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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해남교육지원청, 마을학교의 역할을 배우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4월 25일(목) 관내 마을학교 대표 및 마을교사, 주민자치회 임원, 해남군 교육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무안 토브 마을학교에서 해남 마을학교 운영 방법 모색을 위한 『2024. 해남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시찰 연수』를 실시했다. 그간 무안군 도지정 마을학교인 토브마을학교는 지역민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마을 정화 활동, 어르신 디지털 배움 교실 등을 운영하고 학교와 연계교육으로 우리지역 환경지킴이, 도자기 체험, 팜스토랑, 전통식품체험, 두부만들기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시 시찰을 통해 해남 8개의 마을학교가 앞으로 지역의 읍 및 면단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야 할 방향을 찾고 지역의 주민자치회 및 지역민과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조례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무안군의 조례가 제정되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마을학교가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학교와 마을학교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교육과정 연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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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곡성 삼기초, 마을과 함께하는 봄맞이 교육농 학교생태텃밭 준비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곡성 삼기초(교장 신미정)는 올해도‘항꾸네’마을학교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친환경농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마을을 품은 삼기 생태시민’이라는 특색교육으로 생태전환교육을 학년군별로 재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1,2학년은 우리학교 텃밭과 교정에서 발견되는 생명을 계절별로 관찰하고 그림으로 기록, 1인 1식물 가꾸기, 작물 수확 후 요리하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3,4학년은 텃밭에 내가 좋아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여 식물도감 만들기, 식물의 한 살이인 벼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자 과학수업과 연계해 벼농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5,6학년은 자신이 키우고 싶은 작물을 조사하고 키우기, 친환경 농업(콩농사), 마을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생태캠페인, 도토리 키우기 프로젝트를 할 계획이다. 삼기초 생태텃밭은 친환경농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자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경운(땅 갈아 엎기)을 하지 않는 유기농 생태농법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만나며 이름을 알아가고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며 배우고 있다. 생명이 시작하는 계절 봄을 맞이하여 삼기초 학생들은 부산스럽다. 생태텃밭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텃밭 영양분을 주는 거름을 주고, 땅을 골라내는 일로 분주하다. 그 와중에 만나는 청개구리와 알주머니를 차고 있는 거미를 보는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에는 어느새 생태감수성이 스며들고 있다. 항꾸네 마을학교 교육농 바람선생님은“학생이 중심이 되어 생태텃밭을 함께 지원하며 가꾸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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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함평교육지원청, 함그래 도보탐사(플로깅) 활동 전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4월 19일(금) 오후 15시,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를 학생, 교원, 학부모연합회, 마을학교, 함평환경보전연합회, 함평군청이 참석하여 약 60여 명이 함께 도보탐사(플로깅)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천 수변공원을 걸으며 건강도 생각하고 환경도 지키는 플로깅으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와 2024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도보탐사(플로깅) 활동은 4월 19일 함평천을 시작으로 7월에는 돌머리해수욕장, 9월에는 해보면 용천사 일대, 10월에는 엑스포공원 내 수산봉으로 전개할 예정으로 함평의 하천과 바다, 산을 도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보탐사(플로깅)에 참여한 박OO 학생은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환경을 보전하는 실천행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도보탐사(플로깅)는 교육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작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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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4월 2일(화) 함평골프고등학교, 엄다초등학교와‘2024학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함평교육 공감 소통’에 나섰다. 박정애 교육장, 교육지원과정, 담당 장학사와 시설 팀장 및 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현황과 특색교육 , 주요 사업 및 예산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학교에서는 △함평골프고등학교의 시설 사용 개방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된 골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농촌 유학 중 장기유학 제도 신설 방안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들의 학교 행사 안내 및 참여를 위한 언어적 지원 방안 △학교시설물 보수 관리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등학교 농촌 유학생 학부모는 “작은 학교지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인성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장기유학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부모 회장님은 “제가 일본사람이라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학교의 중요한 행사 때 참석하지만,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학교 행사 때 통역을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조화롭고 긴말한 관계를 통해 교육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얘기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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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함평 엄다초,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Together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3월 27일(수)에 엄다면 마을 주민들과 도담도담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2024년 첫 Together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했다.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Together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는 데, 2024년 3월의 주제는 ‘협동’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으로 1부는 학교 곳곳을 누비며 5~6명이 한 조를 이뤄 협동해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을 했고, 2부에는 모든 참가자가 협동해서 한마음이 되기 위한 활동으로 엄다운동회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목가적인 삶을 경험시켜 주시기 위해 엄다면에 거주하며 5촌2도(5일은 농촌에서 공부하고, 2일은 도시에서 거주) 생활을 하고 계신 임○○ 학부모는 “세 명의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안전한 엄다초등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너무 좋다. 특히 오늘같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협동’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엄다면 마을교육 공동체 2024년 Together 프로젝트 활동은 유투브 ‘엄다초등학교’채널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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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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