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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고흥교육지원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고흥농산어촌유학’홍보에 적극 나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5월 4일~6일까지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에서 개최된 2024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동안 서울을 비롯한 타지에서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이 준비중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군청이 함께 하는 ‘고흥농산어촌 유학’ 홍보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전남교육청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엑스포장에서 개최를 준비중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장을 찾아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인 생태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에듀테크에 기반한 블렌디드형 교육시스템,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작은학교 등 코로나 이후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고 있는 전남교육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판단하고 비가 오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3일간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지난 3년 전부터 전남교육청에서 추진중인 전남농산어촌유학사업을 고흥군청과 함께 고흥지역에 맞는 ‘고흥농산어촌유학’사업으로 촘촘히 준비하여 본격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고흥농산어촌유학은 고흥군과 협력을 통해 유학생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유학생 가족 전용 주거시설을 올해 7월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완공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학생들을 위한 유학경비(월 60만원), 에듀버스와 에듀택시를 이용한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로 거주지 이전을 희망하는 세대를 위한 부모 일자리 연계사업 등을 고흥군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이자 전남 유일의 마을대학 협동조합인 ‘고흥마을대학협동조합’과 함께 우주항공, 드론·UAM, 스마트팜, 6차산업 등 지역특화 산업연계 1:1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지역의 환경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과정을 운영중인 남양초등학교에서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고흥으로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변의 점암초등학교와 대서초등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인 ‘점남대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운영해 작은학교 간 협동학습과 고차원적 수행과제가 부여되는 미래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기 유학으로 고흥의 초등학교로 유학을 온 학생이 장기유학을 선택하고 고흥지역의 중학교로 진학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고흥 작은학교의 교육의 질은 검증된 상태이다. 이미 유학생이 다니고 있는 영남초등학교와 포두중학교는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공간을 제공하고자 생태놀이터가 결합된 운동장 조성, 지역 주민들의 교육플랫폼 기능을 강화한 학교 공간혁신을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농산어촌 유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지9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9가지 다짐을 기록하고, 기후행동 1.5˚C 앱을 설치하며, 행사장 주변 플로깅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주변 자연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소멸 위험 전국 2위라는 절대적 위기상황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글로컬 마인드에 기반한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내실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더불어 마을과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삶과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청년세대들이 정주하고 살아갈 수 있는 미래형 교육도시로 전환, 생태적 감수성을 갈망하는 전국의 아이들이 고흥의 학교를 찾아올 수 있도록 농산어촌유학생 유치와 유학생들에 대한 지원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7
  • 경남교육청, 미래학교로 거듭나는 7개교 교육공동체 연수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신규 학교 7개교를 선정하고 5월 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옛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새로운 사업명으로 ‘교육혁신‧공간혁신‧그린학교‧스마트교실‧학교복합화‧안전’을 핵심 요소로 40년 이상 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학교는 진동초, 교방초, 합성초, 장평초, 합천중, 합천고, 남지고로 약 1340억 원 규모의 개축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는 ▲미래학교 교육과정 변화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이해 ▲교육공동체 참여 사전 기획 ▲경남 미래학교 공간사업 우수사례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한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올해부터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확대해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남형 공간사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5-03
  • 곡성교육지원청, 의성교육지원청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시간 가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15일(월)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교육가족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의성-곡성 교육지원청 교육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에 실시했던 교(원)장 교류에 이어 올해에는 관내 교(원)감이 참석해 의성교육지원청 교육가족들을 맞이했으며 의성과 곡성이 공동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나눴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으며, 곡성교육지원청 역점사업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지원단 및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 진로 교육 사례등을 발표하여 의성군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글로컬 미래교육과 K에듀'를 주제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실시될 다양한 교육포럼과 컨퍼런스, 미래수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의 변화에 대해 말했으며, 고교학점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인 곡성고등학교로 이동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설계해 선택교과수업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혁신 사례를 둘러보며 경쟁력 있는 교육을 위한 학교환경 구성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노명숙 곡성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하고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곡성과 의성의 작은학교에서도 미래교육의 희망이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호 교육장은 “곡성과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직접 와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하다.”고 화답하며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매우 기대되고 의성교육청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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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부산 남항초, 다양한 학습공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탈바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준공한 지 50년이 지난 부산 영도구 남항초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노후 교사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친 남항초가 내달부터 학생 맞이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교육공동체 설계 참여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남항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등이 설계에 참여했고 ▲생태학습 공간 ‘벚꽃놀이 동산’(그린) ▲첨단 미래 학습공간과 안전 관리 시스템(스마트) ▲교수학습에 따른 공간구성(공간혁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꽃씨 학교’(복합화) 등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비 1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5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항초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인재 육성, 늘봄학교 운영, 학교시설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배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열린 학교로 나아갈 기반을 다졌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남항초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둘러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 맞이를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 연계 공간구성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리모델링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항초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성장하는 ‘서부산 미래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반적인 학교 개축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설계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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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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