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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공유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정각중학교(교장 임경숙)는 2월 21일(금) 교사 간 우수교육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교내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3년 인천정각중학교는 인천 교육과정 우수학교, 인천 창의인성교육활동 우수학교, 인천 보통학력이상비율 3위, 인천 동부푸른교육활동 우수학교, 인천 동부 학부모만족도 최고 학교 등 뛰어난 교육성과를 거두어 대내외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의 단결된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인천정각중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교육활동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급경영, 교수학습개선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 전 영역에서 우수교사를 선발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내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하게 됐다. 1학년 학급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이은주 교사는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학기 초부터 빨리 진심을 알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라고 그 비결을 소개했으며 2학년 석문정 교사는 “상하위권 학생 모두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라고 발표했다. 노선혜(학급경영), 김보은(생활지도), 김수정(학력향상), 안지연(학력향상), 김종호(수업개선), 한명희(학년경영) 교사도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인천정각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사 각자가 가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고 학교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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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4-03-03
  • 인천부평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인천부평중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공사를 2월 18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부평중학교(교장 류춘희)는 다목적강당을 건립함으로써 각종행사 개최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평생체육활동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1층에는 급식소 및 식당을 증축함으로써 기존의 노후된 급식환경에서 벗어난 현대화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게 됐으며, 3월 3일 신학기부터 새로 완공된 건물에서 급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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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4-03-03
  • 글로벌 인재의 첫 발걸음, 연수여고 신입생 영어캠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English Zone에서 연수여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연수여고는 ‘내용중심 언어교육(CBLT)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반 국제화 역량 강화’ 라는 주제로 2014학년도부터 4년 동안 교육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를 운영하며 외국어 능력과 올바른 세계인식 및 태도를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국제화 교육과정 및 다양한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입생 대상 영어캠프는 이러한 노력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원어민 Darren Gove Issac 선생님이 강사로 초빙된 이번 영어 캠프에는 연수여고의 진로 집중반인 국제특화반에 관심이 있거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싶은 신입생 중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영어로 의견을 교환하며 영어실력뿐 만 아니라 대립을 지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어캠프는 Ice breakers를 중심으로 Adventures, Celebrities, Travelling, Euthanasia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두 팀으로 나누어진 찬반 토론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및 문화 간의 차이점 및 유사점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갈등의 바람직한 해결 방법을 수단을 취해보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조민영 학생은 “남아공 현지 공립고등학교인 Victoria Park High School에서 체험했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외국어 실력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입학 전에 학교에 대한 체험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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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인천부원여중, 신입생 대상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2월 25~26일 양일간 신입생 386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부원여중은 2014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돼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는 자기주도적 학습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워크샵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일차 에는 전문 강사 10명을 각 반에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한 후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보고 올 해의 학습의 목표를 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일차인 26일에는 전문 강사들이 반별로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하는 이유와 교과서를 활용한 학습 전략, 예습·복습법, 노트 필기법, 시간 관리 방법, 시험 대비 전략 등을 사례를 통해 소개해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학력관리부 유병이 부장은 “신입생들은 첫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의 생활의 목표를 정하고, 학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입생 이소연 학생도 “부원여중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늘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 될 것 같아 기대가 커요. 오늘 배운 방법을 적용해서 생생한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빨리 공부해 보고 싶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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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인천부개초, '새로운 시작 감동의 마무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개초등학교(교장 채호성)에서는 건전한 졸업문화 형성과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펼치는 색다른 졸업식이 열렸다. 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인천부개초의 제58회 졸업식에서는 학교장이 모든 졸업생에게 직접 졸업장과 전인상을 전달하며 악수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재학생의 축하공연과 비보잉그룹 ‘트웨니’의 공연으로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영상으로 제작된 내빈들의 축하와 송사 답사가 상영됐으며 졸업식 노래로 대신한 '이젠 안녕'과 함께 6학년 전교생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심성희(6학년 학부모) 씨는 “새로운 졸업식 문화가 조성되어 모두가 즐거운 축제형식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학교행사 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김경환 학생은 “이제 졸업을 해 정든 학교를 떠나니 섭섭하지만, 중학생이 된다니 많이 떨린다. 졸업해서도 정든 모교를 잊지 않고 떳떳한 졸업생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졸업식은 새로운 형식의 졸업식으로 졸업생의 미래를 축복하는 자리가 됐으며 학부모에게는 감사의 마음이 표현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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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인천인일여고,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교육부장관 표창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숙)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인성영역으로 ‘아름다운 품성의 샘, 인일 행복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교 조직문화 개선 및 꿈과 끼의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1961년 4월 7일 개교한 인일여고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해 미래를 준비하고 학교에서 행복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아름다운 품성의 샘, 인일 행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일 행복 프로젝트’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성교육 역점 사업으로 학생 스스로 만드는 ‘A+명품학교’, 우리 학급 행복 색깔 찾기 ‘Sweet School Days’, 건강의 샘 ‘310 인일 다솜 길 걷기’, 선후배 마음 잇기 ‘Inil Green Bridge’, 365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일 갤러리’, 지역사회 연계 ‘토요 예술 문화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 1인 1기 감성교육, 무용동작 심리 치료, 전통예절체험캠프, 자아 성찰의 편지쓰기, 1분의 기적 스마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인성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 중 인일여고만의 특색으로 우리 학급 행복 색깔 찾기 ‘Sweet School Days’는 자율 활동 시간에 시행되는 학급별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칭찬일기 쓰기, 독서·학급 신문 및 문집 만들기, 학급 영상 제작, 부모님께 감사카드 쓰기, 후원 아동에게 편지 쓰기, Science in Food, 모둠별 화분 기르기, 사과와 사랑을 전하는 사과 Day, 또래 멘토링 등 학급별 자체 운영 계획의 학급 단위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급의 응집력 및 친밀감을 향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문 선배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만나서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후배 마음 잇기 ‘Inil Green Bridge’는 인일여고의 전통을 이어갈 씨앗으로 자라고 있다. 작년에는 멘토와 멘티 각 31명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멘토 40명과 멘티 55명으로 희망자들이 늘어났다는 것은 이 사업이 동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년 동안 멘토와 멘티는 개인별, 기수별로 모여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도 얻고 선배들은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조언을 해주면서 후배들과 정을 쌓아가고 있다. 든든한 선배가 있다는 믿음은 후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졸업한 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바쁘고 함께 식사할 시간이 없는 요즘,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일여고 아름다운 교정과 다솜길(학교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함께 걷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이다. 토요 프로그램으로 5월과 11월 두 번 실시했으며, 6월에는 함께 할 가족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동문 선배와의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도 이뤄졌다. 가족간 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와 선배, 학생들로부터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인일여고의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은 학교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길러줬다. 그 바탕에서 창의경영의 학교 조직문화가 개선됐으며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대와 국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길러내는 토양이 됐다. 김은숙 교장은 “인성 프로그램 운영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02-26
  • 용현 어린이들을 위해 "다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용현초등학교(교장 윤성한)에서는 2월 20일(목) 지난해 용현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2014학년도 용현 교육활동의 보다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전교직원과 학부모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4 빛 곱고 아름다운 용현 희망교육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지난해의 교육 성과들을 영상자료로 회상해 보고 2014년 주요 교육활동 계획 및 신학년도 학급 담임 발표, 교사 대표의 희망 교육 다짐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교육 다짐은 전 교사가 학부모를 마주 보고 눈을 맞추며 진행했으며, 학부모는 이에 보답하고 열심히 가르쳐 달라는 의미에서 교사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선물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다짐 대회가 학교에 대한 신뢰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의 교육적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반겼다. 윤성한 교장은 “교육은 학교 또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가 한 방향으로 시선을 모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진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다짐 대회는 학교가 학부모에게 하는 교육적 다짐이자 교사 스스로 더 잘 가르치기 위한 자기 다짐이기도 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부모는 학교 또는 교사를 더 잘 이해하고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용현초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 창의 인성교육활동 우수교, 일반학생 대상 장애학생인권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과 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우수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희망교육 다짐대회는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보다 극대화하고 이를 학부모에게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활동 선포식이 용현가족의 교육공동체 의식 함양과 학교 교육 신뢰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02-26
  • 정든 학교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추위가 한풀 꺾였던 지난 2월 14일, 인천 서림초등학교(교장 이윤석)에서 졸업생, 5학년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013학년도 제70회 졸업식을 맞아 학교를 떠나는 자랑스러운 6학년 졸업생은 총 104명으로,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식전행사와 졸업장, 상장 수여식으로 졸업식을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졸업생을 떠나보내는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한 리코더와 중창무대로 졸업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졸업생들로 구성된 학교 밴드부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라는 가사의 노래 ‘슈퍼스타’와 연주로 앞으로 펼쳐질 졸업생들의 빛나는 앞날을 축복했다. 흥겨운 분위기의 식전행사에 이어 6년간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는 졸업 영상을 감상했다. 처음 엄마 손을 잡고 입학하던 날의 모습부터 졸업식 하는 그 날까지의 모습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감동적인 졸업 영상에 많은 졸업생이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감동을 이어 이윤석 교장은 모든 졸업생에게 악수하고 앞날을 축복하며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장을 받는 동안 학생들의 꿈과 친구들에게 남기는 한마디를 화면에 띄워 마지막 한마디를 나누며 이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윤석 교장은 “제70회 졸업식을 맞아 교정을 떠나는 104명의 졸업생이 모두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모든 교직원, 학부모들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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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토론 중심 수업 혁신' 이끄는 미추홀외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지난 2월 19~20일에 걸쳐 ‘디베이트코치양성과정’ 연수를 교사 대상으로 벌였다. 2014학년도 교육 중점을 수업 혁신에 두고 있는 미추홀외고는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받아 창의인성 중심 수업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토론 중심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디베이트 전문가로서 강의를 맡은 케빈 리 교수는 15시간 동안 디베이트 개념과 효과, 디베이트 포맷의 이해, 디베이트 주제 설계, 디베이트 클래스 운영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의 관점에서 실제로 디베이트 실습을 하면서 토론 중심 수업의 효과를 체험하고, 수업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학기부터 선진형 교과교실 제를 운영하는 미추홀외고는 교과교실 제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지렛대로 삼고, 블록 타임 운영에 적합한 토론 수업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이 연수를 개설했다.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에 적합한 토론 수업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 중 일부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생 사전 적응 프로그램에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들과 함께 연수에 참가한 오혜성 교장은 “디베이트를 통해서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바른 인성을 배우고, 고등사고력과 논리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구현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02-26
  • 상인천여중, 아름다운 사제동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는 2월 21일 상인여중 학생에게 특별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5년여 전부터 실시해 교사를 중심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그간 모은 장학금 중 240만 원을 17명의 학생에게 수여한 것이다. 수여 대상 학생으로는 각 학급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성실함과 인내로 학업에 힘쓰고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우선으로 해 선발했으며, 3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모인 가운데 1층 도서실에서 2학년 2반 최선홍 학생이 16명의 학생을 대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서정옥 교장으로부터 수여했다. 본 수여식은 방송으로 각급 교실에 생중계 됐으며 이를 지켜본 급우들 및 교사들은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대표로 상을 받게 된 최선홍 학생은 “특별히 친구들보다 잘한 것이 없는데 이렇게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선홍 학생을 추천한 담임교사 이득희 교사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물론 이를 지켜본 모든 학생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사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 행사가 상인천여자중학교의 아름다운 사제동행으로서 앞으로도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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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서울시교육청, 유·초·중등·특수 전문직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4년 3월 1자 교육공무원 495 명(유치원 52명, 초등 217명, 중등 220명, 특수 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신뢰 인사 구현에 역점을 뒀고, 학교 교육력 제고와 교원 사기 진작을 선도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여 등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장 및 교(원)감 인사의 원칙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고,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감안했으며,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 근무한 교원을 가급적 우대했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정했다. 관급 교육전문직원의 경우, 현임교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교장·교감 중 업무 추진 능력과 학교 경영 능력이 뛰어난 교장·교감을 관급전문직원으로 발탁하여 학교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했고, 교육부와의 인사 교류를 통하여 교육 전문성과 행정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실무형 관급전문직원도 선별적으로 발탁했다. 또한 기관별·학교급별 형평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학교와 기관과의 협력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하기 위하여 일부 관급 교육전문직원을 초·중등 간 교차 배치했고, 덕망과 실적 및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승진 및 외부 발탁 비율을 적정하게 조정하려고 노력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3월 1일자 인사를 통하여 서울행복교육의 밑거름인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고, 선생님들의 긍지와 보람을 찾아드리며, 안전하고 정성껏 보살피는 학교 문화를 견인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흥겨운 교육현장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02-26
  • 인천고잔중, '교실에서 시작하는 학습코칭'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고잔중학교(교장 김종각)는 2월 20일 한국학습코칭센터 전동민 소장을 초빙해 학습코칭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 전동민 소장은 학교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학생들의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코칭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교사들이 학습코치로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 학습원리에 따른 학습기술을 훈련시키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설명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됐다. 2014년 새로운 학기를 앞둔 인천고잔중학교 교사들은 구체적인 노트필기법, 암기비법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학습코칭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고잔중학교는 2014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되면, 복습과 반복의 원칙을 적용해 수업 후 20분을 복습의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좀 더 쉽고도 완전한 학습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학교와 교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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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4-02-25
  • 인천영종중, 자유학기제 선두주자로 우뚝서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돼 1학년을 대상으로 활발한 운영을 했던 인천영종중학교(김동환 교장)에 지난 겨울방학 경남거창교육지원청 소속학교 교감단 방문을 시작으로 2014년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선정된 많은 학교가 자유학기제에 대한 문의와 강의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2월 6일(목)에는 인천강화교육청 관계자의 학교방문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교원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인천영종중 염인식 교감은 멘토로, 교무부장 구교정교사는 자유학기제와 수업방법 개선 강사로, 연구부장 남일성 교사는 자유학기제 정책추진학교 운영 사례 강사로 참여해 영종중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다음 날 7일(금)에는 한국교육개발연구원 관계자들과 한국교육신문사에서 학교를 방문해 전국의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미래학교 현판식을 했고 이어서 2013년 진행했던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12일(수)에는 자유학기제 실천면담을 시행했다. 학교를 방문한 다수의 관계자는 “KBS, SBS, EBS 방송매체와 여러 신문매체를 통해 보도된 영종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내 전시실에 비치된 많은 자료는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참조해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종중 김동환 교장은 방문한 관계자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그동안 자유학기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한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제 영종도에서 불기 시작한 자유학기제 바람이 올해에 더욱 더 발전되고 정착되어 2016년도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원만히 운영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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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인천부원여중 "졸업은 우리들의 축제!" 색다른 졸업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2월 13일(목) 400여 명의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생 전원이 춤과 노래로 공연을 꾸미는 특별한 졸업식 행사를 했다. 부원여중은 소수 시상자만을 위한 졸업식에서 벗어나 졸업식 전원이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졸업식을 기획했다. 졸업식 전날인 2월 12일에 대강당에서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조용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13일 당일에는 11개 반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을 반별로 선보여 학생 오케스트라, 세로토닌 북클럽 공연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졸업식을 만들었다. 졸업생 길서영 학생은 “학기 말에 저희 반 아이들과 준비한 춤과 노래를 졸업식에서 공연할 수 있어 졸업식이 또 하나의 값진 추억이 되었어요.”라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행사를 총괄한 류경옥 교무부장은 “졸업생들이 직접 공연을 하니 밝고 즐거운 졸업식이 됐다” 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게 돼 기뻤다”고 특별한 졸업식을 기획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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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느티나무처럼 한결같은 제자사랑이 장학회 결성으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광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형진)는 2월 12일(수) 종업식에 즈음해 교직원 장학회인 ‘느티나무 장학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2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느티나무 장학회’는 지난 2010년 교장과 교감을 비롯해 부광여고 교직원들이 설립한 장학회로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1구좌 5000원)을 적립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학업성적이 탁월하게 향상된 학생들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38명의 교직원들이 1년간 320여만 원을 적립했고, 이 중 300만 원을 15만 원씩 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곽형진 교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비가 되는 법이다.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라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 되기를 희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1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교재비와 학비에 보태게 되어 부모님의 부담도 덜게 됐다. 선생님들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사람들을 품어 주는 아름드리 느티나무처럼 부광여고 교직원들의 제자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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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상인천여중, ‘꿈·하모니·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졸업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는 2월 12일(수) 제51회 졸업식을 열었다. 의식과 훈화 위주의 딱딱한 졸업식이 아닌 축가 합창, 댄스, 편지 낭송 등 졸업생과 가족,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즐기며 축복해 주는 축제형식의 특별한 졸업식은 이제 상인천여중의 전통이 되고 있다. 꿈을 이루는 과정으로서 중학생활을 추억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로 어우러져 준비한 졸업식이었다. ‘꿈·하모니·추억이 있는 졸업식’이라는 주제로 치러진 졸업식 제1부는 상장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학생 모두의 꿈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제2부는 교사 공연, 학생 공연 등 하모니가 있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제3부는 편지 낭송과 추억을 담은 영상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는 과정이었다. 1부에서 외부인사의 축하 메시지와 '난 꿈이 있어요'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영상으로 펼쳐져 졸업식장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2부는 3학년 학년부장과 담임교사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나성에 가면'을 '졸업을 하면'으로 개사해 제자들을 떠나보내는 교사들의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축하 공연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 즐거움이 고조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열려 졸업생 대표 허은화 학생이 재학생 대표 박한별 학생에게 깨끗하게 손질된 졸업생들의 교복을 전달했다. 또한, 현금석 교사의 '승당사(升堂辭)'편지 낭송은 졸업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졸업식은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해주는 의미를 담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결과다. 서정옥 교장은 "졸업식 후 학생들의 일탈행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며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으며 학부모를 대표해 편지를 낭송했던 신주영 학부모회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뜻깊은 졸업식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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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英첼시FC David Monk 코치, 인천신송초 방문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심장섭)는 2월 10일 오후 교내 운동장에서 영국의 첼시FC에서 유소년 국제개발센터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는 David Monk 코치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축구 클리닉을 운영한 영국의 첼시FC는 1905년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해 창립된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2011~2012년 시즌까지 정규리그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FA컵 우승 6회, UEFA위너스컵 우승 2회, UEFA슈퍼컵 우승 1회,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이다. 이 프로그램은 첼시FC 구단의 유소년 개발 프로젝트인 'Blue Pitch Project' 전 세계적 확대 보급을 목표로 영국 첼시FC의 'Blue Pitch Program' 체험할 기회 제공하고 영어로 진행되는 축구수업으로 친숙한 영어문화 체험 기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신송초등학교의 3~5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자신의 나이에 맞는 클래스를 구성해 영국 첼시FC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즐기는 축구를 배웠다. 이 프로그램은 첼시FC만의 전문 기술 강좌로 80%가 영어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송의 축구 꿈나무들은 유럽 명문구단의 전문적인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신체활동인 축구 수업과 함께 영어에 대한 친숙한 느낌을 가질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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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인천만수초등학교 제81회 졸업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김윤주)에서는 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제81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졸업을 축하하고 더 큰 세계로 나가는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내빈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5학년 후배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번 식전 공연에서는 졸업을 맞이한 6학년 학생 전원이 힘을 모아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이제는 어엿한 선생님의 제자, 듬직한 부모님의 아들과 딸로 성장했음을 느끼게 했다. 졸업장 수여식에서는 6학년 졸업생 한 명 한 명 단상에 올라가 교장 선생님께 졸업장을 받았고 대형 스크린에서는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자기소개서가 영상으로 비쳤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하는 졸업생들의 모습에 졸업장 수여가 끝날 때까지 끊임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그 밖에도 인성, 창의성, 예체능 부분에서 열심히 노력한 졸업생들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끝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이 졸업식 노래 '이젠 안녕'을 함께 부르며 졸업식의 막을 내렸다. 이번 졸업식은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졸업식을 맞이해 훌륭한 단체장들과 동문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줄이어 전달했다. 의용소방대, 혜공장학회, 굿네이버스, 만수총동문회, 만수31회동문, 만수32회동문, 만수36회동문, 만수37회동문, 만수39회동문, 만수40회동문 등이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는 졸업식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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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상인천여중, 언어순화운동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 언어순화동아리 ‘바른말 지킴이’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3년 언어폭력예방을 위한 언어순화운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며 바른 언어 사용으로 정서를 순화하고 올바른 인격형성을 이룬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3학년 김보경 학생 외 19인의 ‘바른말 지킴이’는 피켓을 제작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7일 등하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바른말 고운 말 사용 캠페인을 벌여 언어순화운동 확산에 이바지했다. 또 아는 만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12월 27일 우리말 퀴즈대회를 진행해 우리말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2학년 최정은 학생은 “그동안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동아리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스스로 언어순화운동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노력한 결과다. 상인천여중은 앞으로도 언어순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정립하고 건전한 언어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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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4-02-18
  • 인천부원여중 학생자치회, 11년 동안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 학생 자치회는 지난 2월 10일(월) ‘사랑의 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노인 복지시설인 ‘신명 요양원’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부원여중 학생회는 11년째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한다.’ 는 취지 아래, 매년 아침 시간에 부천의 지적 장애인 단체인 ‘혜림원’ 원생들이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있다. 매년 학생회의를 통해 수익금 전달처가 결정되는데 올해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노인 복지시설인 ‘신명 요양원’에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방 청소와 식사 준비, 안마해드리기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회 회장인 남지윤 학생은 “저희가 안마를 해드리니까 좋아하시는 할머니들을 뵈니까 저도 모르게 가슴이 찡했어요. 치매와 중풍에 걸려 고생하시는 할머니들을 돌보고 계신 요양보호사분들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금액이 많진 않지만 ‘사랑의 빵’ 판매로 혜림원 원생들을 돕고, 그 수익금으로 할머니들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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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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