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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도서관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광역시도서관협회 소속 도서관(수봉·영종·율목)들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소속도서관(수봉·영종·율목)에서 지역주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해 각 도서관별 2012년 1기 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에 들어간다. 수봉도서관은 3월 27일(화)부터 6월 23일(토)까지 유아 동화구연, 초등 독후활동, 청소년 독서지도, 일반인 독서토론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총 13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2월 28일(화)부터 3월 25일(일)까지 수봉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문의: 수봉도서관 032-870-9138, www.slib.or.kr) 영종도서관은 3월 27일(화)부터 6월 15일(금)까지 책을 읽고 만드는 과정을 통한 창의력 키우기, 문학작품에 대한 토론 및 비평의 시간, 역사적 사건과 인물 탐구를 통해 나만의 역사책 만들기, 스마트폰의 과학적 원리를 재밌는 수업과 실험을 통해 알아보기, 인천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 알아보기 등 총 13개(어린이 대상 5개, 청소년 대상 1개, 일반인 대상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프로그램별 선착순이며, 3월 17일(토)부터 3월 25일(일)까지 영종도서관 운영시간 내(화~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토~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문의: 영종도서관 032-745-6005, www.ylib.or.kr) 율목도서관은 3월 13일(화)부터 6월 8일(금)까지 유아대상 영어동화 프로그램,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몸으로 책 느끼기,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독서연극놀이, 성인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수강 희망자는 2월 21일(화)부터 3월 11일(일)까지 율목도서관 본관 1층 안내데스크를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과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문의: 율목도서관 032-770-3812, www.ymlib.or.kr, http://blog.naver.com/ymlib)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하여야한다. 또한, 수봉도서관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도서를 2층 로비 테마서가와 열린누리에서‘방과 후 도서관 ∙ 학교 폭력 평정기’라는 주제로 4월 30일(월)까지 테마전시를 진행하며, 영종도서관은 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영종도: 추억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주관하는 공모전의 수상작을 3월 6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도서관 각 층 로비에 전시하며, 낙서나 절취 등으로 파손 및 훼손된 도서를 ‘책임지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월 6일(화)부터 3월 30일(금)까지 1층 꿈자람터(어린이실)에서 도서전이 진행된다. 율목도서관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기~!’라는 주제로 옛이야기 도서를 4월부터 6월까지 별관 어린이실 2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전은 각 도서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봉도서관은 인천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공공기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에게 질 좋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영종도서관은 ‘책임지는 도서관’의 도서전과 연계하여 3월 6일부터 꿈자람터(어린이실) 방문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파·훼손도서와 함께 도서 보수작업에 사용되는 각종 용품들을 같이 소개하고, 사서와 함께 파·훼손도서를 보수하는‘수리수리! 새책~ 팡’체험을 3월 11일(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새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도서관이 독서를 통한 커뮤니티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개발은 물론 다양한 체험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 http://www.slib.or.kr영종도서관: http://www.ylib.or.kr율목도서관: http://www.ym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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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소외계층 국내여행 경비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생활형편이 어려워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차상위 자활, 차상위장애인, 본인경감대상자, 한부모가족)등 소외계층 9천명에게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소외계층이 '행복만들기 국내여행’을 즐겨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2월 22일 밝혔다.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사업은 가족여행 1,400가구 2,800명, 개인여행 700명, 사회복지설 단체여행 3,500명, 서울시 기획 특별여행 2,000여명으로 총 9천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3월 2일부터 3월 16월까지 공개모집하고 2011년 개별∙단체∙특별여행 수혜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 대상, 가족여행 30만원, 개인여행 15만원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 1인 15만원 기준, 시설별 최대 600만원 지원한다.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여행바우처 카드로 경비 지원하고 장애인,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2천여명 대상으로 계절별 특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연계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으로 기획했다고 했다.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프로젝트는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만들고, 이것이 이웃과 사회에 전해져 모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서울시의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프로젝트는 금전적인 지원으로는 채울 수 없는 희망과 가정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이 여행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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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기화식가습기 '가격아닌 성능으로 선택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최근 기화식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격 차이가 크고, 제품에 따라 소음· 가습면적 등 품질편차도 커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시중에 유통 중인 기화식가습기 10개 제품을 시험하고, 소음·소비전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우수하면서 유지비용이 저렴한 ‘동양매직 VSH-05B(18만원)’와 ‘위니아만도 AWM-40PTVC(46만5천원)’를 추천제품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벤타코리아 LW-24 PLUS(수입, 64만9천원)는 추천제품인 동양매직 VSH-05B(18만원)에 비해 가습면적은 1.2배 크지만, 가격은 3.6배, 연간 유지비용도 3만6천원으로 비쌌고, 소음이 40dB 이상으로 냉장고 보다 컸다. 또한, 호미인터내셔널 AOS-2055D(수입, 49만8천원)도 동양매직에 비해 가습면적은 1.2배 크지만, 가격은 2.8배 비싸고, ‘청소편리성’에서도 가장 낮게 평가돼 일부 고가 수입제품의 품질이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2배(23~46dB)의 차이를 보인 소음평가에서는 조사제품 10개 중 5개 제품(오성사, 리홈, 벤타, 삼성, LG)이 냉장고보다 소음이 커 개선이 필요했고, 특히 삼성전자 AU-PA170SG(55만4천원)와 LG전자 LA-U110DW(60만7천원) 등 고가의 공기청정기 겸용제품은 구조적 특성상 소음에 취약하며, 무게도 무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리홈 LNH-D510(31만5천원)은 소비전력이 330W로 전기매트와 유사했고, 노비타 HE45C(14만원)는 연간 소모품 교체비용이 제품 가격의 50%가 넘어 7만2천원에 달하는 등 제품간 소비전력과 유지비용에서 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험·평가결과 기화식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며, “소비자도 가격, 가습량, 유지비용, 전기사용량,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기화식가습기의 세부 품질비교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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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8명 '자료 및 정보 획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와 마케팅 리서치 전문회사 엠브레인이 스마트폰 사용자 1,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이용 행태’ 조사 결과,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 용도로 “자료 및 정보 획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8%가 ‘자료 및 정보 획득’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고 답했고(중복응답 포함) 71.0%가 “여가활동(음악/게임)을 위해”, 67.5%가 “커뮤니티(카페·블로그·SNS)이용을 위해”라고 답했다. ‘인터넷 쇼핑’을 주로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4.1%였다. 연령대별 응답 결과를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자료 및 정보 획득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이용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검색 빈도는 하루 평균 3~5회 검색한다는 답변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6~10회는 28.6%, 11~20회는 21.2%, 21회 이상은 11.1%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로 방문하는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 97.4%, 다음 77.9%, 네이트 60.7%, 구글 53.2%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이한 점은 네이트의 경우 2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구글은 30~40대의 이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8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공연 예매’ 분야의 구매 결재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31.3%로 가장 높았으며, ‘패션·의류’(24.3%), ‘식품’(16.5%), ‘생활용품’(13.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메조미디어의 우영환 대표는 “응답자들이 정보 검색이나 쇼핑, 커뮤니티 등의 이유로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한 것으로 볼 때, 하나의 매체로서의 모바일의 영향력은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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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 연극 조선청년의 횃불! '월남 이상재' 공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청년운동 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그린 연극 '조선 청년의 횃불'이 17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순회공연에 나섰다. 17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내 첫 공연에는 서울YMCA 안창원 회장과 대전YMCA 박장동 사무총장,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서울YMCA가 주최하고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은 시인 윤동주와 안중근 의사, 최익현 선생에 이어 월남 이상재라는 인물을 다룬 네 번째 민족혼 프로젝트다. 연극에서는 월남 선생이 조사시찰단(전 신사유람단) 일원으로 외국 문물을 접하고 돌아온 청년 시절부터 독립협회 창립, 서울YMCA의 첫 한국인 총무이자 구국운동과 청년운동에 앞장 선 그의 일대기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화합과 협력, 상생과 평화를 통한 한국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월남 이상재 공연은 2월 17일~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월 24일~25일 KBS 울산홀, 2월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3월2일~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3월 9일~10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3월 15일~18일 서울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4일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월남 이상재 선생이 1902년 개혁당 사건에 연루돼 의금부 감옥에서 3년간 옥살이를 할 때 이승만, 안국선 등 옥중 동지들과 주고받은 시문 등이 기록된 기록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연안내◈연극 조선청년의 횃불! '월남 이상재' 전국 공연 일정□ 인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17~18□ 울산 KBS 울산홀 2.24~25□ 대구 대구오페라하우스 2.29□ 부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3.2~3□ 광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3.9~10□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3.15~18□ 대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3.22~23□ 서천 시민문화회관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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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 광주·부산서 떠나는 DMZ 당일치기 여행 인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25일(토)부터 경기도 대표 철도여행상품인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이하 ’KTX-DMZ투어‘)를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KTX-DMZ투어‘는 2009년 8월, ’경기도-코레일 업무협정체결‘ 기념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지난 3년간 경기관광공사, 파주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하여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만 총 2,653명의 지방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해 DMZ를 다녀갔다. DMZ(비무장지대) 일대 관광은 복잡한 출입절차와 최북단 위치라는 거리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지방에서 관광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KTX-DMZ 투어’라는 당일코스 기차 여행이 출시되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비무장지대를 관광할 수 있게 됐다.출시 후 매년 180% 이상 참가자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KTX-DMZ투어‘는 실제로 이용객들의 참가 만족도와 이로 인한 입소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가자들은 광주, 부산에서 아침 7시30분경 KTX를 타고 출발, 각 용산역, 서울역에 도착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임진각으로 이동한 뒤, 간단한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절차를 마치고 DMZ로 들어가게 된다. ‘통일촌 마을’에서 장단콩 된장찌개 백반이 점심으로 제공되며, 이어서 DMZ 안보 체험관광의 핵심 코스인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 특히 ‘제3땅굴’을 지하 73m 깊이까지 직접 도보로 다녀오게 된다. 또한 서부전선 최북단 관측소(OP)인 ‘도라전망대’(해발 156m.사진)에 오르면, 개성공단, 북한선전마을 기정동을 육안이나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이면 송악산과 개성시내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라산역’은 경의선 남측 최북단 역으로 2002년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이 함께 철도 침목에 서명하는 행사를 갖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6.25때 신의주로 향하던 중 폭탄을 맞아 그 자리에 멈춰서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을 옮겨와 전시한 ‘장단역 증기기관차’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 가격은 광주출발일 경우 성인 79,000원, 아동 62,900원으로 KTX 왕복운임비, 연계버스비, 중식, DMZ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 여행과 관련된 대부분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가 추가 부담없이 떠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특히, ‘놀토’에만 운영하던 것을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출발로 확대, 참가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금년 중 호남선은 목포까지 출발역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세계 유일의 DMZ를 KTX로 하루만에 다녀갈 수 있는 관광상품은 경기도에만 있다”며, “올해는 주5일 수업제로 늘어날 주말 가족여행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특화상품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TX 타고 떠나는 DMZ투어’는 현재 코레일 여행센터,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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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 모조치즈사용 피자업체 적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광주지방청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피자에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허위표시 하여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본점)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내용을 보면,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가맹점수 688곳), ‘59피자(가맹점수 546곳)’, ‘피자마루’(가맹점수 506곳), ‘난타5000’(가맹점수 80곳), ‘피자가기가막혀’(가맹점수 70곳), ‘슈퍼자이언트피자’(가맹점수 54곳)는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였음에도 100%자연산치즈를 사용한다고 가맹점 전단지, 피자박스 등에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 했다. 이들 업체의 판매액은 피자스쿨 313억원 상당, 59피자 136억원 상당, 피자마루 126억원 상당, 난타5000 3억원 상당, 피자가기가막혀 7억원 상당, 슈퍼자이언트피자 2천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수타송임실치즈피자(가맹점수 9곳)’,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임실치즈&79피자’는 피자 토핑치즈에 모조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 등을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피자 박스 등에 100% 자연산치즈만 사용한다고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판매 했다. 이들 업체의 판매액은 수타송임실치즈피자 9억원 상당,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3천만원 상당, 임실치즈&79피자 1천5백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치즈제조업체인 제일유업(주)은 옥수수전분, 식용유, 산도조절제 등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의 원재료명을 ‘치즈100%’로 허위표시하여 50억원 상당을 판매하고, (주)로젠식품과 (주)형원P&C는 전분이 든 치즈의 원재료명을 사실과 다르게 전분을 미표시하여 각 5천만원 상당과 40억원 상당을 피자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 판매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제품들이 있을 경우 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062-602-1355~7)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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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서울, 무료 텃밭농원 신청하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서울시민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5개소의 무료 텃밭농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둥이가족농원, 다문화가족농원, 실버농원 등 참여 대상을 특화하여 모집한다.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농원’ 총 200가족을 모집 서울시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자녀 한 명의 나이가 만 13세(1999년 2월 16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농원 위치는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이다. 한 가족 당 9.9㎡의 텃밭이 제공되므로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상추, 열무, 토마토, 배추 등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다문화가족농원’으로…50가족 모집 이와 함께, 2011년 말 현재 서울 인구의 2.65%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세에 있는 서울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가족농원이 올해 처음 개설된다. 참여 대상은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인이 결혼해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5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농장 위치는 강서구 개화동이다. 65세 어르신들이 5인 공동체로 참여하는 실버농원…600명 모집 ‘실버농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친구와 함께 5인 공동체를 이루어 참여할 수 있는 텃밭농원이다.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도 챙기고 사회적 관계도 만들어갈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을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1947.2.16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5명씩 공동체를 구성해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장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에 있으며, 1공동체 당 33㎡의 텃밭이 제공된다. 3개 농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도 제공된다. 봄에는 상추 모종과 열무 종자가, 가을에는 배추 모종과 알타리무 종자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늘(16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4일(금) 오후 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하면 된다. 최종 참여 대상은 24일 오후 5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사전교육에 참석해야 참여할 수 있다. 농장 개장은 4월 12일(목)부터 4월 21일(토)까지다. 그 외 텃밭농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전화 02)459-899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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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2011년도 출판 통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1년 1년 동안 출협을 통해 납본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 신간 도서의 발행 종수는 총 4만 4036종(만화 포함)이며, 발행 부수는 1억 955만 227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 발행 종수는 9.3% 증가했고, 발행 부수는 3% 증가한 수치이다. 종당 평균 발행 부수는 2488부로 전년(2639부) 대비 5.7% 감소했고, 권당 평균 정가는 1만 3010원으로 전년(1만 2820원) 대비 1.5% 증가했으며, 평균 면수는 260쪽으로 전년(272쪽)보다 12페이지 줄었다. 분야별 발행 종수 현황 2011년의 신간 발행 종수는 총 4만 4036종이다. 그중 만화(34.7%) 및 아동(29.8%)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크게 대형기획물(전집) 및 단행본으로 나뉘는 아동물 중 전집류를 선호하는 학부모의 성향에 따라 대형기획물(전집)의 발행이 늘어난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순수과학(19.6%), 기술과학(13.2%), 철학(9.2%), 총류(1.7%), 종교(1.4%), 문학(0.1%)이 증가하였고 다른 분야는 모두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분야는 어학분야(14.8%) 및 학습참고서(14.1%)로, 이는 인터넷 방송의 확대 및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역사(4.1%), 예술(2.0%), 사회과학(1.6%) 순으로 감소했다. 분야별 발행 부수 현황 발행 부수는 총 1억 955만 227부로 전년(1억 630만 9626부) 대비 3.0% 증가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순수과학(53.9%)이며, 아동(43.9%), 기술과학(13.2%), 철학(8.7%) 종교(5.5%), 예술(1.7%) 순으로 늘어났으며,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어학(37.3%), 학습참고서(21.8%), 사회과학(13%)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문학(8.4%), 총류(4.9%), 만화(3.3%), 역사(0.7%)가 그 뒤를 이었다.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아동으로 3770만 5148부가 발행되어 전체 발행 부수의 34.4%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학습참고서(15.7%), 문학(14.5%), 사회과학(8.6%) 순이었다. 종당 평균 2488부 발행, 평균 책값은 1만 3010원 도서의 한 종당 평균 발행 부수는 2448부로 전년(2639부) 대비 5.7% 감소하였다. 만화가 28.2%, 어학이 26.4% 감소한 반면, 순수과학 분야는 28.1%, 아동은 10.8% 증가했다.도서의 평균 정가는 1만 3010원으로 전년(1만 2820원) 대비 1.5%로 소폭 증가하였다. 또 책 한 권당 평균 면수는 260쪽으로 전년도의 272쪽에 비해 12쪽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도서 번역 출판 현황 2011년도 전체 발행 종수(4만 4036종) 가운데 번역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26.5%(1만 1648종)로 전년도 26.7%(1만 771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학습참고서 등의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출판 콘텐츠의 자급자족률이 매우 취약함을 보여준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번역서 비중도 두드러지고 있다. 분야별로는 아동(2545종), 문학(2415종), 만화(2295종), 사회과학(1246종) 순이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일본(4552종), 미국(3396종), 영국(1098종), 독일(560종), 프랑스(523종), 중국(434종), 동유럽(185종), 이탈리아(130종), 북중미(119종) 순으로 번역됐다. 출판사별 발행 실적 현황 2011년 한 해 동안 출협을 경유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신간을 납본(제출)한 출판사 수(2615사)를 실적별로 살펴보면, 5종 이하를 발행한 출판사는 1315개사로 전체 출판사의 50.3%였다. 이어 6~10종을 발행한 출판사는 446개사(17.1%), 11~20종을 발행한 출판사는 365개사(14.0%)인 것으로 집계돼, 2615개 납본 출판사 중 81.4%가 연간 20종 이하의 도서를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출판사로 설립 신고(2011년 말 기준 3만 8170개사)를 해 놓고도 지난 2011년에 한 권의 책도 발행하지 않은 무실적 출판사 수는 전체의 93.1%에 해당하는 3만 555개사였다. 이와 같은 무실적 출판사 증가현상은 1987년 출판사 설립의 등록제를 기점으로 해마다 누적되어 1988년에는 전체 출판사 중 50.7%를 기록하면서 절반을 넘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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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 때늦은 겨울 독감 극성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지난 달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64%의 환자에서 독감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독감바이러스 검출율이 지난 해 11월 1.3%에서 12월에는 21.7%로 올 1월에는 64%로 급증했다며 독감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독감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용인, 성남, 김포, 수원, 안양, 화성 등 도내 6개시 6개 병원에서 독감증상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검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이정복 원장은 “다행스럽게도 지난 2009년 발생했던 신종 플루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병원을 찾는 독감 의심 환자수가 주의수준인 인구 1,000명당 3.8명을 훨씬 넘어선 21.2명 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도 있는 만큼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원측은 영하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개학 때문에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만 잘 실천한다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는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 기침이나 재치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킬 것,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고대상자중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조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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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3
  • 겨울철 관절 건강 규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날씨가 추워지거나 비가 오게 되면 전 날, 관절염을 앓던 환자들은 내일의 날씨를 예측하고는 한다. 그들은 관절의 통증이 기존보다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이와 같이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특히 날씨가 추울 경우에는 관절 건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전문병원의 조사, 집계에 의하면 저온 현상이 나타난 최근과 평년 기온을 보였던 날들을 비교했을 때 저온현상이 나타난 날은 초진 환자가 무려 36%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은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관절 부위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어들면서 근육이나 인대가 수축하게 되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고 전한다. 겨울철 관절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그렇다면 겨울철 관절건강을 지키면서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선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날씨가 추우지면 집 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근육과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은 통증에도 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을 할 경우에는 뼈에 적당한 힘이 가해지면서 골밀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하루 30~40분 정도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은 중요하다. 단,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준비 운동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 갑자기 운동을 할 경우에는 관절이나 인대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팔꿈치 등의 관절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핫팩 등을 이용한 온찜질을 이용해보는 것이다.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그 부분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근육 역시 완화된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은 “특히 온욕을 하는 것은 관절 건강 악화로 인한 통증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관절에 쌓인 피로도 풀어줄 수 있다”며 “그러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날씨가 연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운 날씨로 인한 관절 악화 및 그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겨울철에도 관절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전문의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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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1
  • 담배 피는 사람들을 위한 봄철 건강 음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니코틴 해독을 위해서는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카로틴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브로콜리의 제철은 겨울부터 이른 봄이다. 브로콜리에는 녹색 색소 성분인 클로로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클로로필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울혈을 개선하며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겨자과 특유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에는 암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비타민C는 시금치의 약 3.4배가 함유되어 있어 금연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봉오리만 쓰고 줄기는 버리기 쉬운데 사실은 줄기에도 영양소가 많다. 질긴 줄기의 겉 부분을 깎아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데쳐서 봉오리와 함께 샐러드나 볶음 등에 넣어 사용하면 맛도 영양도 매우 좋다. 오래 보관하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1회분씩 비닐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그 밖에도, 니코틴 해독 돕는 녹차 : 녹차 속의 카테친 성분은 니코틴을 해독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녹차를 수시로 마신다면 담배로 인한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카로틴의 보고 당근 : 당근은 카로틴의 보고다. 이 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흡연으로 인해 손실이 큰 비타민A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비타민 E를 제외한 거의 모든 비타민과 철분, 칼륨, 식물성 섬유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가래를 멈추게 돕는 율무 : 율무는 니코틴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와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흡연으로 인해 생긴 가래를 멈추게 한다. 폐의 기운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흡연으로 손상된 폐를 다독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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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1
  • '캣츠' 인천예술문화예관에서 즐기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안무로 세계 26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7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감동시킨 뮤지컬 '캣츠'가 2012년 2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뒤흔든다. 국내에서 1994년 첫 공연된 후 매 공연마다 흥행신화를 써온 '캣츠'는 지금까지 100만이 넘는 관객이 관람, 연령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로 자리 잡고 있다. 1981년 초연부터 30년간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끌고 가고 있는 연출 및 안무가 ‘조앤 로빈슨’을 비롯해 음악 총감독 ‘피츠 샤퍼’ 등의 오리지널 스탭과 국내 최고의 스탭이 총집결한 이번 공연은 더욱 섬세해진 표현과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판타스틱한 무대를 완성한다. 국내 정상의 배우 인순이, 박해미와 홍지민이 ‘그리자벨라’ 역에 캐스팅되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농익은 연기로 명곡 ‘메모리’의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인순이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음악 팬들과 뮤지컬 매니아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미는 특유의 존재감과 연륜 묻어나는 연기로 ‘그리자벨라’를 입체적으로 살려낸다. 홍지민은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상의 여배우로 온몸에서 뿜어내는 힘 있는 가창력과 호소력 강한 ‘그리자벨라’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섹시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럼 텀 터거’역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에녹과 정민이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홍경수, 유회웅, 백두산, 강연종 등 '캣츠' 한국공연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 수준의 뛰어난 기량’ 이라고 호평 받은 10인이 그대로 합류, 노련미까지 더해진 인간고양이로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한다. 무대와 객석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뛰어다니는 35마리의 고양이가 전해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삶의 철학을 곱씹으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캣츠'의 숨길 수 없는 매력에 빠져보자. 일 시 : 2012년 2월 24일(금) ~26일(일) 24일 오후 7시 30분 / 25일 오후 3시, 7시 30분 / 26일 오후 2시, 6시 30분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 격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주 최 : 인천광역시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예 매 : 엔티켓☎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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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8
  • 시청자 참여형 양방향 방송서비스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을 보면서 줄거리, 출연자, 촬영장소 등 부가정보를 스마트폰과 TV에서 동시에 볼 수 있고,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청자 참여도 가능한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여 SBS와 LG전자, 에어코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TV와 디지털TV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줄거리, 출연자, 촬영장소 등의 평소 궁금했던 방송정보와 관련 뉴스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방송과 연계된 다양한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입력한 의견을 TV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하여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방송 시청의 즐거움이 한층 더 커지고 다양한 정보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방송 시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발굴·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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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2-08
  • 실용음악과 '높은 경쟁률 뚫고 당당하게'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 이번 주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Mnet '보이스 코리아‘ 등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일 이슈를 낳고 있다.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통해 감동도 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가수’, ‘싱어송라이터’ 등 음악 전문가에 대한 호감이 증가했고, 최근 한 대학의 실용음악과 경쟁률은 105.9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실용음악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실용음악과 입시전형은 이론보다 실기비중이 커서 합격 당락 여부가 실기 및 면접 단계에서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당하게 실용음악과에 입학하는 실기전형 합격 노하우는 무엇인지 작곡가 겸 한국예술원 실용음악과정 교수인 김형석(46. 사진) 씨의 도움을 얻어 알아봤다. 기본적 기량 훈련 실용음악과 실기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실기시험 장소에서 어떤 미션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반복적 기량 훈련이 선행돼야 한다. 작곡과를 지망한다면 악보를 보지 않고 들리는 음을 피아노로 쳐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보컬과 실기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면 기초적인 호흡 및 발성을 트레이닝을 반복적으로 하고 악보를 보면서 정확히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요즘에는 많은 학생이 아이패드와 마스터키보드를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노래 및 건반 연습을 하기도 한다. 배경지식 함양 실용음악과는 보통 보컬, 기악, 작곡·편곡 등의 세부 전공으로 나누어져 있다. 자신이 지망하는 분야의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갖추는 것은 면접전형 합격을 위해 필수적이다. 실용음악과에서 배우는 과목의 개념, 전공 분야 및 악기에 대한 지식,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 등 배경지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면 면접 전형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교육기관, 학교 선택 전문음악인 양성을 위해 많은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이나 학부로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4년제 대학교부터 전문대학, 평생교육기관까지 다양하다.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다면 왜 배우고 싶은지, 배워서 어떤 음악인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결정한 후 자신에게 맞는 교육기관이나 학교를 선택하면 실기전형 합격 가능성도 커진다. 한국예술원과 같은 학점인정 예술 교육기관은 실무능력 함양을 첫째로 생각해 신입생 선발 시 재능과 끼, 경험, 열정을 주로 보는 편이고, 4년제 대학교나 전문대학에는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배워 전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지원자가 비교적 많다. 나만의 개성 찾기 면접관들은 실기시험 현장에서 학생들의 노래 또는 연주 실력을 보기도 하지만 각자에게 어울리는 음악적 색깔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를 통해 가능성을 판단하기도 한다. 국내 대표적인 소속사들의 사례만 보더라도 개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대중에게 SM은 ‘팬시’, JYP는 ‘섹슈얼’, YG는 ‘힙합베이스’라는 대표 이미지가 각인돼 있는데 이런 기획사별 이미지 확립은 광범위한 세계 시장 진출의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실용음악과 지원자들 또한 뚜렷한 지원동기를 찾고 자신의 어떤 부분이 어떤 대중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스스로 성찰하고 알아낸다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과정 김형석 교수는 “최근 오디션 열풍이 불면서 실용음악과 진학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그만큼 경쟁력이 치열해진 것이 사실이다”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실용음악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과 아무리 어려워도 음악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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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2-07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 도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스마트기기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교통정보 앱, 관광정보 앱 등 공공저작물(공공DB)을 활용하여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공공저작물의 이용 절차나 방법이 불확실하고 저작권 권리처리가 복잡해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생산·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게 서비스하는 데 제약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공공저작물의 민간 개방체계를 선진화하고 민간의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를 도입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공저작물을 민간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하여 개방하고자 할 경우, 명확하고 통일성 있는 표시와 조건을 사용하여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공저작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의 명칭은 ‘공공누리’로 일반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문으로는 공개·개방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Korea Open Government License(KOGL)’로 명명하기로 했다. 공공누리의 표시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은 이용자가 별도의 계약이나 저작권자의 의사 확인 절차 없이 일정한 조건하에서 공공저작물을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표준화된 이용허락은 출처 표시가 기본 조건이고, 예외적으로 공공기관이 필요에 따라 상업적 이용금지 또는 변경금지의 조건을 선택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 즉 이용허락 조건의 자유도 수준에 따라 4가지 유형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누리 이용조건에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면책조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누리가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누리 대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민간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모든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누리제도가 보급되어 각 공공기관에 묻혀있던 방대한 양의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공공저작물이 민간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활용되면 새로운 문화적·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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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7
  • 2월 6일 대보름, '나물'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일년 중 보름달이 가장 크고, 밝고, 둥글다는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이기에 매년 날짜가 변한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2월 6일로 다음주 월요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나물 조리 시 유의할 점,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과 영양정보를 소개했다. 말린 나물을 조리할 때는 물로 충분히 씻고, 불리고, 삶고, 헹구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나물은 건조하거나 유통할 때 대장균군 같은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건나물 구입시 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끓는 물에 끓여야 하며, 삶거나 데친 나물을 구입했을 때에도 3회 이상 씻거나 살짝 데친 후 조리해야 대장균을 없앨 수 있다. 뻣뻣한 줄기의 쓴 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에 불리거나 삶아야 하며, 고사리의 경우 삶을 때 찬 물을 부어 끓이고 버리는 과정을 2~3회 반복해야 누런색을 뺄 수 있다. 말린 나물은 전처리 과정에서 물을 많이 함유하게 되어 소금이나 간장 등 간을 많이 하게 되는데, 소금, 간장 대신 들깨가루나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담백하고 더욱 영양가 있는 나물을 만들 수 있다. 무나물의 경우 채 썬 무를 후라이팬에 볶을 때 소금양을 줄이고 들깨가루를 사용한다. 취나물의 경우 데친 취에 간장을 줄이고 마늘, 썬 파를 넣고 무치다가 들기름으로 센 불에서 볶고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약한 불로 끓인다. 최근 겨울에도 저장방법이 좋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기술이 발달하여 싱싱한 나물과 해조류도 구하기 용이하므로 함께 나물해 먹으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대보름에 즐겨먹는 조리된 나물의 영양성분을 보면 고사리, 시래기, 무나물에 칼륨과 비타민C, 우거지 나물에 칼슘과 철, 취나물에 칼슘과 칼륨이 상대적으로 풍부하여 겨울 동안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이용하였다. 생채소 나물은 나물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소금이나 간장 등 적게 넣고 담백하게 조리하여 대체적으로 겨울에 부족한 수용성 비타민을 충분하게 보충할 수 있다. 해조류는 알긴산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배변활동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청은 말린 나물, 생채소, 해조류에는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키는 영양소인 ‘칼륨’이 풍부하므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백한 조리법을 활용한 나물을 섭취하면 건강도 챙기고 맛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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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4
  •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1일(수), 2일(목) 이틀에 걸쳐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를 진행했다. 2월 1일에는 5세 이상 유아와 엄마가 함께 '우리 가족입니다'라는 동화를 읽고 가족 액자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2월 2일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엄마가 함께 '꼬들꼬들 마법의 세계 음식 책'을 읽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알아보면서 팬 북을 이용하여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열심히 책을 만들고, 한글과 엄마나라 말로 가족 소개와 세계 음식책을 만들며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인 어머니는 "책을 매개로 자녀와 함께 그리기, 만들기, 쓰기, 생각하기 등을 하면서 아이와 내가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아이가 나만의 책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하여 가족 내의 소통 강화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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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3
  • ‘제2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수상자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 www.sdu.ac.kr)가 ‘제2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1명, 특선 5명, 입선 16명 등 총 2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3점으로 구성된 디지털회화 작품인 ‘일시적기업’을 출품한 차지량씨가 차지했다. 특선은 김명화, 김채원, 이세준, 이수지, 이수현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예선과 본선을 구분했다.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인 고원석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형관 교수가 예선 심사를 맡았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인 정형민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 홍익대 회화과 지석철 교수가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은 아직 등단 기회를 얻지 못한 젊은 작가와 교사, 디자이너, 대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상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2월 15일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특선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입상자 전원의 작품이 2012년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김수진 교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은 예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등단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예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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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1
  • 정부, 남수단에 '이태석 기념 의과대학병원' 건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아프리카 남수단에 '이태석 기념 의과대학병원'을 짓는다. 또 국민 성금을 모아 '톤즈마을 재건사업'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KBS에서 윤태용 대외경제국장과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남수단 재경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남수단 공동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우선 재정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남수단 수도 주바에 남수단 최초이자 유일한 현대식 종합병원과 의과대학인 '이태석 기념 의과대학병원'을 건립한다. 재정부는 원조차관 프로그램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병원 설립을 지원하고 의료 기자재를 공급한다. 복지부는 무상원조를 통해 교수진 파견과 대학교육 커리큘럼 개발, 병원 운영 노하우 전수 등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KBS와 (사)이태석 사랑나눔은 국민 성금을 모아 지난 2009년 1월 이태석 신부 타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톤즈마을에 재건사업을 추진한다. 톤즈마을 병원의 운영을 돕는 한편, 인근 한센인 마을에 '이태석 보건소'와 '이태석 학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관계부처와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오는 9월 정부 간 협정·차관 계약 체결 시점에 맞춰 의료, 건축, 음악 등 재능 기부 봉사단을 남수단에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개막식에 톤즈마을 주민을 초청해 민간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연말에는 '이태석 기념 의과대학병원'을 착공하기로 했다. 향후 교황청과 해외 비정부기구(NGO), 교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모금대상을 전 세계로 확대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재정부는 "이번 사업은 고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남수단 다르푸르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노력,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남수단에 가장 시급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남수단의 보건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원유와 철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남수단과의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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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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