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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수학문화관, 이세돌 전 프로기사 초청 ‘수학 대중화’ 강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산하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4월 24일(수) 오후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1차 수학 대중화 강연’ 행사를 열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일반인들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하기 쉬운 ‘수학’의 중요성과 우리 일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깨달아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수학문화관이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1차 대중화 강연의 강사는 2016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이세돌 전(前) 프로바둑기사이다. 2019년 바둑계를 은퇴하고 보드게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돌 전 프로기사는 이번 강연에서 ‘보드게임과 수학적 추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야기에서 시작한 강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가 인공지능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앞으로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사고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보드게임 활동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참여자들과 바둑 기술에 기반한 보드게임 대국을 펼치며 수학적 추론을 직접 경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5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 수학 교과서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학습지도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교실 수업에서 보드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지도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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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에이럭스,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코딩 교육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서울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의선)과 ㈜에이럭스(대표 이다인)는 지난 4월 19일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강남구 아동·청소년들의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장 마련과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지역주민·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강남구 지역주민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럭스에서는 교육하는 코딩,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아이들이 다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는 다른 교육을 받을 것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에이럭스가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픈 생각으로 미래 신산업분야의 많은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 인공지능·코딩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구 청소년들의 드론 및 로봇, 코딩교육의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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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거제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청소년수련관 (박용하 관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4월 17일(수) 청소년들과 함께 연제구 거제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놀이터로 실내에서 간단한 운동을 해보며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실내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운동을 하니 재밌었고 뿌듯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용하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청소년 생활지원 및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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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4월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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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젠센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참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4월 11일(목) 청소년들과 함께 이젠센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알아보며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듣게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이렇게 많은 범죄가 일어날지 몰랐다며 앞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다.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 하는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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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최초로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해는 우수 운영기관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학교 안팎의 지역사회 상황에 맞는 청소년 수요 중심의 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을 운영 지원하는 연구 사업이다.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은 "작년 한 해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산광역시 동래구와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공동사업을 추진해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청소년 욕구조사 및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유휴공간 확보 및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조례 제정을 목표로 동래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래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4월 9일(화) 밝혔다. 장준용 부산동래구청장은 “동래구 지역 내 청소년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혁신공간 개소와 더불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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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교육감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 기초학력 보장 방안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4월 2일(화) 제주특별자치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9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개인과외 교습행위 제한을 위한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개정 요구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9건을 가결했으며 1건은 추가 논의를 위해 유보했다. 또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방안 및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방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감協의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개인과외 교습행위 제한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 최근 개인과외교습자의 학생 대상 아동학대관련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행위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교습환경 조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개인과외의 경우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에 대한 취업제한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아동 및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 제19호 취업제한 대상에 ‘개인과외교습자’를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현재 사립 대안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초·중등교육법’ 및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변경인가에 대한 명시적인 근거 조항이 없어 교육감의 사전 승인 없이 자체 재원으로 기숙사·급식소를 증축한 후, 전국 모집을 이유로 학급증설을 요구하는 사례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변경인가 조항 부재로 인한 법적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교육감의 인가권을 명확히 해 합리적인 행정절차를 구현하고자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변경인가 조항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재정법’ 개정 요구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보조금, 투자심사, 재정공시 등의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 가능한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2항 제1호의 일반직공무원에 한정돼 있다. 시·도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교육정책 추진 시 ‘교육감 소속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대부분의 교육정책이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돼 추진되기에 교육전문직원의 참여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현행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2항 제1호의 ‘일반직공무원’으로 국한돼 있는 공무원 위원의 범위를 ‘교육감 소속의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요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변화하는 다양한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 증대에 따라 설립 부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개발사업 시 확보해야 할 학교 용지의 범위에 대안학교는 포함돼 있지 않아 대안학교 설립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 대상 건축물(학교)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는 규정돼 있으나, 대안학교(‘초․중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0조의3)는 제외돼 있다. 교육청 폐교 부지 중 상당수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 부지들을 활용한 대안학교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3조 [별표1] ‘신축할 수 있는 학교의 범위’에 대안학교를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 학교회계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학교장의 회계업무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으로 학교장의 지출원인행위에 대한 결재 기능이 강화됐다. 그러나 지출결의 관련 결재 기능 제한으로 출납원 업무가 가중되고 지연되는 실정이다. 이에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 교육장 직급 등을 포함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논의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을 강화하고자 2024년에는 인구 5~10만의 시․군․구를, 2025년에는 인구 5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2023. 12. 14.)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교육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현행 시․군․구의 교육․학예를 관할하는 교육장의 직급을 포함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종합적 검토를 바탕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교육부와 논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감協은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심의해 가결했다. 2023 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2024 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의2 제②항(1993. 1. 15.)에 따른 필수실무요원 가산금에 대해 물가상승 등 현실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상향해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2023년 집단교섭 단체(임금)협약 유효기간이 2024년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교섭단을 구성하고 충남교육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감協의 ‘교육정책 공유 및 토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 ○ 기초학력 보장 교육정책 공유 및 토의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라 할 수 있는 기초학력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한 미래역량 함양’과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등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학생 미래학습역량 검사(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한 미래역량 함양)는 교과 학습의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과 중심 기초학력진단과 차별화됐으며 미래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문해력, 수리력 발달을 종단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정보 제공하고, 수직척도 개발로 학생의 문해력과 수리력 수준을 진단해 학년 내뿐만 아니라, 학생의 영역 내 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온채움, 온한글, 온생각)은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은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진단·보정 시스템(초1~6) ▶‘온채움’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초3~6) ▶‘온생각’은 사고도구어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초5~고3)이다. ○ 부산 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부산 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례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조희연 교육감협의회장은 “제76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에서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4·3 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인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늘봄학교, 학교전담조사관제, 유보통합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은 교육현장의 충분한 이해와 교육주체들의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신중히 추진돼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잘 녹아들어 그 본래의 취지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며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7회 총회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에서 2024년 5월 28일(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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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 목요일에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친구와 나누는 마카롱)’를 진행했다. 3월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친구와 나누는 마카롱)’는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이 친구와 함께 마카롱 만들기를 체험하고, 만든 마카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교우관계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고무했다.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는 우리나라 월별 기념일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매달 기념일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팎 지역사회의 청소년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허일수 관장은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이 수련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 활동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들의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달달해-달마다 달라지는 해볼 거리’는 청소년(만 9세~만 24세)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부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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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장애청소년 대상 ‘청소년멘토링봉사단 M.V.P’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지난 3월 사회복지 영역 및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24세 후기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중등 발달장애청소년 정서 멘토링 봉사단 ‘MVP-Mentoring Vlounteer Planning group’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중등장애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폴리와 연계‧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월 활동에서는 오리엔테이션, 관계형성활동, 멘토교육(봉사이해 및 멘토의 역할), 청소년 연합발대식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초반 활동이다 보니 멘토들간의 관계형성과 앞으로 활동할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의 소속감 형성을 위한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1회기 활동에서는 담당자와 같이 활동하는 멘토 선생님들과 첫 만남이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을 많이 했지만 관계형성활동과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멘토 선생님과 교류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연합발대식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진행할 활동에 대해 발표도 하면서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앞으로의 활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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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은하수학교 공동선언식서 청소년 격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월 23일(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에서 열린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청소년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5기 은하수학교 청소년과 길잡이 교사들을 격려했다. 은하수학교는 더불어 사는 민주사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실험을 하는 인천의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5기 은하수학교 청소년들은 공동선언식에서 청소년이 삶의 주인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은하수학교 길잡이교사는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실행-평가하며 협력적인 배움을 실천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라며 “청소년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청소년과 동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혼자는 별이 될 수 있지만 함께하면 은하수가 될 수 있다’는 청소년 선언문의 내용처럼, 결대로 성장하며 공동체성을 기르는 학교 밖 자치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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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조희연 서울교육감, “영유아 발달·특성 고려, 수준 높은 유보통합 모델 설계·반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3월 20일(수) 서울시교육처에서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유보통합 관련 ‘정부조직법’ 개정 후 조희연 교육감과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첫 만남으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유형별 어린이집 대표 5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중앙 단위인 보건복지부에서 관장하는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과정 진행 중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담 조직을 구성(유아교육과 유보통합추진팀)해 정부 추진 방향에 따라 지방 단위의 보육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과 서울시청의 추진 과제별 담당자 38명으로 이뤄진 사무 이관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자치구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간담회의 의견을 정리해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수준 높은 통합 모델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어서 의견청취 기관 및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집 현장 방문과 교직원·학부모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간담회가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청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보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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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전남교육청, 정책협의회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다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월 21일(목)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열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의지를 다지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한다’를 주제로 한 이날 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전남교육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협의회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막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등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부문에서는 최근 1차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된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상황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개발된 ‘전라남도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 교육발전특구는 유보통합‧늘봄, 초‧중‧고 연계교육, 고교-대학-지역 연계 강화, 지역에서 취업‧정주 등 크게 4가지 전략적 목표를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급별 순차 적용되고 있는 ‘전라남도 교육과정’은 환경교육‧민주시민교육‧디지털기반교육‧지역공생교육 등 전남교육의 지향점을 담아, 학생주도성과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둬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부문에서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의 안정 운영과 올해 달라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와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선제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형 늘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이에 걸맞은 인력지원 및 지역‧지자체 협력 강화로 탄탄한 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교원-학부모 소통 개선에 힘쓰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 회복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 등을 도입해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을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해 나갈 혜안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글로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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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초등학교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부산시 초등학생 4~6학년 학급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3월 21일(목)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임시수도기념관과 부산시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임시수도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평일 총 27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강의 후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 순으로 구성됐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은 4~6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으로, 종이에 있는 퀴즈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판의 그림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시청각 강의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시 학교별 체험 담당 교사가 학급별 신청현황을 조사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임시수도기념관 교육담당자 전자우편(young76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오는 4월 1일 임시수도기념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진숙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피란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한국전쟁과 당시 부산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를 갖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부산이 한국전쟁기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피란수도의 역할을 한 중요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시수도기념관 누리집(www.busan.go.kr/monumen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31-6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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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부산 동래구, 부산서 첫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운영기관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선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하기로 했다. '동래구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은 청소년관련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사업, 청소년 문화축제 및 공연활동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 발산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동래구 청소년활동 분야 간 연계 및 확대, 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해, 자치활동· 공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년간 구비로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11일(월)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육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래구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부터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이 중앙정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에서 지방사업으로 이양됨에 따라 많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축소 내지는 포기하는 상황에서 부산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동래구가 청소년활동진흥사업에 구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청소년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19일 동래구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 결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 동래구청소년차지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운영을 맡은 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행복한 경험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동래구청소년자치기구(동래구참여위원회, 동래구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참가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는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수)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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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올해 다채로운 콘텐츠들 선보여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도서관은 올해도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3월 12일(화) 밝혔다. 부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 꾸준한 자료 확보를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포함한 총 1만 5천여 종의 소장형 전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뿐만 아니라 일반 공공도서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구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시 ▲오디오북 콘텐츠와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무용 콘텐츠 ▲어학·정보 기술(IT) 관련 인터넷 학습(이러닝) 콘텐츠, 학술연구자를 위한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은 물론, 발 빠르게 세계 각국의 시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전자잡지 ▲신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하다. 특히, 올해는 구독형 전자도서 플랫폼으로 기존 알라딘, 북큐브 외 '교보문고'가 추가돼 구독형 전자도서가 5만여 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도서 선택폭도 넓혔다. 총 22만여 종의 구독형 전자도서 중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추천받고 싶은 사람은 '주간책톡'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주 10권의 도서를 알림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전자도서관의 모든 콘텐츠는 부산광역시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피씨(PC),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elib)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오는 4월에는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손안의 도서관」으로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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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남구청 대회의실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3월 5일(화) 17시 하계순 간사의 사회로 부산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대행기관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의 국내외적 역할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식전 민주평통 활동 영상 상영과 평화통일기반조성 유공자문위원 구청장 표창 전수가 있었으며, 박정열 부회장의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주제 보고와 엄OO 탈북민 자문위원의 남한사회 정착사례와 인식 개선 강의 및 자유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구평통에서 꾸준히 진행했던 어린이평화통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 평화통일시민교실로 이어지는 사다리 통일교육을 올해 더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자문위원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음을 전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실천적 역할이 필요함을 전해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북한의 한반도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유비무환의 마음을 되새겨 평통위원들의 안정적 통일정책 추진을 위한 굳건한 믿음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박미순 부산남구의회 의장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도 열악한 상황이다. 통합과 소통의 역량을 가진 위원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통일준비와 사회통합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열 부회장은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주제보고를, 엄OO 탈북민 자문위원은 북한사회 인권과 남한사회 정착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본회의 시간에는 북한인권문제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과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2015년 탈북해 남한사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엄OO 탈북민 자문위원의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실태 사례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및 안정적인 남한 정착을 위한 우리의 준비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자문위원과 탈북민 일대일 멘토링 활동, 탈북민 초청 간담회(강연회), 하반기 부산지역회의에서 준비하고 있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체육행사 등 사업에 대한 제안과 안정적인 직업 제공을 통해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자는 의견과 탈북민을 배려하는 사회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한편 민주평통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멘토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북한인권 증진 및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통합적 관점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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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미래직업 체험활동 ‘체험! 미래 잡(JOB)’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지난 1월 27일(토), 28일(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내 거주중인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 및 직업 탐구 활동 ‘체험! 미래 잡(JOB)’을 진행했다. ‘체험! 미래 잡(JOB)’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과 관련해 전도유망한 직업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회기에는 LED 조명 디자인 및 주변 조형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밤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야경디자이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조명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미래 잡(JOB)’에 참가한 청소년은 “야경디자이너라는 미래직업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역량을 갖춰야 하는 직업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소리에 반응하는 스펙트럼 LED 전구 키트 활동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완성한 스펙트럼 LED 조명을 서로 공유하고 음악을 틀며 댄스를 추는 시간이 가장 기억이 남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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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울산교육청, 2024년 청렴대책 72개 과제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월 28일(수), 올해 청렴도 최상위 도약을 목표로 부패방지와 청렴기반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과제 72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운영과 함께 감사관을 반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 팀장 등으로 ‘청백리 실천반’을 새롭게 구성해 우수사례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오는 4월에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청렴시민감사관제를 강화해 교육행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공공성 확보와 함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특정감사를 강화하고, 부패와 비위 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 공무원 역량 강화, 공감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운영, 합리적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 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강화, 학교 회계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 등으로 외부와 내부 청렴도를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청렴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도 진행한다.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울산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각급 기관(학교) 기관장·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대책·자체감사계획 설명회’를 열고, 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 의지를 다졌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는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순간의 방심과 도덕적 해이가 부정과 부패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에서 변함없이 계속해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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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수의사, 변호사, 범죄과학수사관 등 흥미진진한 직업인의 세계 특강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24일부터 7월까지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직업인 만남, 실무 체험을 통해 청소년에게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직업군을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적합한 멘토를 매칭 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첫 강연은 반려인의 증가로 각광 받는 직업인 ‘수의사’를 초청해 수의사를 진로로 선택한 이유와 진로 방향 및 국가고시 등에 대한 직업 소개에서부터 시작해 반려동물 진료와 수술 방법 등, 기억에 남는 생생한 직업 일화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의사의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생명 존중의 이야기와 관련 영상 시청으로 직업인의 윤리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법조인의 세계 ‘변호사 특강’과 △본인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체험, △콘티, 대본 짜기, 촬영 까지‘나도 유튜버’체험 △혈액과 지문 판별법, 프로파일러‘범죄과학수사관’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나주 지역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양창완 관장은 “학생들이 현직 직업인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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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주말형 양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 토요외부체험 진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는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봄’은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토요 외부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월에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제과제빵 및 목공예와 관련된 직업을 이해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제과제빵을 선택해 체험한 청소년들은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으며, 목공예를 선택한 청소년들은 3단 서랍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커서 제빵사가 되고 싶었는데 제과제빵을 해보니 재밌고 좋았다.”, “공예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 지 몰랐다.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용하 양정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수련관이 아닌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봄’은 매주 토요일, 월1~2회 일요일마다 진행이 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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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북청송도서관, 2024년 특성화 사업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청송 관내 아동복지시설 3군데(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진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송도서관 특성화 사업 '청·사·과(청송 사계절 과학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개의 테마(△‘생태 더하기 +’ △‘과학 돋우기 ×’ △‘환경 나누기 ÷’ △‘자연 이루기 =’) 중 첫 수업으로 ‘생태 더하기 +’ '그림책으로 그린(GREEN) 지구'가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 '고작 2도'를 읽고 다양한 생물 보전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지구사랑 컬러링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다. 소중한 지구를 위해 작지만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책 중심 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은 인성교육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기후 위기, 생태 환경 이슈의 해결 방안과 실천 사항을 학습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공헌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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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어린이를 위한 마술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오는 5월 30일(목)에 여수세계박람회기념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마술 콘서트 ‘쇼! 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월 29일(수)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강연·공연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쇼! 프라이즈’는 그중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특별 행사이다. 마술학과를 졸업한 프로 마술사로 구성된 공연팀 ‘요술배낭’이 만드는 화려한 LED 퍼포먼스와 빛과 손을 이용한 쉐도우 애니메이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벌룬 쇼 등 다채로운 마법을 선보여 사전에 초대한 여수 관내 유치원 원아 200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예정이다. 양창완 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되었다”며 “신나는 마법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어린이 마술 콘서트 외에도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방송인 타일러의 강연과 가수 하림&시인 박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30-6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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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화순교육지원청, 「행복한 꿈을 키우는 늘봄학교 만들기」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4월 23일(화) 화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연수로 학생들이 존중받는 소중한 인격체로 인식함으로써 강사와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정착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성규 관장의 교육현장의 사례 중심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동학대 및 성범죄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평소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역량을 강화 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반이 되길 바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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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화순북면중, 한국사 강사 최태성 강연 관람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2024년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일)에 장한 독서대회를 운영했다.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장(長)한 독서대회는 읽고 싶은 책을 한자리에서 4시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완독하는 대회로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다. 이전 대회와 달리 참가 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사람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민의 독서 생활 진작’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완독자에게는 본인 희망 도서와 완독증을 수여했다. 장(長)한 독서대회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4시간 동안 보지 않은 것만으로도 뿌듯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나 자신과 책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차근차근 늘려봐야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長)한 독서대회를 언급하며 “이번 독서대회를 통해 스마트 폰, 영상 콘텐츠 이용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독서 인구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보성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료이용 서비스를 찾는 퍼즐 게임인 ‘숨바꼭질, 도서관’과 60번째를 맞은 도서관 주간 환갑잔치를 마련하였으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숲 속 수호령 피터’ 버블쇼와 천연 멀티밤 만들기 등 12개의 독서 행사와 전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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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외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 기관장 면담 △ 행사내용 안내 △ 홍보자료 전달 △ 홍보영상 상영 △ 참여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 해당 기관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약속받았다. 방문 기관들은 특히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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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나주교육지원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 나주-구미 교육교류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19일(금)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나주-구미 교육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교류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외 120여 명의 나주-구미 교육관계자와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 구미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프로젝트학습과 연구중심 교육조직으로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는 구미봉곡초등학교와 학생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인근 과대·과밀학교의 교육 수요자를 자발적으로 분산시키는 구미원당초등학교의 「경북희망학교」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와 과대·과밀에 따른 학생배치 문제를 안고 있는 나주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교육지원청 조직별로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변정빈 교육장은 동석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경상북도교육청직속기관장 및 학부모 대표들에게 박람회의 의미와 행사 개요를 자세히 설명했고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연수, 학생 체험학습 운영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해 구미와 나주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상시 구축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는 2024 교육발전특구 선도지구에 선정되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향후 10년의 교육을 준비하고 있고, 5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10월에 계획중인 나주교육 AtoZ 페스티벌을 통해 나주와 구미가 만남을 지속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고민과 성과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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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19일(금)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실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주도서관을 포함해 나주시, (사)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나주수어통역센터, 박스업교육문화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생태환경 기반 조성사업은 나주시민들의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체계 구축을 위해 숲체험 및 산림교육, 환경 캠페인, 생태문화 탐방, 환경 분야 지도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나주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민, 학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숲체험 및 산림 교육을 운영하며, 플로킹 및 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진로 교육, 환경보호 실천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 환경 인식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과정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탄소중립과 녹색소비 실천 등 30시간 이론을 학습하고 플로킹 캠페인 및 교육자료 작성 과정의 실습과 병행한다. 수료 후에는 마을교육지도사로 양성하여 활동한다. 양창완 관장은“나주시 등 참여기관 모두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나주시민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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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월)부터 23일(화)까지 공립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심미적 감성 함양을 목표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선택체험 활동과 오후 문화예술공연으로 운영되됐으며, 오전 선택 체험활동은 창작공예, 텅드럼, 드론, 수경식물 심기 등의 8개 선택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후에는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심미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광양햇살학교 이주영 선생님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문화예술공연 관람으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며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김광일 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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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4월 17일 (수)부터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출발! 도서관에서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세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인문학 전집 그림책 도서를 주제도서로 활용하여 베트남, 미국, 몽골 등 6개 국가의 문화를 알아보고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다른 나라의 인사말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수업 내용과 관련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철 관장은“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399-1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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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보성교육지원청,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및 보성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4월 15일(월)부터 4월 16일(화) 양일간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대한체육회 주관 벌교스포츠센터에서 4월 13일(토)부터 4월 19일(금)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생방송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홍보했다. 또한 4월 16일(화) 봇재에서 개최되는 보성군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기관단체장 46명에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배경 및 추진상황 등을 안내하여 기관장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보성군청, 보성문화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보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보성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등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4월 19일(금) ‘공생의 길’ 플로깅 및 4월 24일(화) 채동선음악극 공연 등에서 다양하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5월의 지역 축제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교육, 청렴교육 시책,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수 보성체육회회장님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보성군이 미래교육에 앞서 갈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 고 밝혔고 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에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미래교육 축제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협조하겠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역과(local)과 세계(global)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의 장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한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글로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성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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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인문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평생 독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학교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은 신광초등학교, 해보초등학교, 나산초등학교,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함평고등학교 등 함평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책 쓰기‘나도 작가’와 한 권의 책을 심도 깊게 파악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포함한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첫걸음 독서운동’사업의 일환인 「권장도서 활용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사서와 사서교사들의 직접 선정한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인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 교사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독서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061-322-05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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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미래 밝힐 교육 기부 활성화 ’주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 기부자 및 기관‧단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기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 및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현재 12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는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를 지급하고, 우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은 교육 기부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건립·헌액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 실시하며, 현재까지 교육 기부 분야 헌액자는 기관·단체 부문 5개소, 개인 부문 4명이다. 신청은 우수 교육기부 기관·단체 및 개인이 각급 학교장, 직속기관장,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할 수 있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제외한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희망등불! 전남교육 기부 누리집(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 단체, 대학은 물론 재능 있는 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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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부산 금사중,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동래구 금사중학교(교장 손승우)는 지난 4월 2일 오후 금사중학교에서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성균)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정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인 ‘청ON’ 청소년 이슈 참여활동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손승우 금사중학교장, 오성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사중학교와 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청ON’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사중학교는 대상자 모집과 장소와 예산 지원 등에, 복지관은 사업운영과 관련 활동 홍보 등에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ON’ 사업은 청소년 권리교육, 청소년 권리증진활동, 간담회, 사례관리, 재가지원서비스 등 5개의 주제로 양 기관의 공동 현안에 대한 협업, 현황 공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손승우 금사중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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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 주간(4월 18일)을 맞아 도서관을 다채롭게 이용하는 체험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의 공식 주제는‘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편식 예방 인형극 △채소 나라로 간 병구 공연과 크로마키 체험인 △도서관 속 세계여행, △알록달록 과일타르트 만들기, △ 거꾸로 교실 아트월 컬러링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더불어 365스마트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한 대출 생활, 지난 연도 잡지와 도서의 부록을 무료로 배부하는 △다 드림(잡지&별책부록) 등 4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일부 체험행사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여야 하며, 이벤트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351-269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에 마련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하는 도서관으로써 다양한 강연과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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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라남도교육청무안도서관, 4월부터 매월 도서관 1DAY마당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무안도서관(관장 김현숙)은 4월부터 매월 1회 도서관 1DAY마당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1DAY마당은 지역민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실시하는 일일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는 실습형 강의로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회 운영하며 4월 <나만의 차탁 만들기>, 6월 <핸드드립의 모든 것>, 7월 <팝아트로 그리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매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 중 일부는 도서관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61-452-8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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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4월 5일(금)부터 22일(월)까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제60 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 그림책「나는 나비」,「나는 강아지 날개」원화전시 △ 독서 문화 체험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 △ 독서 이벤트 '신규회원을 환영합니다', '루카 빌리고 추억이 방울방울', '그림책 독서퀴즈', '두 배로 대출', '연체를 풀어드립니다',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총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는 4월 1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된 세부 일정과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흥평생교육관( ☎061-830-25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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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장성도서관, 인문생태교육 협력 MOU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원장 강숙영)과 전남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2일 장성도서관에서 상생 발전하는 지역 인문생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과 자연, 생태의 만남’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홍보와 관련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생태 관련 독서 강좌와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프로그램 운영 시 두 기관 시설 개방 및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장성도서관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인문학‧생태환경교육을 연결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장성 지역민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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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교육장 주재 청렴정책 추진단 발족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4월 1일(월) 5과 과장 및 부패취약분야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을발족하고 2024년 부패취약분야 청렴 정책 전반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했다. 이외숙 교육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5과 과장및 부패취약분야 담당 간부공무원들이 2024년 부패취약분야 청렴 정책 수립을 위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취약별 신규사업, 강화사업, 지속사업에 논의하고 기관장과 고위직이 참여하는 부패취약분야 소통행사에 대해 풍성한 논의를 가졌다. 직접 회의를 주재한 이외숙 교육장은 “고위직의 청렴 의지와 노력도가기관의청렴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인대상 소통행사에 고위직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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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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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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