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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 ‘여름, 과학 째즈 페스티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문화 이벤트 개최'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관 토요음악회' 공연을 7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토요음악회는 즐거운 주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평소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과학기술 탐구 체험활동을 부드럽고 친근한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기술 문화예술 공연으로서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여름, 과학 째즈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다수의 방송출연과 입상경력을 보유한 밴드팀(May)의 파워풀한 연주와 감미로움을 연주해줄 트럼펫(이종만), 보컬(김재윤), 보컬그룹(LY, 3G)의 째즈선율에 취해볼 수 있는 영화음악 및 최신가요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관 토요음악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042-601-7915, 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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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7-21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365축제’,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이 개그, 시나리오, 뮤직비디오, 사진,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1년 365일 진행하는 ‘365축제’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7월 22일(금)까지 '사각프레임 안에서 세상을 꿈꾼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1 전국 청소년 사진사랑 공모전'의 출품작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사진예술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전국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청소년 뮤직비디오 공모전’은 7월 30일(토)까지 국내 및 국외 가요 뮤직비디오, 자작곡 뮤직비디오, 소속학교 교가 뮤직비디오 등 총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촬영방법, 촬영기기, 영상 소재에는 제한이 없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한 심사 포인트이다. ‘창조적인 당신의 젊은 작가정신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방송대본/시나리오 공모전’도 실시된다. 방송 및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별 또는 그룹별, 동아리별로 7월 31일(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응모분야는 드라마, 시트콤, 방송프로그램으로 총 3개 부문이다. 드라마 부문 지원자는 60분물 단막극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를, 시트콤 부문 지원자는 10~15분짜리 시트콤 대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 방송프로그램 부문은 라디오 프로그램 오프닝, 예능프로그램 대본,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출품작을 제출할 수 있다. 뛰어난 예능감과 넘치는 재치를 뽐낼 미래의 개그맨을 선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개그 콘테스트’는 8월 13일(토)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개그연예학부 전임교수이기도 한 개그맨 이봉원 교수가 직접 심사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별 및 팀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방송예술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사명감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365축제의 모든 대회 입상자에게는 실기시험면제 및 가산점부여 등 한예진 특례 입학 혜택이 제공되어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는 데에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65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kbatv.org)나 전화 문의 02-761-27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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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7-20
  •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여름 축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무더운 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 줄 제1회 '서머 페스티벌'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국내외 합창, 오페라 갈라, 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짜여진 이번 페스티벌은 대공연장 8개, 소공연장 4개 등 총 12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감성 충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페스티벌의 시작은 7월 22일 ‘한국 피아노계의 미래’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로 연다. 이어 8월 15일부터 모스틀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40인의 성악가가 함께하는 커피콘서트, 인천시립합창단의 경쾌한 화음이 돋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오랜 역사의 인천브라스팝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브라스 연주, 대중에게 사랑받는 서울필하모닉의 '뮤직 앤 프렌즈' 등이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서머페스티벌을 맞이하여 특별히 마련한 기획연주회는 이경구 부지휘자와 3명의 차세대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감상하는 갈라 콘서트, 한국과 스페인의 노래를 자유자재로 부르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 연주 등은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이다. 이외에도 씨밀레 앙상블, 비너 스트링 콰르텟, 트리오 바베 등 진지한 음악적 탐구를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에서 실력을 뽐내는 신진연주자들 3팀과 개개인의 재능이 빛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공연은 작지만 내실 있는 공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어느 해보다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시원한 공연장에서 문화를 즐기는 것 또한 현명한 피서의 방법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파도 대신 넘실거리는 음표의 유혹에 빠져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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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 "클래식이 있는 특별한 방학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술꽃씨앗학교인 울산 반천초등학교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천초등학교 여름방학식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윤범의 재치있는 해설 아래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콰르텍엑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조윤범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 바흐, 헨델과 같은 거장들부터 고전파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지나 슈베르트,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엮어낸 강의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 하이라이트를 비롯한 여러 명곡의 현악사중주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더불어 울산 반천초는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2008년부터 지금까지 1인 1 예능 교육을 받고 있어 학생들에게 보다 쉬운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다가가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반천초등학교 아이들과의 합주 및 답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어 문화나눔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혜림 사무관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은 빠른 속도감과 재미있는 해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예술꽃씨앗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소재지 학교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특별한 하루'는 올 한 해 동안 100인의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전국의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돌며 영화, 음악, 국악, 무용, 문학, 디자인, 사진, 건축, 연극, 뮤지컬, 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전파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부흥시키기 위해 기획된 공익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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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9
  • 교과부, 학교스포츠클럽 육성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 목표를 '15년 50%로 설정하고 스포츠강사 지원, 체육재능뱅크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학교스포츠클럽'은 '11. 7월 운영 현황 조사 결과, 학생등록률은 37.9%(2,562,480명)로 '10. 11월 37.6%(2,167,772명)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년부터 초2~3학년까지 확대하였으며, '11. 7월 조사한 결과임을 감안할 때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교과부는 2011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고3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11.10) 이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내대회 → 교육지원청대회 → 시도교육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10개 종목을 중심으로 대회가 개최되고,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토~일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또한 8개 시·도의 기숙형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1전국기숙형고교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11.9.17(토)~'11.9.18(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현재 방과후나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초·중·고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이수시간으로 인정토록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양(고), 선택(중)과목으로 개설하여 운영토록하는 등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간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정규 수업)과 연계 운영토록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창의적체험활동란)에 기록하고,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고입-대입에 반영할 수 있도록 '11. 6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안내한 바 있으며 '11. 8월까지 시·도교육청에 '체육재능뱅크'(인적자원뱅크, 물적자원 기부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적자원뱅크는 스포츠 강습, 토요일 Sports Day 운영을 위한 스포츠강사(토요스포츠강사 포함), 학교운동부지도자 외 스포츠에 재능을 가진 스포츠 스타, 대학생, 지역인사 등 다양한 인력풀로 구성되어, 정기·비정기적 또는 1일 무료 강습 등 자신의 스포츠재능기부가 확대된다. 물적자원 기부뱅크의 경우 기업·체육단체 등이 학교 또는 교육청과 MOU 체결 등을 통한 체육 시설 및 체육 용품(볼, 유니폼 등) 기부가 확대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한국형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창의경영학교 30개교를 선정했으며 창의경영학교(한국형 학교스포츠클럽 육성)는 '11~'13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우리나라 여건과 실정에 맞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모형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타학교, 타지역으로 확산해 나가게 된다. <한국형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창의경영학교 명단(30개교)> 시도 학교명 시도 학교명 서울(7교) 광양중, 선유중, 원촌중, 가락고, 광문고, 서울국제고, 하나고 충북(1교) 광혜원중 인천(2교) 계산여중, 인천정각중 충남(2교) 부여중, 서산중 광주(1교) 영천중 전북(1교) 상산고 대전(2교) 가양중, 한빛고 전남(4교) 순천왕운중, 구례고, 여수고, 남악고 울산(1교) 화암중 경북(2교) 영천중, 상주여고 경기(5교) 세종중, 예봉중, 광주중앙고, 동탄국제고, 화홍고 경남(2교) 마산삼진고, 진주외국어고 초·중·고 학생 비만율이 ‘06년 11.62%, ’08년 11.24%, ‘10년 14.25%로 증가하였으며, ’09년 학생신체능력검사 결과 학생신체능력 등급도 ‘00년에 비해 1~2등급이 12.3% 줄고, 4~5등급이 15.2% 늘어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문명의 발달로 운동량이 줄어드는 측면도 있으나 학습부담, 컴퓨터 게임 등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연구결과에서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리더십 등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신체활동은 뇌 혈류량과 BDNF(신경 성장 유발 물질)를 증가시킴(존 레이티, 하버드대교수)※ 적절한 신체활동이 학업성적 향상에도 기여함(미국 CDC, *질병통제예방센터) 교과부가 ‘11.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주5일수업제 시행 관련 설문조사 결과, 학생 54.7%, 학부모 52.3%가 스포츠·레저활동 프로그램 개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주말에는 밝고 활기찬 스포츠·레저활동을 학교에서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스포츠강사 확대 배치(‘12년, 6,000명) 등 학교체육 정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11년도 시도교육청 평가 항목에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을 포함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건강체력교실 설치, 야간조명등 설치 등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해나는 한편, 체육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교원연수,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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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7-19
  •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학습캠프 개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다문화가족상담센터(금천구 독산구)와 한중복음교회에서는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학습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7월 22일에서 30일까지 8박9일 동안 가평 예성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청소년들의 학습부진에 대한 문제는 점차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학습클리닉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전·현직교사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동의 학습유형과 학교 성적 및 이해도에 따른 1:1 맞춤 수업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이 학동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학업성취를 통한 유능감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성과 리더쉽을 길러주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살아가도록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말하는 다문화발언대와 사회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성공모델만나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내일의 꿈과 비전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백석대 상담대학원의 상담학 박사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문화청소년 정체성 찾기를 위한 집단 상담과, 윤영찬 트레이너의 비전 세우기를 통해 21세기의 주역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적 지원 및 비전과 리더쉽 개발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별, 수준별 학습은 대학생 및 학습 선생님들과 1:1, 혹은 1:2 교육이며 총 20명의 학습클리닉·심리상담 박사들과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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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방학동안 우리 자녀 척추 건강 체크하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장시간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우리 아이들의 척추 건강이 위험하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학습에 열중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형이 굽고 비딱해진다. 때문에 척추가 휘어지고 비틀어지는 척추측만증 현상이 나타나는데, 게임, 이러닝 등 컴퓨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구부정한 자세의 지속으로 척추 불균형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척추측만증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각해질 수 있어 더욱 문제이다. 때문에 주변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방학기간 등을 이용해 척추 건강을 체크하고 바른 자세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휜다리 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황상보 원장은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주어 척추를 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성장과 건강을 방해하여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척추 건강에 꼭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척추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가장 좋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 할 때는 1시간 마다 기지개를 펴는 등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턱을 괴고 책을 읽는 습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 지나친 컴퓨터의 사용 등의 습관은 꼭 고쳐야 한다. 또한, 엉덩이는 항상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세워서 앉는 자세가 바른 자세이며, 소파나 바닥에 앉는 것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제 하는 것이 좋다.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자연히 등과 어깨가 굽고 목이 점점 앞으로 나오는 등의 체형의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공부를 많이 하지 않더라도 외부에서 뛰어 놀기보다는 내부에서 게임기, 컴퓨터, DVD 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부족해 척추와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등, 골반불균형, 걸음걸이불균형, 휜다리 등의 전신체형불균형이 나타나며, 살찌기 쉬운 체질과 아랫배가 나오고 복근이나 가슴이 늘어지는 체형으로 변화된다. 이 모두가 우리 몸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 어느 한 부분이 잘못되면 그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다른 곳까지 영향을 미쳐 전신의 체형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 척추 건강의 이상은 외관상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주변에서 관심 있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게 보인다면 이미 척추가 휘고 있을 수 있다고 보아도 좋다. 또한, 척추가 휘는 것은 평소 자세 습관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자세를 곧고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한편,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키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건강의 이상과 체형불균형 콤플렉스로 고생할 수 있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 여자아이들에게 성인이 되어 사회 진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의 척추건강을 어렸을 때부터 신경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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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경북상지여고,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상지여자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사사(사이좋은 사람들)’는 7월 11일 상주시민회관에서 <아름다운 사인(死因)>을 공연하여 최우수상(단체)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지여고 ‘사사’는 제1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최우수연기자상은 상지여고 2학년 황인정 학생이, 우수연기자상은 상지여고 2학년 김언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상지여고 연극동아리 ‘사사’는 지난 5월부터 2달여간 매일 저녁 방과 후에 남아서 밤늦게 까지 연습을 했으며, 지도교사 정재령 교사는 "이 연극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할 수 있다'라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지여자고등학교 여순금 교장은 평소 교육관으로서 창의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기숙형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 댄스 동아리, 국궁동아리, 산악부동아리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국적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를 주최한 (사)한국연극협회 노하룡 경북지회장은 "이 대회가 학교현장의 이야기와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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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6
  • 신나는 튼튼나라 여행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원장 주영수)에서는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2박3일간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경기도 청평면 가평군)에서 서울시내 초등학교 4, 5학년 비만아동 중 희망자 146명(저소득층자녀 2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신나는 튼튼나라 여행”이라는 부제로 ‘2011 튼튼이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튼튼이 캠프’는 영양 전문가인 일선학교 영양교사와 수련지도사가 참여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과 식사지도 및 운동의 생활화 지도 등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알게 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11 튼튼이 캠프’는 개개인에게 맞는 식사처방을 통한 식사지도 및 2010년 개정된 식품구성자전거를 기본으로 하여 5가지 식품군(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별 체험위주의 영양나라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꼬마 요리사가 되어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여 성취감 및 만족감과 함께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실습을 마련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장면을 상황극으로 구성하여 아동 스스로 식사조절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나라 여행 프로그램은 태권체조 및 밴딩체조, 치어리딩 등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반복교육을 통해 운동을 제대로 익혀 캠프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캠프의 효과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참가학생 학부모에게는 아동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용 책자인 핸드북을 제작·배부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과 연계된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이번 캠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소속 학교 영양(교)사가 캠프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신체계측, 영양교육, 영양상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와 더불어 캠프 기간 중 익힌 운동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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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6
  • "언제 어디서나 오디오북으로 자유롭게 독서한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인천 지역 최초로 7월 15일부터 '오디오북 키오스크(Audiobook Kiosk)'를 이용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USB와 같은 메모리 카드에 MP3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오디오북 무인 단말기를 도입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이용한 다양한 오디오북 컨텐츠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독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디오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USB, XD, SD/MMC, Micro SD/Micro SDHC, CF, MS/MS Duo이며, 메모리카드에 다운 받은 오디오북 파일은 PC, MP3 플레이어, 휴대폰, PMP,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등의 휴대기기를 이용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오디오북은 PD·작가·성우·음악감독으로 구성 된 오디오북 제작 전문 인력이 만든 높은 품질의 콘텐츠로서 과거 1인 낭독 형태의 지루했던 오디오북과는 차별화 된다. 특히, 전문 성우가 실감나는 음향 효과와 함께 책의 내용을 들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지루한 책도 쉽고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월 15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내 휴대기기를 이용해 독서할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동화와 우리 고전문학, 에세이, 동화, 경제, 재테크,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종설 관장은 "오디오북은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흔들리고 붐비는 대중교통 속에서, 또한 시력이 약해지신 노인이나 시각장애인,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앙도서관 오디오북 키오스크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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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5
  • 청포도 향기 속에 영그는 경기 문화예술교육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월 14일부터 경기도내 남부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기도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입상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41개교 1975명의 학생들이 초청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지난 5~6월 25개 지역교육청의 예능경연대회 단체종목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들이다. 발표회는 4일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오산 권역 발표회는 7월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수원 권역은 7월 15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성남 권역은 7월 19일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예술관에서, ▲부천 권역은 7월 21일 경기예술고등학교 경기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도내 북부지역은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주관 하에 별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강윤석 장학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로 음악을 통한 심성순화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감성시대를 대비해 창의지성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내 789개교 예술강사 지원을 비롯해 예술체육중점학교 운영, 학생오케스트라 운영교 지원, 나라사랑음악회 등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심미적인 안목 및 공동체와 조화하는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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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 하늘의 이치와 별자리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2011년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늘의 이치와 별자리 이야기” 전시를 고전운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문(天文) 관련 고서 22종을 일반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예로부터 하늘의 변화를 끊임없이 살피고 기록하는 일은 제왕의 임무였다. 고대로부터 천문박사(天文博士), 일관(日官) 등의 관직을 두었고, 고려시대에는 서운관(書雲觀), 조선시대에는 관상감(觀象監)을 설립하여 천문 관측과 역법(曆法) 계산을 수행했다. 역법의 계산은 하늘의 운행을 세상의 시간으로 환산하는 작업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표준을 잡고 당시 최대 산업인 농업의 작업일정을 계획하기 위하여 매우 중요했다. 조선시대 이후에는 중국의 역법체계를 국내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했다. 천체 관측한 성좌를 평면에 옮겨 놓은 천문도(天文圖), 천문학적 주기를 인간의 시간으로 환산한 역법, 별자리인 성좌(星座) 관련 문헌과 천문이론서 등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다양한 천문학 관련 고문헌의 전시를 통해 하늘의 이치와 별자리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개요 ㅇ 행사명 : “하늘의 이치와 별자리 이야기” ㅇ 일 시 : 2011. 7. 15(금) ~ 9. 30(금) 9:00~18:0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층) ㅇ 자 료 :『천문도(天文圖)』등 천문서 2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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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 영양·식생활의 멘토, 영양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영양팀장)는 오는 7월 21일 ~ 22일(2일간, 08:00-18:00) 그랜드힐튼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전국의 산업체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2011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양·식생활의 멘토, 영양사!’ 슬로건 아래 영양사가 국민의 영양·식생활의 멘토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양·식생활 지식 및 기술의 습득을 통해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영양개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오전에 '스마트시대 위너(winner)의 조건',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을 주제로 실시되는 특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정책의 변화와 전망', '21세기 전문직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이 실시된다. 첫째 날 오후에는 session별로 급식경영, 임상영양, 지역사회 영양서비스 확대, 신규 영양사 직무연수를 둘째 날 오후에는 학교급식 발전방안, 질병예방·치료와 영양, 창의적 체험활동, 영양교육 및 상담, 최신 식품영양을 주제로 총 35개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60여편) / Oral Presentation(10편), 영양사 대상 ‘영양․식생활 교재활용 교육매체 공모전’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올해 18회째인 식품·기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양사 및 영양교사, 식품영양 관계자에게 최신의 식품 및 기기 관련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급식현장에서 효율적인 영양관리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급식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참여 기업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 제공 뿐 만아니라, 소비자 경향 및 요구도를 파악하여 제품 개발 및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아울러 식품기기전시회를 통해 급식산업 발전, 더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KDA 홍보관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우리 농식품 안전 교육·홍보, 우리 축산물 Good Buy 캠페인, 우유 교육·홍보, 영양의 날 '균형잡힌 한식 밥상으로 건강체중을‘ 캠페인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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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 여름방학에 빠져보는 문화향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내 창작스튜디오의 모태격인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이하 국립스튜디오)와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이하 영은스튜디오)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상호간의 교류와 자극을 통해 자신의 작업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창작스튜디오 입주프로그램의 역할 강화 및 양 기관의 입·출신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프로모션하기 위해 연계전시를 기획하여 ‘2011 국립창작스튜디오 영은창작스튜디오 연계 기획 '시스템피아 SYSTEM-PIA'展’ 을 6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72일간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현시대 특유의 양상을 조명할 수 있는 주제 하에 두 기관의 입·출신 작가 6인[고산금(고양3기), 김도균(창동9기), 김영섭(고양7기, 영은7기), 김윤경(영은 5기), 김순희(고양2기, 영은8기), 장석준(창동6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연계展의 제목 '시스템피아 SYSTEM-PIA'는 필요한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요소를 조합할 때 필요한 법칙 등을 의미하는 ‘시스템 System’이란 단어와 ‘장소’를 뜻하는 그리스어 어원의 접미사 ‘-pia’의 합성어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우리사회의 내재된 운영체계 및 그 구조 속에서 우리(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공간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 6인은 자신들의 매체가 가지는 현대적인 감성을 안고 신구조주의적 접근 방식으로 현 사회의 다양한 유형을 해석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6인의 작가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구조를 언어적(고산금), 공간적(김도균), 건축적(김윤경), 도시구조적(김영섭) 또는 도시생태적(장석준), 프랙털 개념에 기초한 형태생성적(김순희) 등으로 다양하게 접근하여 시각 예술로 승화하고 있다. 관람자는 ‘시스템피아 System-pia’를 방문하는 순간부터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피동적인 모습과 동시에 이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우리의 내재된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립스튜디오와 영은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표현의 현대작품들의 지역사회연계기획전과 작가와 지역민 연계 프로그램, 전시연계감상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만남, 장애인 특별프로그램,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일반인단체들과 장애우들에게 무료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 광주시민들에게는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매월 21일 무료 개방한다. 이처럼 본 기관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이해와 해석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 및 지역민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 전시연계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1) 작가와 지역민 연계 프로그램 - 기간 : 7월 중 (추후공지) - 장소 : 영은미술관 작가스튜디오 및 영은홀 및 교육실 - 대상 : 영은입주작가, 일반지역단체 등 - 내용 : 지역민과의 공동 창작 체험프로그램 2) 전시연계감상 프로그램 - 기간 : 6. 26(일) - 8. 28(일) - 장소 : 영은미술관 전시장 - 대상 : 소외계층아동, 청소년 및 65세이상노인 - 내용 : 단체대상의 전시작품 설명회로 미술관의 열린 공간화 (무료) 3) 큐레이터와의 만남 - 기간 : 전시기간 내 *광주시민의날 (매월 21일) 등 총 2회 진행 - 장소 : 영은미술관 전시장 - 대상 : 광주지역민 및 일반인 - 내용 : 전시담당 큐레이터의 설명회 (무료) 4) 장애인 특별프로그램 - 기간 : 7.8월 전시기간 내 / 총 2회 진행 (추후공지) - 장소 : 영은미술관 전시장 / 영은홀 - 대상 : 인근 지역의 장애우 단체 - 내용 : 장애우 대상의 전시작품설명회진행 (무료) 5)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 기간 : 2011 7.8월 전시기간 내 / 총 3회 진행 (추후공지) - 장소 : 영은미술관 전시장 / 영은홀 - 대상 : 초,중고등학생 - 내용 : 작가들을 통해 현대작품 속에 담겨진 의미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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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은 이렇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11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동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조리실무원 및 조리원 7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숙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 시키고,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 변임근 소장이 '학교급식소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주제로 학교 급식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그에 따른 대처 및 예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학교 급식소 운영과 학교급식소에서의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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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 한 시간에 듣는 서양음악사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학습관내 미추홀에서 7월 25일 저녁 7시에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인천시민을 위한, 가족과 떠나는 음악여행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준비했다.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 조윤범은 서울필하모닉 정단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KBS와 EBS에서 TV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극동아트 TV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단 한 시간에 흐름을 짚어가며 쉽고 친근감 있게 정리해준다.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 바흐, 헨델과 같은 거장들부터 고전파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지나 슈베르트,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 한 시간 동안 유쾌하게 쏟아내는 조윤범의 프리젠테이션과 콰르텟엑스의 멋진 콘서트가 펼쳐진다. 비발디의 사계 하이라이트와 여러 작곡가들의 수많은 현악사중주 명곡들, 그리고 발레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멋진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리더 조윤범의 안내와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보여주는 이번 콘서트는 뜨거운 여름날 가족과 떠나는 음악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농협중앙회가 인천의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꾀하고자 인천평생학습관과 함께 마련했다. 인천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에도 '김세환, 남궁옥분과 함께하는 7080 공연'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음악여행 예약접수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7월 14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획부(899-1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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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충북교육청, 기숙형고교 스포츠클럽대회 열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 옥천 일원에서는 7월 9일 충북교육청 관내 기숙형고교 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렸다. 충북도내 13개 기숙형고등학교 48팀 500여명은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4개 종목으로 나누어 학교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남학생은 축구와 농구에서 여자는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실력을 겨뤘다. 축구 경기는 옥천공설운동장과 옥천고에서 농구경기는 옥천 스포츠센터와 옥천여중에서 배드민턴은 옥천 생활체육관에서 탁구경기는 옥천고에서 펼쳐졌다. 대회결과 축구 음성고, 농구 옥천고, 배드민턴 청원고, 탁구 괴산고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여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에서 열리는 전국 기숙형고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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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한 여름에 울려 퍼지는 천상의 소리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평화의 하모니를 노래하는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1년도 연주회가 7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06년 인천시의 지원으로 부활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간 한국과 일본 또는 중국과 한국 공연만을 해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아시아 대표 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아시아가 낳은 거장 정명훈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전달하고자 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질 것이다. 2011 APO의 구성원 중에는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한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악장과 부악장이 무려 5명에 이른다.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대표 얼굴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유럽과 미국의 오케스트라에서 처음 참여하는 20여명의 연주자들이 있다. 특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첼로 수석인 이상 앤더슨은 소속 오케스트라의 유일한 동양계로서 19세의 어린 나이에 10년 넘게 공석이었던 수석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만하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첼로 솔리스트 양성원도 당초 계획되어 있던 유럽 일정을 조정하는 열정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이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리스트는 이 곡을 “리듬의 화신”이라 했고, 바그너는 “춤의 성화”라고 하면서 발고 명랑한 이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브람스 교향곡 1번은 22세의 청년 브람스가 21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베토벤의 발자국 소리를 의식하며 불혹을 넘겨 완성한 첫 교향곡이다. 낭만파 시대를 연 베토벤과 낭만파이지만 고전파 형식을 고수하는 브람스의 대표작을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전달해 중 것인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룩진 과거사로 긴장 관계가 여전한 아시아에서 언어와 문화를 달리하는 아시아 각국의 연주자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화합을 도모한다는 것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 ('비즈니스나 스포츠는 활력이 넘치지만 결국 승패가 갈린다.하지만, 문화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음악이야말로 서로 통하지 않아도 국경과 이념, 종교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매개이다'.) 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아시아의 소리로 화합의 장을 열겠다는 그의 포부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2011년 여름에 예정된 APO의 한국과 일본, 중국 투어 공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공연 안내 ◇ ○일 시 : 2011. 7.30(토) 오후 7시 00분○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 의 : 엔티켓 ☎1588-2341,인천&아츠사무국☎032)420-2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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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학생들의 응급상황 우리가 해결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11일 오후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현재 인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사가 진행했다. 학교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여름방학 동안에 학생들이 물놀이나 체험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응급구조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구조법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진영 강사는 교사들에게 최근 프로축구 선수(신영록․ 24)가 경기 중 갑자기 쓰러진 후 50일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사례를 들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했다. 신선수는 심장마비로 뇌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그로 인한 뇌 손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사건 직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신속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더군다나 심정지 환자에게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신속한 응급처치만이 생명을 건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교사들은 이 날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구조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동영상을 시청 한 후 인형을 이용한 구조법 실습을 실시했다. 이 날 세 차례에 걸쳐 실습 기회를 가진 연수초 이경애 선생님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 보니, 간단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무척이나 많은 힘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다. 그리고 오늘 연수를 통해서 확실히 깨닫게 된 것은 심폐소생술이야 말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최선을 방법이라는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실습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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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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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국방송예술진흥원(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인정 교육기관 학장 김상희)이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무대공연물의 창작 기획서를 심사하는 ‘제3회 전국 고교 공연기획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 고교 공연기획공모전’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대중성과 예술성이 높은 우수 공연 콘텐츠 및 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국내 공연의 기본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EBS,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전국 고교 공연기획공모전’은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콘서트, 연극, 뮤지컬, 무용극, 복합장르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공연 가능한 공연물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공연기획서 1부와 공연기획서 파일이 저장된 CD 1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한달 가량의 기간을 거쳐 진행되며, 2차 본선은 11월 12일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창조비전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입학장학금 2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입학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그밖에 은상, 동상, 장려상을 차례로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상, 아이디어상, 프레젠테이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본교 입학 시 가산점부여 혜택이 제공되며, 대회 입상작들을 ‘2012 전국청소년 퍼포먼스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으로 선정하여 자신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난타, 명성황후 등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공연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은 입학장학금과 본교 입학혜택은 물론 자신이 기획한 공연물을 무대에 올리는 기회가 마련돼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kbatv.org)나 전화 문의 02-761-27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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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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