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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학교, 도시텃밭 ‘인기’ 도심 속 최고의 ‘힐링’ 공간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도시형 체험농장(도시텃밭)이 운영 3년째를 맞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대표적 소통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전남대학교는 3일 오후 5시 광주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5호관 1층 대강당과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에서 ‘2015년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분양 시민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문을 연 전남대학교 도시텃밭은 광주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 내에 4,620m2(1,400평 / 300구획)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광주시민 300명에게 분양했다. 특히, 이번 도시텃밭 참여자 가운데는 ‘오월어머니집(관장 이명자)’이 단체 분양(19.8㎡ / 2구획)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전남대는 당초 올해 텃밭면적을 3,300㎡(1,000평)으로 조성해 분양에 나섰으나, 신청자가 예상인원을 크게 초과하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땅을 추가 확보, 지난해의 두 배인 1,400평으로 늘렸다. 지병문 총장 취임 후인 지난 2013년 도시텃밭 100평을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한 뒤 호응도가 높자 지난해 700평)으로 늘렸고 올해는 다시 1,400평까지 면적을 크게 확대했다. 분양 시민도 작년 150명에서 올해는 300명으로 두 배 늘렸다. 이처럼 전남대 도시텃밭이 인기를 끈 것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누구나 손쉽게 텃밭 가꾸기가 가능한데다, 농생대 교수들의 전문적인 기술지도를 받을 있다는 점이 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텃밭개장식에 참여한 김미옥(50·광주 북구 용봉동) 씨는 “집 가까운 곳에 농촌 체험 공간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면서 “틈 나는 대로 가족들과 함께 나와 친환경 채소도 가꾸고 마음의 여유도 찾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개장식에 이어 분양받은 시민들에게 매월 한 차례 씩 이론교육을 통해 기술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또 미생물 배양 및 급수시설도 갖춰 친환경 재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고추 토마토 감자 고구마 치커리 쑥갓 시금치 등 각종 농작물의 특징과 파종시기, 재배방법 및 수확시기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초보자를 위한 텃밭 가꾸기’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지병문 총장은 “텃밭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공간으로 역할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이곳에 나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느림의 철학’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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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김승환 전북교육감,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역사는 말할 것”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3일 팽목항을 찾았다. 추념위원회 외부위원, 본청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장단, 학생안전관리지원단 등 110여 명이 동행했다. 이날 오전 9시 전라북도교육청을 출발한 김 교육감과 방문단은 오후 1시쯤 팽목항에 도착하자마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했다. 김 교육감 등은 이어 희생자 가족들이 있는 컨테이너 숙소로 발걸음을 옮겨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16 세월호 참사는 국가 살인”이라며 “20세기 인류사 최대의 만행이 나치의 살인이었다면, 21세기 인류사 최대의 만행은 세월호 국가 살인”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역사는 우리 아이들이 왜 죽임을 당했는지 진실을 말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교육감과 방문단은 이날 세월호 참사로 숨진 아이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다는 등 3시간여 동안 추모활동을 펼친 뒤 무거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4월 한달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엄숙히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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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예향유치원, 아토피예방교실과 구강검진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예향유치원(원장 박춘금)은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봄철날씨로 인해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들의 여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각 반 교실에서 광산구 보건소 전문 강사들로부터 아토피 예방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아토피와 알러지 질환 유아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설문지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한 안내문을 가정에 배부했다. 이번 아토피 예방교실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에게 여러 가지 생활습관의 변화를 주기위해 실시했다. 동화를 들려주어 유아들이 평소 하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보고 강사와 함께 게임 및 여러 자료를 보고 발표해 보면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었다. 치아건강은 어릴 적부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치아와 입안의 질병이 생기기 쉬워 음식섭취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전반적인 신체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즐거운 식습관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 예향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치아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4월 3일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하이치과의 도움을 받아 116명의 전체 유아가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검진결과를 가정에 배부하여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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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방림초, "언니, 오빠들이랑 어울려 배워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협력을 기반에 둔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공동체 정신, 개인의 자유로운 삶과 공동체의 평등한 구조를 잘 조정할 줄 아는 능력, 참된 자기 삶을 찾아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배움과 소통이 함께하는 학교 광주방림초등학교(교장 송덕희)에서는 협력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년 교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 및 학급별 결연을 맺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년 연계 프로그램은 학년별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미리 교류 학년의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입학한 동생들을 위해 6학년 언니 오빠들이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학교 안내도 해 주기도 하고 학교 주변 광주천을 함께 걸으며 학교생활 고민도 나누고 운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기쁨을 알아가고 있다. 학년 교류의 날을 운영하고 난 후 선배들이 편지를 써서 동생들에게 전해주기도 하고, 복도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를 아껴주는 사이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학년 교류의 날 운영이 여러 가지 면에서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학년 교류의 날은 교육과정 속 활동을 확장하는 단계로서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교류와 협력에 중점을 두어 활동하도록 하고, 학교생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친밀감을 이어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개인주의와 경쟁주의를 조장하는 사회적 구조가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내고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요즈음 광주방림초등학교의 사례야 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진정한 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사례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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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교육연수원, '하브루타' 질문이 있는 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는 학교구성원이 만들어가는 현장중심의 연수로 교사의 역량 강화 및 질 높은 교육활동 지원 기반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광주 각화초등학교(교장 이숙영)는 각화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수업하기’라는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일방성을 지닌 교육보다 상호작용이 드러나는 배움중심으로 교육현장이 변화하면서 하브루타가 주목받고 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태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으로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교실’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 교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습법이다. 이를 반증하듯 각화초 교직원 외에 다수의 광주 및 전남 소속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이 연수에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질문 있는 교실을 구현하고자 하는 교실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인 각화초등학교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는 ▲ 하브루타 교육의 이해 ▲ 학생들의 성격유형에 따른 하브루타 접근 방법 ▲ 하브루타 사회 수업 운영의 실제 ▲ 하브루타 과학 수업 운영의 실제 ▲ 하브루타 국어 수업 운영의 실제 등 하브루타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머리가 둘이고 몸이 하나인 사람은 몇 명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강의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질문과 다양한 관점으로 함께하는 하브루타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기를 수 있어 수업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4월에도 만호초등학교를 비롯한 10여 개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의 필요와 요구를 받아들여 학교별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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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전북교육청, “게임만큼 재미있다”…초등생 인문학 여행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도내 초등생들이 인문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월 한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15 인문학여행’을 연다고 밝혔다. 초등생들의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매 회 동화작가, 시인,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돼 ‘게임만큼 재미있는 또 다른 세상’을 주제로 아이들을 인문학의 세상으로 안내한다. 첫 번째 인문학 여행은 4일 오전 10시 전북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노경실 동화작가가 강의와 질문, 토론을 통해 초등생들에게 폭넓게 생각하고 세상을 바르게 보는 눈을 키워준다. 이어 11, 18, 25일에는 각각 김성호 서남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정록 시인(천안중앙고 교사), 고희선 작가(통합문학치료연구소장)가 나와 아이들과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여행은 초등생들이 철학, 생태, 인성,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인간 중심의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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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전북교육청,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으로 선발 ‘뚜렷’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EBS 교육방송과 공동 주관으로, 4일 오후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선 신삼수 EBS 수능교육부장이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이하영 교사가 수학 테마특강을 진행한다. ○ 2016학년도 대입전형과 전략 올해 대입수능은 대학 모집정원 감소와 치열한 상위권 대학이 특징이다. 모집정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11,558명이 줄어든 365,309명이다. 수시 모집비중은 전년도보다 2.7% 증가한 66.7%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를 포함, 주요 대학들은 수시로 70% 이상을 선발한다. 최근 대입은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수는 수능 위주의 선발이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시에서 학생부 전형은 85.3%, 정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이 86.6%로 집계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규모는 9,980명으로, 전년도보다 2,500명 가량이 확대되고, 수시에서 논술과 적성시험으로 뽑는 인원은 모두 줄었다. 이와함께 수시 전형에서 정원내의 ‘고른 기회 대상자’ 선발 인원이 10.758명 늘어난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 작년 처음으로 시행된 9월 수시 6회 지원이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시행된다. ○ 2016학년도 수시 합격 전략 학생부 교과전형(38.4%)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18.5%보다 2배 이상 많이 뽑는다. 다만 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많아 이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좋은 교과 성적과 스토리가 있는 학교활동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 교과+면접전형 등 단계별 전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지원할 때는 본인의 내신 성적을 참고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본인의 내신과 전년도 합격생 점수를 대조해 지원여부를 명확히 결정하면 좋다. 대부분의 국립대는 수능 최저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꼼꼼하게 전공에 맞게 자신의 활동을 과정 중심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며 어설픈 서류 준비는 오히려 시간만 뺏긴다고 조언했다. 분명한 진로 목표가 있거나 교내 경시대회 수상, 적극적인 리더로 인정받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또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은 여전히 인기가 많고, 대학들의 반영비율이 높은 것도 참고하면 좋다. 이와함께 가천대(메디컬) 등 12곳의 대학은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어학, 수학, 과학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도 있다. ○ 2016년도 정시합격 전략 정시 모집 예상 인원은 작년보다 2.7% 줄었다. 고3학생들은 정시를 쉽게 포기하지 말고 수능을 우선순위에 두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단순 점수 비교보다는 전년도의 경쟁률 등을 놓고 분석하는 게 좋다. ○ 3~6월 학습전략: 문제풀이만 집중 ‘안 돼’ 불안감이 많은 시기인데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 이 시기에는 연계 교재로 '인터넷 수능'을 모두 끝내야 한다. '인터넷 수능'은 기본 개념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므로 이에 유의해 공부해야 한다. 국어영역의 경우, 자신의 읽기 방법과 사고방법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찾고, 그것을 보완하는 공부를 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오는 9일 고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북도내 108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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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전북교육청, '학부모회·학교 밖 청소년 조례' 공포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권리와 의무를 체계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조례도 함께 공포했다. 3일 전북도교육청이 공포한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총회, 대의원회, 임원 구성 각종 기구를 구체화하고 있다. 총회는 학부모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7일 전에 개최 일과 장소를 공고해야 하며 전체 학부모의 1/10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하고 있다. 또 회의 결과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했다. 또 학부모회 임원과 학급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의원회를 둬 총회에서 위임한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학부모회는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두며 학부모회원들에게 일체의 회비를 징수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눈에 띈다. 이와함께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조례는 교육감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대안교육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무상 대부하거나 우선 임대 또는 사용료를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학교 밖 청소년 등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매년 실태조사를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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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완주교육지원청, “로컬에듀로 오십시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4월 2일(목) 상관면 상관리조트& 스파에서 완주군 의회 위원과 완주지역 전라북도의회 의원, 그리고 완주군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5년 완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완주군에서 교육지원청에 지원하는 교육협력 예산 유치 현황 및 올해 예산지원 현황과 교육협력 예산인 창의적 혁신 교육특구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22.82%로 군지역 평균의 2배에 가까운 완주군이 전북도내 7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내 학교 상수도 요금 감면 조례가 개정되지 않고 있는 점을 들고,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하여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부과되고 있는 요금 20%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 관내 학교에서는 매년 2천5백만 원 이상의 교육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수도 조례가 개정되어 요금이 절감되면 우리 학교에서 절감되는 금액은 적을지 몰라도 완주군 전체로 볼 때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수 공약사업인 교육지원청 청사이전에 대한 추진개요를 설명하면서 현안사업인 청사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청 관계공무원은 “교육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사업 설명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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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전남여수여중, '음악 스케치' 감동으로 다가오다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는 지난 3월 31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음악과 연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스위스 바젤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인 윤소영, 오케스트라 수석 Va. Veit Hertenstein과 Vc. Benjamin Gregor-Smith는 슈베르트의 String Trio movement in B flat major D 471을 비롯한 오네거르, 할 보르센, 베토벤, 모차르트 등 유명 작곡자의 명곡을 연주했다. 1시간 30여 분 동안 계속된 세계적인 아트스트들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협연은 서로 다른 악기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춤으로써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3학년 전주희 양은 “바이올린의 섬세하고 높은 음과 첼로의 웅장하고 낮은 음 그리고 비올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어 파릇파릇한 봄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음악에 한없이 빠져들었다”며 음악과 연계 문화체험학습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같은 학년 곽나원 양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보면서 몸으로 음악을 받아들이는 신비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가 ‘27년간 바이올린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스스로 나태해지는 것이 두려워 아직도 매일 모든 순간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긴장감을 놓지 않고 노력한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음악 연주자들이 연주 후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 연주를 마치자마자 무대 뒤에서 곧바로 연습을 시작하는 것처럼 나도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내 꿈의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남여수여중은 교과서에서 벗어난 현장감 있는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교과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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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순천풍덕초,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을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현숙 기자] 전남 순천풍덕초등학교(교장 김종민)에서는 4월 1일(수)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 열렸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주제로 국가환경교육사업 통합브랜드 초록지팡이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환경교육 차량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오염이 되고,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 야생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호랑이와 늑대, 식물로는 돌매화나무와 성계야광나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과 석유 자원대신 깨끗한 에너지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손으로 핸들을 돌려 에너지를 만들어내 불빛이 켜지는 경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학실로 자리를 옮겨 멸종되어 가고 있는 동물과 식물 중에 하나를 골라 하얀 손수건에 동물을 그리고 프린트 하는 작업을 해보았는데 “우와~ 우리가 만든 동물이 이렇게 손수건에 찍히니까 정말 좋고 멋있어요.”, “선생님, 진짜 늑대가 옛날에는 산에 살았어요?”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질문을 했다. “이 손수건을 만들어 본 이유는 우리가 손을 씻고 그동안 휴지로 손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우리가 환경을 위해서 손수건을 꼭 사용하도록 해요.”라는 강사의 말로 수업을 마쳤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손을 씻고 나서는 휴지 대신 꼭 손수건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김종민 교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멸종되어가는 동물과 식물을 잘 알게 되었고 더불어 환경교육까지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강사로 온 세 명의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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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고흥교육지원청,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호응 커
    [교육연합신문=송선갑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고흥외국어체험센터에서 고흥군 관내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1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상반기)까지 1일 영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흥미를 유발시킬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멀티미디어실→백화점→외국인 가정집→은행→거리체험 순으로 코스별 학습활동이 이뤄진다. 코스별 활동을 살펴보면 Dance·Quiz·Game 체험, 백화점에서 물건 사기 등 영어를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거리체험에서는 외국인의 방향지시에 따라 건물 찾기, 자신이 친구에게 직접 영어로 안내하기를 통하여 외국인을 만났을 때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특히 실감난다는 학생들의 반응이다. 김정덕 교육장은 “고흥외국어체험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이용해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전과정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및 국제적인 예절과 영어문화권에 대한 체험으로 국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 관련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 및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정혜주 전담교사는 “고흥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지역의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영어 동아리, 학교로 찾아가는 원어민 서비스, 초등교원 영어회화연수, 방학 중 영어캠프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센터는 고흥 지역 어린이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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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목포공공도서관, "함께 책을 읽자!"
    [교육연합신문=전현준 기자] 전남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2015년 목포공공도서관과 함께 읽을 책을 선정했다. 각 계층별로 어린이 분야는 박향희의 ‘나를 칭찬합니다’, 청소년 분야는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 일반 분야는 성석제의 ‘투명인간’으로 총 3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책을 읽으면서 지역 주민 누구나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책나무 열매달기’ 행사는 연중 운영되며 ‘한 책 세 줄 서평쓰기’, ‘한 책 독서릴레이 및 토론’ 프로그램은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이용자들의 참여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또한 6월 중에는 ‘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을, 9월 독서의 달에는 '2015년 목포공공도서관의 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책 읽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스토리텔링’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모집은 4월 8일(수)까지이다. 이한근 관장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를 통해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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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구례교육지원청, "Let’s learn Korean!"
    [교육연합신문=장영미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은 지난 3월 25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회의실에서 구례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워크숍을 실시했다. 원어민 보조교사의 한국어 지도는 구례외국어센터 전담교사인 용방초 서영숙 교사와 외국어센터 영어전담 교사들이 진행하고 있다. 영어를 지도하기 위해 구례에 거주하고 있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도부터 진행되어 온 한국어 워크숍은 구례지역 원어민 보조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열정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Thomas Andrew Sosnoski(캐나다 국적) 교사는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한국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함으로써 학생들과 보다 친근한 주제로 수업을 하게 되어 학생 지도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구례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한국어 워크숍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어민 보조교사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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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전남교육청, ‘중소기업 인력양성 신규사업’ 전국 最多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전남조리과학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여상고 3교가 신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50여개의 특성화고와 경쟁하여 선정되어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학교 8개(나주공고, 전남기술과학고, 담양공고, 해남공고, 순천공고, 순천청암고, 순천전자고, 순천효산고) 특성화고가 탈락 없이 재지정 되어 총 11개교를 운영하게 됐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7년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의거 추진된 사업으로 교수학습 자료개발, 맞춤반 운영 및 프로젝트형 수업, 진로지도프로그램, 학생 교원 연수 등으로 매년 교당 2억원씩 지원되고 있다. 또한 이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자 취업협약(학생-학교-기업)후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체의 채용과 연계되기 때문에 현재 모든 특성화고에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전남의 특성화고 11교가 운영하게 되었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질)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전남 특성화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사업 뿐만 아니라 기술사관, 산학일체형특성화고(도제교육) 등의 타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취업률(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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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시교육청, "위험에 노출된 학생관리 철저 요망"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4월 2일(목) 오후 2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에 참석해 격려 인사말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국가의 고도압축성장 과정에서 조성된 피폐한 사회환경으로 인해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성적과 이성문제 등으로 심각한 정신적 압박을 받고있다"며, "학교내 학생정서 및 행동특성검사 관리체계를 잘 구축해 예방과 사후관리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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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2일(목) 관내 신용초등학교에서 뜻 깊고 의미있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과 신용초등학교 교직원 50여 명이 식목일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윤혜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산림이 인류생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산림 자원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동부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바쁜 와중에도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 교육가족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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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You can do it!" 심폐소생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4월 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주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및 심폐자동제세동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원이 참여한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 및 심폐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숙지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생 시 사고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광주서부소방서 김경한 강사는 심장마비환자 발생시 119 신고 및 심폐자동제세동기 요청 후 응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을 적극 강조하였으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직원들에게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에 참석한 많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아울러 심폐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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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교육청, 범시민 참여 ‘제10회 빛고을독서마라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관내 학생들과 범시민이 참여하는 독서 운동을 전개하여 문화중심도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제10회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전개한다. 빛고을 독서마라톤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간 7~8만 여명이 참여, 누적 참가 인원 수십 만 명에 이르는 이 지역 대표 독서 운동이다.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력과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도입했으며 참가 종목의 상향 변경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학교 관리자 권한 부여 신청을 통해 학교별로 참가 현황, 일지 작성 및 완주 현황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여 내실 있는 독서 지도 및 우수 학생 표창 등 교육적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게 개선했다. 기간은 4월 3일(금)부터 11월 10일(화)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이다. 운영 종목은 거북이 코스(3km), 악어 코스(5km), 토끼 코스(10km), 타조 코스(15km), 사자 코스(21.097km), 월계관 코스(42.195km)이며, 참가자가 자신의 일일 독서량을 고려하여 참가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참가 희망자가 빛고을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과 참가 종목을 신청하고, 기간 내에 독서한 내용을 홈페이지의 독서마라톤 일지에 기록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제공하며, 완주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학년 교육과정 개설 교과 중 독서 관련 교과목을 선택하여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란에 완주 내용을 기록한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빛고을 독서마라톤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단하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 벤치마킹해가는 우수 프로그램이다.”며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통해 창의력·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실시한 제9회 빛고을독서마라톤에는 77,7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9,361명이 완주해 완주율 3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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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광주교육청, 특성화고 7교 중기청 인력양성사업에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일(수)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신규 진입 동일전자정보고를 포함하여 7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지원한 160개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로 신청한 5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학교 145개교와 신규 지원학교 17개교를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신규 동일전자정보고를 포함하여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광주경영고, 광주여상고, 전남여상고, 송원여상고 등 7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들을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과 1팀 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학교당 1억 7,00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광주공고는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실전창의인재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전창의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7억원의 예산을 4년간 지원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전자공고와 광주공고는 스위스 직업학교 모델인 산학일체형 직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각 학교에 매년 17억원의 예산을 4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현장중심 직업교육 모델이다. 광주자연과학고는 특허청 지원 발명 특허 특성화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파공고는 국방부 지원 군 기술병 양성 특성화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광주는 1개 마이스터고, 10개 정부부처 특성화고 운영이라는 전국 최고의 직업교육 선도모델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양질의 취업 목표 달성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동일전자정보고 노옥현 교장은 “이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은 교육청 정부부처 공모사업지원단의 노력 결과이며, 시와 교육청, 고용센터 및 지역산업체가 수차례 협의와 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제시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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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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