지도부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주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 2010(Gimhae Youth Orchestra Festival 2010)' 초청연주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 전당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적인 교향악축제로 클래식의 저변확대 및 자라나는 미래의 유망주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 육성에 목적이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개최기간은 9월 8일(수)부터 9월11일(토)까지 4일간 이며 이번에 참가하는 연주단체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천안시청소년오케스트라,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등 총 4개의 관현악단으로 각 연주단체마다 매일 특색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초청 연주에 명실공히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뿐 아니라 김해의 많은 교육가족 및 시민에게도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단원들의 사기 진작 및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장래 연주가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함께 꿈을 일구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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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전북도교육청 '자사고' 놓고 교과부와 한판 붙는다?
    8월 24일(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지정·고시 취소처분 취소'를 시정토록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시달했다. 교과부에서는 법인전입금 납부의 불확실성, 고교평준화에 미치는 영향, 불평등 교육의 심화 등 지정취소 사유에 대해 전북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고시 취소 처분이 위법하고 재량권을 일탈·남용과 신뢰보호의 원칙 위배 등을 시정 사유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 지정·고시 취소는 교육감의 고유권한이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교육감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대상으로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자의적 해석"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고시 취소는 교육감이 선거과정과 당선자 신분에서 남성고와 군산중앙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처분을 취소할 것임을 반복적으로 말해 왔고, 선거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취소가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높을 정도로 두터운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외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 규정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 지정 시 요구되는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와 교과부 협의'를 자율형 사립고의 지정취소 시에 적용해야 한다는 교과부 입장과 동 절차는 지정시에 적용하는 법령으로 지정취소 시에는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전북도교육청의 견해가 서로 달라, 향후 전북도교육청은 "교과부의 시정 명령에 대한 의견서를 면밀히 작성하여 교과부로 제출하는 등 이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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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9
  • 우리 손으로 스틸하우스를 짓는다!
    첨단산업설비특성화고인 전남공고(교장 김용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중소기업청에서 10억을 지원받아 첨단산업설비분야 특성화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3년차인 올해에는 스틸하우스 건축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3년 동안 추진해 온 첨단산업설비특성화사업의 성과물을 총 집적하여 스틸하우스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함이다. 이 스틸하우스는 10여평 규모의 동아리실(기람헌)로 산업겸임교사를 초빙 6개과 동아리반 학생들이 모여, 우리 기술과 땀으로 스틸하우스를 완성할 목적으로 여름방학 동안에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 공정은 약 70%에 이르렀고 이달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이 완성되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아리반 학생은 물론 전교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외부 학생(중학생 포함)들에게도 신청을 받아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문계고생들의 기술과 위상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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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27
  • 광주광역시교육청, 기능 중심으로 조직개편 단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교육수요자 중심 운영을 위해 교원의 인사와 학교의 장학기능을 분리하여 2007. 3. 1.자로 획기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서 그 동안 타 시·도 교육청에 우수한 벤치마킹 사례가 된 바 있다. 이번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리·감독위주의 행정청의 모습을 탈피해 단위학교와 일선 교사, 교육수요자 등 현장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변화하는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조직개편 방안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이미 2007년도부터 기능중심 조직으로 정비하여 추진해온 맥락에서 크게 변화하지 아니하였으며, 선진형 지역교육청 개편을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혼란을 겪고 추진하였음에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기능중심 조직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무리없이 조직개편이 추진됐다. 이번 조직개편 주요내용은 지역교육청의 초·중학교 종합감사, 학생수용계획, 재산관리 등 행정 및 관리업무는 본청으로 통합하고, 학교평가는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이관하며, 본청 업무 중 일반계고교의 장학과 고등학교 보건·급식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하여 업무를 재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청은 현행과 같은 2국 1담당관 10과 48팀으로 '과' 및 '팀' 명칭 일부 변경, 신설, 폐지, 통폐합 등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고, 지역교육청은 현행 2국 6과 21팀으로 학무국, 관리국 명칭을 서비스 중심인 교육지원국, 행정지원국으로 변경하였으며, 교원능력개발, 학부모지원, 인성·학생지원, 교육복지팀을 신설하고 청렴감사, 감사, 행정, 재산관리팀을 폐지하고 초등교육, 중등교육 1팀, 2팀을 장학지원, 교육과정, 유아·특수, 교원지원팀으로 관리중심에서 기능중심으로 조정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9월 1일 정기인사 역시 이에 맞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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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 광주송원초, 수학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연수회 개최
    광주송원초등학교(교장 이병성)에서는 8월 24일 광주 전남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교사들과 일본 스꾸바대학부속소학교 수학 교육팀을 초청해 수학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학 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송강수업기술연구소(소장 한형식)의 통역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쓰꾸바대학부속소학교 모리야마 다까오 교사는 광주송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몇 가지 사례에 공통되는 점을 발견하여 그것을 문제 해결에 살려 쓰는 사고를 기르는 수학 수업에 대하여 고찰한다'는 주제로 시범 수업을 했으며 나쓰사까 히도시 교사는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가 발견한 규칙을 근거로 하여, 식을 보는 눈을 바꾸는 장을 조성한다'는 주제로 시범 수업을 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 협의회에서는 스꾸바대학부속소학교에서 협의하는 방법 그대로 네 명의 수학교육팀 교사가 참여해 질의 응답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교사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진행된 호소미즈 야스히로(쓰꾸바대학부속소학교 부교장)는 일본의 새 교육과정(2008. 4, 고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생각하는 즐거움'을 관점으로 하는 수업 만들기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조마조마’, ‘두근두근’, ‘가슴설레임’이라고 하는 마음이 움직이는 장이 생각하는 활동을 이끌어 내며 거기에서 사고, 판단, 표현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감독하게 되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이상하다, 왜 그러지?', '과연, 그렇구나!'는 교사의 수업 만들기의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려고 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날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업기술연수회에는 관내 교감, 교장, 광주전남솔빛수련회 소속 교사, 관내 초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수학 교사, 전라북도 완주교육청 소속 교사, 대전 초등 교사 등 여러 곳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참여해 한일 교류로 추진하는 연수회를 더욱 빛냈다. 연구수업에 참여한 강원빈(6학년) 군은 "쉬운 단계에서 점점 어려운 단계로 제시되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안 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규칙을 발견하는 것이 수학에 대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연수회에 참여한 홍경아(문정초) 교사는 "본교에서도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학 교육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데 스꾸바대학부속소학교 수업연구 과정을 일본에 가지 않고도 지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오늘 연수한 내용을 2학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고 싶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이런 연수가 많이 개최되어 더욱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성 교장은 수업기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형식 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초등, 중등 수학 선생님의 수업 개선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10월 12일 본교에서 실시하는 스꾸바대학부속소학교 초청 수업기술연수회에서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셔서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8-27
  • 아름다운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기우)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고갈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환경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학생 교육을 위해 '아름다운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 장학자료를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였다. ‘저탄소 녹색생활’이란 하나뿐인 아름답고 푸른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녹색소비 등을 실천하는 생활을 말하며, 이 장학자료에는 우리 학생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관련 교과 및 창의적인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10~15시간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장학자료는 제1부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 에너지 자원 고갈로 위기에 빠진 지구', 제2부 '물ㆍ숲과 땅ㆍ공기ㆍ에너지를 살리는 길, 저탄소 녹색성장', 제3부 '실천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등 크게 3부로 엮어져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제2부에서는 환경을 이루는 각 요소별로 ‘고마워-미안해-사랑해’처럼 학생들에게 친숙한 용어로 제시해 각 요소별로 소중함, 오염과 파괴 실태, 실천 생활화 약속 등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제3부에서는 녹색 소비생활 실천 어린이 인증제, 녹색생활 실천 서약, 광주광역시 탄소은행제도, 탄소나무 계산기, 관련 학습 사이트를 안내하여 자기 주도적인 저탄소 녹색생활 학습과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기우 교육장은 발간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의미를 알고 가족과 함께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아름답고 푸른 지구 지킴이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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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 광주서부교육청, '우리말 지킴이 되기 다섯고개' 발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기우)은 '우리말 지킴이 되기 다섯고개' 국어사랑 실천 장학자료를 발간하여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29,0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우리말과 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국어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말 지킴이되기 다섯고개'는 잘못된 인터넷 언어와, 범람하는 외래 합성어, 거친 비속어 등으로 왜곡되고 비뚤어진 학생들의 국어생활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말 지킴이가 완수해야 할 다섯고개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말 지킴이가 넘어야 할 다섯고개는 표준발음법에 따라 바르게 읽고 말하는 '발음고개', 우리말의 어원을 알고 외래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바른 우리말을 알아보는 '낱말고개', 일상에서 자주 틀리기 쉬운 말을 비교해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맞춤법고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고 사용해보는 '고유어고개',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고개'이다. 또한, 상황에 맞게 구사하는 언어 사용법, 그리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예시를 풍부하게 소개하고 마지막 장에는 다섯고개를 모두 완수한 학생이 우리말 지킴이 인증서를 받을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흥미와 도전감을 가질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기우 교육장은 장학자료를 발간하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낱말의 개념과 정확한 사용례를 익혀서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양있고 아름다운 국어사랑 실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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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기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ㆍ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에게 방학동안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알맞은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및 생활자립 능력 신장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8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3주간 실시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주와 3주에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활동 및 교과 기초학습이 구성되었고, 2주에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활동이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서 압화 학용품, 나무 목걸이, 조개 액자, 클레이 미니어처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과 다양한 악기를 통한 정서 표현 활동과 수준에 맞는 기초학습활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중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활동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자기 소개서 작성하기, 선호하는 활동 찾기)와 직업에 대한 이해(직업카드 만들기, 선별과 분리, 조립과 분해, 포장)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공깃돌, 샤프, 키보드 등을 가지고 조립 분해함으로써 해당 물품의 작동원리를 알고, 조작활동을 통해 앞으로 직업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방학 중 시간 활용을 통해 흥미와 경험 중심의 개별화 교육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학 중 이루어지는 과외활동을 교육청에서 흡수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의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이기우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직접 장애 자녀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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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전주예술고 13회 무용과 정기 공연
    전북 전주예술고등학교(교장 정태표) 무용과 정기공연이 오는 27일(금)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전주예고 무용과 1, 2, 3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인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등을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부채의 우아한 선을 살린 한국무용 부채춤, 백조의 우아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전통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전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모은 영화 ‘007’을 재구성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댄스스포츠 작품,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난다는 내용의 창작 현대무용작품 ‘길을 잃다...’가 차례로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로는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현실에 대한 한과 울분을 재미나게 표현한 ‘품바’가 공연된다. 무용과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쉬지 않고 연습해 왔다. 정태표 학교장은 “아직 배우는 학생들이기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춤에 대한 열정과 마음가짐만큼은 부족함이 없다.”면서 “이번 공연이 학생과 학부모님,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축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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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2010 전북 학생토론 대회' 전주여고 우승
    전북 전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계순)는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최한 '2010 전북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실시된 전북 학생토론 대회는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인 사고력 및 논리적인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토론을 통한 사고의 유연성과 포용력을 제고하며 합리적인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10년 전북 학생토론 대회에는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2인 1팀으로 구성된 총 2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치러졌고, 전주여고 A팀(김수민, 박가연)이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올 여름방학 때부터 김윤철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관련 서적과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고 방송사에서 주최한 전문가 토론회 등을 시청하면서 수많은 가상 연습을 해왔다. 예선전은 대회에 출전한 팀을 A, B조 4개조씩 총 8개조로 나누어 '사형제도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예선 리그전을 거친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했고,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터넷 실명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와 '흉악범 신상공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결승전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21일(토), jtv 전주방송에서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A, B조의 승리팀이 다시 '사형제도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전주여고 A팀(김수민, 박가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북 학생토론 대회 결승전은 방송으로 나갈 예정이며, 지도교사인 김윤철 교사와 두 학생은 jtv 전주방송의 '클릭 이사람'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두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한층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고, 말하기 능력, 상대를 설득하는 토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수상 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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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전북도교육청, 원자력 이해나눔 체험학습 실시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은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원자력의 지속적 이용·확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이 막연히 두렵고 불안한 원자력에서 안전하고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고마운 원자력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내 초등학생 5~6학년 172명, 중학교 1~2학년 학생 108명으로 원자력과 녹색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하여 인솔교사 및 장학사를 포함해 3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지 관련 시설과 문화 현장을 탐구하는 일정은 대전 전기에너지관, 엑스포과학 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영광원자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내 아쿠아룸, 불교최초도래지 등이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고유가시대의 대책, 기후변화 및 에너지 안보를 대비하는 태양광선 만들기,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원자력발전소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행사는 원자력과 환경관련 네트워크 구축으로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 오염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킴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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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수능제도 아닌 멀리 보는 대입제도 개선이 더 시급"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의 학교방문이 여름방학에도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장 당선인은 여름방학 보충학습에 더위를 잊고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장 당선인은 방학 중 고교방문을 통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 발표한 수능개편안은 “내신중심 학생선발 및 수능등급제 등 근본적인 대입제도개선이 아닌 수능제도만을 개편한 것은 ‘교육의 백년대계’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수능시험 2회 실시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기회를 더 제공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시험 2회를 모두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수능시험 2회 실시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더 가중시키고 사교육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장 당선인은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능제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 탓에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사교육비가 치솟고 있다.”면서 “앞만 보려는 (점수제 방식의) 수능제도개선이 아닌 멀리 보는 내신중심 (등급제 방식의) 대입제도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어 탐구영역 과목수가 줄어든 것과 관련 “지난 2009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일부 과목들이 합쳐지면서 교과목이 사라지고 있어 담당교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탐구영역) 과목통합은 수능정책을 위해 대한민국 교육정책을 위기에 빠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기본형과 심화형 등 2개 유형의 수준별 평가문항 도입에 대해서는 “대학은 학생선발과 인재확보를 위해 심화형만을 고집하게 될 것”이라며 “1개 유형(통합형)의 평가문항에서 난이도의 적절한 조합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광주교육 수장으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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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전남화순 폐광촌 벽지학교의 기적
    전남의 한 폐광촌에 자리잡은 벽지학교(전남 화순군 동면초등학교)가 교육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실력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린 ‘1대 1 학습관리’와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특기적성교육을 연중 실시해 학생들이 대도시 또래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재능까지 갖게 되면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농어촌교육을 회생시킬 수 있는 효율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8월 2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동면초등학교가 교육수요자 중심의 ‘방과후수업’(학기중)과 ‘계절학교 프로그램’(방학중)을 운영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도 크게 올라가면서 농어촌교육의 롤모델(role model·본보기)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한다. 84년의 전통을 자랑하지만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춘 탄광촌의 유일한 초등학교인지라 주위에 전문학원은커녕 보습학원조차 찾아볼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가진 동면초교가 이처럼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고작 열 명 남짓한 교사들은 이때부터 머리를 맞대 독자적으로 농어촌교육 회생 방안을 마련한 뒤,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농어촌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 공교육에 대해 믿음을 갖지 못하고 고향을 등지기 때문이라는 분석 아래 우선 정규수업만큼은 대도시 어느 학교보다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 학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특성상 계획된 학습과 생활지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 방과 후는 물론 휴일에도 학교가 모든 것을 도맡아 지도했으며, 방학 중에도 연수중인 교사를 제외한 모든 교직원들이 날마다 정상 출근해 학력신장을 위한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다 가야금과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바둑, 컴퓨터, 영어회화, 미술심리치료 등 평소 농촌학교 학생들로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예체능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들과 협력해 지도했으며, 주기적인 학생 상담과 가정 방문을 통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인성교육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단 한 푼의 사교육비도 쓰지 않으면서 교과보충수업과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받게 됐으며, 학업성취도 역시 우수 학생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하고 기초력이 부족한 학생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전교생이 ‘1인 1악기 연주’는 물론, 컴퓨터와 한자능력시험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면초 류재관 교장은 “이번 방학기간 실시된 돌봄 프로그램에 전교생 146명 중 친지방문 등 특별한 사정이 있었던 아이들 6명을 제외하고 140명이 참여했다.”며 “이들이 모두 사설학원을 다닌다면 1인당 월 수강료로 평균 50만원 가량 소요되는 만큼 결과적으로 매달 7천만원 상당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있는 셈이다”고 강조했다. 연중돌봄 담당 최민성 교사는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신장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시 아이들에 비해 소외받는 농촌 아이들이 공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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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24
  • "왕따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광주양산중학교(교장 곽종호)는 8월 21일 지역사회와 교내에서의 왕따 및 따돌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굿네이버스 광주지부와 연계하여 1학기부터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포스터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전교생 등교 시간에 맞춰 이루어진 캠페인 활동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 학교의 폭력 실태를 파악해 보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보고 느낀 점이나 후기를 직접 써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교실에서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학교 폭력이 남의 일이 아니라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내는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게 됐다. 학교 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폭력 상황에 처한 친구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학교 폭력이 학교현장의 질서와 문화를 붕괴시키는 요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사전예방활동은 물론 효율적인 대처와 지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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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23
  • 광주시교육청, 초·중등 교장 등 교사 260명 정기 인사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10.9.1일자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신규교사 등 260명(초208, 중52)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초등의 경우 매곡초등학교 오도근 교감을 문흥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임용하는 등 교장승진 및 전보 20명(승진 15, 전보 4, 전직 1), 교감 승진 및 전보 22명(승진 19, 전직 2, 전보 1), 신규교사 72명을 임용했다. 중등의 경우에는 유덕중학교 박영달 교감을 신광중학교 교장으로 승진임용하는 등 교장승진 및 전보 7명(승진 6, 전직 1), 교감 승진 및 전보 8명(승진 7, 전보 1), 교사 전보 1명을 인사발령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교원 퇴직에 따른 결원 대체 인사만 단행하는 등 인사규모를 최소화한 것으로 밝혔다. 실제, 교육전문직의 경우 과장급 이상의 전보나 전직 인사는 한 명도 없으며, 교장 전보의 경우도 초등의 경우 16명의 전보 희망자 가운데 기교경력 3년이상인 자 3명과 그에 따른 후임자 보충인사 1명 등 총4명만 전보하였으며, 중등은 한 명도 전보하지 않았다. 반면, 새로운 리더십으로 학교 발전을 촉진할 유능한 교장을 임용하기 위하여 교장퇴직예정인원 22명(초15, 중7)의 55%를, 1차 학교 심사와 2차 교육청 심사를 거쳐 12명(초8, 중4)을 공모교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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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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