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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정각중, "폭력은 싫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정각중학교(교장 송석찬)는 3월 20일(금)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회 주축으로 학부모, 교사, 그리고 남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을 지켜보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원래 폭력 없는 학교지만, 이것을 계기로 더욱 밝은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고경민 학생은 “평소 우리가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폭력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나부터 솔선수범해 주변 친구들이 폭력 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이어 교장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시행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각 학교 사례와 학교 폭력 예방법을 듣고 경험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 학기 초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많은 경각심을 일깨워줬으며, 학생들이 학교 폭력이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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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영종중, 학부모 명예사서 도서기증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3월 24일(화) 2층 해누리관에서 학부모 명예 사서 도서 기증식을 시행했다. 도서 기증식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이뤄진 것으로 2014년도 명예 사서로 근무한 김선자 외 19명의 학부모가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도서 기증식은 서은희 재능개발부장 교사가 진행했다. 2014년도 학부모 명예 사서 대표의 인사말과 소감, 2015년도 새로운 명예 사서 대표를 맡게 된 학부모의 인사말 및 다짐, 교장 김동환의 축하 및 감사의 말, 2015년 학부모 명예 사서 위촉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4년도 학부모 명예 사서 김선자 학부모는 “책을 빌리러 오는 학생들의 밝은 얼굴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명예 사서 김경아 학부모는 “앞선 명예 사서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2015년 학부모 명예 사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도서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대표로 유한나(전교학생회장) 학생은 “부모님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표하며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해누리관에서 더욱더 많은 학생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동환 교장은 “도서관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신 학부모 명예 사서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위해서 도서관은 언제나 좋은 환경과 풍부한 읽을거리들로 채워질 것이다. 책을 읽는 장소뿐 아니라 다양한 통합 수업들이 이뤄지는 장소,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장소로서 임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명예 사서들의 기증으로 약 500여 권의 도서가 해누리관에 새로 비치될 예정이다. 도서들은 인문, 예술, 과학, 문학 영역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적 충만감을 채워주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학부모 명예 사서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독서 습관에 일조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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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해송중, 전교생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해송중학교(교장 강원진)는 지난 3월 17일(화) 4교시에 2015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폭행, 신체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목적으로 전교생과 전 교직원에게 약 45분간 교육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강사인 인천 연수경찰서 사이버팀장인 박옥숙 경감은 30년 동안 있었던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여러 종류의 시청각 자료를 보여 줌으로써 교육의 이해성과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학교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폭력 예방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 해송중 전교생은 강연을 듣고 “사소한 장난과 언어가 상대방에게 이렇게 큰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돼 다시 한 번 더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친구들에게 장난이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너와 내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학교를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2015학년도에도 인천 해송중은 사제동행하는 ‘3무(無) 운동’의 하나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생활지도를 하고 있으며, 또 학교전담경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여러 행사 즉, 3월 23일부터 친구 사랑주간 행사 등 학급별 특색있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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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정각중, “선배님 질문있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정각중학교(교장 송석찬)는 3월 24일(화)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을 위한 집중상담주간’ 계획의 하나로 신입생 대상의 “선배님 질문 있어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입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선생님에게 미처 물어보지 못하는 내용을 또래인 선배들에게 직접 질문지를 작성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3일부터 모은 질문지를 친구 관계, 학업성적, 학교생활 등의 분야별로 정리하여 각 분야에서 유능한 3학년 학생들을 선별해 24일 지정된 장소인 특별실 4곳에 모여 직접 질문에 대한 내용을 듣도록 했다. 대답에 임하는 3학년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성실하게 전수해 주려고 노력했으며, 후배들은 선배들의 진심 어린 조언을 마음 깊이 새기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이뤄져서 또래 상담자의 기능도 했다. 1학년 신입생 이승교 학생은 “중학교 들어와서 갑자기 많아진 과목들의 공부방법이나 친구 관계와 선생님과의 관계 등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임효정 학생은 “1학년 학생들이 질문하는 내용이 내가 예전에 고민했던 내용이라 그 당시의 나의 모습이 생각났고, 후배들을 돕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송석찬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학교폭력, 부적응, 집단따돌림, 자살 등의 각종 위험에서 선후배간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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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용유중, 2015학년도 학부모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는 3월 19일(목)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이는 학부모들에게 용유중학교의 교육이념과 올해 계획된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 및 전입 선생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린 것이었다. 먼저 2015년 학사일정 및 주요 교육활동과 예산결산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학교의 주요 교육 성과 및 활동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최근 중요한 교육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최근 학교폭력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른 만큼, 강조하는 차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교직원들은 불법 찬조금을 근절하고 청렴한 학교와 공직자가 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학부모 총회에서 학교의 운영을 도와줄 위원회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출된 한 학부모 위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시는 교직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아이들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급에서는 학부모들과 각반 담임선생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급 운영 방침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 교육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활동이 이뤄졌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의 이해를 깊게 하고, 효율적인 학교교육활동을 위해 학부모의 공감과 협조를 이끌어내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학교공동체로서 책임을 함께 하는 학교교육협의의 의미 있는 장이 될 수 있었다. 신갑식 교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용유중학교는 학생들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드러나도록 전 교직원이 열심히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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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상인천여중,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에 변화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에서는 지난 3월 20일(금) ‘제1회 학생대의원회의’를 시행했다. 학생회 임원단과 3월 13일에 선출된 각 반 회장과 부회장 등 총 57명의 학생과 학생 생활부 교사들이 함께했고 2015학년도 상인천여중 학생회를 이끌어갈 각 부 부장과 차장의 선출과 학생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두발 자율화에 따른 생활지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고 상인천여중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위해 우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학생회장 3학년 조모 학생은 “대의원회는 학교와 학생들의 연결고리인 만큼 학생들의 입장에서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전통이 있는 상인천여중의 학생 자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학생회의 문화 정착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교사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있었고, 학생생활부장 교사의 회의 진행법 지도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지도 조언으로 더욱더 내실 있는 학생대의원회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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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산곡남초, 임원 리더쉽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산곡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3월 20일(금)에 각 학급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1학기 학급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 리더쉽 연수를 가졌다. 리더쉽 연수는 교장과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김현숙 교장은 “새롭게 뽑힌 1학기 학급 임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리더쉽을 발휘해 앞으로 학생들을 대표해 학급을 잘 이끌어 나가줄 것과 학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년별 간담회에서는 학년별 임원들이 자신의 학교에서의 위치와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같은 학년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어린이 리더쉽 강사(정창희, 박연순)의 진행으로 이뤄진 분반 활동에서는 리더쉽이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가 집단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임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 리더쉽 연수에 참가한 김모 어린이는 “리더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이뤄 나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저는 세종대왕처럼 다른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행된 임원 리더쉽 연수는 임원이 된 학생들에게 학생자치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역할과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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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사리울중,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사리울중학교(교장 이재원)는 3월 25일(수) 2015학년도 건강증진 실무구성위원회가 조직됐다. 2015년 창의경영학교 건강증진 모델학교 2년 차를 맞이한 인천 사리울중은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전국 단위 최우수 성과를 거둬 한국교육개발원의 창의경영학교 교육과정 혁신형 건강증진 모델학교로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천 사리울중의 건강증진 실무구성위원회는 교사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임원으로 참여해 건강검진의 결과와 실태조사를 통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도 교사를 비롯해 8인의 학부모 임원과 7인의 학생 임원으로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임원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귀 기울이며 ‘건강증진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경민 교감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임원들과 알레르기 안심 학교, 건짱교실, 식생활 개선 등의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임원들을 격려했다. 건강증진 학생 임원인 이찬 학생은 “우리 학교는 아침 에코 산책, 점심시간 손 소독, 건짱교실, 이 닦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침 에코 산책 시간은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친구들도 즐거워한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또한, 사리울중에서는 점심 후 ‘이 닦기 송’을 방송으로 틀어주는데, 이 노래가 학교 전체에 울려 퍼지면 모든 학생이 양치실로 향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이같이 전교생이 건강습관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사리울중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모델학교의 일반화 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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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미추홀외고,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정호)는 세계를 배우고 세계와 나누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 3월 19일(목) 월드비전 인천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1:1 해외아동결연), 기아체험 열린 캠프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친구 맺기 캠페인, 글로벌 희망나눔 캠페인,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월드비전 파견 강사를 통한 세계 시민교육, 기아체험 열린 캠프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교원들도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정정호 교장은 “사할린 동포 돕기와 인천지역 다문화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본교 학생들이 월드비전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간 유네스코 협력학교 활동, CCAP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일본, 대만, 미국, 호주 등지의 고등학교와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이해를 키워 온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는 앞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의 소외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보다 확장된 의미의 국제이해 교육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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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굴포초, 친구와 사회성 쑥쑥! ‘둥글게 둥글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3월 26~27일 이틀 동안 5, 6학년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둥글게 둥글게”를 교실에서 북부 Wee센터 전문가와 함께 시행했다.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나타내는 방법,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역할극, 토론하기, 서로 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익혀나갔다. 따분한 강의 중심이 아니라 상황을 제시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넣어 진행해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친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 사귀는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먼저 다가가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아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교육!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 굴포초등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발달을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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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갈산중, 기분 좋은 아침! ‘프리허그 데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친구 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2015. 3. 23.~3. 27.)을 맞아 첫날 행사인 프리허그 행사를 3월 25일(수) 오전 8시 10분부터 전 교직원과 전교생들이 운동장에서 시행했다. 이 행사 주간에는 23일(월) ‘친구 사랑 및 생명존중 결의 데이’, 24일(화) ‘하이파이브 데이’, 25일(수) ‘프리허그 데이’ 를 진행하며 26일(목) ‘칭찬 쪽지 데이’, 27일(금) ‘학교 사랑 데이’를 시행했다. '프리허그 데이' 행사는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프리허그를 통해 전하는 것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아침 등교 시간에 운동장에 나와 서로 안으며 교감을 나누는 행사다. 지금까지 정문을 들어서면서 자신의 복장에 문제가 없나 초조한 모습을 보였던 학생들은 프리허그로 달려드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아침 등교에 피곤했던 학생들의 얼굴이 환하게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 또한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침을 맞이하는 자리가 됐다. 평소 수줍음이 많던 3학년 김모 학생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제는 사랑과 아낌을 받는 느낌이 들고 선생님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갈산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선생님의 마음을, 선생님은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기회가 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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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판정·상담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영양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센터 사무실에서 영양판정 및 상담 시범사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이번에 등록어린이집 어린이(7세)를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 체성분 분석기 등을 이용해 영양판정을 실시했다. 또 영양학회가 개발한 어린이영양지수(NQ) 설문지를 통해 어린이 식습관을 분석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센터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의 식사섭취상태 및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맞춤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7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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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5-03-30
  • 인천예술고, '2015 신춘기획전' 상상의 꽃이 피다!
    [교육연합신문=김예진 학생기자] 따사로운 봄, 거닐고 싶은 공간이 있으신지요? 상상이 생생하게 꽃 피는 공간에서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심영란) 지성관과 예술관에서는 3월 24일(화)부터 4월 17일(금)까지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전시하는 ‘신춘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신춘기획전의 전시 주제는 ‘꽃과 나’로, 1학년 신입생들은 방학 기간에 예비학교에서 작업한 한국화로 그린 우산과 부채들을, 2~3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별 역량을 선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약 150여 점을 출품했다. 2~3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인물소묘와 개성 있는 자화상 작품들을 출품해 본인의 실력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자리이기도 하다. 신춘기획전은 지성관 1, 2층과 예술관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1층에는 다양한 조소 작품이 전시돼 있고 2층 복도에 들어서면 천장에 붙어 하늘거리는 화려한 그림의 우산들이 모빌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또한, 복도에 전시된 그림들이 ‘꽃과 나’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봄이 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을 사랑하는 분들과 예술의 사랑방인 인천예고 학교갤러리에서 상상을 꽃피우는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봄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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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국가기관과의 MOU 최소화하겠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3월 30일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국가기관과의 MOU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앙부처나 국가기관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직·간접적으로 MOU(양해각서)를 요청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MOU라 하더라도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수 있고, 또 단위학교의 자율적 교육활동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에도 통일부와 교육부가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생 통일교육 관련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만일 추진되더라도 전북교육청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력채용과 매칭펀드가 요구되는 특별교부금 사업도 원칙적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중앙부처 또는 중앙행정기관 외청 등이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특별교부금 사업을 제안해 오는 경우 단 1명이라도 인력채용이 필요하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칭펀드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벌인 뒤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에 재정적 부담을 모두 떠넘길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비정규직을 양산해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김승환 교육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뒤 정확하게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학생용품과 완구 등 21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유해성이 드러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 김 교육감은 “환경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저질·불량 제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용품 구매실태 등을 점검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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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군산동고,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단체전 2연속 우승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군산동고등학교(교장 송세경)가 단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승을 획득했다. 군산동고는 작년 우승 시드 A조에서 올라온 올해 우승후보인 부산동고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 준결승전에서는 전남사대부고를 가볍게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명문인 울산 문수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0으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시합은 전문 지도자 없이 감독과 학부모,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룬 성과이기에 기쁨이 더 크다. 창단 4년만에 2연승의 쾌거는 오는 96회 전국체전까지 이어져서 우승을 다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동안 원광대와 금강중에서 진행했던 강화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받았다. 송세경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대회 때마다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나운초·금강중·군산동고 학부모들의 성원 속에 오늘도 선수들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장석우 체육부장은 “본교는 배드민턴, 태권도 등 2개 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체육관의 노후화로 인해 타 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본교 체육관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교육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해주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 학부형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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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익산용산초,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꽃단장 행사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익산 황등면에 위치한 전교생 24명의 소규모 학교인 용산초등학교(교장 오별락)에서는 학교 공원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8일(토)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장과 운영위원님들은 오래전부터 빛바랜 학교 건물과 담장에 용산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 했다. 이 마음이 희망연대의 자원봉사 정신과 어우러져 이번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가 실시될 수 있었다. 바쁜 농번기이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로 구성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학교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마음을 붓에 담아 표현했다. 특히 용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를 직접 꾸미고 단장한다는 즐거움에 작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별락 교장은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서 준 지역 주민, 희망연대 및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새로워진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공동체와 함께한 벽화 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통해 꽃단장한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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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학교현장의 통합·특수교육 질적 개선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 특수교육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30일 오후 전북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전북도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등 총 9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회는 학교장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회는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신현기 교수의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 후 경기도 부명고 장애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참가하여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신현기 교수는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춰 누군가를 섬기는 존중에 대한 훈련이 사람을 잃지 않는 지혜이다”라며 “교육은 인내를 요하는 과업이며 작금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인내를 배우도록 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태영 학부모는 “부모보다 더 고민 해 주고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끊임없이 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의 자녀가 올바르게 커나가고 있다며, 비장애와 장애 모든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믿음과 기다림 그리고 열정적인 가르침에 변화되고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보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학교 덕분에 장애학생 가족은 웃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주요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특수교육 운영 방안과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개선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학교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가 장애 인식 개선과 도내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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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제70회 식목일 및 나무심기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개교한 수완하나중학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 30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 등 생활권 경관조성에 도움을 줄 소나무, 넝쿨장미 등 2종 1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휘국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생공간을 만들자”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운동에 광주교육가족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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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4월 한달 간 세월호 1주기 추모기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계기)교육을 진행하고, 안전 계기수업에는 장휘국 교육감도 직접 나선다. 참사 1주기 때는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해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추모 리본을 부착하고 공문서에도 세월호 관련 표어를 기재한다. 먼저 일선학교에서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4월16일에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각 학교별로 추념식을 진행한다. 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된 체험시설을 방문한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을 지양하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추진한다. 일선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위험지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UCC동영상도 만들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활동 결과물은 비경쟁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등 학생들이 서로 공유한다. 4월16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을 위한 계기수업도 전개한다. 희망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자료는 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일선학교에 배포한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도 계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난다. 4월15일(오전 7시30분 본청 출발)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한다. 약 80여 명이 방문해 팽목항에서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는 등 희생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4월9일에는 광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 토론회’를 연다.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발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기된 안전 담론을 넘어 우리 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배 정책기획관은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폭넓게 이해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교사와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다”며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세월호 참사 추념 기간이 교육의 가치가 성과제일주의가 아니라 안전존중임을, 경쟁과 차별이 아니라 상생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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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부모와 함께 주말자연농장 체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와 교직원 330명에게 무료 분양하여 12월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인근 교육청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을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1인 가구당 15㎡정도를 분양하였고, 조부모 동반 신청자 및 다자녀 가족에게는 우선 분양했으며, 작년과 달리 일부는 주말자연체험농장안에 생태학습을 위한 습지조성 및 문산마을 공동체와도 연계하여 운영하고, 교육청에서 퇴비를 무상으로 1인당 2포씩 배부했으며,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말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교육청 유휴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농사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삶의 지혜습득과 도심속 스트레스 해소 등의 교육적 성과도 기대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1년부터 학교내 유휴지 텃밭과 도시형 상자 텃밭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재배한 채소를 일부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주말자연체험농장 운영성과 및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주말 자연체험농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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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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