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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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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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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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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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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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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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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오케스트라 교사들, 지휘법 배우며 구슬땀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전국 65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지휘법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생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교과부가 지난 3월 3일, 전국 65개 학교(초 36, 중 22, 고 7개교)를 선정하여 총50억 원을 지원한 이래로, 학교에서는 연습실 정비, 악기 구입, 강사 채용, 단원 선정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도교사의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지휘법 이론,지휘법 실습,지휘 리허설, 편·작곡법, 관현악기론, 컴퓨터 악보 사보법, 음악이론, 학생발달론 등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연수 강의는 성기선교수(이화여대, 사업단 교육연수팀장, 줄리어드·커티스 음대), 김승림교수(수원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 김정훈교수(서울대, 독일 데드몰트 음대), 이영완(KBS 교향악단 수석) 등 명성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지휘법 및 관현악 이론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과부는 이번 4박 5일간(이화여대 기숙사 합숙)의 집중연수를 통해 지도교사들은 학생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지휘법과 관현악 이론을 익힐 뿐 아니라, 지도교사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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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오케스트라 교사들, 지휘법 배우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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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올 한해 동안 ‘오페라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미있고 친절한 작품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작품인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을 각각 8월과 11월, 12월에 차례대로 소개한다. 갈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한 작품씩 줄거리를 따라가며 주요 연주곡과 아리아를 감상하는 것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8월 15일 비제의 '카르멘'으로 연다. 에스파냐의 세빌리아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하사관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1875년 프랑스의 작가 P.메리에의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당시에는 극의 내용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혹평 받았으나 극과 음악의 훌륭한 융합으로 오늘날까지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남유럽의 풍부한 지방색과 정열적이며 이국적인 정서는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극음악의 천재라 불리는 비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이번 연주에서는 특히 유명한 전주곡과 제1막의 ‘하바네라’, 제2막의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제3막의 ‘미카엘라의 아리아’, 피날레 등을 들려준다. 지휘와 해설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하며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했다. 이후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됐다. 협연자는 국내외에서 오페라 주연으로 활동하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나승서, 바리톤 오승용으로 탁월한 실력으로 각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사랑의 불길에 휩쓸려 간 두 남녀가 전하는 노랫소리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 공 연 안 내 ◈ ▷ 공 연 명 :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 비제 '카르멘' ▷ 공연일시 : 2011. 8. 15(월) 오후 7시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학생석 5천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지휘 및 해설 : 금난새 ▷ 연주 : 갈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 협연 : 김정화 / 나승서 / 이화영 / 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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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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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 성황리에 종료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주호리조트에서 진행된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의 2박3일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는 방송영상제작, 작가, 아나운서, 연기, 성우 등 전문 방송인의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방송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고교생 약 1,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개소식을 시작으로 참가학생들은 영상상영팀과 공연예술팀으로 나누어 촬영실습, 편집, 공연작품교육 등 각 부문에 해당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했으며, 연극배우 손숙, 방송인 김한석 등 한예진 교수로 재직중인 방송인들의 특강을 비롯해 리더십 훈련,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 일정을 차례로 수행해 나갔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이번 고교 여름방송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청소년 방송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방송단 기자증’과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별전형에 지원할 시 가산점이 주어지는 ‘방송캠프 수료증’을 발급하고, 캠프에서 제작한 영상물 및 공연 CD는 물론 향후 있을 각종 방송실무현장체험 및 유명방송인 특강 초대권을 증정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기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며 관련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적인 방송기술, 제작 및 연기 등 다양한 방송 노하우를 경험하며 전문 방송인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 www.kbatv.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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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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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영화축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MBC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 민주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축제를 통해 영화영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다양한 영상문화관련 행사 등 축제 개최로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히어로가 필요해(Hero Wanted)’를 슬로건으로, 4개 섹션에서 21개국 142편의 작품이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MBC롯데아트홀,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부산시민회관, 아르피나 등에서 상영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두가 ‘히어로’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화제는 감동과 희망, 꿈을 주는 내 주변의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여정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 기간에 어린이가 제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 국제경쟁어린이영화축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Asia Kids for Kids Festival)’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영화제의 중요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상영, 애니메이션 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필름앤펀, 비키 영화놀이터, 비키 영화캠프,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12일 오후3시 MBC롯데아트홀에서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 관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자식에 대한 어미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한국)'와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Kavi(미국, 인도)'를 상영한다. 폐막식은 8월 16일 오후3시 민주공원에서 진행되며,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소중한 날의 꿈(한국)'가 상영된다. 섹션별로는 어린이들을 새로운 감성의 세계로 안내할 긴 영화 초청작을 모은 ‘큰나래 모음’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국내외 짧은 영화 초청작이 상영되는 ‘작은나래 모음’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히어로가 필요해’에 어울리는 초청작 모음 ‘특별전1-히어로가 필요해’ ,어린이영화의 천국 이란의 ‘푸란 데라크샨테’ 감독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2-푸란 데라크샨데 감독전’이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는 레디액션(6~12세 어린이 제작 영화) ,Action 1318(13~18세 청소년 제작 영화) ,Action 1924(19~24세 청소년 제작 영화) ,글로벌 키즈포키즈 파노라마(Global KFKF Panorama)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영화제 티켓은 개·폐막작 7,000원, 일반 상영작 5,000원 이며, 인터넷, 전화, 현장 판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http://www.bik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스스로 제작한 또는 엉뚱하지만 참신하고 기발한 어린이들의 시선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 영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영화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적극 참여해서 나눔과 즐거움이 실현되는 특별한 경험에 동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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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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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에 동행하세요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11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양로원, 아동센터 등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구민회관, 문예회관 등 지역 거점공간으로 초청하여 뮤지컬,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공연을 총 23회 운영한다. 서울시는 6월부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기회 확대 및 건전한 여가 생활 도모를 위하여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공연인 "사랑의 문화나눔 순회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거나 공연장이 없어 공연여건이 안되는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하여 지역 거점공간으로 초청하여 공연하는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를 마련하게 됐다. 7월 말 동작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회 공연을 하였으며,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7월 25일에 흑석지역아동센터 등 동작구 지역 6개 아동센터 어린이 127명을 동작문화복지센터로 초청하여 퓨전타악과 비보이(1부), 연극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2부)를 공연했다. 7월 28일과 8월 8일에는 각각 4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도봉구민회관으로 초청하여 마술쇼(1부)와 어린이국악 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2부)를 선보였으며, 남는 좌석은 지역 주민들이 관람했다. 공연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객의 특성에 맞는 장르와 내용으로 선정하였으며, 중간중간에 어린이 관객들이 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어린이들의 큰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공연관람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나들이 동행버스를 마련, 복지시설에서부터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공연관람 후 귀가를 도왔으며, 문화나들이 자원봉사단이 동행하여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8월부터 9월까지 광진구 청소년 수련관 등 광진구, 금천구, 은평구, 관악구 등지에서 8회의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여러 자치구에서 고루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및 산하 문화기반시설의 협조를 통해 공연할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의 협조를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복지시설 및 관람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사람들은 한번의 공연 관람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면서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람이 어려운 틈새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연 관람을 지원하여 도시 곳곳의 문화소외계층,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 공연 장면은 페이스 북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페이스북 "문화나눔 행복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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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에 동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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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 떠나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 체험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 시민이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2011년도 2학기 서울 시민대학'한강 역사·생태의 이해와 탐방'강좌’를 개설하고 8월1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역사·생태의 이해와 탐방'은 9.6~12.20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 13:30~15:20까지 진행된다. ’11년도 2학기 강의는 총 9회의 역사 강의와 5회의 생태 공원 탐방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강의는 역사 전문가와 함께 배를 타고 한강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총론에서 시작한다. 광나루,암사동 선사유적지,몽촌토성,아차산성,고구려고분군, 석촌동고분 등의 한강변 선사~고대 유적지를 탐방하고,삼전나루터,공암나루,서강나루,삼개포구,양화진 등 조선시대 상인들의 활동과 상업 발달의 주요 무대였던 지역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병인양요 때 해상을 통해 침공하는 외적과 대적하기 위한 한강 연안의 가장 중요한 방어 거점 가운데 하나였던 양화진과 갑신정변의 주도적 인물이었던 김옥균의 시체를 능지처참한 곳인 절두산성지 등 한강변 역사의 주요 현장 을 돌아보며 전문가로부터 역사 속에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강의 역시 전문가와 함께 배를 타고 밤섬의 생태를 관찰하고,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잠실 및 양화생태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이루어진다. 밤섬은 1999년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의 철새 도래지다.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이 모여드는 장관을 배 안에서 볼 수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밤섬 철새조망대에서 민물가마우지, 흰죽지 등의 철새를 보다 가깝고도 자세하게 관찰하게 된다. 잠실생태공원 탐방에서는 수생동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물고기 길(어도)을 관찰해보는 이색체험을 갖는다.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물고기가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강좌에서는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현대판 뱃놀이인 요트 승선 등의 수상레포츠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1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인터넷 수강신청 사이트(http://cec.uos.ac.kr)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1학기 6만원이다.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민대학 인터넷 홈페이지 (http://edu.uos.ac.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민대학(☎02-3785-2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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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 떠나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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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법천자문'을 과천과학관에서!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올 여름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마법천자문>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에서 공연되고 있다. <마법천자문>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뮤지컬로, 즐기면서 배우는 한자이야기로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공연과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과학 전시와 수영장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만화라면 꺼리게 되는 부모들도 기꺼이 사주게 되는 책으로 자리매김한 ‘마법천자문’은 최초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 속 상상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무대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자가 어려워? 즐기면서 배우는 비법이 숨어있는 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전설의 마수와 혼세마왕이 나타나 한자마법을 배우기 위해 수련을 받고 있던 손오공과 삼장, 동자의 마법천자문 조각을 빼앗기 위해 이들을 공격하게 되고, 이들은 힘을 합쳐 마법천자문으로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특히, 손오공과 혼세마왕과의 대결에서 사용하는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는 어린이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을 공연 속 다양한 장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 아이들에게는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을 가득 안겨주고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살아있는 한자!만화적 상상력을 무대로 옮긴 판타지 어드벤쳐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한자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그대로 옮긴 초대형 판타지 뮤지컬로,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 다양한 볼거리가 일품이다. 본 공연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주)밀레21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극단 마당세실이 제작을 맡았다. 공연은 오는 8월 21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운영되며, 공연시간은 평일 11시, 2시(토, 공휴일 11시, 2시, 4시 / 일 1시,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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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경화의 대관령국제음악제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제8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8월 9일 개최된다. 정명화, 정경화가 감독을 맡아 빛이 되어- illumination란 제목으로 시민의 곁으로 가까이간다. 강원도,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지정좌석제로 무료이며 오보에 랜달 볼프강이 출연하며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성수)이 음악을 맡았다. 8세이상 관람가능하며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 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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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경화의 대관령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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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시립도서관(관장 한하민)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을 위해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강좌는 ▲애니어그램 ▲북아트 지도사 2급 ▲자녀를 위한 NIE 교육 ▲뜨레풀책놀이 등 시립도서관 21개강좌, 오포도서관·곤지암도서관에서 각 10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책이 있는 미술교실, ▲생각톡톡 과학교실, ▲행복한 영어동화 등은 접수시작 3분이내에 마감이 되는 인기 강좌들로 신속하게 등록해야 수강이 가능하다고 담당자가 전했다. 이외에도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 기초 등의 정보화교육과 독서치료사 2급, 독서논술지도자 2급, 역사논술지도자 2급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독서회 강좌 및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등을 하반기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목에 따라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함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60-56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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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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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알아보는 과학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8월20일 ~ 21일 오후 2시~4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재로 알아보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이에 따라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중, 고등학생 각 20명 등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보존학, 기초적인 보존처리 및 보존 위한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고 토기, 막새 등의 파손 유물을 복원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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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알아보는 과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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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카드로 모든 도서관책을 빌린다.'
-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한밭도서관(관장 오재섭)에서는 올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도서관 대출회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대전지역 통합도서회원제를 시행한다. 현재 대출카드의 회원번호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개인식별이 불가능한 번호로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개발하여 7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8월부터는 한밭도서관과 서구 도서관(갈마, 둔산, 가수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우선 시행하며, 대덕구와 동구도서관은 9월부터 시행된다. reader.u-library.kr 에서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그동안 대출카드를 사용하던 회원도 전환회원으로 가입하여 변경된 회원번호의 새로운 카드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각 가정에서 회원가입 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 회원이 통합되므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선택하고 선택한 도서관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한번만 카드를 발급받으면 하나의 카드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앞으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회원제가 시행되면 각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회원을 한밭도서관에 회원서버를 두고 일원화하여 관리함에 따라 그동안 이용 도서관마다 회원가입의 하였던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지며, 카드 분실 시 우려되었던 개인정보누출에 관한 걱정도 해결되게 된다. 또한 한밭도서관은 통합회원 홈페이지에서 각 도서관에서 빌린 개인 대출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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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카드로 모든 도서관책을 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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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나무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학생들이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느껴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자원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목재공작교실'을 운영한다.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루(22일 제외) 단위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하루에 30여명으로 총 4일간 120여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은 '연필 & 편지꽂이'만들기로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숲가꾸기 운동’으로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게 된다. 제작 도구로는 톱과 목공용 풀, 못과 망치 등을 이용한다. 직접 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썰고 나무의 결과 옹이가 그대로 살아있는 나무 표면을 사포를 사용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한 후,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목공용 풀과 못, 망치 등을 이용하여 제작을 하게 된다. 체험참가 신청방법은 선착순 전화접수(수목원 교육연구담당 ☎ 640-4156)이며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신문지, 필기도구,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야 하며,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해야 한다. 수목원관리사무소 김희천 소장은 “최근 각종 생활용품의 친환경 소재로 목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은 물론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http://www.daegu.go.kr/Forestry)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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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나무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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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하고 있는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결과를 발표했다. 7월 한달 동안 제주도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총 7건의 온열질환 사례(열경련 1건, 열탈진 6건)가 발생하여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온열질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연령대는 30-40대에서 5건(71.4%)이 발생하였고, 50대 이상이 2건(28.6%)이며, 특이하게 남자에게서만 환자가 발생했다. 시간대는 15-18시(4건, 57%)에 집중 발생되었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2건(밭), 실내 5건(71.4%, 집․실내작업장)으로 나타났다. 도에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에 불볕더위가 있게 되면 낮시간대 실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폭염피해 의심 즉시 가까운 병·의원 진료받기 등 ‘폭염시 9대 건강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 때 더욱 주의한다.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취하고, 더운날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늘로 가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특히,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실외 작업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한다. 또한, 도에서는 폭염특보 상황에 맞춰 관내 보건소 등의 폭염도우미들이 폭염 고위험군(독거노인․ 시설보호 노인·어린이 등)에 대한 신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예방 건강실천 가이드’ 교육 홍보에 만전을 기함과 아울러 ‘응급실 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를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염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활용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 바름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 (26~28℃)으로 유지합니다. -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 이용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제한, 적응시간확보 -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 확인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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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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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낭만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현인가요제'
-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한국 대중 가요계의 거목이자 부산을 빛 낸 국민가수 故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7회 현인가요제’가 8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현인가요제’는 부산출신 가수인 故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실력 있는 신인가수의 발굴로 대중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여름 최대 축제인 ‘부산바다축제(8.1~8.9)’ 행사의 일환으로 해양도시 부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이사장 석 현) 주최 및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8월 6일 전야제 및 최종 예선이 진행되고, 8월 7일 본경연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접수해 총 110개 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무대심사 등을 거쳐 15개 팀을 선발했다. 예선 통과자는 부산을 비롯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대구 등 전국에서 온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가요가 아닌 창작곡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가요제 첫 날인 8월 6일 저녁 8시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최종 예선에 통과한 15개 팀이 경연을 벌여, 본선 진출자 5팀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가수 서지오가 진행을 맡고, 김상배, 이혜리 등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8월 7일 오후 6시에는 송도 UN호텔에서 원로 연예인 100여 명이 참가하는 원로가수 만찬이 개최되고, 오후 8시부터 본선 진출자 5팀의 경연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김병찬, 이지희 아나운서 사회로 현철, 김상희, 신 유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 걸그룹 fx, 천상지희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故현인 선생은 1919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도쿄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징용을 피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광복 직후 귀국해 ‘신라의 밤’을 비롯 피란민의 애환을 그린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청포도 사랑’, ‘전선야곡’ 등의 수많은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병인 당뇨병을 앓다가 2002년 4월 별세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인가요제는 국내 유일의 원로 예술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노년층에는 추억과 낭만을, 젊은이들에게는 기존의 가요제와 차별되는 참신함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송도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중가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가요제에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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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낭만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현인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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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여름 ROCK과 함께 떠나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음악관련 메가이벤트(Mega-Event)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큰 축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5일부터는 7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도권매립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2006년 ‘펜타포트’라는 명칭으로 축제 브랜딩을 시작하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하여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락’ 중심으로 꾸며지고 관중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출연가수로는 뉴 메탈의 지존 '콘(Korn)'을 위시하여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The Ting Tings),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 (Simple Plan)과 ‘비오비(B.O.B)를 비롯,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 네온트리즈(Neon Trees), 칙칙칙(!!!), 마마스건(Mamas Gun), 조 브룩스(Joe Brooks)에 이르는 막강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부활, 봄여름가을겨울부터 스키조, 내귀의 도청장치, 가리온, 검정치마, 장재인에 이르는 화려한 국내 라인업, 이와 함께 열띤 디제잉을 펼칠 13팀의 디제이들까지 약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홍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인디밴드를 유명 해외 라인업과 함께 포진시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 3개 무대에서 6개의 무대로 늘리면서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메이크업 행사와 같이 여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행사장내에는 소규모의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12시경부터 밤 12시까지 계속되는 화려한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의 공연뿐 아니라 밤새도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과 24시간 계속되는 실내 클럽까지 설치,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티켓은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 3일권 165,000원이며 행사 전날인 8월 4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정상가의 10% 할인가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홈페이지 http://www.pentaportrock.com 또는http://www.pentaport.kr 를 방문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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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여름 ROCK과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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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룻밤을!'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에서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도서관에서 하룻밤을!!'이라는 색다른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15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근의 초등학생 30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도서관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하룻밤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나 도서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정한 책을 찾아오게 하는 '책을 찾아라!'와 명화를 감상하고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나도 명화작가!', 도서관 전체를 직접 돌아보면서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도서관 투어', 잠들기 전 활동으로 '겁쟁이 빌리'를 읽고 '걱정인형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한여름 밤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열람봉사과(☎899-7542)로 문의하거나 연수도서관 홈페이지(www.ys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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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룻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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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가족공동 해양환경 탐구대회'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순일)은 8월 3일 초등학교 47가족, 중학교 20가족 총 63가족 243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가족공동 체험 캠프'를 열었다. 8월 3일(수)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해양환경탐구수련원과 강화읍 국화리에 소재한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가족 공동 탐구활동을 통해 해양과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가족체험을 통해 가족애와 가족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8월3일)에는 갯벌탐구와 지질탐구, 강화에 서식하는 조류탐구활동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갯벌에 나가는 대신 실내 강연과 천체관측 대신 간이망원경만들기, 망원경 조작법 등 다양한 탐구활동을 실시했다. 둘째 날(8월4일)에는 국화리 야영장 부근의 자연생태탐구 및 고려산 숲체험을 하고, 과학마술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야간에는 가족단위 장기자랑, 캠프화이어등을 통해 가족애와 더불어 참가가족간의 우정을 다졌다. 마지막 날(8월5일)에는 국화리 야영장에서 외줄타기, 태평양건너기 등 극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심신단련을 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웃음대화법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즐겁고 신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가족단위의 탐구활동과 야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평소 부족했던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캠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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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가족공동 해양환경 탐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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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난 7월26일부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구미 현일고등학교(교장 장창용)가 창단 17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1994년 창단한 현일고 배구팀은 그동안 경북지역의 배구 경기에서는 항상 우승을 거둬왔으나 전국대회에서는 우승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 5회에서 그쳤다. 2011년 들어 학교와 동문들의 많은 후원과 코치진의 새로운 각오로 선수들과 한 뜻을 이루어 이번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현일고는 예선에서 스코어 3:0 으로 완패를 당했던 전통의 강호 경북사대부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3:0으로 예선전의 완패를 깨끗하게 설욕하며 감격스러운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대회가 끝나고 현일고 허규호 감독은 “예선전이 끝나고 코치진 및 선수들과 상대팀의 기록 분석을 통해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모든 우승의 공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돌렸다. 현일고 장창용 교장은 “현일고의 새로운 역사를 쓴 날이며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히 지도를 한 허 규호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동문 및 학부형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일고등학교는 운동부에게 운동이외에도 방과 후 특별수업을 통해 영어, 한문 등 교과학습을 보충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골프 및 스키 등 레저를 통한 인성교육도 하고 있어 학교 체육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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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고, 제4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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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음악으로 감싸다!
- [교육연합신문=강래승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5일(금) 오후 1시 울릉도 도동의 선착장에서,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11 독도수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회장 칠곡고 교감 김옥자)와 울릉북중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이 후원한다. ‘독도! 음악으로 감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릉도에서 독도수회음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울릉북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색소폰 합주와 난타,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의 여성합창, 혼성합창, 한국무용, 가야금 독주 등 총 11팀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이 독도를 감쌀 것이다.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국토의 수장인 우리 땅 울릉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교육공동체인 울릉도의 학생, 교사,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 땅의 소중함과 하나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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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음악으로 감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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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한·일청소년 마음을 열고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미야자키현청이 공동주최하는 '우리는 친구!'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8.3~8.7)에 참가중인 일본청소년들의 한국방문 홈스테이가 8월5일부터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우리는 친구' 행사는 단순한 탐방프로그램이 아닌 한국과 일본의 또래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상호 교류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들이 먼저 지난 7월 29~31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청소년 파트너의 가정에서 머물렀으며, 8월 5~7까지 2박3일 동안 일본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의 가정에서 보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양국의 청소년들은 각 각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4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30명으로 구성됐다. 1988년부터 시작하여 21회째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1 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쌓으며,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등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왔다. 학생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만나기에 앞서 자기소개와 간단한 인사말 등을 담은 동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올려 서먹함을 사전에 줄였으며, 일본 가정에 머무는 동안 서로의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익힌 양국의 언어와 영어 등 간단한 말과 손·발짓 등을 통하여 의사를 소통하면서, 인터넷을 같이 하고 일본의 가족들과 같이 시내 관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학생들이 한국에 오면 김치담그기와 한국의 IT, 역사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미야자키는 일본 큐슈 남부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방사능 피해지역과는 1,015㎞ 떨어져 있는 청정지역이다.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장차 미래를 짊어질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갈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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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한·일청소년 마음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