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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교육공동체 만족도 제고 위한 학부모공개수업 및 학교설명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김용환)는 9월 30일(월) 2013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 및 학교설명회를 실시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2013년 학교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학부모 공개수업을 맞아 학교는 많은 학부모들로 붐볐다. 먼저 교실로 들어서자 교실에 전시된 자녀들의 작품이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곧이어 학부모 공개수업이 시작되자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수업을 지켜보며 학생들만큼 긴장된 모습도 보였다. 담임교사들은 열정적인 수업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이 실수를 할 때에도 따뜻한 미소로 학생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교사의 뛰어난 수업 진행 능력과 학급 관리능력을 보면서 학부모들은 학급 운영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공개수업과 함께 진행된 수업평가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며 수업을 면밀히 관찰하는 학부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끝나고, 3층 시청각실 에서는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용환 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13교육활동 및 2학기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교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설명회가 끝날 때 까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연수에 이어 스마트교육에 대한 연수가 실시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스마트교육을 통하여 무엇을 경험하고, 그 장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설명회를 마친 후 국악나인챔버 오케스트라의 국악공연이 이어졌는데, 수준 높은 우리 국악 연주에 학부모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직원들은 그 선율에 점점 빠져 들어갔다. 올해 서흥초에 새로 신설된 국악동아리 역시 자신의 실력을 더욱 갈고 다듬어어 곧 국악나인챔버오케스트라처럼 멋있는 공연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공연은 큰 여운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서흥초는 학부모 공개수업과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교육공동체로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수업공개 활성화로 수업공개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학교문화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또한 학부모들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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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쪽지로 친구 사이 말못할 고민을 나누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9월 26일(목)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생활지도부 주도하에 사랑의 쪽지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쪽지데이 행사는 친구간의 말 못할 고민이나 하고 싶었던 말, 사랑하는 마음 등을 쪽지에 담아 전하는 행사로 9월 26일 목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본관 1층 중앙현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준비한 1,500장의 모든 쪽지가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쪽지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미기도 하는 등 소중한 마음을 담기에 분주했다. 3학년 원한결 학생은 “오늘은 친구 생일이었는데 마침 사랑의 쪽지 보내기 행사를 하고 있어 등굣길에 쪽지에 마음을 적어 보내게 되었다. 친구가 뜻밖의 쪽지를 받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너무 궁금하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2학년 강민지 학생은 “우리 학교는 이런 아기자기한 행사를 많이 실시해서 좋다. 나는 이번에 친구보다 선생님에게 고민을 적어 보내는데 선생님이 어떤 답장을 주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석 생활지도부 학교폭력예방 담당교사는 “예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간의 우애를 다지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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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인천간석여중, ‘컬러로 만나는 마음 여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간석여자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10월 4일(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색으로 알아보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비치심리상담센터 부소장인 안희자 전문 상담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학부모 집단 상담은 두 번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금)에 두번째 학부모 집단 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히 학부모들이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과 이해, 수용 및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첫 회 에는 ‘컬러로 만나는 마음여행’으로 내면 탐색을 했고, 앞으로 실시되는 두 번째 에는‘컬러로 만나는 세상여행’으로 성격유형과 대인관계를 탐색 할 예정이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있을 두 번째 상담이 기대되며 꼭 참여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간석여자중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 안내와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만족스러운 생활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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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인천만수초,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수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4일(금)에 2시간에 걸쳐 교육복지 교과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법' 수업을 실시했다. 사교육에 의존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및 학습코칭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시험을 앞두고 공부 전략을 세우는 방법', '나의 실력 중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지도가 이뤄졌다. 수업이 끝난 후 한 5학년 학생은 “이제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겨 스스로 공부해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만수초등학교는 10월 7일에 6학년, 10월 11일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공부습관 형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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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상인천중, 동산중고배 야구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 야구부가 지난 9월 29일 제57회 동산중·고등학교배 야구대회에서 동산중학교를 누르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동산고배 야구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인천광역시 초중학교 야구대회로 쟁쟁한 실력을 가진 학교들과 겨루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욱 뜻 깊은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 상인천중학교는 1차전에서 인천신흥중학교를 4대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인천재능중학교에 5대3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동산중학교와의 결승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아슬아슬한 경기로 4대3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9월초 제56회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광역시 초·중학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동산고배 우승까지 차지한 상인천중학교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하다. 매일 늦게까지 야구 연습을 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와 더욱 값진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 이석봉 교장은 “계속 되는 우승 소식에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감독과 지도교사, 학부모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전화경 교사는 “우리 선수들이 늘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교인 상인천중은 우승기 외에도 총 14개 부문에서 개인상을 휩쓸었다. ▲공로상: 이석봉 교장, ▲지도자상: 교사 전화경, ▲감독상: 문창환 감독, ▲최우수선수상: 최홍준(3학년), ▲신인식투수상: 송창현(3학년), ▲타격상 2위: 손찬영(3학년), ▲타격상 3위: 염승헌(3학년), ▲타점상: 진형록(3학년), ▲홈런상: 이준혁(3학년), ▲수훈상: 김수홍(3학년), ▲도루상: 한경빈(2학년) ▲장려상: 송창현(3학년), 이인호(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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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동인천중, "책 속에서 마술이 피어나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동인천중학교(교장 안재만)에서는 지난 9월 27일 도서관에서‘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을 공연장으로 마련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된 행사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동아리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동아리 회장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치유를 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계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비용은 학부모동아리에서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어머니들의 사랑과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김영진 마술사는 “10년여 동안 마술사로서 여러 학교에서 공연을 해보았지만 도서관에서 공연을 해본 적은 처음이었으며, 특히 1∙2∙3학년 전교생이 참여해 모두가 호흡하며 하나 된 웃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호응을 해주어 모두가 행복한 체험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술공연을 지켜본 2학년의 한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는 책만 보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마술공연도 진행하고 동아리 어머니들도 많이 계셔서 도서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지원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동아리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및 책에 흥미와 호기심을 형성시키고자 어머니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느낄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문학기행, 독서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지식의 격차를 줄여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는 동인천중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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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인천인명여고, '2013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발표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인명여자고등학교(교장 안상수)에서는 지난 10월 2일(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극대화 시키고자 본관, 신관 및 강당에서 '제1회 안다미로 학·예·전(동아리 발표대회)'을 개최했다. 아다미로란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서 이번 학예전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특기적성 분야로 나누어진 다양한 동아리들이 정규수업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실시했던 결과물들을 선보이고 발표하는 참여의 장으로 구성됐다. 발표회는 1학년 24개 동아리 2학년 26개 동아리 등 50개의 동아리 모임들이 참여해서 각 동아리만이 갖고 있는 특색들을 발표하는 체험의 장으로써 행사를 통해 창의적 활동에 대한 상호 평가의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숨겨진 끼를 발표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존의 흥미 위주의 발표회와는 다르게 ‘안다미로 학예전’은 발표 과정에 학술과 예술, 특기분야 등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데 발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회 준비를 위해 각 학년 동아리 부장들은 정기적으로 ReaderShip WorkShop을 진행해 왔고, 꾸준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과 역량을 배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이 각 동아리들을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또한, 동아리 담당교사들의 열정과 관심, 사랑이 밑바탕 되어 학예전이 잘 마무리됐다. 그리고 학교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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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개교기념일 기념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김용환)는 9월 27일(금) 체육관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는 애교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 달여 동안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에 도전하기 위하여 4학년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2층에 마련된 학교 역사 연혁관, 계단에 걸린 학교 행사 사진들을 보면서 학교에 대하여 공부해 왔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의 열기는 뜨거웠다. 우선 간단한 OX 퀴즈를 통하여 골든벨에 도전할 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소신 있게 정답을 선택하기도 하면서 한걸음 씩 골든벨에 다가갔다. 대부분 문제는 학생들이 쉽게 풀 수 있었지만 간혹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나왔을 때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골든벨에 도전할 15명의 학생이 OX 관문을 통과해 선발되자 탈락된 학생들도 뜨거운 열기로 남아있는 친구를 응원했다.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던 학생들이 아쉽게 탈락하기도 했으나 서흥초의 새로운 브랜드인 서흥 두드림(Do Dream)을 마지막 문제로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의 우승자가 탄생됐다.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학교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골든벨에 도전해보니 생각보다 모르는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대해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가져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환 교장은 “이번 개교기념 행사 ‘학교사랑 도전 골든벨’을 계기로 학생들이 애교심을 기르는 한편 학교의 돌봄 속에서 자신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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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인천갈산중, 공공기관합동소방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10월 4일(금) 오후 3시 1학년 366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도 공공기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갈산 2동 소방파출소의 참관 및 지도 아래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비상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를 했고 소방사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의 설명을 듣고 직접 소화기 분사를 해보는 등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직원들은 소화전 소화 설비 작동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겨울철 화재에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곽미경 교무기획부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 훈련이 자주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소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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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꿈이 있는 학교는 늘 새롭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이윤석)에서는 9월 26일(목) 2학기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활동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2학기 학교설명회는 학교에서 준비한 학부모 연수로 시작됐다. ‘자녀를 위한 독서교육’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 효과적인 가정 내 독서교육 방안 등에 대해 전문 강사의 연수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사용으로 독서 습관을 기르기 어려운 요즘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고민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연수였다. 강사의 연수 후 본격적인 학교 설명회가 이어졌다. 학교 현황 및 학교에서 1년간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됐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독서 골든벨’, ‘책의 날 행사’ 등 학교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구청 지원 사업’, ‘남부 융합 STEAM 축제’, ‘꿈 가득 통장’, ‘야구부, 체조부 활동’ 등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다. 서림초등학교는 2학기를 시작하며 지난 한 학기 동안의 교육 사업을 되돌아보고 이에 대해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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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Dream Cafe 교육복지 이벤트 행사 ‘내 마음을 전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석남중학교(교장 김형백)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9월 9일(월)부터 30일까지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친구사랑주간과 연계해 Dream cafe 이벤트행사 Thanks Day로 친구와 부모님과 선생님께 '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사랑의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 말씀 안 듣고 장난 끼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 반이지만 선생님을 만나서 다행이에요 점점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힘내세요.”라는 감사편지와 초코파이를 함께 전달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아빠에게 “학교에서 이벤트해서 편지 씁니다. 아빠 요즘 투정도 많이 부리고 미운 짓만 해서 많이 밉죠~ 저도 심술부리지 않고 참으려고 노력 많이 해 볼께요 아빠도 담배는 건강에 해로우니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아빠 사랑해요~!”라는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랑의 한마디로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기쁨으로 참여했다. 특히 학생의 편지를 받은 김형백 교장은 손수 답장을 써서 전달해 주었으며 이를 받은 학생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가 즐겁고 친구와 가족 사랑을 실천한 작은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인성형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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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건강도 살리고 재미도 살리는 우리 체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이윤석)에 9월 26일(목) 인천시립무용단이 방문했다. 3~4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춤을 시연하고 우리 체조를 직접 배워보는 특별한 체험 공연을 실시하기 위해 방문을 한 것이다. ‘춤추는 우리 체조’는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직접 제작한 체조로, 동래학춤, 소고춤, 탈춤 등 한국 고유의 춤사위에서 기본 틀을 추출하여 흥겨운 음악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 체력을 기르는데도 효과적인 체조이다. 인천시립무용단 소개 및 강사의 체조 시연 후 학생들이 직접 우리 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평소에 하던 딱딱한 체조와는 다른 우리 춤 형식의 체조에 낯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익숙해지며 흥겨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무용 고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들을 통해 굳어있는 근육들을 풀고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우리 체조를 배운 뒤 학생들도 몸이 많이 풀리고 시원해졌다며 즐거워했다. 팀을 나누어 누가 더 체조를 잘하는지 경합을 하기도 하며 재밌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건강한 삶 춤추는 우리 체조’ 프로그램은 경쟁과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조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몸의 긴장을 푸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또한 우리 무용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껴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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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엄마와 함께하는 인문학 '지혜의 숲 속 거닐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9월 25일(수)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공식’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남동구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하여 2학기에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스토리와 그림으로 이해하는 동양철학’, ‘스토리와 그림으로 이해하는 로마제국사’, ‘스토리와 그림으로 정리하는 성경 알기’, ‘스토리로 정리하는 불교 알기’,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공식’ 중 마지막 강의로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의 저자인 신동기 교수가 진행했다. 신 교수는 어렵게만 인식되던 인문학을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이끌어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자아실현과 자녀교육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5회에 걸친 강의에 자녀와 함께 참석해 경청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강의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더 들을 수 없음을 아쉬워했다.이석봉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나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내는 상인천중학교의 프로그램은 인천평생교육축전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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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교육청과 함께하는 초등토요진로캠프 '소래 꿈·JOB·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9월 28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4~6학년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초등토요진로캠프인 '꿈·JOB·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15일과 22일에 실시된 '소래 꿈스 꿈스(꿈search꿈start) 끼·꿈·맘 캠프'에 이어 더 큰 규모와 심화된 내용으로 진로적성전문연구소‘와이즈멘토’의 협조로 진행된 체험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꿈․JOB․끼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 및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진로설정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와이즈멘토’에서 사전에 실시한 ‘나의 학습습관 점검하기’ 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습관을 검토, 보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진로성숙도 강화’ 및 ‘진로목표 설정’과 관련된 총 3개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실전, 직업체험활동’은 14개의 직업(경영컨설턴트, 카피라이터, 펀드 매니저, 캘리그라퍼, 방송작가 등) 중 사전에 선택한 2개의 활동이 워크샵 형태로 120분 동안 진행됐으며, ‘진로정보 퀴즈’, '드림퍼즐' 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캠프를 진행한 이지영 교사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 및 미래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준 동부교육지원청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건축공학자가 집을 설계하듯이 나만의 공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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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인천청량중 학부모들 “교과교실제, 감 잡았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에서는 9월 26일(목) 학부모를 초청하여 2014년부터 실시되는 교과교실제 운영에 대한 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4년부터 대부분의 교과를 교과교실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전 학년 3개 교과 이상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게 되는 교과교실제와 기존의 45분의 수업을 2시간씩 연속으로 진행해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하는 블럭타임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앞으로 실시될 교과교실제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을 이해하게 했고, 교과의 특성과 학생의 학습 능력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학생중심의 학교 운영 방식에 대해 만족하는 시간이었다. 학부모들은 뒤 이어 수업공개와 담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참관했다.이보영 교장은 “‘학부모의 날 행사’를 학생 지도와 학부모 입장에서 꼭 필요한 많은 정보를 여과 없이 나눠주고 서로 필요한 정보를 챙겨갈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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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인천해송중, ‘진로의 날’ 직업인과의 만남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해송중학교(교장 강원진)에서 9월 26일(목) ‘진로의 날’ 직업인의 교육기부 행사가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의 직업인들이 와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직업인들이 답해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학부모들과 지역인사들의 교육 기부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교육 기부 직업군목록을 열람한 후, 미리 학생들의 희망대로 수업 시간표를 작성해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한층 설레고 호기심 가득한 얼굴들이었다.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교실에 1일 강사로 들어온 학부모들도 진지하고 적극적인 학생들의 수업태도에 더욱 호응하여 열정적인 강의로 보답했다.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쑥스럽기도 하지만 진지한 학생들의 태도에 감동받았다.”(교육 기부 강사, 기계공학과 교수) “책 읽기를 좋아해 어린 시절 책벌레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런데 직접 동화작가님이 교실에 와서 작가의 세계와 책 읽기의 소중한 경험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3학년 여학생) “평소에 심리치료가 무슨 일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교실에 심리치료사가 와서 자세히 알려주니 궁금증이 다 풀렸다. 게다가 강사님이 옆 반 친구 엄마여서 어렵지 않고 더 친근감이 들었다.” (1학년 남학생) 군인, 스튜어디스, 은행원, 국제회의전문가, 유아복 디자이너, 여행사 CEO 등 24개의 직업군의 교육 기부 강사들이 기다리는 교실로 총총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들의 분주함 속에 호기심과 열정이 담겨 있었다. 강연이 끝난 후 감사장을 받은 학부모들과 지역인사들은 뜻 깊은 ‘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찬 마음을 전했고,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알찬 강연을 준비해 주신 교육기부 강사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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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인천함박중, '선진형 교과교실제 종결 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학교장 윤영치)는 9월 26일 이상목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장, 인천시교육청 배경자 장학관 등 교육관계자와 교사, 초·중등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선진형 교과교실제 연구학교 운영결과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선도학교 블록타임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한 본 행사에서 윤영치 교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과정으로 수준별·맞춤형, 블록타임 수업정착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윤기 교무부장의 교과교실제 운영 관련 연구학교 전반적인 보고와 6개 교과 블록타임 수업모형 발표순서로 진행됐다. 국어과 우정숙 교사를 포함한 6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의 대표 교사들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블록타임 수업모형을 PPT, 동영상을 통해 발표해, 블록타임 수업의 장점 및 효율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패널토의식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과교실제 운영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과 개선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참관자들은 공개수업 참관 후 전시자료 관람과 교과교실 견학으로 연구 및 수업결과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홈베이스 및 다양한 수업모형을 보조하는 전자교탁 등 첨단 기자재 시설을 견학했고, 교과교실제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상목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장은 지도조언을 통하여 “함박중은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수준별·맞춤형 수업, 특히 블록타임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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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인천용현초, '하모니로 하나되는 마음'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용현초등학교(교장 윤성한)는 10월 2일(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남구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이·다 365 어울림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명의 '사·이·다'는 ‘사이좋은 친구, 이해하는 친구, 다정한 친구’의 줄임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정을 1년 365일 어울려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인천용현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범국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통합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식개선 예술행사이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시각장애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시각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공연은 주관교인 용현초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로 구성된 핸드벨 공연팀의 아름다운 연주와 6학년 전통문화예술 국악관혁악단의 웅장하고 멋진 전통 가락 연주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인천 시내 특수학교인 연일학교와 미추홀학교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난타 공연을 아낌없이 뽐냈다. 연일학교와 미추홀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합동 리듬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네 번째 공연은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동아리인 휠체어 댄스팀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콘서트의 열기가 뜨거워질 무렵 본 콘서트의 꽃인 시각장애인 전문 음악단 ‘한빛예술단’의 타악 앙상블과 체리티 중창단 및 블루오션 팀의 아름다운 노래가 연주됐고, 마지막으로 브라스 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본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90여 분간 진행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진 기악 합주 및 합창, 휠체어 댄스 등의 풍성한 공연은 콘서트장을 어울림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호흡을 맞추어 악기를 연주하는 장애인 음악가들의 연주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주는 장애인에게는 장애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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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인천작전여고,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작전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오복)은 9월 25일(수) 교내 교과협의회실에서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과 후(19시~21시)에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돕고 학교교육 활동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만들었다. 1부는 학교설명회, 2부는 학부모 연수로 이루어졌는데 1부에서는 2013학년도 2학기 학교 주요 교육계획 안내와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학부모 청렴 연수 등이 이루어져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2부에는 (주)BK 뇌교육 인천교육팀장인 권영순 강사가 진행하는 ‘귀를 여는 부모, 마음을 여는 아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2학년 백은숙 학부모는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2학기에 실시되는 학교의 교육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특히 강연을 통해 자녀들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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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 탈북학생 예비학교 학부모 위한 고교진학 설명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논현중학교(교장 김윤주) 탈북학생 예비학교 특별학급(이하 예비학교)에서는 9월 28일 탈북학생 학부모들과 고교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초청 주제는 ‘고등학교 진학 및 특목고 입학 설명’과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였다. 고등학교 입학 진학을 바로 앞둔 학부모들에게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간이었으며, 1학년, 2학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을 위해 맞춤형 개인 프로그램을 이해, 제안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윤주 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취업을 하지 못한 대졸자들이 많다. 눈에 보이는 스펙보다 예비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성을 찾아주고 꿈에 맞는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3학년 때 학생이 적성에 맞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1,2학년 때는 예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도움을 주고 진로를 찾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게 맞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 저학년 때부터 자기 꿈을 찾아 체험한 학생은 훗날 3학년 때 스스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예비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개인의 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학생 모두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부모들이 학교의 프로그램에 대해 의논하고 제안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탈북학생 예비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녀가 쉽게 한국의 학생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며, 한국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성격도 긍정적으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만족해 했다. 이 모 학생의 어머니는 "내 자녀는 컴퓨터에 관심이 많고, 자격증을 따길 원한다. 개인별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컴퓨터 자격증에 욕심을 내고있고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신기할 따름이다. 내 자녀가 어느 날,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라고 말할 때는 내가 눈물까지 났던 기억이 난다."며 흐뭇해했다. 연구기획부장 조미숙 교사는 "탈북학생 예비학교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서 꿈을 이루게 된다는 것은 개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목적이며, 우리 탈북학생 예비학교의 최종 목표다. 학부모들께서 학교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칭찬과 격려, 제안을 통해 간담회는 편안하고, 효과적인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예비학교의 프로그램과 학생 서비스가 탈북학생의 학교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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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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