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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판정·상담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영양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센터 사무실에서 영양판정 및 상담 시범사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이번에 등록어린이집 어린이(7세)를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 체성분 분석기 등을 이용해 영양판정을 실시했다. 또 영양학회가 개발한 어린이영양지수(NQ) 설문지를 통해 어린이 식습관을 분석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센터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의 식사섭취상태 및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맞춤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7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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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인천예술고, '2015 신춘기획전' 상상의 꽃이 피다!
    [교육연합신문=김예진 학생기자] 따사로운 봄, 거닐고 싶은 공간이 있으신지요? 상상이 생생하게 꽃 피는 공간에서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심영란) 지성관과 예술관에서는 3월 24일(화)부터 4월 17일(금)까지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전시하는 ‘신춘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신춘기획전의 전시 주제는 ‘꽃과 나’로, 1학년 신입생들은 방학 기간에 예비학교에서 작업한 한국화로 그린 우산과 부채들을, 2~3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별 역량을 선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약 150여 점을 출품했다. 2~3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인물소묘와 개성 있는 자화상 작품들을 출품해 본인의 실력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자리이기도 하다. 신춘기획전은 지성관 1, 2층과 예술관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1층에는 다양한 조소 작품이 전시돼 있고 2층 복도에 들어서면 천장에 붙어 하늘거리는 화려한 그림의 우산들이 모빌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또한, 복도에 전시된 그림들이 ‘꽃과 나’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봄이 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을 사랑하는 분들과 예술의 사랑방인 인천예고 학교갤러리에서 상상을 꽃피우는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봄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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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국가기관과의 MOU 최소화하겠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3월 30일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국가기관과의 MOU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앙부처나 국가기관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에 직·간접적으로 MOU(양해각서)를 요청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MOU라 하더라도 단위학교에 업무부담을 줄 수 있고, 또 단위학교의 자율적 교육활동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에도 통일부와 교육부가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학생 통일교육 관련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만일 추진되더라도 전북교육청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력채용과 매칭펀드가 요구되는 특별교부금 사업도 원칙적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중앙부처 또는 중앙행정기관 외청 등이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특별교부금 사업을 제안해 오는 경우 단 1명이라도 인력채용이 필요하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칭펀드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벌인 뒤 슬그머니 시도교육청에 재정적 부담을 모두 떠넘길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비정규직을 양산해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김승환 교육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뒤 정확하게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학생용품과 완구 등 21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유해성이 드러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 김 교육감은 “환경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저질·불량 제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용품 구매실태 등을 점검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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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군산동고,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단체전 2연속 우승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난 28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군산동고등학교(교장 송세경)가 단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승을 획득했다. 군산동고는 작년 우승 시드 A조에서 올라온 올해 우승후보인 부산동고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 준결승전에서는 전남사대부고를 가볍게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명문인 울산 문수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3대 0으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시합은 전문 지도자 없이 감독과 학부모,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룬 성과이기에 기쁨이 더 크다. 창단 4년만에 2연승의 쾌거는 오는 96회 전국체전까지 이어져서 우승을 다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그동안 원광대와 금강중에서 진행했던 강화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받았다. 송세경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대회 때마다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나운초·금강중·군산동고 학부모들의 성원 속에 오늘도 선수들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장석우 체육부장은 “본교는 배드민턴, 태권도 등 2개 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체육관의 노후화로 인해 타 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본교 체육관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교육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해주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 학부형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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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익산용산초,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꽃단장 행사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익산 황등면에 위치한 전교생 24명의 소규모 학교인 용산초등학교(교장 오별락)에서는 학교 공원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8일(토)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장과 운영위원님들은 오래전부터 빛바랜 학교 건물과 담장에 용산 어린이들의 동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 했다. 이 마음이 희망연대의 자원봉사 정신과 어우러져 이번 학교 벽화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가 실시될 수 있었다. 바쁜 농번기이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로 구성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학교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하는 마음을 붓에 담아 표현했다. 특히 용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를 직접 꾸미고 단장한다는 즐거움에 작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별락 교장은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서 준 지역 주민, 희망연대 및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새로워진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공동체와 함께한 벽화 그리기 및 담장도색 행사를 통해 꽃단장한 학교에서 용산 어린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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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전북교육청, 학교현장의 통합·특수교육 질적 개선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 특수교육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30일 오후 전북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전북도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등 총 9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회는 학교장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회는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신현기 교수의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 후 경기도 부명고 장애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참가하여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신현기 교수는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춰 누군가를 섬기는 존중에 대한 훈련이 사람을 잃지 않는 지혜이다”라며 “교육은 인내를 요하는 과업이며 작금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인내를 배우도록 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태영 학부모는 “부모보다 더 고민 해 주고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끊임없이 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의 자녀가 올바르게 커나가고 있다며, 비장애와 장애 모든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믿음과 기다림 그리고 열정적인 가르침에 변화되고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보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학교 덕분에 장애학생 가족은 웃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주요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특수교육 운영 방안과 장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개선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학교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가 장애 인식 개선과 도내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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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제70회 식목일 및 나무심기행사 가져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개교한 수완하나중학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 30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 등 생활권 경관조성에 도움을 줄 소나무, 넝쿨장미 등 2종 1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휘국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생공간을 만들자”며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운동에 광주교육가족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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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시교육청, 4월 한달 간 세월호 1주기 추모기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계기)교육을 진행하고, 안전 계기수업에는 장휘국 교육감도 직접 나선다. 참사 1주기 때는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해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추모 리본을 부착하고 공문서에도 세월호 관련 표어를 기재한다. 먼저 일선학교에서 아침과 종례시간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4월16일에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각 학교별로 추념식을 진행한다. 또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된 체험시설을 방문한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을 지양하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추진한다. 일선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위험지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UCC동영상도 만들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활동 결과물은 비경쟁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등 학생들이 서로 공유한다. 4월16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을 위한 계기수업도 전개한다. 희망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자료는 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일선학교에 배포한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도 계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난다. 4월15일(오전 7시30분 본청 출발)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 학교장들이 사고 현장인 팽목항에 방문한다. 약 80여 명이 방문해 팽목항에서 분향과 추념활동을 진행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는 등 희생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4월9일에는 광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념 토론회’를 연다.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발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제기된 안전 담론을 넘어 우리 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배 정책기획관은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폭넓게 이해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교사와 학생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다”며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세월호 참사 추념 기간이 교육의 가치가 성과제일주의가 아니라 안전존중임을, 경쟁과 차별이 아니라 상생임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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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부모와 함께 주말자연농장 체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와 교직원 330명에게 무료 분양하여 12월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인근 교육청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을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1인 가구당 15㎡정도를 분양하였고, 조부모 동반 신청자 및 다자녀 가족에게는 우선 분양했으며, 작년과 달리 일부는 주말자연체험농장안에 생태학습을 위한 습지조성 및 문산마을 공동체와도 연계하여 운영하고, 교육청에서 퇴비를 무상으로 1인당 2포씩 배부했으며,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말자연체험농장으로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주말자연체험농장은 교육청 유휴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농사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삶의 지혜습득과 도심속 스트레스 해소 등의 교육적 성과도 기대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1년부터 학교내 유휴지 텃밭과 도시형 상자 텃밭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재배한 채소를 일부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주말자연체험농장 운영성과 및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주말 자연체험농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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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교육청, 종교계(광주중부교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9일(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중부교회(북구 오치동 소재) 2층 글로리아홀에서 교회 성도와 관내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부모 교육은 중국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의 비전을 품고 10년 전에 중국 하얼빈 만방국제학교를 설립한 최하진 카이스트 박사가 강사로 나서 ‘탄탄한 실력과 내면의 파워를 지닌 글로벌 인재 만들기! 세븐파워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박사는 강의를 통해 “한국 학생들은 권위적인 문화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교에서 행복을 느낄 수 없고,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학생들끼리 폭력을 행사하고 집단 따돌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목적을 잃고 속도전만 일삼고 있는 현시대의 입시교육이 아닌 지성·인성·영성의 파워가 충만해지는 교육환경을 통해 다방면의 파워를 갖춘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 진짜 실력을 높이는 길이다”고 역설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업에만 치우친 수재가 아니라 인성과 지성, 행복과 학업을 다 잡는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광주중부교회 1층 세미나실에 마련한 학부모 상담코너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검사지를 바탕으로 자녀교육과 가족관계, 부모역할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요구되는 역할과 능력을 배우는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자녀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학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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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동·서부 영재교육 지도 방향 모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3월 27일(금)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148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영재교육의 지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동·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질문하고 토의, 토론하는 방법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수업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서부 관내에 7개 운영중심학교, 동부 관내 6개 운영중심학교에서 총 7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교사 연수회에서는 2015학년도 영재교육에 대한 운영 방향 안내 및 교재 활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새로운 수업 방법에 대한 모색과 함께 융합교육, 인성·리더십 과정, 체험활동 등을 논의하며 영재교육에 한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지도교사들의 관심과 열정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 사랑이 가득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다듬어서 꽃피울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이번 연수회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한편, 오는 4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운영되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개인의 학습 수준과 재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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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어주는 광주서부교육청Wee센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 서부·광산Wee센터는 지난 27일(금) 16시부터 20시까지 광주광역시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합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 진로검사를 통해 유형에 따른 성격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알맞은 적성 및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도 진행하여 고민에 대해 나누며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Wee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내와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스티커 붙이기 형식으로 십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답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설문응답 결과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로는 진로, 학업, 외모, 대인관계 순으로 응답됐다. ‘이동상담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상담실이 없어 상담에 대해 접해보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였고, 나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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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가족과 함께 ‘창의야 놀자, Puzzle&Joy’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지난 3월 28일(토) 관내 유아(만3 ~ 5세)를 동반한 92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창의야 놀자’라는 주제로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퍼즐 놀이를 즐기면서 창의력 향상 및 공간지각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매월 2, 4주 토요일마다 ‘토요 가족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1일 92가족이 실내·외 13개의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창의와 인성을 기르는 유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퍼즐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화심 원장은 “유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유아의 창의와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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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고졸 인재 잡 콘서트' 참가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고졸 채용박람회가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병설 미디어고등학교(교장 최진자)에서는 3월 26일 1학년 비즈니스과 6개반 155명과 3학년 취업희망 학생 70명이 참가하였다. 고졸인재 잡콘서트는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가하여 현장채용면접 및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고, 이화여자대학교 병설 미디어고등학교와 MOU 체결이 되어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등이 참가하여 선취업후진학 등의 정보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진로직업검사, 진로특강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우리은행 등의 기업에 3학년 23명이 현장채용면접에 도전하였는데 2015년 첫 번째 면접이기도 했다. 3학년 취업 희망 학생들은 모두 힘내어 도전하고, 2015년 취업 학생들은 꿈과 도전을 위해 스스로 찾고 배우며 열심히 노력하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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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전북교육청, 교육현장에서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 키운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유·초·중등 전문직 연찬회가 27∼28일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과 국립생태원, 덕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내 유·초·중등 전문직 2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특강과 토론, 강의, 공동연수,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찬회 첫날에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기생충과 인간’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 연찬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직들은 또 이날 저녁에는 5개 분임으로 나눠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컨설팅 장학 방안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전문직의 역할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이튿날에는 함영기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이 ‘교육과정 재개념화와 혁신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문직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문직 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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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공동으로 청렴 결의 다져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서는 올 한해 ‘청정 익산 교육’ 실현을 위해 각계 각층의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실천 결의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각급학교 별로 이루어진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 대표가 ▶ 금품·향응·편의 수수금지 ▶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일체의 알선·청탁행위 금지 ▶ 불법찬조금 근절 ▶ 연고관계에 따른 청탁 또는 업무처리 금지 ▶ 청렴한 학교만들기 ▶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의 서약문을 낭독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는 청렴 의지를 다졌다. 26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 익산교육설명회’에서는 류지득 교육장과 이해석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위원장, 정만일 익산시 초등교장단 회장, 고우영 익산시 중등교장단 회장이 청렴실천 서약문을 낭독하였고, 학부모 등 6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부정부패 OUT!’ 이라는 구호와 함께 청정익산교육의 소망을 담은 ‘청렴 비행기’를 힘껏 날려 화답했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 20일에는 행정실장과 회계담당자에 대한 감사지적사례와 회계운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엄정히 처리하여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하면서 청정익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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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광주교육청, 빛고을 혁신학교 관계자 합동 워크숍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욱감은 27일(금) 오후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빛고을혁신학교 추진기본계획 설명 및 관계자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혁신학교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모든학교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 그 결실의 열매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도2기 빛고을혁신학교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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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광주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3월 26일(목) 오후 3시 '혁신교육지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수완지구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생활정치 릴레이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 토론회는 채희태 서울 은평구청 교육정책보좌관의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혁신교육지구(모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옥자 의원(광주광역시의회), 현석룡 장학관(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김회일 과장(광주시청 교육지원과), 하정호(교육활동가), 윤난실 센터장(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4명의 토론자의 토론이 송경애 교감(은빛초)의 사회로 전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선 2기 장휘국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정한 ‘빛고을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목표, 지향점 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교육의 철학과 지향점을 함께 공유학고 실천하는 노력으로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네트워킹하여 공동의 교육사업을 모색하여 혁신학교의 성과를 일반화시키는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 추진될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사업 전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효과 배가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과 교육청과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지역사회 속 학교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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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설빙, 광주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 기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설빙으로부터(회장 정용만)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받고 3월 26일(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학교발전기금은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학생 오케스트라 운영비, 도서구입 및 도서실 증축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교육적으로 불리한 학생들을 담임교사가 인생멘토가 되어 부모의 역할을 해주는 광주희망교실 사업과 관련하여 설빙을 희망기부가게로 등록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재정이 갈수록 악화되어 학교교육활동이 위축될 수 있었는데, 선뜻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설빙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2013년 부산에서 시작하여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위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8개의 직영점과 480여개의 가맹점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중국, 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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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전남대학교, ‘건강밥상’ 학생반응 뜨겁다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아침 밥을 먹으니까 뱃속이 든든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이서영(여·가정교육과 1) 학생은 25일부터 이틀 째 학교가 제공하는 아침 건강밥상을 먹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서영 학생은 “아침을 거르고 수업에 들어가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이재완(건축학부 1) 학생도 “학교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처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학생 건강을 위해 제공하는 아침 ‘건강밥상’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월1일부터 1,000원에 제공하기 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무료시식 행사에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이틀 동안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 구내식당에서 건강밥상을 이용한 학생이 846명에 달했다. 첫날인 25일에 360명이 이용했으나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26일에는 35%가 늘어난 486명이 구내식당을 찾았다. 특히 26일에는 지병문 총장과 강태구 부총장, 최정기 학생처장, 신윤숙 기획조정처장, 선태무 사무국장 등 본부 보직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 측은 ‘건강밥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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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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