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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생생한 체험학습, 우린 도서관에서 한다!
    인천광역시 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은 2009년부터 생태학습관 환경친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권혁도 작가의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 책에서 다루는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호랑나비의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표본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에 눈을 뜨게 되는 기회도 선사한다. 이밖에도 수생식물이 자라는 돌확, 도서관 외부에 조성된 수십 종의 야생화 및 식물 등을 생태학습관에 조성해 자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 살이' 전시는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13일 동안 운영되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누구나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다. 사항은 주안도서관 열람봉사과(☎450-9123)나 도서관 홈페이지(www. ijuan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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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0-07-30
  • 인천시교육청, 기초자치단체장 초청 교육협력 간담회 개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26, 27일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 추진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구ㆍ군 기초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28일 기초자치단체장과의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인천시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무상급식',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학력향상 방안' 등에 대해 각 기초자치단체별 교육현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형편에 따라 지역교육 여건의 차이가 심화되는 점을 고려해 교육청의 교육사업비 투자에 선택과 집중을 모색해야 한다는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나근형 교육감의 주요공약과 군ㆍ구청장의 교육공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면서 "추후 인천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무상급식을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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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파주 장단콩마을에서의 슬로푸드 체험여행
    인천 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28일, 삼산·진산초 교육복지 대상학생 70명여명과 자원봉사 대학생 9명, 담당교사 5명이 함께 파주 장단콩마을을 찾아 특별한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인천 북부교육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3개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꿈자람 여름방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루어졌다. 한적한 시골풍경과 민통선 안에 자리 잡은 장단 지역은 예로부터 질 좋은 콩을 재배해 진상품으로 사용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 마을에서 지역 특산물인 콩과 관련된 메주 찧기, 장독대에서 장 맛보기, 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맷돌 돌리기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고, 가마니를 만들던 틀과 옷감을 짜던 베틀, 지게, 천연염색 등을 살펴보며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가한 한길초 4학년의 한 어린이는 “매일 먹는 된장, 고추장, 간장이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들어지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고 말하면서 "몸에도 좋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더 잘 먹어야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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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서울시교육청, 감사담당관 개방형직위 임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감사담당관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한다. 변호사나 판·검사, 공인회계사 등 외부인사를 시교육청의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서울시교육감 소속 자체 감사기구의 장인 감사담당관의 개방형직위 임용방침을 밝혔다. 곽 교육감은 선거 당시부터 ‘교육비리 척결과 민주적 교육 행정 구현’을 공약으로 내걸고, 감사담당관 외부인사 영입, 감사부서의 독립성 확보, 감사행정의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시교육청이 밝힌 감사담당관 응시자격 요건을 보면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경력요건과 실적요건 중 하나의 요건 이상을 충족한 자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임용예정 직급은 일반직 3급(지방부이사관) 또는 3급 상당 지방계약직공무원이고 최초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성과가 우수한 경우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 만료 후에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재임용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5~12일(18:00까지)이며, 접수처는 시교육청 총무과(인사담당)이다. 신청서류는 위 기간 중 접수처로 직접 접수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인사담당)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감사담당관의 개방형직위 임용 방침에 대해 “외부 전문가 등을 영입해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시교육청의 청렴도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맑은 서울교육을 구현하려는 신임 교육감의 강력한 교육비리 척결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동부, 북부, 강동, 강남 등 4개 지역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모를 통해 임용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임용예정인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명의 교육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고 및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이다. 이들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전문가 등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교육장공모심사위원회의 1차(서류심사·현장근무실태평가), 2차(심층면접)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일 자로 임용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3월 1일자로 시행된 교육장 및 기관장 공모심사와 달리 1차 심사에서 현장근무실태평가를 포함해 지원자의 혁신성, 청렴도, 조직관리 및 업무추진능력, 현장의 평판 및 의견 등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의 ‘지역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시행령 개정령에 따라 9월 1일부터 ‘지역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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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인천시교육청, 차별 없는 온라인 세상 만든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8월 2일 장애인이나 정보취약 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이 강화된 새로운 홈페이지(http://www.ice.go.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2009년 4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따라 시각 및 인지 장애자들을 위해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 스크린 리더를 통한 음성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색각 이상자들을 위해 모든 콘텐츠가 색상을 배제하더라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체 장애자들을 위해서도 키보드(또는 키보드 인터페이스)만으로 모든 웹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입찰·계약 메뉴를 조달청 시스템과 연동하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교육재정 메뉴를 신설하여 시교육청의 모든재정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편리성을 도모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홈페이지 운영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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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자신감은 더하고, 두려움은 빼고!
    서울 남부교육청(교육장 고남호)은 학습부진아들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되살리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여름 방학 캠프(‘자신감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 남부 여름학교’)를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었다. 서울 구로초등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교육청이 관내 행정청인 구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시작한 ‘자신감 up 두려움 zero'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남부 여름학교'는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모험상담, 독서치료, 난타체험, 생태체험, 발명공작, 요리체험, 마술, 자기관리 능력신장, 수학협동학습(‘4-D FRAME’),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붙이고 나아가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보조교사로 참여한 백산초 조관식 교사는 “방학중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것이 힘은 들지만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라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습부진아들이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학습부진아 교육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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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운동장에 말 뛰어 논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의 난정초등학교(교장 배요환)에서는 강화도 자연체험농장(대표 오한섭)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월 13일 학교 운동장에서 무료 승마체험을 가졌다. 인근 샬롬원(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의 특수학급 학생을 포함해 병설유치원의 어린 꼬마들까지 400킬로그램이 넘는 큰 말을 타고 속보, 구보의 형태로 아찔한 속도감을 즐기며 대담성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승마체험에 앞서 말의 습성, 말에게 다가서는 법, 승마 기본 자세, 승마 효과 및 승마체험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고 6 명의 기수와 5 필(믿음이, 행복이, 라파, 구름, 감자)의 말이 한 팀이 되어 이끄는 즐거운 승마체험을 시작했다. 3학년 김희도 학생은 “소원이 가야금 배우는 것과 말타기였다"고 말하며 "난정초등학교에 전학 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방과 후 가야금 교실과 승마체험을 통해 이 두 가지를 모두 이루었다”고 기뻐했다.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한 교장 배요환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난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교에서 운영하는 ‘꿈 두드림’ 교육의 모토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속 유치해 지역맞춤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 교동도의 난정초등학교를 봉사활동 제 1호로 선정해 직접 마필을 지원하게 됐다는 일명 ‘말 아저씨’ 오한섭 대표는 "교통이 불편하고 배로 도선해야 하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한 섬마을 학생들의 자신감을 기르고 동물 애호정신과 대담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이번 승마 체험을 마련했다"며 2년 전부터 계획해 왔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9
  • 과학캠프를 통해 과학자의 꿈을 키워요!
    인천 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과학에 흥미가 높은 1~6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매직플라워, 입으로 듣는 스피커, 모터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초 6학년 김유민군은 “입으로 듣는 스피커를 직접 만들어 보니 과학 시간에 배운 전자석의 원리가 더 잘 이해되었고, 앞으로도 과학자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2학기에 있을 과학동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수초 김경화 과학부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연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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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도전 그리고 극복!'
    인천 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단체 대원 85명, 지도교사 5명이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도전 그리고 극복!'이라는 주제로 하계 연합캠프를 가졌다.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단체 대원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첫날 입소식에서부터 리더십 함양 및 공동체 의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과 극한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담력 훈련, 래프팅, 양떼 체험활동, 서바이벌 게임 등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 처음 참가한 연수초 조율비 학생은 “활동이 힘들어 눈물이 나기도 했지만 극복했을 때 성취감은 무엇보다 크고 뿌듯했으며 특히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발휘하는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고 말했다. 나머지 대원들도 이번 캠프를 통해 "어떤 일이든지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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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인천연수초교 ‘사할린 복지관 위문 공연’ 실시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지난 22일 사할린 복지회관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동아리활동 공연 및 봉사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합창반, 챠임벨반, 플롯반, 수화배우기반, 하모니카반 총5개의 동아리는 한 학기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보여드리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모니카 반은 선학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매주 복지관에 방문하여 배운 후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사할린 복지회관은 한·일 양국 정부가 일제 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지역으로 강제노역에 끌려간 뒤 1945년 광복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한 동포의 영주귀국이나 정착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할린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이외에도 학생들은 손수 만든 엽서에 작은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공연을 펼친 연수초교 5개 동아리는 지난 2008년부터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복지관 위문 공연 외에도 지역사회 자연환경 보호 운동, 사랑의 바자회 실시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천연수초 교육복지 담당 우종신 교사는 "위문공연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미풍양속을 계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도 되어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다양한 동아리 및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데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9
  • 전라남도교육청 사이버영재 여름캠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영재교육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서부권 12개 지역교육청의 소외된 초·중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월) 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과학자 리더십 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지금까지의 학습은 사이버 상에서 문제를 풀고 의문점은 사이버교사의 지도를 받아 해결하였으나, 7월 26일부터 5박 6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합숙생활을 하면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수학·과학 등 교과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능력 계발과 리더십 육성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한편, 동부권 10개 지역교육청 소속 120명은 오는 8월 16일부터 5박 6일 동안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여름캠프에 참여하여 학습할 예정이다. 이들 소외계층 영재들은 학기 중에는 사이버 상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방학 중에는 특별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아성취감 제고, 학습 의욕 고취 및 도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8
  • 중기청, 국립 마이스터고 육성에 강한 의지 밝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8일부터 이틀간 '국립 마이스터고 교원 연찬회'를 공주 농협보험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중기청장과 차장이 모두 참석해 국립 마이스터고 교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한 자리로 구체적으로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학교와 산업체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 및 학교의 바람직한 역할 분담은 무엇인가? 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중기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국립 마이스터고 학생 인재상을 직접 학교에 제시하고, 산업분야의 트랜드와 바람직한 미래상, 코칭교수법, 국립 마이스터고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교원의 역할 등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 발전포럼 : 나승일교수(좌장), 김영일교수(두원공과대), 장명희실장(직업능력개발원), 중소벤처기업인(3명) 참여 발전포럼에 참여한 모교 출신의 중소기업 P대표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우수교원 확보와 교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순 기능공이 아닌 명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뿐만 아니라 취업이후에도 명장에 걸맞는 지속적인 경력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선 청장은 "국립 마이스터고의 중소기업청 이관을 정부의 직업교육 선진화의 개혁 모멘텀으로 보고, 중기청의 역량을 집중하여 마이스터고 선도모델로서 중점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학교에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단계적으로 지원하되 ‘11년도 까지는 ▲산학협력 기업(학교별 100개사) 발굴 ▲기업수요에 부응한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교사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통한 실무능력 강화 등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전자공고 최창원 교사(마이스터 담당 부장)는 “학교와 중기청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중기청의 육성 의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청과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동 TF를 구성하여 이관을 준비 중이며, 국립 마이스터고 이관을 위한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금년 중 이관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8
  • 놀이·완구 탐구활동으로 재미 솔솔~ 창의력 쑥쑥
    인천부일초등학교(교장 박준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북부관내 4학년 어린이들 54명을 대상으로 북부 '어린이 창의교실' 을 운영했다. 4일간 16시간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창의·영재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 8명이 강사로 활동해 수학 및 과학탐구영역과 관련된 8가지 주제 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발명)과 놀이(루미큐브) 속에 담겨있는 과학과 수학 원리들을 찾아보고 이를 직접 적용해 문제 해결(달걀 낙하구조물 만들기)방법을 찾거나 과학완구(오토마타,호루라기피리,플러버,만화경)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의교실에 참가한 이원열(대정초 4학년)학생은 “간단한 재료로 열기구를 만들어 띄워본 활동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되었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7
  • 전남초등영어교육학회 자율연수
    전남초등영어교육학회(회장 장흥교육장 김길도)에서는 7월 24일(토) 화순만연초등학교 영어체험실에서 하계 자율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하계휴가 중인데도 불구하고, 초등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53명의 교원이 참석해 영어 동화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을 탐색하고 정보를 교환하는데 삼복더위도 느낄 겨를이 없이 빠져 들었다. 먼저 김길도 회장은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다. 인생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여러분은 탁월한 선택을 했다. 여기 오신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머리에는 유익한 정보를, 가슴에는 따뜻한 정을, 손에는 선물(자료)이 주어질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다음에는 화순만연초등학교 영어 초빙교사 박미혜 교사의 Shared reading을 활용한 모의수업이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참석 회원 모두 학생이 되어 조작하고 율동하며 적극 참여함으로써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순천용당초등학교 수석교사 김옥진 교사의 동화 분석과 교육과정 연계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초등학교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화를 분석해 목록표를 만들어, 이를 어떤 시간에 어떻게 활용하면 효과적인지 방법을 제시해 현장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참석 교사들이 만족해 했다. 마지막으로 수업협의를 통해 수업참관 시 자기 수준에서 보게 되어 놓쳤던 부분에 대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영어 수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알찬 시간이 됐다. 특히 임석관으로 참여한 도교육청 나동주 장학사는 "그동안 초등영어교육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를 오늘 확인했다. 이렇게 진지한 연수와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6
  • Go, Go! Green English Camp!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에게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관내 30개의 중심학교를 선정해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총 1,43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밸트형, 민간위탁형, 방문형 섬캠프 등 3가지의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계층별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원어민과의 친숙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영어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북돋아 줄 전망이다. 'Go, Go! Green English Camp'라는 슬로건으로 총 30개의 밸트형 중심학교에서 72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 녹색성장을 목표로 환경 교육에 관한 내용을 큰 주제로, 지구, 물, 식물 및 동물보호와 재활용 방법 등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관한 의미와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밸트형 캠프 외에도 ‘민간위탁형 영어캠프’(7.26~8.22, 총 560명)가 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리며, 영흥초, 난정초, 해명초에서는 ‘방문형 섬캠프’ (총 150명)가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과 학생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캠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 운영하여 맞춤식 영어캠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6
  • 영등포고 '경징계', 대영중 '기관경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평가시험에 집단으로 불참해 논란을 빚은 영등포고등학교와 대영중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영등포고에서는 시험당일(7월 13일) 평가 응시대상 학생 334명 가운데 모두 72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10명은 지각, 결석 등의 사유로 등교하지 않았고, 나머지 62명은 학교에 등교를 하고도 응시하지 않았다. 등교 후 응시를 거부한 62명 가운데 11명은 고사실을 이탈했으며 나머지는 고사실에 있으면서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시험 전날인 7월 12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시험 당일 등교한 학생 가운데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는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적 차원에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고, 양심에 따라 명확한 의사를 표시하고 결시한 학생은 ‘기타결석’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공문이 학생들에게 시험선택권을 부여하라는 적극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등 논란이 일자 시험 당일 아침 각급 학교에 긴급공문을 내려 보내 문제의 공문을 학생에 대한 시험선택권을 부여한 것으로 확대해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영등포고에서는 시험 당일 아침 담임조회시간에 1개 학급에서 일부 학생들의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문의에 대해 담임교사가 “시험 볼 사람은 보고, 보지 않을 사람은 안 봐도 된다”고 안내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해당 교사는 학급 전체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겠다고 하자 ‘반 전체가 시험을 보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독서나 자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라는 메모를 작성해 교탁위에 놓은 후, 시험 시작 후 학년부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년부장과 해당 학급 교사로부터 내용을 보고받은 교장과 교감은 대체학습 프로그램이 없으므로 정상적으로 시험을 진행하도록 지시했으나, 해당 학급에서는 학생 모두가 시험을 거부해 시험감독 교사들이 시험 문제지 및 답안지를 배부하지 못했다. 또 다른 학급에서는 2교시부터 시험감독 교사가 시험문제지(답안지)와 글짓기 자료를 동시에 배부하고 학생들이 선택을 하도록 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장과 교감의 경우 ▲‘대체 프로그램 지침을 학생들에게 시험선택권을 부여하라는 적극적인 의미로 해석하지 말고’, ‘응시거부의 선동이나 독려로 해석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하라는 공문을 전 교직원이 알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등 대처가 미흡했던 점 ▲학생들의 집단 미응시 사실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응시하도록 설득하거나 미응시행위가 학생 개개인의 양심에 의한 행동인지를 진지하게 확인하는 등의 교육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학생들의 미응시 상황이 발생하였음을 알면서도 일단 출석하였다는 이유로 ‘미응시’가 아닌 ‘응시’로 보고하도록 지시한 점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지 않았고, 특이상황이 발생했음에도 즉각 대응하지 못하고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 ‘직무 태만’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담임교사에 대해서는, ▲시험 시작 전 학생들에게 응시(평가 거부) 여부를 조사해 학급생 전체가 시험에 불참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교장․교감 등과의 회의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도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담임교사로서 학생들에게 평가에 응시하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학급생 전체가 응시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교장의 승인 없이 작성해 교탁위에 놓아 감독교사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방해한 사실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응시 학생에 대해서는, 일부 학생들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문의를 하자 담임교사가 학업성취도 평가 응시 여부를 파악함에 따라 전체가 보지 않겠다고 손을 들었고, 자신의 결정에 따라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감사결과에 대해, 교육청의 7월 13자 공문 발송이 아침에 이뤄져 일선 학교가 공문을 접수해 전 교직원에게 전달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했고, 시험 거부 의사를 밝히는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조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지 못한 점을 스스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 또한 시험 전날인 7월 12일 관계자의 인터뷰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등교 후 시험을 거부할 경우 학생들에게 자습, 독서, 체력단련 등의 ‘적의 조처’를 하면 된다고 밝혀 교육청 및 일선 학교의 조치에 혼란을 초래한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영등포고의 집단 거부 사태와 관련해 교장, 교감, 해당 학급 담임교사에 대해 ‘징계처분’하고 학년부장과 시험감독 교사로서 자리를 비운 교사 3명에 대해서도 적절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이들의 행위가 중징계도 고려할 수 있을 정도의 사안이라고 밝히면서도 학교현장의 혼란에 대해 교육청 및 교과부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음을 감안하고 과거 관련 판례를 참고해 ‘경징계’요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되는 한 올해와 같은 문제가 재발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면밀한 법리적․교육적 검토를 거쳐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침을 정리해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대상 학생 427명 가운데 32명이 미응시한 대영중학교에 대해서는 일부 학급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대체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했으나,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시험에 불참하도록 유도하지는 않았고, 응시를 거부하는 학생을 설득해 미응시자를 크게 줄이는 등 사후조치에 있어 적극 대처한 점을 고려해, 관할 교육청인 남부교육청이 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하고, 대체프로그램을 안내한 관련 교사 4명에 대해서는 학교장으로 하여금 자체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6
  • 야호! 신나는 여름 과학교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이기우)은 7월 26일 유촌초등학교 강당에서 여름 과학교실 참가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서부교육청 여름 과학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름 과학교실은 서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학년 학생 83명이 참가하고, 유촌초등학교 과학실에서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영역에 걸쳐 총 20시간을 수강하게 되다. 한편, 김승 학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의 경우 과학기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과학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학교실에서 실험실습, 조사관찰학습 활동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게 과학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6
  • 전라남도교육청, 공직기강 감찰활동 실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복무의무 위반, 민원처리 지연, 에너지 낭비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구조적 잔존비리 적발 및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활동에는 본청 감찰팀 3개반 9명을 투입해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암행감찰 방식으로 실시하고 특히, 이번 감찰은 복무점검 뿐만 아니라, 시설공사 및 기자재 납품 등 예산집행, 방과후학교 운영, 수학여행, 학교급식,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감찰을 병행하며, 사전에 민원 제보사항, 언론 보도내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자를 일벌백계하는 한편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적극 발굴해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아이들 따라잡기 - 인터넷 무료 교실 운영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강호성)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도교육청 지원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3년간 인터넷 무료 교육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습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30여명의 교육대상자들이 60-70대 연령층으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 기초와 활용', '인터넷 기초와 활용'분야까지 개설하여 정보화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강호성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주제일고가 학부모정보화교육,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전주 명문학교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강사인 전주제일고 백운경 교사는 "교육생 중에는 마우스를 잡는 방법부터 자판기를 두드리는 모습이 서툴지만 컴퓨터를 배우는 자세가 진지해 교육말미에는 컴맹과 넷맹에서 벗어나 정보화시대에 조금이나마 적응하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육생 조수남(62세) 씨는 “처음 컴퓨터 앞에 앉았으며 열심히 배워 자녀들과 e-메일을 주고 받으며 남은 삶을 컴퓨터와 함께 즐겁게 보낼 것 같다”며 열심히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배움의 열기 가득한 광주시교육연수원
    광주교육연수원(원장 최병량)은 유ㆍ초ㆍ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초ㆍ중등 교감자격연수를 비롯해 유치원ㆍ초등ㆍ중등(국어, 수학) 정교사(1급) 자격연수 및 영양교사(1급) 자격연수 등 총 8개 과정에 41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영양교사(1급) 자격연수」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며, 전국 단위의「교원능력개발평가 대비 사서교사 맞춤형 시범 연수」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연수과정은 창의ㆍ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하여 교양ㆍ교직일반ㆍ전공 등 새로운 교수ㆍ학습기법과 질 높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강의가 운영된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저명한 인사들로는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총장의 ‘교육의 블루오션을 찾아서', 방송인 김병조의 ‘명심보감과 공직자의 자세' 등이 있으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상을 정립할 명강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광주교육의 지표인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들이 지적 탐구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아름다운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과정들을 준비했다.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연수원을 떠나 현장을 찾아가는 ‘1일 현장체험 연수', 여러 악기들의 조화로움 속에서 아름다운 감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되어 있고, 창의성 계발과 함께 교육활동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도 실시된다. 최병량 연수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한국의 미래는 우리 교육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열정과 사랑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연수원의 원훈처럼 만나는 기쁨, 배우는 보람, 베푸는 사랑을 충분히 느끼는 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연수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전문성 신장과 창의ㆍ인성 교육의 내실을 바탕으로 희망 광주교육을 이끄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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