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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신송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테마여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송중학교(교장 원유자)는 10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건강증진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마음의 밭을 닦는 힐링, 자녀와 함께 하는 독서 테마 여행’을 실시했다. 학부모 책모임인 '민들레' 회원들과 3월부터 9월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은 다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자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학습을 통해 바쁜 일상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와 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또한,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유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독서 테마 여행은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시인이라 불리는 허난설헌을 찾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허난설헌의 일대기와 그의 작품들에 관한 숨겨진 일화들을 들으며 기념관과 생가를 둘러보았고, 높푸른 가을 하늘과 탁 트인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하여 전시된 미술품들을 보며 마음의 행복을 찾는 힐링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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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우리 아이의 학교에서 배우니 기쁨이 두 배예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산곡남자중학교(교장 이선용)는 10월 16일(수) 오전 10시~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일 ‘커피 홈 드립 및 도자기 커피잔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폐목을 활용한 친환경 다육화분 만들기’수업이 이뤄졌다. 산곡남중은 학부모의 직업교육 마인드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7회에 걸쳐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했던 프로그램은 △학습코칭, 진로코칭 △저작권교육 △행복한 가정만들기 △힐링 명상 뇌교육 △ 커피 홈 드립 및 도자기 만들기 △ 폐목을 활용한 친환경 다육 화분 만들기 등이다. 지난 10월 2일에는 커피에 관한 이론과 추출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생두를 로스팅하고 추출 및 드립했고, 직접 승화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커피 머그잔을 만드는 시간도 가져 자신이 만든 커피잔에 직접 드립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수강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목공수업에서는 폐목을 이용하여 화분을 만들며 자원의 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완성된 화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다육식물을 심어 전시를 하여 참여한 학부모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주(2학년 구본승 학생의 학부모)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신청했고 학교에 직접 와서 보니 학교환경도 안심이 되며 무엇보다 평생교육 수업이 매우 알차서 교육을 받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의 표정이 밝아져 우리아이도 좋아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선용 교장은 “평생학습의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가 폭넓은 교육의 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에 힘쓰도록 산곡남중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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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연수여고, 2013학년도 제3차 STEAM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0월 17일 오후 6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1, 2학년 희망하는 8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적, 과학적, 시적, 음악적 요소와 우주의 천체를 융합하는 2013학년도 제3차 STEAM 주간 '연수여고 Starry Night!'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의 1부 순서로 융합특강 수업을 위해 참가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네 분야로 나누어 수학교과교실, 생물실, English Zone, 그리고 음악실에서 교과와 천체를 융합하는 특강에 참여했다. ‘별과 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이승엽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시인들이 노래한 별에 관해 생각해보고 별에 얽힌 시적 의미와 심상, 시적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시를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과 이경우 교사는 생물실에서 “생명가능성(Habitability)-우주에는 우리뿐인가?”라는 주제로 생명이 존재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 토의하고 생명체 발견 가능성에 대한 계산 및 생명이 살 수 있는 제2지구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English Zone에서 영어과 노균영 교사는 'The Little Prince & Stars(어린왕자)'를 원서로 읽으면서 별과 관련되는 부분을 발췌한 후 독후 감상활동으로서 pattern poem중의 한 형태인 Cinquain(오행시)를 작성하여 별과 어울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영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실에서 노옥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별을 소재로 한 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음악을 감상하고 가곡들을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는 귄영정 교사의 지도 아래 두 차시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 첫 번째 차시에는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의 조립과 조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으며, 천체를 관측하기 위한 별자리 판의 사용방법과 입체별자리 판 만들기를 실습했다. 두 번째 차시에는 학생들이 1차시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 학교에 구비되어 있는 구경 150mm인 뉴턴식 반사망원경을 가지고 달, 행성을 관측했다. 특히 해질 무렵 서쪽하늘에 밝은 천체가 보이는데 이는 금성으로 좋은 관측대상이 되었으며 학생들은 가을철 별자리(페가수스자리, 고래자리 등등)를 포함해 M27, M15, M31, 백조자리 알비레오,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등도 관측하는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졌다. 천체관측 수업을 이끈 권영정 교사는 “밤하늘을 관측하며 시상이 떠오르면 시 몇 구절을 떠올리고, 과학과 문학 그리고 예술을 융합하여 느끼고 표현하는 것 또한 STEAM이 아닐까한다”라며 인상 깊은 소감을 남겼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행사 시간동안 전적으로 몰입하는 집중도를 보여주었고, 연수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창의력 및 확산적 사고를 증진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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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인화여고, 개교 50주년으로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는 10월 17일(목) 개교 50주년 기념식 및 목련 음악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화여고의 지난 5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50년을 비전하기 위하여 인화여고 총동창회를 위시한 동문들,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 지역 인사 등이 함께 하는 축하의 자리였다. 인화여고의 과거와 미래가 현재를 중심으로 융합되는 화합과 설레임, 가슴 벅참이 파노라마처럼 교차되는 대동(大同)의 한마당이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계만 교장은 개교 후 50년 세월의 의미를 계속 우상향으로 발전 진행 중인 시간으로 규정하며, 향후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원유자 총동창회장(현 인천신송중학교장)은 과거 인화여고에 재직했던 은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동문들에게는 인화여고에 대한 관심과 질정[叱正]을 부탁하며, 재학생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향후 50년의 미래를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이를 위한 시금석으로 원유자 총동창회장은 향후 후배들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인화여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비상하라’는 의미로 교장선생님,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장, 2학년 학부모회장이 함께 ‘개교 50주년 기념 생일 떡-케익 커팅식 및 기념식수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련 음악제 개막 연주에서는 자율 동아리 팀이 주축이 된 실내악과 합창 하모니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메인 행사로는 1학년 8학급의 합창 대회가 진행되었다. 사전에 학생들은 개인 시간을 쪼개 가며 합창과 율동 연습에 매진했다. 각 반별로 자율 선정된 곡을 발표하며 의미 있는 무대에서 각자 잊혀지지 않는 추억들을 새겼다. 폐막 연주는 뮤지컬 ‘공연 예술 팀’이 실내악 연주를 하며 전체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인화여고는 잘 조성된 환경이 한 폭의 정원처럼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교정을 지닌 학교이다. 또한 인천 최초 선진형 교과교실제 및 고교 교육력제고 운영, 교육과정 자율학교, 여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고려한 진로집중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교정에서 학생 개개인이 학창 시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로 가득 찬, 인천의 여성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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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자연체험학습으로 가족 사랑을 키워가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문남초등학교(교장 김국진)는 10월 12일(토)에 '문남 Happy school Project, 가족사랑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가족 약 70여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다양한 자연체험학습을 하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25가족은 엄마, 아빠, 동생의 손을 잡고 맛있는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챙겨 가을 나들이 기분을 한껏 내며 체험학습장으로 모였다. 첫 프로그램은 '시어버터핸드크림 만들기' 활동이었다. 천연화장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재료를 계량하면서 핸드크림 만들기에 참여했다. 가족들이 직접 만든 핸드크림의 향기도 맡아보고 직접 손에 발라보기도 하고 예쁜 사과모양의 용기에 담아 보는 활동을 하는 내내 체험장은 향긋한 화장품 향기로 가득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고구마수확체험'을 위해 고구마 밭으로 이동하여 고사리 같은 손에 모종삽을 하나씩 들고 고구마가 성장하는 과정, 고구마 캐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줄기를 걷어낸 땅속 고구마를 캤다. 무처럼 커다란 고구마를 캔 가족들은 수확의 기쁨으로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여준영(4학년)학생은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게 해주시는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체험학습에 참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찹쌀경단 만들기' 활동은 우리나라 대표 궁중음식인 경단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새알을 빚으면서 활동에 참여한 이웃 가족들과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웠다. 콩가루와 깨, 빵가루 등의 고물에 묻힌 여러 가지 맛의 경단을 시식하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학교측에 감사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문남초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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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21세기 글로벌 리더는 바로 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10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스피치 ․ 웅변 강사인 학교운영위원 성찬용 교수의 교육기부로 21C 글로벌 리더를 위한 '소통과 스피치'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소통과 스피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21C 글로벌 시대에 맞는 셀프리더십 교육을 통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도록 지원하였으며, 발표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확한 자기 의사 표현 능력 습득 및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표력에 대한 집중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리더의 강의, 웃음 치료 등의 가정과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만수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인의 교육기부로 식물과 친해지기, 전통문화체험, 독서(BOOK&FUN), 안전수호천사 등의 창의체험 동아리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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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연수여고,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10월 16일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에서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화여대 조영식 교수의 강의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제3차 STEAM 주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두 시간의 교사연수를 통해 산업 디자인 속에 녹아있는 융합적 요소를 찾아보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인재의 육성 방안 및 융합교육의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영식 교수는 기술, 예술, 수학, 감성적 요소가 들어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예를 보여주며, 디자인의 영역을 감정(emotion), 개선(improvement), 혁신(innovation), 감동(mind moving)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디자인과 융합인재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인성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융합형인재의 육성을 위해 융합(convergence), 창의(creativity), 소통(communication)과 배려(caring)의 4C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따뜻한 과학과 논리적 예술의 Cross STEAM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가지고 주변의 것을 해결하려는 마음이 기본이 된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자극과 경험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융합인재교육의 수업 모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귀찮고 힘들고 따분한 것을 유희로 바꿀 수 있는 Fun Theory를 근간으로 하는 ‘상황제시’와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창의설계’를 한 후 ‘감성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공의 경험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여고 최정심 교사는 “두 시간의 연수로 융합인재교육 전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고 사고 및 발상의 전환을 교사 스스로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강의 중에 제시한 자료의 시각적 효과가 매우 컸다”며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수여고는 제3차 STEAM 주간을 통해 다양한 체험중심 수업과 특강을 준비하여 실시함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교사가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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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사리울중, 학생 자치법정 열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사리울중학교(교장 이재숙)에서는 2013년 10월 10일(목) 제4회 학생 자치 법정이 실시됐다. 학생 자치 법정은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이뤄나가는 법정으로 학생들에게 벌을 주기 위함이 아닌, 부과 과제를 통해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기 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배심원들이 민주적이고 객관적이게 각각의 과벌점 학생에게 알맞은 부과 과제를 주고 부과 과제를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과벌점 학생 스스로가 벌점을 줄여나가고 같은 이유로 벌점을 받지 않게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행됐다. 사리울중에서는 학생 자치 법정을 4회째 운영하고 있는데, 자치법정부원을 선발하기 위해 총 41명의 지원자에 대하여 1차로 인천사리울중 생활규정에 관한 필기시험을 보았고,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판사, 변호사, 서기, 부서기, 진행인, 배심원 등 17명의 학생 자치 법정부원을 구성했다. 지난 5월 10일 모의 법정을 통해 법정 진행과정을 익히고, 5월 21일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학생 자치 법정을 시작으로 하여, 5월 28일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법정을 열었다. 7월 17일 방학 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이행할 수 있는 부과 과제를 중심으로 법정을 열었고,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10월 10일 제4회 학생자치법정을 실시한 것이다. 법정 진행은 교사의 개입 없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스스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뤄졌다. 학생 자치 법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상벌점을 관리하고 자신의 생활 태도를 바르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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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 영화 페스티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김용환)는 10월 16일(수) 시청각실 및 6학년 교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흥 영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는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구현하는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청각실에서 김용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사의 의의를 상기시켜주며 동시에 본 행사를 준비한 선생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를 담아 축하했다. 이어 행운권을 추첨으로 뽑아 당첨된 학생에게 경품을 증정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그리고 6학년 교사들이 모두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제 홍보’ UCC를 통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동시에 영화감상 안내를 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관람 자세를 안내했다. 창의력을 높이는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하자 학생들은 영화감상의 묘미에 빠져 들어간 듯 집중했다. 단편영화 상영 전에는 진행 교사가 해당 영화의 취지와 제작과정을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여 그 교육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어서 학생들이 6개의 영화관 중 선택한 영화관 교실로 이동하여 영화를 관람했다. 자신들이 공부하는 공간이었던 6학년 교실이 실제 영화관처럼 꾸며져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선호하는 영화티켓을 선택할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배부된 과자와 음료수를 나눠먹으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 관람은 아이들에게 감동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일깨워 잠재된 창의성을 신장하는 유익한 촉매제가 되었으며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구현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본 행사는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마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획, 그리고 치밀한 준비가 돋보인 행사였다. 또한 타 학교에서 시도하기 어려워 사례가 드문 우수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동시에 아이들의 감성을 풍성하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까지 제공한 이 ‘서흥 영화페스티벌’은 서흥초등학교가 추구하는 ‘감동교육 행복학교’의 우수한 사례로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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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만성중, 1박2일 밥상머리 가족캠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성중학교(교장 서병대)는 10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건강증진 밥상머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만성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대상으로 해서 약 20가구의 가족공동체가 참여했다. 학교에서의 하룻밤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으로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일 3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삼겹살파티, 레크레이션, 촛불의식으로 첫날의 프로그램이 종료됐고, 2일차인 12일에는 한상범 체육교사의 지도로 가족과 함께 아침체조를 하며 시작했다. 이후 아침 식사를 한 후에는 강경희 진로진학교사의 ‘변화하는 교육세계와 진로 정보’ 강의를 듣고 1박2일 캠프 참여 수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만성중학교는 2012년부터 건강증진 모델학교로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 역시 여러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가족 간에 생길 수 있는 오해를 해소하고, 학교에서의 1박2일 캠프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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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함박중, 직업체험활동으로 미래를 꿈꾼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10월 15일(화) 2학년 208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 일터에서 ‘1일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각 반별로 소규모 그룹의 학생들이 관공서,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미용실 그리고 도서관 등 지역 일터에서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간단한 업무를 도우며 직업체험활동을 했다. 1단계로 일터 안내 및 둘러보기(학생 자기소개, 멘토 소개받기, 근무시 유의사항 듣기)를 시작으로, 2단계인 직업체험하기(업무보조, 직업인 관찰 및 멘토와의 점심식사, 직업인 인터뷰, 질의응답)와 마무리 3단계(직업체험 소감 나누기, 직업체험 학생 관찰표 받아오기)까지 학생들은 각각의 일터에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소중한 직업들을 경험했다. 인천 연수구 연수동 다슬기유치원에서 ‘유치원'을 체험한 이은주 학생은 “귀엽고 예쁜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이 꼭 되고 싶다.”며 꿈을 말하기도 했으며, 각 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체험일터를 순회 지도한 후,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진로인성부장 양기영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과 미래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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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좋아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 가족효행봉사단은 10월 12일(토) 음식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선학복지관 조리실에 모였다.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 위함이다. 1학년 신재민 학생의 어머니 조미미 씨는 “대부분 연세가 많은 분들께 전달해 드리는 것이라 재료 선정에서부터 세심하게 신경 썼다.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활동이 아주 기분 좋은 일 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더불어 다양한 효 체험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청량가족효행봉사단은 학부모와 학생, 약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활동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량중학교는 ‘효 체험 프로그램 중심학교’ 로 지정되어 다양한 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1C型 심청(孝心 가득 淸凉人)’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1C형 심청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늘날 가정과 사회, 학교 환경에 맞추어 현대적 의미에서의 효 정신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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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3-10-19
  • 인천연수여고, 이공계 전공탐색의 기회 제공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0월 14일(월) WISET Edu-Aid INHA프로그램인 ‘2013년 여학생 이공계 전공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탁용석 교수의‘인류의 발전에 공학이 미치는 영향과 공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내용으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여고 연우재에서 실시됐다. 청소년들이 공학과 자연과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에 공학이 어떠한 이점을 주었는지 알고난 후, 앞으로의 미래에도 공학이 인류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전기자동차와 같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특강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기자동차나 환경문제에 대하여 학생들은 높은 호기심을 나타내었고, 더불어 열띤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심도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특강을 들은 김은지 학생은 “공학은 우리와 멀리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공학이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지금 현재의 삶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미치는 공학의 영향을 보며, 공학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여고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학생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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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숲 속 힐링체험과 함께하는 과학캠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송중학교(교장 원유자)는 지난 10월 12일(토) 신송중학교 1~3학년 과학동아리, 과학영재반 및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힐링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신송중학교의 과학동아리,영재반, 일반학생을 포함 학생 56명과 교사 5명이 참여한 행사로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과 수학문화원을 방문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산들소리수목원의 힐링체험 - 뗏목 타기, 손수레 타기, 풍화작용길 걷기 등의 힐링체험과 △입체미술작품감상 및 과학교구 체험을 겸비한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여 과학반 학생들이 지식습득뿐만이 아니라 자연, 힐링, 미술감상 등 융합과학적인 요소를 같이 느끼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 수학문화원에서도 다양한 교구 체험, 수학적 원리를 적용한 재미있는 비눗방울 만들기 행사 등에 같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다른 과학캠프와 달리 수학, 과학적인 체험활동과 함께 숲 속 도보여행, 뗏목타기, 손수레 타기, 미술품감상, 미로찾기 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며 정서적으로 힐링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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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선학중, ‘청소년표준올림피아드’ 장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선학중학교(교장 김진열) 2학년 이지선, 김경은, 허소영 학생이 17일 과천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민생활에 표준을 접목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생활 속에서 표준화되지 않아 불편한 사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모두 277개 팀이 예선 대회를 거쳐 중학교 30개 팀, 고등학교 30개 팀 등 6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선학중학교 팀은 ‘엘리베이터 층버튼 위치 표준화’ 아이디어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는 ‘표준 그림표지 만들고 표준(안) 작성하기’라는 과제를 표준화해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 팀을 지도한 김치훈 교사도 지도교사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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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상인천여중, 입학사정관제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에서는 10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입학 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한 독서 활동과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 자료 관리에 관한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학부모(9월 26일)와 학생(10월 10일) 대상의 강연을 진행했다. 평생교육진흥연구회 독서교육총괄센터교육원장인 한영미 강사의 강연으로, 자기 주도 학습 방법,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독서 활동과 자료 작성 관리 방법에 대한 강연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진행됐다. 지금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교과 내신 성적과 함께 자기 소개서, 독서 활동, 봉사 활동, 동아리 활동 등 학교생활 중에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특기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활동한 자료들을 진로와 관련하여 일관성 있게 정리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통합적 사고력과 확산적,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진로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독서 활동 자료를 정리하고, 진로와 진학에 성공하기 위한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강연이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앞으로도 인문학 강의 및 자녀 지도에 대한 강연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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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산곡남중, ‘저작권 교육’으로 ‘스마트 윤리문화’ 확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산곡남자중학교(교장 이선용)에서는 정보윤리학교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신청해 지난 10월 15일 3학년 교실에서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 교육’은 창작물에 대한 권리와 윤리를 바탕으로, 불법복제․ 불법다운로드, 불법업로드․ 표절 등의 많은 불법행위와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인터넷·스마트기기와 관련된 문화에 매우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이에 산곡남중에서는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고자 했다. 또한 ‘저작권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적 효과를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교육실시 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 건전한 스마트, 인터넷 윤리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 교육’에 대해서 산곡남중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교직원(‘선생님이 알아야 할 저작권’, ‘저작권 이야기’)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학부모가 알아야 할 저작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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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부평여중, '엄마의 사랑!'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10월 14일(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체험활동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얻기 위해 계획됐으며 연수를 통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엄마의 사랑! 전통 고추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30명과 함께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요즘 장을 직접 담아 먹는 가정이 많지 않아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고추장을 가족 사랑을 생각하며 엄마의 사랑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가족들 건강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고 내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연수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부장 이은희는“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을 홍보하고 학부모들께 체험활동을 하며 학교와 교육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평여중은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교육복지와 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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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인천부원여중, “안전 대한민국, 우리가 앞장서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 안전자율봉사단은 10월 14일(월) 교장실에서 3학년 박세원 학생에게 인천 지역 시민의 안전 복지 증진과 생활 불편 사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한 공적을 인정하여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원여중 박세원 학생은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과정의 안전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관리사 인증서를 취득한 후 인천 지역을 다니면서 보도 블록이나 신호등 등 지역사회의 불안전한 환경을 예찰하여 이를 개선하도록 제보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여 공무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박세원 학생은 “전에는 울퉁불퉁한 보도 블록에서 넘어져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전자율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제가 제보를 한 후 보도 블록이 개선되는 것을 보니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며 “친구들에게도 봉사활동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권유하게 되었다”며 뿌듯해 했다. 부원여중과 안전자율봉사단은 앞으로도 안전 한국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생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작은 위해요소라도 찾아내 지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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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 직업체험 통해 ‘10년 후의 나와 만나는 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수여자중학교(교장 윤석진)는 10월 15일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1학년은 직업체험으로 쇼콜라티에, 만화가, 예술가,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했고, 2학년은 ‘1일 직장(일터) 체험’으로 지역사회의 일터를 직접 찾아갖고, 3학년은 도자기, 김치만들기, 떡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1학년 네 반의 학생들은 쇼콜라티에 직업체험을 통해 초콜릿을 만들며 예술적 감수성도 기르며 즐거워했고, 또 네 반의 학생들은 부천만화박물관에서 만화관련 산업과 만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했다. 두 반의 학생들은 진영환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한류열풍으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떡케이크를 만들며 ‘한국의 떡케이크’가 어떻게 세계화를 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2학년의 ‘1일 직장(일터) 체험’은 매우 구체적이었다. 실제로 지역사회의 일터를 찾아가 간단한 업무를 도우며 직업과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날 학생들을 위해 일터를 개방해 준 기관은 어린이집, 유치원, 레스토랑, 은행, 병원, 인천공항, 미용실, 관공서, 방송국 등으로 학생들은 5명 내외의 소그룹을 지어 자신들이 원하는 일터에서 ‘1일 인턴사원’ 활동을 경험했다. 아버지의 직장인 인천공항의 화물센터를 경험하게 된 2학년 김채현 학생은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곳을 직접 와서 설명을 듣고 일을 체험해 보니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아버지를 이해하는 계기도 되었다. 또 공항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된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통 음식인 김치 만들기에 도전해 본 3학년 고승현 학생은 “처음으로 김치속을 만들고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활동을 해 보니, 어머니의 노고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고,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알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김연주(진로진학 상담교사) 교사는 “학생들에게 일터 체험은 정말 중요하지만 준비과정이 쉽지 않다. 학교 인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일터를 미리 섭외해야 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자신이 근무하는 일터를 흔쾌히 개방해 준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윤석진 교장도 “학생들과 함께 일터를 방문해 보니, 청소년 진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이 점차 확대되는 것을 느끼고, 아직 꿈이 없는 학생이거나 또, 꿈이 있지만 그 꿈에 대해 막연한 학생들에게 오늘의 체험이 자신의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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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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