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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전남 정원 페스티벌 5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교육연합신문 =김선숙 기자]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신우철 군수)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완도 해변 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완도군에서 연속 개최하게 됐다. 군은 반복적인 행사가 되지 않고 완도만의 특색 있는 해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신한 주제와 스토리를 발굴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총 33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대표 정원’은 ‘치유의 섬 완도’의 이미지에 맞게 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치유하는 콘셉트의 ‘트리 티 하우스(Tree Tea House)’로 꾸며졌다. ‘작가 정원’에는 초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참여 정원’에는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 30개소의 정원이 옹기종기 모여 정원 마을을 이뤘다. 입구에는 ‘완도 캐슬’, 커다란 토피어리로 꾸며지는 ‘빌리지 센터’, 바다와 정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웨딩 로드’ 등이 조성돼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이 가족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니 정원·가든 모자·플라워 액자 만들기와 식물 관리부터 병해충까지 처방해 주는 ‘정원 119’, 정원과 어울리는 시화 작품 전시, 캘리그래피 전시·체험 등이 있다. 5월 3일 19시에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공동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5월 4일 11시와 14시에는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매직 싱어롱 쇼’가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완도에서 정원 페스티벌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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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완도군, 국내 최장 21km 홍가시나무길 눈길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국도 13호선 일원에 조성된 홍가시나무 길이 햇살이 내리쬐면 나뭇잎의 붉은 빛이 더 선명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가로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군외면 달도에서 신지면 물하태 교차로까지 약 21km에 달하는 도로변에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는 장미과 상록활엽수로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와 가을에 붉은빛이 돌아 관상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쉼터 제공, 미세 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도시 숲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야 하는 등을 고려하여 수종을 홍가시나무로 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무를 원구 형태로 전정하여 특색 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사이사이 황금사철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홍가시나무의 붉은색과 대비되는 색감의 나무를 배치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또한 구간 내 홍가시나무 외에도 배롱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들어 홍가시나무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 관리 및 공원, 산림 등 녹색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3년 전라남도 도시 숲 우수 사례’ 가로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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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만나는 글로컬, 미래교육 현장’을 주제로 교육가족들의 기대와 당부, 응원을 담은 영상 메시지가 전해져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전남의 한 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신나는 주제곡 멜로디에 맞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이 주제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씩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작곡가 김형석이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영역에 마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박람회를 위해 협력해 온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며 서약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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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24일(수) 목포하당일대와 해양유물전시관 부근에서 2024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계획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4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행사로 ▲탄소중립 자체선언식 ▲분기별 플로깅데이 ▲아름다운가게 연계 자체 기부캠페인 ▲도보출퇴근, 1일카풀 ▲채식식단 공유활동 등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로깅데이에는 플로깅활동구역을 도심‧상가밀집지역, 문화재밀집지역으로 각각 설정했고, 해당 구역을 플로깅활동 참여 직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밀착 전담 활동을 하여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활동을 지켜보던 한 지역민은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하당지구의 주요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실시하여 마음이 흡족하다”면서 “같은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목포교육지원청이 꾸준히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목포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천행사 선포식과 플로깅활동 등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와 행동은 지역 생태계와 더 나아가 나라와 지구의 기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주기적인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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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전남형 시민교육’을 학교 현장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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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교육청·도의회, 경북 찾아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월 22~23일에는 경상북도를 찾았다.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과 이승호 전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의원들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만큼,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영호남 상생 기반 구축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보단을 반갑게 맞이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영호남 동서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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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약 5.95%에 달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원임용제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전남 출신의 학생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하도록 지원하는 게 다문화 강점 강화 및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역량있는 초등교사 임용 자원 풀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광주교대에 재학 중인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교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 전형에 임용된 초등교사는 이주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전형 응시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지역단위 임용에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에서 자란 예비교사가 전남의 초등교사로 임용돼,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순환의 교육생태계가 구축돼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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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보성교육지원청,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9일(금)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를 민・관・학이 동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개최했던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 선포식의 정신을 실천으로써 다짐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환경단체, 군청,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각 분야의 보성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여 보성강과 보성강 주변에 있는 솔밭공원까지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보성강의 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에 참여한 겸백초 김○○ 학생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보성강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건강한 보성강에 내가 도움을 주었다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말했다. 플로깅에 참여해 ‘보성강 이야기’를 강의한 보성주암호생태관 허○○ 교육부장은 “보성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성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과 연계하여 우리 고장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는 우리의 과제이며 도전과제이다.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 보성에서 실시한 플로깅 행사가 큰 울림이 되어 우리의 실천이 지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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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보성 전입교원연찬회, 내고장 탐방으로 글로컬교육 지원역량 키워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8일(목)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 전입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보성군청과 협력하여 보성의 독서인문자원을 3개 권역(보성권, 벌교권, 북부권) 으로 엮은 내고장 탐방 코스를 개발해 관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입교원 연찬회에서는 2024년 본군 전입 교직원 중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벌교권역의 역사·문화 교육자원(태백산맥문학관-보성여관-징광잎차) 탐방 코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보성 특색교육인 ‘삼보향 얼 잇기’ 프로그램(소리와 풍류, 의향톺아보기, 다도체험 등)에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독서인문교육 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초등 신규교사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알지는 못했던 우리 지역 보성 곳곳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의 삶이 깃든 지역에 대한 이해가 아이들에 대한 공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글로컬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우리 고장 보성을 기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보성교육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지역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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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4월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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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완도군, 버섯 가공품 특허 2건 기술 이전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신우철 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는 지난 4월 11일(목)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식회사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하여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기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버섯 재배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버섯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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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남교육청, 학교관리자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11일(목) 강진아트홀에서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갖고,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는 심리‧정서적 회복지원에 나섰다. 이번 ‘학교관리자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박상회 자살예방한국연맹 대표를 초청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생각들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해요!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학생 자살 예방 및 위기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박상회 대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발 빠르게 회복지원에 나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 전 구성원들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심리적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 회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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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6일 시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6일(토) 도내 3개 시험장(남악중, 순천삼산중, 목포교도소)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70명, 중졸 136명, 고졸 548명 등 총 754명이 지원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고.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한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방역을 위해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www.jne.go.kr/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5월 9일(목)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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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전남교육청‐해군교육사령부 연계 선상독서인문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 주관하는 선상독서인문학교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 실습선인 청해진호에서 펼쳐진다.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5월 29일 완도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수엑스포항으로 출발한다. 8시간의 여정에서 학생들은 △난중일기 속 자원‧환경 분석 △이순신의 사고 전략 분석 △이순신 정신에 따른 ‘선상 전략회의’ △특강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순신’ 등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하면 해군교육사령부 취타대와 선상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행진하며, 이순신 장군의 ‘의’ 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가 전 세계 학생들이 한데 모인 박람회장 야외공연장에서 모둠북, 사물놀이 등을 펼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튿날에는 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명량, 한산, 노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을 만난다. 김 감독은 ‘이순신, 영화를 통해 보다’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정의, 공정, 공생의 정신을 연대하는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순신의 의(義) 정신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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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교육감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 기초학력 보장 방안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4월 2일(화) 제주특별자치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9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개인과외 교습행위 제한을 위한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개정 요구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9건을 가결했으며 1건은 추가 논의를 위해 유보했다. 또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방안 및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방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감協의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개인과외 교습행위 제한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요구 최근 개인과외교습자의 학생 대상 아동학대관련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행위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교습환경 조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개인과외의 경우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에 대한 취업제한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아동 및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 제19호 취업제한 대상에 ‘개인과외교습자’를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현재 사립 대안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초·중등교육법’ 및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변경인가에 대한 명시적인 근거 조항이 없어 교육감의 사전 승인 없이 자체 재원으로 기숙사·급식소를 증축한 후, 전국 모집을 이유로 학급증설을 요구하는 사례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변경인가 조항 부재로 인한 법적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교육감의 인가권을 명확히 해 합리적인 행정절차를 구현하고자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변경인가 조항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재정법’ 개정 요구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보조금, 투자심사, 재정공시 등의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 가능한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2항 제1호의 일반직공무원에 한정돼 있다. 시·도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각종 교육정책 추진 시 ‘교육감 소속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대부분의 교육정책이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돼 추진되기에 교육전문직원의 참여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현행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2항 제1호의 ‘일반직공무원’으로 국한돼 있는 공무원 위원의 범위를 ‘교육감 소속의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 요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변화하는 다양한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 증대에 따라 설립 부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개발사업 시 확보해야 할 학교 용지의 범위에 대안학교는 포함돼 있지 않아 대안학교 설립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 대상 건축물(학교)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는 규정돼 있으나, 대안학교(‘초․중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0조의3)는 제외돼 있다. 교육청 폐교 부지 중 상당수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 부지들을 활용한 대안학교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3조 [별표1] ‘신축할 수 있는 학교의 범위’에 대안학교를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 학교회계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학교장의 회계업무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으로 학교장의 지출원인행위에 대한 결재 기능이 강화됐다. 그러나 지출결의 관련 결재 기능 제한으로 출납원 업무가 가중되고 지연되는 실정이다. 이에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 교육장 직급 등을 포함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논의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을 강화하고자 2024년에는 인구 5~10만의 시․군․구를, 2025년에는 인구 5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2023. 12. 14.)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교육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현행 시․군․구의 교육․학예를 관할하는 교육장의 직급을 포함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종합적 검토를 바탕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교육부와 논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감協은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심의해 가결했다. 2023 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2024 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가결했다.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의2 제②항(1993. 1. 15.)에 따른 필수실무요원 가산금에 대해 물가상승 등 현실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상향해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의 2023년 집단교섭 단체(임금)협약 유효기간이 2024년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교섭단을 구성하고 충남교육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감協의 ‘교육정책 공유 및 토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 ○ 기초학력 보장 교육정책 공유 및 토의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라 할 수 있는 기초학력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한 미래역량 함양’과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등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기초학력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학생 미래학습역량 검사(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한 미래역량 함양)는 교과 학습의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과 중심 기초학력진단과 차별화됐으며 미래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문해력, 수리력 발달을 종단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정보 제공하고, 수직척도 개발로 학생의 문해력과 수리력 수준을 진단해 학년 내뿐만 아니라, 학생의 영역 내 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온채움, 온한글, 온생각)은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은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진단·보정 시스템(초1~6) ▶‘온채움’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초3~6) ▶‘온생각’은 사고도구어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초5~고3)이다. ○ 부산 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부산 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례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조희연 교육감협의회장은 “제76주년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에서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4·3 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인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늘봄학교, 학교전담조사관제, 유보통합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은 교육현장의 충분한 이해와 교육주체들의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신중히 추진돼야 한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잘 녹아들어 그 본래의 취지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며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97회 총회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에서 2024년 5월 28일(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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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선정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주제곡 공모에서 전남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고,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 그중 최우수작에 선정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은 목포 30대 초반의 초등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응모한 작품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및 디지털 기술과 공생해야 하는 미래사회의 전초로서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최근 예술의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음악에서도 누구든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작곡가 김형석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사전 공연 및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적 공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건강한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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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전남교육청-충남교육청, ‘온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4월 2일(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사전 연수를 실시한 결과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보정 지도에 대한 이력 관리가 체계적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보정 문항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다문화 비율이 높은 전남 특성에 걸맞은 프로그램 도입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기에 충청남도교육청의 온시스템을 상호 공유해주시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두 교육청 간의 기초학력 책임 보장교육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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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전남학생교육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1일 체험형 진로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기 위한 꿈 키움 진로체험교실의 문을 열었다. 4월 1일(월) 강진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2일 까지 총 24기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I로봇과 말 관리사 프로그램이 신설돼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꿈키움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강진중학교 2학년 김호유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직업들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말을 실제로 타보고 관리를 하며 말 관리사에 대한 직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희 원장은 "진로체험을 진행한 학생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의 체험을 기억해 진로선택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전문기관 및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체험장소 등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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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순항’ 기본계획 수립 완료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용역 착수 단계부터 세부 사항 등을 신중하게 논의하여 산림청에 건의해왔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3월 5일 산림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 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가 개최됐다. 기본 계획에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 가든 센터’, ‘모노레일’,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트리탑 데크 로드, ’전시 온실‘ 등을 구축하여 타 수목원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은 곧바로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은 수목원의 기능을 넘어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을 공유해 국립난대수목원이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본 계획을 보니 그간 실무진의 많은 고심과 노력이 담겨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 군이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큰 축을 맡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목원 개원 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과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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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전남교육청, 미국‧베트남 등 참여국과 교육지원청 협업시스템 마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몽골 등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해외 국가의 교육 리더들을 전남의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2025년 강진에 설립될 (가칭)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역 중심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추진한다. 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의 콘퍼런스와 국제교육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국가와 일대일로 매칭 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3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시‧군 교육지원청 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전담 실무진을 꾸리고 협업시스템을 마련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전남교육청 직속 기관이 참여한 1차 준비위원 협의회에서는 박람회 주요 세션과 운영·안전 관리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총체적인 분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계와 전남의 모든 지역이 글로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모든 교육기관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각 나라와 네트워크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강구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추진단은 준비위원회와 함께 5월부터 여수에서 통합사무실을 운영하며,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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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교육현장 검색결과

  • 나주교육지원청, 선생님의 교육활동보호는 교육의 시작입니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교육활동의 개념과 침해 유형을 내용으로 4월 17일(수)에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운영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방안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보호조치 등으로 구성해 나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전담변호사가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박00선생님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14가지 유형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로서 사안 발생시 어떤 단계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지, 피해교원의 치유와 교권회복을 위한 취해야하는 조치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교육지원청 모두가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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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4월 17일 (수)부터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출발! 도서관에서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세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인문학 전집 그림책 도서를 주제도서로 활용하여 베트남, 미국, 몽골 등 6개 국가의 문화를 알아보고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다른 나라의 인사말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수업 내용과 관련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철 관장은“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399-1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 광양교육발전특구 연계 학교복합시설 대상교 선정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 16일 (화)햇살동 시청각실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연계 학교복합시설 대상교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양시의원, 광양시청 업무관계자를 비롯해 광양읍권 학교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또는 폐교 등에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의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2월부터 광양읍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광양동초등학교와 광양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발전특구 및 광양읍권 도시 재생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학교복합시설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도 함께 진행됐다.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의 학교복합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모절차 및 사전기획, 적정성 평가, 설계를 통해 광양읍권에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광양시청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계준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와 연대해 광양읍권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광양시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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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함평교육지원청, 모두가 함께 상호 존중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7일(수) 오후 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4.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심의와 더불어 역량강화 연수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14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해 기획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고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정기회에 참여한 조 모 위원은 “교원의 정당한 지도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는 선생님의 사랑과 보살핌, 학부모의 존중과 지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서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상호 존중과 신뢰해야 한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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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 작은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수) 도내 2학급 이하의 공립 병설유치원 교사들과 연찬회를 갖고, 지역에 기반한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17일(수)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19일(금)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양일간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찬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찬회는 소규모유치원 교사의 공동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 △ 소규모유치원 여건 개선 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강의를 맡은 국립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는 “저출산 위기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지역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이에 따른 교원의 역할, 유아의 배움 확장과 교육과정 질을 고려한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날 동부권역 연찬회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이해하고 유아의 배움을 지원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상호 협력적 교육 활동과 놀이, 마을과 연계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운영 사례 등을 통해 내실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지역에 기반한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의 첫 출발점인 유치원에서부터 지역에 기반한 내실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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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 중등 진로교육역량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11일(목)과 18일(목) 2회에 걸쳐 소규모 학교에서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 서부권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90여 명의 진로업무담당교사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및 전남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선임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분석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2023)’를 참고해 △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 및 업무 △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 학생 맞춤형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진로교육·체험 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지원 등 학생 진로발달 단계 및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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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강진고, 아침 간편식 나눔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필환)가 지난 4월 9일부터 정규 수업 전 운영되는 아침 프로그램(진로독서, n분 스피치, 주제탐구)과 연계하여 아침 간편식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나눔 행사는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8시에 학생들에게 각각 3천 원 상당의 아침 간편식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아침 간편식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된다. 업무 담당자는 “아침 간편식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두뇌 활동이 활성화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고려하여 메뉴를 선정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지역 농산물과 업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필환 교장은 “아침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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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여수공고, 전남 최초 e스포츠부 창단 및 e스포츠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4월 17일(수)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로 e스포츠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e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단식에는 여수시의원, 여수시청, 여수교육지원청,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여수공고 동문회, 교직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전라남도 최초 e스포츠부 창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e스포츠부 팀명은 ‘YT Challengers’이고,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의 선수로 구성됐다. 여수공고는 e스포츠부 창단 전에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오브스쿨 우승, 2022 청소년 e스포츠대회 2위·3위 등을 차지한 바 있어 e스포츠 맞춤형 교육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날 여수공고는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국내·외 대회 및 일정 관련 제반 활동 공유 ▲ 협력 활동 관련 콘텐츠 생산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여수공고는 양질의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스포츠 분야로의 진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공고 김대원 교장은 “e스포츠실 공간 구축 및 장비 구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시에 감사드린다. e스포츠 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융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e스포츠부 창단과 업무협약이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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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강진군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강진군청(군수 강진원)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무(武)의 조화, 통합적 사고・바른 인성・도전・모험 등 독서와 수련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이 동시 합숙이 가능한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이 가능한 다수의 소규모 강의실을 갖춘다. 또, 다양한 형태의 수련 활동이 가능한 실내 생존수영장 및 해상안전 체험장, 캠핑장 등 복합 수련시설도 구축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문화유산과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련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두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강진군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답과 토론 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 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일찍이 미래교육을 위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다.”며 “다산의 정신과 얼이 깃든 강진에 다산학생수련원을 건립해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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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해남 송호초, 4, 5, 6학년이 함께한 수련회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 송호초등학교(교장 김명호)는 지난 4월 1일과 2일, 1박2일 과정으로 4, 5, 6학년 학생(11명) 전원이 전라남도교육청 송호학생수련장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활동내용으로는 1일(월) 송호해수욕장에서 모래를 이용한 모래 협동 작품 만들기를 하였다. 이후 ‘우리모두항해사’라는 프로그램을 활동하며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우고 래프팅 보트 체험을 하며 해양 체험활동을 즐겼다. 석식 시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식재료를 통해 각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리하여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송호문화 한마당’활동으로 레크레이션 활동과 장기자랑을 하며 첫 날을 마무리했다. 2일(화) 기상 후 가볍게 체조와 안전 수업을 마치고 조식 후 퇴소식을 했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학급별로 이번 수련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에 참여했던 박준형 학생은 “처음으로 1박2일 수련원을 와서 더 많이 기억에 남고 보트를 타서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일찍 일어나게 돼서 졸린 점 빼고는 다 좋았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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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석학들과 논의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5월 29일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날 샌델 교수는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 제기로 한국 사회의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방향을 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가 주창해 온 정의, 그리고 공동체주의의 가치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와 맞물려, 어떤 메시지로 전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강연 후 30여 분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를 만나 묻기 위해 준비해 온 질문을 던진다. 학생들은 세계적 석학과 대면할 기회를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와 ‘공정하다는 착각’을 정독하고, 독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대한민국에 ‘정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10년이 지난 만큼, 변화된 사회 속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답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좋은 질문’을 선정하기 위한 콘테스트를 기획하고, 독서인문교육 동아리 내 독서․토론 활동을 추진해 사전에 글로컬․ 미래교육․공생․공정․정의 등 주요 키워드에 대한 견해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 부학장,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이 참여한다. 5명의 석학들은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의 기조강연에서‘미래교육의 방향성’이란 대주제로 강연하고, 현장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5일간 이어지는 기조강연은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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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진도 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 세월호 참사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교육장 오미선)는, 16일(화)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 참배를 위해 진도항에 있는 기억관을 방문했다. 보배리더스는 지난 5일 제1회 정기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각 학교 자체적으로 계기 교육 및 추모행사를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 중 교내외 여건상 참석이 가능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동 참배하는 사항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8명의 학생들이 연합학생회를 대표하여 진도항을 찾았다. 대표 학생들은 팽목 기억관을 방문하여 묵념한 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사가 일어났던 바다를 바라보며 304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란 리본을 달았다. 또한, 국민해양안전관에 있는 추모 정원을 걸으며 참사 당일의 상황을 살펴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했다. 오늘 진도항을 방문한 보배리더스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과 나이가 비슷했던 희생자들이 꿈을 펼치기도 전에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추모에 참여하여 생명·안전·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보다 희망적이고 발전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세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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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함평교육지원청, 제34회 함평나飛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6일(화)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기초종목 육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34회 함평나飛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7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힘찬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함평초 한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에 나갔는데, 그 결과를 확인해서 기뻤어요. 다음 대회에는 더 잘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배치해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오는 5월 29일~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 지역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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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 '장애인의 날'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담양도서관에서는 “우리 함께해요”란 주제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이해 촉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북큐레이션 전시 도서” 관람 및 “장애인의 날 관련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장애인 아티스트가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담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 홈페이지(https://dylib.jne.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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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강진교육지원청,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 20일(수), 강진교육지원청 수인덕실에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해당 사안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어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교육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안내 자료집을 자체 제작 배부했다. 교권전담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사례의 현황과 그에 대한 방안,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시 학교의 초기 대응 및 사안 조사,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위원들이 교육활동보호 절차를 잘 숙지해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절차 및 초기 대응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준 연수 덕분에 사안 발생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심의 및 의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으로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었고, 우리 지역청에서도 교사, 학생, 학보모가 상호 존중하며 신뢰받는 학교문화 속에서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체제를 상시 구축하여 교원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과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교원의 지위를 향상 시키고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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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보성교육지원청,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및 보성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4월 15일(월)부터 4월 16일(화) 양일간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대한체육회 주관 벌교스포츠센터에서 4월 13일(토)부터 4월 19일(금)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생방송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홍보했다. 또한 4월 16일(화) 봇재에서 개최되는 보성군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기관단체장 46명에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배경 및 추진상황 등을 안내하여 기관장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보성군청, 보성문화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보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보성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등에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4월 19일(금) ‘공생의 길’ 플로깅 및 4월 24일(화) 채동선음악극 공연 등에서 다양하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5월의 지역 축제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교육, 청렴교육 시책,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수 보성체육회회장님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보성군이 미래교육에 앞서 갈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 고 밝혔고 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에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미래교육 축제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협조하겠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역과(local)과 세계(global)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의 장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한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글로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성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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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남교육청, ‘도서관의 날’ 주간 기념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 △ 함께 읽고 나누기 △도서관, 내 마음을 전해줘! 등이다. 먼저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는 행복·생애를 주제로 전시된 책을 읽고 독서 퀴즈를 풀며 즐겁게 책을 접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함께 읽고 나누기’는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도서 리뷰를 써보고, 전시하여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도서관, 내 마음을 전해줘!’는 책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하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도서를 증정한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봄꽃이 만발한 4월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도 쌓고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지혜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1-260-07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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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남교육청, 교육시설 담당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2일(금)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시설을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 183명을 대상으로 1분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관리와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 성과를 높이는 ‘친절의 말들’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을 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는 △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설현황 데이터의 중요성과 현행화 △ 데이터 정확성 검증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시설현황의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또 공사 현장에서는 특히 상대방을 긍정의 관점에서 존중하는 마음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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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고흥교육지원청,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행복한 방과후활동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2024년 4월 15일(월)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2024년 늘봄 방과후학교 운영 교감 및 담당교사 길라잡이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감 및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2024년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및 늘봄학교 업무 공유”등 가능한 농어촌 방과후학교 발전 방안 내용으로 진행 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 개선한 단일체제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 교감(녹동초)은 "늘봄학교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 이내 놀이·체험 중심의 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 신수요를 대비하여 AI, 코딩 등 미래형 프로그램과 학생 학부모 수요를 고려하여 문화·체육·예술 맞춤형 프로그램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농어촌 방과후학교 체계로 무상으로 운영 하고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지원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강사,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 실현의 한몫으로 방과후학교 내실화, 지역과 협력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 특히, 담당교원의 업무 경감 등 사업의 목적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방과후학교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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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나주교육지원청, 2024년 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15일(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치와 협치로 나주교육 혁신의 길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63명이 참석하여 나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부모회연합회 회칙 개정 논의, 권역별 학부모회 분임 토의, 2024.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선출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나주교육의 브랜드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과 발을 맞추어 생활권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권역별 유‧초‧중‧고 학부모회가 연계하여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나주학부모회연합회 신임 박○○회장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치와 협치를 통하여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지난 학부모회연합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2024년 나주학부모회연합회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올 한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토대로 나주교육이 대전환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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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칼럼·피플 검색결과

  • [기자수첩]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올바른 구매 요령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4월 1일(월) ‘2024년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구입과 관련 현안 사업비가 약 27억 원이 배포되면서 학교에 구매 기준이 없어 외부 압력 및 청탁에 의한 부적절한 제품의 선정이 우려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첫째, 밀폐공간에서 인체에 유해한 오존의 해악을 강조하고 있다. 무색, 무미, 청색, 해조냄새 등 기체로 산화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대류권에서 오존에 반복 노출 시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을 유발하고,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의 악화를 가져온다. 특히, 호흡기 및 심장질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가져오므로 오존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아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제품의 내구성을 위한 오수정화장치 박스 및 배관은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를 사용할 것이며, 한 번 팔고 사라지는 업체가 아닌 향후 A/S 발생 시 부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직접생산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다양한 오수정화장치 제품들이 있지만 모 업체는 S2B(학교장터)에서는 보이지 않고, G2B(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오수처리용산기장치’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규격서에 명시된 지정 특허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규격서상의 주요 자재를 누락하거나 그 재질이 다른 제품을 납품한 사실이 확인돼 계약을 이행함에 있어 부실, 조잡, 부정행위를 받은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 넷째, 전남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업체 활성화 조례 제4조(지역산업체 참여 활성화) 행정사항에 제품선정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소재 업체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 대상제품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있음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과 생태환경(하수)을 보호해야 하는 목적으로 예산이 배부된 만큼 학교급식 공간을 쾌적하고 좋은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은 학교 관계자의 몫이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외부 청탁·압력과 무관하게 학교급식 공동체의 목적에 맞게 구매해야 한다.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4-23

라이프 검색결과

  • 국립국악남도원,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로하는 진도씻김굿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진도씻김굿보존회(이하 보존회) 초청공연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보존회는 호남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인 “진도씻김굿”을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을 하는 단체로 2017년 3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인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이 굿은 죽은 사람이 이승에서의 모든 한과 원을 벗고, 저승으로 무사히 옮겨가 극락왕생(極樂往生)하길 기원하는 무속의례이다. “진도씻김굿”은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기대와 염원을 기도한다. 씻김굿의 전반부인 조왕굿, 안당, 초가망석, 손님굿, 제석굿은 산 사람을 위한 축원이며, 후반부인 고풀이, 씻김, 넋풀이, 넋올리기, 약풀이, 희설, 길닦음, 종천은 죽은 자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04년 개원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과 교육,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국민의 문화쉼터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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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 20일(수)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화)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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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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