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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환 교육감, 기초단체장들과 혁신교육 ‘어깨동무’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김승수 전주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김생기 정읍시장, 박성일 완주군수와 혁신교육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25일 혁신교육특구로 지정된 전주시 등 4개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교육특구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개 지역 교육장들과 교육지원청·지자체 업무담당자들도 배석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교육특구를 공모했으며 전주시와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들 혁신교육특구를 향후 4년간 운영하며 1년간 성과 평가후 재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확정·발표한 4개 교육지원청-지자체의 올해 혁신교육특구 운영계획을 살펴보자. ○ 전주, 우리 동네알기 프로젝트 ‘눈길’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는 혁신교육특구사업에 올해 총2억5천만원을 투자한다. 우선 수업 혁신학년을 17개교 지정해 운영하는 게 눈에 띈다. 또 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연극 프로젝트를 진행, 찾아가는 연극공연과 수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온고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방과후학교를 진행하고, 전주시와 협력해 숲체험교실, 우리 동네알기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 남원, 테마가 있는 교육과정 공모 등 남원교육지원청과 남원시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참된 학력 신장 노력이 특징. 이를 위해 남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교육과정, 학생평가방법 개선에 관한 공모를 진행해 총1억1천만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색있는 학교축제를 기획하거나 지역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별도 지원하고 지역내 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한 동아리 지원도 생각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교육도 대폭 강화된다. 남원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지원은 물론 교사에 대한 연수도 강화된다. 또 진로체험과 탐색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독서교육(마을도서관 활용, 독서캠프 등) ▴학교 혁신 벨트화(권역별, 그룹별 교사 연수) ▴교사 성장 동아리 지원 등도 포함돼 있다. ○ 정읍, 학교 밖 학생동아리에 주목 정읍은 올해 1억7천만원이 투자된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학생동아리활동활성화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학교-가정-민간단체와 협력해 교육공동체 법인을 설립,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게 할 계획이다. 또 우리마을 놀 프로젝트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강사 지원을 요청하면 강사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 도서관문화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해 운영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배달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 완주, 9억7천만원 교육 혁신에 투자 완주교육지원청은 올해 ▴공교육 혁신 ▴창의인재 육성 ▴마을교육공동체 등 3가지 방향에서 18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공교육 혁신 분야에선 학습부진 책임교육 프로젝트, 학생 중심 수업혁신학교 지원, 따뜻한 학교 선정, 독서토론 동아리 지원 등이 담겨있다. 창의인재 육성 분야는 고교 진로진학 집중과정을 운영해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찾아가는 연극과 프로젝트 학습, 독서논술 인문학캠프, 학생동아리 육성과 동아리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끝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는 ▴토요 방과후 마을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학부모 아카데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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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전북교육청,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공고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5일 오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시험은 4월 12일(일) 전주서곡중, 전주풍남중, 전주중, 전주교도소, 송천정보통신학교 총 5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정색 볼펜을 지참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1교시 응시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장 고사실에 입실을 마쳐야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20명, 중졸 305명, 고졸 1,171명 등 총 1,596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시간 중 고사실 내에서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이 많은 관계로 고사장 인근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합격자는 5월 12일(화)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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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전북교육청,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심심한 초대'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하여 26일 오후 7시부터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전북도내 학부모 및 도민을 대상으로 '심심(深深)한 초대' 3월 전북교육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연호 대표는 이날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 가장 행복한 나라 2년 연속 1위(2012, 2013)를 차지한 덴마크의 사례를 소개한다. 덴마크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을 제시하며, 깨어있는 나의 변화가 서로의 삶에 힘이 될 때 비로소 행복사회가 시작된다는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강응천 역사저술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정지영 감독 등을 초청하여 매월 1회∼2회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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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인천용유중, 1학기 軍지원 토요방과후학교 개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3월 14일(토) 토요방과후학교를 시작했다. 용유중에서는 17사단 제3경비단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고 있다.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를 덜어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공동체를 실현하려는 방안이다. 1학기 군 지원 토요 방과 후 학교의 개설강좌는 영어와 수학이다. 3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군 장병들은 모두 국내외 유명대학에 재학 중인 인재들이다. 도심과 비교하면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 지역에서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 기대된다. 3학년 남성룡 학생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이 귀한 시간을 쪼개어 우리와 만나서 소통하고 수업을 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항상 웃으면서 수업해주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갑식 교장은 “항상 용유중을 지원해주는 제3경비단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기초 학업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지원이 더욱 확대돼 지역사회와 협력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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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인천영종중,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3월 16일(월) 2층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학생 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했다. 학생들은 ‘청소년 비행 예방하자’, ‘학교폭력 추방하자’ 등의 어깨띠를 매고 ‘장난으로 한 학교폭력 자살까지 갈 수 있다’, ‘때린 만큼 아픈 마음 도운 만큼 행복 마음’ 등의 피켓을 들었다.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학교폭력 학생은 반드시 추방하자’, ‘학교 주변 폭력배를 신고하여 뿌리 뽑자’, ‘한 번 들여놓은 탈선행위 평생을 후회한다.’ 등의 구호를 선창과 후창했다. 또, ‘우리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 지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남과 더불어 사는 지혜와 바른 인성을 기르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 미래의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자기의 능력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마음에 새겨 학교 폭력과 음주, 흡연, 약물중독, 성폭력으로부터 스스로와 친구를 지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남일성 학생안전부장 교사는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의 예를 들며 학교폭력의 종류와 관련 법률, 우리가 해야 할 일,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의 유해성 등 학생들이 알아 두어야 할 정보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유한나 영종중 학생회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았고 이제부터라도 친구들을 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야겠으며, 친구들끼리 카톡으로 보내는 여러 가지 말들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환 교장은 “등교 시 정문에서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 조회시간 담임선생님의 훈화, 궐기대회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서명, 폭력 근절 캐치프레이즈 짓기 대회, 학교폭력 위기 진단 체크리스트 활용 설문 조사 시행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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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행복한 학교를 위한 소통의 장, 학부모총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삼산중학교(교장 박승순)는 3월 20일(금) 오후 6시 2015학년도 학부모총회를 실시했다.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린 이날 총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교,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과정 운영과 자녀 교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직장 생활을 하는 학부모를 배려해 오후 6시에 시작된 학부모총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안내와 학교 활동 소개로 시작됐다. 특히,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성취평가제와 서술형 평가를 안내했으며, 학교 폭력 예방 연수와 진로진학 상담 안내, 고입 정보 이해의 학부모 연수로 진행됐다. 총회를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는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에 대해 신뢰를 하게 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와 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총회 후, 늦은 시각이었지만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방침을 듣고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의 시간을 가졌고, 이 시간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 자녀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3학년이 되어 진학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조급해하지 말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신 선생님께 감사하고 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학교를 믿고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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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인천교육청,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개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초·중등 교감, 유치원 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면접고사에 동료교원 다면평가를 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교감 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를 지명할 때는 면접 고사를 거쳐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면접고사는 온정적이고 형식적이어서 학교 관리자로서 부적격자를 판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승진 입문 단계인 선발과정에서부터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절차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면접고사는 교양교직 영역 60%, 다면평가 영역 40% 비율로 반영된다. 다면평가는 교감, 원감 선발 대상자와 최근 10년 이내에 함께 근무한 동료 교원들이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온라인으로 평가하고, 면접관은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개별 심층 면접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면접을 종합한 결과 백분위 70% 미만인 자는 탈락될 수 있다. 면접고사 변경에 대하여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육에 전념하고 동료 교사들과 원활하게 협력하는 리더십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문화를 조성해서, 점수 관리에만 치중한다는 현행 승진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취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입법예고 중인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자격연수 대상자를 지명할 때에는 신체·정신상의 건강상태, 학교관리 능력상의 결함 유무, 교원의 주요비위 관련 여부, 그밖에 교감·원감으로서의 부적격 사유 유무 등을 고려해서 지명한다.’라고 선발과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변경된 면접고사는 올해 4월 20일에 적용 시행하고, 여기서 선발된 연수 대상자들은 7월에 교감, 원감 자격연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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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함께하는 나눔 멘토링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 서부Wee센터는 24일(화) 14시 서부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Wee센터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위촉식 및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생 및 직장인 멘토들은 주 1회 이상 전화상담 및 월 2회 이상 멘티와 지속적 만남을 갖게 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복귀 및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 이후 위촉된 멘토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멘토링 활동 중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과 긴장감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멘토들간 라포형성을 통해 협력적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광현 교육장은 “학교폭력이나 학업 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와줄 수 있는 멘토 선생님들이 큰 힘이 될 거라 믿으며, 그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멘토링 활동을 적극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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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교육협력사업 현황 보고 청취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과 등 각실과에서 추진 중인 '2015년도 교육협력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교육협력관을 중심으로 해당실과에서는 시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계획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예술진흥조례(제정 2007.11.15)'에 의거 '문화예술교육모델 발굴지원'(혁신교육과-문화도시정책관)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23개사업을 광주광역시청(시장 윤장현)과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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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교육청, "선생님의 어려움, 적극 돕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23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전체 학교 학생생활부장 및 생활교육 업무관계자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시행 학생생활교육 종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보다 새롭게 변경 또는 강조되는 사업 중심으로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고, 실제 위기관리 시스템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광주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교육청이 학교 교사들의 고충을 직접 해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 ‘현장 맞춤형 신속대응팀’은 일선학교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해결책을 가지고 학교 현장으로 곧바로 투입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생활부장이야말로 학교에서 가장 힘든 업무를 맡고 있으며 그 희생과 봉사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면서 “한 생명이라도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소소한 것에서도 예방 위주로 잘 살펴야 할 것”이라며 생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민주인권생활교육과 박주정 과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 과장은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후 수습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두는 학생생활교육을 연중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예방이 우선이지만 일단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현장 맞춤형 신속대응팀’이 해결책을 들고 신속하게 학교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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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방림초, 여자농구부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 진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배움과 소통이 함께하는 학교 광주방림초등학교(교장 송덕희) 여자농구부(전임코치 박종기)가 지난 3월 19일(목)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대표 선발전에서 광주우산초를 누르고(20대 17)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방림초 농구부(6학년 이강희, 6학년 임혜원, 6학년 홍솔미, 6학년 윤서진, 6학년 김하나, 5학년 고은유, 5학년 최수지) 선수들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다음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광주 초등 여자 농구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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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전남대, 빛가람혁신도시 주말농장 28일 개장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직원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4시 전남 나주시 봉황면 황룡길 66-33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나주농장 현지에서 ‘빛가람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빛가람 주말농장은 전남대학교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가족들의 조기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3,300㎡(1,000평) 규모로 조성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달 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기관 직원들을 분양 희망자를 공모, 250명에게 주말농장을 분양했다. 전남대학교는 농사 경험이 없는 혁신도시 이주 직원을 위해 각종 농구류와 급수시설을 제공, 텃밭채소를 쉽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추·토마토·감자·고구마·치커리·쑥갓·시금치 등 각종 농작물의 특징과 파종시기, 재배방법 및 수확시기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키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직원들이 이곳 주말농장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기하고, 건전한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빠르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광주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에도 1,000평 규모의 도시텃밭을 조성, 오는 4월 3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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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통합 상담 지원망 구축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 서부·광산Wee센터는 23일(월) 13:30 서부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학생 연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개 기관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광주광역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여성민우회, 광주YWCA 가정상담센터, 광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들은 위기학생 유형에 따른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one-stop 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관내 위기 청소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각 기관들이 위기청소년상담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적 지원방향을 논의함으로써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기관 사업 소개 및 협조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각 기관별 특성을 파악하고 사례에 따른 구조화된 개입 방안을 마련함으로 신속한 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관련기관들의 협력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통합적으로 협조하여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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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농장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선동자연체험농장”을 3월 28일(토) 11:00 개장한다고 밝혔다. 선동 자연체험농장은 광산구 본량동에 위치한 구 선동분교(1992년 폐교) 유휴지를 주차장 및 체육활동 공간 3,300㎡, 자연체험농장 4,350㎡로 조성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작 신청자에 대하여 1가구당 15㎡(5평)를 180여 가구에 무료로 분양 했으며, 경작은 원하는 채소류 등으로 하고 농약·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학생과학부모, 교직원간의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삶의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습득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자연속의 여가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친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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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시교육청, '논술교실' 정식 교과목 이수로 인정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2015학년도 제1기 논술 교실’을 운영한다. 제1기 논술 교실은 3월 21일(토)부터 6월 27일(토)까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1회를 실시하며, 매 회기마다 3-4시간씩 총 34시간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사고력과 논술 능력을 키워 대입 논술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존 30시간에서 34시간으로 늘려 운영하며 논술 교실 수료 시 교육과정의 정식 논술 교과목 2단위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논술 교실은 광주 전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광주제일고 등 6개 중심학교에서 운영되며 권역별로 인문 1학급, 자연 1학급으로 총 12개 학급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360명이 참여하며, 수업 교재 및 자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수업 비용은 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수년간 논술 지도 경험이 있는 우수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 토의, 논술, 첨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하여 수준 높은 논술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에서는 논술 교실 수업 교재인 ‘빛고을 드림 논술Ⅰ, Ⅱ’ 인문편과 자연편 총 4종의 논술 교육 자료집을 개발하여 수업의 편의성과 질을 높이며, 이 자료를 각 학교에 보급하고 홈페이지에 탑재, 공개하여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선 교사와 학부모들은 “대학 입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논술 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논술 교실 확대 운영으로 광주 고등학생들이 질 높은 논술 수업을 받게 되었다”며 논술 교실의 개강과 정식 교과목 인정을 환영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논술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이 높아질 것이다.”며 “대입 통합 논술 대비와 함께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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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광주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3월 20일(금) 14시 광주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상설모니터단으로 위촉한 조윤희(광주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팀장)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비롯한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이 참석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지난 2011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일명 도가니법)이 개정된 후 2012년부터 설치되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학교폭력·성폭력 방지,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했다.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과 광주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팀장, 전문상담사,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전문가, 장애학생 학부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를 통해 현장 방문 시 상설모니터단 위원별 역할과 상설모니터단 운영 일정 및 방법을 검토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신승원 혁신교육과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 및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상설모니터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3월 23일(월)부터 장애학생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가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중심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청은 향후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 초·중학교 장애학생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및 인권보호 관련 인형극, 고등학교 장애학생 대상으로 성교육 체험전을 개최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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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전남고, 모교 출신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전남고등학교(교장 황의헌)는 2013학년도부터 모교 출신 명사와 전문직업인을 초빙하여‘동문 선배와의 대화’행사를 매년 3-4회 금요일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하여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는 모교 출신 명사 김이수 헌법재판관, 한진현 산업통상부 차관, 김승남 국회의원을 초빙했으며, 2015학년도부터는 재학생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이 행사는 모교에 부임한 황의헌 교장이 공립고등학교로의 배정을 갈수록 꺼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니고 싶은 전남고등학교’, ‘자긍심 넘치는 전남고등학생’의 명성을 다시금 알리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모교 선배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룩한 사회에서의 활약상을 직접 듣게 함으로써 전남고 재학생의 자긍심을 길러주고, 훌륭한 선배들에게 비길만한 전남고 동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첫 진로특강 ‘선배와의 대화’ 행사에는 제11회 졸업생‘두메외식산업 김갑주 대표’를 초빙하여 3월 20일(금) 13:50부터 14:40까지 진행했다. 김갑주 대표가 시력을 잃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역경을 극복한 계기, 죽음에도 질이 있다는 인생철학, 직업관 등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전남고 2학년 서재원 군은 “처음에 시각장애인이라는 말에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대선배님의 인생이 시각을 잃은 이후에 잠시 좌절했을지라도 역경을 극복한 한 편의 인간승리 드라마라 생각했고, 마음먹고 열심히 하면 모든 일을 다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이런 기회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메외식산업 김갑주 대표는 학생들에게 “저의 첫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각인이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30평의 식당에서 15,000평의 사업장으로 만들었다.”고 전한 뒤 “저와 같은 장애인도 이렇게 사업을 하고 있다. 후배 여러분도 좌절하지 말고 공부(지혜를 모으는 과정)를 꾸준히 열심히 하면 자신에 대해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며, 나중에 자신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고 진로상담부장 박현석 교사는 “모든 게 인터넷이나 핸드폰 속에서 기계화된 이미지와 상징으로 처리된 것에 익숙해져 있는 지금의 학생들에게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잃어버린 감동과 정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는 ‘진로특강’ 그 자체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년째 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동문 선배들의 나눔과 배려를 통한 재학생들의 기(氣) 살려주기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마음을 함께하는 유대감 형성과, 갈수록 약해져 가는 후배 졸업생들의 동문 의식 함양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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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전북교육청, 4곳 기초단체장과 혁신교육 모색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25일 오전 11시 전주·남원·정읍·완주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혁신교육특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혁신교육 확산에 나선다. 이들 4곳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월 전라북도교육청과 공동 투자해 지역 차원의 혁신교육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4곳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혁신교육특구 지원방안에 대해 밝히는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에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1년간의 사업 진행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별 혁신교육특구 운영방안을 대략 살펴보면 ▴전주시는 수업 혁신학교 운영 등에 1억원을 투자했으며 전북도교육청의 지원예산 1억원을 포함, 2억원이 운영된다. ▴남원시는 3억원을 투자했으며 도교육청 1억8천만원을 포함, 4억8천만원을 공교육 모델 창출 등에 투자한다. 또 ▴정읍시는 샘고을 빛깔 찾기 등에 지자체 7천만원을 포함해 1억4천만원이 투자된다. 단위 액수로 가장 많은 7억2,750만원을 투자하는 완주군은 교육청 예산 2억5천만원을 포함한 9억7,750만원을 3개 분야, 18정책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영환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는 “지역 차원의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 것은 처음”이라며 “교육자치와 공교육 혁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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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전북교육청, 인권은 불편? 교육계 인권 거부감 없애야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4월 2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비롯한 교육계에서 인권 거부반응을 없애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2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라북도학생인권조례가 발효중이고, 4월2일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정한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이다”라면서 “하지만 학교현장을 비롯해 교육계에는 아직도 인권에 대한 거부반응이 상당히 심하다”고 진단했다. 인권은 인류가 발견하고 확인한 가치 중 최고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도, 교육계에서는 여전히 인권하면 뭔가 불편한 것, 시비거는 것,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는 것. 김 교육감은 “외국인들과 비교할 때 한국 사람들은 ‘감사합니다’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특히 못한다”면서 “이것도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서부터 인권감수성을 길러내면서 인권거부감을 없애도록 하는 것이 전북학생인권조례가 지향하는 것”이라며, 인권조례가 학교 현장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4월7일까지 진행되는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과 4월 4일 도교육청 2층에서 열리는 제1회 학생인권 토론회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교육부가 학교 안 방과후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일명 선행학습규제법) 일부 법률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한데 대해, “전북에서는 방과후학교 시간에 선행학습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해 9월12일부터 효력을 발생하고 있는 선행학습 규제법을 불과 6개월여만에 개정하겠다고 하는 건 교육부 스스로 이 법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한 뒤, “교육부가 어떤 입장을 취하건, 또 선행학습 규제법이 어떤 방향으로 개정되건 전북에서는 방과후학교 선행학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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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김제교육지원청,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킨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이 중요한 관심사로 등장함에 따라 지난 3월 20일(금)에 119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효순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안전 업무담당자 등 120명의 교직원들은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의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및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했다. 재난월드에서 자동차 전복체험을 통해 자동차 전복사고시 안전벨트 착용 유무에 따른 탑승자의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고,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지진발생시 실제 상황을 연출한 체험장에서 실습함으로써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침착하고 담력있게 대처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재난월드에서는 공기안전매트와 완강기를 체험함으로써 각급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시 탈출요령 및 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아파트에 완강기 시설이 어떤 용도인지,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지 못했으나, 이번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시에 고층건물에서 대피하는데 조금 더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속담처럼 안전교육은 교과서로 보는 것 만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기에 각급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먼저 체험을 하였으며, 이를 기폭제로 향후 각급 학교의 학생들의 안전교육 체험터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교육을 마치고 김효순 교육장은 안전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것이며, 올해부터 3년에 1회 이상 생애주기별(유, 초2, 초5, 중2, 고2) 안전체험과 연 51시간의 안전교육이 형식상으로 이루져서는 안될 것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면서 현장에서 학생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임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22일 인천 강화도의 캠핑장 안전사고를 보면서 우리의 안전 불감증과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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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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