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기호2번입니다!"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선거유세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지난 12월 18일(수) 아침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인천용현초등학교(교장 윤성한)의 교문 앞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2014학년도 용현초 전교학생회 정부회장선거'에 입후보한 학생들과 선거운동원 학생들의 열띤 선거유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20명의 학생들이 저마다 정성스럽게 제작한 선거 유세용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자신을 지지하는 운동원과 함께 자신을 뽑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었다. 용현초등학교 전교학생회 정부회장선거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6학년 회장 1명, 부회장 1명, 5학년 부회장 1명을 선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후보자 연설에서 각 후보자들은 노래, 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친구들의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해 연신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봉사할 것을 약속하며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표에는 후보자 및 개표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개표가 끝난 후 투표수를 확인하고 최종 당선자를 발표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학생회 임원 선거 활동을 통해 용현초등학교 학생들은 올바른 투표 방법, 투표자의 바른 자세 및 비밀투표, 직접 투표 등과 같은 민주주의 선거 원칙을 배우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일여고, 진로진학캠프 ‘Find Your Dream!'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숙)는 12월 21일(토)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고 진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로진학캠프 ‘Find Your Drea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소속 교사와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교사 12명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1,2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설정의 중요성과 진로설계방법, 그리고 대입전형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와 1대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이 실시됐다. 특히 1대1 상담은 쌀쌀한 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진로진학캠프 ‘Find Your Dream!' 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보다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정보를 얻게 됐으며 자신의 진로설정과 대학진학 준비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김은숙 교장은 “이번 진로진학캠프 ‘Find Your Dream!'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와 진학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주었으며, 앞으로의 장래 계획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진로설정이나 대학진학과 관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깨닫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일여고는 2013 학교평가 우수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로서 우수한 대학진학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부원여중, '캐리어코치 교육기부단 총출동!'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12월 20일(금) 2학년 430명을 대상으로 캐리어코치 교육기부단을 초청해 드림트리 만들기, 상담사, 레크레이션 강사, 쇼핑호스트 등 다양한 진로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2학년 각 반을 드림트리관, 상담사관, 직업카드관, 레크레이션관, 쇼핑호스트관으로 나눠 순서대로 체험함으로써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직업 카드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익힌 학생들은 드림트리에 자신의 꿈을 설정해 ‘미래의 명함’을 걸고, 레크레이션 강사와 상담사 체험을 통해 긍정마인드를 형성하고 타인의 생각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른 후 쇼핑 호스트 체험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쇼핑 호스트 체험에서 직접 판매자, 연기자로 역할을 나눠 실연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채유진 학생은 “동충하초의 쇼핑호스트를 하면서 언제나 소비할 생각만 했는데 생산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쇼핑 호스트는 물건만 팔면 되는지 알았는데 제품 전반의 정보를 파악해야하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며 직업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부원여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미추홀외고, "MCH 응답하라, 2013!" 제4회 비류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로 나가는 바른 품성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미추홀외고(교장 오혜성)는 12월 20일 학생회 주관으로 비류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비류제는 30여 개 동아리의 전시와 9개 동아리의 공연, 오디션을 통과한 학생들이 꾸미는 M Countdown으로 구성됐으며, 교내의 각 전시장과 대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2층 휴게실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각 나라별 먹거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돼 학생들에게 다국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오혜성 교장은 축사에서 “비류제가 미추홀외고 학생들의 넘쳐나는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에 학업을 벗어나 자유와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분출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전시 행사에서는 09:00~14:30까지 학교 내에 꾸며진 각 전시실에서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동아리와 관련된 활동을 직접 체험하도록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전시가 눈길을 끌었는데 수능 이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을 가진 최호철 학생이 친구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힘입어 Save the Children 과 연계해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한 모자 뜨기 School Kit를 신청했다. 몇 주에 걸쳐 정성껏 완성한 모자를 학급별로 전시하고 세계의 가난한 아동들을 돕자는 캠페인을 벌여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4:30부터 시작된 1부 공연 행사는 미추홀외고의 예술 동아리인 MCH 오케스트라, 美 Soul(사물놀이반), Do Dream(난타반), 樂 Cent(밴드반), D-day(댄스반)의 공연과 MCH:Reading-Holic(도서반), POM(영화반), WEBS(방송반)의 영상 상영, MASC(영어연극반)의 연극을 통해 다양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또한 지식 나눔 MOU를 체결한 인천한누리학교 학생들의 ‘빠빠빠’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특히 초등부의 묘기 공연은 보는 이들의 입에서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팀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M countdown’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공연 도중 담임교사의 깜짝 출연으로 한층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패기와 열정, 끼를 마음껏 분출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창의성과 리더십, 화합과 협동, 배려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영종중, 전국 유일 '대한민국 미래학교'에 선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한국교육개발원과 SBS방송국 공동주관 사업인 ‘대한민국 미래학교’ 에서 중학교부문 전국 유일한 미래학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학교’는 2011년도부터 교육의 현안 문제를 찾고,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미래학교 모델을 선정해 좋은 교풍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사업이다. 한국교육개발원과 SBS방송국은 미래학교 선정조건으로 ‘교육의 창의성, 사회성, 수월성, 형평성, 다양성’과 같은 교육적 가치와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고차적 인지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자기관리 능력을 가진 인재 육성’에 어느 정도 적합한 교육을 하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미래학교의 선정절차는 시도교육청 추천→서면심사→발표심사→현장방문심사→최종선정 과정의 5단계를 거쳤다. 시·도교육청으로부터 43개 학교 추천을 받아 서면심사에서 7개 학교를 선정했고, 발표심사에서 5개 학교를 선정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시 교육과정 구현과 학생들의 면담을 진행해 전국에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향후 5년간 주관사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영종중학교가 미래학교로 선정된 이유는 학생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와 1인 1전통음악 인성인증제 동아리, 온라인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아침, 저녁면학실 운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교육적 기능 강화,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진로진학 교육의 내실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동환 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학교가 교육문화 센터의 역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 학부모는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이 진취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학교교육 운영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부원초, "작은 발걸음, 더 큰 변화의 시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배요환)는 지난 12월 18일(수) 신관 4층 강당에서 '인천부원초등학교 단위학교 영재학급 산출물발표대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재학급 참가 학생 60명, 학부모 52명, 학교장을 비롯해, 지도 강사 7명이 참석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그동안 준비한 산출물을 함께 보고 격려했다. 부원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2011년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학년 20명, 5학년 20명, 6학년 20명이 참여하고 있는 방과 후 단위학교 영재교육기관이다. 부원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수학/과학 정규 교육과정, 산출물 발표대회 팀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부원 단위학교 영재학급 수료대상자들 중에서 총 2명의 학생이 현재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 최종 합격했다. 산출물 발표대회는 5명이 한 팀이 되어 총 12팀의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궁금했던 내용들을 주제로 정하고, 5개월에 걸쳐 탐구해 나온 결과물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팀별 협동심, 자기 주도성, 창의성, 문제 해결력 등이 필요한 과정이다. 또한, 각 팀마다 지도 강사가 정해져 있어 지도 강사가 지속적으로 과정을 보고 조언했다. 부원 영재학급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의 움직임’을 포함한 총 12개의 주제 발표를 학부모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산출물 발표대회를 지켜 본 배요환 교장은 “부원 영재학급 학생들이 팀별로 하나가 되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오늘의 경험을 잊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재학급 6학년 김정민 학생은 “영재학급에서 나와 관심이 비슷한 친구들과 산출물 발표대회 준비를 해서 재미있었고, 이번에 발표한 골드버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소래초, 뮤지컬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12월 19일(목)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래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수크라이(필리핀어로 머리핀을 뜻함)’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소래초는 인천시교육청에서 학교폭력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 콘텐츠관람 지원사업’과 ‘어깨동무학교’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다문화 극단 샐러드의 뮤지컬‘수크라이’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소래초에서는 다양한 교육활동과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으로 감동적인 뮤지컬을 통해 편견 없이 친구를 사귀며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학교 생활을 마음속에 그려봤다.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2세 아동이 동급생에게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화합하게 되는 행복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눈물짓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뮤지컬의 감동을 함께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뮤지컬을 관람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폭력 없는 학교는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30명의 예술전문 강사가 인천여중으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시험은 끝나고 등교일은 남아 있는 모호한 12월 말 학교. 학생들은 무료하고 교사들은 곤란한 요즈음에 학생들의 생기 넘치는 문화예술체험이 이어지는 학교가 있다. 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혜경)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예술교육 전문강사 25명이 차례로 투입된 이번 문화예술교육에는 영화적 구성과 연극적 요소를 도입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추리교시’, 공예, 연극, 만화에니메이션 통합교과 프로그램인 ‘워킹 in 레드카펫’, 에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애니주식회사’, 3년간의 학교생활을 연극과 영화로 풀어보는 ‘삼년지한(三年之恨)’, 미술과 연극, 과학이 연계된 ‘인간과 로봇’, 가사창작과 레코딩 및 음원을 제작하는 ‘랩으로 말해요’의 7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3학년 이현승 학생은 “교과학습 이외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단합도 더 잘되고, 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집중력도 높아 정말 재미있었다. 중학교 졸업 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3학년부장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과학습 시간에는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잠재된 다양한 능력을 봤고, 자칫하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인 요즘 활기차고 재밌는 시간을 보람되게 보내는 일석이조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상인천중, '따뜻한 장학금으로 교육환경 개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12월 20일(금) 지역사회로부터 5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을 전달 받아 뜻 깊은 연말을 맞았다. 이 장학금은 ‘인천기아대책협회’에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기아대책협회는 교당 2~3명의 장학금을 전달하지만 가정 환경이 열악한 학생이 많은 상인천중의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학력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에게 전달해 우수 인재를 키우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인천기아대책에서는 다음주에 상인천중을 방문해 ‘기아대책 글로벌 시민교육’, ‘세계 기아현황 글로벌 의식 경제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석봉 교장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지역 사회의 뜻이 전달된 것 같다”며, “강연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누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부원중, 사제동행봉사 '연탄은 사랑을 싣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중학교(교장 이순덕)는 12월 18일(수)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열우물로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부평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담임선생님들을 비롯한 1,2학년 학생 120여명이 참여해 연탄 4,000장을 20가구에 200장씩 배달하면서 한겨울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였다. 2학년 한 학생은 “보통 시험이 끝난 날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게임을 하거나 노래방에 갔었는데, 연탄배달을 직접 해보니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일을 해낸 보람을 느끼고 신나게 봉사해서 가슴 뿌듯했다” 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원중 이은숙 1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사제동행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고잔중, 2박3일 스키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고잔중학교는(교장 김종각) 12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2박3일 동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의 일환인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재능발견과 새로운 취미의 탐색, 다 함께 배우는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을 느끼고 단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 300여명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전문 강사에게 스키의 기초부터 차근히 배웠으며, 이후 수준별 분리교육을 통해 실력을 다져나갔다. 전문 강사의 꼼꼼한 지도아래 운동신경이 부족한 여학생들도 의욕적으로 스키를 배웠으며, 3일차 오전에는 몇몇 학생들이 중급코스에서도 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저녁식사 이후에는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눠 테마 스파시설 이용으로 스포츠활동을 이어나갔다. 눈밭에서 스키를 타던 학생들은 따뜻한 스파시설에서 몸을 녹이며 워터 슬라이드와 유수풀 등을 자유롭게 즐겼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 겁이 많고 운동을 잘 못해 스키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으나, 강사분들이 잘 가르쳐주셨고 친구들과 함께 해 매우 즐겁게 스키를 즐길 수 있었다. 내년 겨울에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즐기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취미의 발견과 스포츠맨십의 협동심과 단결력으로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더 즐겁고 적극적이 되리라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가좌중, 직업인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가좌중학교(교장 심순옥)는 12월 20일(금) 3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업인 멘토 초청의 날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만나고 싶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는 직업인 만남 미래직업탐색 프로젝트로 다양한 직업분야 종사자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앞으로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학생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에 직업 체험 희망조사에 따라 배정된 교실로 각자 이동해 직업소개를 받고 해당 직업분야 종사자와 만나 직업소개, 하는 일, 직업세계의 전망, 준비과정 등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초청된 직업 종사자들은 변호사, 방송국 카메라멘, 약사, 방송국PD, 일러스트레이터, 마술사, 건축가, 기자 등의 전문 직업인이 참여했고, 진로탐색 후에 ‘직업인과의 만남 보고서‘만족도 평가 설문지’도 작성했다. 심순옥 교장은 “다양한 직업인 강사들의 강연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학생들이 긍정적 자극을 받아 앞으로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3학년 박모 학생은 “어릴 때부터 꿈이 변호사였는데 직접 변호사를 만나서 많은 정보를 얻고 성취의욕도 가지게 되어 기뻤고 진로탐색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알찬 강연을 준비해 준 교육기부 강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22
  • 인천간석여중, 진로탐색 직업체험 패션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간석여자중학교 (교장 정경희)는 12월 17일(월) 교내 강당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꿈에 날개달기 진로탐색 직업체험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1부에는 서경대학교 의상학과 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패션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으며, 2부에서는 서경대 의상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모델들의 패션쇼를 관람했다. 이어서 희망하는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직접 의상을 코디해 차려입고 즉석 패션쇼를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탐색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는 간석여중 학부모가 교육기부 차원으로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점에서 더욱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고 뜻 깊은 행사였다. 한 학생은 참여 소감으로 “이번 체험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전문가를 만나서 역할과 의미를 들어보고 나의 미래 설계에 대한 방향을 잡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정경희 교장은 “청소년 시기는 진로인식과 탐색을 통해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자신만 의 꿈을 펼치기 위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이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 을 실현하는 목표를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인천미추홀외고 "프랑스어! 왜 배워야 하는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12월 18일(수) 인천프랑스문화원-알리앙스프랑세즈 김종서(金鍾瑞) 원장을 초청해 '세계속의 프랑스어와 그 전망-국제전문인에게 프랑스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관련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특별강연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프랑스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프랑스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어 유럽과 아프리카를 이해하는데 필수 언어임을 강조했다. 한국은 미국의 의존도에서 벗어나 유럽과 아프리카지역의 국가들과 새로운 동반자가 되기 위해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바 향후 불어권 나라에 대한 이해는 21세기 한국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K-pop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열풍이 일어나 우리언어와 문화를 프랑스어로 가르치는 새로운 업종이 생겨나고 있다. 미추홀외고에서는 프랑스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DELF B2 이상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토요방과후학교 델프자격증반을 수준별로 운영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금년도 수시 모집에서 프랑스어과(21명) 학생들은 서울대 경영대학(3-4 김정훈)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대학에 12명이 합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랑스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한 계기가 됐으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프랑스어를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인천명선초, "어린이 뮤지컬 ‘캣츠’에 빠지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명선초등학교(교장 안미영)에서는 12월 18일(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오는 뮤지컬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뮤지컬 ‘롤러코스터 미러’ 관람에 이어, 올해에는 지난 2003년부터 5년 동안 전국 21개 무대에서 공연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뮤지컬 ‘캣츠’를 관람했다. 극단 뮤다드를 학교로 직접 초청해 병설유치원, 1~6학년 학생들에게 2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공연은 공연장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뮤지컬 공연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연에서는 익살스러운 고양이 분장과 의상, 역동적인 안무, 유머 넘치는 뮤지컬 곡이 한데 어울려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보름달이 뜨는 저녁, 달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고양이들이 모여들면서 연극이 시작됐다.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고양이 ‘라리’, 용기를 갖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아름다운 외모가 부러운 뚱보 고양이 ‘탱글이’, 무지개가 사는 언덕으로 가고 싶은 방랑 고양이 ‘아치’, 친구들을 골탕 먹이지만 실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도둑고양이 ‘탐탐’ 등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학생들도 함께 자신만의 소원을 생각해 보는 표정이 역력했다. 각각의 개성있는 고양이들은 바로 지금 학생들과 부모들의 모습이기에 더욱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보름달이 아니라 친구들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진정한 꿈과 행복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조수연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뮤지컬을 본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졸업을 하면 이런 좋은 기회를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고, 5학년 명준영 학생은 “진정한 꿈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하며 뮤지컬을 본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인천함박중, 어울림 프로그램 교사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12월 17일(화) 함박터에서 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초청된 강사는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장이며 심리상담연구소장인 김도연 강사로서 학교폭력의 유형과 학교폭력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예방책으로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의사소통모듈로서 갈등해소 전략을 실천해야 함을 말했다. 미리 준비한 PPT 및 영상자료를 통해 학교 폭력예방책으로 ‘인식공감과 정서조절’의 중요함과 ‘나 메시지’를 통한 의사소통기법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폭력예방 훈련법을 보여줬다. 또한 김도연 강사는 ‘왕따’는 한 사람의 인격을 살해하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 폭력 주범이 ‘사이버언어폭력’이며 사이버 왕따의 자살율이 점차 높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장경중 학생부장은 “어울림 프로그램 교사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배려하고 공감해주는 심성을 갖도록 우리 교사들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기쁨 나누며 작은 효도로 한겨울이 훈훈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배요환)는 12월 18일(수) 인천 부평동 대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MOU체결과 함께 어르신들께 열심히 준비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즐거운 대화 및 다과를 함께 나눠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인천부원초등학교가 지역사회 대림경로당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서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꾀하고 자원봉사 활동,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활동 등 사회적 책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4학년 한승수 학생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에 박수를 치시며 즐겁게 관람해 주시니 기뻣고, 안마도 해드렸고, 다과도 함께 먹으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번 방문의 즐거움과 보람을 나타냈다. 대림 경로당에서는 “우리들에게 특별한 선물(위문품)을 주거나 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손자, 손녀같은 학생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방문해 장기자랑도 보여주고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이 더욱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학생들의 손을 어루만지시며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천부원초등학교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인정방문과 위문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해마다 실시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실천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상인천여중, '푸른교육활동 우수사례발표회' 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에서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는 기초·기본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애국심 고취와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애국교육으로 국민의식 고취를 위해 아침시간 애국가 방송, 태극기 미보유 가정에 태극기 보급 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를 지닐 수 있도록 궁궐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아침 영상 ‘바른 말 고운 말’ 시청을 통해 우리말 바로 알고 곱게 쓰기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경로당 방문 효행잔치, 토요 효 나눔 가족 봉사단 활동 등 웃어른 섬기기 교육으로 효 실천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했다. 기술가정과의 전통음식 만들기, 도덕과의 온고지신을 주제로 한 만화그리기, 미술과의 전통문양 디자인, 음악과의 단소 연주하기, 과학과의 전통문화 속 과학 원리 탐구, 역사과의 인천역사 퀴즈대회, 영어과의 한국문화 소개 에세이 쓰기 등 우리 것 바로 알기 프로그램으로 교과별 전통교육이 실시됐으며 동아리별 전통문화 체험활동도 다양하게 실시됐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인천여중은 고질적인 따돌리기 감소 등 2012년 대비 학교폭력이 66%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이에 지난 12월 11일(수) 2013 동부 푸른교육활동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상인천여중은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상인천중, "지역사회 장학금 학력 향상 이룰 것"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12월 16일(월) 학생 장학금을 기부 받는 훈훈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인천 남동의용소방대에서 보내준 것으로, 학력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에게 전달해 우수 인재를 키우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인천 남동구의회 안희태 의장과 간석3동 우홍환 동장, 학교운영위원장, 부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상인천중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안건을 협의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인해 앞으로 상인천중학교는 더욱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학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봉 교장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지역 사회의 뜻이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인천영종중, ‘하늘고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지난 12월 6일(금) 학교내 2층 해누리관 에서 영종중을 졸업한 하늘고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너·우리함께 영종중 학부모회' 주관으로 하늘고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와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선배들의 생활을 듣고, 고교 학습 방법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멘토로 꾸준하게 참여했던 박모 학생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후배들이 하늘고에 진학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멘티로 참여한 3학년 김모 양은 “멘토의 조언과 지도로 인생의 목표 설계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나도 내년에는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필재 학부모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믿고 끝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김동환 교장은 “지난 3월에 시작한 멘토 멘티와의 만남이 벌써 마무리를 하는 한해가 됐다. 그 동안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시간을 쪼개어 후배 멘티들을 위해 고생을 한 선배 멘토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우리 영종중학교 선후배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의 2013년 한해를 뒤돌아 보면 최근 하늘도시로의 인구 유입으로 인한 학생 인원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그에 따른 학교의 여러 제반사항들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실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자녀 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갈망하는 학부모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맞추어 크게 교육활동지원과 봉사활동지원으로 나뉘어 그 세부사항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활동과 학부모 재능 기부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채움 봉사활동 등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학생들에게는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서 상급학교에 대한 탐방과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하는데 의미가 있고, 학부모 재능 기부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가 됐다. 또, 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섬김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참여자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채우는 계기가 됐고, 매 순간에 감사하는 깨달음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