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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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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감성과 융합의 시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이상태)이 창의와 배려의 조화를 통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의ㆍ인성 시범 교육청』으로 지정됐다. 교과부는 2011년 창의적 체험활동의 초ㆍ중등학교 전면적용 및 교과활동에서의 창의ㆍ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사전준비로 16개 창의ㆍ인성교육 시범 지역교육청을 지정 운영하고,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게 되는 2011년에는 학교교육과정의 자율화에 초점을 두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교육과정으로 편재하여 운영한다. 따라서 2011년에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과교육과 울타리 밖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배려와 나눔의 조화로운 전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이 학습자 중심으로 질 높게 실천되는 방안으로 광주동부교육청에서는 "창의적체험자원지도(CRM)"를 개발하기 위해 TF(전문가 개발 집단)팀을 조직해 운영하게된다.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를 공모하여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학생들의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찾고 키워주는 동부교육청이 선진 교육의 지역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창의와 인성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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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4-10
  • 남다르고 색다른 개교식!
    경기도 광명 하안동에 터를 잡은 안현초등학교(교장 최백란)가 지난달 31일 개교식을 거행하며 또 한번의 화제를 낳았다. 안현초등학교는 지난 3월 2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테이블에 둘러 앉아 다과와 선물을 나누며 마술공연 관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형식으로 이어진 '열린 입학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바 있었다. 이날 개교식 역시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동영상을 통한 자기반 소개 코너에서는 어린 학생들만의 재치와 익살, 순수함이 묻어나 참석한 내외빈과 학생 모두가 웃음꽃을 피웠다. 또, 식 마지막을 장식한 테이프커팅식에서는 귀빈뿐만 아니라, 전교생과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문화공간의 중심으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안현초가 아름다운 교육 문화를 선도할 것임을 다짐하는 최백란 교장과 교직원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최교장은 이날 개교사를 통해 "안현초 어린이들이 푸른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Happy School'로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하나 되는 최고의 명문 학교로 안현초등학교의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개교식에 참석한 고종성 광명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안현교육가족이 올바른 가치관을 붙잡고, 학생은 신나게 배우며 교사는 신바람 나게 가르치는 글로벌 명품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흐린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 고종성 광명교육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교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안현초등학교(하안동 764)는 광명시 재건축 입주와 소하택지개발지구 입주 등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명시민들의 오랜 숙원 끝에 탄생한 신설학교로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지어졌다. 총 453억9760만원(교과부 50%, 도교비 50%)의 공사비를 들여 1만1556㎡ 부지에 연건축면적 2789㎡로 지상 4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18학급을 배정받아 479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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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06
  • 남인천방송(주) 대헌공고에 장학금 전달
    남인천방송(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인천 시내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일 인천 송림동에 위치한 대헌공업고등학교(교장 이충환)에서는 (주)남인천방송의 대표이사인 김인태 사장이 자체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학비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인천방송은 총 40명의 대헌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4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도에는 다량의 고가 방송장비 및 방송컨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해 교내 방송환경과 학생 교육을 개선해 왔다. 또, 대헌 공업고등학교 졸업생 중 방송분야에 재능이 있는 우수학생을 매년 정규직원으로 채용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인태 사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밝히고 대헌공고의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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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06
  • 대원외고, 불법찬조금 21억 조성
    최근 일부 학부모단체들이 제기한 서울 대원외고의 불법찬조금 조성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사장에 대해서는 재단에 해임을 요구하고 교장, 교감에 대한 중징계를 비롯해 이 학교 교사 전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성희)은 4월 2일 지난 달 19일부터 29일까지 대원외고를 상대로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이 학교는 지난 2007학년부터 3년 동안 학년별 학부모 대표를 중심으로 모두 21억 2천 8백만원의 불법찬조금을 조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는 이렇게 조성된 찬조금 가운데 스승의 날 및 명절 선물비(4,500만원)와 회식비(1,137만원) 등으로 약 5,600여 만원을 사용했으며, 교사들의 야간 자율학습 지도비로 약 2억5,000여 만원을 사용했다. 나머지는 학교발전기금 1억 9,200만원을 비롯해 학생 논술 및 모의고사비, 학생 간식비, 학부모 모임 경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3년 동안 학부모로부터 금품과 식사를 제공받은 교직원 가운데 교장, 교감과 1,0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 5명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3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 30명에 대해서는 견책·감봉 등 경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금액이 적은 나머지 교직원 전원에 대해서도 경고 등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부당하게 집행한 발전기금 1억5,000만원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에게 반환토록 할 계획이다. 감사과정에서 학교 기금 전용사실이 적발된 행정실장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다른 외고에 대한 조사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한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를 중심으로 감사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제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감사를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교직원에 대한 금품 제공 부분이 축소된 의혹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안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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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4-06
  • 전문계고교,내신성적만으로 선발
    외국어고 내신성적·듣기평가로 선발 과학창의성 전형 다면적 평가 충북체육고등학교와 충북예술고등학교는 전년과 같이 내신과 실기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전문계고등학교는 내신성적(300점)으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별도 학교전형계획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후기고등학교인 일반계고등학교는 내신성적(300점)과 선발고사 성적(150점)을 합쳐 450점 만점으로 선발하며, 선발고사는 전국 9개 시·도가 연합하여 중학교 1-3학년 10개 국민 공통 기본과목에서 출제해 12월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기고등학교(전문계고, 특목고) 신입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후기모집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 290-2165로 문의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06
  • 충청북도교육청, 201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201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계획을 살펴보면 특목고 중 외국어고는 지금까지 내신성적과 듣기평가로 선발했으나, 2011학년도부터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돼 영어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충북과학고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정원의 30%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70%를 선발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중학교 내신과 학습계획서·추천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1박2일간 학교 자체로 응시자가 참가하는 과학캠프를 통해 다면적·입체적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06
  • 인천 교장실 리모델링 감사, 금액 현실성 결여 우려
    인천시교육청이 '교장실 리모델링 예산낭비' 문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성 있는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1차로 최근 5년간 교장실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등에 대해 지난 2월 11일부터 서면조사를 실시하여 총 138개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2차로 개교 후 5년 이내 교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23개교를 대상으로 수선주기가 도래하지 않은 시설물 철거 후 동일 기능의 다른 시설물을 설치하였는지 여부 등 사업의 당위성을 중점 조사하고, 현재 이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 예산집행에 대한 정당한 학교장의 결정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최대한 존중하지만, 예산낭비 등 부당한 사례에 대하여는 관계자에게 엄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학교 인테리어 공사를 주로 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은 감사의 기준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교장실 인테리어 공사는 독자적으로 공사를 실시하기 보다는 다른 공사와 연계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장실의 인테리어 공사비용은 타 공사 비용보다 적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감사의 내용을 보면 적게 책정된 공사비용을 마치 정상적인 금액인 것처럼 규정한 채 적정 공사비용을 적용한 공사를 오히려 감사의 주된 대상으로 삼고 있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감사를 통해 학교 공사의 더 큰 문제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학교장실 인테리어 공사비용의 저가 책정은 향후 있을 공사의 사전 (로비)단계"라며 "추후 시행되는 공사의 선점권과 적정 공사비 이상을 책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이번 감사가 단순히 교장실 인테리어 공사 예산낭비의 부문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학교 공사의 전반적 문제점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 이호근 감사담당관은 "현재 감사를 위해 관련 기능 전문가까지 참여한 상태"라며 "교장실 리모델링 감사가 허술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감사를 통해 어느 정도 문제를 발견한 만큼 그에 따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문제가 야기된 관련자에 대해서는 전·현직을 막론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시 교육청의 감사 여파로 인천 지역 학교 공사 신규 발주는 현저히 줄어든 상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06
  • 울산시, 4월부터 시간연장 보육시설 확대 운영 실시
    울산시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모의 근로형태 및 근로시간 다양화에 따른 보육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4월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간연장 보육시설’은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 아이들을 돌봐주는 보육시설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국·공립보육시설 29개소를 포함한 128개소(기존 89개소)를 시간연장 보육시설로 지정·운영한다. 지역별로는 중구 41개소, 남구 20개소, 동구 14개소, 북구 24개소, 울주군 29개소 등이다. 또 시간연장 보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많으나 공급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중구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지(34개소)로 선정하여 교사에게 근무수당을 시범 지원키로 했다. 시범지역 보육시설은 오후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보육아동이 2명이상이면 해당 반 교사에게 초과근무수당을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는 울산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간연장 보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보육시설에 신청, 시간연장보육시설 지정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해당 구·군청에 지정신청을 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4-05
  • "영어 엘리트", 이젠 학교에서 키운다!
    서울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4월 1일 오후 장원중학교(교장 황근태)에서 2010학년도 『중부 영어엘리트학교』개강식을 실시했다. 『중부 영어엘리트학교』는 관내 영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그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영어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자 2007년부터 실시되어 왔다. 올 2010학년도에도 관내 영어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2개 반으로 편성 후, 원어민 교사 2명과 현직 우수 영어 교사 3명이 매주 2회(화, 목, 1회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방학 중에는 해외 체험학습을 포함한 집중수업을 실시한다. 4월 1일 개강식에는 교육장, 지도교사, 선발 학생과 학부모도 참석하여 『중부 영어엘리트학교』의 희망찬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04
  • 방과후 지도에 재미 쑤욱쑥~ 실력 쑥쑥!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4월 3일 오전 교장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2010년 방과후학습지도 “재미쑥쑥 실력쑥쑥” 프로그램을 담당할 경인교육대교 대학생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천한길초가 2006년부터 운영해 온 “재미쑥쑥 실력쑥쑥” 프로그램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과 관련해 브랜드화 된 학습영역 프로그램으로 국어 논술과 수학 학습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여 실력을 키워줌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해왔다. 2009년부터는 예비초등학교 선생님인 경인교대 대학생을 학습 멘토로 선정해 학습지도는 물론 인성지도와 고민상담 등 대학에서 배운 초등교육에 관한 이론을 학생들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심화보충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학생 멘토 1인당 멘티 학생 3~4명의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방과후 학습지도를 실시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년째 한길초의 학습멘토가 된 경인교대생 김세미 예비교사는 “처음에는 제가 힘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느꼈지만, 이제는 오히려 아이들로부터 좋은 선생님이 되는 법을 많이 배운다"며 "올해도 함께 해서 기쁘고 저에게 맡겨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석준원 교장은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습이 뒤떨어지는 안타까움이 생기지 않도록 그 아이들의 담임선생님과 정보교환도 하면서 함께 기초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큰 오빠, 큰 언니로서 배우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생각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4-03
  • 인천시교육청, 시설부대비 집행 적정성 조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시설부대비 중 피복비 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입건 통보된 17명은 물론, 피복비 명목의 의류교환권을 수령한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직원 모두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불거진 시설부대비 집행과 관련하여 근거규정에 의한 기준이 적정하게 적용되었는지의 여부와 지급대상 이외의 공무원에게 지급되었다면 그 사유가 무엇인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3-31
  • 강원도교육청, 올해부터 '영어교사 TEE 인증제'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정길)은 초·중등 영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영어 연수실적과 자기계발 실적을 갖춘 교사에게 교수법평가와 수업실연평가를 거쳐 'TEE 인증서'를 수여하는 '영어교사 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어수업 능력이 우수한 교사들에게는 위즈 레벨(Wiz Level : 마법과 같은 비상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함)을, 영어수업 능력이 탁월하여 원어민 수준에 버금가는 교사들에게는 구루 레벨(Guru Level : 정신적인 교사, 지도자, 권위자, 거장을 퓜鎌�)을 인증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2012년 까지 전체 영어교사의 90%가 위즈 레벨, 10%가 구루 레벨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EE 인증을 받은 교사들에게는 연수 지원금이 지급되며, 교사연수 및 워크숍 강사, 학습자료 개발위원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최승명 장학관은 "영어교사 TEE 인증제를 통해 도내 영어교사들의 수업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대체인력으로 양성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계속 높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31
  • '여명'을 밝힙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22일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여명학교(교장 우기섭) 설립을 인가했다. 서울 중구 남산동에 설립되는 여명학교는 지난해 11월 5일 일부 개정된 '대안학교의 설립ㆍ운영에관한 규정'이 적용된 첫 사례이다. 여명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북한이탈 청소년 가운데 교육소외 정도가 심한 고학령 저학력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미인가 대안학교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검정고시를 치러야만 하는 등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교사 및 교지를 '임차'하는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학력이 인정되는 정식 대안학교로 새로이 문을 열게 됐다. 이에 따라, 여명학교는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중학교 과정 및 고등학교 전과정에 대한 신입생 및 전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여명학교 입학 및 전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888-1673~4(조명숙 교감)와 누리집(홈페이지 www.ymschool.org)을 참조하면 된다. 여명학교는 오는 4월 19일 개교 예정이다. ※ 개정된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그 동안 대안학교의 설립을 위해서는 교사와 교지를 '소유'해야만 했으나 개정된 규정에서는 아래 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교사 및 교지를 '임차'하는 경우에도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의 자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재한외국인의 자녀-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른 학습부진아 등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3-29
  • 전남도교육청,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대대적 감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노일숙)은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ㆍ구조적 잔존비리를 척결하고 향후 비리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6.2지방선거를 전후한 6월말까지 상시감찰반을 투입,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합감사 일정을 하반기 이후로 전면 연기하고 본청 및 지역교육청 감사인력 80여명을 총 동원해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비리 취약분야인 학년초 불법찬조금 모금과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급식, 수학여행, 촌지수수, 기자재 납품, 각종 시설공사, 교원인사 등 교육행정 전반과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사조직 가입, 줄대기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실시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하고, 범죄징후가 농후한 경우에는 수사의뢰, 형사고발 등 책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신뢰받은 클린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28
  • 방과후학교에서 누구나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5일 오후 3시부터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전문직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과후학교에서 누구나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을 비전으로 학교의 교육기능 강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목적으로 2010년 방과후학교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설명을 했다.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교과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학생멘토링제 운영, 자유수강권제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실현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체 초등학교에 초등돌봄교실을 설치ㆍ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등 자녀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 도움을 필요로 했던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교육 없는 학교로서 방과후교육활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주대성초등학교(교장 김순철)는 「사교육 없는 학교, 으뜸 광주대성초등학교!」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10학년도 무료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을 학부모 총회에서 발표하면서, 사교육 없는 학교 실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 학교는 최근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로 인한 사교육 시장의 급증, 계층간 교육 불평등, 공교육에 대한 불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교육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사교육 시장을 전전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광주대성초의 사교육 제로화 프로젝트는 무료 영재교육 프로그램, 무료 특기ㆍ적성 프로그램, 6학년 보충 프로그램, 유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계발활동 프로그램, 병설유치원 프로그램, 돌봄교실 프로그램, 특수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틀 안에, 총 42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중 국어 논술, 창의 수학, 과학 영재,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부서를 구성하고 유능한 지역사회 강사와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담임교사가 추천, 선발한 영재를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하는 무료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이 학교의 사교육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업무추진을 위해 학부모 코디네이터 지원과 교무행정인력전담요원 지원 등 교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줌으로써 2010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되고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학생중심 으뜸 광주교육이 시민들 속에 파고들어 교육 현장에 우뚝 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28
  • 명장! 가슴 벅찬 첫걸음이 시작되다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 이하 자동화설비공고)는 지난 3월 2일 개교에 이어 3월 24일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터 아카데미’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료 교원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학교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우리고장 KIA자동차의 김국장 명장을 초청하여 명장의 삶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미래 마이스터(명장)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1학년 김신승 학생은 명장의 강의를 듣고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가진 것이 값진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3학년 백광석 학생의 어머니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가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 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한 후 선생님들의 수업기술과 열정을 직접 보고나니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송병림 교사는 "우리 교직원도 학부모에게 수업을 공개하여 교원평가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계기가 되었고, 김국장 명장의 강의를 듣고 미래 명장을 육성하는 학생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고 했다. 학교에서는 참석한 모든 학부모와 학생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은 밥상머리 교육으로써 예절교육에도 좋은 선례를 남겼으며, 저녁식사 후 작은 음악회에서는 ‘가야금 4중주단’의 연주를 감상하여 글로벌 기술영재의 교양과 정서 함양에도 좋은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이어 진행된 김국장 명장의 강의는 명장이 되기까지의 고난극복 과정과 열정과 노력의 결과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명강의였다는 참석자들의 얘기다. 자동화설비공고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교원평가와 관련하여 매월 개최되는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수업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교원평가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매월 개최되는 자동화설비공고의 마이스터 아카데미 행사는 20대 '영(young)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양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기술영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마이스터고의 발전적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확산시켜서 긍정적으로 참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명장(명사)초청 강연은 글로벌 시대에 인재 육성의 바탕이 될 것이고, 학교공개(수업 및 실습실, 기숙사) 및 밥상머리 교육, 작은 음악회 등은 매월 1회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학ㆍ부모ㆍ지역주민의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함에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28
  • 인터넷 중독 초기에 예방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인터넷 과다 사용 문제의 저연령화 추세 및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증가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대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교과부, 행안부, 여성가족부 및 광주시청과 협력하여 아동ㆍ청소년기부터의 조기진단ㆍ예방치료 등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초3~4,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척도」활용하여 전수조사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ㆍ치료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과다사용 정도에 따라 개별ㆍ집단상담을 실시하며, 정신 보건센터ㆍ치료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종합심리검사/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와 공동으로 초?중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인터넷 문화교실 운영과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광주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 협력기관을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박병철 과학기술정보화과장은 “학생들의 인터넷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학교마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무모 인터넷 교실을 개설하여 가정과 연계한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빛고을 넷사랑 운동'을 전개하여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노력한 결과, 우리시 교육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인터넷 과다사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25
  • 교장실 리모델링 예산 낭비 막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교장실 리모델링에 따른 예산낭비 의혹' 보도와 관련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로 최근 5년간 교장실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등에 대한 서면조사를 지난 2월 11일부터 총 13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실태조사를 마쳤다. 2차로 개교 후 5년 이내 교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23개교에 대해서는 수선주기가 도래하지 않은 시설물 철거 후 동일 기능의 다른 시설물을 설치하지는 않았는지 사업의 당위성을 중점 조사하고, 현재 이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 예산집행에 대한 학교장의 정당한 결정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최대한 존중하지만, 예산낭비 등 부당한 사례에 대하여는 관계자에게 엄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예산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교장실 환경개선에 대한 세부기준 및 예산낭비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3-23
  • 경기도교육청,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모두 시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년별 4회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평가 시행 횟수와 관계없이 학생·학부모의 수능 시험에 대한 입시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시행 횟수를 축소하는 것은 사설모의고사 의존도가 심화돼 학교 현장이 왜곡·변형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결과다. 특히 이번 계획 변경은 학년 초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수익자 부담으로 실시되는 사설모의고사가 결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 따라서 지난 3월 10일에 시행된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 1회 외에도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은 6월과 9월, 11월 등 3회, 3학년은 4월, 7월, 10월 등 3회 학년별로 총 4회씩 치르게 된다. 이번 도교육청의 평가 계획 변경으로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생과 학교의 희망에 따라 타시도와 동일하게 총 4회의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또 3학년 학생들은 4회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외에도 6월과 9월 수능모의평가 2회가 별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7월 고3, 9월 고1·2 평가를 추가 시행하는 것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최대한 경감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된 것인만큼 일선 학교에서 무리한 사설모의고사 시행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부적절한 사설모의고사 시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모의고사 형태의 시험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사전 연습과 심리적인 적응력 배양 등의 부분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시험 시행 횟수의 단순 증가가 학생의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본질적인 치유책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선택형 문항 일변도의 문제풀이 위주의 교수학습 방법, 단순 지식 축적형 학습만으로는 학생의 학습력 향상에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한 학습 방법, 평면적 지식에서 입체적 지식으로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수업 형태로 수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확대 시행 등에 대비하여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의 독서활동상황, 특별활동상황 등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진학지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능시험이나 모의고사성적 등 일률적인 지필평가 점수 위주로 진학지표를 설정하는 종전의 진학지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성적 공개로 학생과 학교, 지역을 서열화하여 성적 경쟁을 조장하는 방식은 학교교육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교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려는 도교육청의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3-23
  • 충북도교육청, 3년 연속 학교급식개선 종합 평가 1위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발표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결과에서 전국 1위의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년 동안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위탁급식을 직영전환사업으로 전환하며 16교에 72억원을 지원했다. 또 518교에 186억원을 지원하는 급식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했다. 급식 위생·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상·하반기 및 방학 중에도 점검을 실시하면서 학교급식위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생적이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의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노후급식시설 개선 및 현대화, 식재료 공동구매제 운영, 식재료 통합시스템 운영, HACCP검증 미생물 오염도 검사, 축산물유전자(DNA)검사,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보다 구체적인 검사로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적극 추진해 '4년 연속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 전국 1위 및 3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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