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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폭염보다 뜨거운 가르침을 향한 열정'
    방학이라면 누구나 여유와 약간의 태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여유와 태만은 찾아볼 수 없는 교육현장이 있다. 바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전행열)이다.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희망의 전남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열정이 불타는 곳이 바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바야흐로 연수 집중기이다. 방학을 맞아 배움의 열기에 불타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0년 8월 11일 현재 초등 교감 자격연수, 중등 교감 자격연수,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초등 특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초등 교과별 학습평가 방법 직무연수, 중등 입학사정관제 대비 직무연수, 교원능력개발 맞춤형 중등 음악과 직무연수, JLP 중등 영어교사 6개월 심화연수(3기) 등 총 17개 과정 961명의 교원이 연수에 열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8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영어체험캠프 10일 합숙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도교육청 교육지표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연수 운영 지표 현장 중심 과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교직원 연수를 새 깃발로 내 걸었다.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수,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가 되도록 심기일전하여 노력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연수를 받고 있는 1000여명의 교원들은 2학기에 학교현장을 변화와 개혁의 푸른 물결로 넘치게 할 것이다. 학교는 화초와 같다고 한다. 행복한 학교에 대한 꿈을 세우고 가꾸기 위해 연수하는 모습에서 화초를 가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쁜 꽃일수록 많은 정성과 수고가 있어야 하듯이 행복한 학교를 꾸미기 위해서 더운 여름에도 쉬지 않고 가꾸는 전남 교원들의 노력이 가득한 전라남도교육연수원! 희망의 전남교육, 자랑스러운 전남교육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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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2
  • 청소년 스스로지킴이(YP) 활성화 위해 교사들 앞장
    여성가족부에서는 각종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 스스로의 체험, 모니터링, 토론 등을 통해 변별력과 대응능력을 키우는 청소년스스로지킴이(YP, youth-patrol) 프로그램* 보급 확대의 일환으로, 전국 유·초·중등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YP 활동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YP프로그램 : 청소년 참여활동(Youth Participating), 청소년 과제활동(Youth Projecting), 청소년 순찰활동(Youth Patroling), 청소년 권리활동(Youth Powering)의 Y-4P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자정능력을 키우는 청소년보호 프로그램 이번 실시되는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YP 활동교사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YP 지도능력 배양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으로, 교사들이 청소년 미디어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YP 프로그램을 지도·보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YP의 이해, YP활동과 창의성, YP의 효과적인 교수법, 인터넷중독 상담, 교과과정과 연계한 YP 등 학교에서 교사들의 지도에 실제 접목이 가능한 12개 교과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교사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지도법을 스스로 모색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강의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소그룹 토의, 분임별 과제 연구, 사례 및 연구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전혁희 청소년정책관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청소년 스스로의 유해환경 대처능력을 지도·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번 연수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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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2
  • 수능 D-100일, “밝은 미래 위해 젊음 투자 자랑스럽다”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9일 오후 3시 광주서구 풍암동 풍암고를 방문, 수능 D-100일을 맞이하는 광주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갖도록 응원했다.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풍암고 3학년 수험생 9개 학급을 방문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젊음을 투자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즐거운 마음과 즐기는 기분으로 공부하길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 당선인은 이어 “학생 여러분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지친 모습일까 걱정했는데, 표정들이 너무 해맑아 광주교육의 밝은 미래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용기를 북돋워 학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 당선인은 고3 수험생 격려를 끝마친 후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여념이 없는 평교사 및 40명의 2학년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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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0
  • 광주시, 영·호남 청소년 역사문화교실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영남지역 청소년을 초청해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영·호남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북구 매곡동 광주적십자청소년수련원에서 영·호남지역 초·중·고교생 120명이 참가하는 ‘영호남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 참가인원 : 120명(영남지역 80명, 광주지역 40명)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행사는 광주시와 (재)동서교류협력재단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동기)가 주관하는 청소년 체험행사로, 영남지역 청소년들에게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청소년 교류를 통한 동서화합의 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 특강, 공동체 훈련,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가사문학관, 소쇄원 탐방, 광주시청(전시관, 홍보관) 견학 등 현장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재)동서교류협력재단은 지난 2000년 3월 영·호남 8개 시·도와 중앙정부에서 공동출자한 총 30억원 규모의 재단법인으로,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 8개 시·도의 민간단체 사업들을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 영·호남 8개 시·도 : 광주·부산·대구·울산광역시, 전남·전북·경남·경북도 시 관계자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지역간 갈등을 벗어나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영·호남 청소년 역사문화교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영·호남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모범적인 동서화합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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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0
  • '미국의 대학입시와 하버드 대학 생활'
    광주석산고등학교(교장 구희언)에서는 7월 27일 다목적 강당에서 '미국의 대학입시와 하버드 대학 생활'이란 주제로 하버드대 졸업생이며 현 미국 교육부 교육부장관 특별보좌관인 이영주 씨(고 손성규 석산학원 설립자의 외손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회는 이영주 씨의 하바드에서의 대학생활과 학생회에서의 활동, 그리고 그 안에서 학생회장 선거운동을 하면서 깨달은 점을 바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일들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리고 현재 오바마 행정부에서의 역할과 그 활동들을 통해 얻게 된 많은 깨달음들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 후에는 문답 시간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이영주 씨는 이날 학생들에게 “누구나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때 좌절하면 패자가 되고 견디면 승자가 된다.”라는 말을 화두로 강연회 말미에 있었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교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있다면서 자투리 시간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리고 하버드 대학 생활에 대해서는 입학보다 어려운 것이 졸업이라면서, 한달에 10일 정도는 새벽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해야만 졸업을 할 수 있다면서, 하버드 입학보다 졸업에 더 큰 의미가 있고 자부심이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모국을 방문한 이영주 씨가 석산학원(광주석산고등학교)의 설립자인 할아버지의 학교를 방문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이영주 씨가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이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원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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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5
  • 엄마들이 말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법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효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안전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제1차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은 가해 및 피해 학생 모두가 학교 구성원이다”면서 “피해학생만 치료받는 게 아니라 가해학생 역시 심리․상담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교육감 당선인은 “학교 시설 및 운동장은 학생이 주인임에 틀림없다”면서 “학교시설 개방 시 학생중심의 안전관리가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학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라면서 “기관 및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법을 수시로 알려주고 상기시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학교폭력 발생시 신고한 학생에 대한 익명성 보장이 시급하다”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사건 해결을 위해 신고 학생의 수업시간까지 빼앗아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못마땅하다”고 학교폭력에 대한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 당선인은 “학교안전 예방은 학교주변 환경개선도 중요하다”면서 “(취임 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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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5
  • '과거와 미래의 조화'
    전남 장흥교육청 영재교육원(교육장 김길도)은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일에서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경복궁 및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소속 초·중학생 61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과거와 미래의 조화'로, 첫 날은 경복궁을 비롯한 옛 궁궐을 둘러보며 궁궐건축에 숨겨진 과학 등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이튿날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아 전시품 관람을 비롯한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되새겼다.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이 빚어내는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과학관 내 첨단기술관에서는 펼쳐진 로봇공연과 우주여행체험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과거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에 놀랐고,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과학지식들을 오감으로 즐기면서 체험하다 보니 어려운 과학원리가 쉽게 이해됐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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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5
  • "신나는 인형극을 학교에서?"
    전남 화순군 동면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7월 31일(금) 시청각실에서 2010 농산어촌연중돌봄학교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된 '짱구와 영구의 요술램프', '호랑이와 담배마녀' 등 두 편의 인형극을 감상했다. 여름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리틀스타 인형극단'의 공연은 농촌학생들에게 인형극이라는 예술장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칫 삭막한 도시문화로 잃어버리기 쉬운 메마른 정서에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 인형극은 저학년은 '짱구와 영구의 요술램프'라는 창작 인형극을 관람했고 고학년은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인 '호랑이와 담배마녀'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공연의 시작에는 마술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자칫 짜증나고 지루해지기 쉬운 더운 여름날에 신나는 인형극을 체험하며 더위도 식힐 수 있었다. 동면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기를 표현하고 정서 함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교육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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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03
  • 8월4일 영국 최고의 명문사학 NLCS 착공
    세계화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제주영어교육도시에 NLCS-Jeju가 학교 건축을 위해 역사적인 첫 삽을 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오는 4일 영국의 명문사학 노스런던 컬리지잇 스쿨(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이하 NLCS)의 한국학교 NLCS-Jeju 건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부지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과 제주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헬렌 스톤(Helen Stone) 영국 NLCS 이사회 의장, NLCS-Jeju 초대교장으로 부임하는 피터 다일리(Peter Daly) 부부와 올 7월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영어교육도시의 2번째 명문사립학교를 개교하게 될 캐나다의 브랭섬 홀의 케렌 머튼(Karen Murton) 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NLCS-Jeju의 착공으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으며, 지난 3월 준공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NLCS-Jeju는 104,385m2 부지 위에 기숙사를 합쳐 87,382m2 의 연면적으로 건축되며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공연장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학교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숙사는 우리나라 평균 1인당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규모로 디자인하고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의 개념이 아닌 훌륭한 가정을 대신해야 한다는 철학을 접목시켰다. NLCS-Jeju의 정원은 1,388명이며 초등 5~6학년 과정인 주니어스쿨은 남녀공학, 7~11학년 중등 과정은 남녀를 구분하여 2개의 별개 학교로 운영하게 되며, 대학입학준비 과정인 12~13학년 과정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수능점수에 해당) 프로그램을 채택해 남녀공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교하는 첫 해인 내년에는 영국학제에 따른 5학년 96명, 7학년 남녀 각 66명, 9학년 남녀 각 80명 그리고 11학년 180명 등 모두 568명을 모집한다. NLCS-Jeju는 개교준비를 위해 7월에 Peter Daly 교장을 선임하였으며 Daly 교장은 현재 1,700명 규모의 두바이 주재 영국사립학교에서 초대교장으로 3년을 근무하였으며 이전에는 영국의 세이크리드 하트 고등학교의 부교장으로 6년간 근무했던 교육자이자 전문 학교경영자다. 또한, 교사는 학생 10명당 1명꼴로 선발할 예정이다. NLCS-Jeju 관계자는 명문학교 운영에 수반되는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도입,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불우한 가정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NLCS-Jeju가 목표로 하는 학비 수준은 동남아 유학비용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할 수 있으나 영국이나 미국 유학비용의 절반 수준에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7월 본 계약을 체결, 제주진출을 확정한 캐나다의 최고의 명문사학 브랭섬 홀과 MOU를 체결하여 현재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의 세인트 알반스 스쿨까지 제주 진출을 확정하게 되면, 미국, 영국, 캐나다 3개 국가의 명문 사립학교가 모두 진출하게 돼,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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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8-02
  • 전라남도교육청 사이버영재 여름캠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영재교육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서부권 12개 지역교육청의 소외된 초·중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월) 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과학자 리더십 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지금까지의 학습은 사이버 상에서 문제를 풀고 의문점은 사이버교사의 지도를 받아 해결하였으나, 7월 26일부터 5박 6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합숙생활을 하면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수학·과학 등 교과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능력 계발과 리더십 육성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한편, 동부권 10개 지역교육청 소속 120명은 오는 8월 16일부터 5박 6일 동안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여름캠프에 참여하여 학습할 예정이다. 이들 소외계층 영재들은 학기 중에는 사이버 상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방학 중에는 특별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아성취감 제고, 학습 의욕 고취 및 도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8
  • 중기청, 국립 마이스터고 육성에 강한 의지 밝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8일부터 이틀간 '국립 마이스터고 교원 연찬회'를 공주 농협보험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중기청장과 차장이 모두 참석해 국립 마이스터고 교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한 자리로 구체적으로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학교와 산업체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 및 학교의 바람직한 역할 분담은 무엇인가? 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중기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립 마이스터고 학생 인재상을 직접 학교에 제시하고, 산업분야의 트랜드와 바람직한 미래상, 코칭교수법, 국립 마이스터고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교원의 역할 등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 발전포럼 : 나승일교수(좌장), 김영일교수(두원공과대), 장명희실장(직업능력개발원), 중소벤처기업인(3명) 참여 발전포럼에 참여한 모교 출신의 중소기업 P대표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우수교원 확보와 교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순 기능공이 아닌 명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취업이후에도 명장에 걸맞는 지속적인 경력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선 청장은 "국립 마이스터고의 중소기업청 이관을 정부의 직업교육 선진화의 개혁 모멘텀으로 보고, 중기청의 역량을 집중하여 마이스터고 선도모델로서 중점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단계적으로 지원하되 ‘11년도 까지는 ▲산학협력 기업(학교별 100개사) 발굴 ▲기업수요에 부응한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교사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통한 실무능력 강화 등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전자공고 최창원 교사(마이스터 담당 부장)는 “학교와 중기청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중기청의 육성 의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청과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 TF를 구성하여 이관을 준비 중이며, 국립 마이스터고 이관을 위한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금년 중 이관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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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전남초등영어교육학회 자율연수
    전남초등영어교육학회(회장 장흥교육장 김길도)에서는 7월 24일(토) 화순만연초등학교 영어체험실에서 하계 자율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하계휴가 중인데도 불구하고, 초등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53명의 교원이 참석해 영어 동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을 탐색하고 정보를 교환하는데 삼복더위도 느낄 겨를이 없이 빠져 들었다. 먼저 김길도 회장은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다. 인생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여러분은 탁월한 선택을 했다. 여기 오신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머리에는 유익한 정보를, 가슴에는 따뜻한 정을, 손에는 선물(자료)이 주어질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다음에는 화순만연초등학교 영어 초빙교사 박미혜 교사의 Shared reading을 활용한 모의수업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참석 회원 모두 학생이 되어 조작하고 율동하며 적극 참여함으로써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순천용당초등학교 수석교사 김옥진 교사의 동화 분석과 교육과정 연계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초등학교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화를 분석해 목록표를 만들어, 이를 어떤 시간에 어떻게 활용하면 효과적인지 방법을 제시해 현장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참석 교사들이 만족해 했다. 마지막으로 수업협의를 통해 수업참관 시 자기 수준에서 보게 되어 놓쳤던 부분에 대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영어 수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알찬 시간이 됐다. 특히 임석관으로 참여한 도교육청 나동주 장학사는 "그동안 초등영어교육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를 오늘 확인했다. 이렇게 진지한 연수와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6
  • 야호! 신나는 여름 과학교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기우)은 7월 26일 유촌초등학교 강당에서 여름 과학교실 참가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서부교육청 여름 과학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름 과학교실은 서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학년 학생 83명이 참가하고, 유촌초등학교 과학실에서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영역에 걸쳐 총 20시간을 수강하게 되다. 한편, 김승 학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의 경우 과학기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과학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학교실에서 실험실습, 조사관찰학습 활동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과학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6
  • 전라남도교육청, 공직기강 감찰활동 실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복무의무 위반, 민원처리 지연, 에너지 낭비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구조적 잔존비리 적발 및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활동에는 본청 감찰팀 3개반 9명을 투입해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암행감찰 방식으로 실시하고 특히, 이번 감찰은 복무점검 뿐만 아니라, 시설공사 및 기자재 납품 등 예산집행, 방과후학교 운영, 수학여행, 학교급식,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감찰을 병행하며, 사전에 민원 제보사항, 언론 보도내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자를 일벌백계하는 한편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적극 발굴해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아이들 따라잡기 - 인터넷 무료 교실 운영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강호성)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도교육청 지원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3년간 인터넷 무료 교육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습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30여명의 교육대상자들이 60-70대 연령층으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 기초와 활용', '인터넷 기초와 활용'분야까지 개설하여 정보화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강호성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주제일고가 학부모정보화교육,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전주 명문학교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강사인 전주제일고 백운경 교사는 "교육생 중에는 마우스를 잡는 방법부터 자판기를 두드리는 모습이 서툴지만 컴퓨터를 배우는 자세가 진지해 교육말미에는 컴맹과 넷맹에서 벗어나 정보화시대에 조금이나마 적응하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육생 조수남(62세) 씨는 “처음 컴퓨터 앞에 앉았으며 열심히 배워 자녀들과 e-메일을 주고 받으며 남은 삶을 컴퓨터와 함께 즐겁게 보낼 것 같다”며 열심히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배움의 열기 가득한 광주시교육연수원
    광주교육연수원(원장 최병량)은 유ㆍ초ㆍ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초ㆍ중등 교감자격연수를 비롯해 유치원ㆍ초등ㆍ중등(국어, 수학) 정교사(1급) 자격연수 및 영양교사(1급) 자격연수 등 총 8개 과정에 41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영양교사(1급) 자격연수」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며, 전국 단위의「교원능력개발평가 대비 사서교사 맞춤형 시범 연수」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연수과정은 창의ㆍ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하여 교양ㆍ교직일반ㆍ전공 등 새로운 교수ㆍ학습기법과 질 높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강의가 운영된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저명한 인사들로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총장의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방송인 김병조의 ‘명심보감과 공직자의 자세' 등이 있으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상을 정립할 명강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광주교육의 지표인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들이 지적 탐구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아름다운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과정들을 준비했다.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연수원을 떠나 현장을 찾아가는 ‘1일 현장체험 연수', 여러 악기들의 조화로움 속에서 아름다운 감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되어 있고, 창의성 계발과 함께 교육활동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도 실시된다. 최병량 연수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한국의 미래는 우리 교육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열정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연수원의 원훈처럼 만나는 기쁨, 배우는 보람, 베푸는 사랑을 충분히 느끼는 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연수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전문성 신장과 창의ㆍ인성 교육의 내실을 바탕으로 희망 광주교육을 이끄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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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미국에서 온 대학생과 영어 체험 함께해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오는 7월 26일 부터 8월 19일까지(10일씩 2기)초ㆍ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원어민대학생초청 영어체험캠프(EECN)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 하계방학 중에는 2기에 걸쳐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서석거점영어체험센터 등 5개 장소(광천거점영어체험센터, 오정거점영어체험센터, 첨단도서관, 호남삼육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생활중심 주제를 선정해 여러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용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아시 UIW대학과 협력해 우수 원어민강사 11명(인솔교수 1명)을 초청했고, 시교육청은 이들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할 협력교사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이 가능한 우수한 교사들을 선정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기능 통합적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보다 질적으로 심화된 영어캠프를 위하여 오는 7월 24일 원어민 강사와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 협력교사와의 협동 수업방법,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방법 등에 관한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와 협력교사 간에 충분한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국제교육팀 오호성 장학관은 “원어민대학생초청 영어체험캠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배양은 물론 영어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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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3
  •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원 정보화 연수 개강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용권 이하 전북연구정보원)에서는 교원의 정보화 및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7개 과정 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이번 정보화 연수의 특징은 그동안 교원 중심의 연수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정 편성, 연수 운영 등 직무연수의 격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들 수 있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이 다양하며, 질 높은 연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번 정보화 연수도 학교 컴퓨터 관리, 디지털카메라 활용, 영상자료 제작, 컴퓨터 DIY 및 정보교과 마스터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또 수료 후 설문평가에서도 "연수내용 및 지도방법"에 대하여 93.11%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질 높은 연구정보원의 정보화 연수가 입소문을 타고 번져 학생, 학부모 다수가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이용권 원장은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생, 학부모들도 일정 비율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들을 위한 특화된 정보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정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해외 체험학습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전남 보성군 산골에 위치한 특성화학교인 용정중학교(교장 황인수) 1학년 학생 44명과 교사 3명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큐슈지역을 중심으로 7월 10일 일부터 7월 19일까지 8박9일 동안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국제사회에의 적응력을 길러 발전하는 아시아를 이끌어 나가고 세계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학년 과정에서는 일본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수업도 참가하고, 급식을 같이 하면서 다양한 체험 생활을 했다. 학생들은 13일 데리하중학교와의 교류회에서 한국의 사물놀이를 선보였고, 일본 학생들은 가야금과 비슷한 전통 악기인 고토를 통해 일본의 고전 음악을 들려주었다. 교실과 복도에는 학생들 스스로 인터넷을 통하여 찾아 작성한 음식을 비롯한 한국의 유명한 배우, 한국의 축구 등 많은 자료를 전시하는 등 한국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노력이 역력하게 보였다. 한편, 타가와에서는 한 시민단체(타가와미래학습회 대표 우에키고타)의 주선으로 한국인 징용자 위령비가 세워진 언덕에 한·일학생들이 함께 무궁화와 벚꽃을 심고 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갖은 후, 이 학교 PTA(학부모회) 회원과 볼런티어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학교 도서실에서 아시아 발전을 위한 상호 발표회와 질의, 토론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는 이곳에서 준비한 일본요리를 먹었다. 이러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일본 학생들은 한국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한국 학생들도 오늘날 일본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삶의 지표 설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장차 한·일간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가 양성되어 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이끌어갈 인재가 양성되리라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2
  • 광주상일여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위해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자율형 공립고인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박도훈)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 동안 미국 IVY League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지구촌 시대에 올바른 세계관 형성 및 자신의 미래 설계의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의 일환인데 11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성적, 선행, 봉사활동 등 학력과 인성이 겸비된 진선미인증제로 선발된 3명과 학생 희망자 추천 8명, 지도교사 1명으로 지도교사와 진선미인증제로 선발된 3명 학생의 경비는 학교에서 전액 부담한다. 탐방단은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미국 4대 도시를 순방하며 예일, 하버드, MIT, 프린스턴, U-PENN, 컬럼비아 6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한인재학생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MALLl 3개 박물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를 견학하고 시티투어도 하게 된다. 광주지역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명문학교로 부상한 상일여고는 아름다운 학교 환경으로 아름다운학교 전국 벤치마킹 3호로 지정되는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신흥 명문여고이다. 박도훈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첫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이번 탐방이 참가학생들에게 지구촌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과 적극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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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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