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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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부산교육청, 유치원 현장 ‘질문하는 수업’ 지원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부산지역 유치원 원장(감)·부장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컨설팅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의 질문 기반 수업 역량 등 수업력 제고를 도울 지원단의 전문성, 컨설팅 역량 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선혜 밤밭누리유치원 원장이 ‘질문하는 수업, 유치원 현장을 깨우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 원장은 질문하는 수업으로 유아의 배움·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질문 기반 수업 사례’, ‘실제 운영 방법’ 등을 알려준다. 강의 후 이 원장과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은 유치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결을 같이하는 진정한 배움을 실현하는 수업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유아기부터 행복한 성장을 위한 수업 혁신의 기초를 다져, 유아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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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교육현장 검색결과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의 자유학기제 이해 돕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4월 17일 오후 3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3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자유학기’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치른다. 이번 연수는 담당 장학사의 현재·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권오현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권 교수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대입까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부터 상급학교 진학·진로까지 이어지는 자녀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과 자유학기’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여, 공교육 만족도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15
  • 대전교육청, 2025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1일(목)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졸업생·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 영상을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유튜브 ‘대전진로진학TV’ 검색)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진학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전교육청 대입지원단 소속 교사가 수시전형(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 정시전형 등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비 전략 등 유익한 대입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신속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적 맞춤형 대입 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유튜브 대전진로진학TV)을 통해 이번 ‘온라인 진학설명회’ 뿐만 아니라, 매월‘교실로 찾아가는 대학진학정보소식지 CAN(College Admission News) 동영상’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학 계열별 입시전략’, ‘수시·정시·면접 전략’ 등 영상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재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학생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4-04-11
  • 전남교육청,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사] 전라남도교육청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은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거점형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찾기 어려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전문성있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에서는 주기적 상담 신청을 받아 거점형 센터의 상담 인력 지원을 통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 상담을 통해 △ 학생의 진로 고민에 적합한 대학․모집 단위 등 진학 상담 △ 수시․정시 모집 특징 및 입시 결과 분석 및 지원전략 안내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 및 드림플러스 등을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상담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9일 나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17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거점형 센터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립해 안내하고, 각 관내 학교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읍․면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탄탄한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9
  • 전남교육청, 학생 진로‧진학 지도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 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5~6일(금,토)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연찬회를 갖고, 진로진학상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상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3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위촉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에게 센터 및 상담협력교사의 역할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센터별 팀장들을 주축으로 상담 운영 방침에 관한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진로진학상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입전문가들이 진로진학지원포털 이용 방법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상담협력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지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06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육계의 민심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심이 대폭발했다고 하고 민심이 매섭다고도 했다. 서로가 민심의 무서움을 보았다고 했다. 치열했던 선거이기에 어느 한 쪽은 선거후유증이 남을 것이다. 선거결과에 따른 후폭풍은 대단했다. 선거를 이끌었던 여당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정 기조에서도 인적쇄신을 한다고 한다. 국정쇄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선거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한 결과이다. 교육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심은 무엇인가. 국가교육위원회는 4월 12일에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으로 ‘과도한 학벌주의’와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꼽았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았다는 내용이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2점이었다. 변화가 가장 시급한 교육 분야는 고교교육(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민심에 정부가 얼마나 발 빠르게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현장에 얼마나 자리 잡았을까. 돌봄교실 확충과 늘봄전담사 인력 충원이 문제다. 돌봄교실을 겸용교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수업준비를 할 교실이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술형 문항 폐지 및 교원 인권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어떠한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취지로 2010년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사노조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폐지를 교육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깜깜이 평가, 보복성 평가, 교사 외모 평가를 비롯한 성희롱 등 부작용이 많다고 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교육적 효율성은 증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권침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분명하다. 교육개혁은 왜 구호에 그치고 있는가. 진정성 있는 교육개혁은 왜 성공이 어려운가. 교육에서 많은 개정과 쇄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교육 현장과 함께 가지 못한 원인이 클 것이다. 교육 현장의 민심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한 원인도 있다. 정부가 정책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의견수렴을 형식적으로 하면서 밀어붙이거나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한 교육 개혁은 힘들 것이다. 민심은 물과 같고 배는 물이 있어야 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출에 의한 승진시스템과 보직으로의 전환, 교사 행정 업무를 대신할 충분한 인력 확보, 교사에게 평가의 자유, 교육과정 편성의 책임과 자유, 표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학교와 교사를 통제하기보다는 학교와 교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가야 한다. 그것이 교육 현장의 민심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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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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