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라이프
Home >  라이프

실시간 라이프 기사

  • 충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청주지역 초등 연합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월 28일(화)부터 12월 2일(토)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여행 展> 세 번째 이야기(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행 展>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청주지역 7개교(금천초, 봉명초, 성화초, 용성초, 용암초, 한벌초, 한솔초)가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초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감성여행을 테마로 구성된 <여행 展>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학생들의 솜씨로 재탄생한 ▲명화 ▲팝아트 ▲가죽공예 ▲목공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업사이클 공예 등의 작품 전시와 발표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12월 2일(토)에는 오후 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깊이가 한층 더 깊어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파우치, 우산 등을 청주사회복지관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8
  • 인천 1883개항살롱, 수묵화 '개항장을 회상하다'展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 1883개항살롱이 주최·주관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구 신포동 갤러리벨라에서 열렸다. '개항장을 회상하다'는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의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시즌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개항장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수묵화에 담아내며 개항장의 역사적, 시대적, 공간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항장을 회상하다' 전시회는 서권수(前인천예술고 교장) 강사의 지도로 시민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됐다. 전시 작품 중 개항장, 내항의 과거 모습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상시 전시 중인 과거사진 유물을 바탕으로 그려졌으며 갤러리벨라 1층에 20여 점이 전시됐고, 2층에는 자유 주제 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됐다. 서권수 작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의 취지에 뜻을 함께해 준 시민 작가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인천의 상징인 개항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의 개항장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마주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8
  • [포토] 피겨 이해인, 아름다운 연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26일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열린 NHK Trophy(피겨 그랑프리 6차대회) 갈라쇼에서 우아한 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해인은 이번 대회 여자싱글 경기에서 총점 188.9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갈라쇼에는 총 24개의 팀이 초정됐고, 이해인은 우리나라 선수 중 유일하게 초대돼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6
  •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 지역 사회와의 화합 위한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회장 강은석)는 11월 25일 충북지역의 문화 발전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증평, 청주, 괴산, 진천, 음성 지역의 예비 문화인들과 함께하는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부지회 강은석 회장은 "현재의 K-문화가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고, 문화가 사람과 사람 간 소통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에 따른 역할을 명확히 하고자 했고, 이러한 이유로 충북지역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문화인들의 발굴과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특히 강조했고, 또한, 학생부터 주부, 회사원, 장애인,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애인연합회 연영찬 회장과, 청림회 장재춘 회장, 그리고 전 시민연대 추영우 수석대표 등 중부지회의 고문들이 참석해 충북 발전을 위한 행보를 격려했다. 강 회장은 연합회의 발전을 당부받았으며, 동시에 '증평N 우리동네 문화네트워크'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함으로써 연합회의 큰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는 봉사와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행보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3일에는 증평군이 주최하는 '효잔치'를 주관하게 됐으며, 증평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내년도 복지관사업에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청소년센터 등에서의 사회봉사 및 장애인 난타교실 등 많은 활동이 준비돼 있다. 김윤범 총괄추친국장은 "우리 동네 문화네트워크 ‘증평N’은 증평의 다양한 문화를 한 데 모아 음식(식음료), 예술(음악, 미술), 스포츠(놀이) 등 우리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하며 우리 동네 조직문화의 혁신과 문화 가치를 확대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강은석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활동으로는 지속적인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사고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6
  • 19번째 우리소리예술단 정기연주회…"소리가 춤춘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우리소리예술단(대표 박시영)은 오는 12월 20일(수) 오후 7시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또 한 해를 밀어내면서 노인정 후원을 위한 멋진 놀이 한 판을 펼친다. 우리소리예술단 박시영 대표는 "소리가 춤춘다. '소리가 나르샤'. 오늘 우리가 한 판 신나게 노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다. 하지만 처음 연주회를 여는 것처럼 늘 설렌다. 단원들과 함께 연습해온 지난 세월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게 늘 열정과 행복을 안겨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 장구채와 북채를 잡던 단원들은 장단을 익히고 가락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 갔다. 옆 친구와 눈빛을 맞추고, 호흡을 나누며 연습하는 동안 단원들은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도 어느새 배워갔다. 박시영 대표도 단원들 옆에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그렇게 걸어왔다. 무대에 서기 위해, 놀이판에 오르기 위해, 사람들 앞에 마주하기 위해, 그리고 세상과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뜨거운 여름, 이마에서 흐른 땀이 발등 위에 뚝뚝 떨어지고 연습실 바닥에 고일 때까지 북을 치고 장구를 쳤다. 연초록 잎이 움튼 이른 봄, 천지가 고운 단풍으로 물든 가을에도 두 손이 꽁꽁 어는 한 겨울에도 쉼 없이... 단원들의 열정이 가을의 단풍처럼 빨갛게 물들었다. 북채 잡은 예쁜 손에 군살이 돋아 한껏 북소리에 무게가 실린다. 손을 떠난 버나도 하늘의 구름처럼 동동 춤추고, 상모를 질끈 맨 얼굴의 땀도 식을 줄 모른다. 단전에서 뿜은 힘이 가락에서 느낀다. 박 대표는 "이번 연주회는 신명나는 놀이 '소리가 춤춘다'라는 의미에 '소리가 나르샤'를 담아 준비했다. 그 흥을 이어 인사드린다. 매년 그래왔듯이 이번 한 해 역시 우리소리 단원들과 함께해 더없이 즐거웠고 소중했다. 우리가 이루어낸 소리들, 한마음으로 빚어낸 장단들이 있어 그야말로 신명나는 한 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꽹과리의 시원스러운 소리와 징의 명징한 울림, 북과 장구의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소리가 춤을 춘다. 가슴속 쌓인 스트레스와 울분을 내려놓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신명나게 함께 한 판 잘 놀아 보자!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6
  • [포토] 피겨 위서영, "다음엔 더 잘할게요~!"
    [교욱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피겨 위서영 선수가 여자 싱글경기를 마친 후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NHK Trophy(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대회 여자싱글 경기에서 위서영 선수가 10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위서영은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60.63점으로 6위,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97.52점으로 11위를 차지하며 최종 158.1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위서영은 다음주 11월 30일부터 열리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 출전 더 멋진 경기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5
  • NHK Trophy 피겨스케이팅 대회, 이해인 4위·김예림 7위·위서영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NHK Trophy(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대회 여자싱글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이해인이 4위, 김예림은 7위, 위서영은 10위를 차지했다. 이해인 선수 어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이해인은 62.93점으로 3위를 차지,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으나 126.02점을 받으며 총점 188.9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김예림 선수 김예림은 피겨 부츠에 문제가 생겨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제 쇼트경기에서 59.33점으로 7위,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23.86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최종 183.19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위서영 선수 위서영은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60.63점으로 6위,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97.52점으로 11위를 차지하며 최종 158.1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이번대회에서 1위를 하면 1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을 확정 지을수 있었으나, 아쉽게 4위에 머무르며 목표가 무산됐다. 선수들은 다음주 11월 30일부터 열리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국가대표 선발 1차전)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쏜그렌, 지글러, 핀자로네 선수 한편, 여자 싱글경기 1위는 미국의 지글러(AVA Marie ZIEGLER, 200.50점), 2위는 미국의 쏜그렌(Lindsay THORNGREN, 198.73점), 3위는 벨기에의 핀자로네(Nina PINZARRONE, 194.66점) 가 차지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5
  • 피겨 이해인, NHK Trophy(피겨 그랑프리 6차) 쇼트프로그램 3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24일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피겨 NHK Trophy(피겨 그랑프리 6차)경기 첫날 이해인이 쇼트프로그램에서 62.9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소감에 대해 이해인은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메달이 없어, 오늘 긴장이 많이 됐다. 또한 지난 프랑스 그랑프리 대회에서 4위에 그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더 많은 훈련을 했고,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하지는 않지만 3위를 했고, 내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메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하면 중국 북경에서 12월 7일부터 개최되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을 확정 짓는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4
  • [포토] 피겨 이해인, "날아올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1월 24일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NHK Trophy(ISU 피겨 그랑프리 6차) 경기 첫날 이해인이 쇼트프로그램 경기 연습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해인 선수 외에 김예림, 위서영 선수가 함께 출전한다. 대회는 24일 쇼트프로그램, 25일 프리스케이팅 순으로 개최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4
  • 서울교육청,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에 교원·학생·학부모를 초대합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되는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 피콜로 오은지, 트럼펫 강석진, 피아노 신상일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서울시교청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예인예술기획)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다. 티켓 예약은 11월 28일(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티켓 링크(https://forms.gle/pWR1aRtV1jGwDFJR7)를 통해 할 수 있고, 교육연합신문 홈페이지(www.eduyonhap.com)에서도 할 수 있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신청순으로 초대 예약 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3
  • 스피드/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 2023/24 ISU 주니어 스피드/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출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주니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회장)은 2023/24 시즌 ISU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및 2차 대회에 각각 주니어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은상 국가대표 이하 전임감독이 이끄는 스피드 주니어 대표팀은 오는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탈리아 바셀가에서 개최되는 2023/24 시즌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와,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탈리아 콜랄보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9일(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2023/24 시즌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주니어 대표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선수 9명, 여자선수 7명)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매스스타트, 팀 추월,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주니어 스피드 대표팀 주니어 스피드 대표팀은 지난 2022/23 시즌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종목에서 이병훈(명지대)의 우승과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 종합순위에 양호준(의정부고)과 박채원(한국체대)이 남녀 동반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홍진석 국가대표이하 전임감독이 지도하는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은 오는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개최되는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와,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에 출전한다.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에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4명)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신설됐으며, 지난 시즌까지 쇼트트랙 종목 ISU 메이저 주니어 국제대회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유일한 대회였다.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혼성계주 및 남자계주, 여자계주 종목이 진행된다. 쇼트트랙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시즌 개최된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이동현(단국대)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가 3관왕을 달성했으며, 남자계주와 여자계주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대회에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출전 선수로 선발된 선수들이 일부 출전하여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대비한 점검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23/24 시즌 ISU 스피드 및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2
  • [맛있는 여행] 일본소도시 기행 -교토 북부 아마노하시다테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이네만에서 제시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아마노하시다테로 향했다. 30분 후 도착한 곳은 가사마쓰 공원 정류장. 맞은편 모토이세코노 신사를 휘리릭 둘러보았다. 둥근 원기둥을 머리에 얹은 신사 지붕의 이끼들은 긴 시간을 축적하고 있었다. 거북이 석상 위를 실제 거북이들이 기어 오르던 장면 때문인지 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규모도 있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아마노하시다테 뷰는 맞은편에서 보기로 하고, 이치노미야 부두로 가서 유람선을 탔다. 갈매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10분 후 건너편에 도착했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카이센 다리는 배가 지날 때 90도 회전하여 뱃길을 만들어 주는데 다리 아래 원형 모양의 기계 장치가 달려있다. 뜬 다리는 보았지만, 회전하는 다리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배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가니 일본 3경비라는 석조물이 세워져 있다. 히로시마현의 미야지마, 미야기현의 마츠시마와 더불어 일본 3경으로 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 이곳은 미야즈만과 아소해 사이에 위치한 길이 3.6km, 폭은 약 20~170m의 사주이다. 조류와 바람, 바닷물의 흐름이 바다 사이 길게 이어진 사주를 만들고, 사주 위에 7천 주의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다. 자연발생적 소나무는 평균 나이200~300년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팻말이 서 있다. 곳곳에 신사와 비석, 기념물이 있는 이곳은 1952년 국가지정특별명승, 2007년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들려준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 모래사장, 오래된 솔 숲의 향기는 평화와 고요를 선물하고 있었다. 모래밭 산책 중 808년에 창건된 치온지라는 절에 들렀다. 지혜를 내려주는 문수보살을 모시는 절로 규모는 크지 않다. 학업 성취의 뜻을 내리는 절이라 학부모와 수험생이 많이 찾는다. 본당 안에는 가마쿠라 막부 시대의 중요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경내 다보탑은 1500년 무렵 무로마치 시대 지어졌다. 나뭇가지에 작은 부채모양의 오미쿠지가 잔뜩 걸려있다. 소나무에 걸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일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를 지나, 건널목 너머 뷰랜드로 향했다. 바삐 걸음을 옮겨 몬주산 쪽 경사진 길을 오르니 리프트 타는 곳이다. 1day 티켓과 별도로 비용을 지불했다. 그냥 의자만 달랑 놓여있는 리프트는 살짝 무섭고, 심장이 쫄깃해졌다. 남쪽 몬주산 뷰랜드는 케이블카와 관람차, 놀이기구 등 유원지로 꾸며져 있다. 아마노하시다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이곳에서 바다를 등지고 상체를 숙여 다리 사이로 머리를 넣고 보면, 마치 구름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엉덩이를 들고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냥 보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다. 양심적으로 200엔을 넣고 3개의 도자기 둥근 조각을 집어 들어 동그라미 속 아마노하시다테로 던져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따라 해보니 쉽지 않았다. 재미난 스토리보드 하나 추가해 놓은 셈이다. 올라갈 때는 제대로 보지 못한 아마노하시다테 풍경을 내려올 때 바라보니 대단했다. 아마노하시다테 역 부근에 지혜의 온천이 있어서 이용했다. 목조로 지어진 건물은 크지 않지만, 레트로한 느낌을 전해준다. 소금기가 있는 해수온천으로 냄새도 없고, 적당히 뜨거워 기분 좋게 목욕할 수 있었다. 탕의 규모와 탈의장 크기도 작았지만, 얼른 씻고 나오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흐린 날씨, 간간이 내리던 빗 속에서 많이 걸었던 나를 위로해 준 700엔짜리 온천이었다. 어느덧 사방이 어둑어둑해졌고, 시간에 맞춰 도착한 버스도 좋았다. 이제 교토로 출발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3-11-22
  • 안성교육지원청, 제38회 사제동행 '터전(展)'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따뜻한 행복을 채우는 학생, 교사, 평생교육 학부모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회 ‘제38회 사제동행 터전(展)’을 11월 29일 10시부터 12월 3일 14시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사제동행 터전(展)’은 예술교육이 경연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표현과 공감, 공유를 위한 학생 중심의 축제 마당과 일상적으로 추진돼온 예술동아리 활동 발표의 장(場)이 됐다며 출품하기까지 애쓰신 학생, 지도하신 교사, 평생교육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교육의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고자 기획된 것에 큰 감명이었다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술 교육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제동행 터전(展)’은 1985년 선생님들의 작품 발표회로 출발해 학생들의 작품과 학부모님의 평생교육 미술작품까지 함께하는 안성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전시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은 물론 교사와 평생교육 학부모님의 작품도 함께해 서로 소통하며 동반성장이라는 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장이 될 것”이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안성교육이 우리 미래의 희망이 되고 아이들이 안성에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안성시민과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터전(展)’은 도슨트(작품 해설 전문 도우미)가 작품 해설을 도와줄 준비가 돼 있어 일반 시민은 물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관람할 수 있다. 가온고, 경기창조고, 공도중, 서운중, 안성중, 안성여중, 안청중, 양성중, 일죽중, 대덕초, 마전초, 미양초, 보개초, 안성초, 현매초 등 관내 15개교 학생 및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작품과 학부모 평생교육 미사모 작품, 교사 작품 등 다양한 분야 720여 개의 미술작품이 29일 오후 5시에 오픈식을 하며 안성시민과 교육 가족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작년 전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슨트 선생님이 작품의 제작과정과 작가의 제작 의도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우리 학교 미술 선생님의 작품과 제 작품도 한 공간에서 같이 전시돼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어려웠던 미술에 더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2
  • 가평 조종초,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조종초등학교(교장 윤종옥)는 지난 11월 17일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국민체육진흥공단, 2018 평창기념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교육사업으로서 직접 학교로 대형트럭과 교구, 분야별 스포츠전문가가 찾아와 학생들의 동계스포츠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에서 조종초 3~6학년(223명) 학생들은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 다섯 가지 동계올림픽 종목을 전문가들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의미와 마스코트 ‘뭉초’의 이야기 등 올림픽에 대한 가치교육도 실시했다.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대회로서,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를 시작으로 3회까지 진행됐다. 강원 2024 대회는 네 번째 개최되는 대회이며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대회 기간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4개 도시(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진행된다. 윤종옥 교장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청소년올림픽을 본교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자 우리 학생들이 선수 출신 전문가들과 함께 동계스포츠 종목을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스포츠를 통한 전인적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21
  • 해운대교육지원청, 해다정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11월 21일(화) 오후 2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10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해다정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학생들의 영화 공유, 영화제작 과정 기록 영상 제작 등 스토리가 있는 영화제로 운영한다. 또,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출품작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관내 초·중학교 23팀에서 단편영화 23편을 출품했다. 이들 작품 중 21편은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영화 읽Go! 만들Go!’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받았고, 2편은 자체 제작했다. 시상은 영화 관련 전문가 5명이 맡는다. 심사를 통해 소나무상 1편, 동백꽃상 1편, 갈매기상 1편, 소두방상 2편, 달맞이상 3편 등 8편의 우수작을 뽑는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영화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또, 영화별 포스터 전시, 인생샷 포토존 설치, 즉석 사진 제공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영화 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도 선사한다. 특히, 11월 25일 롯데시네마 해운대점에서 친구, 가족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출품작을 후속 상영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화 도시 부산의 특색을 접목한 이 영화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중심의 ‘영화 읽Go! 만들G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영화 전문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제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0
  • 빛을나누는사람들, '턴 투워드 부산(Turn To Ward Busan) 그시절 부산의노래 8' 공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 박상애 대표은 부산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그 시절 부산의 노래 8(턴 투워드)' 공연을 지난 11월 11일(토) 남구 평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쳤다. 그 시절 부산의 노래는 2015년부터 시작돼 빛을나누는사람들 주최로 매년 열리는 정기 자선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턴 투워드' 부산을 기념하고 또한 한국 전쟁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오전 평화공원에 동상이 건립된 리처드 위트컴 장군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했다. 리처드 위트컴 장군은 한국 전쟁 말에 발령받아 부산대화제 때 시민들을 구휼하고 보육원과 병원을 설립하고 대학교를 짓기 위해 도움을 주는 등 지속적으로 부산 시민을 위해 활동했다. '턴 투워드 부산'은 한국 전쟁 참전 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11월 11일에 부산 유엔공원을 향해 묵념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다른 참전 용사들도 함께 동참하고, 대한민국 정부 또한 함께해 국가주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에 앞서 오랫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빛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박수영 국회의원과 박재호 국회의원, 성현달 시의원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됐다. 빛나사 시니어 오케스트라로 출범해 다양한 연령대로 활동을 하는 빛나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 '운명 교향곡'으로 막을 올렸다. '운명 교향곡'의 강렬한 도입부는 폭격으로 시작된 한국 전쟁이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4월부터 수업을 해온 경도인지장애 소리울림 마음울림 타악기 팀과 빛나사 성악아카데미, 빛나사 소년소녀중창단이 동요와 가곡을 통해 전쟁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빛나사 관악앙상블 팀이 연주하는 '비목'은 이름 모를 비석 앞에 묵념하는 마음으로 연주됐다. ▼대중가수 김민은 '빈지게'를 부르며 아무 것도 없이 홀로 서야 하는 피난민의 아픈 심정을 담았다. 이어 ▼박상애 대표가 부르는 '하루만' 곡은 피난 중 하루 뒤에 만나자 하며 헤어진 기간이 70년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했다. 빛나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연주하며 우리 한민족의 한과 얼을 담았다. ▼테너 장원상이 부르는 '림진강'과 '보리밭'은 아름답지만 애처로운 선율을 담고 있다. '림진강'은 북한 가요로 이제는 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한다. 이어 소프라노 신진범이 부르는 '그리운 금강산'을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쟝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의 웅장한 곡에 독립과 자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문화복지단체로 사회 전반 소외층에게 음악과 미술을 통한 문화 봉사 활동과 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공익법인 비영리단체이다. 2015년 설립 이래로 지역 문화 예술 창작 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으며, 특히 희망 나눔 자선 공연으로서 부산의 노래를 매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20
  • 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김준호·김민선 동메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회장)은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김준호(강원도청)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남여 500m 종목 1차 레이스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1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에서 35초00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7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준호는 첫 100m 구간을 전체 4위인 9초67초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시즌 ISU 국제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2/23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500m 종목 우승을 차지했던 김준호는 이번 시즌에도 500m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여자 500m 종목 1차 레이스에서는 김민선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김준호와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 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인 10초62의 다소 늦은 기록으로 통과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따라붙어 3위(38초00)로 결승선을 들어오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2/23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500m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선은 이번 시즌 첫 ISU 국제대회 메달을 신고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 이나현(노원고)는 13위를 차지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17
  • 목포 백련초, 예술제 'Show ME The 백련'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 백련초등학교(교장 김형만) 전교생 1115명은 지난 16일(목)과 17일(금) 이틀에 걸쳐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교육공동체가 함께 'Show ME The 백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제의 꽃을 피웠다. 첫날 부스 체험은 학급별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공예, 보드게임, 3D 체험, 노래방, 사진관, 메디컬센터 등 33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어묵, 떡볶이, 닭강정, 염통구이, 소시지구이, 츄러스, 음료, 과일화채 등을 갖춘 학부모회의 먹거리 야외부스는 학생들에게 틈틈이 간식을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특히, 학생회에서는 먹거리와 만들기, 문화 ZONE 체험 등의 백련 스탬프 투어를 기획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까지 마련해 배움과 성장의 백련 축제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풍성한 축제의 참여도를 높였다. 둘째 날, 강당 공연장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재능을 꽃피우며 수화, 댄스, 악기연주, 연극, 음악줄넘기, 부채춤, 태권체조, 합창 등 총 48개 종목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보내주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공연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생방송까지 겸해 더 많이 공감하는 무대가 됐다. 1층 더 갤러리 백련 전시장은 족자, 만들기, 스탠실 등 학년별 학생들의 교육과정 성과물과 방과후학교 부서별 소산물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학부모회의 평생교육 작품인 뜨개질과 자이언트 가방까지 전시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감탄과 함께 오랜 시간 발길을 머물게 했다. 6학년 김모 군은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마지막 백련 축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만 교장은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의 날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백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공감하는 즐거움을 누린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라며 모두의 수고에 박수를 보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1-17
  • 2023-2024시즌 BNK 썸 프로농구단 홈개막전 11월 20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0일(월)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김성주)의 홈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개막전은 11월 5일 첫 경기(원정) 이후 홈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로, 전통의 강호 청주 KB스타즈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BNK 썸 구단주와 단장, 농구팬, 부산시민이 함께 2023-2024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BNK 썸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올해 부산에서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른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 단장과 감독이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먼저, BNK 썸 여자 프로농구단이 창단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여자프로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를 준비했다. 사전 축하 행사로 ▲키즈열차(2층 광장 공터) 운영 ▲'이소희를 이겨라' 이벤트 ▲마칭밴드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투(행정부시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키즈열차 운행, ‘이소희를 이겨라’ 이벤트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장내에서는 마칭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BNK 썸 농구단 전체 선수단 소개, 구단주의 개막선언으로 농구시즌 시작을 알린 다음,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후 마지막으로 행정부시장이 시투를 한다. 이후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2항저우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안혜지, 이소희, 진안)을 보유하고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한 부산의 BNK 썸 여자농구단이 2021-2022시즌 우승팀 청주 KB스타즈와 부산시민의 응원과 함께 승리를 위한 공식 홈개막전을 치른다. 홈개막전 경기 종료 후에는 창단 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개막이벤트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은 갤럭시 워치 5대, 스타일러, 스마트TV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개막전 티켓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통합누리집(www.Wkbl.or.kr) 또는 WKBL 앱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11월 20일 경기 당일 오후 2시까지 사전 예매 시 입장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고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구입이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NK 썸 농구단은 지난 시즌 창단 4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했으며, 올해 윌리엄존스컵에서도 준우승을 한 저력의 농구단이며 부산의 자랑이기도 하다”라며, “올해는 창단 5주년을 맞아 더욱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17
  • 울산교육청, ‘당근칼’ 소지·구입 금지 안내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일명 ‘당근칼’)와 관련,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한 물품을 소지하거나 구입하지 않도록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전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당근칼 완구가 장난감이 아니라 폭력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제품이므로 학생들이 당근칼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위협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당근칼 완구 소지 금지와 함께 어린 학생들의 스쿨존 내 장난 금지를 포함한 교통안전교육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중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에 누워 있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등 일명 ‘민식이법 놀이’가 재현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명 ‘민식이법’은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태도를 변화시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은 보호하고자 도입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민식이법 놀이로 교통사고 원인이 될 경우 형사처벌은 어렵지만 어린이(학생)의 보호자에 민사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생들이 교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3-11-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