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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IT영재' 키운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이용일)은 3월 15일(월) 오후 해당학생, 학부모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는다. IT영재교육원은 IT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도로 경쟁력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광주교육정보원 설립과 함께 개원하였으며 지난 6년간 498명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수료 후 활발하게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 IT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프로그래밍을 비롯하여 문제해결능력및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이산수학과 알고리즘,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한 IT관련 영어 및 프리젠테이션, 고등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 및 구현, 현장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으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뿐만 아니라 일부 과목별 수준별 반편성에 의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 체험 캠프는 카이스트 등 전문 대학 등과 연계하여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IT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 및 관련 대학 교수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면 및 원격 화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금년에는 영재의 특성 및 그린IT정책에 부응하여 교재를 e-BOOK으로 제작, 교과서와 노트를 겸하고 다양한 관련 자료를 링크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또 교사들은 손쉽게 학습 상황 및 평가 결과를 체크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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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3
  • 교육과정 바꿔 창의적 인재 육성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3월 12일,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총 151여 명을 대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중등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획일적 교육 과정 등 우리 교육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자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한 것이다. 학생의 지나친 학습 부담을 감축하고 학습 흥미는 유발하며, 단편적 지식ㆍ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과 폭넓은 인성을 기르는, '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학교'로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개정된 교육과정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은, 첫째, 공통 교육과정과 선택 교육과정을 재설정한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 공통 교육과정 10년과 선택 중심 교육과정 2년을 공통 교육과정 9년과 선택 교육과정 2년으로 재설정한 것이다. 둘째, 과별 수업시수를 20% 증감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개설된 각 교과의 수업시수를 최대한 존중하되,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진로, 과정 등을 감안하여 배당 시수의 일정 비율(20% 범위 내에서)을 증감하여 타 교과에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셋째, 학년군, 교과군 도입을 통한 집중이수로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집중이수를 통해 학기당 이수 과목수가 줄어들게 되면, 블록타임제를 활용해서 교과교육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어서, 학생은 학습 부담을 경감하면서도, 교과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해져 최적의 학습효과를 올리게 된다. 넷째.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개념으로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새로이 도입하였다. 교과 외 교육활동의 본래 취지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 영역을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 활동으로 설정하고 그 운영 시간도 초ㆍ중학교에서는 주당 평균 3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주당 평균 4시간 이상으로 늘렸다. 다섯째, 학생 진로 희망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이다. 고교 전체 학년을 선택교육과정으로 하고, 64단위를 ‘학교 자율과정’으로 설정하여 진로집중과정과 관련된 과목의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도록 하고 있다. 중학교에서도 선택과목으로 ‘진로와 직업’ 과목을 새로이 신설하고 있다. 시교육청 장학진흥과 최윤길 과장에 따르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다양해진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려면 학교 교육도 끝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이야말로 우리 시교육청이 추구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라고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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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3
  • 장애학생,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꾼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10년 3월 10일(수)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손영호 고용촉진이사, 박관식 광주지사장,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정병문 회장, 이대만 관장, 엠마우스 산업 천노엘 대표이사, 문성극 원장 등 3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및 수직적ㆍ수평적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장애유형, 정도 등 개별적 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 설치ㆍ운영을 위하여 7천만원을 지원했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직업전환교육실 운영 및 직업교사 배치 등을 통하여 고등학교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하여 노력했다. 올해도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을 위하여 광주선광학교를『현장중심 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특수학교 1개교에 『학교기업』을 설치하여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고등학교 장애학생 진로ㆍ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진로ㆍ직업 연구회』 동아리를 육성하여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이 협약식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 강화되어 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의 길을 확보하는 길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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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1
  • 전남도교육청, 2010 영재교육 전담교사 연찬회
    전라남도교육청(부교육감 노일숙)은 2010년 3월 4일 금호화순리조트(화순읍 북면 소재)에서 영재교육원 전담교사 37명과 담당 장학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0 영재교육 전담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영재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을 비롯하여 금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방향, 교수-학습 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자체 협의회를 통해 영재교육 전담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연찬회는 내일(3월 5일)까지 이어진다. 매년 학년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전담교사 연찬회는 기존의 영재교육 전담교사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전담교사를 맡은 선생님들에게도 영재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연찬하는 기회가 되어왔다. 또한, 2010년 3월 4일 오후에는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 과학·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직을 대상으로 “2010 과학교육내실화 계획”과 “2010 영재교육 시행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2010 과학교육내실화 주요 계획으로는, 1교 1실험실 현대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학교육 직무연수 강화, 과학과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과학전람회를 비롯한 각종 과학행사와 과학교실 그리고 과학동아리 등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을 통해 과학 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 전남 영재교육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특성화할 계획이다. 자연과학은 물론 인문, 예술, 정보, 발명 분야에서 영재교육대상자 2,450명을 선발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영재교육 영역 및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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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1
  • 광주풍암고등학교 펜싱부 창단식 개최
    광주풍암고등학교(교장 김천수)는 9일(화) 학교 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안순일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광주펜싱협회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갖은 펜싱부는 2009년 금당중 3학년 제38회 소년체전에서 플러레 종목 단체전 은메달과 에뻬 동메달 등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선수 3명으로 구성되어 출발했다. 풍암고 펜싱부는 인접한 금당중과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있어 매년 우수한 선수들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광주시 중?고등학교 펜싱종목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풍암고 창단이 광주 펜싱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 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풍암고는 2003년 개교한 이래 실력을 자랑하는 명문고로 발돋움해 왔고, 이번 펜싱부 창단식을 계기로 운동부 육성에서도 명문고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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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광주지역 '0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고등학교 전국 최고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200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3월 3일 교과부에서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크게 감소하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증가하여 학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학년 기초학력 미달 비율 : ’08년 5.2%→’09년 3.3%) 광주 지역의 학년별 5개 교과 전체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6은 2.3%에서 1.6%로, 중3은 8.6%에서 6.9%로, 고1은 4.7%에서 2.6%로 감소하였으며, 학년별 5개 교과 전체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각각 초6은 82.5%로, 중3은 65.6%로, 고1은 72.1%로 늘어났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기초미달학생 비율이 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수능성적 전국 1위의 성적에 이어 실력 광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광주가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그 동안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기초학력 부진학생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력향상 정책을 펼쳐 왔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미달학생 구제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각급학교별 우수 교사를 선발해 초․중․고 학습자료개발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학력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교육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교육이 수능성적에 이어 학업성취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그 동안 미달학생 특별보충과정 운영, 학력향상중점학교 지원, 기초학력 증진 컨설팅단 운영, 학력 우수학교 표창 등 ‘빛고을 학력신장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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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4
  • 부산시교육청 'TaLK'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TaLK(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는 원어민장학생,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사업 참여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했으며 28개 항목에 걸쳐 설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시교육청은 총점 71.7점(평균 66.4점)을 얻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8년 9월부터 'TaLK'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농촌지역 및 교육복지투자지역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 방과후영어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처음 14개 학교로 시작해 현재는 29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참여 학교를 더욱 늘려 33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교포 대학생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을 원어민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이 국내대학 장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6개월에서 1년동안 농산어촌, 도서벽지, 도시 저소득층 지역의 학생지도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영어공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로 방과후영어 수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영어사용환경을 만들어주고 자연스럽게 영어사용 기회를 늘려줌으로써 영어능력 향상과 함께 자신감을 심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대학 장학생들에게는 영어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해외 원어민 장학생들에게는 한국과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LK' 장학생들에게는 활동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와 주거지 제공,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활동 종료 후에는 교과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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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3
  • 고대 화석 보물찾기!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어윤수)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소년과학탐구반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석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과학탐구반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중에서 선정된 팀으로 1월 28일, 29일에 실시된 화석교실을 시작으로 2월 19, 20일에는 천체교실, 3월 27일에는 생태교실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된 화석교실은 화석에 대한 호기심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의문을 해결하는 한편,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과학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28일 첫날 기본과정에는 ‘가진리 보물을 찾아서’, ‘진품 화석 발굴 체험’, ‘재미있는 화석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을 과학교육원의 화석문화재전시관과 전시된 화석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29일에는 심화과정으로 중생대 복족류(연체동물), 스트로마톨라이트(원시적인 단세포 식물), 대형공룡발자국 등을 사천시 비토섬을 직접 답사하는 등의 체험교육으로 실시됐다. 성기홍 교육연수부장은 “가진리(경남과학교육원)에 있는 새들과 공룡의 보행열을 조사해 보면 재미있는 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중생대 새들의 흔적이 그 종류와 양에 있어서 화석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무궁한 호기심을 돋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인근의 고성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룡발자국 화석지이며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군립공원이 자리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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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1
  •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다
    경남도내에는 1개의 고등공민학교가 있다. 공민학교는 1946년 정상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문맹퇴치 및 국민생활에 필요한 보통교육을 위해 공민학교설치요령에 따라 설치됐고, 이후 1948년 중학교 과정의 학력 미인정 교육기관인 고등공민학교가 만들어졌다. 공민학교는 5~60년대 야간학교, 재건학교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 국민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초등교육의 보편화 정책 및 중학교 과정 의무교육이 실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 없이 사라지고 있다. 2009년 조사에 의하면 전국에는 1개의 공민학교, 4개의 고등공민학교가 남아있으며, 올해엔 경남의 공립 충무고등공민학교 1교를 제외한 모든 공민·고등공민학교가 폐지될 계획이다. 충무고등공민학교는 1950년에 발족하여 1959년에 고등공민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1960년부터 지금까지 현 교사인 통영시 문화동 238번지에서 그 터를 닦아오고 있다. 충무고등공민학교는 그동안 학생수 감소, 교사 부족, 사회적인 무관심, 관리 인력 부재 등으로 폐교될 상황까지 갔으나, 학령초과 성인들이 마땅히 배울 곳이 없는 지역적 특수성과 이 학교 출신 인근학교 교사의 눈물어린 헌신으로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며 초·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해 왔다. 이곳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하봉미 교감(53세)을 비롯해 총 12명 정도로 무보수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 교사들은 현직 교사 출신을 비롯해 회사원, 공무원 등 다양하며 특히, 하봉미 교감은 이 학교를 운영할 사람이 없어 직접 운영비를 마련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으로 올해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8년 동안 실질적인 운영을 해왔다. 또, 이 학교 출신의 통영고등학교 김광득(49)교사는 18년간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로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권정호 교육감은 충무고등공민학교의 고충을 파악하고 지금까지 해오던 평생교육 차원의 일회성 지원 방식을 지난 2009년도에 1천30만원으로 학교운영비를 대폭 증액, 예산지원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올해에는 인건비, 수당, 운영비 등 연 4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내 유일의 공립고등공민학교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운영을 위한 비정규직 사무직원을 채용하여 학교 및 학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야간 근무수당 및 겸임교사 수당을 신설하여 그동안 무보수로 봉사한 교직원들에게 실비를 제공토록 하는 등 힘쓰고 있다. 한편, 충무고등공민학교를 다니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하고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윤현 동창회장(62세)은 "그 동안 서럽고 어렵게 학교를 다녔지만 경남교육청의 이번 조치로 충무고등공민학교가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1-21
  • 지구촌 목마름을 해소하는 청량한 봉사
    광주 동일전자정보고 권철한선생님을 비롯한 6명의 RCY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2009년 여름부터 자신의 용돈을 아껴가며 캄보디아 농촌 7개 지역에 우물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물부족 때문에 조기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지구 온난화의 현상으로 건기는 전과 달리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다. 과거, 가끔씩 비가 왔다고는 하지만 현재는 들판에 크고 작은 웅덩이가 모두 말라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남은 웅덩이들은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들이 사람과 함께 물을 마시기 때문에 위생이 나빠 비교적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 아이들의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우물을 하나를 파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만원 정도.깨끗한 물만 마셔도 캄보디아 농촌주민 수백명이 크고 작은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우물은 주민들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기증된 우물 앞에는 기증자 명단과 대한민국의 국호가 새겨져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둘수 있고,학생들에게는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일깨워주는 등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다 줘 의미가 깊다. 캄보디아 교민사회에 소개된 한 잡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물 7개를 동시에 후원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주민들이 한국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1-20
  • 강원도, 폐광지역 청소년장학센터 전국단위 각종평가 수상
    강원도에서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폐광지역 청소년장학센터’가 개관 1년만에 각종 활동평가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종 기관으로부터 연이은 수상 실적을 거둬 청소년들의 학습전용공간 및 문화활동의 성공 모델로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한 제3회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평가에서 ‘삼척도계 청소년장학센터’ 청소년위원회 ‘마이너’회원들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운영으로 프로그램운영부분 최우수상 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선 신동청소년아동복지센터에서는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복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작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와 (주)문화방송, 중앙일보에서 주관한 '2009 푸른성장' 대상에서 정책분야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이와함께 삼척도계 청소년장학센터의 청소년 봉사모임인 ‘느티나무' 동아리 회원들도 지난해 말 실시된 제12회 도 청소년활동시상 봉사활동부문에서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폐광지역 청소년장학센터는, 강원도에서 4개시군 6개지역에 폐광기금 1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3억원을 투자, ‘06년부터 추진하여 총 6개지역중 5개지역이 완공되어, 현재 3개지역 폐광지역 장학센터가 개관과 더불어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태백(철암,황지) 2개지역 장학센터도 금년 3월경 개관식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활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폐광지역 청소년장학센터는 독서실, 정보자료실, 인터넷정보실,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댄스교습실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열악한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시 청소년들 못지 않은 학습여건 및 분위기를 조성, 도·농간 문화혜택의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21세기 주역으로서 높은 이상과 건전한 가치관의 정립은 물론,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강원도(지사 김진선)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삼척도계 장학센터의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인 '숙제 지도교실', 정선신동 장학센터의 '과외교실'을 비롯해 금년3월 개관하는 태백 철암, 황지 장학센터 등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내집과 같은 분위기의 '온돌형 공부방'을 조성 하는 등의 시설물 공간 활용에도 세심하게 배려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1-18
  • 청주시, 2010년 맞춤형 보육시책 확대 추진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10년 보육사업 예산이 지난해 본예산 대비 154억 7천만원(23.9%)이 증액된 795억원 수준으로 보육의 질적 서비스 향상 등 에 올 한해 맞춤형 보육시책 확대 추진에 매진한다. 이에 영유아 보육 예산 지원의 확대에 따라 차등보육료, 만 5세아보육료, 두자녀이상보육료 등 지원아동 15,600명 보다 2천여명이 증가한 17,600명이 보육료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으로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보육의 경제적 부담을 개선키 위한 맞벌이 가구 보육료를 지원하고, 특수시책으로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보육시설 418개소에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손소독기를 지원하며, 또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전담보육시설 3개소 300명의 아동을 위하여 3천만원을 지원 체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 밖에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종사자의 초과근무수당 제도를 도입하여 육아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200개소의 보육시설에 1억2천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게 되며, 현재 매월 보육교사에게 지급하고 있는 처우개선비도 2010년 1월부터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지난 200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보육시설 평가인증 제도가 지난해 11월말 현재 459개 시설중 382개소가 평가인증을 참여하여 220개소가 인증을 통과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평가인증 100% 참여를 목표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모들이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평가인증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에 환경개선비 4백만원과 참여수수료 30만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보육사업 지속 추진, 특수 보육시설의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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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4
  • 군산대학교 정시 모집 경쟁률 4.07:1
    12월 19일(토)부터 12월 24일(목)까지 진행된 군산대학교 정시모집 결과 1,234명 모집에 4,853명이 지원해 평균 4.0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625명 모집에 1,943명 지원으로 3.11: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전형은 2.21:1, 전문계 고교 출신자전형은 1.53:1,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0.14: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1.5:1의 경쟁률을 보여 693명 모집에 2,050명 지원으로 평균 2.9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541명 모집에 2,805명이 지원한 “다”군은 평균 5.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간호학과로 가군에서는 8.29:1, 다군에서는 15.17:1의 경쟁률로 평균 11.73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복지학과는 평균 9.17:1(가군 8.43:1, 다군 11.0:1), 식품영양학과는 평균 7.56:1(가군 5.21:1, 다군 9.9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2010년 1월 15일(금) 오후 4시 이전에, “다”군은 2010년 1월 29일(금) 오후 4시 이전 학교 홈페이지(http://www.kunsan.ac.kr)를 통해서 한다. 군산대학교 작년 정시 경쟁률은 가군은 2.1:1, 다군은 5.01:1로 평균 3.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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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6
  • 대전시, 4년간 교육에 1525억원 투자
    대전시는 박성효 시장 취임 후 지금까지 1,525억원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요성과로는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자된 분야는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사회계층 혼합(Social Mix)'를 기치로 내 건 민선4기 대전시가 이 분야에 투자한 사업비는 566억원이다. 이미 올해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전지역 초등학생 전원에게 1인 1식당 200원씩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전시는 내년 이후로는 점차 중·고교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5개교에 호주 원격화상 영어교실을 만들었다. 지난 9월부터는 충남대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무지개 영어교실(Rainbow English Schhool)’을 운영 중이다. 낙후지역을 선택해 동네복원과 공동체 복원을 집중 지원하는 무지개프로젝트 대상 지역 학교 18개교에는 컴퓨터실, 과학실, 도서실, 어학실 등을 개선했다.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의 중심센터로 만드는 사업에는 317억원을 썼다. 학교에 인조 잔디, 우레탄트랙 및 체육관 보수, 생활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은 지금까지 79개교를 마무리했고, 내년 상반기 중 100개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에 푸른 숲을 조성해 공원처럼 만드는 사업은 29개교를 완료했고,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남는 교실을 꿈돌이 공부방(8개교), 어학실(6개교)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도농복합지역인 기성중학교에 공용복지회관을 건립, 수영장, 도서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고, 학교 상수도요금을 인하해 학교운영비 부담을 완화시킨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사업에는 507억원이 투입됐다. 중·고교 모든 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하고 학교주변에 CCTV를 55개 설치했다. 초등학교과 유치원·어린이집 등 107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데만 183억원을 쏟아 부었다. 135억원이 들어간 참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200억원을 목표로 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스승존경 캠페인 확산, 초등학교 신입생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 협력학교 지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시설로는 불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육아발달상담 등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회관이 문을 연 것도 대전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전의 교육지원 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특·광역시 1위로 올라섰으며, 단체장의 교육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비법정전출금은 민선3기(103억원) 대비 409%나 많은 525억원이 지원됐다. 2010년에도 본 예산으로만 4개 분야 30개 사업에 438억 9,300만원이 투자되며 추경예산을 합하면 올해(465억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위(Wee) 스쿨 건립 지원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노은·송촌·만년 도서관이 내년 준공된다. 동구청사도서관은 2011년 완공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다목적 체육관(4개교)을 짓는 것도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속 추진사업으로는 학교시설 주민개방 21개교, 학교공원화 사업 12개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16개소) 등이다. 박성효 시장은 “지난 2007년 5월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전폭적이고 남다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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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으랏차차! 유도부”
    광주본촌초등학교(교장 지용근)가 유도부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역 유도계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본촌초는 지난 3일 오후 강당에서 이상태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노창수 교육국장, 시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부 창단식을 갖고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창단된 유도부는 6학년 김준형 군을 비롯한 2명의 선수와 5학년 5명, 4학년 2명 등 모두 9명의 선수를 확보하고 감독에는 조성민 교사가, 코치에는 설명환 교사가 선임돼 앞으로 꾸준한 기초훈련과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은 후 내년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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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광주광역시, 3일부터 3D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로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광주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첨단산업단지내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를 추가 운영한다. 광주시는 어린이 안전교육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시가 지난 2008년 CGI 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제작지원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지역업체인 (주)마로스튜디오가 제작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3월부터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59억원을 투입, 첨단산업단지내에 부지 57,200㎡, 건평 1,705㎡ 규모로 교육시설 17종, 놀이시설 8종, 편익·관리시설 18종 등 총 43종의 시설을 마련, 지난 1998년 4월 개원했다. 광주시 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3학년이하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학습, 소방 안전교육, 미니열차 시승, 교통안내 표지판 교육 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7년까지 643,263명, 2008년도에는 63,941명, 2009년 10월말 현재 54,998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 교육을 받았다. 개원 이후 시는 교통안전체험관을 현대화해 교통공원의 면모를 탈바꿈하고, 33회에 걸쳐 교통약자인 노인 1,270명을 대상으로 노인 경로잔치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주말에는 어린이교통공원을 개방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휴식터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며 지역민들의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이용 신청은 광주시 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cc.co.kr) 어린이교통공원 신청 란에 등록하거나전화 (062-972-0053)로 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2-02
  • 정보 접근 격차 해소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구제풍)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 시설과, 점자 및 녹음 도서 등 서비스 시설을 갖춤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장애인 대출서비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공공도서관은 점자 및 녹음도서 103점(2,703천원)을 구입하는 한편,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큰활자도서 92점을 기증받았으며, 내년에도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꾸준히 장애인 자료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공공도서관은 찾아가는 시낭송회, 도서관 일일체험학습, 영화상영, 장애인관련 평생학습강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였고, 장애인 자료실의 바닥을 보수하고 서가를 교체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저작권법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
    충북지역 교원들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학교홈페이지가 혹시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배우기 위해 열심이다. 지난 26, 27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기하)에서는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교사 5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교원들이 학교에서의 저작물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고, 날로 더해지는 청소년 저작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오기석 선임연구원과 한국학술정보원 문무상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연수를 받지 못한 동료교사에게도 전달이 쉽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저작권 위원회가 함께 제작한 저작권 해설서가 사용돼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도내 공․사립 328개 유치원에도 교재가 배부되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우정 연구사는 "저작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재산권"이라며 "올바른 사이버 윤리를 가지고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말 도교육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 재량활동 시간이나 정보관련 교과시간에 저작권법을 학습하고 있으나 저작권법 관련 연수를 받은 교직원은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교직원에 대한 저작권 연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청소년 미래 책임진다"
    광주광역시 소재 일부 학원운영자와 종사자들 7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10시 반에 광주 상무지구 유토피아 10층 회의실에서 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뜻있는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광주에서 치르게 될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행사에 후원할 것을 목적으로 '광주청소년발전후원회(추진위원장 박호순)'를 결성하고, 청소년체육육성에 역할을 분담하며, 청소년 선도 및 장학사업과 한국체육의 발전 및 평생교육 진흥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초대 후원회장으로 선출된 박호순(광주 알파보습학원 원장,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씨는 취임 인사말에서 "우리의 모임이 지금은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사교육 현장에서 겪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한 후원회 회원 70여명의 의욕 넘치는 강한 후원의지에 힘입어 본 회의 목적사업 중에서 소년체전, 불우청소년의 보호육성, 선도 및 자생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서는 국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실하고 유능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후원회가 번성하기 위해 간부 및 후원회 회원들이 여러 후원자들이 가입하도록 많은 홍보와 아낌없는 사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문의 및 후원회 가입 문의는 광주시 학원연합회 보습분과 T. 062-369-5111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4
  • "교사 징계는 부당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광주시 시민단체들과 함께 16일 광주시 교육청사에서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한 징계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같은 요구는 지난 13일 광주시 시교육위원들의 동일한 내용의 성명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교육청이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하여 16일 전교조 광주지부 전임자 3명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데서 비롯되었다. 이날 시위에는 지역 교육계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민주노총, 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까지 참여해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교과부의 지시에 따라 이미 정해진 징계 양정을 놓고 형식적인 절차만 밟고 있다"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법률가의 70%가 무죄의견을 내놓은 사안에 대해 안순일 교육감은 주어진 권리까지 포기해가며 정부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경기도 교육감은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징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하겠다'고 밝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사실상 거부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안순일 교육감은 교과부의 부당한 지시에 맹목적으로 순응할 것이 아니라 교육감이 갖고 있는 인사권을 소신있게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안순일 교육감은 전교조 광주지부와 가진 면담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징계를 가장 늦게 하겠다. 좋은 방법을 찾아 보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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