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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YMCA·삼성전자, 조선족 어린이동요 콩쿨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17회 서울YMCA·삼성전자컵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쿨 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중국 연길시 연변대학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서울YMCA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 연변 방송국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변지역 각 학교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5팀이 결선 무대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연길시 신흥소학교 5학년 김월(좌 사진) 어린이가 ‘꽃노래’란 동요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대회 수상곡들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중국 내 우리말을 지키는 큰 열할을 하고 있다.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쿨은 해가 거듭될수록 민족의 얼과 언어를 잃어가기 쉬운 소수민족의 어려운 현실 속에, 조선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행사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당일 대회 현장에도 어린이들의 부모님은 물론 조부모, 증조부모들도 모두 관람하며 중국 조선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9년간 동요보급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는 서울YMCA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동요를 통해 해외동포들이 한민족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리의 언어를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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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4
  • 한국 최초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 최초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화전이 열린다. 시화전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구내 '안국역문화쉼터'에서 한국문화사랑협회 주최, 종로구청, 안국역, (사)민족문제연구소,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인제신문사 등 후원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항일독립운동가 중 남성은 12,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그에 견주어 여성은 216명으로 현저히 적다. 그런데 문제는 이 216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조차도 유관순 외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개탄한 이윤옥 민족시인이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서간도에 들꽃 피다' 1,2권을 펴내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에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온 국민이 새길 수 있도록 한국문화사랑협회(서울시비영리단체 1259호, 회장 김영조)는 오는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토) 오후 3시에 개막식과 함께 시화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윤옥 시인의 시화전에는 한국화가 이무성 화백이 함께한다. 또 개막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김원웅 회장, (사)민족문제연구소 이규봉 운영위원장, 인제신문사 김좌훈 발행인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같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이러한 발전과 성장의 과정에는 항일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의 실천적 삶이 밑바탕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특히 음지에서 빛도 없이 항일투쟁에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북풍한설 휘몰아치는 만주땅에서 이름 없이 들꽃으로 살다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화전은 의미가 깊다. 그 어떤 시인도 생각지 못하던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1)(2)와 더불어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시화전으로 만날 수 있는 올 광복절은 그래서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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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4
  • 보고 듣고 만드는 상상나라 곤충전 열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한국도자재단(대표 송영건)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 ‘상상나라 곤충체험 展’을 연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상상나라 곤충체험 展’은 곤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및 키네틱 아트 작품을 비롯하여 도자와 유리, 철 등 곤충 설치 작품 30여점이 어린이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상상나라 곤충체험 展’은 어린이로 하여금 작품을 보고 감상하게 하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상상나라 곤충체험 展’이 주목받는 것은 어린이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전시라는 이유에서다. 전시 작품 역시 어린이의 움직임으로 변화하는 작품들이 많다. 이은주 작가의 'Light Bugs'는 도자와 빛과 소리,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커다란 풍뎅이 모양의 그림자가 생기는 조명이다. 이 조명이 어린이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동작에 따라 빛이 떨리며 벌레 울음소리가 난다. 홍성대 작가의 'Shadow Mobile'은 그림자 영상을 만들어내는 모빌 작품으로 입김을 인식하는 센서가 달려있어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면 영상이 전환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관객과의 참여를 유도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이천 세라피아 토락교실에서 흙과 비누, 한지 등으로 자신만의 곤충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채집한 곤충을 표본으로 만들어보고 워크북으로 곤충에 대해 학습하는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롭다. 체험 활동을 마친 어린이는 한국도자재단의 어린이 작가 인증서를 받는다. 전시를 총괄한 한국도자재단 전성재 창조사업본부장은 “‘상상나라 곤충체험 展’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시가 아닌 교육적 유익함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살아있는 곤충들과의 소통으로 디지털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감수성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어린이에게는 호기심 가득한 색다른 체험의 시간이 되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기억을 되새겨 주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천 세라피아 내 창조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시상식을 가졌던 ‘2012 전국 대학 도자공모전’의 수상작 81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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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2
  • ‘도둑들’ 개봉 주말 285만 돌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역대 한국 영화 최단 기간 타이 기록인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l 제작 ㈜케이퍼 필름)이 7월 29일(일) 전국 관객 751,03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866,872명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디워'가 기록한 역대 한국 영화 최고의 주말 스코어를 넘어선 신기록으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이례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스코어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간이자 역대 최단 기간 타이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세워가고 있는 영화 '도둑들'이 7월 29일(일) 전국 관객 751,039명을 동원, 개봉 주말 5일 동안 2,866,87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올 해 최고이자, 역대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주말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개봉 5일 동안 2,729,004명을 동원했던 '괴물'을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자, 지난 2007년 개봉하여 5일 동안 2,761,824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의 개봉 주말 스코어를 기록했던 '디워'를 넘어선 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이다. 또한 '도둑들'은 러닝타임이 90분이었던 '디워'와 비교할 때 30%가량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한국 영화 신기록을 경신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두 배 이상의 스코어로 따돌리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도둑들'은 좌석 점유율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예매율에서도 격차를 벌이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말까지 286만 명을 동원한 '도둑들'은 개봉 6일 째인 7월 30알(월)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주말 내내 이어진 올림픽 이슈에도 불구하고 3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도둑들'의 신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 영화라는 큰 틀 안에 개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과 서로 얽힌 10인 도둑들의 관계에서 비롯된 탄탄한 드라마, 여기에 짜릿한 쾌감을 전하는 리얼 와이어 액션의 화려한 볼거리까지 다양한 관람 포인트로 개봉과 동시에 전세대를 아우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둑들'.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센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도둑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화제다. 방송인 노홍철은 “한국영화 '도둑들' 작전과 배신, 사기, 액션, 로맨스! 여기 다 있네~ 예능에서 두고두고 써먹을께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도둑들'에 대한 호평을 전했으며, 배우 신현준은 “강추 영화 '도둑들' 한국영화 정말 대단하다.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 배우 임달화의 존재감!”이라며 뜨거운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짜릿한 쾌감”(네이버 i2kks), “올해 한국 영화 중 단연 최고! 연출, 연기, 영상 어디 하나 모자란 것이 없다”(네이버 tjsal2276), “보는 내내 정말 황홀하고 즐거웠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고 봤다”(네이버 cgh23), “연기파 배우 김윤석. 액션까지 완벽 소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다음 llokkollo), “이름만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한국 영화 중에 이렇게 캐릭터를 잘 그려낸 감독이 있을까? 최동훈 감독 최고다”(다음 inyoureyes-hot)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도둑들'의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도둑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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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일제강점기 시집 “님의 침묵”을 펴냈으며,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사진) 선생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2012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사진)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리는데 이 기간에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8월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 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8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25일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 등이다. 만해 한용운, 그는 집을 남향으로 지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 보게 된다며, 북향으로 지을 만큼 일제국주의의 침탈에 대한 저항을 몸소 실천 한 분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8·15 광복 주간에 강원도 인제의 만해마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 만해백일장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 깊다. 만해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그의 올곧은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꽃 피우고자 실시하는 백일장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이 모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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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9
  • “국제 어린이 월드컵” 8월 6일부터 서울에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4개국 어린이 125명이 참여하는 ‘제3회 국제 어린이 월드컵’을 개최한다. 어린이 월드컵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송파구청, 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며 일본·싱가포르·중국 해외 3개국 4개 팀과 서울, 부산, 성남, 서천 등에서 선발된 국내 7개 팀이 참여해 총 11개 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행사기간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하며, 축구대회 외에도 입국환영만찬, 전통문화 체험, 레저스포츠 활동, 서울 투어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YMCA 안창원 회장은 “어린이월드컵은 어린이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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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기념우표 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기념우표 2종(130만장)을 대회 개막일인 7월 27일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런던은 이번 대회 개최로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근대 올림픽 역사상 올림픽을 세 번이나 치르는 최초의 도시가 됐으며, 1948년 제14회 대회에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던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념우표는 수영과 양궁을 소재로 했으며, 배경 이미지로 런던을 상징하는 런던브리지(London Bridge)와 빅벤(Big Ben)을 넣었다. 또한, 우표전지에는 런던올림픽 엠블럼과 함께 마스코트 ‘웬록’이 태권도, 축구, 수영, 역도를 하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런던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우리선수들 모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전하길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세계유산 특별우표’ 로 7월 31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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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 피서객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숲 속 도서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피서객을 위한 숲 속 도서관을 연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비롯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숲 속 도서관에 책 3000여권이 비치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목)부터 8월 3일(금)까지 대구 팔공산자연공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마련하는 ‘2012년 휴가철 숲 속 문고’.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대구시립중앙도서관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 팔공산자연공원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휴가철 숲 속 문고’는 ‘책과 함께하는 행사’. 이틀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과 이동문고 책 3,000여권을 비치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한 피서객들에게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물한다. 8월 2일(목) 오후 7시 대구 MBC 관현악단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4인조 성악가의 노래 퍼포먼스, 명사 초청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가수와 함께하는 시 노래 등 다채로운 문학 북 콘서트가 펼쳐져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이뿐 아니라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등 대구 지역 도서관 30여개관이 함께 준비한 동화나라 이야기, 숲 해설가와 만나는 가족동행, 대구 명사들의 책 이야기 전시,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제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의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제천 우림지 솔밭공원을 시작으로 부산, 전북, 포항 등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휴가철 숲 속 문고’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지역 도서관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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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한국관광공사, 배움이 있는 여행지 3곳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교육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교과서 속 이야기”를 3곳 선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 주제는 과학여행으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책으로만 배웠던 과학을 관광과 함께 체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행지로는 ‘국립과천과학관-기초·첨단과학과 발명이야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궁궐속에 숨어있는 과학이야기’, ‘인천국립생물자원관-즐거운 생물·자원체험’이 있다. 과학을 주제로 하지만 서로 다른 소재이기 때문에 각각의 모든 여행지를 둘러본다면 기초·첨단과학부터 생물·자원까지 학생들의 지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12월 까지 매달 ‘교과서 속 이야기’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현장에서 체험을 하며 국내관광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 속 여행 이야기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배움이 있는 여행>교과서 속 이야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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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여름 휴가철 꼭 알아야 할 식·의약품 사용 주의사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피서지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용 상비약 준비,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등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최근 캠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피서지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 이후 높아진 온·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섭취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재료 준비 요령은 도시락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김밥은 자제,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운반,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 보관 등이다. 조리 시 주의 사항은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힘(85℃ 1분 이상 가열),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세척하여 손질하고 내장, 아가미는 제거하고 가열·조리 등이다.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온도 상승 시 증식이 급증하고, 특히 생선 아가미와 내장에 많이 존재하며, 식중독균 중 가장 빨리 증식하는 균으로 크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보다 100배 이상 빨리 증식한다. 섭취 시 주의 사항은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서는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 생선회는 4시간 이내 모두 섭취,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음용, 산에서 독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 자제 등이다. 특히 캠핑장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이면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번개탄, 열탄 등에는 참숯보다 중금속 함량이 많아 가급적이면 참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고기는 지방을 제거해 기름이 숯에 떨어져 연기나 불이나지 않도록 유의한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조리하고 일단 조리가 시작되면 가능한 불판과 떨어져서 연기를 피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꼭 챙기세요! 고혈압·당뇨·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지 출발 전에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10가지를 살펴보면 1.해열, 진통, 소염제 2.지사제·소화제 3.종합감기약 4.살균소독제 5.상처 연고 6.모기 기피제 7.멀미약 8.일회용 밴드 9.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10.소아용 지사제·해열제 등이다. 해열·진통제는 고열 또는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정해진 용량대로 복용하여야 하나,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 복용 시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투약하도록 한다.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특히,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오인·혼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등 풍토병 발생 지역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만성질환용약 복용자는 해당 여행국가 반입 허용량 이내로만 소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모기기피제는 어린이 손, 눈, 입에는 바르지 마세요! 피서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여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시간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 제품을 선택해 필요시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나 옷 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눈이나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에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며 어린이 손, 눈, 입 주위에 바르지 않도록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기기피제를 발랐던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외용 연고제 등을 바르도록 하며, 절대로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오히려 이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용 연고제 중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 함유 제품을 사용하고,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함유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하여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사용 주의하세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안구염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생리식염수, 렌즈세척액, 보존액만을 사용하여 세척,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하도록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놀이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도록 하며, 선탠로션 등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을 손으로 바른 후 보청기를 만지면 보청기가 귀에서 쉽게 빠지거나 기름성분이 스며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청기는 여름철 땀이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고장날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전용케이스에 보관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피서객들이 식·의약품 안전 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휴가철을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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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5
  • 사계절 스키 즐기는 돔 스키장, 가평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는 19일 제8회 경기도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평 청평 돔스키장 및 리조트조성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계절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돔 형태의 실내 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 리조트형 놀이문화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가결된 가평 청평 돔 스키장 리조트는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500-2번지 일원 29만9,102㎡에 연면적 21만4,818㎡ 규모로 조성되며, 돔 스키장을 비롯해 리조트, 각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돔 스키장에는 565m의 슬로프가 조성된다. 준공은 201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도는 이번 심의에서 주변 산지의 경사면을 고려한 건물 배치와 자연스러운 경관연출, 쾌적한 숲 속 휴게 공간 설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조성 계획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호명호수공원, 연인산 오토캠핑장, 아침고요수목원, 명지산 생태 교육장 등과 연계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리조트를 포함해 연간 300만여명의 관광객이 가평군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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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3
  •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본격적인 전국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을 앞두고 소방방재청이 말하는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을 살펴본다 준비운동은 수영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해줄 수 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손, 발 털기 등 가벼운 준비운동을 반드시 마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명 조끼도 착용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에서 먼 순서대로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대로 물에 적시며 들어가야 몸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배가 고플 때 혹은 식후에는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 물놀이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엔 경련이 흔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련이 발생했을 경우 몸의 힘을 빼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자신의 수영 실력을 믿고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물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경계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도 구조 경험이 없다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소리쳐 주위에 알려야 한다. 물놀이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적절한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구조요원 또는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개인이 인공호흡 등 간단한 응급대처법을 숙지한다면 물놀이 사고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거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괜찮으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하고 AED(심장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구조대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사이 가슴 압박 30회를 실시한다. 환자의 복장뼈(흉골) 아래 2분의 1지점에 손꿈치를 위치시키고, 팔 전체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수직으로 15~18초 이내로 압박해 주면 된다. 그후 머리를 젖히고 환자의 기도를 개방해준다. 기도를 개방한 후 인공호흡을 2회 정도 실시하는데 1회에 1초 정도 호흡을 불어넣어 준다. 이때는 호흡을 너무 많이, 빠르게 불어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든 단계를 마치면 10초를 쉰 후 같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4번 더 반복해서 실시해준다. 소방방재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을 담은 어플리케이션 ‘물놀이 go!’를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물놀이 go!’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119 구조요청 바로 연결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이 앱을 통해서 소방방재청이 제공하는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인 ‘심폐소생술 APP’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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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1
  • 인천, 청소년을 위한 서머 페스티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더운 여름, 찌는 듯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2 서머 페스티벌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합창, 전자음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짜여진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편안하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올해는 총 14개 팀이 참가, 3개 시리즈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미국,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5개국의 연주팀이 참가하는 ‘해외초청연주 시리즈’로 각국의 특색 있는 음악을 소개한다. 줄리아드 음대 출신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과 가수 알리가 함께하는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즈’, 바로크 음악을 선보이는 ‘일본 텔레만 챔버 오케스트라’, 중국의 전통악기와 클래식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중앙민족대학실내악단’ 등 쉽게 접하기 힘든 공연들이 즐비하다. ‘테마별 콘서트 시리즈’는 행복(HAPPY), 사랑(LOVE), 재미(FUNNY), 영화 (CINEMA), 가족(FAMILY)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표현한 곡을 모은 러브콘서트, 축구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퍼니콘서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콘서트 등을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4팀의 오케스트라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오케스트라 시리즈’도 준비 되어 있다. 서울필하모닉과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뉴필하모닉, 이성환 오케스트라가 절정의 실력을 뽐낸다. 특히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2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조 가토와 금난새 예술감독이 만나는 ‘마에스트로 금&비루투오조’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이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7월 20일까지 조기예매 하는 관객에겐 티켓 가격을 3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어느 해보다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시원한 공연장에서 문화를 즐기는 것 또한 현명한 피서의 방법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파도 대신 넘실거리는 음표의 유혹에 빠져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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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0
  • 문화재청, 문화재 누림 가족 수학여행지 32선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주 5일제 수업 시행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과서 속의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가족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문화재 누림 가족 수학여행지 32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학여행지는 문화유산 해설사 등 70여 명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추천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국내 여행이 가능한 문화유산 지역이다. 강화의 ‘단군왕검에서 근대 유적까지 역사가 숨 쉬는 섬 여행’ 등 32개의 주제로 여로(旅路)를 설정했다. 삼척의 석회암 동굴기행, 진도의 무형문화재 체험, 충주의 하늘재 기행, 청주의 금속활자 등 유적형 문화유산과 천연기념물·무형문화재·기록유산·명승 등 다양한 문화재를 반영했다. 또 담양의 한국 전통정원, 통영의 이순신 유적, 울산의 고래와 선사인 등 문화재의 향토성·관광성·상표성도 고려해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한 가족 수학여행지 32선 등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재 누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 누림 가족 수학여행지 32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의 행정정보 - 문화재 도서 코너에 게재된 ‘문화유산을 만나는 9가지 특별한 방법’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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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9
  • 여름 휴가는 경기도 자연휴양림에서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유명산, 축령산, 용문산 등지에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객실 275실, 야영데크 15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산림청이 유명산, 중미산, 산음, 운악산 등 4개소, 경기도가 축령산, 강씨봉 등 2개소, 양평군이 용문산, 가평군이 칼봉산, 용인시가 용인, 포천시가 천보산, 일반 개인들이 설매재, 국망봉, 청평 등 3개소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은 각기 저마다 천혜의 자연경관, 입지조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주요시설 사용료는 1일 기준 객실(3인실 13㎡ ~ 12인실 70㎡)료가 39,000원에서 160,000원 선이며, 야영데크(9㎡미만) 사용료는 4,000원 선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며, 전국 자연휴양림 이용 홈페이지인 http://www.foreston.go.kr (숲에ON)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에는 http://www.chukryong.net (축령산), http://gangssibong.gg.go.kr (강씨봉)을 이용해도 된다. 한편, 경기도는 자연휴양림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의료기관, 경찰, 소방서 등 재난부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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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8
  • 까맣게 변색된 치아와 잇몸의 개선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준비생 이현정(24, 가명)씨는 최근 한 취업박람회에서 웃는게 부자연스럽다는 조언을 들었다. 현정씨에게는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버릇이 있다. 취업박람회에서만큼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 도리어 어색한 웃음으로 보이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정씨에게는 사춘기 때부터 치아 콤플렉스가 있었다. 앞니 중 하나, 그것도 가장 중앙에 있는 앞니가 흰색보다는 회색에 가까운 편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미백 시술도 몇 번 받아보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형편이었다. 착색된 치아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실제로 거울을 봐도 변색된 치아밖에 보이지 않으니 스스로 자존심이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에 미백보다 효과적으로 변색된 치아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비너스치과 홍소미원장의 도움말로 하얀치아를 갖는 방법을 알아보자. 까맣게 변색된 치아, 본래 색 찾으려면 외상으로 인해 치수 조직이 괴사하면 치아가 변색될 위험이 있다. 그 외에도 잘못된 신경치료나 오래된 레진, 착색물질, 약물 복용 등이 치아를 까맣게 변색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미백 시술이나 시중의 미백 관리 방법으로 회복이 어려운 정도라면 라미네이트와 같은 방법이 더 효과적이겠다. 라미네이트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와 색감의 치아를 비교적 단기간에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젊은 모양의 앞니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동안치료라고도 볼 수 있다.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은 “어느 정도의 자연치 삭제가 필요하다는 점, 전돌 양이 많거나 비뚤어진 정도가 심할수록 삭제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플러스+ 까맣게 변색된 잇몸의 개선 방법 잇몸 변색 때문에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잇몸이 거무스름할 수 있는데, 과도한 멜라닌 색소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보철 시술이 잘못된 경우에도 잇몸 변색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라면 기능적인 문제 때문에라도 재보철이 필요하다.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은 “재보철 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중 보철물의 투명도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보철물이 투명할수록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보철물이 투명해야 잇몸 색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재보철 후에는 내부에 금속이 없기 때문에 잇몸에 검은 그림자가 없어지게 된다. 보철물 내부에 들어 있는 치아 색에 따라 잇몸 색이 70~100%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람마다 다른 맞춤형 앞니를 제작하므로 부자연스러움 등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변색된 치아, 잇몸 모두 당사자에게는 콤플렉스가 될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 라미네이트, 재보철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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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7
  •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7월 20일(금)부터 8월 30일(목)까지 도서관, 독서, 책을 주제로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UCC 공모전은 아날로그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영상 세대식 소통의 장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책은 물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 관련 에피소드, 독서체험 및 책의 진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등 독서, 책, 도서관을 소재로 한 동영상 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1분 이상 5분 이내 100MB 이하 분량으로 해상도 640X480의 AVI, MPEG, WMV, MOV, ASF 등 파일형식은 관계없다. 또한 실제 피사체를 촬영한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실사 부문과 프로그램 툴로 창작한 디지털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한 비실사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따라서 단편영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만화, 광고, 뮤직비디오, 사진 슬라이드, 인포그래픽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분야에 제한 없이 최우수작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실사 부문 시상은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으로,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비실사 부문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당선된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의 우수작과 제출된 참가작품 중 일정 부분을 선정해 디지털도서관 내 상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힌 도서관 관계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생산한 콘텐츠를 전 국민이 함께 공유, 교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모는 독서 UCC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l.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322-7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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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7
  • 국립중앙도서관 상반기 이용도서'Top 20'선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2012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20권을 발표했다. 이용도서 종합 1위는 2011년에 이어 김난도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아픔이 책을 통하여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문학 분야가 강세였다. 원작 소설들이 드라마나 영화화 되었던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박범신의 '은교',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가 각각 2위, 8위, 10위, 19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웃음', '천사의 부름'등의 문학작품이 많이 읽혔다. 경제·경영학 분야에서는 와튼 스쿨의 최고 인기 교수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김정운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가 3위, 13위에 오르면서 자기계발서의 지속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인문학 분야는 인문고전 독서법을 알려주는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물건을 매개로 남자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강신주의 현실감 넘치는 인문 공감 에세이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 순위에 올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1Q84', '고구려', '정의란 무엇인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독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지혜를 키워나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총 101만73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는 총 12만6225명이 방문한 디지털열람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정보봉사실이 6만85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속간행물실(4만6010명), 서고자료신청대(3만9726명), 신문자료실(2만832명), 정부간행물실(2만4691명) 순. 연령별로는 40대 이용자가 3226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고, 30대(19.4%), 20대(17.5%)에 이어 50대(17.2%)와 60대 이상(17.2%)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디지털 자료 이용은 소장 원문DB가 17만77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학술DB(12만8601건), 외국학술DB(4만1371건), 전자책(2만3978건)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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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여름방학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이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궁궐의 생성 발자취와 역사적 사건, 인물, 궁중 생활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체험 학습으로 이뤄진다. 문화재청에서는1989년부터 매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예약 시스템(http://edu.cha-pm.kr)을 통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새소식) 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042-481-47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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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 국내 최초 도서관 결혼식 열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중학생 때부터 누나를 따라 도서관을 오갔던 소년이 자라 도서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오준(49․서울 녹번동) 씨는 남들보다 한참 늦어진 결혼 덕분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행운을 얻게 됐다.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신부 홍성숙(49) 씨도 도서관 결혼식을 반기고 있다. 더구나 국내 첫 도서관 결혼식을 기념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례를 맡는다. “도서관은 늘 내게 특별하고 익숙한 곳이다.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곧바로 결정했다”고 밝힌 정씨는 이 특별한 결혼식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에 결혼과 함께 신부와 매월 일정액을 모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민들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도서관 개방을 선언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에서 8일(일) 오후 1시 결혼식이 시작된다. 무료예식장을 찾던 장애인 커플, 부모 도움을 받지 않고 내 힘으로 결혼하겠다는 커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커플 등 정오준․홍성숙 커플을 시작으로 올해만 19쌍이 일찌감치 도서관 결혼식을 예약했다. 특히 8일(일) 첫 도서관 결혼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이 주례를 맡는다. 최광식 장관은 신랑·신부에서 직접 서명한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신랑․신부에게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서적을 선물하고, 하객에게는 한국의 책판 문양을 넣어 만든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640㎡에 달하는 국제회의장(사서교육 연수관 1층)을 결혼식장으로 전격 개방한 국립중앙도서관은 ‘둘이 모여 하나 되는 날, 국립중앙도서관이 함께 하겠습니다’를 표어로 내걸고, 주례 단상, 피아노, 신부 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하객용 의자(200석) 등 예식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초역(2호선),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고속도로·올림픽대로와도 접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 게다가 383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장은 2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국제회의장(사진) 바로 옆에는 구내식당도 있어 연회도 가능하다. 행복한 결혼을 알뜰하게 시작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사용 비용은 1회 당 6만원이며, 신청 문의는 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02-590-05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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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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