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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인천구월중,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행사 및 결의대회 참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월중학교(교장 서병대)는 지난 3월 26일(목) ‘인천광역시 호국보훈단체 연합’에서 주최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행사 및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호국보훈단체에서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전사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의 내부갈등과 분열을 교훈 삼아 국민통합과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확고한 안보 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튼튼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 통일 기반을 조성하고자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모 학생은 “바쁜 일상에 잊고 지낼 수 있었던 천안함 사건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됐던 희생된 46인의 해군 장병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안타깝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든든한 모습을 보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산교육의 행사였다. 추모행사는 올해 5주기가 마지막 행사이지만 가슴 속에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간직할 것을 다짐하며, 뜻깊은 행사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천 초중등을 대표하여 구월중 학생들이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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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인천갈산중, 창의력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4월 3일(금) 3~4교시에 각 교실과 특별실 그리고,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다양한 과학 체험과 탐구 활동에 참여하는 과학의 달 행사를 시행했다. 2시간 동안 시행된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한 종목 이상의 체험에 참여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한층 높이고 재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간이롤링 볼 대회를 시행했는데, 쇠 구슬이 경사면에서 늦게 내려오도록 자유소재로 빗면 구조물을 만들어 창의력을 겨뤘다. 또한, 물 높이로 음계를 조절해 연주하는 물컵 연주 대회에서는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력과 문제해결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탐구토론, 과학 시화, 과학 마인드맵 작성, 과학 상상 그림·포스터·만화, 발명캐릭터 그리기, 과학 독후감 쓰기, 글짓기, 과학 상자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바람을 가르고 하늘을 높이 날아오르는 고무 동력기 날리기 대회와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에어로켓 대회는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탄성을 자아냈다. 다양한 과학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은 과학에 새로운 재미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과학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지식뿐만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지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쉽게 과학에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성수 교장은 “갈산중학교는 무엇보다도 친구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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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광주시교육청, '300교원 수업 나눔' 운동 추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중적인 수업 혁신운동인 '300교원 수업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교원들이 수업 나눔을 통한 자기성장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제고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통해 학생의 미래핵심역량을 신장을 시키기 위함이다. '300교원 수업 나눔'이란, ‘전체학교 모든 교원이 수업 나눔 문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자’는 상징적 의미이다. 2015년도에는 공감대 형성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자발적 참여 교원 중심으로 30여개 동아리를 조직하여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교원들은 각 동아리별로 자율적인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월 1회 이상 수업 공개와 수업 논의를 통하여 교사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일 발현될 수 있는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한, 수업 나눔을 통한 자기 성장과 소통의 자료로‘자기 성장 일기’작성하여 우수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참여교원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리 당 2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 컨설팅,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모바일 기반 수업 나눔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을 통한 수업 공유 및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300교원 수업 나눔' 운동은 교사를 관리대상으로 여긴 과거의 지시 통제 중심의 장학에서 교사를 전문가로 인정하며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장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존의 수업자 분석 중심의 협의회가 수업 장면 중심의 토론을 통한 학생과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는 수업 나눔으로 전환된다. 또한, 교사의 발문 보다는 학생의 질문, 수업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둔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수업 전개를 통해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주관으로 사업이 추진되지만 현장교원의 자율적 참여와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자발적으로 확산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00교원 수업 나눔'에 대한 철학 공유 및 사업 방향을 안내하는 설명회가 걸쳐 4월 10일(금), 13(월) 각 오후 4시에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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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광주교육정책연구소, 고교생 소논문쓰기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교육정책연구소(소장 유양식)는 오는 4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광주교육지원센터(구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소논문쓰기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은 광주지역 일반고 1, 2학년 학생이며 참석 희망자는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논문’이란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일정한 형식에 따라 논리적으로 기술한 글로, 학위 논문에 비하여 그 양이 적다는 의미로 ‘소논문’이라 한다. 학생들은 소논문쓰기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성, 비판적 사고능력, 생태·인문학적 감수성, 정보활용능력, 문제해결력 등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내역을 기재하여 대입 수시전형에 활용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소논문쓰기 강좌'는 ▶한규진 수피아여고 교사의 ‘소논문쓰기의 의미와 사례 소개’ ▶광주교육정책연구소 강석 박사의 ‘소논문형식 이해하기, 소논문 연구방밥의 실제’ ▶‘김옥희 박사의 좋은 논문쓰기의 방법과 사례 발표’ ▶ 유경훈 박사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생 소논문쓰기의 실제적 지도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광주교육정책연구소는 학생들의 소논문쓰기 활동 지원을 위해 '고등학생 소논문쓰기 아카데미'를 별도로 운영 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소논문쓰기 아카데미'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모두 23개팀(약100여명)을 선발하여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이 평일 방과후와 토요일 등을 활용하여 ‘소논문쓰기 활동’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며, 2015년 11월에 소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공동논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유양식 소장은 “고등학생 소논문쓰기는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질문이 있는 교실 실현과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미래핵심역량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고등학생의 70% 이상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진로탐색, 포토폴리오 관리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자기표현능력을 계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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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광주교육청, 5·18 교육 기본계획 및 담당자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5년 5·18 민주화 운동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학교 담당 교사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5·18 민주화 운동 교육 책임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개발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소개, 활용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관내 전체 학교 5·18 교육 담당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기념식에서의 제창이 불투명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은 교내 기념식을 통한 “임을 위한 행진곡” 함께 부르기를 공식화한다. 또한 광주시, 제3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와 함께 ‘시민 전체가 5월 18일 주먹밥 먹는 날 만들기’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올 한해 관내 전체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특히 오월 강사단 파견 등 5·18 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사업들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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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광주중앙도서관, 석봉분관서 4월 도서관주간 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한다. 광주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창작과비평사의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 '태양의 새 삼족오' 원화 21점을 도서관 로비 전시하여 고구려 생활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아트북 갤러리 원화전시를 보고 난 감상평을 서평나무 만들기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4월 한달 간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한 휴관일 달력을 안내실 및 각 자료실에서 배부하며, 4월 13일(월) 정기 휴관일에 정상 개관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서비스한다. 또한, 4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는 기증도서 및 과년호 잡지 무료 배부 행사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문화강좌,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동아리, 꿈을 가꾸는 책바구니, 토요일 친구! 도서관, 좋은 책 읽어주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석봉분관에서는 '석봉 최상준 기증 작품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그림 및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과년호 잡지 나눔 및 휴관일 달력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랑순 관장은 “매년 도서관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사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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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종합테마파크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에서는 임실종합테마파크(대표 진영국)와 2015년 4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및 창의적 인성교육 활성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취약계층(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특수층 등)가정에 임실종합테마파크 모든 체험의 20%를 할인하고 일반학생 및 단체는 10%를 할인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담당자는 학교가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5년 4월 6일 사전 답사 및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신정균 교육장은 임실종합테마파크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좀 더 안전하고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별도의 실무 회의 등을 통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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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광주백운초병설유치원, '향내가득한 봄꽃 놀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백운초병설유치원(원장 최계순)은 지난 3월 30일(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월산근린공원으로 봄꽃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월산근린공원 산책은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면서 오감을 통해 봄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체력도 키우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사회 남구시니어클럽 숲해설가와 연계하여 소그룹으로 모여서 출발하여 학교 뒷산을 돌아 월산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1시간 남짓한 코스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산책길 입구에서 개나리와 인사를 나누고,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꽃 길을 걸어보고 봄의 추억을 사진에 남기고, 목련꽃과 작별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길에서 아이들은 “힘들지만 좋은 공기 마시니 기분이 좋고, 매화 향기가 달콤하고 향수 같아요.”라고 말했다. 임영숙 원감은 “아이들이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변화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유아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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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광주무학초, ‘교육공동체가 앞장서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무학초등학교(교장 전금자)는 교육공동체가 모범을 보이는 아름다운 기부에 솔선수범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무학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교육공동체가 솔선수범하는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무학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장과 함께하는 Fun! Fun! 레크리에이션,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보충학습을 통한 아름다운 교육기부활동으로 재미있고 보람찬 방과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장과 함께하는 Fun! Fun! 레크리에이션은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5:30~16:10까지 1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방학기간을 제외한 총 31시간으로 이뤄져 있다.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여러 가지 게임과 놀이, 춤과 이야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이 시간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흥과 끼를 발산하며 내면에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담임과 함께하는 영어보충학습은 학원이 없는 무학초등학교에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자 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4:50~15:30 1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무학초등학교는 이외에도 방학동안 교육공동체가 솔선수범하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전금자 교장은 “희망찬 꿈! 새로운 생각! 행복한 배려가 있는 무학초등학교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앞장서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으로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행복한 무학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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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연계 학부모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지난 7일(화) 오전 10:00∼12:00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나눔실에서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사랑받는 내면아이”라는 주제로 센터이용자 및 구민 등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과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찾아갔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운영법인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에서 북구 관내 청소년과 부모님을 위해 종합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와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윤혜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거점학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을 지원·확대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8일(화)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부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gen.go.kr)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부교육지원청 평생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팀 (☎062-605-57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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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광주동부교육청,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 동부 Wee센터는 4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부Wee센터, 광산Wee센터, 동구 및 북구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광주스마일센터 김해숙 부센터장이 ‘아동 및 청소년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정상발달 과정과 발달 단계에 따른 정신병리의 양상, 감별진단 및 공존 질환, 정신병리의 원인과 치료, 정신건강 위험 신호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정신장애에 대해 살펴보면서 그 이해를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 시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임상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병리에 대한 체계적인 틀을 갖고 상담 및 평가를 진행하는데 기초지식을 가질 수 있어서 실제 상담현장에서 필요한 직접적인 지식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런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 해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상담인력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 신장 및 소속감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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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완주비봉초, 오감만족 자연사랑 쑥개떡 만들기 체험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완주 비봉초등학교(교장 이세영)는 4월 8일(수) 급식실에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학생이 봄 향기 가득한 쑥개떡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비봉초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학습을 통한 Eco-learning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사계절 중 봄 활동으로 봄을 상징하는 쑥개떡 만들기를 선정하고 쑥의 효능과 활용법을 배워보고 학생들이 들에 자라나는 쑥을 직접 캐어 다듬어서 준비됐다. 학생들은 쑥향 가득한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어 작은 손으로 오물락 조물락 보름달 모양을 예쁘게 빚은 다음 찜솥에 넣어 20여 분정도 쪄낸 후, 봄의 별미이며 건강식인 쫄깃쫄깃한 쑥개떡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다. 이날 친구들과 오감만족을 통한 체험에 참여한 이영주 어린이(6년)는 “쑥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이제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만들기 쉬워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며 즐거워 했다. 이세영 교장은 "쑥은 모든 체질에 이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지역 여건 및 환경을 활용하여 사계절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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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전북이리공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허그데이’ 열어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는 4월 8일(수)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롭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허그데이’를 가졌다. 이리공고는 8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여러 명의 교사들이 정문과 후문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줌으로써 교사와 학생 간에 마음을 마주하며 따듯하게 격려하는 장을 가졌다. 이 행사는 수년간 지속되어오고 있는데, 교사와 학생들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또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지니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 됐다. 새로운 풍경에 주춤하던 신입생들은 웃으면서 동참했고, 이미 경험했던 학생들은 좋아하는 선생님의 품에 안겨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리공고는 ‘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여 학생들의 인성 지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오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 학교가 학생과 교사가 한데 어울리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규 교장은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감이 형성되고 친밀해지는 ’허그데이‘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가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건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이 한 층 더 가까워져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따뜻한 소통의 경험이 점점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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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익산천서초, '꽃이랑 나무랑' 우리가 만드는 숲꿈 배움터!
    [교육연합신문=이지연] 전북 익산 천서초등학교(교장 박헌구)는 2015학년도 숲꿈 학교로 선정되어 자연에서의 배움과 치유, 꿈을 키워 나가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물오른 나무들이 잎을 돋우는 잎새달 4월을 맞아, 천서초는 지나 7일 숲꿈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1~6학년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생이 모두 참여한 이번 식목행사는 숲꿈 가족 생태체험장과 학교 숲에 학년별로 감나무, 매실나무, 벚나무, 산수유 등 결실의 기쁨을 볼 수 있는 희망 나무와 철쭉, 일일초, 튤립, 버베나, 채송화, 나팔꽃 등 봄꽃과 꽃씨도 함께 심었다. 나무와 꽃을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혹여 나무나 꽃이 다칠까 조심하며 흙을 다독이는 천서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따뜻한 봄볕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었다. 희망 나무와 꽃씨는 앞으로 천서어린이들이 직접 가꾸고 보살피며 그 성장 과정을 학교 누리집에 꾸준히 관찰,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 나무와 꽃씨 관찰을 통해 탐구력과 생명 가꿈의 보람을 느끼며 자연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천서어린이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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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전북도교육청, '세상을 바꾸는 진로 카페'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최근 들어 학부모들의 관심사가 ‘진학’에서 ‘진로’로 옮겨가고 있다. 대학에 진학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편입과 전과(轉科), 반수(半修)로 방황하고 있는가 하면 대학을 나와서도 또 다시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취업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 ‘대학만 보내면 끝’이라는 학부모들의 믿음에 균열을 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1년 진로진학 상담교사 제도로 부터 본격화한 우리 진로교육의 현주소는 학부모들이 바라고, 아이들의 원하는 꿈을 찾는 ‘진로교육’이라고 하기엔 어쩐지 아쉬운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4월 30일(목) 첫 회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문을 여는 전라북도교육청의 ‘세상을 바꾸는 진로 카페’(이하 세바진 카페)는 전북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창구로 주목된다. 세바진 카페는 4월∼12월 까지 총 3부,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단편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지식을 심화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부모의 의식전환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1부 ‘진학이냐 진로냐’는 진로는 멀고 진학은 가까운 현실에서 진학과 진로를 한 테이블에 놓고 탐색해 나가는 진로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2부 ‘자녀의 진로에 임하는 학부모의 자세’는 학부모가 ‘진로교육의 두려운 복병’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녀의 참된 진로찾기의 첨병’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3부 ‘학부모 진로 상상력 충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변화의 속도만큼 직업의 세계도 쉴 틈 없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진로 상상력을 충전하기 위한 5인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세바진 카페는 진행방식도 기존의 학부모교육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문가 특강 방식이 아닌 진로멘토의 미니 강연과 KBS 함윤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진로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바진 카페를 기획한 전북도교육청 정옥희 대변인은 “진로교육은 사실상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측면이 많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라며 “이번 기획을 통해 전북교육청이 학부모들과 함께 진로교육의 고민을 나누고 발전적인 모색을 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월 30일(목)에 열리는 세바진 카페의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8일부터 학부모지원센터(parents.jbe.go.kr)에서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전북도교육청 1층 북카페 ‘징검다리’에서 진행되는 세바진 카페는 장소 관계상 모집 대상이 50명으로 제한(선착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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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영암삼호중앙초, 원예치료사와 함께 "지구를 부탁해!"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 삼호중앙초등학교(교장 최경아)에서는 제 70회 식목일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 식물을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지구를 부탁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식목일을 이틀 앞둔 4월 3일 삼호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그린테라피 원예센터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는데 페페, 호야, 홍콩야자 등 15개 종류의 관엽식물 모종 800여 본을 김혜상 농학박사 외 4명의 원예 치료사 도움으로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은 개인별 화분에 심어 가정으로 가져가거나 교실에서 기르기로 했다. 5학년, 6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동영상 자료를 통해 관엽식물의 종류 및 식물 관리요령과 꽃말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별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을 했다. 원예센터에서 준비해 온 식물의 종류는 아이비, 꽃기린, 카랑코에처럼 자주 보았거나 친근한 식물도 있었지만 까라솔, 미파, 크루지아, 줄리페페, 팔손이, 천냥금, 호야, 부용 등 이름이 생소한 식물들도 많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가꾸고 싶은 식물을 직접 고르고, 정성스럽게 심는 과정에서 생김새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학생들 본인의 지식을 활용하여 궁금한 점이 생기면 전문가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엽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관엽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식물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담당교사는 “식목일의 의미가 점점 축소돼 가고 있는 요즈음, 우리 학생들이 갖가지 식물을 심고 가꾸어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식물에 정성껏 물도 주고 가꾸어 보는 값진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도 무럭무럭 자라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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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전북원광여고, EBS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익산 원광여자고등학교는 4월 7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EBS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여고 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2015 EBS 대표강사들이 참석해 2016 대입 합격을 위한 수능 대비법과 2016 대입제도의 이해와 대입 수시 및 정시 성공전략, 합격사례 중심 전형별 대비 방법 등이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게 이뤄졌다. 특히 이남승 EBS 대표강사가 ‘2016 대입 합격을 위한 수능대비 학습법 및 EBS 활용법’에 대해, 샤이니(김재영) EBS 대표강사는 ‘시골소녀 영어로 날다’를 주제로 영어 테마 특강, 신삼수 EBS 수능교육부장이 ‘2016 대입의 이해와 합격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능 대비 학습전략, 대입 일정별 대응전략, EBS교재 활용전략 등이 자세히 소개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녹화되어 EBSi(http://www.ebsi.co.kr" TARGET='_blank'>www.ebsi.co.kr)에 탑재된다. 김길진 교장은 “2016 대입제도와 주요 입시과목의 학습법, 입시진로 진학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입시정보가 부족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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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김제교육지원청, "훨훨 날아라, 아이들아!"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아이들은 꽃입니다.” 꽃씨를 받아든 학부모, 교사들의 얼굴이 하얀 목련마냥 환하게 피어났다. 꽃의 향연이 한창인 4월 7일,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에서는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와 학부모 연수가 개최됐다. 연수에 앞서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김제자영고(지도교사 최필순) 김동훈외 11명의 합창단의 “훨훨 날아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노랫소리는 목련꽃과 함께 그들의 꿈을 펼치듯 울려 퍼졌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이와 같이 예쁜 꽃으로 피어나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창 지휘자와 연수 강사인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박영애 교수에게 꽃송이 화분을 전달하였다. 또한, 평소 아이들을 “꽃”이라고 표현하는 김효순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살려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식목일주간 및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참석한 교사, 학부모들에게 꽃씨를 전달하며 한 송이 꽃을 피우듯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연수는 자기결정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자아존중감 및 자기 스스로의 자기주장 능력의 향상 및 권익 옹호 등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 Tip 자료 및 인권보호를 위한 교수학습 활동지를 제공하여 저경력 특수학급 교사들은 물론이고 일반학급 교사 및 학부모, 경력이 많은 교사들의 뜨거운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 2011년 전국을 발칵 뒤집었던 광주 도가니 사건이 영화와 소설로 구성되어 주목받게 되었고, 이 사건은 많은 국민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이는 그동안 쉬쉬하며 묻혀있던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사각지대와 심각성을 사회에 인지시키는 구심점이 됐다.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이러한 인권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키기 어려운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연수에 참석했던 한 여교사는 “장애학생들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기존의 수업방식을 고집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고 나는 잘하고 있다는 자기 위안만 하던 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는 교사들과 학부모의 얼굴에는 봄 햇살 만큼이나 환한 웃음이 피어났고 장애학생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인권을 보호하듯 아름다운 꽃을 피워낼 수 있는 예쁜 꽃씨를 가슴에 품듯 안고 있었다. 비록 장애를 안고 있지만 삶의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그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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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전북교육청, 혁신학교 성공사례 충북지역으로 확산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의 혁신학교 성공사례가 충북지역 학교에 전파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탐방단이 전북의 혁신학교 및 학교혁신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일 전북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김광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충청북도교육청 탐방단은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업무담당자 등 40명으로 꾸려졌다. 충북교육청 탐방단을 맞는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승환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전북 혁신학교 추진과정 및 운영사례에 대해 설명한 뒤,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학교 운영의 실제와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충청북도교육청 탐방단은 이날 오후에는 군산회현중을 찾아가 전북의 혁신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참관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 1기 혁신학교 20교를 지정한 이후 현재 122교가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지역의 공교육을 전반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완주군,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등 4개 시군을 혁신교육특구로 지정했으며, 전주중앙초, 남원초, 회현중학교 3교를 전북혁신학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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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광주장덕고,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장덕고등학교(조대호 교장)는 4일(토) 09:00~12:00 시청각실에서 영재학급 학생20명(명진고, 상무고, 상일여고, 성덕고, 수완고, 운남고, 장덕고, 진흥고)과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장덕고 영재 학급은 수학 분야에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조기 육성하고,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따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와 미래 한국의 고급 기술을 위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4월부터 1월까지 총 24차시(102시간)로 운영 될 예정이다. 장덕고 조대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계발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숭의중 박성우 교사가 ‘나를 발견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분석하고 사랑하며 자신에 맞는 비전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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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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