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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가꿈 꾸러미’로 평화로운 학급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4일(수)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저경력 교사 생활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해와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 관계가꿈 꾸러미’란 중부 학생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호 존중의 회복하며 ‘관계이음’,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과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관계돋음’,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등 교원 중 교육 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학급 관계 회복 노하우와 갈등 해결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관계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지영 강사를 위촉해 ‘갈등 해결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 연수는 관계 회복과 화해에 중점을 두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25
  • 부산시, 18개 공공기관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 22일부터 원서 접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해,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전공과목으로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 예정돼,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9일 14시 발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돼,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들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채용 절차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우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역 인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9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총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안전관리 운영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제로 박람회’실현을 위해 ▲ 공간별 수용 규모 및 인원 파악 ▲ 혼잡도 관리를 위한 참관객 관람 동선 유도 계획 ▲ 주요 밀집 지역 통제 계획 ▲ 안전 인력․물자 배치 계획 ▲ 교통 및 주차계획 ▲ 사고․화재 등 비상 상황 대처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전남교육청은 공간별 박람회장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을 4만 8,000여 명으로 산출하고, 이에 따른 혼잡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 북문광장 일원 ▲ 박람회장 일원 ▲한국관 일원 등 총 3개 대구역을 설정했다. 특히, 유치원․학교 단체 관람객들의 주 진출입로가 되는 북문 일원에는 시간대별 밀집 인원에 따른 교통관리 인원을 집중 투입하고, 관람객 하차 후 차량이 주차장으로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 공용주차장 및 관련 기관에 협조를 얻어 총 2,5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많이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장 혼잡 시 관람객이 뒤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형․체험형․일자별 코스 등 ‘일방통행 운영 구간’ 방안도 마련했다. 또 학교급별 하차 지점을 분리해 밀집도를 해소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총 다섯 개의 우회로를 설정, 현장 상황에 맞게 안내하기로 했다. 박람회장 내부 곳곳에는 시설물 관리 번호를 부착해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팀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행사장의 난간, 해안가 등 안전 취약 지역을 설정하고 안전관리 인력 및 시설물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소방차 2대, 구급차 4대를 비롯 행사장 주요 장소에 141대의 소화기가 곳곳에 배치된다. 구급차 및 소방차는 현장 진입과 환자 후송에 용이한 진출입로에 위치하며, 여수전남병원․여천전남병원 응급실 등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존 박람회장에 배치된 3대의 자동제세동기에 더해, 미래교실 인포메이션, 국제관, 푸드코트, 종합안내소 등 총 4대가 추가로 준비된다. 박람회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로 유지된다. 이곳에서는 참관객 현황 모니터링, 일일 상황 파악 및 처리, 운영 지원 등 박람회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촘촘한 안전관리, 꼼꼼한 시뮬레이션으로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행사가 시작돼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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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순천교육지원청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 참여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육공무직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 안은미(순천동산중)회장은 지난 4월 27일(토)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이순신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命)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구간을 말한다. 그중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용문교~발산마을~황전면행정복지센터~백야마을까지이다. 황전초등학교(교장 박진화) 3학년 유승희 학생은 "작년에도 걷기행사에 참여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올해는 엄마와 함께 걷기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황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재미있는 걷기행사를 작년에는 왜 안했을까?"하면서 앞으로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어깨동무 내동무 이야기길로 가자'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걸어갔다. 순천월전중학교(교장 선은초) 김가나 교무부장은 "올해 처음 걷기행사에 참여했는데 참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순천월전중학교 전교생은 이날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특히 3학년 학생들은 뮤지컬 '영웅' 중 '누가 죄인인가'의 한 부분을 식전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놀이 중 화살쏘기, 부채만들기, 디퓨저만들기를 체험한 안은미 회장은 걷기코스5km 완주 기념으로 기념메달과 즉석사진을 무료로 증정받았다. 안 회장은 "세계기록문화유산 중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니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은미 회장은 "교육공무직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동아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어려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실생활뿐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면서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라며,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5월 주제인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 걷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역사 유적지를 미리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무행정사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지난 4월에는 강수화 시인과 함께 한 '디지털시대 인문학으로 소통과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5월에는 난중일기, 6월은 동의보감과 관련해 가천산방, 7월은 인근지역의 구례를 찾아서 애국충정지사 매천황현의 발자취, 8월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방문 역사에 대한 이해, 9월 광양 도립미순관 방문을 통한 도슨트해설을 들으면서 안목을 넓히고 10월 순천김승옥문학관, 정채봉문학관 방문을 통한 문학을 공부하고, 11월은 조정래 소설가의 태백산맥문학관과 방문 및 소설 속의 벌교를 탐구한다. 순천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및 연수를 통해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깊이 있게 다가가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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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전남교육청, 학생‧교육현장 지원 중점 둔 조직개편 단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과 학교 교육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 교육지원청의 기능 확대 △ 직속기관 기능 재정립 △ 정책 중심으로의 본청 기능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교육지원청은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기능을 확대한다. 기존 ‘학교지원센터’의 명칭을 ‘학교맞춤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장흥‧강진‧함평에 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교원 호봉업무, 학교 갈등 업무 등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 해 나간다. 또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의 고등학교 사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일반계고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시 지역 고교감사 등을 시작으로 이후 인사업무 등을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지원과에 건강행정팀을 설치하고 교육복지 업무를 학교맞춤지원센터로 이관하는 등 교육지원청의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직속기관은 본청과의 기능 업무 연계를 추진한다. 본청의 집행·운영 업무를 직속기관으로 이관하고, 기관별로 기능을 특화 시키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본청은 정책 중심 본연의 역할로 전환한다. 기존 ‘3국 2관 1단 15과 65팀’에서 ‘3국 3관 12과 58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조정된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하여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 정책·예산 기능이 연계된 기획조정관을 설치하여, 교육현장에 필요한 핵심 정책들을 신속하게 결정·안착시키고, 기관·부서의 업무 조정 역할을 합리적으로 수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서의 업무를 통합·폐지하여 본청 전 부서가 정책 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는 등 업무 효율화를 통해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정책에 대응한 교육발전특구팀, 학부모협력팀, 디지털인프라팀 등을 설치하고, 미래형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스마트워크’도 연계하여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직선 4기 반환점을 맞아 전남교육 대전환을 완성하고 미래와 세계를 향한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실질적인 교육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유연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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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신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교육지원청 내 조직을 재구성해 신설한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월 25일 밝혔다.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업무 담당자·팀 중심의 사업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단위의 통합·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Wee센터·학생정서케어시스템·특수교육지원센터·인성 및 생활교육·다문화·탈북 등 사업별 조직·공간은 기존과 같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부서·담당자 간 협업체계를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은 센터가 맡는다. 이와 함께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사안별 가장 효율적인 지원 체제 선정·적용 업무도 수행한다. 센터는 교육복지, 상담, 학업 지원, 진로 상담 및 지원 등 통합 진단 후 학생별 맞춤형 지원계획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에 즉각 대처하고,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교육지원청 내 관련를 통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자원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센터 신설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전인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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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화순북면중, 한국사 강사 최태성 강연 관람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2024년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일)에 장한 독서대회를 운영했다.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장(長)한 독서대회는 읽고 싶은 책을 한자리에서 4시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완독하는 대회로 다양한 연령이 참가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꼈다. 이전 대회와 달리 참가 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사람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민의 독서 생활 진작’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완독자에게는 본인 희망 도서와 완독증을 수여했다. 장(長)한 독서대회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4시간 동안 보지 않은 것만으로도 뿌듯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나 자신과 책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차근차근 늘려봐야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長)한 독서대회를 언급하며 “이번 독서대회를 통해 스마트 폰, 영상 콘텐츠 이용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독서 인구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보성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료이용 서비스를 찾는 퍼즐 게임인 ‘숨바꼭질, 도서관’과 60번째를 맞은 도서관 주간 환갑잔치를 마련하였으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숲 속 수호령 피터’ 버블쇼와 천연 멀티밤 만들기 등 12개의 독서 행사와 전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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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곡성교육지원청, 행복곡성교육실현하는 곡성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22일(월)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및 업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고 심각성이 증대하면서 교원 존중 및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 교원지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각 학교에서 운영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시행했다. 곡성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공무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2년간의 임기로 유·초·중·고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심의 및 분쟁 조정을 본격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향 협의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거점교육지원청(순천)에 소속된 김희하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주었으며 심의위원회 법적 성격에 따른 위원의 역할,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을 비롯해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주요 쟁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명숙 교육장은 “어려운 자리를 맡아 주신 초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교권 침해로 인해 저하된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해 교사가 행복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역할과 운영을 내실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곡성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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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인천 구월여중, 체험 중심 과학의 달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구월여자중학교(교장 조정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체험 중심의 과학의 달 행사를 지난 4월 9일 개최했다.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 시화전, 상상 그림 그리기 등 과학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과학동아리 '슈테른'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체험전을 열어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학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학 골든벨을 개최해 과학 상식 및 기후환경 문제를 제시하고 최후의 1인이 남아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게임을 했고, 세계 개구리의 날(4월 27일)을 맞이해 기후변화와 생태계 개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의 안전한 생존환경 제공을 위하여 개구리 접기 및 멀리뛰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과 한결 가까워질 수 있었고 융합적인 시각,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 윤리적인 가치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2
  • 함평교육지원청, 모두가 함께 상호 존중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7일(수) 오후 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4.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심의와 더불어 역량강화 연수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14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해 기획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고 교원, 학부모, 변호사,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정기회에 참여한 조 모 위원은 “교원의 정당한 지도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는 선생님의 사랑과 보살핌, 학부모의 존중과 지지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서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상호 존중과 신뢰해야 한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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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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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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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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