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나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지난 5월 21일(목)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회당 30명 내외의 중학생이 동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를 방문하여, 교육공무원의 역할, 기능,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지난 21일 처음 시작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 체험은 금호중앙중과 용봉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청 소개, 교육공무원에 대한 진로직업 정보 안내, 교육공무원들과의 만남, 교육공무원 업무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윤혜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특강 및 교육청 안내 등을 진행했고, 또한 학교시설지원과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지원 업무체험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도 하여,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실제적인 앎을 갖는 계기가 됐다. 학교시설지원과 업무체험에 참여했던 금호중앙중 주나영 학생은 “학교를 다시 짓고 있는 공사현장에 직접 가서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공사하는 건물 내부에 들어가 시공 순서와 시공단계별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니, 생동감있고 지루하지 않았으며, 근무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평소, 과학분야에 진로를 정하고 싶었는데, 오늘 체험 이후에는 건축과에도 관심이 생겼다.” 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목전에 두고, 교육지원청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앞장 서야 할 것으로 생각해 시작했다. 체험소감을 나누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니, 교직원들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인천부원여중, '선배가 콕 집어 알려주는 진학 노하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임창식)는 5월 13일(수)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U모둠실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배 멘토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특강은 부원여중을 졸업하고 현재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문지원, 김민선, 진도윤 등 6명의 선배를 초청해 후배들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선배들은 하루에 단어를 30개씩 외우며 어휘력을 높인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고, 작년의 면접 방법 등을 알려줘 후배들이 진학 설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학교 시설이나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인천외고 진학에 관심을 가졌던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앞으로 부원여중은 5월 18일 진산과학고등학교 선배와의 만남 등 진학 특강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준비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5-27
  • 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지난 5월 22일(금) 10:00∼12:00 일곡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황홍규 부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세계의 흐름과 한국사회 △입시의 변화 △자녀의 자존감 향상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의 변화에 따른 한국사회의 흐름과 더불어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런 좋은 교육을 여러 장소에서 받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거점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을 지원·확대 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6월 12일(금)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부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gen.go.kr)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부교육지원청 평생•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팀 (☎062-605-57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삼정초, ‘꿈나무 건짱! 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도심 소규모 학교인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2015년 5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꿈나무 건짱! 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짱! 교실’은 북구보건소에서 주관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률을 증가시키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규칙적인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아동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키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꿈나무 건짱!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이전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식생활과 신체활동에 관련된 질문지에 답을 하며, 자신의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삼정초등학교 교사 김경민은 “아이들의 인성 및 협동심 계발과 아침 운동으로 인한 학습 집중도 향상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꿈나무 건짱! 교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삼정초등학교는 ‘꿈나무 건짱! 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인성 및 협동심 계발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학생들을 독려하고 장소 제공 등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서부교육지원청, 꾸준한 행복나눔 「급식 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5월 26일(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작년에 이어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급식 봉사는 21명의 직원이 당일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여 위생 및 배식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배식 봉사를 13:00까지 실시했다. 하루에 6,000여명이 이용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건강, 문화, 인문학, 예술 강좌가 매일 다양하게 개최되어 광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 생활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들 중 하루 평균 2,000여명이 급식을 먹고 있다. 김광현 교육장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배식 봉사하면서 느꼈던 고단함을 잊고 보람만을 느꼈다.”고 전했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조리·배식하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고 공직자로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봉사의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7
  • 서울숭실고, '정상화 위한 민관학 공동대책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숭실고 정상화를 위한 민학관 공동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생환 의원(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식이 지난 5월 21일(목) 오후 5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숭실고(교장대행 임병기)는 지난 2010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장학금 횡령, 정부보조금사기’등 각종비리가 적발되었고, 그 결과 교장, 교감 및 행정실장이 업무상 횡령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이사회 파행 운영 등으로 현재까지 6년째 교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출범한 '숭실고 정상화를 위한 민학관 공동 대책위원회'는 이러한 숭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숭실고 교사 및 학부모 그리고 은평구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결성한 협의체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숭실고 교사 및 학부모를 비롯한 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은 숭실고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법인 이사회와 서울시교육청에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김문수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성언 부위원장, 장우윤 의원, 유용 의원,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들은 숭실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학교법인이사회 임원승인 취소 및 임시이사의 파견’, ‘감사원 감사 청구’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생환 의원은 “교장 공백으로 인한 학생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민학관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대책위원회의 구성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동 대책위원회가 앞장서서 숭실고 문제의 해결에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서의 민학관 거버넌스모델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숭실고 정상화를 위한 민학관 공동 대책위원회'는 오는 6월 11일까지 3차례의 회의를 거친 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7일(수) 숭실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전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5-26
  • 서울마곡중, 교내 어울림터 개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마곡중학교(교장 김영훈)는 5월 22일(금) 10시 교내 어울림터에서 개교식을 실시했다. 마곡중학교는 3월 2일 개교하여 현재 신입생 210명(8학급), 2학년 전입생 57명(3학급), 3학년 전입생 39명(2학급), 특수학급학생 2명(1학급) 총 14학급 308명이 생활하고 있다. 개교식은 학생 활동을 교육의 중심에 두는 서울형 혁신학교답게 자생적인학생 동아리의 풍물 길놀이와 공연으로 시작하며, 입학 전부터 진행된다.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과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진행한 원탁회의(주제 : 우리가 바라는 교육)의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마곡중학교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추진하는 서울교육방향에 맞추어 ‘스스로 서고 더불어 배워 널리 나누자’를 교훈으로 시작하였다. 이를 토대로 ‘발달과 협력 교육 실천’, ‘소통과 생활 중심 자치공동체 구축’, ‘교육 중심 민주적 학교 운영’을 핵심정책으로 설정하고, 교사들의 공동 수업연구에 기반한 모둠 협력 수업,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 생활협약을 통한 생활자치, 전교사 회의에 의한 민주적 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마곡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 결합형 학교의 실현’을 과제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곡교육문화공동체 회의를 운영하며 인근의 ‘징검다리 마을학교’와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5-24
  • 담양월산초,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월산의 파수꾼들!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전남 담양 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 1~3학년 친구들이 지난 22일(금요일) 봉사활동으로 내 고장 관광지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 및 흡연 예방 길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 고장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의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목적을 뒀다.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돌며 떨어진 담배꽁초나 휴지 등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곳을 청소하고, 직접 흡연예방 캠페인 푯말을 제작 설치한 친구들은 “깨끗해진 공원 주위를 둘러보니 제 마음까지도 맑고 깨끗해지는 것 같고 우리가 직접 만들 펫말을 사람들이 보고 다시는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본 지역주민들이 학생들을 칭찬하며 자발적으로 함께 쓰레기를 줍는 모습도 목격되어 이번 활동에 훈훈함을 더 해줬다. 앞으로도 월산초등학교에서는 내 고장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에 대해 더 깊이 찾아보고 다양하게 접근하며 배려와 봉사의 즐거움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어린이는 “처음 실천할 땐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쓰레기를 주워서 정말 보람 있었고, 우리 고장이 더욱 깨끗한 고장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스스로 정한 문구로 피켓도 만들고 친구들과 아저씨들에게 금연 홍보를 진행해 보니 어른이 돼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무안몽탄중, 늘 행복한 꿈을 꾸는 밤샘 독서·토론
    [교육연합신문=박상술 기자] 메타세콰이아의 푸름이 온 교정을 감싸 도는 작지만 늘 행복한 전남 무안몽탄중학교(교장 송태회)에서 5월 22일(금) '꿈여울 DREAM(드림) 밤샘 독서·토론의 날' 행사가 열렸다. 무안몽탄중학교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는 독서·토론 활성화에 부응하여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밤샘 독서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를 더욱 다양화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교 동문들이 함께 밤을 새우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고 북 콘서트를 갖는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로 발전시켰으며 고운 품성과 꿈을 키우면서 미래를 일구는 인간을 육성해 나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소아마비의 고통 속에서도 190여 편의 책을 펴낸 고정욱 작가를 직접 초청해 그의 꿈과 문학세계를 함께 나누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꿈여울 DREAM(드림) 무지개학교 독서 여행’을 시작으로, 그림책과 음악의 어울림이 있는 ‘북 콘서트’, 동문 1회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직접 음악을 연주해 주는 ‘한밤의 작은 음악회’, 다양한 독서 활동과 학습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밤샘 독서·토론대회’, 꿈 너머 꿈 실현을 위한 ‘나의 꿈 발표 대회’, 더 큰 꿈을 찾아 떠나는 밤샘 독서의 추억을 담은 ‘밤샘 독서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매년 학기 초에 후배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전교생에게 EBS 교육방송 교재를 제공해왔고, 특히 올해에는 신입생들 교복까지 무료로 맞추어준 동문회(회장 임창진) 선배들이 늦은 밤에 학교를 방문하여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주며 후배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 데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 밤샘 독서토론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3학년 임종학)은 향긋한 새벽바람과 푸르른 숲 속 향기가 퍼지는 동트는 교정에서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들 모두 밤을 새면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미래를 꿈꾸게 됐고 그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쁨과 성취감을 감추지 못했다. 역사적으로는 고려 태조 왕건의 행적과 관계 깊고, 자연적으로도 빼어난 환경에 위치한 무안몽탄중학교는 1971년 개교한 이래 42회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지역 명문 학교로, 2015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무지개학교로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1억7천 여 만원의 교육청 지원을 받아 교육 공동체가 모두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그 이름을 떨칠 '늘 행복이 넘치는 꿈여울 DREAM(드림) 무지개 학교'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장성북이초, 그린마일리지를 활용한 '그린장터' 성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5월 21일 전남 장성 북이초등학교(교장 김준) 강당에서 그린장터 행사가 열렸다.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 북이초는 체벌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그린마일리지를 활용해 실천하고 있다. 타인을 배려하는 등 선행을 한 학생에게는 그린카드가 주어지고 규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옐로우 카드가 주어진다. 그린카드를 통해 그린 마일리지로 학생 개인당 점수가 누계된다. 이 마일리지는 학기당 2회 그린장터에서 화폐로 바꾸어 사용되는데 학생들은 이번에 열린 그린장터에서 누적된 자신의 마일리지 점수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했다. 특히 우수한 일부 학생만 시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잘 지키려고 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보상해줌으로써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김준 교장은 “학생들이 그린마일리지(그린장터)를 통해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북이초는 그린마일리지(그린장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및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영암전자과학고, 특성화고 기업맞춤교육(MC)의 선두!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정치현)는 ㈜로킷(대표 유석환)과 협약하여 현재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질 좋은 취업중심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MC(기업맞춤)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3D프린팅교육은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가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하여 지도하고 있다. 실무 교육은 ㈜로킷 소속 담당자가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이론교육은 이미 전남대학교에서 관련연수를 이수한 본교 전문교과 담당교사들이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1학기 매주 3시간씩 창의적체험활동 및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해당기업에 가서 현장실무교육을 받은 후 졸업하면 ㈜로킷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3D프린팅기술 및 3D모델링 등 운용교육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나동혁 강사는 “3D프린팅 기술이 현재 각종 특허 만료로 세계시장에서 도약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이 필요한 상품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매우 밝은 미래산업분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태화 학생은 “재료를 깎거나 잘라 만들던 기존의 제품생산 방식과는 달리 3D프린팅 기술은 얇은 층을 한 층씩 무수히 쌓아 제작하는 적층가공기술로 신기하고 재미가 있어 장차 이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산업혁신을 불러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되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은 3차원으로 설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원료를 사출해 입체적인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혁명에 가까운 산업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는 분야이다. 한편, 정치현 교장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3D프린팅교육실(주관 다온 3D프린팅사업부)과 협약하여 운용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며, 다음 학년도에는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저학년부터 지도함으로써 졸업 시,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많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굴하여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광양마동초, 추억의 ‘밀사리’ 체험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지난 5월 21일 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뒤뜰에서 추억의 우리 밀 ‘밀사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밀사리 체험활동에 사용한 우리 밀은 학교실습지에서 2014년 가을에 학생들이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밀사리 체험은 ‘2014년 겨울철 우리 밀 푸른 교정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수입 농산물의 폐해를 알고, 옛날 보릿고개 시절 모닥불에 보리나 밀을 구어 배를 채우던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함이었다. 밀사리를 하게 된 배경과 방법을 교감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 배운 학생들은 처음에는 뜨거운 열과 시꺼먼 재 때문에 가까이 가지 못하다가 선생님들이 직접 시범하는 모습과 맛도 고소하다는 말을 듣고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직접 구워도 보고 친구들에게 먹여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조상들이 어려운 시절에 먹은 밀을 먹어보니, 지금 우리가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게 되었다”며 우리가 먹는 곡식 한 톨 한 톨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나주 문평초, “역사문화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문평초등학교(교장 김종덕)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2박 3일) 학생 및 교 직원 44 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다른 지역의 자연을 탐방하여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폭넓은 학습’을 통하여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학습’은 천년의 찬란한 불교문화와 통일신라의 역사가 살아 있는 경주권과 가야권(부산)을 견학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해 바르게 알고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아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문평초 학생들은 백제의 향기가 묻어나는 백제권 체험학습, 조선왕조의 역사가 살아 움직이는 서울 ‘궁체험학습’을 통해 많은 역사적 지식과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왔는데 이번 경주권 및 부산지역을 돌아봄으로써 살아있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문화체험을 마친 학생과 학부형들은 “너무 멀어서 쉽게 가보기 힘든 곳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웃는 기와가 낯설지 않은 우리 역사라는 걸 알게 되어서 참 좋았다!” 라며 힘들지만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덕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문평 가족들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노화초, 천년 고도 경주를 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수환)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천년 고도 경주 일대를 체험 답사했다. 2박3일간 교과서 속의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노화초등학교는 매년 5~6학년이 참여하여 서울·경기 일대, 백제 문화권, 제주 일대 등을 답사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개정된 교육과정의 내용과 관련지어 경주 일대를 탐방하게 됐다. 노화초 꿈동이들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속살을 3일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불국사, 석굴암을 시작으로 국리 경주 박물관, 감은사지터, 문무왕릉 등을 탐방했다. 역사 시간에 배운 신라 시대의 문화재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통일 신라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 순천만을 방문하였다. 이곳에서 노화 꿈동이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5학년 김상효 학생은 “책 속의 문화재와 역사 유적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방문을 해서 정말 좋았다.”며 “ 3일이 너무 짧게 지나갔다. 더 길게 수학여행을 갔으면 좋겠고, 앞으로 자주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내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초 이수환 교장은 “비록 짧은 3일 동안의 역사 여행이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광양발명영재, JUMP UP! 특허청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 발명교육센터 발명영재 초등부 30명은 지난 2015년 5월 20일(수)~22일(금) 까지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창의적문제해결과정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허청의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은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총 20개의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되는데 광양발명교육센터의 그간의 실적 및 영재 학생들의 우수성이 알려져 선정됐다. 교육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무료로 식사와 기숙사가 제공되는가하면, 수료증이 발급되어 발명장학생 선발 대상 및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실적이 등재되기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발명품 만들기, 사고기법, 미니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의공학설계와 발명 등이었다. 특히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 불편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발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었는데 5인 1조로 구성된 팀원들의 아이디어와 집단사고를 통해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여 평가를 받는 기회도 가졌다. 여기에서 안전삼각대, 줄줄이 풀칠이, 컵라면 받침 등 즉석에서 출원해도 손색이 없는 아이디어가 창출되었고, 더불어 리프트형 카트라는 작품을 탄생시켜 내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광양중마초등학교 6학년 박수현 학생은 “다른 영재와 2박 3일간 숙식을 함께하면서 전문가가 된 느낌이 들었고, 숙소나 식사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라고 하면서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여 나 자신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3
  • 강진중, 책 읽는 학교도서관!
    [교육연합신문=조선형 기자] 강진중학교 도서관(교장 이길훈)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 별관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출입이 뜸하던 도서관이 새 단장을 하고 신간도서를 새 식구로 맞이하여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자’는 의미인 북세통(Book世通)은 항상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치를만큼 넓고 깨끗해진 도서관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하여 북세통(Book世通)을 만든 장본인은 바로 도서 담당교사인 국어(이정희)선생님의 열정이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도서관은 본관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된 곳이었는데 담당선생님 부임 후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많은 학생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도서부원들과 맨발로 계단 물청소를 하고 책을 정리하여 도서관은 쾌적한 환경으로 환하게 변해가고 이제는 학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또한 도서관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도서로 꽉 채워진 창가에는 튤립과 다알리아 등의 미니 화분으로 장식하고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책과 향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책 읽는 모습과 함께 향기로운 공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길훈 교장선생님은 “변화가 있을 때만이 발전한다. 그러므로 이제 도서관이 융합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복합문화 센터로써 역할을 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로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꿈을 가꾸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희 선생님은 ‘책은 거울이다’ 라며 그러므로 “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해주는 자기성찰의 계기가 된다. 자기발견을 위해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권하고 도서관 활용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날개짓이 나비효과가 되어 변화되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학생들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향하여 소통하고 성장할 것이며, 행복한 도서관은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15-05-23
  • 전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단위 학교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선정 개발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체험활동은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내용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초·중·고교 중 신청을 받아 72교를 선정했으며, 학교당 학생 20∼30명을 대상으로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 속 상감기법을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분장회청사기 △천연비누 및 샴푸 만들기 △천연염색 △칠보공예 △멋글씨 배우기 △가죽공예 등 7종이다. 재료비 등은 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건상 단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힘들었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5-23
  • 전북교육청,‘무주융합과학축제’ 23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과학 체험에 관심있는 학생들 무주로 모여라!”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축제 형태의 지역과학교실이 23일 무주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주중에서 무주지역 학생은 물론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무주융합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에서 지역 단위의 과학축제 행사가 열리지 않는 7개 시‧군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주융합과학축제는 자유방문 및 자유체험으로 진행되며, 로봇과학체험마당과 발명과학체험마당으로 나눠 총 15개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내 과학교사연구회 교사들 주관으로 지역을 방문하여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생, 특히 무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의 과학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과학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전주에서만 주로 실시되었던 과학체험 프로그램 부스 참여 기회를 농산촌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자극을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이공계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6월에는 진안, 임실, 부안에서, 10월에는 군산, 완주 고창에서 같은 형태의 지역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북교육소식
    2015-05-23
  • 장만채 전남교육감, 강진고 5.18 계기 수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이 시대의 정의는 상대방을 인정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21일 강진고등학교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5·18 계기 수업을 했다. 장 교육감은 강진고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 “우리 모두는 나는 옳고 정의로운데 남이 옳고 정의롭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며 “모든 갈등의 원인은 이처럼 나만 옳고 상대방은 그르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금까지 우리는 자기가 옳다고 믿는 자존감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상대방의 입장도 옳고 정의롭다는 생각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집에서는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 등 한정적인 상대 입장만 고려하면 되지만, 학교나 사회에서는 수많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야 사회 구성원으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글로벌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정의는 물론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 지나치게 강조돼 안타깝다”며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인정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만채 교육감은 “일부 군부세력이 자신들만이 옳다는 생각을 버렸다면 비극적인 5·18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업을 들은 강진고 2학년 이지훈군은 “상대방을 인정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정의라는 말씀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정의와 달라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앞으로 나만 옳은게 아니라 친구들도 옳다는 생각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2
  • 청계초,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교육연합신문=박상술 기자] 청계초등학교(교장 최종오)는 지난 5월 20일 청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25명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쌀을 이용한 떡케이크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양파초코쿠키, 궁중떡볶이, 웰빙단호박피자’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에게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재인식, 홍보 및 소비를 통해 장기적인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무안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귀석)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본교의 청소년비즈쿨 프로젝트인 ‘체험중심의 진로·창업교육으로 어린이 CEO 만들기’와 연계 운영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김유미씨(청계초 2학년 최건희 어머니)는 ‘요즘 TV프로그램에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 우리 아이들과 해볼까? 하며 아쉬움이 남곤 했는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무안에서 난 우리 쌀을 이용하여 떡케이크를 만들어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최종오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우리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비즈쿨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로, 창업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 CEO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15-05-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