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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인천구산중,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6월 19일(금) ‘인성교육으로서의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교사 연수는 지시적이고 훈계 위주의 학생 생활지도가 아닌, 서로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인성교육 및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실제 사례 위주로 학급과 수업에 적용한 결과를 함께 보고 생각하며, 교사들이 직접 느낌 카드를 가지고 실습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통된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이자 선후배 교사들이기에, 학생들과의 관계 맺기나 다채로운 학생들의 욕구와 마음을 어떻게 알아내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수 내용에 특히 공감하며 가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학생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것을 등한시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사에게 학생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학생들과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학년도 인성교육 중심학교를 운영 중인 구산중학교는, 각 교과의 본질적 특성을 살린 전교과 인성교육 중심 수업 및 평소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도 시행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인성교육에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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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용유중, 호국보훈의 달 맞아 통일·안보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6월 4일(목) 호국영령들을 기념하고 신체발달과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학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에서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는 황성필 담당교사의 주도로 통일교육 강연, 호국보훈의 달 학예대회, 통일 퀴즈대회, 전래놀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교시 통일교육 강연은 인천광역시 통일교육센터의 곽명일 강사의 도움을 받았다. 곽명일 강사는 북한 간부 출신 새터민으로, 본인의 생생한 탈북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실감이 나는 강의에 좀처럼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북한의 현실, 통일의 필요성, 통일되었을 때의 장점 등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했다. 2교시와 3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학예대회를 벌였다. 학생들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포스터, 표어, 글짓기 중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택하여 참가했다. 주제와의 적합성과 창의성, 내용 등을 고려해 수상할 예정이다. 4교시에는 학교 강당에서 통일과 호국보훈과 관련된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사전에 배부한 학습 자료와 1교시에 있었던 통일교육 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했다.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뽑을 때까지 진행됐고,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학년 이강인 학생이 우승자로 뽑혔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탈락한 3학년 고유한샘, 2학년 이동주, 1학년 이고운 학생에게도 부상이 수여됐다. 우승자 이강인 학생은 “오늘 퀴즈대회가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아주 기쁘다. 받은 부상은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나눠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교시부터 7교시까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자원봉사 센터의 조진희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전래놀이를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라는 말이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실뜨기, 장석 치기, 술래잡기 등의 놀이를 하며 ‘잘 크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신갑식 교장은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군·UN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는 호국정신 함양할 기회가 됐다. 또한, 전통적인 놀이를 통해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용유중학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꿈나무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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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십정초, '읽는 즐거움, 나누면 더 큰 즐거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전병식)는 6월 5일(금)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이용하지 않는 책을 친구들과 서로 바꿔 볼 기회를 제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2015 도서교환전’을 열었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학생들로부터 여러 종류의 도서를 기증받고 1권당 1매의 교환쿠폰을 배부했다. 또한, 미리 받은 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를 전시했다. 당일 도서교환전 행사장은 자신이 다 읽은 소중한 책을 다른 것과 바꿔갈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도서교환전에 참여한 3학년 김은솔 어린이는 “다 읽고 집의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을 가져와서 새로운 책을 바꿔 보니깐 더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 봉사자로 나선 김은정 책사랑 어머니회장은 “아이들이 다 읽은 책을 직접 기증해 그 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놓고 읽고 싶은 책으로 바꿔가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학부모로서 흐뭇하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식 교장은 “가정마다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가져와 서로 바꿔보며 나눔의 즐거움을 더해 두 배, 세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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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삼산중 역도부, 3년 연속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삼산중학교(교장 박승순) 3학년 이주미 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 사라봉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여자 중등부 75kg급에서 인상 동메달, 용상 금메달, 합계 은메달을 획득, 3학년 김해운 학생이 남자 중등부 69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삼산중 역도부는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이주미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역도부 감독 이수행 교사의 권유로 다소 늦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단 한 번도 훈련에 늦거나 빠지는 일 없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오늘의 결실을 거뒀다. 평소 천식으로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운동을 통해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삼산중학교는 2007년 역도부를 창단한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동계방학 중 시 교육청의 꿈나무 육성 지원과, 평소 박승순 교장의 관심과 지원, 역도부 감독과 코치의 노력 그리고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끈기와 땀으로 오늘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삼산중학교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3년 연속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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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구산중, 행복배움을 찾아가는 선생님들이 모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학교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이 한창이다. 6월 10일(수)에는 다목적실에서 15명의 교사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2015 학교혁신 학년형 동아리(행·찾·샘-행복 배움을 찾아가는 샘들의 모임) 협의회를 가졌다. 구산중학교 학교혁신 학년형 교사동아리는 교사 주도의 학습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창의 · 공감 교육을 실현하며 교사의 학교 혁신을 위한 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시교육청에서 추진한 2015 학교혁신 정책 사업교 공모전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출발했다. 특별히 행·찾·샘 동아리는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해피(H.A.P.E.E.) 행복 배움 Project’를 연구 주제로 삼고 1학년 교사들이 중심이 돼 인천 학교혁신 정책 중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함께 성장하는 교사), 윤리적 생활동동체(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행복한 교실) 두 영역을 주요 정책사업 분야로 학교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배움이 즐거운 수업으로 창의적 교육과정을, 자율로 만들어가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민주적 학교 운영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도 교사동아리에서 활발한 연구 및 기획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1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제 학교(스몰 스쿨)을 운영하면서 2학기부터 시작될 자유학기제에 맞춰 행복 배움의 학교혁신프로그램 적용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 주요 정책에 걸맞게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행복한 교실을 위한 윤리적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며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찾·샘 교사동아리 회장은 “진정한 학교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들이 수업개선, 학급운영, 회복생활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연구하고 토의하며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찾·샘. 교사동아리의 활동으로 우리 학교와 1학년 학생들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학교 혁신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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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청량중, '해양환경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청량중학교(교장 박종진)는 진로동아리 미래과학자반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 환경 교실'을 시행했다.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1, 2학년 미래과학자반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마다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실험, 체험, 견학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해양 환경 교육은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해양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 기름 유출의 피해와 기름 방제 장비 작동 원리 및 사용법 소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해 설명해 줬다. 해양오염 사고 사례, 기름 오염 방제 장비와 기름 흡착제를 사용한 기름 제거 직접 체험, 영상을 이용한 구체적인 해양환경 교육을 받음으로써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바다에 대한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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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인천용유중, "담배는 멀리멀리!" 금연 결의대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5월 29일(금) 전체 학급 조회를 마친 후, 2015년도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흡연예방 금연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흡연을 경험한 학생에게 금연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5월 중 교내에서 시행된 흡연예방 글짓기, 포스터 대회에 대한 시상을 시행했다. 이후 이상준 전교 학생회장의 금연 결의문 낭독과 전교생 결의제창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건강한 학교를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하며 금연 서약서를 작성했다. 아울러 금연에 대한 피켓과 직접 그린 포스터를 들고 표어 문구를 외치며 담배 없는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흡연예방 글짓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3학년 이진형 학생은 “사춘기가 오고 자제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많다. 흡연할 경우 폐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30%가 높다는 통계가 있다. 기타 사소한 잔병의 발병률도 일반인의 6배에 달한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건강에 큰 문제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은 담배에 접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글에서 밝혔다. 신갑식 교장은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고 스스로 금연을 다짐할 기회를 얻게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흡연예방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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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전남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 획득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을 받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5년 6월11일부터 2020년 6월10일까지 5년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간호학과는 2017년 입학생부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만 주는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간호학 프로그램의 교육역량을 심사 인증하는 제도로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다. 1912년 개설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은 지금까지 약 4,500여 명의 학부 졸업생을 비롯 석사 445명, 박사 122명을 배출하며 지역 간호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조복희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 획득을 계기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고 더욱 발전해 세계 수준의 간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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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6-26
  • 서부교육지원청, 인문학 특강, 북유럽 예술가들과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북유럽 교육과 북유럽 사람들의 문화와 정신적 배경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광주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인문학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목)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관내 교원 및 학생,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북유럽 예술가들과의 만남(니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뜨개질이라는 낯선 워크숍 주제이지만 100여명에 가까운 교원과 초·중·고 학생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에는 안애경 작가와 노르웨이·핀란드 인들이 다수 참가하여 문명화된 시대에서 여전히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고 손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현대생활을 뜨개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별과 연령에 제한 없이 한 자리에서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지 새롭게 해석하고 나누는 자리였다. 인문학 특강에 참석한 박수지 학생(대성여고)은“뜨개질 체험이 왠지 따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안애경 작가님과 외국 친구들의 격려를 통해 나 자신을 새롭게 표현하고, 인정받는 체험이었다. 앞으로 디자인에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현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북유럽 사람들의 지혜를 살펴보고자 단순한 강의가 아닌 미술관이라는 장소, 뜨개질이라는 주제, 외국 강사들의 참여 등을 통해 신선한 체험을 접목한 인문학 특강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삶에 대한 새로운 면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문화예술기관(단체)과 협력하여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는 인문학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6-26
  •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경찰서와 진로직업교육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정섭)과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24일 무주경찰서장실에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제공과 청소년 진로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2학기 5개교 희망학교에 이어 2016년부터 본격 추진을 앞둔 자유학기제 대비를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주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기존의 단순 견학 수준이 아닌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서 직원들과의 면담, 실질적인 업무 체험 등을 통해 직업 멘토로부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무주교육청에 설치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진로 체험처를 직접 연결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병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섭 교육장은 "개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결정인 직업선택에 있어 청소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프로그램과 진로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경찰서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6-25
  • 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의 효율적인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효율성 증대를 위한 관련자 간담회를 열고, 축구·야구 종목의 효율적인 경비 운영과 학교운동부 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축구·야구 육성종목 운영교 학교장, 지도교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 대표,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운동부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의 올해 학교운동부 정책의 가장 큰 방향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화’다.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은 학생선수 학력저하 및 학습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최저 학업성적 기준을 제시해 기준에 미달한 학생선수는 학습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중학교는 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을 금지하고 학기 중 상시 합숙훈련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다.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으로는 학생선수에 대한 (성)폭력에 대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적용을 원칙으로 엄격하게 처리하고, 학교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인권교육과 성교육을 강화하며, 월 1회 학생선수 상담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학교운동부 운영 투명화와 비리 방지를 위해 매년 12월 중 학교운동부 지도자 배정을 위한 학교 평가를 실시하고 객관적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등은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 편입하고 경비 지출 시 법인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운영경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대회 참가비용 및 전지훈련 비용은 학교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했다. 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정책 설명에 이어 학부모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대표의 의견 발표가 있었고, 이후 의견수렴 및 토의가 이어졌다.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처우 개선 방안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6-25
  • 전북학생교육원,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학생교육원이 예방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6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2015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63개 중학교 학생 5,340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방문교육과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 교육을 통해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소집단 모둠 협력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기도폐쇄 처치, 응급처치법 등 유형별, 상황별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별 방문 교육으로 실시되며, 응급처치법 등 생활안전교육과 조별 응급처치 체험, ‘안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통한 생활안전 O, X 퀴즈도 진행한다. 전북학생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의 생활안전의식 제고 및 위기 대응능력 신장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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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소식
    2015-06-25
  • 삼도초,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삼도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2015.06.20.(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교에서에서 ‘연구학교 실천단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교 전 교원과 4, 5, 6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여 1학기 동안 꾸준히 운영하여 온 토요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삼도초등학교는 독서토론, 숲체험, 원예치료, 사물놀이 동아리 운영, 소통을 통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을 1학기 동안 7회 운영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희망교실 연구학교 운영 점검 및 방향 제시 등 더 나은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앞으로 희망교실 연구학교 운영 시에 주요 내용을 적극 반영하게 된다. ‘학급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멘티학생(특수아, 학습 부진, 학교 생활 부적응 등)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각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개별 행동 및 심리‧정서 변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동아리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물적 기부, 본교 교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이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물놀이를 열심히 배워, 받은 것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기쁨과 보람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통합형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은 독서 토론을 통한 사고력 증진, 문화‧예술 체험, 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학급형‧동아리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학교 단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완해주며, 통합적인 복지가 실시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 한솥밥 먹기, 홍보 행사 주간 운영 등이 실시됐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삼도초등학교 이경화 교장은 “본교의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될 뿐 만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보편적인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타 학교의 참고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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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광주교육청,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의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평가한 심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 충남교육청에 이어 광주시교육청이 두 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교육부 평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참여기관의 훈련 시행과정을 전반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훈련 기획·준비, 훈련설계, 평가 및 환류에 대한 서면평가 45점, 교육부 연구관 2명의 현지 확인평가 55점을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지난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5일간 실시된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에서 시교육청은 산하기관 636개 기관(학교)이 참여하여, 비상훈련, 토론기반훈련, 불시 기능훈련,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관내 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안전사고 대비훈련 및 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교육청 송영선 사무관은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15. 1. 1.자로 재난안전팀을 신설하여 평상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해온 결과와 일선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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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담양중, 대형 방패연에 박람회 성공 기원 담아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4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1, 3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한 대형 방패연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대형 방패연은 가로, 세로 길이 5m×3m 크기로 재질은 광목천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지보다 튼튼한 재질을 선택했다. 연 제작을 지도한 미술과 장숙현 교사는 “1학년은 디자인수업과 접목하여 캐릭터와 문자 그리기를 하였고, 3학년은 판화수업과 접목하여 스텐실 기법을 사용한 자기 얼굴 찍기를 하여 공동으로 제작했다.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대형 연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는 참여하는 박람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담양 천지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람객에게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 같다.”며 지도 소감을 밝혔다. 또한 3학년 이찬 학생은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에 우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작은 힘이나마 더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대형 연이 박람회장 천정에 전시되면 부모님과 함께 구경가서 많은 얼굴 중 제 얼굴을 찾아 봐야겠어요”라고 즐겁게 말하였다. 3학년 담임과 학생들은 제작 완료된 방패연을 교정에 펼쳐놓고 졸업앨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해 학급별 단체사진을 찍기도 했다. 남학생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난 방패연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한 다른 연과 함께 박람회 주제 전시 구역인 대나무생태문화관 천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양중학교는 박람회 개막식 식전 공연에 대비하여 3년 전부터 지자체 지원을 받아 대나무악기 특화교육을 추진해왔으며 모든 학생이 대나무 악기 연주 능력을 갖도록 음악 수업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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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골약초, 학생창작영화 여수 MBC TV방송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골약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기한 연필>이 여수MBC의 <시청자가 만드는 TV>라는 프로그램에 상영의뢰를 받아 2015년 6월 27일(토) 오전 7시 30분에 상영 예정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3년 7월 ‘제 9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본선 진출하여 ‘동아시아어린이영화제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도쿄국제어린이영화제’, ‘발렌시아국제어린이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순천스쿨영상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골약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처럼 놀라운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영화수업의 힘이 컸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감성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영화와 연극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마음껏 카메라를 통해 담아내고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나누는 힘이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다. 또한 학교는 학생 축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골약예술제’를 매년 가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가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를 가족, 친구와 함께 관람하며 ‘나’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한층 높아졌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제 10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본선대회에 선정된 작품이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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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쌍봉초병설유치원, 배움이 즐거운 유아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올해로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쌍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동길)은 매일 신나는 교실에서 16명의 아이들이, 즐거운 교실에서는 22명의 친구들과 함께, 정다운 교실에서 25명의 형, 누나들이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유치원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서 선생님들은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였다. 지난 6월17일 정다운반 교실에서는 건강한 몸과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응원도구를 만들어요”라는 활동을 전개했다. 풍선막대로 꾸미기, 태극기로 꾸미기, 페트병을 이용해서 꾸미기, 반짝이 수술을 이용해서(폐품활용)꾸미기 등의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며 마음껏 예술경험을 즐겼다. 6월 18일 즐거운반 교실에서는 즐거운 운동과 휴식을 하기 위해서 “아기 캥거루에게 휴식 하는 법 알려주기”라는 활동을 했다. ‘아기 캥커루에게 휴식 하는 법 알려주기’활동을 하기 위해서 2명이 짝이 되어 휴식하는 법을 정해보고, 짝이 된 친구끼리 의논을 하여 그림과 문장(교사 도움)으로 완성한 후 앞에 나와서 발표까지 해 보는 굉장히 흥미진진한 수업을 했다. 6월 19일은 우리유치원의 귀염둥이 신나는반 친구들 16명의 수업공개가 있었다. 건강이와 허약이의 대화를 통해서 동기를 유발시키고 활동자료를 알아보고, 그림자 카드 보며 이야기 나누기를 한 후, 노래를 부르면서 카드에 제시된 동작을 따라해보고 나만의 동작을 만들어보았다. 이렇게 교사들이 수업개선을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에서 수업공개를 통해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켰고, 유아들은 서로 배려하면서 즐겁게 유치원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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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옥곡초, “학습노트&독서기록장 전시회”
    [교육연합신문=장영미 기자] 옥곡초등학교(교장 류근봉)는 지난 19일, 도서관에서 그동안의 학습한 과정을 담은 학습장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스스로 학습노트 & 평생독서기록장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옥곡초는 자기주도적학습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기 초 부터학생들이 학습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자기주도적 학습과제를 설정해서 해결해 보는 ‘OK 학습노트’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써보는 ‘평생독서기록장’을 작성하여 활용하고 있다. 학년군별로 나눠 실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마인드맵, 그림, 도표 등 저마다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노트와 평생독서기록장을 작성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3학년 학생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학습노트를 보고 저도 그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들의 학습노트를 보니 우리들보다 생각을 훨씬 잘 정리해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류근봉 교장은 "초등학교에서 학습노트는 수업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 본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저학년 때부터 학습한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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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전북교육청, 순창 ‘메르스 극복’ 힘 보탠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로 한 마을 전체가 봉쇄됐던 순창지역이 농산물 판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순창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주 순창에 있는 고2 학생이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순창지역 농산물이 전혀 팔리지 않아 부모님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모두 힘들어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한 뒤, “의학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와 농산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국민들의 막연한 공포심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가 아예 막혀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가 순창 농산물 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해서 순창 경제에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순창 농산물은 아무 이상이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는 뜻을 전하는 데는 일정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평일 오후 또는 휴일을 이용해 도교육청 앞 광장에 순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책공보담당관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만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면 교육감인 저부터 순창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경찰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 사회가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교육감은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수기로 하던 것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라며, 열람 권한을 엄격하게 통제하겠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권력은 절대 통제당하지 않는 힘을 갖고 있다”면서 “학교폭력보다 죄질이 더 무거운 소년범의 기록도 수사, 재판, 군사상 필요에 의하지 않고는 누구도 들여다봐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요즘 사회를 정보사회 또는 정보화사회라고 부르는데, 정보사회에서는 국가권력이 빅데이터를 집적하려는 욕망이 커질 수 있다”면서 “학교폭력 데이터베이스화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만큼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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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전북교육청, “청렴 마일리지 쌓아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1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청렴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기관의 청렴 마일리지제도를 운영, 우수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수기관은 포상금 지급과 함께 자체 감사 면제 대상 선정과정에 반영키로 했다. 개인 청렴 마일리지제도는 청렴교육 이수, 청렴대회 참가, 공익 침해행위 신고 등을 할 경우 가산점을 주며, 마일리지 적립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에겐 상품권 지급과 감사결과 처분될 경우 감경 혜택을 주고 최고점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관 마일리지제도는 소속직원과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율, 청렴홍보, 제도 개선 등에 가산점을 주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포상금 지급과 함께 자체감사 면제 대상 선정과정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청렴마일리지제도는 전북교육청 부패방지․청렴정책 추진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단위 기관(학교) 청렴교육 실시율’과 학교장 등‘고위공직자 청렴의지 표명 참여율’등의 항목을 신설하여 청렴의식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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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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