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12(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굿네이버스·신한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기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 31일(수)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별관에서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및 학대피해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3년간 총 66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위기가정 지원 대상에 학대피해아동까지 포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재기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갑작스런 위기상황 등에 처한 개인 및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희망영웅’ 포상에 연 12억 원씩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 위기가정에는 생계주거비, 의료비, 교육 양육비, 재해재난구호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학대피해아동 치료 및 보호를 위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에 연간 10억 원씩 총 30억을 지원하게 된다.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생계를 위협받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대한 발굴과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은 2018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한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매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약 50가구를 발굴해 생계주거비, 의료비 등 필요한 도움을 전했으며, 총 3292가구 1만 181명이 지원을 받았다.
    • 뉴스
    • 사회
    2021-04-11
  • 행복나눔재단, 코오롱과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 정보 번역 서비스 제공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주식회사 코오롱(대표 안병덕)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론칭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가정통신문·알림장 번역 및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전체 초등학생의 약 3.8%에 해당하는(2019, 교육부 통계) 다문화 학생의 학부모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교육 서비스 신청을 놓치거나, 수업 교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자녀 학교생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A씨는 “스쿨 뱅킹, 돌봄 교실 등 교육 용어가 생소하고, 일반 번역 프로그램의 번역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신청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 론칭에 앞서 실시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 67명 대상의 교육 정보 번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사-학부모 소통 이해도 및 학교생활 인지도, 학교 활동 참여도 평균 54% 향상’이라는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이상현 팀장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좋은 학부모가 되고 싶은 건 같은 마음”이라며 “주식회사 코오롱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확산 플랫폼이다. 주식회사 코오롱 담당자는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는 코오롱의 경영 방침인 We Together의 하나로 새롭게 행복나눔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2월 진행된 후원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코오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행복나눔재단이 배분받은 재원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상파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1-04-08
  •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야다(YADAH)와 가정 밖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와 자연유래 클린뷰티 브랜드 야다(YADAH)는 4월 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야다 본사에서 가정 밖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야다 손현우 이사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마재순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야다의 후원물품은 스테디셀러인 트러블 케어용 안티 티 라인을 비롯해 12품목의 제품들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으로 이 제품들은 피부 트러블 등 외모에 관심을 가질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순한 제품들이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후원물품을 전달받아 전국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자립지원관에 배분했다. 이번에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화장품을 후원한 야다는 사회공헌 사업인 ‘나눔가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온 기업이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통해 후원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들의 연합체로서 위기·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에 대한 정책 및 교육연구, 나눔지원, 공모, 대외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1-04-08
  • 전국 최초 민관연대 의료사협 광주에서 출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가장 인간적인 의료 실천’을 향한 대장정이 6일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됐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이사장 김명군 ‘광주의료사협’)가 지난 6일 저녁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의료사협은 전국에 25개가 활동 중이지만 광주의료사협은 기존의 그것과 다른 결을 지닌다.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연대해 만든 의료사협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시작한 광주의료사협의 설립 작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때는 2019년 6월 광산구가 지역의 2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늘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자 지역 전수조사를 시작할 때이다. ‘늘행복 프로젝트’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아프지 않고 존엄한 삶을 영위하며, 일자리와 복지 수요를 마을공동체에서 해결하는 체계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늘행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광주의료사협은 ‘늘행복 주치의’를 담당한다. ▲현장 진료상담 ▲건강 돌봄교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생명지킴이 활동 ▲왕진·방문간호 ▲건강주치의제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광주의료사협이 입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LH와 협의해 영구임대아파트의 비어있는 상가를 마을건강센터로 활용했다. 또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조합원에게 제공하도록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공간을 ‘늘행복 건강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늘행복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연계 기업 CSR IMPACT(대표 서명지)는 초음파 검사장비 등 의료기기를 광주의료사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와 광주의료사협은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조합원의 건강권을 옹호하며, 서로를 보살펴주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은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구 공직자 104명,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광주의료사협 조합원이 됐다. 이날 창립총회를 성사시킨 광주의료사협은 의료기관 개원위원회와 방문간호 개설위원회 등을 구성해 오는 7월부터 기획한 사업들을 실행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한 건강 약자들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주치의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군 광주의료사협 이사장은 “협동의 가치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회복의 힘으로 삼겠다.”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공익적 의료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민관연대 의료사협 모델이 광주에서 탄생했다.”며 “광주의료사협의 순항이 늘행복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짐을 명심해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종합
    2021-04-07
  • 담양군문화재단,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2개 부문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최형식)은 최근 열린 2021년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 프로젝트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난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재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문화예술 발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공 공적이 탁월한 직원들을 표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박경현 문화기획팀장,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에는 장한라 경영지원팀 주임이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이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고담시티 문화리빙랩’)는 지방비를 매칭하지 않은 재단 자체 수행 사업으로 기초 재단이 단독으로 추진한 ‘문화리빙랩’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주민의 참여문화와 지역 교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경현 문화기획팀장은 2개 부문 수상의 이유로 가장 먼저 재단 내 모든 직원의 열정과 노력을 꼽으며, “저를 포함해 재단의 모든 직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 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뉴스
    • 종합
    2021-04-07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교육연합 신문=김호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가 3월 25일(목)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석웅)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최봉호 회장은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장석웅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1-03-26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코로나 확산 예방 방역봉사활동 진행
    [교육연합신문=박지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구지부는 지난 3월 18일 대구 남구 대명 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 및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10여 명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물 안전조치 후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사용하여 대명시장 상가 주변과 이동로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방역 작업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래시장 등 취약시설의 선제적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는 많이 줄었지만 계속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및 화재예방 등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와 재난안전상록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 및 복지관 등을 찾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뉴스
    • 지역네트워크
    2021-03-25

교육현장 검색결과

  • 무안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 뜨거운 참가 열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이하 온라인 캠프) 4차 강연을 지난 4월 6일(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캠프 4차 강연은 “예술과 인문, 기술은 어떻게 만나는가?”를 주제로 우정아 교수(포스텍 인문사회학부)의 강연으로 진행되었고, 무안 관내 중・고등학생 11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재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캠프는 총 48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강연후 질의응답시간에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물어보고 해답을 얻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캠프 참가자들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재영 서울대 교수(전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창경 한양대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등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5차 강연은 4월 10일(토) 10시 30분 부터 "뉴 노멀시대 융합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자로는 김춘식 교수(동신대 에너지융합기술연구 소장)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무안의 학생들이 쉽게 만날수 없는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7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마음이음단’ 창단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의 근본적 대책 및 실제적 해결을 위해 6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에서 관계회복지원 ‘마음이음단’ 창단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음이음단’ 창단발대식을 통해 학교에서 생활교육을 10년 이상 담당해 온 현직 교원, 청소년화해놀이터협의회 김호중 이사장, 호신대 박일연 교수 등 25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중 박일연 교수는 회복적 서클 창시자 ’도미닉 바터‘의 회복적 정의와 비폭력 대화를 우리나라에 도입한 회복적 서클 1세대 활동가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음이음단’ 창단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재점검 기준에 대한 초석을 마련했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즉각적인 관계회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협의회에서 청소년화해놀이터협의회 김호중 이사장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호중 이사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폭력 해결 과정에서 관계회복을 목표로 피해자의 피해가 회복되도록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창단발대식에 이어 학생 생활교육 전문가, 청소년 관계회복지원 협의회, 비폭력평화교육 전문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 등과 협의회를 진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학교장 종결로 학교폭력이 처리되는 것은 학교폭력 전체의 65%에 이르고 있다.”며 “‘마음이음단’은 학교폭력의 학교장종결제 운영을 지원할 내실 있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회복적 서클 기본·심화 연수,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 회복적 교실 운영 지원, 마음이음 역량강화 컨퍼런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관계회복을 통해 실현돼야 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트라우마 극복과 삶의 회복에 있어 진정성 있는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1-04-06
  •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73주년 제주4‧3을 맞아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공동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 관계자 및 여수‧순천 지역 교사‧학생들을 초청해 <제주4‧3-여순10‧19, 손잡고 함께 가는 평화‧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 당시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했고, 전남에서는 4‧3에 맞춰 제주를 방문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 특위 위원장, 이규종 여순항쟁 연합 유족회장 등이 제주를 방문한다. 여수 안산중학교, 순천팔마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도 동행한다. 방문단은 4월 1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를 한 후, 환영식 참가 및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 양정심 박사의 해설로 공원을 답사한다. 이어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안내로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초등학교 등 북촌 지역 4‧3 유적지를 답사한다. 2일에는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제주와 전남 학생‧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여순10‧19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이현주 한림여중 교사가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을 전한 데 이어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4‧3의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수업 후에는 4‧3급식도 체험한다. 이후 박찬식 전 4‧3연구소장의 안내로 송악산 둘레길을 투어하고, 섯알오름 학살터, 일본군 격납고 등 대정지역 4‧3 유적지를 돌아본다. 저녁에는 김수열 작가로부터 ‘제주4‧3과 문학’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3일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 지역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전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전남의 교사‧학생들이 더 많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평화‧인권‧상생 등의 가치를 여순10‧19를 통해서도 발현하면서, 4‧3의 내면화,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지역교육소식
    2021-04-01
  • 문태고, 창의융합 인공지능(AI) 교실 구축완료....‘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교육부 지정 인공지능(AI) 융합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로서 부단히 성장해나가고 있는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요람의 공간으로 ‘창의융합 AI교실’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학교 현장’일 것이다. 수차례 개학 연기에 이어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온라인 수업이 도입되다 보니 교수자나 학습자 모두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배움활동이 전개되었고, 쌍방향이지만 비대면 수업이다보니 학습격차와 소외되는 학습자 발생은 어쩌면 당연한 교육 문제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 민족이 어떤 민족인가? 위기에 강하고 공동체 정신으로 끝내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는 민족 아니겠는가? 그로부터 1년, 교육현장에서의 수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는 새로운 에듀테크의 혁신을 불러왔고, 이는 다신 흔들리지 않을 교육의 새로운 획기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에듀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클라우드, 융복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배움 서비스도 가능해지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며, 이런 과정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창의융합 AI교실’의 탄생은 그 의미가 여러모로 크다고 할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학교 관계자는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문태의 비전과 가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 생명과 공감이 어우러진 행복함이 절묘하게 결합된 창의융합 AI교실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축하와 기대를 전했다. 문태고등학교 창의융합 AI교실은 크게 다음과 같은 컨셉이 적용되었다. ▲발표화면과 실습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모니터(85인치) ▲노트북을 놓아도 여유있는 상판 크기의 이동식 책상 및 가림막 ▲학생 노트북 화면 전송 클릭쉐어 및 PA 오디오시스템 ▲ 수업과 연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전동 높낮이 교사테이블 ▲스터디카페 분위기와 친환경 초록의 조화 ▲다양한 산출물 부착이 가능한 백페인트 글라스 ▲실습수업 및 동료장학, 수업연구가 가능한 후면 다용도 테이블 ▲수업준비와 협의를 할 수 있는 수업준비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벽면 타공판 등 그 외 여러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생각을 그릴 수 있도록 생명력 넘치는 친환경 요소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창의융합 AI교실에서 SW교육, AI교육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호림 교사를 어렵게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AI교육에 대한 선생님만의 철학이나 가치, 목표가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인공지능은 인간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컴퓨터를 아주 빠르게 아주 많이 학습시켜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핵심은 학습능력과 데이터라고 봅니다. 올바른 데이터가 있어야 인공지능도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겠죠. 물론 정보교육에서 이어져 온 컴퓨팅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를 시작으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학습시켜 우리의 생활을 이롭게 할까?’라는 생각을 학생들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창의융합 AI교실이 오픈되었는데, 앞으로 이곳에서 AI교육을 어떻게 진행하시고자 하십니까?▷ 기본적으로 수업에 충실하고 싶고, 가고 싶어하는 교실, 학생들 인생에 기억될만한 교실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또한, 넓은 공간과 친환경 요소로 학생들이 자유로운 활동속에서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아참, 선생님들의 수업연구, 모임, 스터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 몇 년전에 SW교과서를 출판하셨고, 최근엔 AI교육교재를 동료 교사들과 협업하여 출판하셨는데, 교과서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겠습니까? ▷ 교육감 인정 중학교 교과서 ‘소프트웨어와 생활’은 전남 정보교사 선생님들과,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언플러그드’는 함께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는 ‘올인원’ 선생님들과 공동 집필했어요. ‘소프트웨어와 생활’은 중학교 정보교과와 연관하여 생활속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컴퓨팅사고력 향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구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언플러그드’는 컴퓨터 없이 진행할 수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두 책 모두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공지능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창의융합 AI교실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고 있는 문태고 1학년 박무겸 학생은 “이번에 만들어진 AI교실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는데, 일반 교실에 비해 AI교실이 학습하기에도 좋고 손쉽게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어서 이해와 수용 정도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시대는 AI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다가오는 AI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로 반드시 거듭나 사회에 보탬이 되는 문태인이 되고 말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태현 교장은 “창의융합 AI교실 구축에 따른 기대감이 매우 크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그리고 AI시대를 맞아 많은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문태가 리더가 되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는데 모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익수 이사장은 “문태의 AI교실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의 창의력이 묻어나는 문태다움이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문태다움과 생명력 넘치는 인성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역량을 지닌 문태인이 배출되는 핵심적 장소로 창의융합 AI교실이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3-31
  •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나주 세지中서 ‘방과 후 AI·SW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나주 세지중학교에서 ‘2021년 전남지역 중학교 AI·SW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나주 세지중학교와 지난 2월 19일 ‘AI·SW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상호협력체계 확립과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AI·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AI·SW 가치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지중학교 방과 후 AI·SW 교육 프로그램은 조영주 담당교수가 SW중심대학사업단 이광옥 교수, 서희철 연구원과 함께 ‘말랑말랑 재미나는 AI·SW 교육’이란 주제로 2021년 3월 29일~12월 6일까지 한 해 동안 세지중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수업내용은 AI, Python, Bigdata분석, Chatbot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기술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영주 담당교수는 “작년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우리 일상생활 속에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AI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이 더 빠르게 찾아왔다”면서 “전남권 학생들이 AI·SW교육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AI·SW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 AI는 매우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난해 수업을 통해 재밌고 유익한 지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코딩과 인공지능을 더 열심히 배워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세지중학교 이사장 원일 스님은 “학생 각자 능력과 소질에 맞게 맞춤형 AI·SW 교육을 진행해 주신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차후 대학사업단과 AI·SW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선순환 시스템으로 이번 교육이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1-03-31
  • 무안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 성황리에 진행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설명회」(이하 설명회) 및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를 지난 3월 27일(토)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 무안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직접 참가하였고, 온라인으로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설명회」는 무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지식과 종합적 사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주도형 발표토론식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안내를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발표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12주 동안 포스텍등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발표토론교육 밀착지도, 김춘식교수(동신대)를 비롯한 대학교수들이 프로그램 운영교수 및 평가교수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또한,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이하 온라인 캠프)는 「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사전 지식 함양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5회에 걸쳐 4월 10일 까지 매주 화, 토요일에 진행한다. 온라인 캠프는 누구나 줌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무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으로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1회 강연에는 현장 참여자 30명, 온라인 130명, 총 160명이 참가하여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무안고 김〇〇 학생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청소년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과 온라인 캠프 참여를 통하여 새로운 경험과 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3-29

칼럼·피플 검색결과

  •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연합신문=정우형 기자] 한동안 여러 비리 의혹으로 떠들썩했던 완산학원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다양한 부패구조를 척결하고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올바른 모습으로 가려고 하는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가능했다. 학교법인 완산학원 차상철 이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변화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 ◇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현) ◇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현) ◇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정책위원장 (현) ◇ 전라북도교육청 정책자문관(현) ◇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현) ◇ (사)전북겨레하나 후원이사(현) ◇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장 ◇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 ◇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 전북교육연대 공동대표 ◇ 전라북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 ◇ 참여정부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전북지부장 ◇ 백운중, 고산고, 삼례공고, 효정중 교사 ■ 완산학원 관선 이사장으로서 취임 당시의 소감과 정상화의 방향은? 완산학원 관선이사로서 완산학원에 처음 들어섰을 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안타깝고 참담했습니다. 많은 교직원들이 구 재단측의 부패구조에 얽혀 감사를 받고 있었고, 예전에 학생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했던 운동장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들어서 있었습니다. 남겨진 운동장은 남학생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 넓이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손바닥만 한 운동장은 완산학원 구 재단이 그동안 어떻게 사사로운 이익 추구에만 몰두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완산학원 정상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관선이사장 자리를 맡으면서 저는 4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고자 했습니다. 첫째는 부패구조의 청산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체제의 구축입니다. 둘째는 완산학원 구성원들의 상처에 대한 치유와 공감입니다. 셋째는 학교의 자치를 최대한 보장하여 교직원 자치와 학생자치를 뿌리내려 스스로 학교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힘을 갖도록 하는 일입니다. 넷째는 새로운 학교 비전 수립 및 학습 여건 개선입니다. ■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교직원 39명이 학교를 떠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 분들도 절대 권력을 지닌 구 재단의 독선과 탐욕에 의한 희생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완산학원의 많은 구성원들이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치유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 학교 시스템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우선 학교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개혁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1일 자로 완산여고 교장 선생님을 외부에서 공모하여 개혁적 소신을 가진 교장을 선임하였고, 3월 1일 자로 완산중학교 역시 공모를 통하여 교장을 선임하여 학교 변화와 개혁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법인과 학교 간의 긴밀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투명한 학교 운영을 위해 두 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이 참여하는 주례회의를 정례화하였습니다. 학교의 안정화와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데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는 방편으로 두 학교의 교사들을 집단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학교가 안정을 찾아가는 동안 관선 이사회는 2019년 9월 출범 이래 21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기존 부패 재단 관련 법률적 업무에 대응하는 한편, 이러한 일로 상처를 입었을 남아 있는 학원 구성원들의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완산중, 완산여고 양교 모두 외부 소통 전문가를 초빙하여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교무회의를 진행하여 선생님들 간의 소통과 협의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2020년 8월 12일에는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완산학원 전체 직원이 함께 <우리가 바라는 완산학원의 미래 모습>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새로운 비전과 합의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 학교 교육환경 개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구 재단에서 학교 운동장을 아파트 건설사에 매각하였고, 이후 아파트를 지으면서 완산여고 건물 밑으로 앙카(고층건물 지지 시설)를 박았는데, 이 지하 시설물로 인해 1974년 개교 당시 지은 완산여고 건물과 이와 연결된 건물이 각각 안전진단 E등급, D등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법인에서는 건물 안전진단을 전문업체를 통해 세밀하게 진행하였고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체 의견으로 교육부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2021년 상반기에 교육부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체 혹은 보강 보수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이런 상황을 관선이사회와 공유하고, 이후 건물 신축이나 보수를 하게 될 경우 어떤 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를 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운동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완산학원이 소유하고 있는 학교 뒷동산 부지를 운동장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라고 하더라도 임야를 운동장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들과의 수차례의 면담과 협의를 통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은 설계용역을 마친 상황입니다. 전주시의 최종 심의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여름 이전에 풋살장과 농구장을 포함한 3,200㎡의 운동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학교비전과 관련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요? 완산여고가 그동안 특성화고로서 특별한 장점을 내세우지 못해 2020년부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학교 변화 발전을 위해 관광학과를 신설하여 관광학과 실습에 필요한 교사 채용과 실습실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교육부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승인하에 대대적인 관광서비스과 실습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습환경의 구축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을 맡은 교사를 중심으로 교장, 교감, 행정실 직원들이 관련 시설들을 시찰하고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실습실, 커피바리스타 카페, 호텔 실습실, 항공서비스 실습실 등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시설은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비전공 학생들과 중학생들도 실습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완산중학교에도 학습환경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완산여고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하여 완산중학교 가사 실습실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가사실습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또한 기숙사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던 도서실을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도서를 보충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실에 드나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직원 복지에도 변화가 있나요? 완산학원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에 대한 노동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분들은 십여 년 이상씩 완산학원에 근무해왔으면서도 그동안 임금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아주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의 개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 완산여고 기숙사 건물의 빈 방을 휴식공간으로 개조하여 좀 더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임금도 각종 합법적인 수당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 결원된 교사 충원은 이루어졌나요? 2020년 4명, 2021년 10명 등 14명의 정규 신규교사를 채용하여 그동안 기간제 교사들의 비중이 높았던 교사 충원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소하였습니다. 완산학원의 투명한 행정과 공신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신규교사 채용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한 선생님들을 신규교사로 모실 수 있었습니다. 신규교사들을 선발하고 난 후에는 이분들이 완산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급운영, 학생 생활지도, 학생 상담, 학생인권 및 교권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선배 교사들을 초빙하여 2일간의 신규 교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 획기적으로 변화된 학교 모습이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완산학원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변화는 학생인권 존중을 통한 학생자치의 활성화입니다. 완전한 학생자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예산의 1%를 학생회 예산으로 확실히 확보하였고, 이 학생회 예산에 대한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 감사권을 모두 학생회에 위임하여 전라북도 최초로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학생자치를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교가를 새로 제정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의 교가가 친일 행적을 한 사람과 관련이 있어 새로운 교가를 제정하자는 데 구성원들의 합의를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복효근 시인에게 가사를 부탁하고 서울의 유수한 음반제작자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시대감각에 맞고 학생들에게 협동과 희망을 주는 교가를 새롭게 제작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는 교가가 탄생하였습니다. ■ 완산학원 정상화와 관련된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관선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쏟아부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든 상처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치유될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씩 변화, 발전하면서 1년 반의 세월이 지난 지금 완산중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모두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속에서 완산학원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사립학교로서 전국 사립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성장 발전해 나가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 칼럼·피플
    • 에듀인포커스
    2021-03-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