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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국립중앙도서관, 가상국립도서관 시범콘텐츠 체험관 개관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29일(금)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가상국립도서관 구축을 위한 시범콘텐츠 체험관(가칭 ‘스페이스 랩 Space Lab’)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스페이스 랩(Space Lab)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도서관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실험 공간이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딱지본 이야기’는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콘텐츠로, 모션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두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딱지본 이야기’는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딱지본’은 1910년대 초반, 값이 싸고 부피가 작아 서민들도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된 소설책으로 표지가 딱지처럼 울긋불긋하고 화려한 색깔과 모양으로 채색돼 딱지본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디지털 융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저작도구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가상 서고 구현, △이용자 참여를 위한 디지털 에셋 제작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가상국립도서관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이 만든 물체, 또는 그러한 것을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은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는 콘텐츠나 파일의 자원화를 의미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수정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체험관 개관은 단순히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국립중앙도서관의 새롭고 다양한 실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자와 기업들에게 체험관을 개방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탐색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8
  •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후보, “승기천, 상류 복원 없이 하류 수질‧악취 개선 힘들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만 연수구 승기천 하류의 수질 및 악취를 개선할 수 있다”며 “인천시의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4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승기천! 인천 원도심의 명품하천으로’를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 복원에 힘을 모았다면 미추홀구 침수 문제와 연수구의 악취‧수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기천은 미추홀구 수봉산에서 발원해 연수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1980년대 미추홀구 주안2‧4동 일대가 복개되면서 상류가 사라졌다. 민선3‧4기 때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에 따라 구월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동공단 유수지까지 6.2km가 복원됐다. 그러나, 상류 복개로 미추홀구 일대 상습침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복원된 하류연수구는 수질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 보행로 개선, 물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상류가 복원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유정복 시장이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구 승기천 하류를 1급수 물길로 만들기 위해선,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의 승기천 상류 복원 사업과 미추홀구의 우수저류시설사업이 잇따라 백지화 수순에 돌입되면서, 미추홀구 상습침수 문제와 연수구 수질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됐다는 게 박 후보와 허 후보의 주장이다. 승기천의 경우 인천시는 교통 문제로 경제성이 낮다는 입장이며, 우수저류시설은 559억 원을 투입해도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행안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승기천 상류를 조속히 생태하천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승기천 상류의 경우 ▲하수 박스 준공 30년 경과 ▲하수 박스 용량 부족 ▲우수‧오수 합류식이어서, 침수와 수질 악화,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수도 정비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신도심처럼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분류식’을 적용하면 하천의 기본 틀을 만들 수 있다”며 “하수도 정비사업을 한 뒤 용수 공급과 공원화 시설을 하면 승기천 상류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유정복 시장을 향해 “교통 정체와 시민들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것 중에 무엇이 중요한가? 상류 복원 없이 승기천 하류의 수질 개선과 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가?”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 두 후보는 이어 “반드시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와 연수구를 흐르는 승기천 하류까지 안전하고 생명이 흐르는 하천으로 살려 원도심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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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05

교육현장 검색결과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신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교육지원청 내 조직을 재구성해 신설한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월 25일 밝혔다.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업무 담당자·팀 중심의 사업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단위의 통합·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Wee센터·학생정서케어시스템·특수교육지원센터·인성 및 생활교육·다문화·탈북 등 사업별 조직·공간은 기존과 같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부서·담당자 간 협업체계를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은 센터가 맡는다. 이와 함께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사안별 가장 효율적인 지원 체제 선정·적용 업무도 수행한다. 센터는 교육복지, 상담, 학업 지원, 진로 상담 및 지원 등 통합 진단 후 학생별 맞춤형 지원계획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에 즉각 대처하고,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교육지원청 내 관련를 통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자원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센터 신설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전인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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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25
  • 신안 압해동초, 봄캐기 활동으로 생태환경교육 시작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지속 가능한 삶 실천의 전남형 미래선도학교인 압해동초등학교(교장 이봉선)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숲 활용 봄캐기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압해동초등학교는 몇 년째‘생명을 속삭이며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전환 교육 전개’를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하며, 의도적인‘자연+평화 프로젝트’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중 ‘오감으로 만나는 동트리 사계절’봄캐기 활동으로 올해 생태 환경 교육 활동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 그 첫 번째 활동은 6학년의 ‘돼지감자 차 만들기’활동으로 학생들이 텃밭에서 캔 돼지감자를 씻기, 자르기, 말리기, 덖기 과정을 모두 손수 해내며 고소한 차로 탄생시켰다. 유치원 귀염둥이들은 학교 숲 산책과‘유채꽃전 만들기’로 봄을 열었고, 학년별로 ‘봄을 알리는 꽃나무 관찰, 내 나무 친구맺기, 벚꽃놀이’ 등으로 봄캐기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교장선생님이 1일 교사로 나선 1학년 꼬마들의 ‘학교 숲 자연과 몸 나누기’와 전교생 대상 ‘화전 만들기’ 활동으로 봄캐기 활동은 더욱 활기를 갖게 됐다. 학교 정원에는 민들레와 광대나물, 봄까치꽃, 살갈퀴, 냉이꽃을 비롯한 수많은 꽃나무 등,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분히 채워줄 재료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교장선생님은 1일 생태교육활동가 되어 들풀과 예쁜 꽃나무, 자연 교구 등을 활용하여 생명의 귀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서로 협력하여 자연물로 예쁜 정원을 꾸며본 1학년 아이들은 “꽃을 딸 때, 마음이 아팠어요.” ”민들레 대롱으로도 놀이하니, 너무 재미있어요.” “떨어진 자연물로 예쁜 화단을 꾸미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며 저마다 한마디씩 배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4월 11일(목) 매년 실시하는 학교 정원의 봄꽃을 활용한 전교생‘화전 만들기’활동으로 그 열기는 더해졌다. 고학년과 저학년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 화전 만들기는 학생들이 기다리는 활동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이름도 낯선 명자나무꽃, 박태기나무꽃, 피튜니아, 퓨리뮬러, 메리골드, 캄파눌라에서부터 익숙한 동백, 유채꽃까지 학교 안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을 살펴보고 이름을 불러 보며, 서툰 손으로 정성스레 화전을 만들어 주변과 나누었다. 활동 중 아이들은 “저 꽃 어디서 봤는데...”“와! 동백꽃도 먹을 수 있어요?”라며, 신기한 눈빛으로 교장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교장선생님은 사전에 채집한 꽃을 씻어 준비하고, 찹쌀가루에 색을 입혀 반죽하는 등의 번거로움에도 ‘아이들의 웃음을 생각하면 그저 즐거울 뿐이다. 이런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조상들의 삶을 엿보고, 자연의 생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는 활동이라 작년보다는 훨씬 수월했고, 올해 새로 보게 된 꽃 색깔이 너무 예뻐 먹기가 미안했어요. 학교에 있는 풀 한 포기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압해동초등학교는 사계절 숲 생태활동은 물론, ‘학교 생태도감(식물편) 만들기와 원화 전시 및 도감 제작활동’을 계획하여 더 깊이 있는 학교 숲 이해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생태 탐사활동 및 지9하는 학교․학년 행동의 일상 실천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삶 실천의 생태환경교육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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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4월 5일(금)부터 22일(월)까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제60 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 그림책「나는 나비」,「나는 강아지 날개」원화전시 △ 독서 문화 체험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 △ 독서 이벤트 '신규회원을 환영합니다', '루카 빌리고 추억이 방울방울', '그림책 독서퀴즈', '두 배로 대출', '연체를 풀어드립니다',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총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나만의 가죽 키링 만들기', '햇살 가득 썬캐쳐 만들기'는 4월 1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된 세부 일정과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흥평생교육관( ☎061-830-25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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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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