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교육현장 검색결과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모를 위한 ‘늘봄 토크콘서트’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월 2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 1학년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늘봄 토크콘서트’에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전면 시행 2개월을 맞이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마법사가 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동화구연도 하고 학부모들과 교육가족들의 소중한 의견도 들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양질의 학습형 늘봄 운영을 위해 부산지역 16개대학, 체육종목회원단체, 해양스포츠 단체, 국립부산국악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 시내 대학, 기관과 MOU를 맺고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늘봄학교를 운영해 왔다. 콘서트는 늘봄학교 운영 경과 동영상 상영, 현장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체험, 교육감-학부모 즉문즉답 자유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 ▲자녀 보살핌·교육과 관련 학부모 애로사항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늘봄 학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5-02
  • 전남학생교육원,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지난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권리와 책임이 함께하는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 참여와 협력으로 만드는 민주학교 △ 자유와 시민의 의무 △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시민의 가치 △ 토론 및 글쓰기 △ 민주시민 선언으로 끝맺었다. 교육과정은 강의식이 아닌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하며 민주시민의식을 내재화했다.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에 참여한 김○○ 학생은 “민주주의는 밥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밥처럼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사람들 간에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제도이기 때문이다.”라며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원장은 “2박 3일 간의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로 돌아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교실에서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고 함께 결정하며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은 △ 2기 공존·인권과 평화(6월) △ 3기, 5기 기후 행동과 세계시민(8월, 11월) △ 4기 청소년과 디지털·미디어(10월)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25
  • 안성 일죽초, 장독대가 살아 숨 쉬는 학교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일죽초등학교(교장 김용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4월 12일(금) 급식실 옆 장독대에서 ‘지역의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3,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일죽 지역의 서일농원 대표 ‘서분례’ 명인이 맡았다. 서분례 명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2호, 대한민국 한식 명장 등으로 지정된 우리 지역의 대표 명인이다. 서분례 명인은 “우리가 먹는 된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고 물으며 된장을 만드는 방법을 아는 학생이 있는지 질문했다. 삶은 콩을 발효시켜 메주를 만들고 다시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된장을 만든다는 서분례 명인의 설명에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설명을 마치고 진행된 장담그기 체험은 항아리를 소독하고 닦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준비된 메주를 항아리에 넣고 염도를 적당하게 맞춘 소금물을 부어주었다. 또, 소독을 위한 숯과 깊은 맛을 내기 위한 고추와 대추 그리고 깨를 넣고, 액운을 물리치는 금줄을 감아 마무리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유가현 학생은 “원래 콩을 싫어했는데 삶은 콩을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앞으로 만들어질 된장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근 학생도 “친구들과 함께 된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맛본 된장이 아직도 입 안에 남아있어서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일죽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메주의 발효과정을 관찰·기록하고, 장 가르기를 거쳐 익힌 장을 학교 급식에서 직접 활용, 지역과 함께 나누는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용선 교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 장 만들기를 넘어,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역과 협력해 학습의 시공간을 확장해 삶과 연계한 학습을 제공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성장·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8
  • 신안 장산초, 집단 미술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신안군 장산초등학교(교장 오장근)는 새 학년을 맞아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집단 미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1일(월)부터 12일(금)까지 3회기에 걸쳐 운영된 상담 프로그램은 나의 욕구를 파악하고 감정을 이해하며 나의 강점을 파악하는 ‘나를 아는 시간’, 친구의 경험에 공감하며 욕구를 관찰하고, 감정을 수용하는 ‘너를 이해하는 시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의사표현을 하며 나와 친구의 의견을 조율하는 ‘함께하는 우리의 시간’으로 구성하고 운영했다. 먼저 ‘나를 아는 시간’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별칭을 지어보며 자아상을 탐색하고, 다양한 꾸미기 재료를 활용하여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내 마음의 꽃밭 작품을 만들었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탐색하며 신체적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향한 효능감을 높였다. ‘너를 이해하는 시간’에서는 친구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는 퀴즈 놀이를 하였다. 놀이를 하는 동안 친구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을 하고, 친구들이 말하는 긍정적 피드백을 들으면서 자존감을 키워 갔다. 그 후 경청의 자세로 친구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타인을 수용하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색으로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에 집중하는 ‘응! 나도 그래’ 활동과 타인의 비언어적 표현을 보고 릴레이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 모두의 생각이 투영된 협동 작품 만들기를 하며 나의 이해와 친구의 이해가 균형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산초 학생은 “놀이를 하며 내가 몰랐던 친구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나와 다른 점도 이해할 수 있어서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장산초 담임 교사들은 “새 학년의 시작점에서 학생을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생활 지도와 학부모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장근 교장은 앞으로도 학습 상담, 진로 상담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개별 상담 등 긍정적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5
  • 순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달부터 학교구성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찾아가는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위해 4월 11일(목)부터는 순천북유치원 시작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섰다. 2025년 전면시행될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순천북유치원에 방문한 허동균 교육장은 교직원 및 학부모와 담화를 나누며 어린이집-유치원 공동교육과정과 유-초 연계 교육과정 등 교육 분야의 애로사항과 시설 운영 관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들에 관해 함께 협의하면서 해결 방안 및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이○○은 “교육장님이 직접 원을 방문하셔서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부모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정말 감사하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과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에 유보통합, 늘봄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학교급별로 많은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의견을 경청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는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