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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공고, 좋은 부모 되기 레벨업(Level-up) 교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능배)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 업(Level-up) 교실을 이 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는 올해 들어 2번째 운영되는 학부모 교육으로 타교의 사업이 대부분 학생들 위주로 지원되는데 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 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대화법’을 연수함으로써 학생들과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가정으로부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전주공고의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 업(Level-up)교실은 기존의 특강형식의 단순 강의가 아닌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서로의 자녀양육방법이나 가족간의 대화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 회기 마다 과제를 부여해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하며 다음 회기에 이를 체크하고 자녀와의 마찰이나 어려운 점을 나눈다. 이때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김남옥)를 통해 가정 내 일상대화를 분석하고 대화의 기본태도, 효과적인 대화방법 등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다시 한 번 각인하는 시간을 병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전개되는 ‘부모-자녀 대화법 향상교육’ 외에도 전주공고는 교육복지투자 우선 학교로서 1학기에는 학부모와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MBTI 검사를 실시해 부모자녀관계증진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였고, 전문계고로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각 과별 자격증반을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이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만학의 나이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학교에 나오는 부모의 모습은 자녀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또 다른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공고는 저소득층 및 부적응 학생을 위한 캠프와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센터로서 학교 기능에 충실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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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광주 송학초교, 과학실력 또 한번 과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 송학초등학교(교장 김용성)가 물리, 식물 2개 분야에 총 2팀이 출전해 특상 1, 우수상 1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송학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특상을 받은 식물분야의 5학년 정웅빈, 6학년 홍정진 학생(지도교사 장유정)은 ‘수세미에서는 왜 수액이 잘 나올까?’ 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는데, 수세미가 다른 덩굴식물에 비해 물관의 크기가 크고, 뿌리가 수염뿌리로 변하는 것 등을 학교특색 교육활동을 통해 관찰한 내용을 자유탐구의 일환으로 실시한 결과였다고 한다. 우수상을 받은 6학년 문다빈 학생(지도교사 최춘호)은 ‘브라질 땅콩효과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탐구하여 브라질 땅콩효과가 일어나는 원인과 알갱이 사이의 밀도와 부피, 알갱이의 모양에 따른 효과를 일반화하는 탐구를 하였다. 광주 송학초 김용성 교장은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탐구한 결과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한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해마다 이루어 내는 좋은 성과로 우리 송학초 학생들의 과학탐구력과 창의성 향상 및 문제 해결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30일(목) 대전광역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송학초에서는 내년에도 광주광역시 및 전국과학전람회에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출전해 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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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전북 정읍서초교, 화상 교류학습의 문 열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북 정읍서초등학교(교장 서석일)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크로이든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2004년부터 격년으로 서로의 학교 및 가정(홈스테이)을 방문하는 교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를 졸업한 나정석 교사의 주선으로, 교장 이하 교직원 일동 및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화상 교류학습으로 이어지게 됐다. 먼저 화상 교류학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 학교 서석일 교장은 교육청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7월 본교 영어교실에 화상 교류학습의 문이 열렸으며, 9월에는 호주 학생들과 정읍 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남을 갖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화상 교류학습은 시간적 공간적 또는 경제적 제약을 넘어 정읍서초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학생들이 실제적인 영어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시간 수업 및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익히는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정읍 학생들은 호주 학생들과 화상 교류학습을 통해 주 1회 1시간씩 영어를 배우게 되고,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한국어를 호주에 소개하는 상생의 교류학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이 방문 교류학습에서 화상 교류학습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화상 교류학습을 통해 매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민간외교를 하게 되고,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접함으로써 또 다른 문화 창조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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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2011 서울지역 과학고 입학전형 원서접수 결과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한성과학고등학교 및 세종과학고등학교가 지난 9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091명이 지원해 평균 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경쟁률은 지난 2010학년도 총 778명 지원, 2.5:1의 경쟁률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이는 내신성적에 의한 지원자격 제한이 폐지되거나 완화되고,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과학고 입시제도의 개선에 따라 과학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양 과학고 관계자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에서는 사교육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보다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12.6:1(한성), 10.9:1(세종), 과학창의성 전형이 5.1:1(한성), 4.4:1(세종)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중복지원을 고려한 전체 경쟁률은 3.9:1(한성), 3.4:1(세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의 78.6%인 858명, 여학생이 21.4%인 233명이 지원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20%(19명)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게 되는데, 총 42명이 지원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서류평가, 방문면담 및 개별면접의 2단계 과정을 거쳐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하고, 과학창의성 전형은 서류평가, 과학캠프의 2단계 과정을 거쳐 70%를 선발하게 된다. 2012학년도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50%로 확대하고 점차 그 비중을 높여갈 예정이다. 향후 과학고 입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0월 2일 면접대상자 발표 후 방문 면담과 개별 심층 면접을 거쳐 11월 12일(한성), 26일(세종)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과학창의성 전형은 11월 26일 과학캠프 대상자를 발표하고, 12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과학캠프를 실시한 후, 1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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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7
  • 장만채 전남교육감, 소통과 협력을 위한 주민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9월 2일 구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9월 3일에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학부모와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열 수 있고 또 모두의 희망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음에도 현실은 교육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있지만 효율이 매우 낮아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하위에 있다"며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이 소신을 갖고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전남교육의 울타리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교육감에게 건의했고 특히 농어촌교육을 살리기 위한 우수교사 확보방안,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 학생인권조례제정, 학생체벌, 촌지와 간식 그리고 학부모의 강압적인 학교봉사 활동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다양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특히 다음을 강조하였다. ▲ 우수교사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전남교육에 종사 하는 모든 사람이 전남에 거주하거나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력해 한옥으로 관사를 신축하고 또 전남에 거주 하거나 정착하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인사나 승진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서는 동부, 중부, 서부에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모두가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 ▲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교육예산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 학생체벌은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체벌이 없도록 할 것이다. ▲ 촌지 문제는 취임 두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관행들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교육현장에서 그러한 일들이 생기면 신문고에 신고해 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9월 3일 광양백운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광양시와 지역기업 그리고 교육청이 협력해 광양의 격을 높일 수 있는 명품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간담회가 끝나고 지역 초·중·고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운점 등을 청취하는 등 이틀에 걸쳐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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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7
  • 우리 전통가락을 영어로 익힌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이 주최한 'Can! Can! English 2010 여름방학 영어국악캠프'가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 동안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는 초5~중1 학생 80명과 원어민과 지도교사 15명이 참여했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됐다. 캠프 장소인 국립남도국악원은 우리의 전통 가락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영어와 국악을 함께 접목시켜 배우는 새로운 체험 형태로 처음 시도됐다. 캠프 내용도 평소 학교 수업과 달리 단막극, 요리, 시장체험, 미니 올림픽 등 원어민에 의한 영어수업으로 진행돼 원어민과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가졌고, 특히 저녁시간 사물놀이는 영어몰입교육 유형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악원 관계자, 학교장 및 학부모,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 격려사에서 윤주신 교육장은 영어연극과 국악공연을 보고 짧은 기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을 격려하며 "영어국악캠프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발판삼아 더욱 더 노력하여 장차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유창한 영어로 우리 국악도 알리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알게 되었고 우리 국악의 멋과 의미를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국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은 물론 더욱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수료식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어교육환경이지만 영어국악캠프라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주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진도인의 얼이 살아 숨쉬는 국악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교육청에 감사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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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9-07
  • 광주 문정여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화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팔걷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광주시 북구 소재 문정여고(교장 김영자), 문정여고에 따르면 9월 4일 ‘꽃 가꾸고 풀 뽑기’ 행사를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약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들도 힘을 보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여고가 아름다운 학교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문정여고는 지역주민들이 아침과 저녁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는 이 지역의 문화공간·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정여고 2학년 장희주 학생은 "우리 학교가 멋있고 좋다는 소문이 나서 기뻐요. 직접 흙을 만지고 풀을 뽑으니 덥기는 하지만 기분은 상쾌해요”라며 "어머니랑 같이 하니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최정희(북구 연제동 45여) 씨는 "모처럼 학교에 와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동참하니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이 설레이는 마음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학창시절을 보람있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여고 김영자 교장은 “학창 시절의 감각 체험은 그 사람의 취향과 품성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학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활짝 꽃피어야 한다”며 "무더위에서 웃음 잃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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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0회 광주과학축전'(9/10~12) 열려
    [교육연합신문=호남취재본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과학문화의 생활화와 과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교원,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활동 한마당인 제10회 광주과학축전을 개최한다. “Fun! Together!! 미래의 꿈을 펼치는 광주 과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직접 실험하고 활동해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터득하는 체험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은 10일 오후 2시의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과학체험활동마당, 과학경연참여마당, 야외과학놀이마당, 과학전시공연마당, 원자력이해 특별행사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광주과학축전은 매년 3일 동안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운영되었는데,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재미있는 과학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과학축전은 그동안 운영해 왔던 ‘광주학생과학축제’에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신장하기 위해 ‘광주과학축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원자력 이해를 위한 특별전시 및 부대행사와 함께 푸르미이동환경교실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85개의 과학체험부스는 신기한 과학적 원리를 터득케 하는 과학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고, 전시 공연 마당에서는 과학 마술과 공연, 생물의 다양성 전시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것이며, 과학경연마당과 과학놀이마당에서는 마음껏 과학을 즐기게 할 것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경연마당은 10일 투석기 대회, 11일 구조물 높이 쌓기, 카드보드체어 만들기, 12일 황조롱이 날리기 대회가 열리는데, 학교별로 사전에 인터넷 접수(http://과학축전.kr)을 통해서 참가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야외과학놀이마당에서는 풍선플러버 만들기, 풍선헬리콥터, 무선헬리콥터 조정, 부메랑비행기 날리기, 공기로켓 날리기, S-보드 타기 등의 재미있는 과학놀이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박병철 과장은 "이번 광주과학축전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 모두가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어, 광주로부터 으뜸 과학교육을 실현하는 터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9-06
  • 천자문에서 영어가 보인다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에서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9월 2일부터 12월 달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영어가 보이는 천자문”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어가 보이는 천자문’ 프로그램은 국어나 한글 습득에 약한 학생 40명이 신청 받아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교육과정평가원이 교과부 의뢰로 작성한 '초등학교의 바람직한 한자교육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전문 한자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가 보이는 천자문’은 영어가 천자문과 결합된 특이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은 우리말을 아는 한도에서 영어를 구사할 수 밖에 때문에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한자를 가르치고 또한 그에 해당하는 영어를 수업하면서 국어, 한자, 영어 등 3가지 실력의 동시 향상을 기대하는 학습법이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6)은 “학생들이 천자문을 외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더해 논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한자(漢字)를 모르면 언어의 완성도 및 사고력 그리고 표현력이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많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9-06
  • 독거노인에 사랑의 반찬 배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지난달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반찬 도시락을 이웃 동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에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독거노인에게 삶에 대한 의욕과 활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급식실에 모여 밑반찬을 만든 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려운 반찬 5가지를 선정했다. 전문요리강사는 학생들에게 잡채요리, 오이소박이, 불고기, 김치전, 건새우마늘종볶음 만드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이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무더운 날씨에 반찬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독거노인들이 계신 곳에 직접 방문하여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도 알게 됐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우종신 교사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신 것만 봐도 너무 행복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 모두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고운 품성을 지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9-06
  •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 제3차 시민과의 대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교육감 당선인은 9월 2일 금호평생교육관 3층 회의실에서 4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이하 학운위)들을 대상으로 ‘제3차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장 당선인은 이날 행사 주제인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의 모두 발언을 통해 “학운위 기능과 위상이 강화되고 독립돼야 할 것”이라며 “모임의 (월 1회) 정례화, 운영위 운영 매뉴얼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면서 “방과후학교 공익재단과 교육복지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혁신학교 공약이 무척 마음에 들지만,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줄이면 다른 학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우려의 표시에, 장 당선자는 “2011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2개교씩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광주만의) 모범적 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학부모 B씨는 “일부 학교도서관이 건물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리모델링 및 신설 도서관은 반드시 1층에 설립됐으면 한다”고 제안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학부모 C씨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구시대적 잔재들이 많다”면서 “교실의 벽을 페인트에서 벽지로, 바닥의 딱딱함을 방과 같은 장판으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안락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건물 생김새가 마치 교도소와도 같이 사각형 일색인데, 아이들이 상상력에 도움되는 곡선미를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기도 했다. 학부모 D씨는 학운위 역할과 기능에 대해 “4년 동안 학운위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조차 모르겠다”면서 “학운위 정례화와 함께 의결기구로서 학교감사기능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당선인은 “일부 교육공무원 학운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안전 구체적 해결방안 ▲학교급식조달과 학운위 역할 ▲교사들의 성비율 문제 ▲운동장 놀이기구의 다양화 ▲‘방과후 돌봄교실’과 ‘교복공동구매’의 교육청 직영 관리 ▲학부모회 폐지 ▲보충수업 외부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구체적으로 쏟아졌다. 한편, 보충수업 외부강사 도입으로 공교육이 사설학원처럼 변질되고 있다는 한 학부모 의견에 행사 참석자들의 자발적 토론·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참여의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6.2지방선거 당시 ‘ㅇ’ 후보 선거캠프에서 여성부 책임자였던 학부모가 장 당선자의 취임준비위에서 활동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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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가정에서 ‘창의력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심상철)는 9월 1일 영재학급 2학기 개강식을 맞이해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미산영재학급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성과 창의성 그리고 지혜’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영재교육과 한기순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됐다. 인천미산영재학급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강의는 ‘가정에서 창의력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부제를 가지고 '왜 창의력 교육이 필요한가?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등의 영재성과 창의성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내용으로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창의적 부모가 창의적 아이를 만든다!', '창의적인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 원칙', '가정에서의 창의성 계발 전략 7', '창의적 영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 훈련' 등의 강연 내용은 학부모에게 자녀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인천미산영재학급은 영재교육의 목적인 자아실현과 국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력 육성, 지식과 고급 두뇌 인력 양성을 위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영재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6학년 신정빈 학생의 학부모는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과 영재아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맺음의 중요성과 자녀교육에서 '열정'과 '극성'이 다름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5학년 황윤태 학생의 학부모는 "영재자녀 지도의 핵심인 독립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배양이라는 강의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고, 영재아의 특성을 알게 되었으며 가정에서도 바른 교육을 실시해야겠다"고 말했다. 미산초등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 대상자의 학부모가 영재의 특성과 영재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학교와 학부모간의 영재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협조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영재교육관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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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다문화 정책연구학교로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9월 5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지난해 2009년 6월부터 시작된 한국어학당에서 혜택을 받는 다문화 가정들과 본교 재학중인 쉬리(이집트, 고1)을 비롯한 90여 명의 외국인, 다문화 가정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본교의 학생 가정과 함께 롯데월드로 즐거운 체험 학습을 가졌다. 롯데월드에는 사람들로 가득 붐볐으나 자매 결연을 맺은 학생들이 외국인 가정을 안내하고 아이들도 돌봐주면서 롯데월드 구석 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이날 같이 참가했던 안나 빅토리아(필리핀) 씨는 "이런 놀이시설은 이용료가 비싸 잘 오지 못하는데 학교에서 초대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고, 우샤오(중국) 씨는 "자녀 두 명과 시어머니를 모셔와 가족들 챙기느라 힘든 하루가 될 줄 알았는데 자매 결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잘 돌봐주어 한결 마음이 놓이고 편안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자인 정소영 교사는 "다문화 가정과 중도입국자 가정 자녀인 쉬리(이집트), 루스땀(우즈벡)이 한국에 잘 적응하기 위한 뭔가 좋은 선물을 주고 싶었는데, 모두들 만족스러워 하니 정말 행복하다. 멋진 하루였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다문화 봉사단 학생인 황현주 학생은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는 동안 한층 더 정이 들었고, 봉사활동이 주는 기쁨을 오늘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고, 송민선 학생은 "피부색도 다르고 말도 잘 통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이지만 오늘 만큼은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된 것 같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여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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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은 가좌고에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발명과학동아리, 녹생성장동아리와 같이 특색 있는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탐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각 교과 특성에 적합한 3개 과학실을 연속적으로 현대화했다. 전년도 실험실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쾌적하고 전문화된 탐구 환경 속에서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교과수업, 사교육 없는 학교 프로그램, 우수학생 심화과학반, 과학동아리 및 학습 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과학실이 교내 최고의 인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교육부를 총괄하고 있는 황수진 교사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과학 활동이 예전보다 훨씬 급증하였으며 선후배간에 자연스러운 과학 연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치고 지원해주신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으며 황범주 교감은 "학생들의 평소 과학 활동을 활동자료집으로 발간해 개인별 포트폴리오화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에 대한 정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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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승마클럽’ 개장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방태혁)가 ‘승마클럽’을 9월 1일 개장했다. 이번 승마클럽 개장은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학교는 지난해 7월 학교 내 부지에 승마장을 준공하고 그 동안 학생교육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며, 방과후 시간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1일 승마체험 등의 장소로 활용해 왔다. 승마장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하고, 주말회원, 주중회원, 정기회원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경마축산고 방태혁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하는 마필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더불어 국내 승마레저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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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전주제일고, 과학중점과정(2학년) 학생선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주시 유일의 과학중점학교인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노권엄, 이하 전주일고)가 최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에 실시 예정인 과학중점과정 운영 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남녀 각각 1개반씩 2개반을 선발하였는데 남학생 지원자 53명 중 40명, 여학생 지원자 35명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방법은 다면적 능력검사와 과학에 대한 학생 흥미도를 중심으로 교과성적을 가미하여 과학중점과정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발된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자연과정 교육과정에 더하여 수학. 과학 전문교과 및 심화교과를 이수할 계획이다. 3학년에서는 전주제일고와 KAIST와의 상호지원협약을 계기로 UP과정, 연구지원과제수행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별융합과목을 이수하게 될 계획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어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과학 분야에 특기와 소질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 이공계열로의 진로를 유도해 우수 이공계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수리과학 교과교실제와 함께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제일고등학교 노권엄 교장은 “이번 선발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적성과 흥미도가 좋고 비교적 성적이 우수해 과학중점과정 운영에 대한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좋은 평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제도하에서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로의 진학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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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 이하 자동화설비공고)는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8박 9일간) 학생, 교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 체험단의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를 집중 탐구하는 마이스터 길의 체험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화시설을 체험하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 ‘유럽 자동화 기술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하여 유럽의 자동화 설비 기술 및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국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을 기르고 자동화 기술과 관련된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며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의 소양을 쌓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에서는 마이스터고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 5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진행 여행사 입찰공고, 7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선발 학생, 학부모, 참가 교사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유럽 자동화 기술 체험 연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유럽 일대(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전문계열 학교 및 산업체, 문화재 등을 방문했다. 독일(1~3일차)에서는 Berufliche Schulen des Kreises Grob-Gerau 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 제도 탐구, 교육 훈련장 견학과 체험을 했고, 광산자동화 박물관에서는 석탄 생산 자동화 시설 체험과 한국인 서독 탄광 취업자의 생활상을 견학했다. 이어 에센 산업체에서 기술 동향 연구를 파악하고 세계적인 제약·화약 대표 산업체인 (주)바이엘 사를 방문해 자연고갈 및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환경파괴 현장의 영상물을 견학하고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육체험을 했다. 이탈리아(4~6일차)에서는 고대 유럽 역사탐험과 베니스 방문을 통해 수상도시 설계 및 교통 체계 연구에 관하여 견학했다. 프랑스(7~8일차)에서는 소르본대학의 모든 자동화 부대시설 현장 탐구와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시설 및 조명 시설 자동화 체험, 세느강의 유람선 LED 조명 설계 및 자동화 제어 시스템 연구 및 체험을 하고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스핑크스’ 등 세계사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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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재능 페스티벌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21세기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로 키워가기 위해 전국 최초의 온라인 재능 포트폴리오 대회로 추진한 '제2회 재능 콘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3개 분야에 지난 대회 참여인원 6,738명보다 150% 증가한 10,544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조기 발견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였는데 작품 위주의 결과보다는 재능 육성과정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추천받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계발의 노력을 검증하기 위해 관내 교원,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학생 총 40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 중에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재능 페스티벌을 10월중에 가질 예정이며, 또한 입상 학생들의 재능 계발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 미술대학, 카이스트, 한동대 로스쿨 등과 같은 국내 대학 캠퍼스 투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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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발마사지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남초등학교(교장 강길남)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발마사지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30여 명의 친구들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욱 심층적으로 배워 지역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박은주 어머니와 예순의 연세에도 오히려 젊은 어머님들보다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신 믿음이 할머니, “딸이 오히려 함께 해보자고 청하여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의미 있을 듯해서 참여했다.”는 김지연 어머니, “발관리 기술을 익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이들과 함께 발마사지를 해 드리고 싶어 참여했다.”는 양선미 어머니 등 자모님들의 참여 동기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발을 만지는게 처음엔 망설여졌지만 좋아하시며 칭찬해 주시는 할머님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매우기뻤다.“는 6학년 고병현 학생, ”2년째 봉사활동을 하는데 처음보다 더 재미있고, 부모님께도 효도할 수도 있어 너무 좋다.”는 6학년 박예슬 학생, “발에 모든 장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하고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즐겁다.”는 5학년 진가희 학생 등 참여 학생들의 정성 또한 자모님들 못지않게 대견스럽다. 이렇게 광주남초의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함께 하게 된 동기나 의지는 달라도 몸으로 실천하면서도 큰 보람을 얻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게 봉사활동 이다. 힘든 점도 있겠지만 그러나 봉사활동 후 한층 성숙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학생들에게는 그 어떤 교육보다 값진 배움이고, 어떤 체험활동보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자리 잡기까지는 이번 시즌 첫날 개강 시 자원봉사 교육을 해준 동구자원봉사 팀장 이명숙 교사의 열강과 무료상해보험 가입 및 봉사활동시간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해 주고 있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뒷바라지 힘이 큰 역할을 했다. 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은 전문 강사로부터 10시간의 발마사지 교육을 수료하고, 학교에 인접해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나누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 - 발마사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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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과학인재의 산실, 첨단실험동의 모습을 갖추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박광춘)는 지난 8월 27일(금) 오후 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 학부형,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첨단과학동인 창의관과 여학생 전용 기숙사인 동백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중 24시간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2008년 7월 1일부터 추진된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실험동 및 남녀 기숙사, 관사의 신축 및 면학실을 포함한 본관 리모델링이 완료됐고 예체능 영재교육을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실험동인 ‘창의관’은 2009년 7월 23일에 착공하여 총면적 2000여㎡에 공사비 약 3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마다 R&E실, 연구실, 준비실, 실험실을 갖추고 있고, 박편제작실, 광학실험실, 유체역학실험실, 심화기자재실, 종합과학실 등 전문화된 과학실험실과 초청강연 및 진학설명회를 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갖췄다. 여학생 기숙사인 ‘동백관’은 약2억5천만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각 실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총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형 건물로 신축하여 전남 영재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전남과학고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맨체스터대 3명, 서울대 14명, 카이스트 15명 등이 진학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전남 유일의 과학영재 양성 학교로서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왔다. 이번에 갖춘 최첨단 과학실험동과 안락한 여학생 기숙사 신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나누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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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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