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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국민안전의 날’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6일(금)까지 세월초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부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참가한 교육가족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억하는 힘, 약속의 실천!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위해 관내 학교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계기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학교에서 4월 중에 자율적으로 추모 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쓰기, ‘인권·안전·우리가 만들어 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은 복잡성의 시대에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공존형 민주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업무 담당자의 위기대응능력 강화 등 안전한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3년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 중에, 지금까지 416건은 조치를 완료했고, 893건에 대해서는 서울시와의 대응투자를 통해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재난‧안전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분야 전문교육을, 11일에는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17일 개관하는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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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교육현장 검색결과

  • 영광 성지송학중, 세월호 참사 추모 마라톤 개최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성지송학중학교는 오늘 4월 10일(수),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희망을 향한 도전, 함께하는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은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진행됐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묵념과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헌준 학생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월호 관련 유가족이 직접 부른 노래와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국어 담당 선생님은 마라톤과 관련한 수업을 통해 마라톤이 어려움에 직면해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극복하는 삶의 지혜를 줄 수 있음을 전했다. 마라톤 정신과 세월호 추모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라톤 선수들의 끈기와 도전 정신은 우리에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마라톤은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약 10km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맑은 날씨에 노란 리본의 기념 셔츠를 입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후, 수학 선생님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학생들은 마라톤을 힘겹게 뛰면서도 서로 격려하며 희망을 전했다. 마라톤 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함께 뛰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마라톤이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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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11
  • 함평월야중, 4.8만세 함성이 다시 울리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1학년 13명 학생들과 교원들은 4월 8일(월) 오전 함평 문장리 3.1만세탑광장 일대에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활동의 일환으로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함평월야중 학생들은 1919년 4.8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월야면과 4.8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에 대해 김민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사회 교실에서 배웠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내면화했다. 그리고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 당일, 두루마기와 저고리 등 당대 의복을 착용하고 해보면사무소부터 3.1만세탑까지 태극기를 들고 김지해 담임 선생님과 사제동행 시가행진을 했다. 애국지사 24인의 영령을 위한 추모식에서는 교감과 대표학생 3명이 헌화를 하고 만세삼창 및 3.1절 노래를 제창하였다. 곧이어 배우가 열연한 재현극에 일원으로 참여하여 일본 헌병 분소를 기습한 4.8그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함평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4.8독립만세운동 학생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시와 그림 수상작 6편 중 1학년 홍수아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품은 3.1만세터에 게시하고 4.8만세 관련 책자와 유인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학생백일장대회에서 수상한 홍수아 학생은 “4.8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우리 월야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뭔가 뿌듯했지만, 재현 연극에 참여하면서 일제 헌병에게 탄압을 당할 때 마음이 아팠고, 대한독립만세를 힘껏 외치다 보니,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독립을 되찾았는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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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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