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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자치활동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4월 25일(목)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과 만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두고 소통했다. 학생자치회는 단위 학교의 학생 전체를 대표하는 자치 기구로 각종 행사를 기획‧진행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여건 개선에 힘쓰며 학생의 의견을 대표해서 학교에 전달하는 기구다. 이날 천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마찰했을 때 학생회 차원에서 이를 예방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말해 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한 학생회장은 “선생님과 학생이 마찰했을 때 같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해당 학생에게 그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생회가 주도해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 현안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탈의실 설치 등을 요청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해 학교 학생의 고충을 전달하기도 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현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시‧군‧구의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 자치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soe/user/bbs/BD)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usesot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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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윤건영 충북교육감, 도교육청-상당경찰서 합동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2일(화) 용암중학교(교장 전병일)를 방문해 3월 새학기를 맞이해 '도교육청-상당경찰서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교맞이 행사 및 등굣길 안전 지도활동'을 진행했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등굣길 안전지도가 함께 실시됐다. 충북도교육청 및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참가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 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여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학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책임규약 및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사안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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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서울교육청, ‘2024 서울교육 신년인사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11일(목),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서울금화초등학교 강당에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향한 ‘2024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는 서울교육을 성원하는 서울시의회, 서울자치구 구청장 등 각계 여러 분야에서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축사, 서울교육비전 영상시청, 신년사 및 주요 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을 서울교육공동체 회복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를 위해 ‘3심(心)’인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을 통해 혁신교육을 혁신미래교육으로 대도약하고 새롭게 회복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적 학교(사회)를 기반으로 ‘공동체형 학교(사회)’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대책 현장 안착, ▶공동체형 인성교육, ▶교육주체 간의 협력적 학교문화를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교육을 혁신미래교육으로 대도약하기 위해 ‘국토인생’ ①‘국제공동수업’을 통해 세계화의 진전으로 인한 지구촌 사회의 출현, ②‘토의토론교육’을 통해 복합적 갈등의 시대 역지사지 토론교육, ③‘인공지능활용’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로의 산업적, 기술적 전환, ④‘생태전환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기후위기의 전 지구적 도전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서울교육’의 신규·확대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더 질높은 학교교육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활용 확대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사서 및 실무사 상시근무 전환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진로연계교육 선도학교(120교)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20교) ▶1교 1변호사제 ‘우리학교변호사’ ▶서울특별시교육청 모바일 교육활동보호센터 2. 더 평등한 출발 ▶유아 통학버스 운영 등 유치원 행·재정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학교 지역기관 연계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보조인력비 지원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지원(초·중·고·특 100교) ▶서울학부모지원센터 기능 재구조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운영 3. 더 따뜻한 공존교육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운영 시작 ▶본청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정책 ▶학생자치참여예산제 확대-(중·고) 350만 원 ▶공동체형 인성교육 시행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선도단 운영 ▶학생 체험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 확대(서울 PBS) ▶저경력 공무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4.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국제공동수업 확대(초중고 220교) ▶영어 튜터 로봇 시범 도입 추진 ▶디지털 선도학교 확대(119교)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 ▶AI·디지털 연수 체계적 관리 ‘디지털 배지’ 적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함, 전자칠판 보급 ▶틈새공간 키우기 대상학교 확대(85교) ▶정보화 지원체계 ‘테크센터’ 운영 ▶디지털 행정혁신 ‘센클라우드’ 운영 5. 더 건강한 안심교육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공립초 전문상담인력 예산지원 ▶생명사랑 789 인증학교 도입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지원(2000학급)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 이력 관리 ▶지역기반 통학로 안전협의체 운영(11개 지원청) ▶공기정화장치(청정기) 유지관리 지원 ▶학교급식 노후조리기구 현대화,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은 교육공동체와 손잡고,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위해 전진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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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하윤수 부산교육감, 세 번째 '학생회 소통 투어'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세 번째 학생회 소통 투어 장소로 장서초등학교를 찾았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12월 26일 오후 1시 30분 장서초등학교에서 학생회 임원, 6학년 학생 등 125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사상고, 해강중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하 교육감은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서초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운영한 ‘나는 J-STAR’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기타 연주, 장서라온누리합창단 공연, 밴드 연주 등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자치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 우리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 지원하며,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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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중부학생참여위원회 교육장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11월 24일(금)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하반기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학생참여위원회 하반기 교육장 간담회’는 중부 관내 중․고등학교 대표들이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자치와 관련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중부학생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 및 학교별 자치활동을 나누는 자리도 진행됐다. 운영위원회, 홍보위윈회, 사회참여위원회, 예술체육위원회, 지구환경보호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의 6개의 분과에서 발표를 했다. 중부 학생들이 직접 강연해보는 프로젝트인 사회지식교류회, 환경관련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중부학생참여위원회 대표 이도현 학생(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은 “간담회를 통해 여러 현안들에 대해 교육장님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학생자치 발표 사례를 들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중부 학생참여위원회 행사가 활발히 진행돼 서로가 의견을 나누고, 생각하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안윤호 서울중부교육장은 “교복 입은 민주시민인 학생들이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주체성과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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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0월 13일 수원 관내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수원 생활부장 역량 강화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기르는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게이트키퍼 연수,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 나눔, 올해 9월 1일에 시행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른 학교생활인권규정의 제·개정 절차와 고시 해설서 활용방안,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원교육지원청의 다시봄 화해중재단에 대한 안내를 각 업무 담당자에 의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이후에는 생활교육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 및 지구별로 이루어진 생활교육협의회에서 담당자들은 서로가 가진 고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지역 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활교육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의 생활지도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지도를 위해 다양한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 여러모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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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울산교육청, 교육과정 총론 첫 개발…10월 고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 교육과정 총론을 개발하고 다음 달에 고시한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정책 중심의 울산교육계획과 달리 울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배움과 삶을 주도하는 역량 계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기준 등을 담는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외솔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대면으로 진행된 공청회에는 교육전문가(교수), 교직단체, 교원, 학생자치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울산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교육 주체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청회 외에도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 협의체와 학교급별 교사로 구성된 개발·집필분과에서 울산 교육과정 참여방(온라인, 울산교육청 누리집) 등으로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울산교육 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과 울산교육 지표인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편성할 예정이다. 울산 교육과정의 방향, 울산 교육과정의 특성, 학교 교육과정의 반영 사항, 학교 교육과정 지원의 4개 장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총론 개발 협의체 9차 모임과 울산 교육과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고시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의 특징과 울산교육 주체의 필요·요구를 반영한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울산 학생들이 학습할 내용과 기준을 정하는 만큼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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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서울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교육 도움자료’ 보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심리‧정서 위기학생 증가 등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교육 사례 중심의 도움자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를 제작·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영역의 문제상황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 안내된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 도움자료는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데, ‘학교폭력’, ‘학생자치’, ‘학생마음건강’, ‘성인지 감수성’ 등 다양한 생활교육 요소를 반영했다. 특히, 초‧중‧고 현장교원 21명이 TF팀으로 참여해 사례 중심으로 도움 자료를 구성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 도움자료는 현장에서 문제 상황별로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이 자료는 서울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함과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으로, 교사들이 휴대전화(모바일 기반)와 개인용 컴퓨터(웹기반)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 유형(동영상, 애니매이션, 인포그래픽, 웹툰 등)의 참고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탑재위치를 링크로 제시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생활교육 문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간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 고시를 반영한 생활규정 길라잡이를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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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경기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예술로 소통과 공감의 장 연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7일(목) 지역예술인, 예술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8일(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지역 속 매·끼·꿈 예술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예술어울림한마당은 ▲문화예술 공연 ▲교육공동체 작품갤러리 전시 ▲지역 문화예술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넘나들기 ▲학생자치회 주도 어울림한마당 등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은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연극, 탈춤, 사물놀이, 학생동아리 발표회 등이 열리고, 작품갤러리 전시는 사제동행 미술전시, 수채화, 한국화, 도예, 공예, 사진과 영상, 미디어아트 등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문예술인, 유관기관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은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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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인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독일 탐방 연수 성공리에 마쳐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관련 유공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정부 주도로 정치교육이 이루어지는 독일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인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참여한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참여 교사들은 마일랜더 시립 도서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슈투트가르트의 발도르프학교에서 독일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체험하면서 발도르프학교 교사들과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치교육센터와 마르부르크의 청소년교육센터를 찾아 독일의 정치교육과 학생자치교육에 대해 서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마르부르크 시각장애인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정치시민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 체험을 통해 인천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사들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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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성남교육지원청, 2023 성남 학생자치 네트워크 리더십 함양과정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지난 7월 15일 (토)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성남 학생자치 네트워크 리더십 함양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인구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체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커뮤니코 임세은 대표의 강의와 네트워크별 사례 공유 등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안의 문제 뿐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체이지메이커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부족해진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로서 학생자치회 임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학생자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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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안성교육지원청, 학생자치연합회(교육의회)와 교육장 정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지난 7월 5일(수)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성학생자치연합회 학생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위원들과 안성 관내 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학생위원들은 ▲학생 등교 통학버스 지원, ▲학교 간 문화교류, ▲소규모 학교 학생 유치,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정담회에 참석한 학생위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공감하면서 진심으로 답해주었고, 학생위원들이 어떤 리더십을 가지길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세종대왕의 창의성과 겸손의 리더십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역지사지’의 경영 철학에 대해 말하며 답했으며, 또한, “학생자치연합회 청소년들이 안성의 리더로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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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광주교육청,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로 눈높이 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7월 7일(금)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의원과 함께하는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7월 9일(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의원 100명과 만나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평소 학교와 광주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번 소통 행사에서 유년기 꿈이나 교육감으로서 최종 목표 등 가벼운 내용부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보장 방안', '365-스터디룸 운영 계획', '수능시험 기조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등 최근 교육현안까지 광주시교육청의 입장을 교육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의회 부의장 김유미 학생은 “교육감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의원의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자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 내용이 기자회견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면 학교의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 학생들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학생의회는 '하반기 2회 정기회 운영', '학교급별 학생의회와 교육감의 직접 소통', '학생의회 간 온라인 자매결연 맺기', '전국 학생의회 의장단과의 교류'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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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경북교육청, 참여예산제 운영으로 경북도민·학생과 소통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 수렴 및 교육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7월 6일(목)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제정하고 운영 계획 수립, 설문조사 실시, 전용 홈페이지 개통 등 주민 참여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2년 124건, 올해 상반기에 90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경북도민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제안된 사업에 대한 평가도 도민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제안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경북도민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최종 채택된 주민 제안 사업은 차기 예산안에 편성 후 의회의 승인을 거쳐 실제 교육사업으로 시행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생들의 시민적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예산제도를 학교 현장에도 도입했다. ‘학생참여예산제’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학교 정책과 예산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는 학생참여예산제를 ‘학생·학부모참여예산제’로 확대 시행해 더 많은 교육수요자가 학교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양심우산 구입비’, ‘필기구 대여소 운영비’, ‘아침밥 먹기 행사’, ‘애플데이 캠페인’, ‘학생자치공간(소극장) 구축’ 등 170건의 사업이 2022학년도 학교 예산에 반영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학생회·학부모회의 자치활동과의 연계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를 한층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참여예산제는 경북교육의 주인이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도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경북 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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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경기교육청, 지역 예술자원 연계 학교갤러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월 30일(금) 학생들의 예술감수성을 넘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학교갤러리를 100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갤러리 운영은 지역 예술자원 활용해 ▲교육과정 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과 연계한 상설·정기 작품 전시회이다. 학교 특색에 따라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학교 갤러리,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학생자치회 주도 진로교육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교 만족도가 높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모델 개발을 위해 실행형 모델 7교와 공간형 모델 2교를 선정해 학교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실행형 모델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작가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공간형 모델학교에서는 경기문화재단, 특수교육과와 협력해 무장애 시설 학교갤러리를 구축해 장애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학교갤러리 운영교 구성고 이서영 교사는 “지역예술인이 학생들과 함께 눈을 마주치며 작품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며, 수업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초롱초 6학년 윤환희 학생은 “작품을 직접 창작하고 관람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학교갤러리 수업은 눈으로 보는 그림이 아닌 손과 마음으로 느끼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교갤러리 운영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뿐 아니라 심리·정서의 회복과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지역 예술자원과 협력한 예술교육으로 학교예술교육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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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 특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6월 10일 일산동중학교에서 고양청소년교육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일산동중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학생자치가 활발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어 이번 특강 장소로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는 2023 고양청소년교육의회의 활성화와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101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교육의회를 운영하고자 의장단(의장 백마고 김다솔, 부의장 서정고 김진관, 일산동중 주효원, 고양동산초 이고은)이 직접 디자인한 명찰 배지를 제작,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2부 순서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교육활동이 함께 진행됐는데, 이는 청소년의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의회 김다솔 의장은 “청소년교육의회 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사회참여활동의 의미를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2학기에 이어질 실천프로그램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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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경북교육청, 생명사랑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출발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기 초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을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월 11일(목) 밝혔다. 5월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두호고등학교에서는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캠페인(너의 고민을 말해봐, 다들어줄개)’의 일환으로 두호고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참가해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생명사랑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보드판을 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주축이 돼 마음건강 위기 상황시 즉시 전화나 문자, 앱 상담 등이 24시간, 365일 가능한 ‘다들어줄개’를 홍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가정의 역할 및 지지체계 약화로 학생 정신건강 악화 및 극단적 선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생명사랑 특별교육기간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자녀의 심리안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심리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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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고양교육지원청, '학교-고양경찰서-지역사회'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효순)은 4월 18일(화) 고양 성사중학교에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사중 학생자치회 학생 30여 명은 ‘학교폭력 멈춰!’ 구호를 외쳤고, 학부모 폴리스와 고양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친구사랑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4월과 5월에 걸쳐 고양시의 총 31개 학교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지역 연계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지원방안을 고민해 나가는 것은 평화로운 학교 조성에 첫 발걸음이며, 오늘 캠페인은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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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교육현장 검색결과

  • 무안교육지원청, "다 함께! 학교폭력 STOP!"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4월 26일(수) 무안북중에서 학생자치회, 무안학부모연합회,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등교하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문구를 나눠주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모두의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한 무안북중 학생자치회장은 “학부모님과 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무안학부모연합회(회장 유영애)는 이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자치회, 교육청과 연계해 따뜻한 등하교맞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치 무안교육장은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치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의 다양한 영역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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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곡성중앙초, 색다른 재미가 있는 '신기방기 놀이터' 개장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김갑용)은 지난 4월 22일(토)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의회, 관계 협의체, 지역민 및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에 조성된 ‘곡성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놀이터는 2020학년도 곡성중앙초등학교학생자치회의 제안을 시작으로 곡성교육지원청의 지원 및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깨진 소주병에 발이 다칠 뻔했던 친구의 경험을 시작으로 학교 운동장에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지 조사하고 학교의 주인인 학생은 학교 운동장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했다. 더불어 학생자치회 의견 마켓에서 모은 의견을 통해 학교 운동장이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지역 기관에 전달한 것이 시작이었다. 설계 과정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와 연계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전교생의 의견을 그림과 글로 받았다. 또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다른 나라의 학교와 놀이터를 직접 찾아보고 공유앱을 사용해 서로의 의견을 전교생이 공유했다. 학생 공간 지원단 대표들은 모인 의견을 디자인 캠프에서 다양한 재료로 구현했다. 학생들은 원하는 놀이터의 공간을 모형으로 소개하며 어른들에게 꿈꾸는 놀이터를 설명했다. 제안한 공간에는 야외 수업 공간, 무대, 구령대 미끄럼틀, 집라인, 트램폴린, 트리하우스, 모래 물 공간 등이 있었다. 더불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미래 학교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들의 현실성 있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타지역 놀이터 탐방, 드로잉 공유회를 거쳐서 놀이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과정 중에서 교육공동체는 미래교육 환경에 적합한 환경은 어떤 것일까에 대한 화두를 던지게 됐다.. 학교 교직원들은 기존 놀이터와 운동장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안에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구현시키려 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수목이 몇 그루 제거되는 상황이 발생해,지역 동문회의 의견과 학생들의 의견을 맞춰나갔고 나무는 놀이터의 일부가 되어 서로의 미래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개장식에 참여한 최예나 학생(곡성중앙초 1학년)은 “유치원에서 즐겁게 놀았던 것처럼 나무 집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달라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많이 많이 놀고 싶어요.” 라며 학교생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교 복합시설은 전국에 많으나 지자체와 교육청의 MOU체결 및 협업으로 학교 운동장에 놀이터를 만든 것은 전국 최초이다. 놀이터 지역 협의체에서는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의회에서는 관련 조례를 통과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부분은 지자체(군)에서 감당하고, 놀이터 활동가는 교육재단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김갑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했던 놀이터 조성 사업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기획, 설계, 감리까지 참여한 결과로 만들어진 최종 작품을 이렇게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어린이와 민․관․학이 모여 함께 만든 놀이터에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터 운영․관리에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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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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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양주 주원초, 학생자치회 환경보호 행사 '지구를 구해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주시 주원초등학교(교장 강종숙)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에서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를 진행했다. 주원초 학생자치회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회의를 통해 주원초의 매달 행사 내용과 방법을 논의하는데,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진 요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4월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를 선정해 추진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학급별로 나눠 준 종이에 ‘지구, 자연, 재활용, 쓰레기, 환경보호, 지구의 날, 미세먼지’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단어를 하나 골라 4행시 (혹은 2행시, 3행시)를 지어 학생자치회실에 제출했다. 학생자치회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맛있는 간식과 문구세트 등의 상품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선생님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설명 듣고 의미 있는 4행시를 지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을 말했다. 담당교사는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원초 학생들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하기,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구하는 데 매일 한 걸음씩 다가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4-27
  • 함평 월야초, 월야 봉사의 날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월야초등학교(교장 임영희)는 지난 4월 24일(월) 파랑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교내 및 월야 지역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월야 봉사의 날, 줍깅! 걷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의 날 행사는 4월 22일(토)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생활 주변 환경보존 실천활동인 줍깅에 전교생이 동참하며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실천하는 환경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직접 봉사의 날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봉사활동 후기를 함께 공유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발견하고 지구의 날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5학년 부회장 정석모 학생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환경보호 다짐을 자치회 게시판에 공유하였다. ‘매일 지나다녔던 길인데 생각보다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비닐 쓰레기가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깨끗해진 우리 월야 마을을 보니 뿌듯했고 계속 이렇게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아빠한테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지 말라고 말할거예요.’, ‘우리가 쓰레기를 줍고 있을 때 마주친 할머니께서 마을을 깨끗하게 해주어 고맙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등의 후기들을 보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회를 활성화하여 행복한 월야초, 함께하는 월야 마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희 교장은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일상생활과 교육과정 속에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바른 인성을 함양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교육을 하지만 직접 나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어른들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하는 것만큼 살아있는 교육은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인 월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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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순천왕지초, 깨끗한 학교만들기 캠페인 활동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왕지초등학교(교장 박점숙)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깨끗한 왕지초 만들기 캠페인을 4월 18일(화)부터 4월 21일(금)까지 4일간 학생들이 주로 등교하는 후문 계단과 등굣길에서 아침마다 실시햇다. 왕지초 가온누리 학생 회장단(3학년~ 6학년 회장 22명)에서 4월 학생회 정기회의 주제로 “깨끗한 왕지초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노력할 일”로 정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쳤는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학교가 변해요.’, ‘나 하나 때문에 학교가 녹고 있다.’, ‘내가 실천한 분리수거로 학교가 깨끗해집니다.’ 등의 문구와 그림을 함께 그려 전교생이 쓰레기 버리지않기, 쓰레기 분리 수거 잘하기를 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피켓도 만들었다. 이 피켓은 6학년들이 미술 교과시간을 이용하여 포스터 그리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깨끗한 왕지초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 전교학생회장인 정하윤 학생은 “전교학생회장으로서 처음 해보는 캠페인이라서인지 긴장도 됐고 길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것이 조금은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깨끗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서 우리 학교가 깨끗해진다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캠페인 한번으로 끝나지않도록 계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전교학생회장다운 활동 후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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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보성교육지원청, 보성학생연합자치회 상반기 정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2023년 4월 25일(화)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있는 보성여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임원 및 자치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보성학생연합자치회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정례회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인 ‘보성여관’의 어제와 오늘, 지역사회 문화 예술 전문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학생자치회 운영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보성여관 박영기 관장으로부터 직접 듣는 보성여관의 역사, ▲융복합시대의 예술에 대한 전남도립미술관장인 이지호 관장의 강연, ▲천연염색의 대가인 한광석 명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적 의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도 보성학생연합자치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협의도 이뤄졌다. 이번 정례회에 참석한 김○○학생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학생 자치 운영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가 좋았다며 학교에서 학생회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문화와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리더십 연수를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행복하게 성장하는 보성의 학생 리더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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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안산 초지중, 교내 체육대회 ‘체육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중학교(교장 최성기)는 4월 21일 초지중학교 운동장에서 교내 체육대회인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체육한마당’은 학급별 입장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8자 줄넘기, 달리는 줄다리기, 태풍의 눈, 이어달리기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생자치회 이벤트와 자율 동아리 학생들의 흥겨운 공연까지 더해져 드넓은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육한마당’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나기 위해 학급 자치 시간을 활용해 학급별 체육대회 규칙을 선정했고, 체육대회 안전 교육을 사전에 실시해 안전한 체육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초지중학교는 이번 교내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배려, 존중, 공동체성 등의 인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4-25
  • 장성 북일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독서행사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북일초등학교(교장 김경희)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느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4월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했다. 북일초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전교생이 도서관에 모여 아침 독서를 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학년별 권장도서를 선정해 1~2학년은 마시멜로와 초콜렛을 이용한 책 주인공 만들기, 3~4학년은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명종위기동물초성퀴즈 맞추기와 동물 만들기, 5~6학년은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일을 알아보고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벤트로 사탕을 나누어 주고, 오행시 짓기, 책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관련된 체험학습을 하니, 그 책이 더 재미있고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이번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깝께 느끼고 독서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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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수원 인계초, 6학년 선배들이 들려주는 아침 동화구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인계초등학교(교장 송호연)는 4월부터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 아침이면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교실에 방문해 아침 동화구연을 실시한다. 학생자치회 선거에서 전교임원으로 출마한 이민아 학생은 선거공약으로 ‘1학년 동생들을 위한 아침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제시했었다. 선거 후 당선이 확정된 이민아 학생과 전교 임원들은 아침 동화구연 자원봉사 학생을 모집했고,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목요일 아침 8시 40분이면 1학년 교실로 방문해 약 20여 분 동안 동화구연을 하기 시작했다. 6학년 동화구연 학생들은 사전에 동화책 낭송 연습하기, 동화의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한 아이디어, 동화 내용을 1학년 후배들이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효과적인 질문, 1학년 후배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등을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아침 동화구연을 추진한 전교 부회장 이민아 학생은 “1학년 동생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동생들을 위해 아침 동화를 읽어주면서 마음이 뿌듯해지고 저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윤다래 담임교사는 “6학년 선배들이 이렇게 스스로 아침 동화구연을 해주는 경우를 이번 학교에서 처음 봤다. 6학년 선배들이 세심히 준비해서 1학년 후배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인계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는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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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안산 초지고, "제주의 봄!, 함께해 봄!, 행복한 봄!"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학생들이 주도하는 “제주의 봄!, 함께해 봄!, 행복한 봄! 다시 찾은 수학여행”을 제주 금○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이 뒷받침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협동심과 인성을 키우며, 합숙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우애를 다져 대인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인솔교사 및 안전요원 동행을 원칙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별한 보호를 요하는 학생을 사전에 파악해 특별 관리하에 진행한다. 아울러 미참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별도의 계획하에 운영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일정 둘째날 저녁에는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노래, 춤, 통기타 연주 등 그동안 학생 자신이 갈고 닦았던 재능을 수학여행이라는 행복한 공간에서 마음껏 펼쳐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작년 10월부터 체험학습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2차례의 답사를 거쳐 이번 수학여행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학생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 수학여행을 위해 각 반 회장들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3차에 걸친 협의회를 진행했다. 한편, 1학년은 같은 기간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수련활동 전 과정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관계형성, 열린체험, 이미지 햄투어링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의식을 함양했다. 학생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 수학여행을 기획·운영한 고수인(2학년) 학생은 "학생자치회에서 행사를 기획, 주관하면서 학생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됐으며 학교의 주인은 우리들이라는 주인의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활성화 위원으로 답사를 다녀온 이영선 학부모(2학년 대표)는 “숙소 및 식사를 비롯해 아이들 동선 하나하나 엄마의 마음으로 살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하게 점검해 추억 가득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초지고 이은옥 교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수학여행을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하고 교육적인 학교 밖 활동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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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장성 분향초, 한마음 운동회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4월 21일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운동회는 3년여만에 열리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과 더불어 학교-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였던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운동회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팀을 구성하고 선서문을 정하는 노력을 하였으며, 학부모회 또한 자체적으로 임시 카페를 운영하여 아이스티를 제공하였는데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운동회에 참여하였다는 것이 큰 의미로 남았다. 그리고 운동회가 종료된 후 급식 공개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식사하며 마음 속에 있던 이야기를 나누었고 밝은 표정으로 식사를 마쳤다. 행사를 주관하고 함께 참여한 학부모회장 노효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참여하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많은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참 좋았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김민아 학생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운동회를 하니 더욱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현주 교장은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건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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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광양제철중,생명존중캠페인 "내이름을 불러줘" 실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제철중학교(교장 방순길)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생 생명존중 캠페인 "내 이름을 불러줘" 를 진행했다. 광양제철중학교에서는 1학기 학생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 및 학부모, 학생 자살예방교육 그리고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내 이름을 불러줘' 생명존중 캠페인은 4월 19일(수) 아침 등교시간에 교장, 교감, 전문상담교사, 1,2학년 또래상담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마인드업 힘이 되는 문구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내 이름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아침 등교길 활기찬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인형탈을 쓰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친구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이름,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방순길 교장은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하루 종일 교정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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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안성교육지원청, 안성학생자치연합회 개회식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지난 4월 14일(금) 오후 4시 안성 몽실학교에서 대면으로 안성학생자치연합회 개회식을 가졌다. 안성학생자치연합회는 안성의 지역특색 및 교육문화를 반영해 청소년교육의회와 학생자치네트워크를 통합․운영하기 위한 기구로, 안성의 초․중․고 학생대표 및 지역정책 개발에 관심이 있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개회식은 교육장 격려사부터 분과별 학생들의 활동을 이끌어주는 지원단 교사 5명의 인사로 이어지며 학생들의 환호와 함께 첫 시작을 알렸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학생자치연합회 청소년들이 안성의 리더로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회식 당일에는 아이디어 디렉터 대표인 안다비 강사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열쇠 ‘Why’를 주제로 청소년 자기주도역량 교육이 있었다. 학교 대표로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시작해 서로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돼 살아갈 수 있도록 생각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안성학생자치연합회 개회식에 참석한 학생 중 한 명은“나다움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늘 ‘Why’라는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있는 태도로 배움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5월 13일 토요일 안성 몽실학교에서 안성학생자치연합회 임원단 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안성학생자치연합회 회장(의장)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의회에서 안성청소년교육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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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시흥 배곧한울초, 바른예절주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한울초등학교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바른예절주간으로 정하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바른예절주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바른예절주간 ‘너에게 듣고 싶은말’ 행사는 바른언어를 사용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 친구 등 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들으면 힘이되는 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을 포스트잇에 적고, 학교 중앙 게시판에 붙이고 공유했다. 또한 ‘바른말 고운말 퀴즈’ 응모 행사를 통해 바른말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도록 노력했으며, ‘바른언어사용 표어 공모전’ 행사를 통해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바른언어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모한 바른언어사용 표어는 추후 배곧한울초 친구사랑주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바른예절 도서 전시전’ 행사를 통해, 도서와 인성이 연계한 의미있는 활동을 추친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바른예절과 관련있는 좋은 책을 홍보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해 바른 예절 운영과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곧한울초 학생자치회에서는 바른예절 주간을 맞아 바른언어습관 형성을 홍보하기 위한 ‘바른예절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접착식 메모지를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 상호 간의 이해 및 배려를 바탕으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언어폭력 예방 및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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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고양 송산중,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송산중학교(교장 김미희)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이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추모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자치회 대의원회를 통해 추모 행사 계획에 대해 협의해 기억과 공감의 참마음을 담자는 의견을 모았고 협의 내용을 전교생에게 전달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필요한 소품을 준비해 노란 바람개비 100여 개를 손수 만들어 학생들이 등교하는 정문과 후문 펜스에 설치하고 점심시간 동안 1층 실내에 있는 송산 갤러리와 후문 입구에 추모 공간을 꾸몄다.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이며 노란 리본에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아픈 일이 일어나지 말았으면”이라고 메시지를 적었고 많은 리본이 띠를 두른 자리에 손수 리본을 걸면서 마음을 보탰다. 또한, 추모 문구와 리본 이미지 등을 직접 표현한 버튼을 만드는 데 정성을 보인 학생들도 많았으며 학생들 주위에는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공감의 자리를 따뜻하게 채워 줬다. 고양송산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많은 교우와 더불어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안전한 사회, 생명이 소중한 세상에 대해 절실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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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여수 안산중,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 안산중학교(교장 박세진)는 지난 4월 17일 독도 수호 동아리 안산독도의용수비대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장 선생님의 의지로 2023년에 신설된 자율동아리인 안산독도의용수비대와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서영득)가 추진하는 독도의용수비대가 동아리 협력학교를 연계하여 한 해 동안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정신을 널리 알리는 홍보물 제작, 사이버 공간에 독도 및 독도의용수비대 홍보하기, 독도 수업, UCC 제작 등이 있으며, 7월에는 동아리 학생 15명과 교직원 3명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여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학생자치회 회장이자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이윤민 학생은 "독도 분쟁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주변 친구들의 무관심이 많이 아쉬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독도 수호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했고, 동아리 지도교사인 주은 선생님은 "안산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의용수비대 등 독도를 지키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독도의용수비대원과 그 유족에 대해서 지속적인 예우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세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국토 수호 정신을 다지고 실천하는 올곧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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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청소년의회-교육장 공감 토크’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4월 17일(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청소년의회 초․중․고 학생의원 79명과 함께 교육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주적인 학생자치 문화 정착 및 학교 현장의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청소년의회 의장단 임명장 수여도 함께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청소년의회 학생들이 평소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과 제안하고 싶은 점을 교육장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장과의 대화에 참석한 순천청소년의회 학생(순천효천고 박○○)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장님이었는데 우리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들어주시고 답변해주시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오늘 이야기 나눈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학교와 공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순천의 미래인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길 바라며,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순천청소년의회와 각 학교의 학생자치 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 역량 강화 연수, 학생 사회 참여 활동 지원, 학생자치 나눔 한마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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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장성여중, “학생자치회,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 학생자치회(회장 3학년 이수빈)는 어제(17일)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등굣길에 펼쳤다. 학생자치회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한 학생들의 뜻을 모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 기후 위기 시대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집중주간(4.17.~4.21. 5일간)」을 정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 사행시 짓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매달 환경 방송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과 실천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정인서학생은 물티슈는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며,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는 사용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여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성여자중학교는 2022년부터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학교의 역점교육활동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기후변화 관련 주제 중심의 교과연계 수업, 생태환경교육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텃밭동아리 운영, 바나나(바꿔쓰고, 나눠쓰고, 나로부터)행사 등을 운영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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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안산 초지중에 일렁이는 '노란 파도'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중학교(교장 최성기)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전체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는 2주간 몇 차례의 회의를 가지며 해당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염원했고, 담당 교사는 학생자치회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행사 당일,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소보다 일찍 등교해 행사를 준비했다. 학생자치회 회장 정서은 학생은 “3학년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라 준비를 많이 했다. 할애한 시간이 많았던 만큼 학생들이 진지하게 행사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등교 시간에는 ‘포스트잇을 이용한 추모글 쓰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등교하던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진지한 모습으로 추모글을 작성했고, 학생들의 열띤 참여에 점심시간에도 행사를 이어 나갔다. 한편, 학생자치회는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패들렛’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 후 가진 학생자치회 자체평가 시간에 학생자치회 부회장 강보민 학생은 “세월호 9주기 추모 행사가 잘 마무리돼서 기쁘다. 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 사상을 가지게 된 거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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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함평 엄다초, 진로교육과 학생자치활동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진로교육으로 직업인에 대한 간접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엄다코인월드를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엄다코인월드는 전교생 23명 모두가 참여한 학생 다모임 협의를 통해 운영된다. 다모임에서 정해진 14가지 역할과 직업에 따라 한 주간 활동하고, 각 직업에 맞는 주급을 엄다코인으로 받는다. 또한 역할을 잘하는 학생과 잘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는 성과급과 과태료를 통해 보상을 해주고 있다. 엄다 코인은 학교 현관에 마련된 마트에서 소정의 학용품과 장난감, 과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은행과 주식거래소가 있어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엄다 코인을 늘려 나갈 수도 있다. 엄다코인월드를 처음 경험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생각했으나, 매주 협의과정을 통해 진지하게 엄다코인을 활용할 줄 알면서, 주변의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본교 5학년 박○○ 학생은 “저는 우유를 배달하는 역할인데, 주급으로 받은 엄다코인으로 사고 싶은 과자나 학용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엄다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전남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선생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면서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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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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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칼럼] 청소년공화국이 사라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수희 기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안에는 청소년공화국을 꿈꾸며 아래로부터 시작된 청소년자치배움터가 있다. 2015년 의정부 몽실학교부터 시작하여 2020년 인천 은하수학교와 최근 서울 다가치학교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는 전국 각지에서 생겨나 저마다의 결을 가진 자치배움터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서로 다른 결에서도 일맥상통하는 밑가지가 존재한다. 그것은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모두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청소년공화국에 대한 상상력이다. 그와 같은 교육적 상상을 현실에서 이루어낸 다양한 실험과 노력은 ‘청소년 주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연구(조윤정, 2018)’에서 몽실학교 마을교육공동체를, 그리고 ‘청소년자치배움터의 학교문화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장수지, 2022)’논문에서 은하수학교 프로젝트 사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자치배움터에서 큰 밑가지가 되고 있는 ‘청소년(학습자) 주도’라는 작동방식은 ‘OECD 학습나침반 2030’에서 학생주도성(student agency)을 미래교육의 핵심으로 설정하면서 2022개정교육과정에서도 고시된 바, 대한민국 공교육에서 ‘학생은 교육의 주체자인가?’라는 절대 가치의 기준선이 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자치배움터의 혁신적인 시동이 코로나19로 서서히 동력을 잃어갈 즈음 민선 4기 교육감 선거는 청소년자치배움터의 뿌리 흔들기 또는 방임 현상으로 나타났다. 마치 학생을 무대중앙에 주인공으로는 세웠지만 조명을 꺼둔 채 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처럼, 한순간에 무대조명은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으로 집중 조명되어 있고, 전국 시‧도교육감은 뭐 하나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트랜디한 교육 이슈의 힘(조명)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공화국에 대한 교육적 상상력도 함께 위축시켰다. 그 주된 이유를 필자는 청소년자치시대를 열어준 ‘어른들의 변심’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학생자치는 학생중심교육이라는 포장지 정도로만 생각한 ‘어른들의 본심’이 드러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어른들의 변심은 노골적이다. 조례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몽실학교 자치회와 운영위원회에 의견을 묻지도 않은 채, 교육청 차원에서 몽실학교 재개편을 시도하여 청소년자치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것은 몽실학교 태동에 대한 무지한 자의 폭력이자, 행위 주체성까지 말하던 어른들의 변심이 아니면 무엇인가! 이뿐일까? (가칭)인천청소년자치학교 추진단부터 은하수학교가 자리 잡기까지 청소년과 길잡이교사와 함께한 필자는, 어른들의 조용한 변심이 행동으로 발동될 때 공동체가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목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말해보고자 한다. 의정부 몽실학교와는 달리, 인천의 은하수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이 먼저 관심을 갖고 관(官) 주도로 학교밖 직속기관에서 시작된 첫 사례이다. 교육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조직을 일부 개편하여 사람을 보내고 그 사람들이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협력기반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그런데 동시에 태생적인 취약점을 안고 출발했다. 그것은 교육청 관(官) 조직 안에서 특정 부서의 업무분장으로 은하수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인데, 청소년자치배움터에서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왜냐하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모든 과정이 어른들의 막대한 영향권 아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사이동의 나들목은 매우 중요하다. 인천의 은하수학교는 코로나19와 시작을 같이하여 위드코로나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생존력과 청소년 주도 ‘은하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공익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은하수의 사례는 코로나19와 정시확대라는 입시정책과 시‧도교육감의 정책기조 변화로 힘을 잃어가고 있는 몽실학교를 비롯한 전국청소년자치배움터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역현상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필자는 인천광역시 민선 4기, 도성훈 교육감 2기를 맞아 결대로 성장하는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이다. 첫째, 인천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의 둥지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대규모를 갖추고 다양한 학생 활동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이 공간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미래형 학생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정체성 재확립과 발전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둘째, 청소년이 주도하고 마을이 협력하는 은하수학교의 모든 활동이 근본 목적과 방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과 시스템을 지탱해주는 관(官)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시교육청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플랫폼으로 동‧서‧남‧북‧강화교육지원청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여 각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작은 은하수학교가 운영되고 다시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유기적인 형태의 ‘은하수 장단기 계획’을 마련하길 요청한다. 셋째, ‘주어진 배움’의 한계를 인정하고, 어른으로서 잘 설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을 참여시키고, 정답을 가르치는 일체의 교육적 행위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은하수학교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안에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어 청소년이 주체로서 ‘만들어가는 배움’을 지원하는 조직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혼자는 별이 될 수 있지만, 함께하면 은하수가 될 수 있음을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언제 보아도 나를 압도하는 이 문구는, 2020년 은하수학교 1기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 만든 청소년 공동선언문 마지막 다짐에 나오는 글이다. 해야 하는 것 말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도전하는 은하수 청소년과 길잡이교사는 2020 은하수 프로젝트 ‘은하수, 별 걸 다 한다!’로 시작해서 2022 은하수 프로젝트 ‘은하수, 우리의 별빛을 모아 세상을 밝히자!’로 성큼 성장했다. 다양한 사람과 함께 배움을 만들어 공익화하는 경험, 성적이 아닌 성장을 위한 평가를 경험할 때, 더 이상 배움이 왜곡되지 않고 배움의 자발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 더 나아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삶을 위해 함께 책임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청소년공화국은 곧 은하수를 이루는 세상일 것이다. 앞으로 시민성, 민주성이라는 단어가 점점 희미해질 것인데, 이때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를 위해 제한된 자유를 기꺼이 수용할 줄 아는 시민 청소년의 도전과 실험이 계속되도록 어른들이 생각과 마음을 지켜 버텨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혁신과 시민교육을 이어쓰기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그 존재감을 보여주길 필자는 응원하고 또 바랄 뿐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장학사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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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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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탐방] 인천국제고등학교…국제무대에 필요한 국제인 양성 교육기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인천국제고등학교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2008년 개교한 특수목적고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국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는 공사립 포함 8개의 국제고가 있다. 인천국제고는 특수목적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국제인을 양성하는 국제 계열의 특수한 목적을 띠고 설립한 학교가 인천국제고등학교다.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이란 교훈을 바탕으로 2008년 개교이래 지금까지 2천여 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외교, 법조, 경제, 행정 분야 등 전문직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인천 전역과 타 시도의 우수 학생들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40여 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현재 39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전국 단위 평가 출제위원, 교과 장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집단지성 회의를 통해 학생중심교육활동을 위한 교육목표 5개 영역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인성은 따뜻하고, 두뇌는 명석하고 냉철하며,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남을 위해서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인천국제고의 최종 목표다. ▣ 인천국제고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은? 인천국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따라 Leadership, Intelligence, Global mind, Humanity, Talent의 역량 함양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세상의 빛이 돼라’는 의미로 다섯 가지 역량의 머리글자를 따서 ‘LIGHT 교육 구현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고 르네상스시대를 열고 있다. 인천국제고 ‘LIGHT 교육 구현 체계’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십(Leadership)을 통해 학생들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정신을 키운다. ▶세계와 미래를 탐구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폭넓은 안목과 공감능력을 갖춘 글로벌마인드(Global mind)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인간다움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휴머니스트(Humanist)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Why형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며, 수업과 생활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간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적·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는 탤런트(Talent)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방법을 익혀서 교과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을 길러주고 진로 희망분야의 Big Problem을 동료와 함께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결과 함께 나누는 등의 예비학자 활동을 보장한다. 국제계열과 제2외국어 전문 교과를 각각 38단위씩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무학년 자유선택 과목과 인천국제고 특화 교양과목인 ‘후마니타스’를 통해 바칼로레아 방식의 토의·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가치를 탐색하는 경험을 공부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연습’ 과목을 통해 미래 사회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전국 최초이며 유일하게 서울대학교와 교육협약을 통한 대학연계교육과정으로 ‘고급경제학’ 등 대학 수준의 교양과정, 전공 기초과목에 해당하는 10개 과목을 개설해 학기당 130여 명의 학생이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교자율적 교육과정 PBL을 학기당 1회 총 2회씩 운영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이수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회적 연대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 모색 및 실행의 과정 경험 내용들을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주제와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열린 연단 활동을 통해 학생이 강연자가 돼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 내용과 의견을 강연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해 여러 의견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깊이 사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인적 마인드와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1인 1기 예술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과목과 미술교과를 교육과정에 개설했다. 2023년에는 교내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활동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선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천국제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2024년 3월부터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해 국제계열 특수 목적고의 위상 확립에 필요한 특화된 교과과목 개발과 내실 있는 수업활동에 역점을 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국제 학생교류활동 활성화에 중장기 역점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고 자랑거리 중 하나인 해외교육문화체험활동을 4년 만에 복원해 미국 방문 교육활동인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주요 대학(하버드대, 예일대, 유타대 등) 탐방과 Cottonwood High School 등 지역 고등학교 세 곳과 공동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 학교장이 바라는 인천국제고는? 첫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이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체력은 곧 학력이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제를 실천해야 한다. 본교는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1校1技로 채택해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 태권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을 정비해 언제든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둘째, 인성이다. 본교 학생들은 국내 지도자는 물론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신입생 단계부터 ‘선비교육’을 하고 있다. 흔히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본교 학생들은 修身과정부터 齊家를 이루고 그다음 단계인 治國平天下를 이뤄야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인성교육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려는 국제인을 육성하려고 한다. 셋째, 세계적인 리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인문학적 소양을 밑받침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문학적 소양이란 인간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 미래의 문제는 국가 간, 사회 구성원 간의 역량을 모으지 않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성원 모두와 공동체 전체를 살필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고 르네상스(Renaissance)의 최종 목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자각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함은 물론 학생자치문화를 만들어 인천국제고의 학풍을 만들어야 한다. 학생들 스스로 민주시민,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실천하는 학생자치문화를 완성시켜야 비로소 인천국제고 르네상스가 완성된다. ▣ 2023학년도 인천국제고 수상 현황은? 2023학년도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5월 19일 행복학교 포럼-행복학교 대상 수상, ▷9월 2일 인천광역시육감상-202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남자 1위, ▷11월 22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감사장-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하는 해외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지원 유공, ▷12월 4일 인천광역시교육감 감사장-인천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활동에 적극 참여, ▷12월 12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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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학교탐방] 인천 계산고등학교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계산고등학교(교장 김양희)에서는 동문 선배들이 ‘비전 멘토’로서 함께하며 후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동문 선배들은 연중 여러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수능일 전에는 응원 떡을 전교생에게 나누어주며 3학년 후배들을 격려하고,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3학년을 함께하는 응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체육대회 등 행사에 참여해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에게 총동문회에서 카네이션을 직접 지원해,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며 학생들이 함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있다. 또한, 매년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동문 선배들이 직업별 강사로 와서 후배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후배들의 진학과 직업을 위한 비전 멘토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테크놀러지 대표인 동문선배는 ‘해외 전자박람회 체험’을 후배 학생들에게 매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동문 선배들의 후배 사랑은 장학금 기부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고 학생들에게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입학식에서는 1학년 성적우수 신입생들에게, 졸업식에는 3학년 졸업생들에게, 동아리 발표 및 축제 시기에는 2학년 학생들에게 동문 선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조성에 의한 장학금 등 장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 한림병원 두 원장은 모두 동문 선배로서 현재 기부하고 있는 입학식과 졸업식의 장학금 외에도, 성적우수 입학 장학생 확대,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한 3년 이상의 장기적 장학생과 졸업 후 병원 취업 등 계산고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제공 혜택, 계산 동문을 위한 종합검진 혜택, 계산고 재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건강 관련 세미나 제공 등 계산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계 각 층의 동문 선배들이 다양한 후배사랑의 마음을 확장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AI융합고로서 학생들의 대입에 가장 도움되는 일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 계산고등학교는, 이번 11월 초 동아리 발표와 축제에서도 AI융합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이 미래로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회가 주도하여 체계적이고 성숙한 학생자치의 모습을 보여준 이번 축제에서도 ‘비전 멘토 동문 선배의 사랑’이 함께하며 빛을 발했다. 이날, 동문 선배의 장학금 수여 시간이 있었는데, 지난 10년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던 이은상 선배가 참석해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며 격려했다. '동전으로 쌓은 1억'의 저자인 이 선배는 출판기념회 후원금과 책 판매금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성공한 사업가로서 지난 8월에는 학교에서 ‘성실한 노력으로 역경을 딛고 성공한 인생’을 이야기하는 특강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찾아와도 딛고 일어날 수 있다는 용기와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은상 선배는 "지금 나의 모습은 지난 10년간 살아온 성적표이고, 10년 후 나의 모습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러니 여러분은 앞으로 하나씩 성실히 노력해나가길 바란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로 후배들을 위한 비전 멘토로서의 역할을 더했다. 학생자치회는 연중 공부, 운동, 캠페인 등 명문 계산고 학생회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행사를 기획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시행해 왔고, 전체 학생들은 의견을 제시하고 결정된 사항은 질서와 예의를 갖추어 함께 행동하는 진정한 학생자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바르고 나은 학교생활을 모색하며 실천해가는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열정에서 AI융합시대를 주도할 명문 계산고등학교 인재들의 모습이 보인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3-11-17
  • [전재학의 교육칼럼]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을 실현하려면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우리 교육은 하나의 가치에만 지나치게 몰입되어 있다.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가르치는 교사, 뒷바라지하는 학부모까지 그 가치에 의해 교육의 본질과 학교라는 정체성의 혼란, 삶의 고통을 껴안고 살아간다. 이는 다양한 가치를 지향하고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교육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에서 학교가 학생에겐 배움의 즐거움을, 교사에겐 가르치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겐 지원의 만족감을 주는 삼위일체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불행히도 우리 교육은 현실적으로 어떠한 정책이 실현되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첨예한 이해관계에 얽혀있다. 그런 배경엔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몰고 가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고착화된 교육시스템이며, 이는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절대적 기준인 평균주의(平均主義)에 의한 평가(내신 등급)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우리 교육은 디지털 대문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력, 상상력의 발현을 돕고 인간의 존엄을 최고의 목적으로 하는 교육의 구현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즉,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기르는 것이라는 근본을 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학교가 다양성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제도를 모색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배움이 일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학교 교육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지금까지 필자가 학교 관리자(교감, 교장)로 재임하면서 연구학교로 운영한 혁신학교 시스템으로 얻은 결과는 1.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구축 2. 윤리적 생활공동체 형성 3.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 4.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행동 영역은 ▲행복 가치 철학의 공유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적정화 ▲윤리적 생활공동체 형성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 교육과정 편성 다양화 ▲배움 중심 수업 혁신 ▲성장 중심 평가 혁신으로 만족스런 성과를 얻었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학교가 많은 시행착오와 구성원의 갈등을 극복하기까지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진리의 경연장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우선의 성과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학교를 신뢰하는 배움의 장으로 탈바꿈하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학생들은 괄목상대한 모습으로 성장해 매년 SKY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돋보이는 진학 성과를 함께 이루었다. 세간에서 우려하는 학력저하는 일시적이고 결국 장기적으로는 땀과 눈물의 결정체였다. 학생은 자신감을, 교사는 보람과 긍지를 얻었고 학부모는 성과에 만족하는 선순환을 이루었다. 이제 우리 교육은 학생들의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디자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역의 초중고가 클러스터를 이루어 혁신학교 체제로 제도적 연계와 교류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에 비해서 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혁신학교 운영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엔 대학입시에 몰입된 학부모의 선입견과 편향성이 문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기의 자녀가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부모도 행복하다는 긍정적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청소년은 성장 과정에서 행복해야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고 했다. 이제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내와 고통의 과정을 희생삼아 고진감래(苦盡甘來)만을 강조하는 ‘프로젝트’ 교육이 아니라 배움의 과정을 최대로 즐기며 행복을 경험하는 ‘카르페디엠(Carpe Diem)’의 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임과 의무의 수행과 함께 행복교육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왜냐면 행복은 누구에게나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바람직하게 기르고 배움이 충만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경쟁을 통한 출세지향의 교육 가치를 극복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교육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3-10-28
  • [학교탐방] 청주 현도중학교,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어진 사람 키우는 학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 청주 현도면에 위치한 현도중학교(교장 임흥빈)는 1970년 개교이래 2022년 51회 졸업생 15명을 포함 총 39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 2023년 현재 전교생 17명, 교직원 18명이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도중학교 임흥빈 교장 인터뷰 ◆ 현재 현도중학교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현도중은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 및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2010년대 40~50명 선에서 유지되던 재학생이 최근 들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현재의 어려움에 매몰되기보다는 오히려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동일학교급 인근 소규모 학교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행정 등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주 현도중학교는 적은 학생 수를 오히려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신장의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학생 수가 적고, 각 교과별 담당교사가 1명이기 때문에 학생 상황과 수준에 맞는 유연한 교육과정 재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 또,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즉각 학교운영에 반영하기 유리하다. 2022년 학생자치회의 제안으로 교내 핸드폰 사용 허용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의 학생생활규정 개정위원회 회의를 했다. 부결됐지만 학생들은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경험을 했다. 2023년에는 작년보다 학생자치예산을 더 증액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중 하나가 협업 능력이다. 작년, ▷인근 소규모 학교와 함께하는 숙박형 교육여행 운영, ▷지역주민 및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전통연희 공연, ▷마을연계 진로체험, ▷사물놀이 대회 참여, ▷총동문 체육대회 공연 등을 통해 현도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인근지역 소규모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관계역량과 협업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교직원들에게도 한마디 조언한다면? 선생님들에게 학교는 작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작아서는 안 된다. 합계출산율 0.78명의 시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시대에 소규모학교는 역설적으로 미래교육체제 전환의 첨병이 될 수 있다. 이 점을 교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현도중학교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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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명인중, 제19회 명인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명인중학교(교장 김영숙)는 10월 13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창의적·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제19회 명인제’를 개최했다.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명인제는 1, 2, 3학년 전교생과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명인제는 20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활동 등 교육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펼치며 함께 응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명인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동아리활동 ▲자유학기 프로그램 결과 공유 ▲학생들의 재능 발표 및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무대 위 학생들은 동아리 댄스, 밴드 및 랩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참석한 학생들과 교원들은 함께 즐기며 응원하는 열정 가득한 어울림 한마당이었다. 김영숙 교장은 “꿈과 감동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이해 및 자기 탐색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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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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