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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라이프 기사

  • 'Korea for Kids' 발간
    한국을 찾는 해외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은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한국에 대한 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이들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기술한 우리나라 영문 소개책자 ‘Korea for Kids’를 발간했다. 북촌 한옥 마을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아라의 미국 친구인 카를로스와 독일 친구 마리나가 방학을 이용해서 아라의 집에 일주일간 머무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라는 친구들에게 일주일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 첨성대에서 IT에 이르는 한국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멋거리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재미있고 충실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번 ‘Korea for Kids’는 해외의 어린이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제작한 홍보용 책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5천부가 제작되었으며 재외 공관을 통해 현지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앞으로 반응을 보아 영어외 다른 언어로도 번역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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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09-12-28
  • 조선시대의 ‘김연아’ 바우덕이, 무대에서 환생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은 누구였을까? 대한민국 연예인의 효시라 불리 우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안성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우덕이’가 공연으로 제작된다. 바우덕이는 조선 시대 후기에 여성의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남사당패 꼭두쇠(우두머리)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진취적인 인물로, 대원군에게 정3품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수여 받을 정도로 뛰어난 끼와 능력을 바탕으로 남사당놀이를 대중문화예술로 끌어올리며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당대 최고의 연예인이자 여성 CEO였다. 이번 공연은 ‘바우덕이’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사실보다는 시대의 선구자이자 개척자였던 그녀의 도전정신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적인 시각과 배경을 통해 재 조명 함으로써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사당 기예’라는 한국적 소재와, 기술적 장치들을 활용한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新남사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등장시키고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교감할 수 있는 넌버벌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적 컨텐츠였던 ‘바우덕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2004년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해온 ‘안성맞춤랜드’내에 대규모의 전용공연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공연장외에도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히던 안성장터를 그대로 재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국내 굴지의 광고대행사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와 안성시가 손을 잡고 기존의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될 <新남사당 테크판타지쇼(Tech-Fantasy Show) 바우덕이>는 ‘안성맞춤랜드’의 완공에 맞추어 2010년 5월에 공연 될 예정이며, 그 전에 서울과 경기도 순회공연을 통해 프리뷰도 진행된다. 2006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상을 수상했던 현대무용가 안애순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연출 배경호, 안무 정도영, 무대 김종석, 음악에는 박민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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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4
  • 수상 비행장 시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섬, 강변 등 오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항공레저 관광수요에 대비해 ‘수상비행장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기준은 수상항공기 정박장과 항공기를 육상으로 올리는 경사대, 승객을 정박장으로 이동하는 탑승로와 오염방지시설 등 필수시설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수상항공기는 주로 15인승 내외로 물 위에 이·착륙하기 위한 착수대의 길이는 최소 200m, 폭은 60m, 수심은 1.2m 이상이면 운항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했다. 또 정박장의 길이는 운영하는 항공기 수보다 3대가 더 정박할 수 있도록 하고 폭은 6.5m 이상으로 한다. 경사대는 폭 9~12m, 수심 1.2m 이상으로 설계하고 탑승로 폭은 2~2.5m, 길이는 4.5~15m로 지정했다. 국토해양부는 수상비행장 설치·운영에 필요한 항공법령과 기준을 내년 5월까지 정비해 도서지역 등에서 수상항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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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4
  • 문화부, “내년 문화관광 수출목표 133억 달러”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문화관광분야의 수출목표를 133억 달러로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의 ‘문화관광 분야 수출확대 전략’을 1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발표했다. 문화부의 올해 콘텐츠 수출은 지난해 보다 25.6% 늘어난 30억달러며 관광분야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100만명가량 늘어난 79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비스 수지 개선등을 위해서는 문화관광 분야의 수출 확대가 보다 절실하다는 취지다.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올 3분기 까지 상품수지는 400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비스수지는 10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보였다. 문화관광 분야는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형 서비스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서비스 수지를 개선 할 수 있는 신수출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문화부는 내년 콘텐츠 수출 목표를 올해보다 20%이상 늘린 38억달러로 제시한 것. 또 관광분야는 외래 관광객 830만 명, 관광수입 95억 달러를 목표로 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분기별로 여는 ‘문화관광산업 수출지원 전략회의’를 신설, 공동사업 발굴, 통합 마케팅 등 통합적인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장르별, 지역별로 차별화된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금융 및 수출보험 등 수출에 대한 정부차원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콘텐츠 수출 전문 인력의 양성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3년간 추가 출자를 통해 현재 50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에 더해 3000억 원 규모의 모태 펀드가 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컴퓨터그래픽(CG)의 해외 프로젝트가 1000억원 규모로수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관광상품의 경우 한국형 콘텐츠 강화로 관광매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10대 명품 콘텐츠를 발굴하여 집중육성하고, 기존 관광자원에 매력도를 더하는 관광재생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 영화의 국내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해외에서의 저작권 보호활동 강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관광 분야가 신수출동력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면서 “국가브랜드 제고와 서비스 수지 개선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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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6
  • “불법 영상물 꼼짝마”…자동 추적감시
    내년부터 불법 영상물을 자동으로 감시하는 ‘불법저작물 추적관리 시스템(ICOP-Ⅱ)’이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ICOP-Ⅱ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불법저작물추적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역할이 소개되며 이를 통한 저작권 보호 방법과 발전 방향이 제시된다. ‘불법저작물추적관리시스템(ICOP-Ⅱ)’은 자동검색과 특징점 인식 기술을 활용,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음원과 영상 저작물을 인식, 검색, 저장해 삭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가동한 ICOP-Ⅰ은 음원 특징점 인식 기능으로 음악 저작물을 모니터링 했다. 2010년부터는 영상 특징점 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한 ICOP-Ⅱ를 시행한다. 지난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ICOP-Ⅰ을 통해 모니터링된 음악 콘텐츠량은 약 4,200만 메가바이트가 넘으며, 이를 곡수로 환산하면 약 853만곡에 달한다. 이는 한 사람이 65년을 쉬지 않고 들어야 할 만큼 방대한 양이다. 이 시스템은 거의 모든 웹사이트의 불법저작물 단속은 물론, 특징점 인식 기능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변형 또는 왜곡된 음원, 영상 저작물에 대해서도 불법 여부를 한결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했다. 또 상영 예정이거나 상영 중인 영화가 불법 유통됐을 경우 바로 발견해 삭제 조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저작권 관련 산업이 불법복제의 심각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음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ICOP이 영상 분야까지 확대되면 문화콘텐츠 산업시장이 발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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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6
  • ‘선덕여왕’ 뮤지컬로 본다
    올 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드라마에 ‘선덕여왕’을 빼고는 대화가 되지 않는다. 시청률 46.7%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며 최고 인기드라마의 위치에 오른 ‘선덕여왕’이 ‘뮤지컬 선덕여왕’으로 다시 탄생한다. 2010년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화제작 ‘선덕여왕’을 뮤지컬로 다시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드라마가 초기부터 기획해 탄탄한 준비기간을 거쳤다. 특히, 국내공연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겨냥해 만든 작품으로, 정통사극에서 보여주는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이고 글로벌화된 표현기법을 도입했다. 무대 미술 역시 그동안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디자인으로 구상했으며 특히, 최첨단 LED로 만든 첨성대가 등장한다. 아울러, 개기일식 장면의 태양은 ‘뮤지컬 라이온킹’의 일출 장면보다 진일보한 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출연진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이소정을 비롯해 최고의 노래와 춤 실력을 갖춘 국내 톱 뮤지컬 배우 30명으로 구성됐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미스 사이공’ 주인공 킴역을 10년간 맡은 ‘이소정’이 선덕여왕역을 맡게됐다. 이소정은 드라마 선덕여왕 OST ‘달을 가리운 해’ 노래를 직접 부른 배우로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그만의 매력을 이번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유신역에는 중앙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이상현, 비담역에는 뮤지컬계의 신성 강태을, 춘추역에는 청춘 뮤지컬스타 김호영 등이 선정됐으며, 선덕여왕과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미실역에는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차지연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미실역에 캐스팅됐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뚜렷한 이목구비,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제작진으로부터 ‘최고의 미실’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더블캐스팅으로 선덕여왕 역에 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유나영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천명 역에 김아선, 문노 역에 성기윤, 미생 역에 라이온킹의 스카로 유명한 이기동이 출연한다. 이번 연출을 맡은 김승환 PD는 “서기 6백년 경, 유라시아 동쪽에 있는 신라인들은 진취적이며 긍정적이고 불굴의 의지를 지닌 유전자를 지니고 있었다.”라며 “그 유전자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존재하고 있음을 뮤지컬 선덕여왕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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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5
  • 외국인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는 우리의 전통음악 DVD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외국어(영어, 불어)로 해설된 ‘공감·소통, 한국의 전통음악을 통하여 Empathy and Communication through Korean Traditional Music’이라는 제목의 DVD를 제작하여 외국에 배포한다. 이 DVD에는 분야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악 5종목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수록곡 중 궁중음악으로는 종묘제례악(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풍류방 음악으로는 가사(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와 이리향제줄풍류(중요무형문화재 제83-나호), 그리고 민속악으로는 경기민요(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와 대금산조(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가 선정되었다. 전통음악 5종목은 각각 2장의 DVD로 구성되었는데, 첫 번째 DVD에는 해당 음악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한 약 30분짜리 영상을 수록했고 두 번째 DVD에는 음악 전곡(全曲)을 수록하여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DVD 외에 영어, 불어로 된 해설책자(2권)도 함께 제작되었는데,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의 보호제도와 전통음악의 개괄 내용, 그리고 음악별 상세 해설이 담겨 있다. 이번 DVD 발간은 우리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연구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항상 아쉬워하는 콘텐츠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결했다는 점과 우리의 전통음악을 통해서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 DVD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매년 추진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록화 영상물’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4종목 중 117종목을 영상으로 기록하였는데, 바로 이 영상물을 활용하여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외국어판 DVD를 만든 것이다. 내년에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 고유의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외국어판 DVD를 좀 더 다양한 외국어로 제작하여 세계인과 함께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귀중한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Empathy and Communication through Korean Traditional Music’ 구성 - DVD 총 10장(5종목, 각 2장 DVD) / 해설책자 2권(영어·불어) - 크기 : 가로 20.5x15cm /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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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5
  • 19.6℃의 실내에서 내복 입으면 난방온도를 22℃로 높인 것과 같은 효과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복장과 온맵시복장 착용에 의한 피부온도 변화와 온맵시복장 착용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실험을 위해 일반복장은 런닝을, 온맵시복장은 내복을 선정하였으며, 성인 남성 4인과 마네킹 1대를 대상으로 일반복장과 온맵시복장 착용시의 평균 피부온도 및 의복내 습도 등의 측정실험을 실시하였다. 내복 착용의 효과를 피부온도로 분석한 결과, 일반복장에 비해 평균 피부온도가 겨울철 평균 실내온도인 22℃에서는 0.7℃(0.5~1.0℃), 실내 권장온도인 19℃에서는 0.6℃(0.4~0.8℃)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평균 피부온도 : 이마, 가슴, 아래팔, 허벅지, 종아리의 5점의 피부온도의 평균 ※ 2007년 겨울 공공장소의 평균 실내온도 : 22.2℃(에너지시민연대) 22℃에서 일반복장 착용시와 19.6℃에서 온맵시복장 착용시의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내복의 착용만으로 난방온도를 2.4℃ 높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복 착용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산정한 결과, 난방온도를 1℃ 낮추면 7%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난방온도를 2.4℃ 낮추면 공공·상업부문에서 연간 115만TOE의 에너지 절감과 함께 344만톤의 온실가스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 2007년 공공·상업부문 난방에너지 사용량 : 6,884,000TOE 2007년 공공·상업부문 난방관련 CO2 배출량 : 20,480,000톤 (온실가스 배출량 = 에너지원별(전력, 가스) 사용량 × 에너지원별 배출계수) ※ TOE : Ton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석유 1톤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쿨맵시복장 착용에 의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하여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에 발표하는 온맵시 복장에 의한 효과와 합산하여 산정한 결과, 여름철 노타이와 반팔셔츠, 겨울철 내복의 착용만으로 연간 156만TOE의 에너지와 546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0억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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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5
  • 남성들, 커플매니저 그만 꼬셔라!
    결혼정보회사가 커플매니저에게 대쉬하는 남성회원들로 골치를 앓고 있다.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혼기를 놓치게 된 경우가 많다. 또한 ‘남자=능력’의 사회 구조로 많은 남자들이 일단 자신의 스펙을 키운 후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일단 가입한 후에는 공통적으로 커플매니저와의 상담단계가 필수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든 자신의 정보나 이상형을 오픈하게 되고, 과거에는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중년(?)의 커플매니저들이 인생경험을 덧붙여 이성을 점지해주면 맞선을 봤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시스템이 변하고 그에 따른 매니저의 역할 또한 크게 변하고 있다. 현재 결혼정보 서비스는 인생경험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회원 분석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능력 및 데이터 분석 능력까지 겸비한 고학력의 젊은 커플매니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웨디안(www.wedian.co.kr 대표 손숙)의 경우 100명의 커플매니저 상당수가 미혼의 고학력 매니저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매니저를 노리는 남자회원들의 러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커플매니저가 점점 고급직종으로 여성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남성들의 이상형에 직업에 커플매니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커플매니저을 원하는 남성이 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커플매니저는 회원들에게 기본적인 매너나 화술 등에 조언을 해줘야 하는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 걸 맞는 기본 소양도 갖추고 있어 상담전화를 하면서 커플매니저에게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결혼정보회사 특성상 개인 간의 신뢰가 우선되기 때문에 홈페이지 등에 매니저의 사진과 함께 기본 신상을 공개하게 된다. 이렇게 공개된 사진과 프로필을 보고 매니저를 지정하는 경우,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매니저를 선택하기 때문에 더욱 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웨디안의 경우 기본적으로 매니저와 회원 간의 교제를 금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커플매니저와 회원 간의 공식적인 교제는 전무하다. 웨디안의 박현아 팀장은 “회원과의 상담을 위해 한번이상은 매니저와 마주치게 된다. 회원교육을 위해 기본적인 매너와 소양들이 갖춰져 있어 회원들이 상담과 정중한 태도에 호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회사 방침이 교제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에게 설명 드려도 막무가내인 회원들의 경우 난감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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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09-12-14
  • 2009년 4/4분기 우수문학도서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09년 4분기 우수문학도서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총 19개 출판사 29종의 책은 권당 2,000부(평론은 1,000부)를 구입해서 마을도서관,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배포처는 2,300여 곳으로 도서를 받고자하는 기관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 ‘여기도 책을’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문학도서 선정은 문학의 지역적 균형발전과 작가의 창작여건 개선을 위해 순수 문학도서를 선정, 전국의 작은도서관과 문화소외지역에 배포하여 높은 수준의 문학작품이 다양한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수문학도서 선정·보급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문학나눔추진반에서 수행하며 매분기마다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심과 본심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009년 4분기 우수문학도서선정위원은 이상국, 전동균, 김해자, 심보선(이상 시), 이경자, 정영문, 전성태(이상 소설), 김형이, 이상권(이상 아동·청소년문학), 손정수, 이명원(이상 평론·수필·희곡) 등 각 장르 전문가 11명 및 시민평가단 1명(소설, 한윤옥, 경기대 교수)이 맡았다. <우수문학도서 선정 심사평(요약)> 안현미의 ‘이별의 재구성’ 등 29종 29권 선정 4분기 우수문학도서로는 안현미의 ‘이별의 재구성’등 시집 8종, 김나정의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등 소설집 8종, 강정연의 ‘고것참 힘이 세네’등 아동·청소년문학 8종, 구모룡의 ‘감성과 윤리’, 김경의 ‘셰익스피어 배케이션’ 등 평론·수필·희곡 5종 해서 총 29종(29권)이 선정됐다. 시인 심보선 씨는 “안현미의 ‘이별의 재구성’의 가치는 자유로운 언어유희, 기발한 상상력, 예리한 현실 인식, 이 모든 상찬에 값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선다는 사실에 있다”고 평했다. 또 정수자의 ‘허공우물’은, “현대시의 치열함은 그 극단에서 모든 질서와 규칙을 깨뜨리며 질주한다. 헌데 정수자의 시집은 내면의 치열함 속에 단아한 가락을 기입한다. 드물고 부러운 성취”를 이루었다고 봤다. 한편, 소설가 전성태 씨는 김진규의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에 대해 “‘퓨전사극’처럼 조선이라는 공간의 풍속과 세태를 활기 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추리기법이 주는 긴장감, 서시의 골계미, 빠른 전개와 활달한 입담, 조선사회와 한양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적극적인 활용”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아동문학가 이상권 씨는 김수경의 ‘망고 공주와 기사 올리버’를 두고, “자신이 처한 현실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자신과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표를 던지고, 주위의 다른 생명들에게도 눈길을 주면서 아픈 껍질을 하나씩 벗어나”가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문학평론가 이명원 씨는 이연승의 ‘감성의 귀환’에서, “시적 감성이야말로 불온한 수사학의 출발점이라는 시각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음을 읽어냈으며, 김정환의 ‘이 세상의 모든 시인과 화가’에서는, “예술가와 작품의 탄생이 거느리고 있는 이면의 다기한 사회적 중력과 그것의 미학적 상호침투과정이 예리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서술”되었음을 밝혀냈다. 신예작가들 새로운 인식과 활달함 돋보여 4분기 우수문학도서 중 신예작가의 첫 작품집은 명지현의 소설 ‘이로니, 이디시’등 총 7종이 선정됐고, 지역출판사 간행도서는 표성배의 시집 ‘기찬 날’등 3종이 선정됐다. 시인 전동균 씨는 박형권의 첫시집 ‘우두커니’를 두고 “소외된 변방의 삶을 진솔하고 곡진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생동하는 인간의 숨결을 따숩게 전해주는 시편들은 육성이 거세된 이 시대의 낯익되 새로운 경이에 속한다”고 봤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표성배의 ‘기찬 날’에 대해, “평이해 보이지만 울림이 남는 진술은 공감의 폭을 확대하면서 노동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그런가 하면, 소설가 정영문 씨는 박상의 첫 소설집 ‘이원식 씨의 타격 폼’에서, “부조리한 세상의 무질서가 하나의 질서가 되어버린 세계에서 혼자 고독하게 방망이를 쥐고 스윙할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볍지 않은 인식”을 읽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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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4
  •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성공적 건립 업무협약
    문화재청과 전라북도·전주시는 14일 오후 3시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문화재청이 건립하는 총사업비 753억원의 사업으로 대지 59,588㎡에 연면적 29,614㎡,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공사를 마무리 짓고 2013년 개관할 예정이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조감도.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우리나라의 반세기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책의 성과를 정리하고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기념비적 시설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보호에 있어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무형문화유산 기록관리 및 전승자 교육을 통한 무형문화재 보존의 체계화와 더불어 무형문화유산의 산업화, 시민참여를 통한 무형문화유산 가치 재창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국제적 수준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선도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연·전시, 아카이브, 시민참여 및 국제협력 기능 수행을 위한 전문화된 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전주지역의 새로운 명품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 전라북도 및 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당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약속한다. 이러한 협력 체계 구성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문화재보호를 위한 공동노력의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을 전주시의 문화콘텐츠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시설로 보고 유치했으며 건립 준비 과정에도 적극적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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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4
  • 2008년 최다 수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2008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지난해 치질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27만명으로 전체 수술환자 134만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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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4
  • 경기도-삼성에버랜드, 복합레저 관광단지 조성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와 삼성에버랜드(주)는 용인 에버랜드 일대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관광단지로 지정,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1일 오후 2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삼성에버랜드(주) 박병주 전무는 용인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관련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삼성에버랜드(주)는 관광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는 동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에버랜드(주)는 급증하고 있는 관광수요와 다양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히 밀려오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서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형태의 시설확충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었으며, 경기도는 도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21세기 신성장 동력사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3차례에 거쳐 에버랜드의 관광단지 지정 위해 중앙정부에 협의를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았고, 최근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광단지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관광단지는 2014년 기준 1,1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면적 13,234천㎡, 사업비 15,650억원(기 투자액 5,650억원 포함)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어 조성되며, 신규 발생되는 일자리 수는 관광단지 조성시 16,600명(한국은행 산업별 취업유발계수 참조), 향후 운영시 2,500명으로 총 19,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미 운영 중인 세계 10위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가족형 숙박시설, 휴양스포츠시설, 문화교육시설, 모터파크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조성되어 자원형·테마형 복합 레저관광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될 2014년 즈음에 에버랜드 관광단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의 상징성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 특히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협약체결은 대한민국 거점 관광지 및 테마파크로서 21세기 동아시아의 관광산업을 선도할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주는 엔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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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1
  • 식약청, “화장품의 피부흡수정도 이제 과학적으로 평가하세요”
    앞으로 화장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와 그 패턴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이 관련업체에 제시되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화장품의 피부 흡수정도와 흡수패턴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제시한 ‘생체외 피부흡수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피부는 크게 표피·진피·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에 적용한 화장품은 원료의 종류 또는 형태에 따라 그 흡수정도 및 흡수패턴이 달라지고, 화장품을 바른 부위의 피부 상태 등도 피부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부에 바른 화장품이 피부의 각 층에서 어떤 패턴으로 어느 정도 흡수되는 지 여부는 화장품의 효능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화장품의 피부흡수정도 및 흡수패턴을 평가하기 위해 ▲적절한 시료 준비방법 ▲피부투과장치를 통해 투과된 시료의 양 ▲시료가 흡수된 피부를 분석하는 방법 등 피부흡수시험에 대한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화장품의 피부흡수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좀더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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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0
  • 녹색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녹색성장에 대한 모든 정책과 미래기술, 녹색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녹색성장체험관이 열린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국내 첫 상설전시관인 녹색성장체험관은 녹색성장위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8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그린홈·그린카·그린에너지·녹색국토·녹색다짐 등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중고생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대작전, 2020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온라인(www.egg.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방문객에게 친환경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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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승무원이 뽑은 최고 겨울철 추천 여행지 ‘삿포로’
    ‘설국’(雪國)의 도시 삿포로, 태평양의 최고 휴양지 하와이, 알프스 겨울 도시 취리히가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겨울철 추천 여행지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이 연말·연시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 동안 실시한 ‘올 겨울 승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전차 응답자 2010명 중 17%인 342명이 뽑은 삿포로가 1위에 올랐다. 겨울 철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는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매년 2월 초 열리는 겨울 페스티벌인 ‘삿포로 눈 축제’, 온천 등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부 유럽에 자리잡은 알프스의 도시 스위스 취리히(214명)가 2위로 뒤를 이었으며, 3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 편리하게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상 낙원 하와이(210명)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겨울철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뽑히는 일본 유후인(由布院) 등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134명)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아키타(94)명도 추천 여행지가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비행하면서 유명 여행지를 체험해 본 승무원들이 추천한 겨울 여행지들이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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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2010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시상식 개최
    2010 세계 우표디자인 공모대회 시상식이 9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서 열린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홍콩의 웡혹람군(Wong hok Lam·12)이, 일반 부문은 나용순씨(전북 진안·27)가 차지했다. 웡혹람군은 ‘다시 쓰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공모 주제에 맞춰 자원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화분에 담겨진 꽃에 표현해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나씨는 ‘한국 방문의 해’ 주제에 다양한 태극문양과 색깔로 익살스러운 얼굴 표정을 표현해 한국에 대해 즐거운 감정을 느끼게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우표디자인 공모대회는 지난 1992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해 1996년부터 세계대회로 격상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총 1만339편(국내 9,587편, 국외 752편)이 출품됐으며, 각 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은 2010년에 특별우표로 발행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국내, 국외), 가작 2편과 함께 청소년 부문 특별상 10편, 일반부문 특별상 4편의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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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음식 체험 프로그램 실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12월 8일, 9일 10시에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홀로 계신 어른들과 함께 나누는 궁중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통 궁중음식을 궁중음식연구원의 전문가(한복려 :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로부터 직접 배우고 만들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홀로 계신 어른들과 함께 나누는 궁중음식’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궁중음식 문화 소개와 시연, 참가자의 음식 만들기 체험, 기념 촬영과 인화서비스, 만든 음식 식사와 전시실 관람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계층이 궁중음식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궁중음식 문화의 대중화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는 한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노인들을 방문, 위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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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내년 일본관광객 실은 크루즈선 포항온다!
    “내년 일본관광객 실은 ‘닛뽄마루(日本丸)’ 크루즈선 포항온다”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하는 크루즈선 ‘닛뽄마루(日本丸)’호가 내년 4월 2일 포항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3일 ‘닛뽄마루(日本丸)’호의 기획자 모리타 유카씨를 포함한 사전답사팀 7명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팀은 1박2일의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해 포항공대 일대와 대성사, 구룡포 일본인거리 등을 답사하고, ‘닛뽄마루(日本丸)’호가 입항할 포항항과 그 주변거리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2일 ‘닛뽄마루(日本丸)’호의 입항전까지 일본관광객을 모객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주, 부산 등의 옵션투어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5월 포항에 입항했던 ‘후지마루(ふじ丸)’호에 이어 두 번째 ‘닛뽄마루(日本丸)’호 입항에 따라, 포항을 방문하는 일본 대규모관광단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보고, 관광편의시설과 국제적인 해양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다른 크루즈선의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90년 첫 취항을 시작한 크루즈선인‘닛뽄마루’호는 2만1903톤의 규모로 최대 532명까지 수용가능하며, 일본은 물론 세계일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 각지를 항해중이며, 과거 몇 차례 제주항에도 입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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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착한글래머’ 최은정, 악플러 때문에 몸살
    (주)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에서 선발한 ‘착한글래머’ 3기 최은정(17) 양이 모델로 발탁된 후 악플러로부터 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최양은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자신과 연관된 악의적인 이야기에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내가 이쁘게 보이고 싶어 보정한건데… 뭐가 싸보이는 거고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을 상대로 한 비방성 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 양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악플에 상처입지 말라. 신경 쓰지말라”며 최 양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최 양의 소속사인 (주)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 측은 도가 넘은 악플러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네티즌들의 인신 공격성 발언이 도가 지나치다며 최양과 관련된 보도내용 댓글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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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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