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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 용호1동, '널 응원해' 위생용품 지원사업 진행
    부산 남구 용호1동, 「널 응원해」 -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실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분옥)는 지난 5월 3일(금)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1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널 응원해' 사업은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동 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위생용품은 12개월분의 크기별 유기농 생리대와 보관 파우치로 구성해 전달했다. 정분옥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해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분옥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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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신중년 전문인력 재능기부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2024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은 신중년들이 자신의 노련한 경험과 지식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신중년들은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해 총 11개의 위탁운영 기관을 선발해 신중년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개인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과 비영리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비영리법인, 단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이나 참여기관은 ▶1차 모집 5월 10일까지, ▶2차 모집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현재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icworl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한국의 경우 2019년 11월 말 입시 공정화 방안 발표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급격하게 줄었고 청소년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고등학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생까지도 입시학원에 붙잡혀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운동 또한 활력을 잃고 있다”며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기관과 신중년들이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중년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는 국가유산 교육자료 제작, 지역의 국가유산 홍보를 위한 사진 및 보조 영상자료 제작 및 문화해설 활동,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홍보를 위한 플로깅 활동, 교육활동, 기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관련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가유산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국가유산까지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국가유산을 온 국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것으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유산뿐 아니라 '국가유산을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한 민간 자원봉사 활동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과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융합되면, 신중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 전반의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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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이현우 부산 서구의원, 5분 자유발언 화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의회에서 5월 2일 오전 10시 활용이현우 서구의원의 서구의 11곳 공립도서관 활용방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 질의 가 부산시 정책으로 하고 있는 '들락날락' 영어특화사업 문화콘텐츠로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방안으로 같은 동료 의원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갈채를 받았다. 이현우 의원은 "서구 관내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구정활동을 하면서 늘 아쉬움으로 해결하지 못한 분야가 우리 자녀들에 대한 복지와 교육분야이다. 특히, 오늘날의 글로벌시대에서 영어는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언어로 글로벌 경제와 문화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그래서 서구 관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영어교육 및 문화특화 도서관 이름하여 '영특한 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운영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콘텐츠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작은 도서관을 학습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며, 영어 콘텐츠를 통해 우리 자녀들의 호기심과 지식을 확장시킬 것이다. 올해 부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부산발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서구도 이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에게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15분 이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부산시의 정책 중 '들락날락'과도 연계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변화는 서구의 경제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에 능통한 개인들은 국제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우리 관내 공립 11곳의 작은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면 구비를 절약하면서도 많은 자녀들에게 교육과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 서구를 더욱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다. 서구 관계 부서에서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려하여 깊이 있는 고민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특한 도서관'으로 명명 5분 자유발언은 한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은 구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녹색환경협회를 이끌고 부산연탄은행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매달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고, 유네스코 부산협회 청소년분과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서구 단비봉사단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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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리더십 교육 ‘The Leaders’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학교 연계를 통해 2024년 1학기 중 방과후 시간에 학생회 및 학급 임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 및 공동체 활동 ‘The Leaders'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리더십의 셀프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등 다양한 유형에 대해 이해하며, 나의 리더십 유형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협동 활동을 진행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함께하는 리더십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급 임원 학생은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을 알게 되어 나의 유형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학생회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활동을 통해 리더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어 앞으로의 학생회 활동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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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부산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5월 10일부터 미래진로직업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를 개최 한다고 5월1일(수) 밝혔다.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이 주최하며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이 후원해 28개의 부스와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과 평생학습 박람회를 함께 운영한다. 양일간 진로교육, 독서교육, 미래교육, 평생학습, 영유아교육 5개의 체험존으로 구성해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로교육 꿈틀꿈틀 존은 동래소방서, 동래경찰서,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연구원 등의 공공기관, 부산대, 영산대 등의 대학 등 24개 기관이 참여해 부스체험 및 홍보를 진행하여 동래구 소재 중·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교육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동래부사 집무 재현 마당놀이, 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평생학습 동아리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동래구의 문화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도록 준비됐다. 손정우 센터장은 “이번 2024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체험을 선사해 올바른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라며 "방문하여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즐겨주시길"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동래구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래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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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부산광역시, '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 간담회 진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조경)는 '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 간담회'를 4월 30일(화) 진행했다. 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하는 포상센터의 포상담당관과 부산포상운영사무국 포상감독관이 함께한 간담회는 부산지역 포상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포상제를 둘러싼 현안을 논의하고 각 포상센터의 활동을 공유하는 등 포상지도자 간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2024년 청소년포상제를 운영하는 포상센터는 구덕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 부산광역시함지골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북구소년문화의집,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중구청소년문화의집으로 9개소이다. 청소년포상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51-852-346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조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청소년포상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포상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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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부산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인성교육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1월 초까지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성교육 전문기관 연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다(多) 품은 인성교육’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전인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선비문화 체험학교’와 동래향교의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선비문화 체험학교’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32교 학생 1160명이 참여하며, 학교급별로 2박 3일간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인사 예절·도산서원 모형 만들기·투호 등 활동을, 중학생은 퇴계종택·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 활동을 각각 펼친다. 고등학생은 체험 기간 배운 도산서원의 역사, 이육사의 삶과 정신 등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선비정신 실천 다짐 계획과 함께 발표한다.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 프로그램에는 초등 16교, 37학급, 87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한복 입기·배례법을 통해 생활 예절을 배우고, 서당 체험·떡메치기를 통해 인성 예절을 함양한다. 부산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반일제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45인승 차량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인성교육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인성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 협력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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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경기교육청-경기북부경찰청, 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4월 29일(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김도형 치안감)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교의 교육적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연결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머물거나 학교 밖 늘봄학교가 많아지면서 안전 수요가 많은데, 경찰이 도와주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안심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도록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청과 늘봄학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늘봄운영교와 관내 경찰서에 업무협약 내용을 알리고 ▲안전교육 늘봄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 순찰 강화 ▲늘봄 운영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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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잡고, 먹고, 치유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3일 개막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 및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문화예술 여행’과 ‘남도 전통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개막 행사로 가수 딘딘과 양지은, 브브걸,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전통 노 젓기 대회’, 5월 5일에는 ‘어린이 어울린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24m의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명품 수산물 경매 쇼’, ‘버스킹’, ‘청해 트로트 가요제’ 등 5월 6일에는 ‘장보고 국악 대전’과 ‘치유 버스킹’, 폐막 행사로 ‘Sea You 완도’를 준비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등이 있다. 특히 축제에 ‘치유’를 접목하여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는 ‘해양치유 버스킹’과 ‘해양치유 보물 찾기’, 해양치유 우산을 든 사람 사람과 게임을 해서 이기면 선물을 받는 ‘해양치유 챌린지’도 진행한다. 해변공원 축제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 홍보관 운영 및 각종 행사 중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복과 해조류, 광어 등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청해진미 푸드 마켓’과 ‘청정완도 특산품 마켓’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68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 ‘K-POP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와 ‘청소년 댄송 챌린지’도 열린다. 축제 주최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맛과 영양이 좋은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를 하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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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통통뉴스’ 발간…학교폭력 예방과 소통 강화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올해 4월부터 중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팀에서 발행하는 ‘통통뉴스(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소통이 있는 뉴스)’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고,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급된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중부 생활교육 온라인 소통방인 초·중·고 학교급별 생활교육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5월 22일에 예정된 생활안전 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한 양식들을 단계별로 목록화해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특히, 학생 생활지도에 힘쓰시는 생활교육 교사에게 유용한 자료를 안내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달마다 발행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현장의 생활교육에 관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통통뉴스’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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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4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지난 4월 26일(금) 13시 30분 용문중학교 강당에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용문중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평화통일 강연회는 유현주 탈북강사로 부터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와 통일준비에 대한 강의와 '미니 통일 골든벨', '나에게 탈북민이란~', '통일 한 줄 생각'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의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통일의 필요성 및 북한 사회의 이해에 대한 내용과 남북한 청소년들의 차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포용에 대해 설명을 해 행사 전 미리 적어낸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회에 이어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강의를 마친 후 한 줄 통일 생각 "나에게 통일이란 ~~이다" 우수작 발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통일생각을 옅볼 수 있었다. ■ 한줄통일생각 우수작 ■ ▶ 나에게 탈북민이란 "힌트"이다 (용문중 1-6, 정*혜) 왜냐하면 먼저 온 탈북민으로부터 북한 상황을 알아내고 통일의 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 나에게 평화통일이란 "산의 정상"이다 (용문중1-2, 송*형) 산의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서 멀고도 높은 길을 걸어야 하지만 산 정상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이루면 그보다 더 큰 성취와 행복은 없기 때문이다. 평화통일도 쉽지 않을 길을 거쳐야 하지만 우리의 목표이고 이뤄야 하는 행복의 길이라 생각한다. ▶ 나에게 탈북민이란 "선생님"이다 (용문중 1-7, 박*아) 탈북민이 우리나라에 오게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 더 북한에 대해 알 수 있다.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다 보면 한 교실, 한 나라에서 싸움이 난 남한과 북한이 선생님(탈북민)에 의해서 통일에 대해 한 발짝, 한 발짝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박종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미래통일한국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의지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는 5월 24일 동항중학교에서 "우리 통일을 이야기 해볼까-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5월 21일 청소년 통일 골든벨 부산대회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통일의지 고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051-628-6890)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9
  •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직)은 지난 4월 5일(목) 강동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게임)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어 청소년 도박에 대한 엄중한 처벌 및 근절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강동경찰서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의 사전 차단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배영직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정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릴레이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사이버도박이 엄연한 사기범죄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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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서울교육청,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힘 합해 서울학생 마약 예방교육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2일(월)부터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해 사회문제로 확산,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고시’가 개정돼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강화됐다. 청소년 마약사범(대검찰청)은 2019년 239명, 2020년 313명, 2021년 450명, 2022년 481명, 2023년 10월 기준 1174명이다. 각급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위촉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인력풀을 구성하고, 올해 3월부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30명은 4월 22일(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별 마약 예방 교육 150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캠페인, 공모전, 걷기 대회’ 등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를 협력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전문강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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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안윤호 서울중부교육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참여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4월 19일(금)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이 캠페인을 펼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장(총경 류재혁)의 지목으로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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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교육청, ‘세대 배움동행’ 11개 기관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이 서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지난해보다 지원 영역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한 함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으로 총 49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학생 출결관리 등,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학습매니저 배치, ▶중학생의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융합 프로젝트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멘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 2, 3학년을 우선 선발, ▶운영기간을 작년 한 학기(2학기만 운영)에서 올해 1년(1,2학기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27일(토)에는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여중과 일성여자중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세대 배움동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2년 차를 맞은 ‘세대 배움동행’의 지원 영역을 확장시키고,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 학생들이 소통하고 나누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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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약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0일(토) ‘제44회 장애인 날’을 맞아 모든 교육수요자를 위한, 통합을 넘어 공존을 향한 공감의 서울특수교육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계획에 따라 중랑구에는 동진학교(2027년 9월 개교 예정), 성동구에는 성진학교(2029년 3월 개교 예정)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교육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별 특수학급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진학수요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진학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 실시하며, 특수학급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희망교를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실제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정확하게 파악해, 장애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단계적으로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확대한 진학수요 조사를 통해 파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진학수요에 맞춰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정보 접근성 개선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 발견 및 특수교육 정보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특수교육 정보 SNS 채널을 개발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 교육과정 및 수업나눔 전문가 연수, 저경력 교사 수업성장 연수, 교원 회복력 증진 연수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지원 및 대학생활체험 등 현장 중심 진로·직업 체험 교육활동을 확대 예정이다. 제6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년부터 2027년)에 따라 특수교육 지원 및 전달체계 고도화를 위한 (가칭)서울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5일(목)에는 ‘장애인의 날’과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기념해 제13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학생과 교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과 경희궁 공원에서 ‘함께 걷는 길’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식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제12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의 다양한 방법의 장애인식개선 활동 정책 제안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됐다. 24일(수)에는 서울정진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한국청소년연맹,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 현장 교원, 교육청 관계자, 운동 전문가, 민간단체들이 서울정진학교에 모여 ‘생명존중캠페인과 함께 하는 따뜻한 등교 맞이’, ‘스내그 골프와 함께하는 꿈키움 챌린지’, ‘현장 간담회’를 운영했다. 서울시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각급 학교에서 학교별로 장애인권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퀴즈대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존의 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존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넘어 공존을 향한 공감의 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통합교육을 넘어 진정한 공존 교육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부서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책임 있고 촘촘한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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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에이럭스,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코딩 교육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서울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의선)과 ㈜에이럭스(대표 이다인)는 지난 4월 19일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강남구 아동·청소년들의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장 마련과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지역주민·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강남구 지역주민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럭스에서는 교육하는 코딩,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아이들이 다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는 다른 교육을 받을 것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에이럭스가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픈 생각으로 미래 신산업분야의 많은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 인공지능·코딩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구 청소년들의 드론 및 로봇, 코딩교육의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22
  • YBM·YBM넷·사단법인 점프,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 공동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YBM은 사단법인 점프(JUMP)의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에 MOS 응시권을 기부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IT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사단법인 점프와 YBM, YBM넷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보증금 1만 원을 내고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8주 동안 온라인 강의 수강률이 8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는다. 수강률이 80% 미만일 경우에는 보증금을 본인 이름으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YBM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장학생들에게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응시권을 지원한다. YBM 넷은 온라인 어학강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YBM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자의 IT 기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MOS 응시권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MOS 시험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의 오피스 능력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 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 단체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24-04-20
  • 방송인 정준하·서경덕, 장애청소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4월 19일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제작한 것으로 유튜브(https://youtu.be/bsKxkg6P7jc)를 통해 널리 전파 중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 영상 구성은 9분 정도로 서 교수와 정준하가 함께 출연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소개하며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함께 알려주며 역사 현장 탐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외부 활동이 쉽지않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상으로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향후 장애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인 정준하는 "이번 촬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꼈고,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시청을 해 우리나라 역사를 잘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후원 결연 사업을 통해 역사탐방 지원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0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거제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양정청소년수련관 (박용하 관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4월 17일(수) 청소년들과 함께 연제구 거제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놀이터로 실내에서 간단한 운동을 해보며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실내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운동을 하니 재밌었고 뿌듯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용하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청소년 생활지원 및 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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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교육현장 검색결과

  • 광양교육지원청, 102회 어린이 날‘우리는 자란다!’큰 잔치 개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제 102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광양시청앞 시민광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큰잔치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잘한다, 잘한다! 우리는 자란다! ’라는 주제로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광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어린이 물총 1,000개, 어린이 우산 1,200개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5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나들이를 선물했다. 행사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자유 댄스, 청소년 공연 등을 진행하였으며 체험행사로는 에어바운스, 매직쇼, 매실에이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운영되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나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계준 교육장은 “ 102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광양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에 빛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교육지원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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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장흥중, 청소년 마을도전 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지난 5/4(토) 장흥중학교(교장 이양순) 방송부 동아리 학생들이 탐진강에서 열리는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 페스티벌 마을학교 부스에 봉사활동 및 마을학교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며 홍보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마을학교란 지역사회가 보유한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민들이 마을학교를 조직하고 운영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하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학교가 담당하기 어려운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고립과 단절된 개인과 단체들이 연결고리를 맺어 함께 성장하고 돌보는 협동적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중학교 방송부 동아리는 청소년마을도전프로그램(이하 청마프) 으로 장흥 마을학교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하여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하여 SNS등에 홍보하는 찾아가는 영상제작을 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활동 모습을 촬영하여 지역 마을학교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꿈꾸는사람들(대표 문승욱) 문화예술마을학교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내 방송부로서도 열심히 모든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교내 방송부 동아리 전통을 이어가고자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리 회장 전ㅇㅇ학생은 “청마프 활동과 교내 방송부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과 노력할 것이며 장흥중학교 방송부 전통을 만들어 재미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학교의 자랑인 방송부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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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화순초, 2024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지원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꽃 예술 창작 「꽃으로 디자인 하는 우리」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4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통하여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사를 반영하고 진로와 연계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꽃과 식물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마음속의 생각과 감정들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맛보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신청하게 됐다. 올해 5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5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을 활용한 직업 선택 가치관 등 꿈 찾기 프로젝트, 플로리스트 관련 지식, 꽃의 종류, 가꾸는 방법, 디자인 감각, 꽃바구니 만들기등의 작품활동을 하고 학생들의 작품은 노인복지관 기부 및 학교에 전시할 계획이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장은 “꿈이 있는 청소년, 꿈을 이루는 청소년으로 첫발을 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우리 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설정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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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인천 영종초, 2024년 법무부 마약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에서는 지난 4월 22일(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다양한 마약예방 콘텐츠 중 일부 교육자료를 이용한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최근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면서 10~20대에서도 마약 전파가 심해지는 가운데, 법무부에서도 청소년 마약 예방 및 경각심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마약의 유해성과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배우고 주변 환경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마약 떡볶이’, ‘마약 김밥’ 등의 명칭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올바른 명칭 사용에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의 유혹에 거절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는 5학년 학생 김OO 학생은 “마약이 음료나 젤리 형태로도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라고 말했고, 박OO 학생은 “마약떡볶이란 용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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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여수 여양중, 생명존중 UP, 노동인권 YES 생활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 여양중(교장 김갑일)은 4월 29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선보였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자치회가 협업하여 생명과 인권은 높이고 폭력과 자살은 낮추자는 행사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먼저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위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는‘자신과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자’, ‘내가 이 세상에 주인공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과 폭력의 문제점에 대하여 전교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학생자치회는 각 교실을 순회하며 생명과 폭력에 관한 다양한 피켓 내용을 보여주며 내용을 기억하고 실천하자고 홍보했다. 오후 창체 시간에는 한유진 강사를 초청하여‘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며 행복한 노동에 대하여 통찰하였다. 한 강사는 인권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질문하였고 학생들은 알 듯 모를 듯한 답을 하며 노동과 인권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햇다. 1학년 최윤정 학생은 ‘생명, 폭력, 인권, 노동 등의 단어들을 켐페인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였으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으며, 3학년 강소예(학생자치회장)는‘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생명존중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전교생에게 알리며 자부심이 느꼈으며 의미 있는 행사를 잘 마무리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김갑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23학년도 이어 폭력제로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30
  • 동래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뢰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4월 30일 오전 10시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사안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변성숙 前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이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강의 후에는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 소통·공감 시간이 이어진다. 이수금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대책심의를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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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4월 23일(화) 2024학년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 된 초·중학생은 21명(초5~중2 융합과정)으로, 개강식에는 미래 AI사회를 주도할 지역 영재교육대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학 축하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육과 과장 축사 ▲지도교사 소개 ▲교육과정 소개 ▲특강(AI를 할용한 스마트팜)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개강식에서 주목할 점은 설악면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2023년까지 영재교육원 수업이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돼, 설악면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어도 거리적 문제로 쉽게 참여하지 못했으나, 2024년에는 가평군 설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윤정)의 협조로 설악면의 학생들을 위한 거점형 영재교육원 수업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주 화요일 3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하게 됐다. 설악면(미원초, 방일초) 영재교육대상자 8명이 수만세(수학으로 만나는 세상)의 융합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가평교육지원청 융합교실에서 SW_AI를 활용한 창의융합 수업과 SKYU(하늘과 우주를 개척하자) 두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평군 및 청평읍, 조종면 학생 13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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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수의사, 변호사, 범죄과학수사관 등 흥미진진한 직업인의 세계 특강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24일부터 7월까지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군 소개와 직업인 만남, 실무 체험을 통해 청소년에게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직업군을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적합한 멘토를 매칭 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첫 강연은 반려인의 증가로 각광 받는 직업인 ‘수의사’를 초청해 수의사를 진로로 선택한 이유와 진로 방향 및 국가고시 등에 대한 직업 소개에서부터 시작해 반려동물 진료와 수술 방법 등, 기억에 남는 생생한 직업 일화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의사의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생명 존중의 이야기와 관련 영상 시청으로 직업인의 윤리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법조인의 세계 ‘변호사 특강’과 △본인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체험, △콘티, 대본 짜기, 촬영 까지‘나도 유튜버’체험 △혈액과 지문 판별법, 프로파일러‘범죄과학수사관’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나주 지역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양창완 관장은 “학생들이 현직 직업인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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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주말형 양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 토요외부체험 진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는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봄’은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토요 외부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월에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제과제빵 및 목공예와 관련된 직업을 이해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제과제빵을 선택해 체험한 청소년들은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으며, 목공예를 선택한 청소년들은 3단 서랍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커서 제빵사가 되고 싶었는데 제과제빵을 해보니 재밌고 좋았다.”, “공예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 지 몰랐다.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용하 양정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수련관이 아닌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봄’은 매주 토요일, 월1~2회 일요일마다 진행이 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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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 꽃핀다”…(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 첫 삽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를 꽃피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경남교육청·진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상남도가 경남 서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선진 독서 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은 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총면적 4,3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 강좌 공간, 자유 열람 구역 등을 갖춘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정체성을 더했다. 도서관은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경남 서부권 독서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회 출석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박종훈 교육감을 대신해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도민의 내일을 짓는 경남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 독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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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전남교육청, 학교 교육 공동체 회복 위한 협조체계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5~26일 여수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역랑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역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장단점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유관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학교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방안 △ 지역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실태와 현황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별로 사안 처리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안 처리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방향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경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안을 처리한다면 갈등도 금방 해결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 공동체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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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학생교육원,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지난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권리와 책임이 함께하는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 참여와 협력으로 만드는 민주학교 △ 자유와 시민의 의무 △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시민의 가치 △ 토론 및 글쓰기 △ 민주시민 선언으로 끝맺었다. 교육과정은 강의식이 아닌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하며 민주시민의식을 내재화했다.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에 참여한 김○○ 학생은 “민주주의는 밥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밥처럼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사람들 간에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제도이기 때문이다.”라며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원장은 “2박 3일 간의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로 돌아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교실에서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고 함께 결정하며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은 △ 2기 공존·인권과 평화(6월) △ 3기, 5기 기후 행동과 세계시민(8월, 11월) △ 4기 청소년과 디지털·미디어(10월)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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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북청송도서관, 2024년 특성화 사업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청송 관내 아동복지시설 3군데(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진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송도서관 특성화 사업 '청·사·과(청송 사계절 과학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개의 테마(△‘생태 더하기 +’ △‘과학 돋우기 ×’ △‘환경 나누기 ÷’ △‘자연 이루기 =’) 중 첫 수업으로 ‘생태 더하기 +’ '그림책으로 그린(GREEN) 지구'가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 '고작 2도'를 읽고 다양한 생물 보전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지구사랑 컬러링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다. 소중한 지구를 위해 작지만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책 중심 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은 인성교육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기후 위기, 생태 환경 이슈의 해결 방안과 실천 사항을 학습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공헌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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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함평영화학교,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는 학교 연계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 특별한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학생들은 환호와 박수로 공연을 응원했다. 마술과 풍선아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꼈다. 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으면서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는 경험을 했다. 학교 연계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취미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함평영화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술과 풍선아트를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이들의 미소와 활기찬 에너지는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었다. 함평영화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계층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고 문화 소외 계층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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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순천왕지초 학교폭력예방 퀴즈쇼 성료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전희)는 지난 4월 19일(금) 새학기를 맞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퀴즈쇼’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퀴즈쇼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벗어나 즐겁게 퀴즈를 맞히고 상품과 트로피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고 퀴즈를 맞히는 과정에서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우는 기회가 됐다. 전희 교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퀴즈쇼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는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사안이 발생할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퀴즈쇼 외에도 운동장 한 켠에서는 청소년 마음지킴이 버스를 운영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담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사탕바구니를 만들며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담아 전달하고, 버스 안에서는 다양한 심리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 스트레스 정도를 팍악하여 마음건강 맞춤 서비스를 안내받았다. 마음지킴이 버스에서 활동을 마친 6학년 학생은 “학교로 찾아와서 심리검사를 해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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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천하늘중,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중점학교 ‘마음피움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하늘중학교(교장 정경순)가 지난 3월 26일(화) 인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개교 4년차를 맞이한 인천하늘중학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중점함교 '마음피움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영종도내 다양한 교육 자원과 인적·물적 공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하늘중학교 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관리 및 예방 강화를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강화 사업으로는 ‘정신건강교육,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 정신건강홍보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인천하늘중 윤재희 상담교사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정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다양한 행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폭넓은 학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경순 교장은 “학생들의 학력신장뿐만 아니라 정서회복 교육을 위해 전교직원이 온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결대로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하늘중학교는 Wee클래스 및 대안교실 운영, 학업중단숙려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학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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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상담업무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Wee센터는 18일(목)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실시됐다. 1부 협의회는 2024학년도 Wee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와 향후 협의회 방향, 연수 주제에 관한 토의를 나누었으며 더불어 Wee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2부 연수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민형덕 교육원장을 초빙해 분노조절 훈련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서에 대한 이해’, ‘분노의 의미와 특징’, ‘건강한 정서 조절 관리’, ‘분노조절 프로그램 적용’ 등의 내용으로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전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의 한 참석자는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유익했다. 분노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잘 훈련해 학생 상담에 적용해가야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관내 상담업무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간 소통과 교류가 증진되어 학교 상담이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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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19
  • 목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AI·SW체험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15일(월) - 16일(화) 2일간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목포대성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SW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목포SW교육체험센터가 주관하여 목포대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AI로 그림을 춤추게 만들기, 퀴버 및 마리오카트를 통한 증강현실 체험하기, 3D모델링 경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SW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라며 “앞으로 AI와 SW기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목포지역의 많은 학생이 AI와 SW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미래 교육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기술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SW체험캠프 외에도 목포권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SW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센터로 찾아오는 창의융합 체험교실 및 신안지역의 섬 학교들로 직접 찾아가는 SW체험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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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여수공고, 전남 최초 e스포츠부 창단 및 e스포츠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4월 17일(수)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최초로 e스포츠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e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단식에는 여수시의원, 여수시청, 여수교육지원청,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여수공고 동문회, 교직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전라남도 최초 e스포츠부 창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e스포츠부 팀명은 ‘YT Challengers’이고,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의 선수로 구성됐다. 여수공고는 e스포츠부 창단 전에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배틀오브스쿨 우승, 2022 청소년 e스포츠대회 2위·3위 등을 차지한 바 있어 e스포츠 맞춤형 교육환경 및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날 여수공고는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국내·외 대회 및 일정 관련 제반 활동 공유 ▲ 협력 활동 관련 콘텐츠 생산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여수공고는 양질의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e스포츠 분야로의 진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공고 김대원 교장은 “e스포츠실 공간 구축 및 장비 구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시에 감사드린다. e스포츠 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융복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e스포츠부 창단과 업무협약이 e스포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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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목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AI·SW체험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15일(월) - 16일(화) 2일간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목포대성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SW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목포SW교육체험센터가 주관하여 목포대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AI로 그림을 춤추게 만들기, 퀴버 및 마리오카트를 통한 증강현실 체험하기, 3D모델링 경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SW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라며 “앞으로 AI와 SW기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목포지역의 많은 학생이 AI와 SW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미래 교육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기술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SW체험캠프 외에도 목포권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SW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센터로 찾아오는 창의융합 체험교실 및 신안지역의 섬 학교들로 직접 찾아가는 SW체험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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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칼럼·피플 검색결과

  • [時論] 교육은 교사와 학생 간의 줄탁동시(啐啄同時)하는 관계
    [교육연합신문=시론] 충남도의회가 지난 15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의회도 26일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 이 시점에서 한 번 묻고 싶다. 학생 인권을 억누르면 교사의 권위를 바로 세울 수 있나? 교육에도 어느새 정치적인 이념의 묵은 때가 끼었다. 대안으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대신에 교사의 수업지도와 생활지도의 이원화 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는 쪽의 입장은 학생의 인권만을 강조한 조례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제약해 교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던 경기, 광주, 서울, 전북 등 4곳에서의 교권침해 건수는 오히려 다소 줄었다는 언론 보도다. 따라서 교육권을 회복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이 명백하다. 이런 편협한 사고의 정책이 결국 교육을 망치게 하는 것이다.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대립 관계로 이해하는 것은 학생의 권리를 억압하는 폭력적인 통제 방법으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의 결과다. 1970년대식 교육의 사유 방식이다. 학생도 분명 인권이 있다. 많은 친구들 앞에서 구두 바닥으로 뺨따귀를 맞아 보라. 인격적 모독함은 상상을 불허한다. 지각했다고 출석부로 머리를 때리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았다고 귀싸대기를 때리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물론 7080년대에는 학급에 학생수도 70명 이상이 되어 빠른 통제를 하기 위해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 그런 과거의 일들이 교사의 권위인가. 그런 교사 밑에서 청출어람의 제자가 나온다. 구두 바닥으로 뺨따귀를 때리는 교사보다 더한 교사가 만들어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학생인권조례를 만든 것이다. 교육은 줄탁동시(啐啄同時)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교육자는 피교육자의 잠재성 계발에, 피교육자는 교육받으려는 자발성을 전제로 교육에 임해야 한다. 줄탁(啐啄)은 의성어로 어미 닭과 알 속에 있는 병아리가 서로 알껍질을 툭툭 쪼는 소리를 나타낸 것이고, 동시(同時)는 어미 닭과 병아리가 알껍질을 동시에 깨뜨린다는 뜻으로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도시에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교육을 잘 받으려는 학생의 간절한 마음이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게 만든다. 교육을 잘 받으려면 교사의 말을 잘 들어야 할 것 아닌가. 미국 뉴욕시 학생권리장전에는 ‘학생의 책임 있는 행동만이 이 권리장전이 보장하는 권리의 전제’라며 ‘의무를 위반하면 징계한다’고 되어 있다. 이처럼 교육은 상호 공존하는 관계이지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다. 과거처럼 학생의 권리를 억눌러야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생각은 교육의 본질을 호도할 뿐이다. 학교를 신성한 장소로 생각해야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교육의 환경도 변한다. 옛날처럼 교사에 대한 존경심, 학생에 대한 애정이 있는 교육의 환경은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학생인권조례만이라도 지켜야 한다. 교사와 학생의 권리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공존 가능하다. 왜? 교육이니까. 서로의 권리를 적대적 관계로 규정해 가지고는 교육이 제대로 설 수 없다. 보다 실효적인 보완책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붕괴의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학생인권조례를 교육권 붕괴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실행에 옮긴 사태는 정당한 해법이 될 수 없다. 학생인권조례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면 교사의 권위가 올라가는가? 교사의 권위는 교사 당사자의 교과에 대한 실력과 인격이 만든다. 교사의 인격만큼이나 학생의 권리도 그 자체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의식 수준이 선진국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의식 수준은 아직도 7080시대에 머물러 있다. 이제라도 의식의 수준을 한껏 높여 청소년의 인권과 공동체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언제까지 교사의 권위 타령만 할 것인가. 권위는 제도가 법이 세워 주는 것이 아니다. 교사 자신의 역량이 있어야 한다. 그런 역량이 없으면 교사를 하면 안 된다. 교사가 돈벌이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는 순간 교사의 권위는 땅으로 떨어지고 우리의 교육 수준은 후진국이 되는 것이다.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에 뭐가 그렇게 잘못되었는가. 내용을 보면 크게 차별받지 않을 권리, 표현의 자유, 교육복지에 관한 권리, 양심과 종교의 자유 등이다.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른 이들의 인권을 침해하려는 사고방식은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통과 반대되는 개념이 갈등이다. 갈등의 원인은 다름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상대의 생각을 막고 갈등을 일으켜야 하는가. 갈등은 갈등 그대로 인정하면 안 되는가.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양보도 배우고 타협도 배우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다. 갈등을 원초적 악으로 평가하고 무조건적으로 반대만 하면 올바르게 해결되는가. 학생 인권과 교사의 권위를 보완하여 상호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교사와 학생의 상호존중의 필요성과 권리에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조례 개정을 하면 된다.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이 일부 문제가 된다면 그 대목을 수정하고 보완하면 되는 것이다. 균형잡힌 인권 교육을 하자는데 좌우가 있을 수 없다. 관계자들은 조례 개정에 머리를 맞대기 바란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힘을 주어야 한다. 그 힘은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니라, 교사는 오로지 수업에만 열중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다. 이에 정치가들은 더이상 이념의 힘겨루기를 멈추고 제도적 장치의 마련에 온 신경을 써야 한다. 교육은 백년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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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4-05-06
  • [社說] 성평등을 위한 전용 조직의 설립이 필요하다
    [교육연합신문=사설] 지난 주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해 한국교육노동조합 제주지부의 반응이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제주 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중학교 2학년 A군을 제주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오후 학교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던 중 여교사가 옆 칸으로 들어오자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붙잡힌 A군은 여러 차례 여교사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군은 중학교 2학년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아동・청소년인 촉법소년에 해당한다. 이 사건은 일종의 디지털 성폭력에 해당한다. 제주교육노동조합은 이 사건에 대해 재빨리 성명을 내고, "성평등을 위한 전용 조직을 신속히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디지털 성폭력은 여성 혐오와 순수주의에 근간을 둔 성교육의 유해한 태도로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본질적인 지점은 학교라는 공간이 주는 신성성이다. 학교는 안전한 학습과 성장의 본질적인 가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학생과 교직원 사이의 존중과 존엄성이라는 교육의 기본적인 원칙을 훼손하게 된다. 그러하기에 이번 사건에 대한 제주교육노동조합의 발언은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청은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성평등을 위한 전용 조직의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이러한 조직은 성평등을 증진하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이를 통해 학교 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불안감 없는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칼럼·피플
    • 사설
    2024-04-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홍제의 목요칼럼] 긍정적인 캐리커처 그리기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지난 토요일에 좋아하는 친구와 대전 중앙시장에서 만나 뼈해장국을 놓고 소주를 마셨다. 식사 후에 친구는 내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캐리커처 그리는 장소로 안내했다. 7,000원 짜리 캐리커처였다. 1분에 완성해 주는 캐리커처라고 선전문구가 벽에 붙어 있었다. 매직펜 단색으로 인물의 간단한 특징만 잡아서 그려주는 곳이었다. 매직으로 그린 여러 사람의 캐리커처가 벽에 붙어 있었다. 모두가 귀엽고 밝은 모습이었다. 보고 있어도 흐뭇한 얼굴 모습이었다.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내 얼굴을 계속 힐끔거리면서 보았다. 앉아서 상대의 얼굴을 보는 것이 참으로 어색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성 화가의 얼굴을 마주보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여성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해서 본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짧은 시간에도 화가의 얼굴을 정면에서 쳐다보지 못했다. 너무도 어색했다. 그러고 보니 직장에서도 여직원의 얼굴을 정면으로 눈 맞춤을 하면서 본 적이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도 어린 제자가 훌륭하게 과제를 했을 때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거리지 못한다. 세상이 많이 각박해진 느낌이다. 초경과 몽정을 하고 나면 호르몬이 몸의 성장을 위해 뇌로 가는 신경세포 확장을 줄인다고 한다. 청소년기 아이는 잔소리와 생각하기를 싫어하게 되고 자기 방에서 나오기를 싫어하게 된다. 호르몬의 특징이 나타내는 과정이다. 청소년은 몸을 키우느라 뇌의 성장은 잠시 미루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 있는 사춘기 시절에 왜 그런 언행을 하느냐고 자녀에게 목소리를 높이면 결국 갈등만 생긴다. 청소년을 대하는 핵심은 기다림이라고 했다. 격동적인 신체 변화를 겪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부모도 자식을 대하는 기본은 기다림이고 사랑이다. 눈을 맞추고 등을 토닥여주고 언제나 너를 믿는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보다 좋은 자녀교육은 없을 것이다. 건네받은 캐리커처에는 잔주름이 없고 웃는 모습을 한 내 모습이 있었다. 친구는 캐리커처를 보고 자신과 닮지 않았다고 했다. 모자를 쓰고 활짝 웃고 있는 친구의 캐리커처는 20대 같았다. 사람들이 캐리커처를 좋아하는 이유는 특징적인 장점을 잘 표현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먹고 나와서 보니 사람들이 가게 앞에서 줄을 아까보다 더 길게 서 있었다. 날카롭게 잘못한 사실을 지적하고 잘못에 대하여 꾸중하고 그러한 일을 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청소년은 불안정한 성장 과정에서 흔들리는 존재다. 부모와 교사들이 기다려주고 단점보다는 밝은 장점을 찾아주고 칭찬해 준다면 관계는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캐리커처를 서재에 놓으니 나를 보고 그림 속의 내가 웃고 있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도 사람도 모두 아름다운 세상으로 보일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지닌 긍정적인 특징을 캐리커처 화가처럼 잘 잡아내서 칭찬해 주자. 분명히 그 사람도 좋아할 것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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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전재학의 교육칼럼] 아동교육에 안전의식을 다시금 고취(高趣)하자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상큼한 봄날의 햇살이 온 누리를 비추고 날로 푸르러가는 자연은 온갖 아름다운 색상의 꽃들로 만개하여 향기를 내뿜는 계절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자연학습이든 야외수업이든 재잘거리는 아이들과 힘찬 기운을 내뿜는 청소년들이 단체로 자연 속애서 활동하는 광경이 자주 눈에 띤다. 특히 고만고만한 키에 비슷한 복장으로 서로 손을 잡고 같은 모양의 앙증맞은 조합을 이루는 새싹들의 모습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가슴을 부풀게 한다. 어느 시인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주변의 실상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훈훈한 계절이다. 하지만 노파심에 우려하는 바가 크다. 그것은 바로 어린 생명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어른들의 의식의 결여와 순간적인 방심에 따른 무책임이다. 한 무리나 집단의 아동들을 이끄는 야외 활동에는 반드시 책임 있는 어른이나 교사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일상에서 습관화된 행동이나 교육 현장에서 방만한 행동을 보이는 어른들은 이른바 ‘제 버릇 개 못주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를 맡긴 학부모나 교육을 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와 결례를 범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바로 아이들과 따로따로 행동하는 어른들의 무책임과 무분별함 때문이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인근 공원에 걷기 운동이나 산책에 나선다. 그런데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모습에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선가 한 무리의 아이들이 줄을 지어 이동을 한다. 자연 속에 던져진 아이들의 모습은 의례 들떠 있고 특유의 생동감, 역동성이 넘쳐 난다. 그렇기에 몸동작과 발걸음에 나타나는 행동은 이성(理性)적이라기보다는 감정(憾情)에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 곧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아이들의 특성이고 특히 자연과 함께 할 때 천진난만한 영혼들의 야성(野性)의 발현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들 주위에는 반드시 누군가 안전을 책임지고 보호해야 할 어른이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 보육 담당자든 교사든 안전에 대한 책임을 누구보다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안전제일(safety first)’은 공사장에만 있는 구호가 아니다. 그런데 그들은 인솔하는 아이들 앞에서 책임을 방기하고 사적인 스마트폰 사용에 몰입해 있다. 뒤를 따르거나 일정한 장소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은 연령대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제각각 흥에 겨워 대열에서 이탈하기 쉽다. 그런데도 책임질 교사는 자신들의 오장칠부의 하나가 되어 버린 스마트폰에 얼굴을 묻거나 귀에 댄 채 무엇인가 또는 누군가에게 온 정신이 팔려있다. 결국 몰입의 순간이 지나쳐 책임마저 방기하는 사고가 유발된다. 그런 결과를 이미 우리는 무수히 반성하고 새롭게 결의하곤 했다. 하지만 그때뿐이다. 일찍이 넬슨 만델라가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보다 그 사회의 영혼을 더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은 없다”고 한 말은 우리를 두고 한 말 같다. 전국의 초중등학교는 일과 시간 중에 얼마간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규정에 의해 자제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그것이 아이들의 협의에 따른 자체적인 규정이든 아니면 학부모의 동의를 구한 교사나 학교의 규정이든 분명히 교육 목적상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소중한 결단이다. 따라서 아이들과의 수업 중에 교사 역시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상식이자 아이들과의 수업 예절이다. 하지만 교실을 야외로 옮긴 순간에 이를 망각한 채 자신의 중독성 습관에 따라 자기도 모르게 아이들 앞에서 교사답지 못한 행동을 범하는 것은 강력한 경각심과 규제가 필요하다. 왜냐면 무책임한 교사로 인해 수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과 방심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심하면 큰 코 다친다”는 옛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주변에 도사린 안전사고에의 불감증은 이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체험학습이나 야외수업 등으로 교사가 학생들을 인솔 할 시에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규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의 목적이 불가피한 것이 있을 수 있어 지나치다고 항변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여기엔 상시 대비하고 준비하는 마음과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자세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투철한 책임과 사명의식이 함께 해야 비로소 가능하다. 오늘도 곳곳에서 우리의 미래인 새싹들에게 닥쳐 올 비극적인 사고로부터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강력한 성찰과 책임의식, 영혼에서 오는 것임을 잊지 말자.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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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전재학의 교육칼럼] 모든 아동에게 교육 차별이 없는 국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호학(好學)의 성인 공자는 일찍이 ‘유교무류(有敎無類)’를 내세워 가르침에는 차별(差別)이 없어야 함을 설파하고 손수 실천하였다.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이 어구는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문이 개방되어 있다는 공자의 교육관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일견하면 별로 대단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교육이라는 것이 귀족들의 전유물이던 시대에 ‘차별이 없이 교육한다’는 것은 혁명적인 생각이었다. 실제로 공자는 학비로 건포(乾脯, 쇠고기나 물고기를 저며 말린 포) 한 묶음만 내면 어떤 계층의 그 누구라도 제자로 받아주었다고 한다. 우리는 최근 3년여의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 위기에 처했을 때 유사 이래 전면적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수업에 돌입했다. 이때 가정환경 차이에 따라 큰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그것은 바로 ‘교육 격차’의 발생이었다. 예컨대 환경이 좋은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기간을 사교육과 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 기간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건이 안 좋은 학생들은 교육 공백, 돌봄 공백에 방치됐다. 뒤늦게 이를 각종 인식한 17개 시⋅도 교육청은 ‘교육력 회복’을 부르짖으며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뜻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을 만하다. 최근 동아일보(2024. 4.4. A23)기사 “‘환경 달라도 배움엔 차별 없도록’…꿈나무에 햇살 비추는 기업들”에 의하면 회계법인 삼정KPMC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교육 및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의한 말하기, 듣기 능력의 저하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면의 심각 상태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자 집중해 왔다. 또한 OB맥주는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운영 사업을 통해 지방 11곳의 행복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우리 사회는 곳곳에서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를 아동 교육과 연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2년 시작된 SK의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 학습 및 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 산업의 1등 공신이자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분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특수가스교실’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련 직업 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와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그린 스쿨’ 운영을 통해서는 대기 및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기업의 입장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기업의 구성원과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서 초등학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 업체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업을 증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루는 성과를 내기도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기업은 세계적인 추세와 시대의 흐름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탁월한 역량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기에 기업이 꿈나무 세대를 위해 펼치는 교육 활동은 매우 필요하고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우리 교육은 이제 교과서 위주의 지식 암기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에서 탈피하여 ‘삶을 위한 교육’이자 ‘삶의 힘(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관심과 정책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예컨대 미래 세대 누구에게나 환경, 생태 교육을 전파하고 전 세계의 중차대한 관심사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세계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아동들이 어떠한 차별이 없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의 설계와 운영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의 학교와 교육당국, 기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의 운영은 더욱 활성화되고 또한 적극 권장하고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업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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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라이프 검색결과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적 전략과 노력이 필요한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강원 2024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2024가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확인하고, 향후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혜와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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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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