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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나를 알GO, 역사를 알GO, 미래로 UP!’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15일(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00명을 대상으로 “나를 알GO, 역사를 알GO, 미래로 UP!”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체험프로그램은 역사교육과 리더십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의 지도자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갖게해 학생의원으로서 자긍심과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의원들은 민주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놀이를 통한 소통과 협동 리더십, 리더들의 소통방법, 행복한 학교 만들기 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적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제의 억압에 불꽃처럼 맞서서 독립정신을 발휘한 우리 고장 선배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기 위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관람 및 기념탑 참배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서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소통과 협동의 리더십 교육을 통해 학교학생회 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교학생회를 이끌어 갈 때 모든 학생이 소통하고 만족하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고현아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리더십체험프로그램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광주시교육청의 미래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력, 문제해결력, 시민의식, 소통능력을 키워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광주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이번 리더십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임기를 시작하며, 다음 달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2015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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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6
  • 광주시교육청 직원, 팽목항 추모 방문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15일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교육청 직원 및 학교장 등 80여 명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팽목항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국화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또 유가족들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학생 희생자 250명, 교사 희생자 11명, 세월호 참사 1주기 등 숫자로만 기억하지 말고, 희생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마음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며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도 현재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은 “책임 있는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한 없이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경쟁교육을 상생교육으로 바꾸는 것인 만큼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에는 각 학교별로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추념식을 진행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을 위한 계기수업도 전개한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성덕고에서 세월호 1주기 특별수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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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6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향상 담당자 연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 김광현)은 14일(화)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서부 관내 중학교 기초학력향상 책임지도 업무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책임지도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김문수 교수의 ‘학습 행동에 적용시킬 강화의 원리’에 대한 특강을 통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감소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은 증가시킬 수 있는 강화의 원리와 재미있는 학습 지도를 위한 실용적 팁 등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정서 및 행동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학습이 느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클리닉센터, '2015학년도 기초학력향상 책임지도 지원계획' 및 학교별 컨설팅 계획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이 가능한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최저 수준 이상의 학습 능력을 갖추도록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강화할 것”이며, “학습부진 요인의 다각적 분석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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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광주교육청,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4일(화) 오후 3시 30분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봉사활동 담당교사 및 학부모 지도봉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담당자 연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유관기관에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지역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광주광역시·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자원봉사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정책협의회를 통해서,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에 대한 방향과 그에 따른 세부적인 추진 과제 및 공동의 정책 등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청소년자원봉사인증터전 편람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교육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협력 등의 내용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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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전북교육청,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 위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세이브더칠드런(전북지부장 유혜영)이 4월 13일 본청 5층 접견실에서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업 모니터링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이제 본격적으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지만, 다문화사회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이해도는 아직 턱없이 낮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건강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도교육청은 다문화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의 보급을 통해 교육 받은 아동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다문화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전북도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는 교육 매뉴얼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 교육은 양성된 교사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 76교, 교사 229명, 아동 10,77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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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전북교육청, “실종아동, 사전등록으로 예방해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종아동 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한 사전등록제를 안내했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아동 실종에 대비한 사진과 지문 등록 등 경찰 실종자 관리시스템이 있다며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 장애·자폐아 아동 등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인터넷 안전드림(http://www.safe182.go.kr" TARGET='_blank'>www.safe182.go.kr)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에 자녀 사진 등을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또 아동과 함께 가까운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면 사진 촬영은 물론 지문까지 등록할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아동이 사전 등록이 돼 있을 경우, 사진, 지문, 신체특징 등을 대조해 빠른 속도로 실종아동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월 경기도 군포시에서 사전 등록된 4세 아동이 10분만에 보호자에게 인계되기도 했다. 또 경찰청은 2012년 사전 등록제 시행이후 실종아동 발생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현재 227만명이 사전등록한 상태다. 전북교육청은 실종아동 사전등록제가 5단계 암호화 등을 시행하고 있고, 보호자가 폐기를 요청하면 언제든지 폐기토록 돼 있는 등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대책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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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전북이리초, 개교 100년을 넘어 미래 100년으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전북 이리초등학교(교장 이향진)는 지난 4월 11일(토) 개교 100년을 맞아 총동창회 주관으로 350여 명의 동창회원이 모인 가운데 이리초 표지석과 사랑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기원 총동창회장과 동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지난 100년 역사 영상 소개, 100주년 기념 시 낭송, 재학생 공연 등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리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리초등학교 100년 역사를 기록한 책자인 '이리초등학교 백년사'도 발간했으며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학교, 총동창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세웠다. 1915년 이리공립보통학교로 출발했던 이리초등학교는 1996년 지금의 이리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33,275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박기원 총동창회장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리초등학교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명품 초등학교이다. 후배들이 이리초 졸업생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선배의 도리이며 앞으로도 이리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향진 교장은 “개교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이리초등학교 교장으로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됨을 감개무량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리초등학교 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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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상인천중, 평생교육 "내가 바로 커피전문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4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희망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활동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바리스타반’ 개강식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8일 개강식을 했으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20시간 시행할 예정으로 8회 이상 참여하는 교육자는 ‘바리스타반 이수증’을 받게 된다. ‘바리스타반’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드립법부터 커피를 내리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르고 좀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고노 드립법,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커피 만들기, 로스팅, 블랜딩의 종류 등 커피에 관련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석봉 교장은 개강식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부모는 “평소에 커피를 좋아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 기회가 있어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해 이수증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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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상인천여중,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서 9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는 지난 4월 4일(토)에 열린 2015 인천광역시 소년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3학년 서모 학생은 접영 50M와 100M, 이모(1학년) 학생은 평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각 종목 2위까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광역시 대표로 선발돼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주장 3학년 학생은 제주도에서 꼭 메달을 획득해 인천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상인여중은 총 15명 중 9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앞으로의 눈부신 활약이 더욱더 기대감을 모은다. 상인천여중 수영부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선수, 지도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돼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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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인천삼산중, "내 인성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바람직한 인성이 절실한 시대다. 그 시대에 발맞춰 효율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사회가 올바로 설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주목받아야 할 이유이다. 인천 삼산중학교(교장 박승순)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인성교육을 하기 위해 ‘작은 소리 큰 울림’ 인성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전교생에게 나눠 줬다. 처음 이 책자를 받아 든 1학년 학생들은 신기한 듯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훑어보며 즐거워했다. 해마다 ‘작은 소리 큰 울림’ 인성교육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는 삼산중학교는 효, 인성, 다문화, 통일, 향토, 계기교육, 독도교육, 독서마당 등의 내용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인성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인성 자료집은 정규 교육과정 중 자율 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질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며 특히, 학교 도서관과 연계해 시행하는 독서마당 별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높이고 있다. 삼산중학교는 앞으로 인성 자료집을 활용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학생이 되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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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인성교육 프로그램 “내가 키운 봉숭아 물 들이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평여자중학교(교장 우내문)는 4월 6일(월) 창의인성교육부 인성교육프로그램사업의 목적으로 자연사랑 힐링을 위한 ‘내가 키운 봉숭아 물 들이기’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봉숭아 씨앗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키운 봉숭아 물 들이기’ 프로그램은 봉숭아 조를 짜면서 새 학년 새 학기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조원들이 합심해 1년 동안 1화분의 봉숭아를 키우며 가장 작은 자연 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 자신의 힐링 시간을 갖고, 꾸준히 식물을 키움으로써 생명에 대한 사랑을 알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관찰하며 친구에게도 관심을 두고 관계 형성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봉숭아 키우기’는 2학년 각 반 전체 학생이 오늘 심은 화분을 교실의 창틀에 놓아 조별로 봉숭아를 키우고 관찰하며 서로의 손톱에 봉숭아 물 들이기를 통해 친구 간 정 쌓기로 진행한다. 오늘 봉숭아 씨앗 심기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창의 인성 도우미 한 학생은 “봉숭아 키우기를 성공해 꼭 손톱에 키운 봉숭아 꽃잎으로 물을 들이고 싶고, 중학교 생활 동안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부평여자중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봉숭아 키워 물들이기’는 씨앗 심기, 싹 나는 과정, 꽃이 활짝 피어난 과정, 손톱에 물들인 과정까지를 ‘해피타임’이라는 책자에 기록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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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인천동방중, 학교시설 곳곳을 복지공간으로 활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중학교(교장 우상영)는 학교 시설 곳곳을 학생과 교사들의 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체육관인 동방관은 정규 체육 수업 시간의 활동 장소지만 매일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학생들로 붐비고, 방과 후나 수요일 오후에는 정기적으로 탁구를 즐기는 교사들의 교사동아리 활동 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후관의 4층, 5층 복도의 넓은 로비에는 탁구대가 상시 설치돼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탁구를 즐기는 학생들을 많다. 작년까지만 해도 학생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폐쇄됐던 각 학년 교무실 옆에 있는 발코니는 안전대를 보강하고 간이테이블을 비치해 교사와 학생 간의 다정한 상담실로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무의미한 시설로 지나칠 수 있는 학교의 부분 부분들을 세심하게 되살려내 교사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의 터전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경직된 공공기물의 활용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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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미래의 자식에게 편지 쓰며 엄마를 이해했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임창식)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흘 동안 ‘2015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심성 수련’을 시행했다. ‘2015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힐링타임 심성수련’은 한 학급을 4 모둠으로 나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고 소집단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친밀감, 소속감, 협동심, 일체감을 증진하며 학급의 따돌림 문제를 예방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성이 다른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별칭 짓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의 자녀에게 쓰는 편지’, 같은 문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알아보는 ‘연상화 그리기’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심성수련 시간에 미래의 자식에게 편지를 쓰며 잔소리만 느껴지던 엄마의 조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면서 저를 되돌아보고,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게 됐어요.”라며 심성 수련이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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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동암의 아침을 활기찬 소통으로 시작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암중학교(교장 이하용)에서는 4월 7일(화)~8일(수) 이틀간 아침을 특별한 행사를 함으로써 활기찬 소통을 시작했다. 4월 7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부평경찰서 이민석 경장)과 함께 학급별로 진행되는 ‘행복한 아침 열기’ 활동 시간(08:40~09:00)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시행했다. 1학년 1반은 학생 전체가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학교 내 홍보활동을 했고, 2학년 3반은 온몸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포즈를 취했으며, 2학년 5반은 배드민턴을 함께 하면서 서로 학교폭력을 하지 말자고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활동이었다.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평경찰서 이민석 경장은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좋은 반응에 매우 흡족해하며, 앞으로 자주 이러한 학급별 어울림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동암중학교는 4월 8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효도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바꾸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 수렴활동을 펼쳤다. 동암중학교는 3월 초부터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에 걸맞은 인사말을 바꿔보자는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1차 여론 조사결과 최종 수렴된 두 가지 안인 “존중합니다.”와 “사랑합니다.”를 놓고 학생들의 스티커 붙이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존중합니다.” 275표, “사랑합니다.” 129표가 나왔다. 그래서 4월 13일(월)부터는 “존중합니다.”라는 인사말로 동암의 새로운 아침을 열었다. 동암중학교는 2014년 12월 18일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여론 수렴으로 2015년 학교생활지도 규정 제·개정(2015. 4. 9.)을 했으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자존감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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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인천구산중, '캘리그라퍼 Job sketch'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4월 10일(금) 지역사회 인력풀을 활용한 진로아카데미 강의를 실시했다. 구산중 진로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직업인들을 만나봄으로써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년째 매달 진행되고 있는 진로 특색사업이다. 이번 진로아카데미는 다양한 종이와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글씨체를 예술적으로 디자인하는 직업인 캘리그라퍼를 소개했다. 이를 위해 실제로 캘리그라퍼 활동을 하는 최모 강사의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캘리그라퍼가 돼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진로체험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예쁜 글씨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방법을 알게 돼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옥 교장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구산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4-14
  • 이청연 인천교육감, “무상의무급식은 지켜야 할 좋은 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이 4월 13일 성명서를 통해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청연 교육감은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지원중단 결정은 철회되어야 하며, 교육적 접근으로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다시 손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지방재정 형편에 따라 학교급식이 좌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가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논의가 발전해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학교급식은 의무교육이지 돈 내고 먹는 식당 밥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학교급식법을 근거로 급식은 교육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교과서로 배우기도 하지만 밥상에 둘러앉아 배우기도 한다. 균형 잡힌 영양, 식사 예절, 질서와 배려를 점심시간에 배운다.”며 “학교급식은 엄연한 교육이며 마땅히 무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무상의무급식을 “좋은 공공복지 체험 교육”이라고 규정했다. 무상의무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복지가 무엇인지, 공공성이란 무엇인지를 활자가 아니라, 몸으로 자연스럽게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4-14
  • 인천시교육청, 세월호 1주기 추모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1주기 추모 주간을 모든 학교와 도서관 등 산하기관이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추모주간 동안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달고 근무하며, 시민들과 함께 교육청 내 나무에 추모 글을 붙여 남기는 등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 현수막과 홈페이지 배너도 설치하고, 1주기 당일 16일 10시에는 묵념을 진행한다.또한 각 학교에서도 묵념, 계기교육, 추모 및 학교안전 포스터·UCC 공모전 등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한다.이청연 교육감은 11일, 주간 교직원 편지와 SNS(페이스북)에 “네 명의 우리 아이들, 두 분의 선생님.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여성 한 분.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입니다. 마음이 못내 저립니다. 0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아야 함께 사는 국민입니다. 잊지 않아야 아이들을 책임지는 어른입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이청연 교육감은 15일 팽목항을 방문하여 추모식을 갖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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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광주상일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일배움터’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상일여고(교장 김상돈)는 지난 4월 11일(토) 10시 인근 지역 5개 학교 여중학생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공동체인 ‘상일 배움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상일여고는 학생들의 자발적 공부 모임인 ‘학습두레’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상일배움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중등 교사를 희망하는 1, 2학년 재학생 59명으로 구성된 학습봉사단 멘토와 인근 5개 중학교(상일중, 유덕중, 전남중, 대자중, 광주동명중)에서 신청한 여중학생 60명의 멘티를 연계하여 멘토링 형태로 운영된다. 상일배움터는 토요일 오전에 영어와 수학 과목이 진행되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기 단위 또는 1년 단위로 운영된다. 학업수준을 고려하여 1:1 개인연계지도가 가능한 만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사교육비 경감, 나아가 학력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상일여고 1학년 이현정 학생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며 선행교육이나 사교육을 받아 보지도 못한 중학생에게 영어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독해·단어·문법 등 다방면에서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알려줘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일여고 김상돈 교장은 “중학생은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상일여고 학생은 학습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상일배움터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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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3
  •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누리과정 예산, 정부가 해결”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회장 박경린)는 지난 4월 10일(금)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2015년도 제1차 정기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관련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누리과정의 근본적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청에서 요구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교부율 상향 조정과 관련 법률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동의 결의문을 채택하여 “어린이집 누리과정 문제는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한다.”며 누리과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박경린 위원장은 “경남 무상급식 중단사태 등 최근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복지예산을 지방정부에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정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누리과정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부족한 지방교육 예산을 갉아먹는 행태를 중단하고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광주교육의 중요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는 기구로 지역원로,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교원단체 등을 대표한 25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기별 회의를 통해 광주교육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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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4-13
  • 광주중흥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체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중흥초등학교(교장 노영숙)는 지난 4월 10일(금)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광주중흥 과학 어울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광주중흥 과학 어울마당’ 행사는 1부 과학축제 , 2부 과학 탐구대회로 진행됐으며 1부 과학축제에서는 빛의 반사를 응용한 ‘만화경 만들기’, 무게중심의 원리를 이해하게 하는 ‘무게중심 잠자리’, 화석의 원리를 배우는 ‘손가락 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7개의 과학체험 부스를 1일 체험부스 운영교사로 위촉된 학부모님들이 직접 운영했다. 2부 과학 탐구대회에서는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탐구토론의 분야에서 실시됐다. 특히 4~6학년은 조선대 류찬수 교수의 ‘지구온난화와 그 대책’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으면서 환경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부스별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노영숙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안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과학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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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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