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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에서 국내 최고의 궁사들이 참여하는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가 열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38회 전국남녀 양궁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16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해 거리별 합산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전 경기로 15일부터 19일까지는 국가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2017년부터 광주에서 4년 연속 개최되는 대통령기 양궁대회는 전국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기록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문체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코로나19로부터 청정광주를 지켜내는 한편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국제 양궁장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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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ACC, 문화상품 제작업체 성장 지원‘온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전남의 특색이 담긴 우수 지역문화상품을 이달 중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1일 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상품을 기획․제작하는 8개 업체와 ACC문화상품점 입점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위탁판매계약 체결식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행사주관사 ㈜원트리즈뮤직 노종찬 대표와 함께 ▲역서사소 김진아, 김효미 공동대표 ▲비즈플랜지안 김혜현 대표 ▲좋은디자인 김은영 대표 ▲모과잡화점 한다빈 대표 ▲올리브퍼니쳐 박상일 대표 ▲서현크래프트 문서현 대표 ▲도예공방The자기 정지윤 대표 ▲샤르메 문정운 대표 등 선정 업체 대표와 작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ACC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역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자체 제작하는 문화상품 개발에도 이들 업체와 협업의 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선정업체도 1년 동안 ACC문화상품점에 입점해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업체들이 입점 준비를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는 아트상품 문구류와 원목 수제품, 다기세트와 금속 공예품 등 지역문화상품을‘ACC문화상품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네이버‘스마트 스토어’에 ACC 온라인 상품점을 개설해 ACC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점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ttps://smartstore.naver.com/acc_um_store) 새로운 비대면 홍보와 판매 방법도 선보였다. 무인으로 운영하는 휴게공간형태의‘ACC컬쳐숍 쇼룸’을 문화창조원 로비에 설치해 문화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곳에 전시된 문화상품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스마트 스토어’와 연동돼 휴대폰 결제 후 택배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ACC는 지난 5월 광주·전남의 작가, 소상공인,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ACC지역문화상품 발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엔 광주 42개, 전남 10개 등 총 52개 업체(작가․소상공인․예술기관)가 205개 품목을 제출했다. ACC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8곳을 위탁판매 업체로 최종 결정했다.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지역상품 입점이 ACC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문화전당을 찾는 국내․외 창작자와 관람객들에게도 광주·전남을 이해하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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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김덕영 감독 , 6월25일 CGV아트하우스 개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김덕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이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6월 25일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봉된다. 6.25 한국전쟁은 남북한을 합쳐 10만 명의 전쟁고아들을 남겼다. 남한은 아이들을 미국, 서유럽 등에 입양 보냈고, 북한은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에 '위탁교육'의 형식으로 전쟁고아들을 보냈다.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KIM IL SUNG'S CHILDREN)은 1950년대 6.25 한국전쟁 후 동유럽에서 이방인으로 전쟁고아의 삶을 살아가야 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각본, 감독, 제작, 내레이션 등을 일인 다역으로 만들어낸 김덕영 감독의 작품이다. 2004년 첫 촬영이 시작되어 2019년 완성되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다. 15년에 걸친 자료 조사와 발굴 작업, 그리고 현지 취재 등을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적 자료들이 담겨 있다. 김덕영 감독은 <김일성의 아이들> 제작을 위해 사재를 털어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 유럽 5개국을 돌면서 역사에서 존재 자체가 부정되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찾아 사료 발굴과 함께 현지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들을 수집했다. 이 영화는 2004년 초 김덕영 감독의 대학 선배인 박찬욱 감독의 제보가 영화 제작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박찬욱 감독이 동유럽 답사 여행 중에 루마니아의 한 할머니가 결혼생활 5년 만에 북한으로 송환되어 생이별한 남편을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마침 이때가 제9차 남북이산가족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때였고 그 시점에 김덕영 감독은 전쟁과 아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였다고 한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 정리하는 과정이 수월치 않았다. 제각각 언어가 다른 유럽 5개국의 자료를 모으자니 요즘같이 디지털로 보관된 자료도 아닌 아날로그 자료를 일일이 찾아서 정리하려니 시간은 흘러 그 작업이 15년 동안 진행이 되어 이제야 완성이 됐다고 한다. <김일성의 아이들>이 영화로 제작된 계기는 루마니아의 한 할머니의 사연에서 시작됐지만, 김덕영 감독이 자비를 들여 긴 시간을 작업한 것은 흔적도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뻔한 1만여 명의 북한 전쟁고아들을 세상에 알리고, 루마니아 할머니와의 인간적인 약속을 지키고자 했던 김 감독의 휴머니즘이 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결론적으로, 동유럽에 보내졌던 잊혀진 김일성의 아이들은 선진문화를 배웠고, 동유럽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았고, 유럽의 자유 시민주의를 체득한 인텔리였다. 그래서 김일성은 그 아이들을 두려워했고, 그 아이들을 숨겨진 역사로 방치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다. 아울러 "이 영화를 이데올로기가 투영된 시각에서 보지 말고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삶 속에 흐르는 진한 인간애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일성의 아이들>은 올해 뉴욕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 국제영화제, 도쿄 리프트오프 씨네마 영화제, 퍼스타임 필름메이커 영화제, 폴란드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과 평창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된 수작이다 김덕영 감독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교육현장에서 이 영화가 '교과서 밖에서 읽히는 역사교육 자료'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면 교육현장에 영화를 들고가서 우리 학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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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ACC에서 오케스트라 단원 꿈 펼치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동안 악기를 놓고 살았거나 클래식 음악계를 떠났던 시민의 오케스트라 단원 꿈이 이뤄지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2020 ACC 시민오케스트라’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음악을 전공했으나 현재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음악인이나 악기를 배운 경력이 3년 이상 된 아마추어 음악인이다. 17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에 대한 선발은 서류 심사와 오디션 등 2차에 걸쳐 이뤄진다. 오디션은 오는 27일 ACC 아틀리에 2에서 진행한다. 참여 분야는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으로 3분 상당의 자유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ACC는 75명 안팎의 단원을 뽑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연주자들은 오는 7월 4일 안내교육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9주 동안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게 된다. 오는 12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시민 앞에 선보이게 된다. ‘ACC 시민오케스트라’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의‘전체소식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performance@aci-k.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ACC시민오케스트라’는 시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프로젝트로 기획됐다. 5회 차를 맞은 올해 광주를 대표하는 생활예술축제를 넘어 음악을 통해 전국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꿈의 무대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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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공미술은 진화 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에 아름다운 무지갯빛 하늘이 수놓아졌다. ACC는 미국 건축사 손주휘와 손잡고 노을과 도심 야경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하늘마당에 규격화된 라미네이트 컬러칩을 엮어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공공미술 작품‘스케일(Scale)’을 8일 설치했다. 지난해 여름 아시아문화광장에 설치한‘물고기의 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스케일’은 하늘마당의 하늘과 땅 사이에 새로운 경계를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의 주재료인 컬러칩은 올바른 재료와 색을 선택하고 전달하는 도구로써 건축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다. ACC는 이 흔하고 규격화된‘과정의 재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인위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자연의 힘을 빌려 건축적 경계에 움직임을 구현했다. 라미네이트 샘플 컬러칩으로 만든 작은 픽셀들이 바람에 따라 움직인다. 그 경계가 때론 닫히고 때론 열림으로서 방문객들이 경계 너머의 새로운 하늘을 보게 한다. 5만개의 컬러칩이 움직이며, 열렸다 닫힐 때 픽셀들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리듬감 있게 들썩이는 모습들이 하늘마당 공간에 새로운 속삭임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전당을 찾아오시는 시민께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CC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하늘마당의 시민 이용을 잠정 제한하고 있다. ACC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하늘마당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로 하고 전염병 진정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재개방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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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아트광주20’ 지역미술 성장 사다리 플랫폼으로 재도약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가 운영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구 예술의 거리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와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아트광주20’을 개최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아트광주20’은 국제미술시장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운영 범위를 동구 예술의 거리로까지 확대해 열린다. 특히 지역 미술인과 화랑(갤러리)을 함께 발전시키고,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운 청년·신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하며 광주미술의 성장 사다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먼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는 화랑, 작가 화실, 공방 등 미술관련 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는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작가 미술장터, 신진작가 쇼룸, 스몰옥션 등을 선보이며, 미술시장 붐업을 유도한다. 예술의 거리 내 화랑을 활용한 작가미술장터와 동구 미로센터에서 펼쳐지는 신진작가 쇼룸은 음악과 작품을 활용한 락앤팝(Rock&Pop) 전시장 연출, 탈장르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진·청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젊은이들과 미술애호가들이 예술의 거리를 방문해 활력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스몰옥션은 고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콜렉터 뿐 아니라, 미술작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시민들도 소액의 아트작품을 부담 없이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어 미술문화 대중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갤러리부스 및 작가부스로 구성되는 아트마당과 특별전인 대기만성전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대인예술야시장 등 문화예술행사를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로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단체 안다미로를 주관단체로 선정했다.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열리는 ‘아트광주20’은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운영하고 신진·청년작가의 참여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광주미술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며 “‘아트광주’가 예향 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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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문학, 서구의 눈에 비친 아시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서구의 눈에 비친 아시아를 주제로 한 문학아카데미 강좌가 10차례 잇따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8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온라인과 지역의 독립서점에서 아시아문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학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아시아와 아시아의 문학이 어떤 정체성을 일궈낼 수 있는지 스스로 묻고 논의하는 자리다. ‘2020 제 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그들이 본 아시아_서구의 눈에 비친 아시아’를 주제로 기획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문학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ACC채널(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광주시 동구 독립서점‘책과 생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4강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강좌는 8일 소설가 김남일을 초청해‘배를 타고 아시아에 온 작가들_그들이 본 아시아’를 들여다본다. 이어‘서구의 눈길에 갇힌 동양_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읽기’(15일, 문학평론가 소종민), ‘서양을 뒤흔든‘일본 열광’의 정체’(22일, 문학평론가 소종민),‘조지오웰, 식민지 열대에서 길을 잃다’(29일, 문학평론가 고영직)순으로 진행된다. 5~9강은 지역의 독립서점에서 개최해 광주지역 아시아문학 저변 확대를 모색한다.‘서양이 바라본 동양-콜리지에서 T.S.엘리엇까지’ (7월 6일, 배재대 교수 윤준), ‘주여, 고난의 순간에 어찌하여 침묵하십니까?’(7월 13일, 소설가 이진),‘모두가 흰옷만 입는 이상한 나라에 온 파란 눈의 지성인들’(7월 20일, 시인 김완),‘중국은 중국일 뿐’(8월 31일, 전남대 교수 이희경),‘알아요? 착한 영국인 같은 건 없습니다’(9월 7일, 한국외국어대 교수 오은영)를 주제로 펼쳐진다. 마지막 10번째 강의는 소설가 채희윤의 진행으로‘우리가 함께 읽은 그들의 아시아에 대해서’좌담회로 시민과 만난다. ACC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참여유도를 위해 강의내용에 대한 의견과 감상,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길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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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서구문화센터 개관 20주년, 한은혜 작가 초대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한은혜 작가 초대전 <일상은 선물이다>를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구문화센터 로비와 갤러리에 마련한다. 이번 초대전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설렘과 기쁨, 함께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 등 주민들의 일상적 공간이 된 서구문화센터에서 만나는 다양한 모습을 아크릴의 특징과 유화기법이 돋보이는 작가님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화폭에 담긴 웃는 얼굴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안식을 주고 하루가 선물이 되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대전 오픈식은 6월 13일(토) 12시에 서구문화센터 로비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오후1시에 ‘한은혜 작가가 그려주는 나의 초상화’가 진행된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062-654-43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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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1일‘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는 국민과 문화예술인, 지역 소공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ACC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와 직원들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 #힘내라! 문화예술인! #힘내라! 소공상인! #ACC가 함께 응원합니다! 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ACC 누리소통망(SNS)에 올렸다. ACC 누리소통망에서 진행하는 ACC 희망릴레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료 전시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C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동참 활동의 하나로 오는 6월 말까지 통합전시 관람권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동명동 ACC 협력가게를 이용한 고객에겐 6월 말까지 부설 주차장에 2시간 동안 무료주차 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ACC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기 앞서 미리 결제 및 지역 우수 문화상품 발굴해 ACC 문화상품점에 입점·판매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희망캠페인 릴레이가 국민 모두에게 조금이나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ACC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와 거리두기 객석제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당 시설 내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당장 직무대리는‘희망캠페인 릴레이’다음 참여자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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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광주 국악상설공연’ 현장에서 다시 만나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잠정중단된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6월 2일부터 재개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특히 공연 재개 첫날인 2일에는 5·18 40주년 기념 국악상설 특별공연인 ‘오월의 약속’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에는 5월 단체 및 유가족이 초청돼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긴다. 6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체(광주시립창극단, 국악관현악단)와 기존 참여 민간예술단체 5개 팀, 신규단체 5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3일에는 ‘인(人),수(水),화(火),풍(風)’라는 주제로 얼쑤팀이 한량무,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고, 4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살풀이,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을 공연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요들을 엮어 새롭게 만든 모음곡 ‘민요의 향연’, 생황과 단소 병주의 아름다운 소리에 멋스러운 가야금이 어울려 단아한 국악기의 음색을 즐길 수 있는 ‘생황을 위한 서동요’ 등을 연주하여 명품국악 무대를 선사한다. 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무대를 시작으로, 남도민요 ‘성주풀이’,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등이 공연된다. 18일에는 각 단체별로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을 모아 한날에 공연하는 ‘민간 스페셜 국악상설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민간 스페셜 공연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얼쑤, 굿패마루 등 민간예술단체 5개 팀이 참여해 판소리, 피리독주, 설장구, 태평소와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상설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광주 국악상설공연도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등 안전수칙을 적용하고 관객간의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가용 객석을 절반으로 줄여 운영한다. 이 밖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마련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매일(일, 월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지정좌석제(무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악상설공연을 다시 볼 수 있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 또는 전화(062-613-83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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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어머니의 노래’북 콘서트 감동 속 마무리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열린‘어머니의 노래’책나눔 북콘서트가 큰 울림을 전하며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민예총)이 공동 주최한 이날 책나눔 공연은 경과보고, 시낭송, 싸인 퍼포먼스, 극단깍지의‘어머니의 노래’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희망의 영상 메시지를 전하면서 북 콘서트 막이 올랐다. 박 장관은 영상 메시지에서“‘어머니의 노래’작품집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진실을 전달함으로써 광주를 겪은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 그리고 지역과 지역을 잇는 큰 힘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축전을 통해 연대와 희망을 제시하며 힘을 보탰다. 이진식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책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이날 공연 축사를 대신했다. ‘어머니의 노래’는 지난해 ACC가 주최하고 ACI와 민예총이 공동주관한 민주·인권·평화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오월 어머니 15명의 40년 인생이 담겨있다. 지난해 9월부터 광주전남작가회의 소속 15명의 작가가 15명의 어머니와 가 1대 1로 연결돼 구술을 진행했다. 각각의 어머니 이야기에는 5편의 에세이와 1편의 시(노랫말)가 담겼다. 구술 당시의 인터뷰 모습과 유품 등 사진도 곁들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해 짧고 간결하게 진행됐다. ACC 관계자는“‘어머니의 노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지향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반영한 지역 특화 콘텐츠”라면서“이 콘텐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새로운 콘텐츠로도 확장될 수 있기를 바라는 오월 어머니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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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모험여행 떠나볼까?”…ACC 어린이 공연 이음달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 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사업’공모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완성도를 더욱 높여 관객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2019-20 ACC 아시아 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개발한 작품 중‘세 친구’(6월 4일~7일)와‘나무의 아이’(6월 26일~28일)를 ACC 어린이극장 6월 무대에 선보인다. 이들 공연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실험무대에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관객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추가 장면을 구성하는 등 완성도를 더해 본 공연 형태로 관객과 만난다. 관객 없이 진행되는 이들 두 작품 첫 공연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ACC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ACC 창제작 어린이 콘텐츠‘세 친구’(연출 : 신인선, 극작 : 양수근)는 카자흐스탄 유목민 민화‘세 친구 이야기’를 소재로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아기동물(소, 양, 염소)을 통해 풀어낸 어린이 연극이다.“태양은 밤에 산 너머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의 자연과 삶의 지혜를 단순하고 간결한 이야기로 그렸다. 다양한 형식의 인형과 가면 등을 활용해 테이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한다. 세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는 도전과 실패의 아름다움, 대자연의 위대함을 등을 담아냈다. ACC 창제작 어린이 콘텐츠‘나무의 아이’(작 : 구도윤, 작곡 : 민찬홍, 연출 : 홍성연)는‘목도령과 대홍수’라는 한국 홍수 설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했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붙박이 나무아빠와 외톨이 나무도령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첫 여행기를 그려냈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로 이루어진 배우-음악가와 배우들의 연기, 국악 연주에 움직임을 더해 아이들의 상상의 폭을 넓히는 어린이 음악극이다. ACC는 이번 공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거리두기 객석제’를 운영한다. 공연장 입장 땐 열감지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편‘2019-20 ACC 아시아 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창제작한‘마법의 샘’(작 : 문진영, 연출 : 정지현)>,‘하티와 광대들’(극/연출 : 극단 토박이),‘괴물 연을 그리다’(극/연출 :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도 각각 오는 7월, 8월, 12월 ACC 어린이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다. ACC는 어린이 공연 콘텐츠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신규 공모를 통해 최종 4개 공연단체를 선정했다. 작품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시범공연을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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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광주대 호심미술관 ‘이동일 박사학위 청구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이 내달 5일까지 이동일 작가의 박사학위 청구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흙으로 제작된 도자 조형 54점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청구전은 프리미티비즘(Primitivism)과 TIMELESSNESS(영원한), 편지(LETTER), 향수(NOSTALGIA)를 주제로 펼쳐진다. 프리미티비즘(Primitivism)은 후기 자본주의의 폐해의 대척점으로, 원시적 순수를 표현하고 있는 예술사조를 말한다. 이 작가는 이번 청구전을 통해 문명에 반대되는 탈문명화와 작위적 정형에 반대되는 탈정형의 순수, 개발에 반대되는 원시성의 노스텔지어 등을 가장 자연적인 소재인 ‘흙’을 통한 예술인 도자 조형으로 현대 프리미티비즘을 형상화했다. 성춘석 경남민족미술인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초시간성, 문자, 향수에 대한 다양한 테마 탐구로 이어지고 있으며, 표현기법에서 상감기법과 덧문기법 등 도자예술이 탄생시킨 기법들을 소화해 원시주의 미술의 단순미를 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일 작가는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의 세계,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사물중심, 객체중심, 기계 중심의 발견은 인간의 정서는 더욱 메말라가게 하고 있다”면서 “인간의 역사 속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접했던 흙과 도자기를 통한 소통은, 차가워진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무언가 깨닫게 할 수 있게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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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새롭게 바뀐 박물관으로 역사여행 떠나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이 광주의 근대역사 전시를 보강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27일 새롭게 선보인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1987년부터 남도의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데 앞장서왔다. 지난 3년간 ‘박물관 개보수 및 역사공간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보수와 기존 민속전시실 개편과 함께 새롭게 광주근대역사 전시공간을 추가했다. 바뀐 전시내용에 걸맞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박물관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 로고 디자인(MI·Museum Identity)도 마련했다. 이번에 개편된 1층 남도민속실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작으로 의식주와 생업, 수공업 및 남도 특유의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담아 선조들의 생활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 전시된 ‘분청사기전라도명항아리’(광주문화재자료 제23호)에 새겨진 ‘全ᄉᆞ道’(전라도)라는 글씨를 통해 우리지역이 조선시대 대표적인 분청사기 산지로서 이름을 떨쳤음을 알려준다. 신설된 2층의 광주근대역사실은 조선시대 광주읍성을 중심으로 읍성민의 생활상과 의향의 터전으로서 광주를 소개한다. 특히, 광주의 관문으로 위기 때마다 의병청 기능을 했던 의미 있는 장소였지만,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사라진 절양루를 재현하고, 대형 광주읍성 모형을 통해 광주의 옛 모습을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전달한다. 고려 말 왜구를 무찌를 때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정지장군 갑옷(보물 제336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경번갑으로 평가받는 유물이다.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고려시대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된 재현품과 함께 전시해 세월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우리 지역 의병장인 고경명‧김덕령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과 한말 항일운동의 선봉에 섰던 호남의병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1920년대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맞선 광주학생운동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이름 없는 별들’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4·19와 5·18 등 민주화 항쟁 관련 자료를 전시해 정의로운 도시 광주의 역사를 되새기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1798년 정조의 특명으로 과거시험을 치른 광산관(옛 무등극장 자리)을 재현하고, 길이가 28m에 이르는 합격자 명단인 ‘어고방목’을 전시해 200여 년 전 우리지역에서 열린 큰 행사와 함께 광주 관아의 이모저모도 살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광주역과 우체국, 광주극장 등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계림동과 중흥동 일대의 수려한 경관호수였던 경양방죽이 택지 조성을 이유로 사라져버린 이야기 등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도시 광주의 숨은 이야기들도 다양하게 담아냈다.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한 삶을 살다간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5월의 파노라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쓰고,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박물관 홈페이지(www.gwangju.go.kr/gjfm)에서 관람객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김오성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새로 선보이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광주의 역사를 비추는 새로운 창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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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학 한류 활성화‘박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한국문학번역원이 아시아문학 분야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한국문학번역원(LTI Korea)이 25일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아시아 지역관련 국내・외 문학교류 협업 ▲ 아시아문학페스티벌-서울국제작가축제 교류프로그램 진행 ▲ 인적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아시아지역 번역가 지원 및 양성사업 협업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출판물의 전문 번역 및 유통 지원 ▲ 양 기관 문학·문화 정보와 자료 및 정보구축 방식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CC와 LTI Korea는 아시아 지역 문화・문학 한류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아시아 문화・문학 관련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이행 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ACC는 지난 2017년부터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문학을 매개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문화예술을 다룬 연구총서와 인문교양 도서 등 연구 성과물을 출간하고 아시아문학상 수상작을 창작 소재로 활용해 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창조,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LTI Korea는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20여년 간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 국내외 교류·홍보, 문학번역 전문 인력 발굴·양성 등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상호 교류와 소통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하는 두 기관의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문학이 아시아문화의 소통기지 역할을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사인 원장은“아시아 각국과 문화교류에 앞장서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한류의 확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 한국문학의 감동과 가치를 공유하고 넓혀가기로 한 두 기관의 협력은 문학 한류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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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ACC, 아·태지역 기록유산 발굴 국제공조‘확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록문화 보존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발 벗고 나섰다. 사진. MOWCAP(모우캡)로고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올해 ACC-MOWCAP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 8건을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정부 기관 8곳이 각각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된다. ‘ACC-MOWCAP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기록유산 보존과 활용, 접근성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시작했다. ACC는 지난 3월 ‘2020 ACC-MOWCAP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서적 출판과 도서 디지털 등 총 31건의 프로젝트를 접수했다. ACC는 이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아·태지역 기록 유산의 접근성 강화와 보존에 적합한 6개국 8건의 프로젝트를 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미얀마 도서원조 보존재단(Myanmar Book Aid and Preservation Foundation)의 1850년 이후 희귀 사진 모음집 보존 및 디지털화, 스리랑카 자나미히라 니르마나(Janamihira Nirmana)의 토착 의료용 야자 잎 원고 번역 및 출판, 인도네시아 음악박물관(Museum Music Indonesia)의 음악잡지‘Aktuil’디지털 사업이 보조금 프로그램에 각각 선정됐다. 쿡 아일랜드 문화개발부(Ministry of Cultural Development)의 쿡 아일랜드 신문 디지털화와 희귀도서 모음, 몽골 문화유산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협의회(Cultural Heritage Council for Networking and Communication)의 몽골 기록유산 홍보 및 보급을 위한 새로운 웹사이트 구축도 뽑혔다. 특히 미얀마 영상복원센터(Save Myanmar Film), 스리랑카 차트라세나 바지라 무용재단(Chitrasena Vajira Dance Foundation), 말레이시아 세계유산영상센터(World Heritage Moving Image Centre)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ACC는 선정한 프로젝트의 일부 결과물을 전당에 기록 보관해 방문객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선정 프로젝트와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MOWCAP 홈페이지(http://www.mowcapunesco.org/gra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C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Pacific))와 지난 2015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전당 내에 MOWCAP 사무소를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ACC와 ACI, MOWC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소관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ACC-MOWCAP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은 가장 주목받는 협력사업 중 하나다. ACC는 사업 첫해인 지난 2018년 8건에 이어 지난해엔 12건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선정했다. 말레이시아 세계영상센터(World Heritage Moving Image Centre)의 말레이시아 영상 기록물 최초 발간, 인도네시아 구전전통협회(Oral Traditions Association)의 세계기록유산‘라 갈리고’다큐멘터리 제작도 ACC의 지원을 받아 거둔 성과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그동안 우리는 무궁무진한 아시아의 보물을 가까이 두고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AC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록유산을 발굴해 문화적 원천 자원으로 활용하고 창·제작 콘텐츠로 발전시켜 아시아 시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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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미술작품 감상·소장하는 전시장터 열린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6부터 31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마켓-다시, 봄’ 행사를 개최한다. 광산아트마켓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가 미술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판매의 장으로, 시민에게는 작품 감상·소장의 시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아트마켓에는 총 38명 작가가 160여점 작품으로 내놓는다. 마켓 전시는 특별전 <다시, 봄>, 청년작가전 <푸른빛, 靑>, 여성작가전 <Re-born>으로 구성된다. 특별전에는 박구환·정상섭 등 17명이, 청년작가전에는 김영일·노여운 등 16명이, 여성작가전에는 김경아·윤지선 등 5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전시기획 전문단체인 예륜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광산경제백신회의가 함께 한다. 오창록 예륜협동조합 대표는 “광산아트마켓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기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전시 시작은 26일 오후 4시이고, 광산아트마켓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5)에서 한다. <박구환_In full bloom M5123> <정상섭_다시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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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코로나19로 답답했다면 비대면 '미디어 투어'로 떠나보자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비대면 개별여행에 최적의 여행파트너인 ‘미디어 투어’가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2차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 방역 5대 핵심수칙과 31개 세부 지침을 바탕으로 비대면 개별관광이 특징인 ‘미디어 투어’ 프로그램은 철저한 감영방지 매뉴얼을 준수하여 혹시 모를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의 하나로 광주, 목포, 나주, 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각 지역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해 여행자들이 해당 지역의 해설과 수려한 영상이 담긴 태블릿 피시(PC) 등으로 여행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개별관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관광시장에 다시금 발을 내딛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태블릿 피시(PC)의 콘텐츠 고도화 작업이 진행돼 보다 더 풍성한 정보와 편리해진 기능(UI)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주변 정보가 추가되어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카테고리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에 담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냈다. 미디어 투어 체험자는 운영 거점에서 골전도 이어폰과 태블릿 피시(PC)를 지급받고 안내받은 코스를 영상과 함께 투어하게 되는데, 6월 15일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일 / 09:00~18:00)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 및 여행지 코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권역만의 맛깔나는 지역 스토리와 영상미 넘치는 콘텐츠로 깊이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투어의 각 거점 정보는 아래와 같다. <총괄문의: ㈜상상오 062-383-6526> - 광주 : 양림동 관광안내소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202-69) / T. 062-529-2908 - 나주 읍성권역 : 쓸모잇는곳 (나주시 금성길 56) / T. 061-930-3228 - 목포 근대역사거리 :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목포시 영산로 36-5) / T.061-242-0420 - 담양 담빛길 : 담양 메뚜기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1-23) / T. 061-383-5539 해당 사업은 관광객들이 관광지에 몰입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 영상 제작자, 문화기획자들이 힘을 모아 5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스토리를 발굴하여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관계자들은 비대면 관광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디어투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광주 양림동 사진. 나주읍성권역 사진. 목포근대역 사거리 사진. 담양 담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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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문체부 장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주요 현장 점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이 5월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산업 및 관광 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박양우 장관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남도관광센터, 디지털정보도서관,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문화콘텐츠, 관광 업계 대표, 해당 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산업의 진흥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5대 문화권역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광주비엔날레 시각이미지 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지난 4월 13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확대 지정에 맞춰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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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韓-亞 10개국 도서관이 함께한 노란색 책읽기 물결 성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지난 1월 15일부터 4월 23일(세계 책의 날)까지 100일간 진행한 ‘#노란앞치마 해시태그챌린지(#Yellow Apron Hashtag Challenge)’(이하 노란앞치마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제의하고 아세안의 도서관들이 함께한 SNS 독서캠페인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9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참여했다. 10개국에서 100일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3만7708개의 게시물이 포스팅 됐다. 독서캠페인의 최종 1위는 말레이시아(1만5424건), 2위는 필리핀(1만93건)이 차지했다. 노란앞치마 챌린지는 한-아세안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출발한 노란앞치마의 물결은 한류의 바람을 타고 아세안 국가들을 노랗게 물들였다.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함께 책 읽는 모습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바닷가, 들판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각국의 학교·도서관이 휴관한 상태에서도 아이들이 집에서 책 읽기, 화상으로 책 읽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 챌린지는 한-아세안이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협업의 첫 사례이며, 하나의 국가를 넘어 범세계적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관계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을 심화·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올해 9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에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도서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챌린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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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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