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라이프
Home >  라이프  >  스포츠/건강

실시간 스포츠/건강 기사

  • 식품의약품안전청, 올바른 간식 선택 요령 제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간식 선택 요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어린이(만 12~18세)는 타 연령군에 비해 ‘라면, 빵류, 과자류,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튀김류’ 등과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군을 자주 섭취하는 반면 가공 식품 등을 구매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다.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올바른 간식 선택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겨울방학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소 보충을 위해 칼슘 및 무기질이 풍부한 우유·유제품과 과일 및 채소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유는 일일 2컵(400ml) 섭취가 바람직하며, 우유 소화가 힘든 어린이의 경우에는 하루에 치즈 2장(40g), 우유를 원재료로 한 아이스크림 1컵(200g), 떠먹는 요구르트 1컵(200g) 등을 선택하여 섭취함으로써 부족할 수 있는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일류는 일일 100g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과는 중간크기 1/2개, 귤은 중간크기 1개, 포도는 15알 정도가 해당된다.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세트 메뉴 보단 단품 메뉴를 선택하고, 음료는 탄산음료 보단 우유·쥬스 등으로 디저트는 감자튀김 보다는 샐러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어린이 간식을 마트 등에서 구매 시에는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표시된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학교 및 가정에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어린이를 현혹시키는 미끼 상품, 캐릭터 상품 등에 주의하고 반드시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은 이와 같은 어린이 방학 맞이 올바른 간식 선택 요령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교육․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oodnar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2-27
  • 경기도,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리틀야구단 창단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한국예탁결제원과 양주시,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아이들로 구성된 리틀 야구단을 창단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장, 현삼식 양주시장, 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취약계층 아동 리틀야구단 창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리틀야구단 단원 모집 등 각종 행정적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후원하며, 양주시는 리틀야구장 무상 사용 지원, 양준혁 야구재단은 리틀야구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창단되는 리틀야구단의 이름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영문명 약칭(Korea Securities Depository)을 따서 KSD 멘토리 리틀야구단으로 정했다. 리틀야구단은 경기 북부 지역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양육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 초등학교 아동들로 구성될 계획으로, 이달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내년 2월에 창단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제 2의 박찬호, 제 2의 양준혁을 꿈꾸며 야구를 하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키우지 못하고 있어 늘 안타까웠다”면서 “리틀야구단 창단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향한 희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리틀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동 사장과 양준혁 이사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등의 집중예탁과 계좌간 대체, 매매 거래에 따른 결제 업무 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중앙예탁기관으로, 장학,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현재 서울(2011년 11월 창단)과 성남(2012년 4월 창단)에서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아이들로 구성된 2개의 리틀 야구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민간기업, 지역사회 등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이 당당히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2-10
  • DMZ관광, DMZ 생성 60주년 동해 무박2일 테마여행 출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DMZ관광 (사장 장승재)은 내년 DMZ 생성의 60주년을 앞두고 DMZ의 최동북단인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를 연계해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가자! 동트는 동해로, 무박2일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해 다가오는 12월 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가자! 동트는 동해로, 무박2일 테마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DMZ 10경10중 고성군에 해당하는 건봉사와 물회 그리고 강원도 DMZ지오사이트 화진포, DMZ박물관, 명파대강해안(통일전망대), 백두대간(진부령, 미시령), 속초시 대표 관광자원인 동명항에서 해돋이와 설악산을 주테마로 구성했다. 투어의 주요일정은 서울서 금요일 저녁 출발, 속초에 도착하면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한후 새벽에 동해바다의 멋진 장관인 일출을 본후 아침 식사와 우리나라 명산인 설악산을 방문한다. 고성으로 이동해서는 DMZ전문 해설사와 함께 DMZ 10경10중 고성군이 자랑하는 건봉사와 물회 그리고 강원도 DMZ지오사이트 화진포, DMZ박물관, 명파대강해안(통일전망대), 백두대간(진부령, 미시령)을 둘러본후 토요일 저녁 7시경에 도착하는 테마여행이다. DMZ관광 장승재 사장은 “내년 2013년 정전협정 및 DMZ 60주년을 앞두고 DMZ 지오사이트와 DMZ 10경10미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마당이 될 것 ”이라며 “ 연중으로 진행할 이 테마여행이 업무상으로 시간에 쫒기는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가오는 12월 7일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개최하며 문의는 DMZ관광(www.dmztourkorea) 유재성 대리 (02-706-4851)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1-21
  • 부천시, 안전상비의약품 15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부천시는 그동안 약국에서만 판매해 오던 의약품을 약사법 개정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1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국민의 83%가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와 같은 간단한 상비약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 5월 약사법을 개정하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과 같은 안전한 상비약 13품목을 편의점 같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한 상비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소매업자이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점포를 운영, 대한약사회에서 실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교육 이수, 바코드로 물품을 관리하고 위해의약품 발생 시 판매가 제한되는 시스템을 구비하여 보건소에 신청 등록하면 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1-09
  •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파랑새포럼(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부처, 시민단체, 전문가 협의체)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학절주동아리, 건강증진재단, 국방부, 경찰청, 전국 병·의원 등 총 47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11월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발대식에서는 절주 포스터 전시회, 건강체험 부스 운영, 절주 플래쉬몹 퍼포먼스 공연 등이 열린다. 11월1~2일에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주최로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되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포럼'에서는 ‘적정음주 가이드라인 제정’ 및 ‘음주 가정폭력’을 주제로 음주 폐해에 대처하기 위한 범사회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경찰청, 국방부, 민간단체,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한절주동아리, 알코올전문병원에서는 절주캠페인 및 교육, 음주 선별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범죄자 범행시 주취상태 비율이 23.8%를 차지하며, 특히 살인 44.9%, 폭력범죄 34.6%, 강간·강제추행 41.5%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음주와 폭력'을 주제로 한 ‘음주폐해예방의 달’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음주폭력’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홈페이지(www.naa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1-01
  • 만성 수면부족, 건강하게 해결하는 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코 앞으로 다가 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진 수험생 강예원 씨. 평소 6시간씩 자던 잠을 더 줄여 4~5시간만 자고 일어나 새벽공부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어떻게든 버티는데 점심시간 이후로는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커피도 마시고 에너지 드링크도 마셔보지만 좀처럼 정신이 맑아지지 않는다. 강씨처럼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라면 시험 전까지 최대한 잠을 줄이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을 채찍질하기 바쁠 터. 자신의 의지 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박사의 의견을 들어보자. 반드시 필요한 잠, 적정한 수면 시간은? 나폴레옹은 하루 3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지만 일반인이 나폴레옹을 흉내 냈다가는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지만 개인의 연령, 체질, 환경, 유전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낮에 졸리지 않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면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적정한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주기를 활용하라 수면에는 주기가 있다. 얕은 수면단계를 지난 후 깊은 수면단계를 그리고 다시 얕은 수면단계를 거치는 논렘수면(Non-REM, 조용한 수면)의 단계를 거치고 나면 렘수면(REM - Rapid eye movement, 꿈수면)으로 이어지는 한 주기가 완성된다. 논렘수면과 렘수면의 싸이클은 대략 90분을 주기로 반복되는데 한 주기가 끝날 무렵의 얕은 수면단계에서 잠을 깨면 좀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잠든 후 4시간 30분 뒤에 일어난다면 3주기가 끝날 때이고, 6시간 후 일어난다면 4주기를 마친 후에 기상하게 되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 수면주기를 이용한 수면법은 사람마다 수면주기가 약간씩 차이 나기 때문에 자신의 자신의 수면 주기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빠른 적용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수면시간을 줄이려면 수면의 질을 높여라 잠을 줄이려면 최대한 양질의 잠을 자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리듬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기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면의 시간을 줄일 때에는 조금씩 서서히 줄여나가되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우선 최적의 수면환경을 갖춰놓자. 침실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하게, 온도는 선선하게 유지하면서 손발과 배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카페인과 니코틴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잠들기 전에는 스트레스나 고민거리를 끌어안고 있지 않아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낮잠과 가수면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라 양질의 잠으로 수면시간을 줄였는데 피로를 느낀다면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 부족한 수면은 15분 정도의 낮잠, 또는 가수면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 15~20분의 낮잠은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해주면서 피로를 풀어주어서 재충전의 기회가 된다. 낮잠이 건강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30분 이상 장시간의 낮잠은 야간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수면은 일종의 가벼운 명상상태로 눈을 감고 몸은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피곤이 몰려올 때마다 가수면을 취해보자. 가수면의 효과는 상상이상이다. 허정원 박사는 “수험생의 경우 운동량이 줄어들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음식 섭취량이 많으면 내장이 피로해지고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해 잠도 늘어난다. 가볍게 먹되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부모님들이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또 공부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뇌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수면시간을 줄여서 공부를 더 하고자 하는 의지는 좋지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수면리듬을 변화시키는 것은 집중력이나 학습능력에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금과 비슷한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10-31
  • 항공기,헬기 실제 체험 '경기안산항공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가족 단위로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자 한다면,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이 제격이다. 기존의 다른 에어쇼가 전투기 등 군수산업 분야 위주로 진행돼 실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었던 것과 달리, 경기안산항공전은 관람객이 실제로 타고, 날고, 만질 수 있는 경항공기를 내세워 체험프로그램의 격을 달리하고 있다. 항공전 사무국 관계자는 “2009년 1회부터 매년 10만 명 이상이 항공기 탑승체험, 에어쇼, 비행 시뮬레이션 등 각종 체험을 즐겼으며, 올해도 약 15만 명이 하늘을 나는 꿈을 직간접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만점, 하늘을 직접 체험하는 항공기 탑승체험 매년 15대 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온 ‘항공기 탑승체험’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비행을 직접 경험케 하는 항공전의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항공전 입장권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늘을 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여명이 헬기와 경비행기를 탈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헬기의 경우 직접 탑승해 10분간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3차 사전예매 기간인 이달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족권을 구입한 고객 중 총 200명에 항공기 탑승기회가 주어진다. 항공 교육을 한자리에! 항공교육 Zone 평소 항공에 관해 관심이 많았던 항공 꿈나무를 위한 교육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장에서 체험권을 구매하면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교육받을 수 있는 ‘항공교육존’은 항공교육 이론과 함께 글라이더, 모형 열기구 제작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교실이다. 1일 6회 운영되는 항공교육은 1회당 40여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2,000~4,000원이다. 종이로 블랙이글을 제작해 보는 곡예비행기 제작체험, 열기구 역사와 이론 습득을 통해 모형열기구를 제작하고 작동해보는 모형열기구 제작 및 비행체험, 항공원리를 이용한 창작형 대형 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점보비행기 제작체험, 임진왜란 당시 정평구가 개발한 비차 모형을 만들어 보는 비차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하늘 가까이 닿아보자, 항공 및 시뮬레이션 체험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경기안산항공전은 그야말로 체험 천국이다. 크레인에 장착된 행글라이더에 탑승해 회전하면서 상승 하강을 체험하는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행글라이더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고 이륙을 체험해 보는 행글라이더 지상체험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패러글라이더 장비를 갖추고 조종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는 패러글라이더 지상체험,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플린 위를 통통 튀어 원심력을 체험하는 스카이번지 체험 등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이착륙 등 실제 항공기 조종석을 그대로 체험해 보는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UFO 모양의 수직상승 비행체와 RC 비행기·헬기 조종 체험, 항공관련 입체 영화 3D 상영 등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된다. 블랙이글과 세계적 파일럿이 펼치는 에어쇼, 100여대의 경항공기 전시, 소방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캠프,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항공전의 즐길거리다. B-747 항공기 실물크기의 모형 체험관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과 실습체험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색적 체험이다. 항공전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항공전에서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에어쇼며 전시된 항공기를 관람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의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아시아 최대 체험형 항공 축제 경기안산항공전에서 올 가을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항공전에는 43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가능하며 예매 시 최대 37%를 할인받을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9-13
  •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및 ‘저 타르, 라이트, 마일드’ 등의 표현 금지 학교 등 공중이용시설 및 장소에서의 음주행위 제한근거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오도문구 사용금지, 담배성분 공개 등을 포함함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준수 및 권고사항을 대부분 이행하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지나친 음주의 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일정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입법예고하게 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11월 9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정기국회 기간에 국회에 제출하여 이르면 2013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담배 및 흡연규제 강화 담배갑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안 제22조)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담배갑에 경고그림(사진 포함) 표기가 의무화된다. 답배갑의 앞면, 뒷면, 옆면에 각각 면적의 50%이상을 경고그림이 차지해야 한다. 현재는 30%이상 경고문구만 표기하도록 되어있지만 면적과 내용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또한,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에도 흡연 경고 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세부적인 방법은 하위법령으로 위임했다.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56개 국가(175개 FCTC회원국의 32%)에서 경고그림을 이미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2∼3%정도의 흡연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오도문구 사용 금지 (안 제28조) 특정 담배제품이 다른 담배보다 덜 유해할 수 있다고 잘못된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라이트, 마일드, 저 타르, 순’ 등의 오도문구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담배의 명칭은 물론 담배광고 및 담배갑에 오도문구가 사용될 수 없게 된다. 담배연기 성분 및 첨가물 공개 (안 제23조 및 제24조) 담배제조사(수입판매업자 포함)들은 식약청에 담배제조 신고시 각종 화학물질 등 첨가물의 명칭과 함량을 신고하고, 동제품의 시판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담배제조사들은 식약청장이 지정한 측정기관에 1년에 2회씩 담배 1개비의 연기에 포함된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성분의 측정을 의뢰하고, 결과를 공개하여야 한다. 담배 판촉 및 후원활동 금지 (안 제30조) 지정된 담배판매 장소 이외에서 전시활동이나 진열행위가 금지되며, 담배의 무상배포 및 담배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금품·향응 제공 등의 활동도 금지된다. 또한, 담배회사가 사회·문화·음악·체육관련 행사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후원하는 활동도 금지된다. 다만, 담배사업법 제25조의 3에 따른 공익사업(담배제조업자가 출연한 연초안정화기금에 의한 사업)에의 참여는 예외로 인정하게 된다. 금연환경감시원제도 도입 (안 제33조) 자치단체장은 금연환경감시원을 위촉하여 흡연행위 계도 및 금연구역 점검 등 지역사회내 금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주류 및 음주규제 강화 공중이용시설·장소에서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신설 (안 제34조) 청소년의 음주 예방과 건전음주문화 조성,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대학·대학교, 청소년 수련시설 및 병원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행위가 금지한다. 다만, 유스호스텔·동문회관 등 연회·예식·숙박 등을 위하여 설립된 건물, 병원 내 장례식장은 예외로 규정했다. 또한, 해수욕장·공원 등 공중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를 지자체 장이 조례로 음주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광고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구 표기 의무화 (안 제35조)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적정한 음주를 권장하기 위하여 주류광고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토록 했다. 참고로, 현재는 주류용기에만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었으며 담배의 경우 담배갑 뿐 아니라 광고시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다. 주류광고 매체·장소·내용에 대한 제한 강화 (안 제36조) 청소년 등 음주 취약계층이 주류 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주류 광고 금지 매체와 장소가 확대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하철, 버스, 기차, 택시, 여객선 및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과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대중교통시설에서 주류 광고가 전면 금지되며, 옥외광고, 초·중등·대학교 및 주변 200미터 범위 안의 주류 광고도 전면금지된다. 또한, 담배제품과 마찬가지로 신문 및 정기간행물에서의 주류 광고는 연간 10회 이내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지상파·유선방송 TV와 라디오에서만 시간대별로 주류광고가 금지되었으나, 앞으로는 DMB, IPTV, 인터넷에서도 금지된다. 기존의 특정 시간대(07∼22시) 뿐 아니라 미성년자 관람등급 프로그램 전후 및 중간광고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광고가 금지된다. 이와 더불어 음주를 미화하고, 음주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주류 광고를 막기 위하여, 광고출연자가 주류를 직접 마시는 행위, 음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 등을 할 수 없는데, 이는 주류가 아닌 상품 광고에서 주류가 나올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건강도시 인증제도 도입 앞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평가하여 ‘건강도시’로 인증해 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건강도시 평가·인증은 단순히 보건소를 통해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사업뿐 아니라 도시계획·주거환경·교육·보건복지 등 도시관리 전반에 대하여 이뤄진다. 현재 평가·인증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 중이며, 법률이 개정되면 하위법령 마련 후 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규제심사·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금년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 개정안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 정보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9-05
  • 이색 가을 캠핑 원한다면,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가을, 온 가족이 이색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훌쩍 떠나는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핑 체험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3차, 9월 22∼3일)과 안성 승마오토캠핑장(4차, 10월 27∼8일) 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9월 3일부터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에서 가능하며, 부천과 안성 각 40가족씩 총 80가족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지난 여름에 열린 캠핑여행 체험은 접수 시작 30분 만에 80가족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캠핑체험 관계자는 “지난번 선착순으로 진행된 캠핑 체험 접수가 30분 만에 완료돼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이번 캠핑 체험 접수는 신청기간을 늘리고 추첨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체험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의 경우 장비 미보유 40가족, 안성 승마오토캠핑장의 경우 장비보유 4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각각 8만원, 7만원으로 모든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용과 재래시장 장보기 상품권 2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9월 부천 캠핑은 캠핑체험을 원하지만 장비구입 등 부담을 갖고 있는 초보가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텐트, 타프, 랜턴 등 캠핑장비 일체를 대여해 주고, 설치법도 알려준다. 경기도 가족캠핑 체험행사는 1일차에 가족문패 만들기, 재래시장 장보기와 캠핑요리대회, 재능기부 ‘미니클래식 음악회’,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캠핑장 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귀가하는 일정이다. 캠핑장 별 체험프로그램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에서는 ‘한국만화박물관 견학과 4D영상 체험, 나만의 캐릭터 냉장고 자석 만들기’, 안성 승마오토캠핑장에서는 ‘말타기, 마방투어, 말 먹이주기’가 진행된다. 또 경기도음악협회 소속 음악가들은 미니 클래식 음악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경기도 캠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지난 여름 캠핑에 이은 이번 경기도 가족캠핑 체험은 합리적 비용,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알짜배기 캠핑”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외에도 재래시장 장보기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경기도 착한 캠핑 코스 10選을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 에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가족캠핑 신청접수는 3차는 9.3~9.5(3일간), 4차는 9.28~10.3(6일간) 까지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9-03
  • "개학 맞아 자녀 예방접종부터 챙기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시기를 맞아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MMR) 2차,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DTaP) 5차, 소아마비 백신(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을 완료했지만, 아직도 미접종한 학생들이 일부 있어 이들은 빠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또 만 11~12세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Td) 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Tdap) 6차와, 일본뇌염 백신 5차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과 같이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평소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8-17
  • 여름철 막판 수험생 건강관리 전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여느때 보다도 지쳤을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이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시기이다. 여름의 끝자락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내과 이소희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충분한 숙면 열대야라고 해도 취침전에는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켜서 숙면에 도움.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과식이나 야식은 뇌로 가는 혈액량를 감소시키고, 위장장애나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위식도 역류 질환을 초래하여 숙면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정기온 유지, 환기 덥다고 무작정 에어컨을 강하게 틀면 오히려 여름 감기,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실내외온도차가 5도 이상 나지 않게 온도를 유지하고, 에어컨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가벼운 긴 팔 상의를 걸쳐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냉방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폐쇄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하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머리 회전이 둔화되고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섭취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 손실이 많으므로 갈증이 나지 않아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체내 혈액 순환과 더위를 이기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 때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은 지방과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하게 섭취시 비타민과 무기질의 결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규칙적 유산소 운동 여름철에는 너무 강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주고, 탈진의 위험이 있다. 몸에 가벼운 땀이 날 정도의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조깅,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을 위주로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아침을 거르면 점심때까지 15시간 이상 공복상태로 저혈당에 빠지게 되어 두뇌 활동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또한 공복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긴장상태를 유지하므로, 피로가 심해지고 빨리 지치게 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8-14
  • 여름 휴가철 꼭 알아야 할 식·의약품 사용 주의사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피서지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용 상비약 준비,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등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최근 캠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피서지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 이후 높아진 온·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섭취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재료 준비 요령은 도시락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김밥은 자제,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운반,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 보관 등이다. 조리 시 주의 사항은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힘(85℃ 1분 이상 가열),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세척하여 손질하고 내장, 아가미는 제거하고 가열·조리 등이다.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온도 상승 시 증식이 급증하고, 특히 생선 아가미와 내장에 많이 존재하며, 식중독균 중 가장 빨리 증식하는 균으로 크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보다 100배 이상 빨리 증식한다. 섭취 시 주의 사항은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서는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 생선회는 4시간 이내 모두 섭취,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음용, 산에서 독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 자제 등이다. 특히 캠핑장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이면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번개탄, 열탄 등에는 참숯보다 중금속 함량이 많아 가급적이면 참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고기는 지방을 제거해 기름이 숯에 떨어져 연기나 불이나지 않도록 유의한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조리하고 일단 조리가 시작되면 가능한 불판과 떨어져서 연기를 피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꼭 챙기세요! 고혈압·당뇨·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지 출발 전에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한다. 여행용 상비약 10가지를 살펴보면 1.해열, 진통, 소염제 2.지사제·소화제 3.종합감기약 4.살균소독제 5.상처 연고 6.모기 기피제 7.멀미약 8.일회용 밴드 9.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10.소아용 지사제·해열제 등이다. 해열·진통제는 고열 또는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정해진 용량대로 복용하여야 하나,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 복용 시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투약하도록 한다.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특히,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오인·혼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등 풍토병 발생 지역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만성질환용약 복용자는 해당 여행국가 반입 허용량 이내로만 소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모기기피제는 어린이 손, 눈, 입에는 바르지 마세요! 피서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여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시간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 제품을 선택해 필요시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부나 옷 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눈이나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에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며 어린이 손, 눈, 입 주위에 바르지 않도록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기기피제를 발랐던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외용 연고제 등을 바르도록 하며, 절대로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오히려 이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용 연고제 중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 함유 제품을 사용하고,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함유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야 한다. 아울러,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하여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사용 주의하세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안구염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생리식염수, 렌즈세척액, 보존액만을 사용하여 세척,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하도록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놀이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도록 하며, 선탠로션 등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을 손으로 바른 후 보청기를 만지면 보청기가 귀에서 쉽게 빠지거나 기름성분이 스며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청기는 여름철 땀이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고장날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전용케이스에 보관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피서객들이 식·의약품 안전 요령을 숙지해 건강한 휴가철을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25
  • 사계절 스키 즐기는 돔 스키장, 가평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는 19일 제8회 경기도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평 청평 돔스키장 및 리조트조성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계절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돔 형태의 실내 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 리조트형 놀이문화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가결된 가평 청평 돔 스키장 리조트는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500-2번지 일원 29만9,102㎡에 연면적 21만4,818㎡ 규모로 조성되며, 돔 스키장을 비롯해 리조트, 각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돔 스키장에는 565m의 슬로프가 조성된다. 준공은 201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도는 이번 심의에서 주변 산지의 경사면을 고려한 건물 배치와 자연스러운 경관연출, 쾌적한 숲 속 휴게 공간 설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조성 계획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이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호명호수공원, 연인산 오토캠핑장, 아침고요수목원, 명지산 생태 교육장 등과 연계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리조트를 포함해 연간 300만여명의 관광객이 가평군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23
  •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본격적인 전국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을 앞두고 소방방재청이 말하는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을 살펴본다 준비운동은 수영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해줄 수 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손, 발 털기 등 가벼운 준비운동을 반드시 마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명 조끼도 착용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에서 먼 순서대로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대로 물에 적시며 들어가야 몸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배가 고플 때 혹은 식후에는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 물놀이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엔 경련이 흔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련이 발생했을 경우 몸의 힘을 빼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자신의 수영 실력을 믿고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물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경계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도 구조 경험이 없다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소리쳐 주위에 알려야 한다. 물놀이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적절한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구조요원 또는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개인이 인공호흡 등 간단한 응급대처법을 숙지한다면 물놀이 사고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거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괜찮으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하고 AED(심장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구조대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사이 가슴 압박 30회를 실시한다. 환자의 복장뼈(흉골) 아래 2분의 1지점에 손꿈치를 위치시키고, 팔 전체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수직으로 15~18초 이내로 압박해 주면 된다. 그후 머리를 젖히고 환자의 기도를 개방해준다. 기도를 개방한 후 인공호흡을 2회 정도 실시하는데 1회에 1초 정도 호흡을 불어넣어 준다. 이때는 호흡을 너무 많이, 빠르게 불어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든 단계를 마치면 10초를 쉰 후 같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4번 더 반복해서 실시해준다. 소방방재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을 담은 어플리케이션 ‘물놀이 go!’를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물놀이 go!’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119 구조요청 바로 연결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이 앱을 통해서 소방방재청이 제공하는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인 ‘심폐소생술 APP’도 다운받을 수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21
  • 여름 휴가는 경기도 자연휴양림에서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유명산, 축령산, 용문산 등지에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객실 275실, 야영데크 15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산림청이 유명산, 중미산, 산음, 운악산 등 4개소, 경기도가 축령산, 강씨봉 등 2개소, 양평군이 용문산, 가평군이 칼봉산, 용인시가 용인, 포천시가 천보산, 일반 개인들이 설매재, 국망봉, 청평 등 3개소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은 각기 저마다 천혜의 자연경관, 입지조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주요시설 사용료는 1일 기준 객실(3인실 13㎡ ~ 12인실 70㎡)료가 39,000원에서 160,000원 선이며, 야영데크(9㎡미만) 사용료는 4,000원 선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며, 전국 자연휴양림 이용 홈페이지인 http://www.foreston.go.kr (숲에ON)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에는 http://www.chukryong.net (축령산), http://gangssibong.gg.go.kr (강씨봉)을 이용해도 된다. 한편, 경기도는 자연휴양림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의료기관, 경찰, 소방서 등 재난부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18
  • 까맣게 변색된 치아와 잇몸의 개선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취업준비생 이현정(24, 가명)씨는 최근 한 취업박람회에서 웃는게 부자연스럽다는 조언을 들었다. 현정씨에게는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는 버릇이 있다. 취업박람회에서만큼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 도리어 어색한 웃음으로 보이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정씨에게는 사춘기 때부터 치아 콤플렉스가 있었다. 앞니 중 하나, 그것도 가장 중앙에 있는 앞니가 흰색보다는 회색에 가까운 편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미백 시술도 몇 번 받아보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형편이었다. 착색된 치아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실제로 거울을 봐도 변색된 치아밖에 보이지 않으니 스스로 자존심이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에 미백보다 효과적으로 변색된 치아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비너스치과 홍소미원장의 도움말로 하얀치아를 갖는 방법을 알아보자. 까맣게 변색된 치아, 본래 색 찾으려면 외상으로 인해 치수 조직이 괴사하면 치아가 변색될 위험이 있다. 그 외에도 잘못된 신경치료나 오래된 레진, 착색물질, 약물 복용 등이 치아를 까맣게 변색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미백 시술이나 시중의 미백 관리 방법으로 회복이 어려운 정도라면 라미네이트와 같은 방법이 더 효과적이겠다. 라미네이트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와 색감의 치아를 비교적 단기간에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젊은 모양의 앞니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동안치료라고도 볼 수 있다.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은 “어느 정도의 자연치 삭제가 필요하다는 점, 전돌 양이 많거나 비뚤어진 정도가 심할수록 삭제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플러스+ 까맣게 변색된 잇몸의 개선 방법 잇몸 변색 때문에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잇몸이 거무스름할 수 있는데, 과도한 멜라닌 색소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보철 시술이 잘못된 경우에도 잇몸 변색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라면 기능적인 문제 때문에라도 재보철이 필요하다.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은 “재보철 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중 보철물의 투명도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보철물이 투명할수록 자연스러운 것은 물론, 보철물이 투명해야 잇몸 색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재보철 후에는 내부에 금속이 없기 때문에 잇몸에 검은 그림자가 없어지게 된다. 보철물 내부에 들어 있는 치아 색에 따라 잇몸 색이 70~100%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람마다 다른 맞춤형 앞니를 제작하므로 부자연스러움 등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변색된 치아, 잇몸 모두 당사자에게는 콤플렉스가 될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 라미네이트, 재보철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17
  • 안전상비의약품 11월부터 편의점 판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금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등 13개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하고 추후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을 위한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3개 품목 외에 지사제, 제산제, 진경제 등의 추가 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지정된 13개 중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지정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회사 등과 협력하여,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의학계, 약학계, 보건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에 걸친 회의에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과 함께 판매대상 품목에 대해 검토해 왔다. 위원회의 이번 품목 선정은 임부금기 등 사용상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 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을 충족하면서, 심야, 공휴일 등에 긴급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품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작년 7월 의약외품 전환과 함께, 이번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에 따라, 소비자들은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을 통해 의약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06
  • 여름철 피부관리, 3가지만 주의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더운 여름철, 내리쬐는 햇볕만 피해 다닌다고 피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회사 사무실, 식당, 은행, 심지어 대중교통을 타도 쉴새 없이 돌아가는 냉방기구 또한 피부에 적이 될 수 있다. 즐거운 휴가지에서도 자칫 피부관리에 방심하게 되면 휴가보다 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관리 주의 사항을 알아봤다. 피부의 적,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될 경우 피부가 그을려지고 색소 침착으로 인해 잡티와 기미가 생성된다. 또한 자외선은 인체 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생성된 활성산소는 피부 진피층에서 생성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자외선을 100%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흐린 날에도, 심지어 실내에 있더라도 유리창을통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외선 차단제 선택 지침에 따르면 구입 시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 피부 건조의 원인 습한 여름날씨 속에서도 에어컨이 하루 종일 가동되는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이는 에어컨이 공기를 차갑게 함과 동시에 제습기능이 함께 가동되어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피부 건조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불러오기도 한다. 제대로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은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오염된 바람이 피부에 닿게 될 경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어컨 가동 시 한 시간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 실내건조를 막고 정체된 유해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루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서 생활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미스트 등을 수시로 뿌려 피부 보습을 지켜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세안 역시 피부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휴가지에서의 일광화상 주의 휴가철 갑작스레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해도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야외활동 후 온몸이 화끈거리면서 붉게 부풀어 오른다면 일광화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 피부 진정을 위해 찬 수건으로 찜질해주고 오이팩이나 우유 마사지 등으로 피부 열감을 가라앉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각질이 생겼을 때 이를 억지로 벗겨낼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샤워 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하여 씻고 각질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다. 만일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진물이 날 경우엔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피부는 생활습관과 환경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수시로 상태가 변화하기 쉬우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자외선 등으로 인해 급격한 피부 손상을 입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회복이 어려우므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 하여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미백치료,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하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7-05
  • 여름 피서지! 한강 야외수영장 29일 전면 개장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공원 뚝섬(우 사진)·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6.29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매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수영장·물놀이장 점검 T/F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했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이 하여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 난지 강변물놀이장에 배수펌프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해로 물놀이장이 침수되더라도 곧 바로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나이에 맞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과 여의도(좌 사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간, 친구간에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주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또한 금년도에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서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6-26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코레일투어(대표이사 김민수)는 정선5일장과 송어맨손잡기 체험(당일), 무주구천동 얼음 계곡과 머루와인동굴(당일),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등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이색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통체증 걱정 없이 알차고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의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고 코레일투어 관계자는 전했다. [바캉스특선] 정선5일장*송어맨손잡기체험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04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오지마을 정선 덕우리마을로 향한다. 덕우리마을 앞을 흐르는 맑은 강가에 조성된 송어잡기체험장에서 싱싱한 송어잡기 체험을 하다보면 여름 더위가 싹 가신다. 잡은 송어는 마을 주민들이 회와 매운탕으로 맛있게 만들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체험 후 정선아라리촌,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어머이’ 관람을 하고 돌아오는 상품으로 7월 21일부터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정선5일장(2, 7일로 끝나는 날)날에 맞춰 운영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69,000원, 경노 67,000원, 소인 62,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체험비,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무주구천동 얼음계곡*머루와인동굴 기차여행(당일) 서울역을 오전 8시 05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영동역에 오전 10시 49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 삼공리로 이동한다. 무주구천동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무주구천동의 시원한 계곡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겨볼 수 있고 산행을 계획한다면 매표소~백련사 구간(편도 6.5km)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에서 향긋한 머루와인시음(기념품으로 미니와인잔 증정)을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59,000원, 소인 49,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영월 김삿갓 계곡*청령포*다하누촌한우마을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10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31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가는 중간에 고씨동굴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칡국수와 감자전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영월 김삿갓 계곡은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영주, 단양을 지나 와석리로 흘러 계류를 이루는 곳으로 아름답게 핀 야생화 길로 올라가는 중간 중간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조선민화박물관,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보고 영월의 명소 다하누촌한우마을에서 기호에 따라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나 소머리국밥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49,000원, 경노 46,000원, 소인 43,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이외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고품격' KTX 여수엑스포~ 남도 맛집 1박2일, 침대열차로 떠나는 여수엑스포 무박2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상품도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 T.1544-4590으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2-06-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