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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미국에서 온 대학생과 영어 체험 함께해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오는 7월 26일 부터 8월 19일까지(10일씩 2기)초ㆍ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원어민대학생초청 영어체험캠프(EECN)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 하계방학 중에는 2기에 걸쳐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서석거점영어체험센터 등 5개 장소(광천거점영어체험센터, 오정거점영어체험센터, 첨단도서관, 호남삼육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생활중심 주제를 선정해 여러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용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아시 UIW대학과 협력해 우수 원어민강사 11명(인솔교수 1명)을 초청했고, 시교육청은 이들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할 협력교사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이 가능한 우수한 교사들을 선정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기능 통합적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보다 질적으로 심화된 영어캠프를 위하여 오는 7월 24일 원어민 강사와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 협력교사와의 협동 수업방법,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방법 등에 관한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와 협력교사 간에 충분한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국제교육팀 오호성 장학관은 “원어민대학생초청 영어체험캠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배양은 물론 영어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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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원 정보화 연수 개강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용권 이하 전북연구정보원)에서는 교원의 정보화 및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7개 과정 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이번 정보화 연수의 특징은 그동안 교원 중심의 연수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정 편성, 연수 운영 등 직무연수의 격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들 수 있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이 다양하며, 질 높은 연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번 정보화 연수도 학교 컴퓨터 관리, 디지털카메라 활용, 영상자료 제작, 컴퓨터 DIY 및 정보교과 마스터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또 수료 후 설문평가에서도 "연수내용 및 지도방법"에 대하여 93.11%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질 높은 연구정보원의 정보화 연수가 입소문을 타고 번져 학생, 학부모 다수가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북연구정보원의 이용권 원장은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생, 학부모들도 일정 비율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들을 위한 특화된 정보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정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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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7-23
  • 해외 체험학습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전남 보성군 산골에 위치한 특성화학교인 용정중학교(교장 황인수) 1학년 학생 44명과 교사 3명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큐슈지역을 중심으로 7월 10일 일부터 7월 19일까지 8박9일 동안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국제사회에의 적응력을 길러 발전하는 아시아를 이끌어 나가고 세계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학년 과정에서는 일본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수업도 참가하고, 급식을 같이 하면서 다양한 체험 생활을 했다. 학생들은 13일 데리하중학교와의 교류회에서 한국의 사물놀이를 선보였고, 일본 학생들은 가야금과 비슷한 전통 악기인 고토를 통해 일본의 고전 음악을 들려주었다. 교실과 복도에는 학생들 스스로 인터넷을 통하여 찾아 작성한 음식을 비롯한 한국의 유명한 배우, 한국의 축구 등 많은 자료를 전시하는 등 한국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노력이 역력하게 보였다. 한편, 타가와에서는 한 시민단체(타가와미래학습회 대표 우에키고타)의 주선으로 한국인 징용자 위령비가 세워진 언덕에 한·일학생들이 함께 무궁화와 벚꽃을 심고 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갖은 후, 이 학교 PTA(학부모회) 회원과 볼런티어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학교 도서실에서 아시아 발전을 위한 상호 발표회와 질의, 토론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는 이곳에서 준비한 일본요리를 먹었다. 이러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일본 학생들은 한국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한국 학생들도 오늘날 일본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삶의 지표 설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장차 한·일간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가 양성되어 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이끌어갈 인재가 양성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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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광주상일여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위해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자율형 공립고인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박도훈)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 동안 미국 IVY League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지구촌 시대에 올바른 세계관 형성 및 자신의 미래 설계의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의 일환인데 11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성적, 선행, 봉사활동 등 학력과 인성이 겸비된 진선미인증제로 선발된 3명과 학생 희망자 추천 8명, 지도교사 1명으로 지도교사와 진선미인증제로 선발된 3명 학생의 경비는 학교에서 전액 부담한다. 탐방단은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미국 4대 도시를 순방하며 예일, 하버드, MIT, 프린스턴, U-PENN, 컬럼비아 6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한인재학생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MALLl 3개 박물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를 견학하고 시티투어도 하게 된다. 광주지역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명문학교로 부상한 상일여고는 아름다운 학교 환경으로 아름다운학교 전국 벤치마킹 3호로 지정되는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신흥 명문여고이다. 박도훈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첫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이번 탐방이 참가학생들에게 지구촌 시대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과 적극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말하고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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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스케이트 체험학습으로 무더위를 이겨요
    전북 완주 동상초등학교(교장 이병희)에서는 7월 21일 27명의 학생들이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실시 했다. 깊고 푸른 청정지역인 산골에서 큰 더위를 모르고 지내는 학생들이지만, 방학을 하루 앞두고 실시하는 스케이트 체험학습으로 1학기 동안의 피로를 싹 날려버렸다.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내딛는 학생들의 눈빛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빛났다. 자율학교로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동상초등학교는 이 밖에도 계절체험학습으로 물놀이 체험, 눈썰매 체험 등을 실시하며 바른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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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Apple Day’ 통해 왕따·학교폭력 없애요
    왕따 제로를 위해 전북 완주군 상관중학교(교장 김선애)가 12일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Apple Day’를 추진, 주목을 끌고 있다. ‘Apple Day’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행사로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상관중 학생들은 그동안 쌓였던 오해나 소통의 부재로 불편했던 관계를 애플쪽지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사과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다하지 못한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친구야, 미안해’, ‘친해지길 바래’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편지를 통해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의 요인이 되는 불씨는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관중의 한 교사는 “사소한 오해나 미움에서 시작된 일들이 따돌림, 폭력으로 비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애플데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마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전달하는 기회를 가지는 일종의 ‘화해의 날’”이라고 소개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왕따나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 한마디’ 부스도 함께 운영, 학생들이 평소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 꿈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소망을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미래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애 교장은 “애플데이는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교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왕따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소통의 기회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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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0-07-22
  • "엄마랑 아빠랑 도서관에서 동화책과 놀아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임승주) 도서관에서는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동화책”과의 친숙함을 유도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책 읽어주는 꿈꾸는 열손가락』을 운영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의 『책 읽어주는 꿈꾸는 열손가락』은 동화책속의 이야기를 동화구연과 북-시터 전문 강사를 통해 듣고, 독후활동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미술활동, 조형력활동, 창의력활동 등 다양한 표현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꿈꾸는 열손가락 동화구연’과 ‘책 읽어주는 북-시터’를 일정표에 의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1시간)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매일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임승주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 읽어 주는 꿈꾸는 열손가락』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창의력 향상과 독서습관 형성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문의〈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과 ☎063-27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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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전라북도교육청 비리 척결 시동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회계집행 및 학교운영 과정에서 비리 개연성이 있는 기관에 대하여 확보한 민원 및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특별감사를 2010.7.5~7.9.까지 실시했다.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회계의 부적정한 집행 및 체육복 선정과정과 관련하여 확보한 민원 및 정보를 바탕으로 학교회계 집행의 적정성과 체육복 선정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으로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학교회계 집행과정에서는 시설공사 설계변경 미이행으로 인한 공사비 과다지출,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계약 업무 소홀, 업무추진비의 부당집행 등의 사례를 적발했고, 체육복 선정과정에서도 추진 과정상의 잘못에 따른 민원발생 등 부당한 사례를 적발했다. △△교육청의 경우에도, 관내 학교 외부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을 집중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조경공사 수목 고사 또는 망실 등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와, 설계용역 발주 지연으로 인한 예산의 불용처리 사례를 적발했다. 이번 감사결과 ‘관련자들에게는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전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경우 관련자 7명에 대하여 징계 등의 신분상 조치와 232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하였으며, △△교육청의 경우에도 관련자 4명에 대하여 신분상 조치와 400만원 상당의 하자보수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도·지원 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단위학교의 재정 집행에 있어 적극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것이며, 전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2
  • 학생들의 생애 진로설계를 도와드려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에서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로코디네이터 활용(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설계 수업지원 및 진로체험활동 도우미로 활동할 진로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진로코디네이터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별 생애 진로설계와 청소년들의 고민 중 가장 중요한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로교육을 할 계획이다. 7월 19일부터 5일간 30시간 실시하는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각종 진로검사 결과 해석, 직업세계 동향, 직업탐색,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커리어넷 활용 진로지도, 조별 실습 및 발표수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진로코디네이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받고 있는 윤장미 교사는 "우리아이들의 생애단계별 진로설계를 직접 도와주는 진로코디네이터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연수 내용이 매우 유익하다며 학교에서 진행할 진로교육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철 과학기술정보화과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줄 수 있는 진로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0-07-22
  • Fun Fun English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심상철)는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4, 5, 6학년의 경우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한 시간씩 원어민 보조교사로부터 영어수업을 받으며 1, 2학년을 포함한 전교생은 아침에 영어방송을 시청한다. 또, 한달에 한 번 원어민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하며 영어접촉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더 적극적으로는 올해 배치된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영어캠프를 운영하는데 “Fun Fun English”라는 제목으로 3주에 걸쳐 각 20명씩으로 이루어진 4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구사능력, 학년 등 여러 요건을 고려하여 반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4개 반이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1, 2학년의 경우 두 개 반을 구성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정규 교육과정으로 영어를 접하지 못하는 저학년의 경우 이번 캠프가 원어민과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북돋을 기회라고 여기는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장한 결과로 보인다. 매일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며 3주간의 캠프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바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2
  • 별 보며 꿈 키워요
    인천 부흥고등학교(교장 지혜경) 밤하늘에 별들이 빛난다. 부흥고등학교에서는 인근지역의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천문· 우주에 관한 무한한 꿈을 신장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환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인근 초등학교학생과 그 가족들을 신청 받아, 부흥고등학교 옥상에서 19일 저녁 6시 반부터 약 3시간 동안 실시됐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느낀 소감을 발표했고, 천체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가족 천체관측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천부흥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여명의 천체관측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두 달 전부터 ‘천체망원경 설치와 관측법’, ‘스텔라리움 이용법’, ‘별자리 보기판 제작 및 사용법’ 등을 숙지하며 철저한 준비했다. 학생들 인솔과 행사를 진행한 정성재 과학선생님은 “초등학생들에게 우주에 관한 무한한 꿈을 신장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2학기에는 ‘천체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천체관측을 한 부내초등학교 이훈희 학생은 “엄마 아빠와 예쁜 별을 봐서 너무 좋았고, 빛나는 별을 보며 나도 사회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7-21
  •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학교들, 한자리에 모인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교 탐색기회 제공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주관하며 16개 시도교육청 소속의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0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학교 다양화와 자율화 추진으로 어느 때보다 학교에 대한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교를 선정·발표했다. 박람회에는 시․도교육청별 공모를 통해 자체 1차 심사를 통과한 184개교를 대상으로, 교과부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된 총 150개교(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92개교)가 참가하게 된다. 박람회는 교육 수요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학교 유형을 직접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서 관람객은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학교유형 등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주제관을 중심으로 우선 관람을 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아 필요한 입학관련 상담을 즉석에서 하면 된다. <주제관 구분 및 해당 학교 유형> 구 분 학교유형 ○주제 1○ 가고싶은 학교 (학교 다양화) 마이스터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주제 2○ 흥미있는 수업 (학교수업 내실화) 교육과정혁신학교, 과목중점형교과교실제, 수준별수업형 교과교실제, 창의인성교육과정운영, 과학중점학교, 학력 향상중점학교, 사교육없는학교, ○주제 3○ 특색있는 학교 (학교특색살리기) 친환경그린스쿨, 대안학교, 학부모 학교참여, 시․도 자체 특색사업, 방과후 학교 ○주제 4○ 우리고장 학교 (농산어촌 학교) 전원학교, 통합운영학교,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기숙형 고교 전시행사 외에 참가학교와 주관기관이 마련하는 체험행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기관의 정책설명 중심이 아닌 '정책이 실행'되는 단위학교의 운영사례 중심의 박람회로서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개별학교 부스에서 진학상담이 이루어짐으로써 교육수요자들이 학교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교육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학교간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학교유형별 참가학교 현황 > 학교유형 학교명 주제 1 : 가고싶은 학교 (학교 다양화) 47개교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광주자동화설비고, 수원하이텍고, 평택기계공고, 원주의료고, 충북반도체고, 충남합덕제철고, 군산기계공고, 금오공고, 거제공고, 서울동성고, 광주보문고, 안산동산고, 김천고, 서울원묵고, 서울구현고, 부산남고, 경남여고, 인천신현고, 청원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 부산성심보건고, 대구제일여상, 인천한진고, 대전디자인고, 경기삼일공고, 경기발안바이오과학고, 강원애니고, 제천산업고, 천안여상, 전북강호항공고, 전북한국게임과학고, 전남미용고, 경북관광고, 포철공고, 경북항공고, 경남산업고, 제주뷰티고, 서울과학고, 서울국제고, 동두천외고, 강원외고, 충남예고, 전남과학고, 경남과학고, 제주외고 주제 2 : 흥미있는 수업 (학교수업 내실화) 42개교 부산천가초, 인천가정고, 경기매류초, 경기운암고, 영월봉래중, 부산명호고, 대구원화여고, 경기광남초, 경기샛별중, 충북매괴고, 충남대산고, 전남돌산중, 경북금장초, 김천다수초, 경남양곡초, 서울창문여고, 서울동대문중, 광주광덕고, 대전복수고, 경기동백고, 충북단양중, 전북호남고, 전남순천여고, 대구경상고, 경기내정중, 경기효양고, 강원속초여고, 충북봉명고, 전북여산고, 인천인화여고, 전북화산중, 충남강경여중, 서울신동초, 경기서천초, 충남장기중, 경북현흥초, 서울신도림고, 부산장안고, 울산방어진고, 충남서령고, 전남해남고, 경북구미고 주제 3 : 특색있는 학교 (학교특색 살리기) 35개교 서울양재고, 인천용현남초, 광주송정초, 경기서정중, 경기신리초, 경남가람초, 한겨레중고, 충북양업고, 전남용정중, 전남영산성지고, 서울여중, 울산구영중, 경기불곡초, 속초청대초, 충남서산여중, 경남양주중, 제주하원초, 서울영신고, 서울양정고, 대구 청구고, 경기대곶초, 경기대남초, 경기보평중, 경기덕소초, 강원홍천여고, 춘천금병초, 충남동성중, 천안인애학교, 전북조림초, 경북오천초, 경북대동고, 경남삼동초, 경남장유고, 부산신정고, 경기모현중 주제 4 : 우리고장 학교 (농산어촌 학교) 26개교 경기한터초, 평창면온초, 충남가사초, 전북이성초, 전북회현중, 전남도곡초, 경북청하중, 경남서상초, 제주고산초, 충북가곡초․중, 충남선장초․선도중, 충남연동초, 전남대동향교초, 경북학림초, 경북금천중, 경남양보초, 경남신반중, 대구포산고, 인천삼량고, 경기장호원고, 강원정선고, 충북괴산고, 충남태안고, 전북고창고, 전남보성고, 경남함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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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1
  • 정 총리 “3화 정책으로 창의성 높여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미래사회는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필요로 하므로 소수의 인재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창의성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학교교육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사회 전반에서 창의성을 중시하고 계발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3화 정책은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5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제9기 전국대학언론 기자학교’에 참석, 대학생 기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과 3화정책’을 주제로 특강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그 동안 서강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원묵고 등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 ‘3화 정책’과 관련한 정책적 구상을 꾸준히 밝혀온 바 있다. 3화 정책은 고교교육 다양화, 내실화, 대학 자율화, 학력차별 완화 등 적극적 의미의 교육 정책이다. 정 총리는 ‘3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개인의 실질적 능력에 따라 우대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등 민간부문의 참여와 협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오는 21일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창의적 인재 육성과 학력차별 완화’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대학언론 기자학교는 2006년 7월에 처음 시작돼 대학생 기자들의 사회·문화비평 능력 향상 등 언론인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방학마다 꾸준히 개최돼 온 행사이며, 이번 특강은 정 총리가 실제 언론인으로 많이 진출하는 대학생 기자들과 교육개혁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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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7
  • 한마음 한뜻으로 ‘가슴 튼 사제동행 문화체험’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15일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송도 유원지 일대와 백남준 미디어 아트센터를 방문하는 아름다운 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교사가 저소득층 학생들 중 학교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을 조사해 더욱 돈독한 사제간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사와 함께 송도 일대에 문화체험을 다녀온 6학년 김준호 학생은 “수업시간이 아닌 야외활동시간을 통해서 담임선생님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내 생각과 느낌을 쉽게 전하게 되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시간이었다. 담임선생님과 더욱더 친밀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은규 교사는 “사제동행 시간을 통해서 더욱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되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더욱더 확대되어 학생과 교사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의 기회가 교육현장에서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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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5
  • 경기도교육청, 9월부터 아침급식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 아침급식 식단을 개발하기 위한 ‘친환경 아침급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배옥병 학교급식네트워크 상임대표, 경기도청 관계자,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영양사, 요리연구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품평회에는 자인식품의 죽과 후레이크, 도영식품 진공동결건조 국과 밥, 까투리네 만두밥, SB식품 칼슘강화 즉석 쌀스프, 누룽지류, 아로스 떡 등 쌀을 재료로 청소년의 구미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이 출품됐다. 또 SPC가 샌드위치와 샐러드, 행복담기가 쌀과 계란을 재료로 한 푸딩류, 클린팔당이 감자.고구마 샐러드를 내는 등 청소년의 기호에 맞으면서 영양의 균형을 감안한 식단이 많았다. 품평 기준은 아침급식이라는 조건에 따라 영양적으로 균형이 있으면서 간편해야 하고 별도의 조리 없이 데워서 먹을 수 있는 등 조리 시간과 과정이 최소로 소요돼야 한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아침급식 수요조사와 대상학교 선정, 식단 결정 등 과정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희망학교에 아침급식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침급식은 참여 학생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향후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급식비는 한 끼에 1천500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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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4
  • 인천교육예산, 인천시민들에게 듣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앞서, 2010월 7월 13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하여,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공청회는 2011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교육수요자들에게 예산 운용 방향을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학교 강경석 사범대학장이 진행을 맡고, 인천시교육청 한덕종 기획관리국장의 주제발표와 8명의 발표자가 분야별 의견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자인 한덕종 기획관리국장은 2011년도 인천교육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2011년도 교특 예산재원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인건비·교육행정기관 운영비 등을 최소화하고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지양하며, 단위학교의 재량권 확대와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기본운영비를 연차적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며 신도심과 구도심권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여건개선비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자녀 지원경비 등 초대 주민직선교육감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이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일선교육현장 및 교육수요자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발표자로 나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경하 사무국장은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한 시스템 구축'등을 제안할 예정이며, 권흥원 학부모 대표는 '인천의 학력신장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건국대학교 경제학교 김진영 교수는 '성과 측면을 강조하는 예산편성과 점검'을 전국학교운영위원 총연합회 박현재 인천지부 회장은 '인천교육 현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인천영선고등학교 윤병환 교장은 '교원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예산확대'를, 인천중앙초등학교 이기흠 교장은 '평가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한 학력신장'을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이청연 위원은 '교육재정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최혜경 부지부장은 '무상급식 예산확보'등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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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 서울시, 유학생·교포 대상 ‘글로벌인턴십프로그램’ 5일부터 5주간
    美 인디애나대 미국·터키학생도 함께 근무, 진정한 글로벌인턴십으로 발전 다양한 한국문화체험도 실시, 서울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마련 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발된 외국인유학생 49명이 서울시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서울시 행정을 직접 경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08년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한‘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과 해외교포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시정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회째다. 참가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서울시에서 일을 하면서 시정체험 기회를 갖고 개인경력개발은 물론 서울에 대한 이해높일 수 있는데, 특히 올해는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였고, 49명을 선발하는데 1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대1에 달했다. 17개국 49명 외국인유학생, 市 13개 부서와 9개 산하기관에서 5주간 인턴생활 ‘제5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총17개국에서 온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중국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2명, 일본 4명, 프랑스와 터키가 각각 2명, 파라과이·토고·싱가폴·뉴질랜드·니카라과·아일랜드·베냉·러시아·아르헨티나·캐나다·나이지리아·카자흐스탄 출신 학생이 각각 1명이다. 참여 학생 중 남학생은 18명이며 여학생은 31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미국 인디애나대학 및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학부, 대학원)과 해외교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또는 배치부서 필요언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각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49명 선발했다. 외국인 인턴들은 주 5일, 1일 6시간(09:00~15:00) 근무하며,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생활불편 해소업무를 담당하는 22개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 상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부서는 △마케팅담당관 △문화산업담당관 △관광진흥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G20기획지원반 △푸른도시정책담당관 등 서울시청 내 13개 부서와 서울시립대, 세종문화회관, 교통방송,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글로벌센터, 서울복지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등 9개 시 산하기관이다. 인턴십이 종료되면 외국인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시 고위간부와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美 인디애나대학 재학 외국인도 인턴으로 참여,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화 결실 특히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인 미국·터키 국적의 외국학생 5명도 참여해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인턴십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인디애나대학은 지난 2월 상호 합의를 통해 매년 방학마다 재학생 5명을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국에 연고가 없는 인디애나대학 참가학생을 위해 서울시립대의 기숙사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서울시는 시정체험은 물론 다채로운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5주간의 인턴십 기간을 알차게 구성했다. 시정체험을 통해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계 각국에 서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체험은 템플스테이, 탈춤배우기, 태권도 체험 등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체험으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김진만 국제협력담당관은 “인턴십 참여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또 잠재적인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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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5
  • 시각장애제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꿈꿉니다!
    시각장애학교인 인천 혜광학교(교장 명선목)에서 30일 오전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혜광학교는 지난해부터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장애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목표를 가지고 ‘1인 1악기’ 음악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에 학생들은 학기 중 방과 후 교육시간과 CA시간을 이용해 악기연습을 하고,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의 연주자들과 연세대학교 금관 5중주단 단원들과의 문화벨트를 이뤄 관현악 연주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음악캠프에 참여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관현악 공연을 수시로 관람하는 등 음악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활동을 적극으로 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교사들도 악기다루기에 동참하고 동아리 별로 현악과 관악 연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30여명의 혜광학교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학생들과 초청인사들 앞에서 연주하는 시간으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앞으로 시각장애학생들의 음악적 소질 계발을 독려하고 나아가 시각장애인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만들기에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명선목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음악의 수용과 표현을 통해 자신의 내적 상태를 다스릴 수 있음을 믿는다”면서 “비장애인의 객원 참여가 없는 순수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정영수 장학관과 이수영 인천시 교육위원, 인천 특수학교 교장협의회 회원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자리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6-30
  • "인천교육청 집중감사 결과 51명 엄중문책"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감사인력을 총 동원해 초·중·고 전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개월간 분야별 집중감사를 실시했다. 특정분야 집중감사는 시설·공사·회계·급식·운동부 4개 분야를 선정해 초등학교 38교, 중학교 22교, 고등학교 25교, 특수학교 1교, 사업소 1개, 총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감사결과 38개기관, 51명을 '경고' 등 엄중문책 하였으며, 재정상 48,115천원을 회수·조치했다. 금번, 집중감사에서 입찰대상 공사를 분할하여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전문공사 면허 소지자가 할 수 있는 공사를 일반면허 소지자에게 공사를 실시하게 하는 등 계약업무 처리를 소홀히 한 학교장과 관계 공무원에 대하여 '경고' 조치했다. 또한, 운동부 전지훈련 출장 명령을 받고 출장비를 수령한 후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복명을 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징계 조치하고, 급식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중징계조치를 하였으며, 적극적·능동적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하자, 사소한 규정을 위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관용적으로 처리하여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중감사 활동을 실시하여 교육비리를 근절하여 인천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0-06-30
  • 알뜰살뜰 우리학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재정운영 으뜸학교 평가'를 실시하고 관내 우수학교 18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교육재정운영 으뜸학교 평가'는 외부재원 유치, 소모성경비 절감 등 알뜰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발굴·포상하여, 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학교 간 긍정적인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 결과, 초등학교 6개교(최우수 - 작동초, 우수 - 부평북, 왕길초, 장려 - 미산, 숭의, 정각초), 중학교 6개교(최우수 - 부평동중, 우수 - 관교, 부평서여중, 장려 - 검단, 서곶, 강화여중), 고등학교 6개교(최우수 - 강화여고, 우수 - 인천기계공업, 부평디자인과학고, 장려 - 해양과학, 제물포, 부평공업고) 등 총 18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총 1억 8,90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최우수 1,500만원, 우수 1,200만원, 장려 800만원)한다. 평가는 학부모와 예산실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분야, 9개 평가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를 거쳐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각급학교에 보급하여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확산시키고, 새로운 평가항목을 개발하는 등 재정평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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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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