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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제주도내 모든 유치원 참여한 11월 2일 개통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1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1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만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검색‧접수‧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10월 30일(금) ‘처음학교로’ 학부모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우선모집 접수는 11월 2일(월)부터 11월 4일(수)까지 진행되며, 우선모집 추첨 및 발표는 11월 9일(월)에 이뤄진다. 또한, 일반모집 본접수는 11월 18일(수)부터 11월 20일(금)까지 진행되며, 이에 대한 추첨 및 발표는 11월 25일(수)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신입 유아모집을 위해 지난 9월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처음학교로’ 시스템 이해도와 사용 능력을 높이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2021학년도 ‘처음학교로’는 지난해보다 기능이 추가‧보완돼 학부모들이 더욱 편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모집 1개원 이상 중복선발제외 △일반모집 사전접수와 본접수 기간 구분 △모바일을 통한 접수결과와 선발결과 확인 가능 △유치원 입학설명회 정보 등록 등이 추가‧보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의 협조로 ‘처음학교로’제도가 안착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한 ‘처음학교로’를 통해 편리‧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원 입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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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제주 애월고 미술과, ‘창송미전 및 드로잉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애월고등학교가 오는 10월 17일(토)부터 10월 23일(금)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특수목적과인 미술과 ‘제4회 창송미전’과 ‘제3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9학년도의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3기 학생들의 첫 번째 졸업작품전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어려움 속에서 이뤄진 작품전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는 1학년 드로잉 전시를 같이 해 1·2학년 학생들의 기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미래에 제주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작품은 전공별 개인 작품 45점, 드로잉 작품 40점, 야외스케치 작품 20점, 사제동행전 20점 등 총 1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픈식을 생략하고 전시 장면 및 학생 작품 도슨트 내용을 영상 편집해 사이버 전시도 기획하고 있으며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제주애월고 관계자는 “애월고에서 실시하는 창송미전’은 매년 정기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애월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예술적 감수성’을 향유함과 동시에 제주미술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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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제주 한마음초, 한마음 스포츠데이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한마음초가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목)까지 4일동안 한마음 스포츠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운동회 대신 스포츠데이 주간을 마련해 학년별로 뉴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12일에는 식전 행사로 제주어 동아리 학생들이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주어 동요를 발표했다. 이어서 3, 4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로어컬링, 스캐터볼, 달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10월 13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츄크볼, 플로어컬링, 피구를 실시했고, 오는 10월 14일(수)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물달리기, 술래잡기, 고리 걸리, 이어달리기가 15일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플라잉디스크윷놀이, 킨볼, 발야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마음초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실 물을 보내줬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한마음 스포츠데이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친구들과 서로 어울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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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2021학년도 제주 초등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3일간의 접수 취소기간을 거쳐 최종 마감 결과, 117명 선발에 384명이 접수하여 평균 3.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1월 7일(토)에 제1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후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20. 12. 9.(수) - 제2차 시험: 2021. 1. 13.(수) ~ 1. 16.(토) - 최종합격자 발표: 2021. 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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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제주 남원중, 어린왕자 펠로우십 장학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남원중학교가 지난 10월 8일 교장실에서 어린왕자 펠로우십 장학회 이현미씨가 학교를 방문해 정수인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왕자 펠로우십은 은사들과 후원자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이므로 일회적인 장학금 지급에 머물지 않고, 나무가 오랜 시간 햇빛과 비와 바람을 맞으며 자라듯이 청소년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영숙 남원중 교감은 “장학금 취지에 공감하며 장학생에게 앞으로도 인성 바르게 부단히 노력하여 받은 사랑을 베풀며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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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주 토산초, 통학차량 매각금 2천만원 학교발전기금 기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하하하 웃는 행복공동체’토산초등학교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2015년 통학차량구입 추진위원회를 통해 토산 1리, 토산 2리 마을회, 청년회, 동문회, 학부모회 등 여러 사람들의 뜻을 모아 통학차량을 구입하고 지자체의 지원으로 어린이 등하교 통학버스를 운영해왔다. 학교 통학버스 운영이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는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학교 자체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토산1리 및 2리 마을회에서는 그동안 운행하던 차량을 매각해 매각금 이천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학교관계자는“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생들의 활동 지원, 학생학예활동,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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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제주 동녘도서관, 2020년 작가와의 만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동녘도서관이 학교연계사업으로 한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킁킁가게’ 김윤화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10월 7일 9시 한동초등학교 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김윤화 작가는 동화작가로 2014년 제주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가 읽어주는 작가의 책 ‘킁킁가게’ 함께 읽기, 냄새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마스크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결핍, 위로와 공감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한동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 이야기, 작품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눠 봄으로써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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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 체험학습 대체 프로그램(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이 10월 7일 곽금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대체 프로그램(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곽금초등학교 5~6학년 교실에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만들기 중심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어 학습 동기가 유발됐다.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에서는 1교시에는 태양계 행성 영어로 알아보고, 2교시에는 체험활동을 준비해 태양계 행성에 관한 게임을 했으며, 3교시에는 체험활동으로 태양계 행성 구슬팔찌 만들기를 운영했다. 한편,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올해 초 11회, 중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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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제주교육청, ‘2020 한국사 교과서’ 기반 4‧3교육 전국화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3이 바르게 기술된 ‘2020 한국사 교과서’를 기반으로 4‧3교육 내면화 및 전국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이 10월 12일(월) 오후 3시부터 <4‧3 평화‧인권교육 발전 방안 포럼>을 도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는 고동환 카이스트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도면회 대전대 교수가 ‘한국사 교과서와 제주 4‧3교육의 발전 방안’으로, 현혜경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4‧3기억의 세대전승 및 교육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찬식 전 제주4‧3연구소 소장과 조한준 창현고등학교 교사,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가 토론을 펼친다. 토론 후에는 유튜브 중계창에 올라온 실시간 질의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도교육청이 용역을 통해 마련한 ‘4‧3집필기준’이 반영됐다. 교과서에는 제주4‧3이 8‧15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과정을 이해하는데 알아야 할 ‘학습요소’로 반영돼 있다. 제주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2020 한국사 교과서>를 활용한 4‧3교육 내면화 및 전국화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4‧3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에 4‧3의 기억을 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전국 교원과 온라인 소통을 통해 4‧3평화‧인권교육에 대한 관심 및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김용관 제주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국의 교원들과 시민들이 포럼에 참여해 4‧3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하는 정책들을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여건이 여의치 않지만, 평화‧인권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뿌리내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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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제주한림초, 천 가지 표정 ‘제주의 돌’ 제주문화유산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한림초등학교에서 10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천 가지 표정, <제주의 돌>’이라는 주제로 1~2학년 대상 제주문화유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놀이터 와랑와랑’에서 주관하는 ‘ALL Together! 한 숲행복교육’중 마을의 과거를 돌아보는 ‘문화유산 교육’과 현재의 삶의 가꾸는 ‘마을 연계 어울림 교육’의 일환이다. 1~2학년 학생들은 학급당 8차시 동안 ‘돌’을 재료로 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만들기, 연극 놀이 등 감각적 통합예술 활동을 하면서 온 몸으로 제주를 체험해 볼 것이다. 첫 수업이 실시된 지난 10월 5일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설화’를 듣고 인상적인 장면 정지 동작으로 표현하기, ‘방사탑, 도댓불, 통시’ 등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돌로 된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플레이콘으로 형상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고범석 제주한림초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장의 이야기와 다양한 감각적 활동을 통해서 저학년 어린이들이 제주를 만나고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의 토대를 만들어 가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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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제주 의귀초, 할아버지 이야기로 듣는 4·3 평화 인권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의귀초등학교가 9월 21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4·3 평화 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초청해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양봉천 명예교사가 4학년 교실에서 3~4학년, 6학년 교실에서 5~6학년을 각각 1시간씩 명예교사가 어렸을 때 4·3으로 인해 부모님을 여의고 어렵게 성장했던 이야기, 서귀포지역에 있는 4·3 유적지 등 4·3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학교관계자는“오늘 교육을 통해 의귀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신 명예교사 선생님 어린 시절의 안타깝고 슬픈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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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제주도교육청, 도내 학생가장 180명에게 추석맞이 성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월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가장 180명에게 성금 54,000,000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사랑의씨앗 성금을 학생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03명으로 총 18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도내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모아주신 사랑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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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제주 표선중, ‘제2의 지구는 없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나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표선중학교가 지난 9월 14일에 한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기후위기 비상행동 1인 캠페인이 주변 친구들이 동참하면서 기후와 환경 문제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이 캠페인은 △우리는 살고싶다 △두번째 지구는 없다 △우리는 멸종위기종 △기후는 변하는데 우리는 안변하나요 등 경험해보지 못한 지구,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살게 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른 학생들에게 알렸다. 이번 릴레이 활동의 선두 주자 강민경 학생은 “9월은 ‘기후 위기 비상 행동의 달’로 지난 12일(토)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 앞에서 피켓팅을 하다가 우리 학교 학생들과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같이 참여 학생들은“코로나19의 유행 등 눈앞에 닥친 현실이 기후 위기와의 연관성에 동감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라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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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제주 온평초, ‘온평학교바당의 이야기’ 그림책으로 출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온평초등학교가 제주해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인 온평 ‘학교바당’을 소재로 한 그림책 ‘그래서, 해녀의 학교라고 했어’를 출판 했다. 이번 그림책은 ㈜기억문화콘텐츠랩의 제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온평리 해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재건립 될 수 있었던 온평초등학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평 ‘학교바당’은 1950년 12월 화재로 불탄 온평초등학교를 온평리 해녀들이 ‘학교바당’을 정해 그곳에서 채취한 미역과 해산물을 팔아 수년에 걸쳐 마련한 기금으로 지금의 온평초등학교를 재건립한 이야기로 제주해녀는 어려운 시기마다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늘 앞장서 왔고,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이어가야할 제주의 공동체 정신과 가치이다. 학교관계자는“이 그림책을 전교생 모두에게 한권씩 선물로 전달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愛校心)을 높이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온평리 해녀들이 보여준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을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9-18
  • 제주 광양초, 기초학력 지원 1대1 소그룹별 맞춤형 대면 지도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광양초등학교가 지난 9월 14일부터 5~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1대1 소그룹별 맞춤형 대면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5, 6학년 학생 중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등교해 1대1 또는 소그룹별 맞춤형 대면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적으로 복합 요인을 가진 기초학력 부족 학생에 대해서는 특별 학습지도 및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코로나19 원격수업 상황에서 1대1 소그룹별 맞춤형 대면지도를 통해서 기초학력 부진 극복 및 학생관리를 할 수 있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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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20-09-18
  • 제주 광령초, 4·3없는 그림책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공감과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비전을 실천하는 제주 광령초등학교에서 9월 14일 오승주 작가를 모시고 과학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4ㆍ3없는 그림책 4ㆍ3 평화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4ㆍ3과 관련한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4ㆍ3을 겪지 않은 학생과 교사들이 4ㆍ3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해 그림책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들었다. 그림책 속에 나와 있는 만질 수 있는 언어(원초적 언어)들과 그림을 통해 학생들이 4ㆍ3과 관련한 차별, 평등 등의 평화인권교육을 부드럽게 받아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4ㆍ3으로 인해 사라진 마을의 흔적을 찾아 현장에서 찍은 여러 사진들을 가지고 그룹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현재를 담은 사진을 통해 70여 년 전의 일을 상상하면서 그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공포, 아픔, 슬픔 등을 잠시나마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학교관계자는“그 동안 4ㆍ3에 관한 교육을 할 때 학생들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데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내용도 어렵고 학생들도 큰 흥미를 갖지 못하고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해 부드럽지만 마음 속 깊이 자리할 수 있는 4ㆍ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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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제주 한마음초, 4~6학년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한마음초등학교가 4~6학년을 대상으로 9월 10일, 15일, 17일 3일에 걸쳐 성산중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발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학년별로 아크릴 LED무드등, 자신만의 태양광 자동차, STEAM 박스를 이용한 창의적인 레이싱카 만들기를 했다. LED를 이용한 다양한 실생활의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교관계자는“발명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 미적 활동과 과학 기술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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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제주 동녘도서관, [비대면]포토 에세이 쓰기 개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동녘도서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비대면] 포토 에세이 쓰기: 나를 발견하는 사진 에세이’를 9월 15일 오전 10시에 개강했다. ‘포토 에세이 쓰기’는 강은미(문학박사) 강사의 지도로 사진 에세이의 다양한 형식 감상하기, 에세이 쓰기의 기초 등을 내용으로 운영되며, 후속 활동으로 포토에세이작품집을 만들게 된다. 기간은 9월 15일(화)부터 11월 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Zoom)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일상의 사진을 활용해 글쓰기를 해봄으로써 자신을 발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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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20-09-16
  •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 2020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이 9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총 19개교)를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문화・예술 초청공연’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기획한 것으로, 유・초・중・고 전학년 대상‘힐링 타임’과 중 3, 고 3 수험생 대상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약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 공연단이 희망 학교를 방문하고, 19개 학교에서 1,4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하게 된다. ‘샌드아트’(더희망코리아), ‘아인슈타인과 함께 떠나는 피아노 여행’(김한돌) 등 5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아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공연 기회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교원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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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제주 한림공고, CFI(탄소 제로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김경수)와 ‘함께 만드는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제로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F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CFI에 대한 이해 및 전기자동차 하드웨어(구조 및 장치) 및 소프트웨어(무선자율주행, 충전서비스 공유 플랫폼 등) 관련 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림공업고등학교 기계과와 전자과 3학년 학생 중 선발된 우수한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주일에 1회씩 총 9회(3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학교관계자는“CFI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관련 산업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K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 연구센터 입주 기업과의 산-학 연계를 강화해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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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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