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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세계를 향한 내 꿈에 큰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2월 14일(토)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 2학년 중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꿈의 실현을 위한 동기 부여를 돕기 위한 셀프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당하고 긍정적인 자기표현력 키우기, 퍼스널 브랜드 만들기, 능동성 갖춘 셀프 리더십 계발, 변화관리능력과 도전의식 키우기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첫 번째,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진로성공에 대한 낮은 기대감,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 불신에서 벗어나 자기 긍정의 요소와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자신의 브랜드, 자신만이 가지는 특성화된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의 두가지 세션에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자신의 시간 활용, 학습법에 대한 반성을 함과 동시에 효율적 시간 활용방법 및 학습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 계발에 도움에 된다는 생각에 여러 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조금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극한의 상황에서 자기를 이겨낸 코치님의 경험을 듣다보니 내 자신이 작은 시련에도 얼마나 쉽게 포기하고 이겨내려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고, “오늘 집에서 가서 할 일이 하나 생겼다. 하루하루 시간을 계획성 없이 보냈는데 어서 집에 가서 10년, 20년 후의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어떻게 하면 그 모습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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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인천소래초, ‘사랑이 넘치는 쌀독’ 성미 전달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12월 16일(월) 10시 ‘사랑이 넘치는 쌀독’ 행사를 전개해 모은 쌀 300kg을 인천시 남동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사랑이 넘치는 쌀독’은 인천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저소득층 노인(독거노인)을 위한 후원행사다. 인천소래초 학생들은 전교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쌀 300kg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소래초등학교에서 ‘사랑이 넘치는 쌀독’ 행사를 통한 쌀은 추운 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구 관내 1000세대의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응균 교장은 “먼 곳의 이웃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쌀을 모은 학생들이 기특하다. 추운 겨울 학생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노인복지관 김미선 과장은 “올해 학교에서 쌀 후원 행사에 참여한 곳은 인천소래초등학교가 유일한데, 후원받은 쌀은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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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인천간석여중, ‘창의경영학교 찾아가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간석여자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12월 16일(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지원하는 2013년 창의경영학교 찾아가는 연수를 신청해 인천 계산중학교의 수준 높은 융합교육 사례를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계산중학교 임상현 과학정보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열띤 강의로 진행됐고,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도 다른 학교의 우수한 사례를 듣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융합인재교육(STEAM) 연수를 통해 융합교육의 개념을 이해했고 융합교육은 어느 몇 개 교과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과목들이 융합해 진행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도 현재의 교육시스템에서 융합교육(STEAM)이 반드시 필요함을 깨달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짐으로써 수업을 통해 융합교육을 직접 실현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수업에 집중하다 보면 요즘의 화두라 할 수 있는 학생들의 학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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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인천연수여고, 학교폭력예방 위한 사제부경 산오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2월 13일(금) 어깨동무학교 관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청량산에 오르며 사제부경 ‘산오름’ 행사를 실시했다. 사제부경 산오름 행사는 어깨동무학교 사업의 하나이다. 어깨동무학교의 운영 목적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함으로써 사·제·부의 소통을 증대시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친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차원의 긴밀한 협조관계유지 하고 학교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어깨동무학교의 첫 번째 행사로 사제부경 산오름 행사를 실시했다. 정기고사 기간에 학부모 감독을 나오는 부모를 대상으로 기말고사 시험 종료 후,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 경찰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산행을 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1반 허한울 학생은 “어색할 것 같아 꺼려졌던 행사였지만 막상 참여하고 나니 선생님,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거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소연 학부모는 “집에서만 자녀를 보다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자녀를 보게 되니, 아이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학교폭력의 예방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했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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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인천고잔중, 우리별천문대 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고잔중학교(교장 김종각) 마이더스 및 과학영재반은 1~3학년 마이더스 및 과학영재반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3일~14일(1박 2일)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총 6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은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을 여러 종류의 천체 망원경을 통해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기가 좋고 하늘이 맑은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됐다. 주말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눈발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성운과 행성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핸드폰 카메라로 담는 등 성황리에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플라네타리움’을 체험하며 금성의 그믐달 형태의 모습, 오리온 별자리, 직녀성, 은하수가 펼려지는 공간, 카세오페아, 시리우스 별 등을 입체적으로 본 후 천체 망원경을 통해 육안으로 별들을 관찰하는 활동과 ‘블랙홀’영상 시청 후 태양흑점을 관찰하는 활동 등 천체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단순히 별과 행성, 우주에 관해 설명을 듣는 활동이 아닌 자신의 몸을 이용해 별과 우주를 느끼고 천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체험이었다. 이번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에 참가한 물리와 화학을 좋아하는 1학년 남학생은 “천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나니 숨어있던 천체의 매력이 드디어 내 눈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이제는 화학, 물리 뿐만 아니라 천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더 관심이 생기게 되어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숨은 천체의 재미와 매력을 찾게 하는 북극성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며 소감문을 적었다. 또, 2학년 남학생은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플라네타리움’을 통해 태양계에서 시작하여 넓은 범위로 확장되며 대 우주의 완벽함을 알게 되자 경외심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 대우주의 원대함과 무한함을 직접 느끼면서 ‘나’라는 존재는 정말 작은 존재이고 항상 겸손함과 베품의 신념을 가지고 남을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소감문을 남겨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단순히 천체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쌓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철학적 사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2학년 여학생도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은 작은 세상 속에서 작게만 살고 있던 나의 꿈을 우리 별만큼, 우리 은하만큼, 온 우주만큼 광대하게 키워 주었다. 오늘 본 수 많은 별들을 내 마음속에 담아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문을 남겨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음을 알려줬다. 인천고잔중학교는 인천 논현동 지구의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학교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더스반과 과학영재반을 운영하여 질 좋은 프로그램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우리별 천문대’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능력을 지닌 학생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및 양질의 수업을 통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9
  • 서울면목초 20일부터 겨울방학 시작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는 12월 20일 서울면목초등학교의 겨울방학식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학교(92.3%)가 오는 24일 겨울방학식을 하여 1월 26일까지 33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중․고등학교도 12월 31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식을 실시하여 약 33일 간의 겨울방학을 한 후 2월 3일 전후로 개학을 할 예정이나, 일부 중·고등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특성 상 방학시기와 기간의 차이가 다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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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기초 탄탄한 창의인재 육성" 영재학급 수료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12월 11일(수)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50분까지 영재학급 수료 학생 전원 및 학부모, 영재학급 담당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팟관에서 기초영재학급 수료식을 진행했다. 인천주안북초 영재학급은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 및 인재성을 계발해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수학, 과학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4~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학기 중에는 매주 토요일에, 여름 방학에는 1주일 동안 총80시간의 수학, 과학 영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재들의 창의성 계발에 주안점을 두어 개발한 교육과정은 학생의 학년, 연령과 관계없이 기본과 심화교육 내용을 적용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기초 창의성 및 고등 정신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수학, 과학에 흥미와 동기 부여가 될 만한 창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영재교육 내용에는 바른 인성의 바탕을 다질 수 있는 심성프로그램이 포함됐다. 80시간의 영재학급 수료과정을 모두 마친 6학년 학생은 “영재학급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과학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며, “영재학급 산출물 겨루기 대회에서 수상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창의력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에, 주안북 기초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인천인동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인동초등학교(교장 김순남)가 교육부 주최 ‘2013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학교는 전국 600여 개의 학교 중 6위 안에 선정된 학교이다. 인동초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 인성, 체력, 도전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능력들을 계발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학습과 진로를 위한 멀티체험 프로그램인 도담도담 교육과정을 개발 적용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그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일궈낸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인동초등학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인동 도담도담교육과정' 을 학교 특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하고, 교과 간 융합형 수업모형과 3S로 풀어가는 창의·인성수업을 구안 적용했으며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주제중심 장·단기 프로젝트학습, 신나는 창체 Day, 엄마와 함께 하는 동아리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했다. 특히 개교 때부터 13년 전통으로 이어져 온 ‘인동기네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학부모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한 ‘엄마랑 함께 동아리 활동’은 251개 부서, 230명의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천인동초는 2014학년도 학생·교사·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계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창의·인성 모델학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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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5
  • "인조잔디에서 친환경적 운동장으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옥련초등학교(교장 강태준)는 12월 13일(금)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인천시교육위원회 교육의원, 연수구청장,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옥련초의 숙원 사업이었던 친환경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학교 환경 개선 목적으로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의 유해성 논란과 노후된 인조잔디의 유지관리와 교체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친환경적 운동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연수구청에서 재정 지원을 받아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정비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친환경 운동장은 중앙부에 마사토(3,800㎡)를 깔아 흙 운동장으로 만들고 테두리에 천연 잔디(1,054㎡)를 심어 토사의 유실을 막았다. 마사토 운동장은 먼지가 적게 일어나며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없고 기존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달리 물빠짐이 좋아 비 온 후에도 체육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날 준공식은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공사경과보고, 교육감, 교육의원 및 연수구청장 축사, 축하테이프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친환경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흙과 잔디를 밟으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태준 교장은 “인조 잔디 운동장이 노후 되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건강상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아 흙과 천연 잔디로 된 운동장 조성사업을 벌였다”며 “앞으로 흙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친환경 운동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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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5
  • 보건교사 ‘교감 승진법’ 국회 통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보건교사가 일선학교 교감으로 승진할 수 있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 법률은 공포된 날로부터 적용된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법은 김태년 민주당 국회의원, 이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심사한 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신학용)의 최종 병합한 대안이다. 개정한 법에서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자격기준에 일정 교육경력을 가진 보건교사(1급, 2급)를 추가로 명시해 보건교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형평성을 기하고자 했다. 기존 법에서는 교감의 자격기준을 일정 교육경력을 가진 정교사(1급, 2급)와 교육대학의 교수·부교수 등으로 정하고 있었다. 한미란 보건교사회 회장은 “보건교육과정 고시에 의해 2009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보건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되었고, 2010년부터 중등학교에서 보건교과가 선택과목으로 설치 운영됨에 따라 보건교사가 정교사와 동일하게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건교사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나 연구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수석교사 또는 부장교사, 담임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교사회는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정우회와 함께 보건교사의 교감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기회와 자격을 얻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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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5
  • 동인천여중, 교과교실제 '전국 최우수학교'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동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장섭)가 12월 12일(목)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부(장관 서남수) 주최 전국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공모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 사례발표 및 전시회와 함께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학교 공모는 선진형 교과교실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 및 환경구성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했다. 동인천여중은 올해 3월부터 실시된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했고 영어·수학·과학 과목을 학생들의 수준별로 나누어 수업을 실시하고 블록타임을 설정해 심도 있는 실험과 실습을 하는 한편, 교과교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해 창의·인성 계발에도 큰 효과를 거두어 교과교실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장섭 교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도와주고 이해해 준 결과이며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과교실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창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수상의 기쁨을 대신했다. 앞으로도 동인천여중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면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인천고잔고, 맞춤식 대입설명회 및 합격 사례 발표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고잔고등학교(교장 김기룡)에서는 12월 11일(수)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식 대학입시 설명회 및 합격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1,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교과 활동 및 내신 성적, 비교과 활동의 학교생활 이력,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해 전형유형별로 분류해 설명회와 3학년 전형별 수시 합격학생들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전형별 설명회 강사는 인천의 진로진학전문상담교사들로 인천학생들의 대학입시는 인천의 교사들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각종 대입과 관련된 풍부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3학년 합격학생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전략과 합격·불합격 여부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설명회가 진행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내신 성적과 자율·동아리·봉사활동 등의 학교생활,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했다. 설명회를 들은 이민정(2학년) 학생은 “오늘 행사가 나에게는 무척 유익했다. 대학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고 나의 적성과 진로, 성적에 맞추어 진학하는 것이 막연했지만, 진로진학전문 선생님들께서 전형별 지원전략, 학생부와 학교생활 이력 자료의 활용 등 구체적인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해 줬고, 합격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사례를 접하면서 저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데 자신감이 생겼고, 1년간 입시 전략을 구체화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더구나 선배들의 방학 중 학습에 대한 조언은 제가 이번 방학 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다. 1년 후에 제가 원하는 대학 꼭 가서 나도 선배들처럼 후배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겠다.”며 항상 노력하고 성실히 대입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천고잔고는 학교특색사업인 '학생맞춤식 학년 연계형 진로·진학지도 운영'에 의해 입시 설명회를 학년별로 연계해 변화하는 입시를 대비해 학생 자신에게 맞는 입시준비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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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3-12-15
  •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영어로 표현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2월 14일(토) 1, 2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책바구니 영어읽기 프로그램’ 운영의 하나로 문화체험 및 우리문학 번역활동을 실시했다. 연수여고는 연수구청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아 1,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2~3주일에 1권씩 영어원서를 읽고 영어로 독후감을 쓰는 Book Bucket English Reading Program(책바구니 영어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Who Moved My Cheese?'이라는 영어원서를 읽고 그와 관련된 문화체험인 치즈 만들기 활동을 양평 나섬 치즈 마을에서 실시했다. 오전 문화체험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춘천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탐방해 단편소설 ‘봄봄’을 포함한 김유정의 작품 세계 및 특징을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잘 보존된 김유정의 생가와 각종 자료를 직접 보며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문 보고서 작성과 김유정의 ‘봄 ․ 봄’을 영어로 번역하고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어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 모두는 필요한 정보를 메모해가며 매우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미술 관련 진로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친구들의 보고서 및 번역과 관련된 삽화를 그려 넣어 아름답고 생생한 책자를 만들 예정이다. 문화체험 및 번역활동에 참여한 2학년의 오재은 학생은 “우리문학을 영어로 번역해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문학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는 번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여고는 ‘책바구니 영어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원서를 읽는 습관과 꾸준한 영문독후감 작성을 통해 영어읽기 및 쓰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2월 말에는 우수독서활동 학급, 개인별 우수독서활동 시상 및 감명 깊게 읽은 영어원서에 대한 발표대회도 있어 기말고사 후에도 영어책 읽기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진로선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12월 4일(수)에 다목적 강당 ‘예솔관’에서 학부모들과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및 고입 전형 설명회를 가졌다. 고교 성취평가제에 대한 안내와 자녀들의 진로, 진학 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자 마련한 이날의 진로 특강에는 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2014년도부터 실시되는 고교 성취평가제에 대해 하형숙 수석교사의 강의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바람직한 고교 선택 방안’이라는 주제로 명신여자고등학교 남태영 진로진학상담부장의 진로 특강으로 이어져 대입 전형에 대한 안내까지 이뤄졌다. 바람직한 고교 선택 방법 및 고교생활 안내와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최신 자료와 신바람 나는 강의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체 설명회 후에 3학년 각 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개별 상담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고, 학부모들의 자녀들의 진로지도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열기를 더해 성황리에 특강 및 설명회를 마쳤다. 설명회에 참석한 3학년 김지수 학생의 어머니는 “변화된 대입제도와 고교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수확의 기쁨과 함께 나눔의 행복까지 누려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석남중학교(교장 김형백)는 2013년 4월부터 12월까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을 도모하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사제동행 꿈동산 텃밭교실’을 운영했다. 2학기에는 배추, 열무, 갓, 쪽파 등을 심고 가꾸어 수확하고 김장 김치를 담궜는데 수확을 한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는 학생들이 석남3동 주민센터와 연계된 독거노인 가정의 할머니 두 분께 가져다드렸고, 학생들은 수확과 나눔으로 두배의 기쁨도 가지게 됐다. 석남중 학생들은 “배추를 심고 수확하면서 농부들의 마음을 알게 됐는데 이렇게 할머니들께 직접 김치를 가져다 드리니 자원봉사자들의 마음도 알게 됐다.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 “추울 때 밭에 물을 주러 가고 풀을 뽑을 때에는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은 마음도 있었는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더 열심히 할 것 같다”며 내년 텃밭교실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치를 받은 할머니는“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김치를 받기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라며 기뻐했다. ‘사제동행 꿈동산 텃밭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이 주는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나눌 때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을 직접 알게 되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인성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인천연수초, 성탄절 맞아 ‘쿠키 트리’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황인상)는 12월 11일(화) 오전 통합도움2반에서 장애학생의직업교육활동의 기본적, 기능적 능력을 함양하고자 체험, 실습의 일환으로 ‘쿠키 트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쿠키 트리’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리 도움반에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업체험 교육과정 안에 접목시켜 삽입교수 방식이 이뤄지며 쿠키를 오븐기에 굽고 아이싱을 쿠키에 바르는 과정을 통해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와 실생활에 필요한 작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수업은 1, 2반을 통합해 평행교수를 실시했다. 쿠키 트리를 만드는 과정의 기본적인 이해와 트리를 그리고 색칠하는 활동과 다양한 아이싱을 사용해 쿠키에 바르는 두 가지 교육활동을 적용해 장애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및 실연 위주로 수업방식이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보영(6학년) 학생은 “제과제빵 직업체험을 오랫동안 실습활동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 쿠키 트리 만들기 활동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아이싱을 두 손을 이용해 쿠키에 바르는 과정에 있어서는 손의 동작이 많아서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다양한 색깔의 아이싱으로 쿠키트리를 꾸미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인천상정초, 학예발표 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상정초등학교(교장 박영준)는 12월 11일(수) 선린교회에서 ‘상정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상정어울림 한마당’은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학생오케스트라 공연, 학급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펼치며 교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학생들의 예술적 1인1기를 장려하는 상정초에서는 각 학급 담임교사들의 지도아래 합창, 수화, 무용, 합주, 코믹댄스 등을 꾸준히 연습해 왔다. 상정초의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뜻에서 선린교회에서도 자리를 마련해 줬다. 학생오케스트라 단원 김성근 학생은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악기를 만져본 적도 없었는데, 부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했고, 올해 더욱 우리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이 신기하고, 끈기와 노력의 소중함도 느꼈다" 며, "부단한 노력과 연습으로 인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상정초등학교의 각 학급, 동아리, 상정학생오케스트라 68명의 단원들은 짬짬이 학교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단체연습의 경험은 협동심, 배려심과 인내심, 자신감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또, 학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5
  • 멀리보고 함께가는! '연학(延學) 독-논-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2월 11일(수)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실시된 제3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2013학년도 교육부 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연수여고는 학교 현장에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과 학생 중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적용한 사회적 소통 과정을 배우는 '연학(延學) 독-논-토' 활동을 2013학년도 1년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자율적인 책읽기 문화의 정착을 위한 학교 도서관 장서의 확충과 학생들의 일상적 생활공간을 활용한 ‘북카페’를 4개 층에 설치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교육 과정과 연계된 독서 주간의 운영을 통해 학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교과별, 동아리별 논술 및 토론 대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독서교육대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혜경 교장은 “독서교육에 전교과, 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및 인생 목표 설정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과정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기쁘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여고는 지난 11월 19일 인천광역시 독서동아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2013학년도 독서토론논술 중심학교 운영,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운영, 에듀업프로젝트 English Book Bucket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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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3-12-15
  • 부천중동초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부천중동초등학교(교장 김재백)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본교 정문 및 통학로에서 하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동어머니폴리스 및 명예경찰소년단, 부천원미경찰서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서로를 존중,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폭력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예방 방법’을 경찰과 함께 퀴즈로 풀며, 안전하고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해를 도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동초 김재백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날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명예경찰 김영웅 어린이는 “오늘 경찰과 함께 캠페인을 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중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가꾸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12-12
  • 신안증도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신안군 증도초등학교(교장 김용덕)은 12월 4일(수) 증도초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학생은 부모와 함께 학부모는 건전한 학교 참여 활동의 기회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도시 농촌간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된 전라남도 전원학교 사업에서 출발하여 증도초등학교의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중의 하나로 전개된 행사였다.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안으로는 학부모와의 건전한 학교 참여활동으로 연결되고 소통과 협력으로 수요자 중심교육을 실현하며, 밖으로는 지역주민과 동행하며 지리적, 환경적,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서비스 강화라는 전남교육의 방향과도 일치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장나누기 행사가 개최될 때 증도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하고 배추를 버무리며 나누는 아름다운 몸짓들은 바라보는 사람마다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듯했다. 이런 마음은 김장을 담그는 진지하고도 분주한 손길로 이어졌고, 300kg에 달하는 배추가 순식간에 버무려져 각 마을로 전달될 나눔의 통에 옮겨졌다. 이어 교사와 학생을 통하여 마을별 노인회관 10여군데에 전달되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 증서리 노인회관의 한 어르신은 “초등학생에게 우리가 해준 것도 없고, 오히려 베풀어야 하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얼마나 고맙고 미안한지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참 좋은 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라며 차가 떠나는 길목까지 배웅을 했다. 증도초 1학년 학생은 “엄마와 함께 김치를 담글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어요. 김장할 때 도와드렸으면 그 때도 즐거웠을 걸 그랬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신안증도초 김용덕 교장은 “이렇게 작은 나눔에도 감사해 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함도 느꼈지만 자주 배려하지 못해 죄송스러움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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