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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추가 위촉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추가 위촉식 및 역량 함양 실습형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운영해 교사가 교육 본질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담 조사관 추가 위촉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전담조사관 배정 시간을 단축해 학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역량 함양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의 학교폭력 관련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습 위주로 컴퓨터실에서 ‘사안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및 보고’ 등을 진행했다. 연수 진행을 위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장학사 및 실무경험이 있는 기존 전담 조사관을 강사로 위촉했고,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면담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해 사전 질문지를 작성해 보고, 시나리오를 수행하면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위한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경험 있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경험이 부족한 신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매칭해 사안 조사를 실시하고 전담 조사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상시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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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2024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2일(목) ‘내 삶 속에 들어온 청렴, 북부교육 청.렴.인.생(IN-LIFE)’ 슬로건을 내건 ‘2024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의 추진을 위해 ▶청렴 리더로서의 청렴활동(Leader), ▶흥미로운 청렴활동(Interesting), ▶취약분야 집중 개선(Focus), ▶공존·공감의 청렴활동(Empathy)이라는 4가지 핵심(L.I.F.E.) 전략을 세웠으며, 9개의 추진과제와 21개의 세부 추진과제의 실행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장 주재의 청렴정책 점검회의,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TF 운영, 청렴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에 주력해 교육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부패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그 밖에,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을 위해 근거리 공공기관과의 청렴 업무 협약체인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의 합동 청렴 활동, 학교 및 부서 청렴 마일리지 제도, 학생 대상 청렴 마스코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노해로’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위치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다. 이정희 교육장은 “믿을 수 있는 북부교육, 청렴한 북부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교육 공동체 모두가 청렴 시책에 적극 동참해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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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교육청, 학교 내 자투리 공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달라진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으로 조성하는 2024년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 대상 학교 90교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교에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수목․생화로 만드는 실내정원, 생태교육 체험공간) ▶휴식공간(학생 쉼터) ▶놀이공간(실내 놀이터) ▶독서공간(작은 도서관) ▶실외공간(야외 교육장소) 등으로 학교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만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전년 대비 10교 증가(23년 80교→ 24년 90교), 사업비는 65%(23년 44억→24년 79억) 증액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내 수목과 생화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실내 녹색정원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교 내 그린존을 만들어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교,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으로 학생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교육 공간 재구조화 모델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변화시켜 미래교육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생태 친화적 학교 환경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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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일(목)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 864명과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을 포함해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시의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등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 등 참가한 서울특별시 선수단의 화합과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도 마련했다. 이번에 서울 대표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총 864명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출전 선수 4740명 중 선발한 대표 선수들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종목별 주요 장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들 곁에서 함께 응원하며 뛰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6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6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감동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후와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선수단 부단장인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인만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서울시 선수단의 슬로건인 ‘승리의 Team Seoul’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5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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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오는 5월 29일(수)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31개교 100학급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마다 사회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뽑고 있다.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한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거짓말, 헛소문을 대하는 지혜로운 공동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초 1학년 학생들이 학기 초 한글 읽기에 미숙해 그림책 관련 독후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책 읽기 시간으로 ‘나만의 물고기 소책자(미니 북) 만들기’를 운영한다. 독서 지원 활동을 신청한 학교에는 배려, 우정, 책임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 꾸러미를 보급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활동할 봉사단으로 울산지역에 사는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구성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기’ 연수를 진행했다. 4월 23일에는 봉사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올해 신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한 어르신은 “손녀에게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 봉사단에 도전하게 됐다”며 “배운 것을 손녀랑 함께 실습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강북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창설돼 올해로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업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 세대에는 인생 2막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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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이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기반 체육교육 일상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행복한 시민으로’라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활동 지원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hare Play(쉐어 플레이)를 통한 지역교육협력 기반 체육교육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신설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추진해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한다. 그 일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와 연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가족과 함께하는 농구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수료일에 공유학교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 거북놀이 관람 등 융복합적인 체험 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벤트성 단기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체육교육을 통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이천시축구협회 ▲이천시배구협회 ▲이천시농구협회 ▲이천연합동문회와 협력해 학교스포츠클럽이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연중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건강체력 증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천라이스홀 대회를 운영하고, 이천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활용한 학생 생존수영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시체육회와 연계해 학교시설 개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체육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빚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경계를 넘나들며 행복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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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1일(수) ‘내 삶 속에 들어온 청렴, 북부교육 청.렴.인.생(IN-LIFE)’ 슬로건을 내건 2024년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의 추진을 위해▶청렴리더로서의 청렴활동(Leader), ▶흥미로운 청렴활동(Interesting), ▶취약분야 집중 개선(Focus), ▶공존 공감의 청렴활동(Empathy) 4가지 핵심(L.I.F.E.) 전략을 세웠으며, 9개의 추진과제와 21개의 세부 추진과제의 실행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올해는 교육장 주재의 청렴정책 점검회의,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TF 운영, 청렴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에 주력해 교육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부패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을 위해 근거리 공공기관과의 청렴 업무 협약체인 ‘노해로 청렴 함께 추진단’의 합동 청렴 활동, 학교 및 부서 청렴 마일리지 제도, 학생 대상 청렴 마스코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이정희 교육장은 “믿을 수 있는 북부교육, 청렴한 북부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 청렴도 향상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교육 공동체 모두가 청렴 시책에 적극 동참해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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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부모다움 프로그램’ 개최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3일(금)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 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모다움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인 권경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건전한 가정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학부모 연수는 관내 학부모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다. 이번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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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4월 30일(화)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을 뜻하며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이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현판 수여는 2년(연 2회) 이상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이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22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해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을 통해 학습자가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적 문제를 돕고 있다. 2022년 교육소외계층(문해교육 1개 기관, 장애성인 1개 기관) 기본과정 운영을 시작해 2023년 심화과정 확대운영, 신규과정 문해교육 2개 기관 추가 지원했고 올해는 문해기관 1개, 장애성인 3개 기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올해 더욱 따뜻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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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생 참가 진로 탐색 클래식 문화 체험’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9일(월)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분야에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탐색 중인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덕성여자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음악분야 진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결과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9개교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를 탐색하고 클래식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악을 하고 싶어 하던 아들의 꿈을 안타깝게만 바라보던 학부모는 “아들이 음악가로서의 꿈을 정하게 하고, 진로 로드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중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정화예술대학교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아노를 좋아하나 학교에서 끝없이 방황하던 학생도 교수의 조언과 지도로 피아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건국대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사업을 확대·다양화해 66명(12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대한 깊이 있는 진로탐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들이 연주하는 공연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멘토링을 통해 재능이 발굴된 학생들은 멘토 교수의 추천을 통해 교수 연주회에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사업 참여 대상 학생 선정은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 올해 사업의 큰 특색 중 하나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구성해 함께 합창지도를 받는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내는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중도입국 학생, 난민 학생 등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데(2023년 보광초 46%) 이주배경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관계 적응 어려움과 정서불안을 겪으며 학교생활을 어려워하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음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같이 노래하는 즐거움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으며 자기 효능감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며 정서적인 안정과 기쁨을 찾아 학교에서 함께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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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서울 1호 키움센터 연계 거점형 늘봄학교 첫출발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부터 지역 내 키움센터와 연계해 서울시 최초로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한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거점형 늘봄학교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연계기관인 서울시 거점 4호 키움센터 및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키움센터 인근의 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매봉초등학교(매봉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1.9km)와 서울오류남초등학교(오류남초∼키움센터 간 거리: 약 500m)이며, 각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기 위해 4월 29일 다자간 업무협약(서울남부교육지원청, 매봉초, 오류남초, 키움센터)을 체결했다. 거점형 늘봄학교는 학생들이 ‘남부 늘봄 키움버스’(학교스쿨버스 또는 키움센터 차량)를 타고 키움센터로 이동해 매일 2시간씩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드럼, 클라이밍, 댄스, 가드닝 등)은 학교의 의견과 특성을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키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키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관리를 담당하고 각 학교에서는 수요조사와 학생인솔 등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각 학교의 늘봄학교 예산을 우선 집행하며 초과되는 예산은 키움센터에서 부담하게 된다. 5월 2일(목) 첫날 진행되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에서는 오류남초·매봉초 학생들이 기본 안전교육, 개와 함께 산책하기, 생명 교감 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이문수 교육장은 “서울 1호 거점형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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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통통뉴스’ 발간…학교폭력 예방과 소통 강화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올해 4월부터 중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팀에서 발행하는 ‘통통뉴스(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소통이 있는 뉴스)’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고,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급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중부 생활교육 온라인 소통방인 초·중·고 학교급별 생활교육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5월 22일에 예정된 생활안전 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한 양식들을 단계별로 목록화해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특히, 학생 생활지도에 힘쓰시는 생활교육 교사에게 유용한 자료를 안내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달마다 발행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현장의 생활교육에 관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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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직)은 지난 4월 5일(목) 강동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게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어 청소년 도박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및 근절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강동경찰서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의 사전 차단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배영직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정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릴레이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사이버도박이 엄연한 사기범죄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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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나눔 지원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4월 26일(금)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강북지역 유·초·중·특수학교 지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힐링) 연수 ‘소(소통으로)확(확장되는)행(행정역량)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으로 유대감,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 피로감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의전투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보문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담당자 간 소통하며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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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24일(수) 목포하당일대와 해양유물전시관 부근에서 2024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계획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4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행사로 ▲탄소중립 자체선언식 ▲분기별 플로깅데이 ▲아름다운가게 연계 자체 기부캠페인 ▲도보출퇴근, 1일카풀 ▲채식식단 공유활동 등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로깅데이에는 플로깅활동구역을 도심‧상가밀집지역, 문화재밀집지역으로 각각 설정했고, 해당 구역을 플로깅활동 참여 직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밀착 전담 활동을 하여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활동을 지켜보던 한 지역민은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하당지구의 주요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실시하여 마음이 흡족하다”면서 “같은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목포교육지원청이 꾸준히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목포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천행사 선포식과 플로깅활동 등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와 행동은 지역 생태계와 더 나아가 나라와 지구의 기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주기적인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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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안윤호 서울중부교육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참여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4월 19일(금)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이 캠페인을 펼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장(총경 류재혁)의 지목으로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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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 진행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4월 19일(금)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동작관악지원청 1층 로비에서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는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적 공동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이슈와 관련된 OX퀴즈 뽑기 ▲깜짝 선물 증정 ▲장애인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장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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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부모 아카데미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지난 4월 17일(수)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4~9월에 걸쳐 30개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으로 총 30회를 실시한다. 4월 23일부터 ▶AI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 ▶나와 가족의 성격 유형 알고 이해하기, ▶내 아이 성향별 맞춤대화법, ▶마음치유그림책원예태라피, ▶사랑만으로 부족하다.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녀의 성격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하브루타 자녀 독서법 지도, ▶부모·자녀, 부부간의 공감을 형성하는 감성능력, ▶자녀를 세워주는 부모역할, 부모코칭등 학교의 여건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진행한다. 행복한 아이! 레벨업 소통·공감 좋은 부모 아카데미’ 운영 과정의 세부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과정은 각 학교의 별도 안내로 진행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학부모나 지역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청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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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가꿈 꾸러미’로 평화로운 학급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4일(수)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란 중부 학생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의 회복하며 ‘관계이음’,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관계돋음’,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등 교원 중 교육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학급 관계 회복 노하우와 갈등 해결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관계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지영 강사를 위촉해 ‘갈등 해결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 연수는 관계 회복과 화해에 중점을 두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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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생 2500명 대상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운영
    [교육연힙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해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생명의 소중함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생태 행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실천하는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전동초를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6개교, 학생 2500여 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직접 선택한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채식 요리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한 채식 요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생생누리(학년별 환경·생태·에너지교육 자료 공유 누리집)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저·중·고학년별로 8명(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씩, 총 24명의 학생들이 교육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수) ‘서울시교육청 생태한마당’ 행사에서 참여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이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씨앗 세트’를 나눠 주고 생태전환운동에 동참하자는 채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주 교육장은 “실천 중심의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미래 생태 꿈나무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학교 및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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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교육현장 검색결과

  • 무안교육지원청, 2024년 독도아카데미 교육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울릉군, 독도 일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독도아카데미 교육(1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아카데미는 나라사랑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릉도 생태·문화 탐방 △독도 특강 △‘평화의 섬’ 독도답사 △울릉도 지질공원 탐방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또한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무안청 교직원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포항시, 울릉군, 독도 일원에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독도아카데미 장원섭 해설사는 “2박 3일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열의를 가지고 꽉찬 독도아카데미 일정을 잘 소화해 준 무안교육지원청 교직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기꺼이 활동하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시, 체험, 콘퍼런스, 문화예술 교류, 축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5월에 열리는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는 전 세계가 전남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은 4월~5월 무안군 관공서 및 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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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8
  • 고흥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4월 5일(금)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흥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내부위원 7명과 경찰서, 군청, 지역상담센터, 복지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되어 고흥 관내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정기 현장지원과 특별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더봄학생 지원 및 관리,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등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장애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 인권지원단 위원에 위촉된 고흥군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군청, 상담센터 등 학생 인권에 보호에 힘쓰는 관련 기관이 많다는 것이 참 다행스러웠다. 고흥의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위원들을 위촉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성교육이나 복지분야 등의 세심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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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진도교육지원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 R&E 개강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3기 개강식」을 지난 6일(토)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도군(군수 김희수)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발표·토론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주제선정, 문헌탐독, 보고서 작성, 발표 및 토론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발표토론식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진로와 관련된 관심 주제를 팀별로 선정하고, 대학 교수와 대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아 주제 탐색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수행 활동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들이 10주 동안 진행되며, 함께 운영되는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는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창의·융합 분야 석학과의 온라인 강연 및 토론 등 4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진도고 1년 강 O O 학생은 “흥미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진행할 팀플이 기대된다. 관심 분야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소논문 작성 활동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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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목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관내 유·초·중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맞춤형 컨설팅 장학은 목포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학교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교사와 학교가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교실 수업 개선 ▲학교 자율 주제 등 3가지 영역에서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와 「목포교육 2024」 현장지원단 및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대성 교육장은“학교와 가정에서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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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여수교육지원청, 2024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4일(목) ~ 4월 5일(금), 1박 2일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2024. 1학기 여수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리더십 함양과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리더십 캠프에서 학생들은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2024. 여수학생연합회 대표학생 당선증 수여를 시작으로 ▲집단력 강화와 참여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팀데몬스트레이션 ▲학생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단합 및 협동력 향상을 위한 협동 리더십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남학생자치 지원단 방주용교사와 여수학생자치 지원단 교사들이 함께 강의 및 실습을 운영하였다. 리더의 자격, 학생회의 역할 이해, 학생회 행사 운영 계획 세우기, 문제해결 토의 및 행사 디자인 퍼실리테이션 등의 강의·실습은 여수학생연합회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생자치회 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후배, 친구, 선배를 만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1박 2일 동안 배운 것들을 되새기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여수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인 자치능력과 민주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생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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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현장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초13·중9·고5·특1 교 총 28교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에서는 누수 및 내진공사 현황 등의 시설 분야와 초등 늘봄교실 및 학교 특색프로그램 관련 교육 분야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부임 2년 차에 접어든 이병삼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교직원들과 담화를 나누며 시설 운영 관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들에 관해 함께 협의하면서 해결 방안 및 대안책을 제시했다. 참여한 김OO 교장은 “교육장님이 직접 현장에 오셔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해주니 매우 감사하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과 늘봄교실 및 각종 시설문제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 교육지원청에서 함께 발맞춰 지원해주니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강진교육지원청은 글로컬 미래교육 정신을 함양한 강진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과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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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동래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4월 9일 오전 10시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에는 정규석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학생 맞춤 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정 교수는 맞춤형 통합지원 제공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알려준다. 오후에는 신연옥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신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역할’ 등을 안내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현장에서 모든 학생이 교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첫 해를 맞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연일초·연제중 등 선도학교와 빈틈 없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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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해운대 초등학생, 영화로 토의·토론·글쓰기 배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영화를 활용해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려는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의 행보가 눈에 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자체 개발한 영화 읽기 수업 도움 교재 ‘영화, 수업을 만나다’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영화를 활용해 영상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말부터 영화 제작·교육과정·수업·독서교육 등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교재를 개발해 왔다.위원들은 ‘내 이름은 말룸’ 등 영화 8편(저학년 2편, 중학년 3편, 고학년 3편)을 선정해 ▲영화와의 만남 ▲수업 레시피 ▲영화, 수업을 만나다(감상 전·중·후) 등으로 교재를 구성했다. 교재는 영화에 대한 소개, 교과 성취 기준과 연계된 교수·학습과정안과 평가 계획 등 내용을 담았다. 또, 영화 감상 후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지도 실었다. 교육지원청은 교재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좌산초에서 ‘영화 읽Go! 만들Go!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급 담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이론·실습 연수도 운영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토의·토론, 글쓰기 능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기본 능력을 통합적으로 키워주는 필수 요소다”며 “이 교재가 수업에 널리 활용돼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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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미래 밝힐 교육 기부 활성화 ’주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 기부자 및 기관‧단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기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 및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현재 12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는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를 지급하고, 우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은 교육 기부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건립·헌액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 실시하며, 현재까지 교육 기부 분야 헌액자는 기관·단체 부문 5개소, 개인 부문 4명이다. 신청은 우수 교육기부 기관·단체 및 개인이 각급 학교장, 직속기관장,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할 수 있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제외한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희망등불! 전남교육 기부 누리집(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 단체, 대학은 물론 재능 있는 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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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해운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오는 7월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유치원·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을 설치한 관내 유치원 82개 원, 각급학교 123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조리도구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식품위생법상 부적합 사항은 행정조치를 의뢰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식중독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급식 현장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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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동래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4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14교, 61학급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와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능동적 읽기로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 전에 해당 도서를 미리 읽고, 내용과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글로 정리하는 사전 활동을 한다. 이후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책을 읽으며, 등장인물과 이야기 내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대, 문해력 신장, 문학적 감수성 함양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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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고흥교육지원청, 2024. 학교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4월 2일(화) 고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31일(금)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대상 ‘2024.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력문화를 조성하여 현장 밀착형 고흥교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계획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전에 각 학교별 협의·건의(제안)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와 사업 팀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만나 더 나은 교육현장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만남 이후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학교의 질의·제안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각각의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양정숙 교장(풍남초)은 “2023년도 공감소통을 통해 학교의 고민을 해소하는 많은 지원을 받았기에 올해의 방문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였다. 교육장님을 비롯한 장학사님, 팀장님이 함께 방문하시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며, 풍남초의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수 확보 방안 마련 등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은 교육여건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면, 교사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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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나주교육지원청, 이제는 학생에 맞춰 지원한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2024. 4. 9.(화)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등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어려움에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으로 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교수님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및 교육복지안전망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지원청 내 통합지원팀 구축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에게 교육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분절적으로 이뤄졌던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학생 중심으로 통합지원 실현을 위해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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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화순교육지원청, 「꿈을 키우는! 초등늘봄(돌봄)교실 만들기」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2주간 화순 관내 초등늘봄(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순지역은 모든 초등학교(16교)에서 초등늘봄(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며, 초1맞춤형 프로그램과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화순지역은 돌봄을 희망하는 관내 1~2학년 학생을 아침·오후늘봄(돌봄)교실, 연계형늘봄교실을 통해 수용하였으며, 저녁늘봄(돌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석·간식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화순초 윤영섭 교장은 ‘희망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교육장은 ‘초등늘봄(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건강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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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은 나주교육의 핵심!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3일(수) 관내 중학교 진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로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과 학생주도적인 진로개발 역량 함양 진로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진로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진로교육 지원에 관한 협의회를 동시 운영했다. 협의회에서는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로 발달 수준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방안 논의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견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진로담당교사 김○○는 진로교육을 전교과에서 진로연계교육을 할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구성하도록 지원해준다고 하니 학생들의 진로 계발활동을 더욱 더 강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형 진로진학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진로담당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데, 진로교육은 바로 우리 학생들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학교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리고 나주교육이 지향하는 교과 연계 진로교육이야말로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이다“ 라고 했다.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컨설팅 및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나주혁신도시공공기관 진로투어를 5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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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완도교육지원청, 권역별 학생자치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4월 3일(수)에 완도읍, 약산, 노화 권역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 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완도교육지원청 학생자치현장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리더십과 자치활동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교류해 학교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학생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학생자치 활성화의 동기를 찾을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학생이 계획하고 실행하고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학생자치가 활성화되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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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강진교육지원청,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전달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4월 3일(수) 강진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교사 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관내 학생들의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 등 관리 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기본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통해 학교 내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학생의 긍정적 성격특성을 파악하고 정서, 인지, 행동 특성을 알아보는 선별검사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 보정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적절히 개입하고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학교와 전문기관 간 지원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병삼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관계 기관의 협력과 노력이 절실하고, 우리 강진의 학생들이 소중하게 자라서 대한민국 및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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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장성교육지원청,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음식으로 교직원 대상 장성 문화탐방 활동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4월2일(화)전입 교직원 및 희망교원 26명을 대상으로 특색교육인 “신(新) 선비를 키우는 문향(文鄕)교육”과 정관스님과 함께 하는 우리 고장 장성 탐방을 실시했다 장성 문화 탐방 활동은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더 잘 가르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필암서원을 탐방하면서 장성 선비들의 정신과 얼을 배우는 다짐의 시간이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은 매년 역사교재를 발간하면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돕고 있는데 이번 체험 코스도 역사교재에 포함된 탐방지를 선정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그리고 기후환경 생태문화 조성을 위한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과 음식철학과 연결되는 슬로푸드의 정신을 소개하는 이론교육과 음식시연, 발우공양 체험도 함께하는 영혼을 보양하는 식사도 했다. 정관스님은 “음식은 단순히 맛을 탐닉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우리 몸을 만들고 우리가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것으로 한 그릇의 음식에 들어간 식재료 하나 하나는 땅과 바람과 햇빛이 만들어낸 것이기에 그 음식을 먹는 것은 대지와 우주가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니 온 마음으로 소중하고 감사하게 한 그릇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라는 말에 이재양 교육장은 “정관스님과 함께 나의 몸 상태를 알고 나에게 필요한 건강한 음식과 음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학생을 대하면 아토피 치유의 특색교육이 있는 감동을 실현하는 장성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입교사는 “장성 인근지역에 살면서 장성지역에 선비정신이 깃든 세계적인 문화유적지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백양사에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백학봉과 고불매, 비자나무숲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을 벚꽃과 함께 걸어서 색다른 문화체험을 했고 특히, 유명한 정관스님의 시그니처인 표고버섯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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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해운대교육지원청, 청렴 소식지 제작·배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한 청렴 소식지 ‘슬기로운 청렴 생활’ 제1호를 제작·배포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이 소식지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렴 활동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패 예방 관련 정보 등을 담았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간추린 청렴 소식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퀴즈 ▲신학기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등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연수도 마련했다. 연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청 내 직원, 관내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청렴 강사가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핵심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소식지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배포돼 청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소식지는 제목처럼 직원들의 ‘슬기로운 청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식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청렴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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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순천교육지원청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 사업 start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4일(목)순천도사초등학교 외 7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담당교원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학생 교수학습 활동(과학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박한 과학실험실 정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실험실 정리지원은 불필요한 교구의 폐기 및 학년별, 과목별 교구 정리에 이어 과학교구 활용과 실험실 정리 컨설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 및 학교업무최적화를 실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학교업무통합지원협의체에서 과학실험실 정리지원 희망교를 사전방문하여 담당교사와 함께 과학실험실 상태 및 물품 구비 현황을 파악하고 과학실험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출된 폐기 물품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계약한 지역 환경업체에서 수거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계약에 따른 수고와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동균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박한 과학실험실 정리 및 컨설팅이 학교업무 최적화를 실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실로 탈바꿈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2024년 4월 9일(화) 신박한 과학실험실 정리를 위해 학교업무통합지원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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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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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한자 공부, 바뀌어야 합니다!
    [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日(해 일)이라는 한자를 보면 한자의 3요소인 모양(日), 뜻(해), 소리(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까지 천자문 식으로 한자 공부를 했습니다. 따라서 모양만을 익히려고 무조건 읽고 쓰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해’를 우리는 ‘일’이라고 읽고 배우는데, 일이라는 소리(음가)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모양을 익히는 학습에서 벗어나 뜻과 소리에 눈을 돌리게 되면 뜻밖에도 한자의 새로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日’은 ‘해 일’로 풀이하는데, 이것은 모양과 의미를 고려한 것으로 ‘일’이라는 소리의 의미가 생략된 풀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日’의 ‘해’가 어떤 해인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은 ‘일찍, 일어나다, 일하다, 일 해라’ 등으로 풀이합니다. 이제는 한자를 ‘하늘 천’, ‘따 지’ 식으로 무조건 외우지 말고 ‘하늘을 왜 천이라 할까?’, ‘땅을 왜 지라고 할까?’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공부로 바꾸어야 합니다. 한자를 이렇게 보기 시작하는 순간 한자는 음을 중심으로 엄정한 체계와 질서를 드러내게 됩니다. 그래서 ‘天’의 처음 모양을 알고, ‘하늘’을 왜 ‘천’이라고 하는지 우리말을 알아야 한자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한자 역시 음(소리)이 생명이며 한자의 가치와 의미는 음(소리)에 있습니다. ‘한글은 우리 글자, 한자는 중국 글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우리 글자인 한글을 두고 한자를 배우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한자와 한글을 잘 알지 못해서 비롯된 편견이며 오해입니다. 한자는 한글의 뜻풀이 사전입니다. 한글은 한자의 도움을 받아야 비로소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력의 핵심인 ‘어휘력 신장’이 놀랍도록 발전합니다. ‘물’의 보편적인 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물을 생각해 봅니다. 물의 일반적인 성질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입니다. 물의 이런 성질 때문에 물이 처음 만들어지는 곳은 언제나 ‘위’여야 합니다. ‘위’ 어딘가에서 먼저 만들어지고 보관되다가 비가 되어 세상으로 땅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비’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비’는 먼저 위 하늘 어딘가에 미리 만들어져 준비(準備)되어 있다가 때가 이르면 하늘에서 땅으로 물방울이 되어 날아오는 것입니다. 저도 이제까지 외우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利見大人이라는 『주역』의 글귀처럼 저의 생애를 되돌아보면 너무도 많은 大人들이 제 삶의 굽이굽이에 있었습니다. 여기에 큰 획을 그어 주신 ‘조옥구’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를 모두 공책에 옮기고 또 옮긴 기록과 강의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을 컴퓨터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저서를 모두 탐독하고 컴퓨터에 기록하는 등 지난한 작업과 공부 내용을 일상과 연결하는 오랜 시간을 갖었습니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혼자 크지 않는다는 체험을 했습니다. 인간학은 가르침과 배움이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자에서 ‘생명수’와 같은 ‘음가(소리)’를 공부함으로써 머리가 이렇게 깨끗하고 맑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성인들의 말씀이 이제야 제대로 마음으로 들어오는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희열을 혼자만이 간직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를 왜 ‘일’이라고 했는가?"라는 물음을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 문덕근 ◇ 한자한글연구원장 ◇ 고전연구가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교육학박사 ◇ 前전남강진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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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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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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