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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완도군, 국내 최장 21km 홍가시나무길 눈길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국도 13호선 일원에 조성된 홍가시나무 길이 햇살이 내리쬐면 나뭇잎의 붉은 빛이 더 선명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가로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군외면 달도에서 신지면 물하태 교차로까지 약 21km에 달하는 도로변에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는 장미과 상록활엽수로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와 가을에 붉은빛이 돌아 관상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쉼터 제공, 미세 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도시 숲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야 하는 등을 고려하여 수종을 홍가시나무로 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무를 원구 형태로 전정하여 특색 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사이사이 황금사철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홍가시나무의 붉은색과 대비되는 색감의 나무를 배치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또한 구간 내 홍가시나무 외에도 배롱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들어 홍가시나무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 관리 및 공원, 산림 등 녹색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3년 전라남도 도시 숲 우수 사례’ 가로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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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부산시, '사상 숲체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월 9일(화)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총 130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6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 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다이나믹하게)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이 되는 중목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목조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비 25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오감체험숲, 숲속탐방로, 숲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숲을 숲체험교육관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사상 숲체험교육관이 탄소중립 실현 가치를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심형 거점 숲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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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순항’ 기본계획 수립 완료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용역 착수 단계부터 세부 사항 등을 신중하게 논의하여 산림청에 건의해왔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3월 5일 산림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 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가 개최됐다. 기본 계획에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 가든 센터’, ‘모노레일’,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트리탑 데크 로드, ’전시 온실‘ 등을 구축하여 타 수목원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은 곧바로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은 수목원의 기능을 넘어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을 공유해 국립난대수목원이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본 계획을 보니 그간 실무진의 많은 고심과 노력이 담겨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 군이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큰 축을 맡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목원 개원 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과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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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교육현장 검색결과

  • 가평 방일초, 유명산 사계절 봄 생태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군 방일초등학교(교장 지경미)는 지난 4월 19일(금) 유치원 포함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명산 사계절 봄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체험학습은 방일초 특색교육의 하나 중 ‘사계절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봄’이라는 주제로 나, 친구,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휴양림 내의 자생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꽃과 풀, 나무, 새 등을 직접 관찰하며 살아 있는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숲체험, 카프라, 에코티어링, 산림치유, 유명산 트래킹, 목공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실시해 학생들이 여러 유명산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또한, 솔방울, 나뭇가지 등의 자연에서 오는 소재를 사용한 자연놀이 시간은 학생들이 서로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을 마친 6학년 정OO 학생은 “우리 가평에는 딱따구리가 집을 짓기 좋은 잣나무, 전나무숲이 많은 걸 알았다. 딱따구리를 실제로 보니 앞으로 딱따구리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에도 방일초는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의 자연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3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19일(금)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실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주도서관을 포함해 나주시, (사)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나주수어통역센터, 박스업교육문화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생태환경 기반 조성사업은 나주시민들의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체계 구축을 위해 숲체험 및 산림교육, 환경 캠페인, 생태문화 탐방, 환경 분야 지도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나주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민, 학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숲체험 및 산림 교육을 운영하며, 플로킹 및 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진로 교육, 환경보호 실천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 환경 인식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과정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탄소중립과 녹색소비 실천 등 30시간 이론을 학습하고 플로킹 캠페인 및 교육자료 작성 과정의 실습과 병행한다. 수료 후에는 마을교육지도사로 양성하여 활동한다. 양창완 관장은“나주시 등 참여기관 모두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나주시민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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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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