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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근절관련 만족도 평가 전국 1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117학교폭력신고센터는 2015년 상반기 학교폭력 근절관련 만족도 평가에서 상담만족도 및 문제해결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했다. 117학교폭력신고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하여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신고 접수 및 상담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관할 경찰서 수사 등 조치사항을 지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교육청 전문상담사 4명이 파견되어 경찰청,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관련 만족도 평가는 경찰청 성과를 측정하는 도구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경찰청과 교육청의 노력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다. 만족도 평가는 117 신고 접수 건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 및 전화를 통하여 2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연 2회 실시되는 평가 중 상반기 평가에서 광주 117학교폭력신고센터는 상담사의 친절만족도와 문제해결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학교폭력통계에 따르면 2014년 광주의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학교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광주117센터의 역할, 단위학교의 노력, 학교전담경찰관 및 관계 기관의 상호협력 하에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노력의 결과이다. 광주 117센터는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하여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 ‘좋은 친구 되기’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117CHAT’을 운영하여 전화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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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
  • 서울창동고, 사제 간 '화목한 당구대회' 화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창동고등학교(교장 김규식)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사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창동 사제 간 당구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각자 함께 팀을 이루고 싶은 선생님과 함께 2인 1조를 이루어 참가를 신청하고, 방과후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벌점 회복의 기회도 주어졌으며, 우승한 학생들은 소정의 상품도 받았다. 학생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고, 이를 계기로 창동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간의 벽이 조금 더 허물어지면서 즐거운 학교로 한발짝 더 다가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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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 나주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평가 컨설팅위원 연수 개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30일(화)에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자, 컨설팅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 관리자와 학부모 컨설팅위원을 대상으로 시행 계획과 평가 시행과정에서의 관리자와 컨설팅위원의 역할을 이해시키고, 시행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교사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학생지도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교장, 교감은 학교 경영에 대해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학부모는 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컨설팅위원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 진단과 능력개발도 중요하고,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적절한 보상도 따라야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학교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구현을 위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 개개인이 적성과 성향에 맞게 제 빛깔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배려하며 협력하는 학생을 길러낼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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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 광주서석중·고 학생·교직원, ‘희망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교법인 유당학원(이사장 최상옥)이 메르스 여파로 혈액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유당학원 광주서석중·고등학교는 7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실무 지원을 받아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유당학원의 헌혈행사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사회 각 부문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그 여파로 일반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급감해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당학원이 메르스 여파로 뜻하지 않게 혈액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헌혈행사를 기획한 것. 발급받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와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해 혈액부족 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한다. 또 문진 과정도 거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예방 조치와 사후 조치를 병행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서석고 정백영 교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민들의 심리적 위축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희망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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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원 동화구연대회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동파)에서는 2015. 6. 29.(월)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유치원 교원 동화구연대회가 개최했다. 전북 유아교육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 오며 어느덧 제25회를 맞이한 유치원 교원 동화구연대회는 유치원 교원의 동화구연능력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동화구연대회는 지역교육지원청의 예선을 거쳐 공사립유치원 36명의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안전교육, 다문화교육,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녹색성장교육,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내용을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제25회(2015년) 유치원 교원 동화 구연대회는 교사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실천 의지 확산에 기여하고 교원의 동화구연 능력 신장을 통해 유아들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수 있는 교수·학습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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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전북교육청, 누리과정 부족분 640억원 추가 편성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6월 29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2조 6,317억원보다 1,712억원(6.5%) 늘어난 2조 8,029억원 규모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입 재원을 살펴보면, 국고 및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18억원과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717억원으로 이전수입이 1,035억원을 차지하고 있고, 자체수입 74억원과 전년도이월금 144억원 외에도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지방채 발행 459억원이 포함되어 본예산보다 1,712억원을 증액했다. 세출예산 편성은 ▴국고 및 특별교부금 등 목적이 지정되어 교부된 용도지정 예산 457억원과 ▴누리과정 지원 예산 640억원, 학생안전과 교육여건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를 위해 61억원, ▴학교 신·증설 등 학교 교육환경개선비로 345억원을 반영했으며, 그밖에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및 인건비 부족분 102억원, ▴국유지 매입 등 토지매입비 25억원, ▴저소득층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등 기타 사업에 82억원을 편성했다. 누리과정 지원 예산 640억원(유치원 35억원, 어린이집 605억원)의 재원 마련은 국고 목적예비비 264억원중 본예산에 반영된 202억원을 제외한 62억원과 교부금 부담 지방채 459억원으로 해결하고, 부족분 119억원은 긴축 재정 등을 통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478억원 전액을 해결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용도가 지정된 사업비를 비롯하여 누리과정 부족예산 지원,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인건비 부족분 등 필수적 경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번 제출된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7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23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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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전북교육청, 6월 전북교육아카데미, 정지영 감독 초청 특강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정지영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6월 30일(화) 오후 7시부터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및 도민을 대상으로 '심심(深深)한 초대' 6월 전북교육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지영 감독은 ‘영화의 사회참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남부군>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을 제작했으며, 2012년 청룡영화상 감독상, 2013년 올해의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문화예술의 탈정치에 동조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을 확인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며 “비판의식이 사라지면 창의력이 쇠퇴하고 젊은이들의 창의력이 쇠퇴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정체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등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전북도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월 1회∼2회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7월 14일(화)에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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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장수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찾기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지난 20일, 27일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찾기 프로그램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 총 8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부모와 자녀 5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진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라북도교육청 학부모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뤄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적성검사를 하고 전문가들의 결과 해석 및 분반활동이 진행되었다. 교육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 멘토 능력을 키웠고, 자녀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얻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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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문자지도 지원 강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도내 초등학교 1학년 기초 문해력을 분석한 결과, 읽기와 쓰기의 개인 편차가 심해 1학년 담임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초등학교 1학년 문자 지도 지원책은 크게 2가지 방향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우선 교육청 차원에서 학습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여름방학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또 8월 중 기초 문해력 더딤 유형에 따른 초등학교 교원 대상 문해력 향상 지도방법 연수를 진행하며 2학기에는 기초 문해력 향상 지원단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퇴직 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는 사제동행 1: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초 문해력 향상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동화책이나 동시집, 그림책등을 활용한 문자 지도를 권장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절한 문자 지도가 이뤄지지않으면 전체 교과에 대한 학습 더딤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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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불시 특별점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6월 30일(화) 오전 7시 30분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지산중학교 급식실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납품된 급식 식재료를 검수하고, 장마철을 맞아 급식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 간부 공무원 특별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진 급식학교 불시 특별점검은 급식소의 검수 시간대에 맞추어 이뤄졌으며, 윤혜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식재료 납품 및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직접 확인 ▲급식전담직원 격려 등의 활동을 하였고, 교육지원국장, 각과 과장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납품된 급식 식재료를 검수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연중 교육청 간부 공무원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식학교 위생·안전 점검 시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점검단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점검을 실시하여 급식점검 신뢰도 및 객관성을 확보하여 위생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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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서부교육지원청, “가족! 가장 아름다운 동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장애학생이 있는 가족구성원들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특수교육지원센터와 4개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계사업 유관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구장애인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엠마우스복지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가족힐링캠프, 비장애형제 자조모임, 가족요리캠프,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보호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구성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참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지역사회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장애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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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삼정초,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체험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6월 24일(수) 오전 11시에 6학년 학생들이 광주 FC 선수와 함께하는 희망축구교실 수업을 진행하였다. 광주 FC 소속인 허재녕 선수와 권영호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싸인회를 하였으며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또한 3∼6학년 학생들은 6월 26일(금) 오전 9시부터 호남대학교 IT Square에 모여서 진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3D 제품 개발자’를, 4학년 학생들은 ‘쉐프’를, 5학년 학생들은 ‘바리스타’를, 6학년 학생들은 ‘파티쉐’와 ‘로봇 공학자’를 각각 체험해 보았다. 6학년 1반 송00 학생은“내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들에게 싸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촬영하여 너무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2반 박00 학생은 “로봇을 만드는 일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정초 김숙희 교장은 “이번 진로탐색주간 행사로 진행된 광주FC 축구 선수들과의 만남과 호남대학교 진로직업체험관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자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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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광주시교육청, “남은 3년, ‘중단 없는 혁신교육’으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기자 여러분! 혁신교육의 큰 뜻을 교육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직선 2기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채찍과 격려가 있었기에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년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의 힘으로 다시 세상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직선 1기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혁신교육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 큰 방향을 중심으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질문이 있는 교실’을 통한 교실혁명이 시작됐습니다. 질문이 있는 교실을 위해 ‘300교원 수업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가 1033명입니다. 상호작용이 활발한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수고를 자청한 교사들이 무척 많아 광주교육의 희망을 느낍니다. 올해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업나눔운동의 성과를 잘 다듬어서 점차 일선 학교현장의 수업혁신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담임행정업무제로화’ 사업을 통해 교사들이 오직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흔들림 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재난안전팀’을 신설해 학교재난 안전관리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최근에는 학생들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메르스 예방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셋째,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무상의무급식, 체험학습비, 학습준비물비 지원을 멈추지 않는 등 차별 없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광주희망교실은 7,000여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외 받는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넷째, 광주 대안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저마다 특성과 소질을 잘 키울 수 있게 배려하고 교육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광주형 대안교육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광주 대안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우리 공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당당히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대안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다섯째, 위기학생 관리 및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팀 ‘부르미’를 운영했습니다. 학교폭력은 예방이 우선입니다. 3월부터 위기학생 관리 및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팀 ‘부르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르미’는 학교 현장의 지원 요청을 받으면 즉시 현장에 방문해 학교와 고민을 함께 하며, 6월까지 74차례 학교폭력 및 위기 발생 상황을 해결했습니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크게 줄었고,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지속 관리하면서 ‘부르미’ 시행 이후 광주에서 자살 학생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섯째,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였습니다. 정책기획관 아래 사학정책팀을 신설하였으며, 사학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체 사립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몇몇 사학법인은 건실한 사학으로 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광주시교육청 산하 사학들은 전국 어느 시도의 사학들보다 건실하고 실력 있는 사학들입니다. 우리 교육청 산하 36개 학교 법인, 70여 개 사립학교 모두 건실한 사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립학교에 대한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일곱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명실상부한 교육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사무국 체제를 도입하고, 관련 법률의 국회 입법을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정치권과 많은 시민사회단체를 만나면서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전국시도지사 수준의 교육자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적지 않습니다. 일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지 못한 측면도 있습니다. 마을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마을학교 정신을 담아내는 과정에서 준비 부족으로 인해 방과후학교 공익재단의 진로 수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며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5•18정신의 전국화는 물론 민주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인권과 교권의 조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교사가 학생을 심하게 체벌하여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자를 엄중히 조치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밀면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직선 2기 핵심공약인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을 시행하지 못했습니다. 직선 2기 남은 3년 동안 광주교육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문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자 여러분! 교육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입시경쟁교육은 이제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은 다양성과 창의성, 휴머니즘에서 나온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예견하고 실제 우리는 그런 시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교육의 변화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입시제도를 개혁해야 합니다. 미래사회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합니다. 현행 대학입시제도를 그대로 둔 채 창의·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늦기 전에 새로운 대학입시제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꿈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전국의 교육감님들과 함께 사회적 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둘째, 교육과정 개정은 사회적 합의 하에 민주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더 근본적으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권을 학교에 돌려줘야 합니다. 교육부는 시민사회와 교육현장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2015년 교육과정 개정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학생을 교육하는 방식과 내용을 규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정 세력의 이익이나 취향에 좌우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주체 간 논의의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수립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10년 간 빈번한 교육과정 개정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실적주의식 교육과정 개정을 중단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권과 평가권을 교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지방교육재정을 확충해야 합니다. 교육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함께 향유하는 공동 자산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을 줄이려 합니다. 현재 내국세의 20.27%에 머물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교부율을 25.27%로 늘려야만 교육의 국가적 책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교조 법외노조 방침을 전면 철회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학교 일선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교원단체를 극소수 조합원의 자격여부를 빌미로 법외노조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국력의 낭비이며 교육력의 낭비입니다. 전교조가 더욱 성숙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교육개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자 여러분! 혁신교육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광주교육 백년대계’입니다. 학생들의 잃어버린 아침을 찾아주었듯이, 광주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적성을 키워주겠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첫 마음, 첫 각오를 잃지 않고 ‘사람 중심의 백년교육’을 설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광주교육의 발전과 소통 강화를 위해 눈과 귀를 열어 놓겠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29일 장휘국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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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하남초, ‘English Festival’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더불어 행복한 자람을 실현하는 하남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6월 23일(화) 본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English Festival’을 운영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영어 친화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사용 능력과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 노래 또는 부르고 싶은 영어 노래를 학급 학생들이 전원 참여하여 부르는 Song & Chant를 실시하였고, 5~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는 본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영어 도서관 시스템인 Nextbuk 영어 독서프로그램에서 문제를 제시하여 퀴즈를 푸는 English Golden Bell이 열렸다. 특히 3~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학급별 벼룩시장(Flea Market)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물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미리 수집하여 모의 화폐로 물건을 사고팔면서 학생들에게 생활 중심의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실제 경제활동과 관련된 Flea Market 체험을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까지 익힐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남초 류가미(6학년) 학생은 “이번 English Festival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무엇보다도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English Festival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숙자 교장은 “영어 노래와 챈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에 지속적으로 영어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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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6월 25일(목) 송광중 학생 36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앞으로도 매월 관내 학생들의 진로 체험 학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진로·직업 체험의 날」행사에 참가한 송광중 학생들은 서부교육지원청의 6과를 모두 방문하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 업무에 대해 스스로 파악해보는 시간을 갖았다. 올해 4월부터 매월 실시한「진로·직업 체험의 날」행사는 초등교육·중등교육·학생복지·학교운영·평생사회협력·학교시설지원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운영되었으며, 직원들은 학생 진로 교육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은 각 직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면서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만족도가 높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이번「진로·직업 체험의 날」처럼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모든 지역사회가 함께해야한다.”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을 시킬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구축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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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원어민 원격화상 여름방학 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김채화)은 원어민 화상콜센터를 통해 「2015년 원어민 원격화상 여름방학 캠프 : Superheroes」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12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원격 화상 수업’의 형식으로 지원된다. 즉,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헤드셋과 웹카메라를 이용하여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 화상수업을 받게 된다. 실시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2기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기당 하루 20분씩 총 5회에 걸쳐 일대일 수업을 받게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은 2009년부터 원어민 화상콜센터를 운영하여, 정규수업, 방과후 수업, 오후 일대일 수업, 방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학교에 대한 50% 수강권 우선 배정 및 수업 장비 지원을 통하여 소외계층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어 학습을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원어민 원격화상 여름방학 캠프의 수강신청은 7월 1일(수)부터 시작되는데, 저소득층 밀집 학교는(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및 작은 학교) 7월 1일(수) 오후 6시부터, 그 이외의 일반학교는 7월 6일(목) 오후 6시부터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http://native.gen.go.kr)를 통하여 실시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미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로 운영되는 2학기 방과후 수업에 대한 수강신청도 8월 3일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및 작은학교 :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일반학교 : 8월 5일 오후 6시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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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인천명현초, 5학년 네팔 돕기 다문화 장터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에서는 지난 6월 19일(금) 5학년 학생들이 다문화 음식 장터를 열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에 대해 배웠으며 마지막 시간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하게 됐다. 태국, 영국, 한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전교생과 교사들에게 판매했다. 다양한 각자가 만든 음식을 팔기 위해 5학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음식을 홍보했다. 이를 사서 먹기 위해 나온 학생들도 처음 보는 음식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시식했다. 5학년 학생들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서 더욱더 뜻깊었다. 이를 알고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수익금은 네팔 지진 피해자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119토일렛 보내기 행사에 참여하기로 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소 한무영 교수는 “처음으로 개발되어 이제 막 보내려고 하는 시점에 초등학생들이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 정말 고맙다. 네팔에 학생들의 기운이 모여 하루빨리 평소의 생활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5학년 이가은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서 여러 문화를 배울 수 있음과 동시에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119토일렛을 보내드릴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 좋았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일도 하면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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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구산중,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6월 19일(금) ‘인성교육으로서의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교사 연수는 지시적이고 훈계 위주의 학생 생활지도가 아닌, 서로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인성교육 및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로 학급과 수업에 적용한 결과를 함께 보고 생각하며, 교사들이 직접 느낌 카드를 가지고 실습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통된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이자 선후배 교사들이기에, 학생들과의 관계 맺기나 다채로운 학생들의 욕구와 마음을 어떻게 알아내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수 내용에 특히 공감하며 가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학생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것을 등한시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사에게 학생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학생들과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학년도 인성교육 중심학교를 운영 중인 구산중학교는, 각 교과의 본질적 특성을 살린 전교과 인성교육 중심 수업 및 평소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도 시행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인성교육에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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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용유중, 호국보훈의 달 맞아 통일·안보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6월 4일(목) 호국영령들을 기념하고 신체발달과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학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에서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는 황성필 담당교사의 주도로 통일교육 강연, 호국보훈의 달 학예대회, 통일 퀴즈대회, 전래놀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교시 통일교육 강연은 인천광역시 통일교육센터의 곽명일 강사의 도움을 받았다. 곽명일 강사는 북한 간부 출신 새터민으로, 본인의 생생한 탈북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실감이 나는 강의에 좀처럼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북한의 현실, 통일의 필요성, 통일되었을 때의 장점 등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했다. 2교시와 3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학예대회를 벌였다. 학생들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포스터, 표어, 글짓기 중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택하여 참가했다. 주제와의 적합성과 창의성, 내용 등을 고려해 수상할 예정이다. 4교시에는 학교 강당에서 통일과 호국보훈과 관련된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사전에 배부한 학습 자료와 1교시에 있었던 통일교육 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했다.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뽑을 때까지 진행됐고,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학년 이강인 학생이 우승자로 뽑혔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탈락한 3학년 고유한샘, 2학년 이동주, 1학년 이고운 학생에게도 부상이 수여됐다. 우승자 이강인 학생은 “오늘 퀴즈대회가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아주 기쁘다. 받은 부상은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나눠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교시부터 7교시까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자원봉사 센터의 조진희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전래놀이를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라는 말이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실뜨기, 장석 치기, 술래잡기 등의 놀이를 하며 ‘잘 크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신갑식 교장은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군·UN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는 호국정신 함양할 기회가 됐다. 또한, 전통적인 놀이를 통해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용유중학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꿈나무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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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십정초, '읽는 즐거움, 나누면 더 큰 즐거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전병식)는 6월 5일(금)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이용하지 않는 책을 친구들과 서로 바꿔 볼 기회를 제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2015 도서교환전’을 열었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학생들로부터 여러 종류의 도서를 기증받고 1권당 1매의 교환쿠폰을 배부했다. 또한, 미리 받은 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를 전시했다. 당일 도서교환전 행사장은 자신이 다 읽은 소중한 책을 다른 것과 바꿔갈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도서교환전에 참여한 3학년 김은솔 어린이는 “다 읽고 집의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을 가져와서 새로운 책을 바꿔 보니깐 더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 봉사자로 나선 김은정 책사랑 어머니회장은 “아이들이 다 읽은 책을 직접 기증해 그 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놓고 읽고 싶은 책으로 바꿔가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학부모로서 흐뭇하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식 교장은 “가정마다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가져와 서로 바꿔보며 나눔의 즐거움을 더해 두 배, 세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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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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