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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천득염 석좌교수,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 발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 천득염 석좌교수가 불탑의 발생과 전래, 그리고 변모양상을 살펴보는 네 번째 시리즈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 – 불탑의 아시아지역 전이양상 4」를 펴냈다.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전남대 천득염 교수(건축학부)는 미얀마의 사원과 불탑에 대한 건축사적 연구가 부족한 우리 땅에서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탑」을 통해 불탑의 원류를 찾고 이들의 변모양상에 대해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또 이전 시리즈에 비해 좀 더 쉽고 재미를 담으려 힘썼다. 제1편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웃음 가득한 미얀마인들의 일상적 삶과 미얀마의 역사, 문화를 평이하게 소개하고, 제2편 <미얀마의 불탑>에서는 독특한 불교문화를 배경으로 한 미얀마의 불교사원과 불탑에 대해 살폈다. 천득염 교수는 지난 2002년 교토대학 건축학과에서 연구년을 지낼 때부터 지금까지 불탑의 의미와 형상, 양식상의 조영원리, 국가 간의 변모와 차이를 통해 불교문화유산의 원리와 보편성 및 특수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불탑의 형식적 유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부처의 흔적을 좇아 수년간 티베트, 미얀마, 스리랑카, 네발, 라오스, 인도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고 눈으로 본 연구들을 모아 ‘불탑의 아시아 지역 전이양상’ 시리즈를 펴내 왔다. 지난 2013년 「인도불탑의 의미와 형식」을 시작으로, 「동양의 진주,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2017), 「인도불탑의 형식과 전래양상」(2018)을 펴낸 바 있다. 그는 앞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불탑에 대한 비교론적 연구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네팔, 태국을 비롯하여 신장 위구르와 파키스탄 간다라, 또 중앙아시아의 불교유적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 교수는 “미얀마 불탑에 대한 연구도서로는 이 책이 처음이라 생각되나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미얀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시아문화공동체가 공유하는 연대와 정서적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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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 광주광역시 시립예술단, 온라인 ‘국악상설공연’ 시동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광주 국악상설공연 녹화중계에 이번 주터는 시립예술단(창극단,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국악상설공연 녹화중계는 지난 3일 지역 예술단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다양한 해설과 더불어 전통 국악공연과 퓨전 국악 등이 섞여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60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이 화려한 교방무 무대를 시작으로 놀부가 부자가 된 흥보의 집에 찾아가 화초장 하나를 얻어오는 과정의 재밌는 모습을 담은 단막창극 ‘화초장’을 공연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액맥이타령, 관현악 ‘프론티어’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작한 코로나 응원송 ‘힘내요 광주시민’을 연주하며 코로나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한다. 24일 도드리와 굿패마루, 28일 시립창극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5월 1일 오후 2시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등이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실시간 녹화 라이브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상시 업로드한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는 무관중 온라인공연을 지속하겠다”며 “5월 중에는 온라인 공연 횟수를 늘려 더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국악상설공연 출연진 및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고, 발열체크과 손소독제 비치 등 개인위생 수칙에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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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정향은 작가, 소촌아트팩토리서 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9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도자기 핸드페인팅 지도자 정향은 작가의 <꽃피는 계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기획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24번째 행사로, 희망 없는 일상 속에서도 꽃은 피어난다는 작가의 생각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 26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꽃을 모티브로 시련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정 작가는 “봄이 왔지만 밖에서 마음껏 꽃을 구경할 수 없는 이들에게 꽃을 보여주며 캘리그래피 문구로 용기·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90)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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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확보 청신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3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7건, 1965억원의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아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사업은 ▲시각미디어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브릿지 조성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 조성 ▲아시아 문화다양성증진센터 건립 ▲아시아 아트 아카이빙 플랫폼 건립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교육 플랫폼 조성 등 신규 10개 사업과,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5G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관광로드 조성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내 야외음악당 조성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사진.조감도)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조성 등 계속사업 37개로 총 47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은 지난 2018년 2차 수정계획을 토대로 5대 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조성사업 기간이 3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5대 문화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조성(2021년 준공예정)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구축사업(2021년 준공예정) 등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신규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주체와 관련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2조에 대한 보완조치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아특법 시행령을 개정해(2020.3.31.시행) 올해 말까지 성과평가를 실시하는 등 현 운영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아특법 개정안(2019.8.7. 최경환 국회의원 대표발의)은 우선적으로 20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조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정책협의회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협력과 소통이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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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우리 인류의 의지 '신(新) 생생톡톡'
    [교육연합신문= 박한석 기자] ‘코로나19’에 대항하는 우리 인류의 의지를 '신(新) 생생톡톡'이라는 작품으로 발표한 '김현구 화가'가 있다. 주로 반추상 기법으로 회화적 표현의 언어 세계를 나타내는 그의 작품세계는 현세의 함축적 현실과 진실된 언어를 잘 나타내고 표현하는 경향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0년 4월 현재까지 팬데믹으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의 기습 융단폭격과 이 시간 '코로나19'의 겨울을 떨쳐버리고 일어서려는 인류의 시간을 표현했다. 먼 산인 듯, 안개인 듯, 시선의 '코로나19'의 착상이 가물가물하다. 혼돈 속에서도 희망을 딛고 서는 안정감으로 '新생생톡톡'은 우리 국민들을 다시 건강한 세상으로 돌려줄 세계를 난 그리워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완전체를 지향하는 우리의 의지, 우리 국민의 힘에 찬사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환하게, 건강하게 웃는 그날까지 기(氣)를 쏟아부어 그림으로 이 현실세계를 작품에 표현했다고 김현구 화가는 말하고 있다. ▣ 김현구 화가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졸업 ◈ 서울대학교 MoA미술관 ‘미술경영비지니스’ 과정 ◈ Korean Contemporary Art Festival in Moskva 2019 ◈ 2019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창립초대전 ◈ 2019 한국창조미술협회 대구지회전 ◈ 2019 갤러리 '콩세유'개관초대전(서울 인사동) ◈ 2019 에스쁘리누보전/갤러리'콩세유'(서울 인사동) ◈ 2019 한국창조미술대전(서울 한전아트센터) ◈ 2020 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전(서울 라메르갤러리) ◈ Fine Art Festival in Honoluiu(Hawaii)2020 ◈ Mainmast Gallery Art Derector ‘시와 그림’ 공동작업실 대표 ◈ 前인천가톨릭예술대학교 겸임교수 ◈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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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광주 국악상설공연, 유튜브 녹화중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당초 라이브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 첫 방송은 3일 오후 2시부터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해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합주곡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 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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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명품 어린이 공연 온라인 상영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코로나19로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세 편의 ‘동화음악회’ 실황 전막을 온라인 상영한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 편씩 관람할 수 있다. ‘동화음악회’는 베스트셀러 동화에 국악을 접목한 음악극으로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로 표현되는 다채로운 심리묘사가 백미로 손꼽힌다. 2011년부터 세계 명작 동화 ‘어린왕자’를 비롯해 이은재 작가의 잘못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을 발굴했으며 덕수궁과 국회, 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11만 명의 관객과 만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인기 레퍼토리다. 이번 온라인 상영에는 교우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은재 작가의 ‘또 잘못 뽑은 반장’과 ‘잘못 걸린 짝’을 비롯해 독서의 재미를 전하는 최은옥 작가의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선정했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유익한 콘텐츠가 공간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6월 초 덕수궁 동화음악회를 시작으로 국회, 블루스퀘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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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SEEYA)’, 9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SEEYA)가 컴백을 확정하고 9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3인조(남규리·김연지·이보람)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는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 2011년 1월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했고, 김연지와 이보람 또한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등 각자 다른 모습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JTBC '슈가맨3'을 통해 9년 만에 씨야로 재결합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씨야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현역 못지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까지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한다. 방송 후 씨야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히트곡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여인의 향기’, ‘구두’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씨야는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4~5월 중으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씨야 관계자는 “’슈가맨3’ 이후, 세 멤버들과 회사들이 모여 여러 차례 재결합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내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완전체 컴백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씨야 컴백을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멤버들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앨범 활동 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연기와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야(SEEYA)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행보는 아직 전해진 것이 없으나, 이들은 올해 4~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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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0-03-26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현대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치평동 상무현대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1/2이상의 신청 동의하에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치평동 상무현대아파트는 총 484세대 중 복도 294세대, 계단 292세대, 엘리베이터 292세대, 지하주차장 283세대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아파트 내 금연지정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공동주택 내 금연아파트를 알리는 현판, 표지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금연구역에 관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이 바이러스 수용체에 직접 영향을 미쳐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코로나-19에 감염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의 자발적 금연아파트 신청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주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인 보건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금연아파트 신청을 권고하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350-4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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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0-03-25
  • 2020도쿄올림픽 연기…내년 여름 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연기한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어젯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에 대한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 연기를 제안했고 바흐 IOC 위원장이 이 제안에 동의하면서 연기가 확정됐으며, 개최 시기는 늦어도 내년 여름 전이될 전망이다. IOC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으며, 공식 명칭은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으로 유지하고, 올림픽 성화도 일본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올림픽 연기로 인해 풀어야 할 문제는 산적해 있다. 1년을 더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일본의 경제적 손실은 약 7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우선적으로 선수들의 출전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미 선발된 약 60%정도의 선수들의 출전권은 보장되어야 하며, 나머지 40%선수들의 선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랭킹 포인트에 따라 출전권이 주어지는 골프, 테니스 등은 연기로 인해 랭킹대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고, 나머지 종목들에 대한 선발대회 일정 조정도 필요하다. 또한, 나이 제한이 있는 축구의 경우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우리나라는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 등 대다수 선수가 1997년생으로 내년 개최 시 규정대로라면 출전을 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올림픽 동메달 이상 획득 시 주어지는 '병역특례' 때문에 선수들은 더 예민할 수밖에 없다. 나이 제한에 대하여 FIFA와 IOC의 규정에 예외 적용이 있어야 하며,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선수촌 아파트도 문제다. 이미 4년 전에 분양, 도쿄 시민들의 입주 일정이 확정된 5000호의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시민들이 입주할 경우 1만 1000명의 선수단, 지원 스태프들은 머무를 곳이 없게 된다. 개최 연기에 따라 2021년에 열리는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세계수영 선수권대회의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다. 올림픽 개최가 취소된 것은 1940년 일본 도쿄 대회 포함 이번이 6번째이다. 취소가 아닌 연기는 근대 올림픽 124년 역사상 처음이며, 일본은 유일하게 취소, 연기를 모두 경험하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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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0-03-25
  • [포토에세이] '코로나의 봄'
    [교육연합신문= 김현구 기자] 코로나19와의 치열한 전쟁 중에도 봄을 부르는 봄꽃은 어김없이 피고 있었다. 봄이 오는 휴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애완견과 함께 공원 나들이에 나서 꽃과의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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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전시와 콘텐츠, 온라인으로도 즐기세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대표 온라인서비스인 `디지털컬렉션`을 새롭게 개편하여 3월 23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컬렉션은 온라인을 통해 전시, 원문자료의 해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크게 전시와 주제별 컬렉션으로 구성되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미처 보지 못한 전시, 온라인으로 즐기자!`전시컬렉션`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했던 전시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염상섭 문학전`, `책으로 자라는 곳, 스웨덴‘, ’세책과 방각본`, `만화소설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러시아` 등 다양한 16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 디지털화 자료 중 가치 높은 자료만 담은 ‘주제별컬렉션’ `주제별컬렉션`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원문자료를 주제별로 큐레이션하여 해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 중 `한국의 아동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은 마해송 문학상, 박홍근 문학상 등 국내 주요 아동문학상에 대한 소개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코너이다. 또한, `세계 속의 한국문학` 컬렉션은 해외에 번역되어 출간되는 우리 문학작품과 함께 한국문학을 접한 외국인들의 독후감도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컬렉션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큐레이션 및 해설 작성에 참여한 엄선된 콘텐츠로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신 국민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문화 콘텐츠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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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서울역사편찬원, 발간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 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 서울역사강좌 9권은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까지'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공간 파괴부터 경성 거주 조선인들의 정신적인 피해 등 총 14개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를 연구하는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아베 신조 총리의 망언이 거듭될 때마다 우리는 일본을 질타하고, 반일운동을 펼치면서도 정작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반일정서로 일본과 관련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정작 그들이 서울에서 자행했던 잘못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되었다고 한다. 일제는 조선시대 서울의 상징인 궁궐 파괴부터 자행했다. 경복궁은 훼철하여 그 앞에 조선총독부와 박물관을 설치하였고, 창덕궁은 창경원으로 만들어 버렸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남쪽을 지켜주는 상징 역할을 하는 남산은 일제가 신궁으로 만들어버렸고, 일반 군인과 명성황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려는 장충단은 안중근 의사에게 사살당한 이토 히로부미의 추모공간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서울에서 거주하는 조선인들도 차별과 억압을 받기도 하고 끝내는 일제가 일으킨 탐욕적인 전쟁에 끌려갔다. 서울 내 중·고등학교 조선인 학생들은 일본인에 비해 차별적인 교육을 받았고, 서울 여성들도 위안부로 끌려갔으며, 일본인 경찰들은 서울 사람들을 탄압했다. 일부 일본 우익들은 일제의 서울 지배가 서울과 서울 시민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철도 부설과 은행 설치는 일제의 제국주의적 침탈 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들이 놓은 철도와 은행은 겉보기에는 서울을 발전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철도 부설은 중국과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이었고, 금융 역시 일제가 강제 장악하여 전시 공채를 서울 시민들에게 강제로 부과했다. 이렇게 일제강점기 서울과 서울 사람은 일제에 의해 철저히 짓밟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일본정부는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서울역사강좌 9권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는 약 255페이지 분량으로 위의 내용을 알기 쉬운 문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진과 그림 등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시민청 위치 서울책방에서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며, 서울책방 온라인(https://store.seoul.go.kr)으로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는 무상 배포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역사강좌 제9권을 교재로 진행하는 2020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는 3, 4월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며,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일제가 서울에서 어떠한 만행을 저질렀는지 제대로 알기를 바란다.”라며 “이 책을 본 서울 시민은 일본이 자행한 잘못된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에게 사죄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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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체육시설 복구 완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사진. 복구완료된 남부대 (광주시청제공)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의 철거 및 원상복구 공사가 남부대 축구장 복구를 끝으로 12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된 남부대 축구장, 염주종합체육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각 시설관리 주체로 시설물을 인계하게 된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726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국제규격에 적합한 경기시설과 전 세계 경기중계를 위한 방송보도센터 구축을 위해 총 73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8년 9월27일 주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임시관람석 증축공사를 시작으로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염주종합체육관), 하이다이빙 경기장(조선대)을 설치한 바 있다. 남부대 주경기장은 국제규격에 접합하게 임시관람석 7500석을 증축했고, 수구경기장은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와 외신으로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 가장 아름답고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염주종합체육관을 개조한 아티스틱스위밍 경기장과 수영대회 경기 중 최고 인기종목이였던 27m 타워의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세계 유래 없는 저비용 고효율 스포츠 시설 공사로 구축됐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수영대회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복구 후 보다 개선된 시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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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아시아문화원,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원이 2019년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PARTNER, ACI’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과 글로벌 작성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예술가, 지역사회, 유관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사 등 창제작 파트너와 함께 만든 성과를 제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시아문화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관의 지속가능 이슈들에 대한 중요 항목들을 도출했다. 그 결과 상위 5개 항목이 ▲우수 콘텐츠 창제작·운영 강화 ▲윤리 및 법규 준수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전문성 ▲인권 존중 및 차별 금지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 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아시아성, 융복합, 사회가치형 콘텐츠에 대한 창제작 성과를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고객중심경영과 인재경영, 지역사회 참여, 동반성장에 대한 이슈 역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기관의 경제, 환경, 사회 영역의 활동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문화원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19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분야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속 가능 경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2020 ACI 사회적 가치 비전을 수립하고 대내외로 선포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이해관계자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이 사회문제 해결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누리집(www.aci-k.kr)를 통해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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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코로나19 여파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 전격 취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패션위크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이다. 지난 2월초 코로나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자 행사를 진행하는것으로 추진되다 23일 코로나19가 '심각'상태로 격상되면서 25일 전격 취소됐다.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해외처럼 패션쇼를 영상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했으나, 참가 예정이었던 디자이너의 1/3이 취소의사를 밝혔고,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서울패션위크에 맞추어 준비해온 디자이너들에게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이너들의 아시아 수주 물량의 최대 50%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K패션위크 시장도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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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아시아문화원-광주대, 콘텐츠원캠퍼스 실감콘텐츠 쇼케이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아시아문화원(이하 ACI)과 광주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성과발표회가 2월 20일 낮 12시 광주대 Fantasy Lab(호심관 3층)에서 열린다. ACI-광주대 컨소시엄사업단은 이날 지난 7개월 동안 협업으로 진행해 온 아시아 음식문화 기록 콘텐츠 <VR COOKBOOK:아시아의 부엌> 성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지역과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한 여덟 가정의 사례를 기록한 360VR 콘텐츠 ▲전통가옥을 3D 스캐너로 촬영한 데이터 영상 ▲일상생활문화를 담은 사진전(가족사진부터 집, 부엌, 음식, 조리도구, 동네, 마을 전경, 시장) 등을 소개한다. 2월20일부터 3월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과물 전시는 아시아의 음식을 소재로 한 국내외 연구 및 조사, 인터뷰, 사진, 영상, VR 융복합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ACI-광주대 컨소시엄사업단은 지난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과제에 선정돼 융합 과학기술(사진·영상·VR)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에는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15명의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무차별 폭행하고 구속된 사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되면서 베트남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다. 부엌과 일상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적 성찰과 실감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구성된 교육 협력 체계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산·학·연·관) 등 교육을 위해 구성된 모든 원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이다. 아시아문화원과 광주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실감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대학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062-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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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광주광역시 서구,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 모집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오는 27일까지 2020년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은 풍암호수공원 공연과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악기연주·노래·댄스·국악 등 특별한 장르 제한 없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풍암호수공원 공연 22팀,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 46팀으로 총 68팀을 모집하며, 1차 심사 및 2차 실연심사(오디션)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공연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지정된 장소에서 1시간 내외의 공연활동을 하며, 이에 따른 공연보상금을 지원받는다. 풍암호수공원 공연은 4월 18일~9월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7시부터 8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또,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은 4월 17일~9월 25일, 매주 금요일 상무금요시장(오후4시30분~5시30분까지)과 운천호수공원(오후7시30분~8시30분까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구청 문화체육과(☎ 062-360-7670)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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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2020F/W서울패션위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3월16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서울컬렉션과 제네레이션넥스트(GN)로 서울컬렉션은 송지오 디자이너의 '송지오옴므' 등 35개, 제네레이션 넥스트는 이원재 디자이너의 '51퍼센트'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삼성전자 등 6개 대기업 최고경영진과 가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해 코로나 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면서, 국내 정부 주도 행사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국내 최대 섬유교역전인 2020 프리뷰인대구가 3월 4일 개최를 앞두고 지난 2월 10일 공식 취소를 공표한 가운데, 3월에 몰린 국내 대형 섬유 패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 위기에 몰릴 예정이었다. 그러다 지난 13일 결정된 문대통령의 특명에 정부 주도 행사들이 일제히 행사 개최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응한 시민들의 안전적 제반 요건을 갖추기 위해 기존 시민참여형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서울컬렉션과 GN컬렉션, GN쇼 등 패션쇼와 전시회에 전문 행사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 S/S 행사 때는 서울컬렉션, 제네레이션 넥스트의 메인 행사 외에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인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고, 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와의 해외 패션 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런던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컬렉션이 열려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서울패션위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그동안 허가된 프레스 및 VIP만 관람이 가능했던 서울컬렉션 패션쇼 티켓 좌석 중 일부를 온라인과 현장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해 패션쇼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seoulfashionweek.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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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 광주민속박물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재개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이 33년 만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꿔 3월31일 재개관한다. 지난 1987년 문을 연 민속박물관은 2017년부터 개보수를 진행,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개보수로 박물관의 전시 내용이 대폭 개편돼 30여 년간 남도지방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던 공간에서 광주역사를남도민속과 함께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박물관은 전시 공간 개편에 걸맞은 새 이름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명칭변경위원회를 꾸려 4차례 논의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월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 : 응답자 874명 중 역사민속박물관(55%), 시립박물관(27%), 기존 명칭 유지(16%), 무응답(2%) 순 ‘역사민속박물관’은 전시내용 개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개보수에서는 그동안 남도민속을 전시해온 1~2층 전시실을 1층은 최신기법을 적용한 민속전시실로, 2층은 조선시대 이후 광주역사를 소개하는 광주근대역사실로 조성했다. 특히, 광주근대역사실은 1900년대 사라진 광주읍성의 복원 모형을 통해 조선시대를, 1920~30년대 충장로 거리재현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생활상과 주요 사건을 소개한다. 광복 후 역사는 금남로를 매개로 도시개발과정의 애환과 5·18민주화운동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룬다. 김오성 시립민속박물관장은 “새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박물관의 명칭이 바뀌더라도 광주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독립된 역사박물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새 이름에 걸맞은 역사분야 인력을 충원하고 유물수집, 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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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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