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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 개막 D-8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KMF&KME 2022은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KMF&KME 2022은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 KT, SK텔레콤을 비롯한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 업체 340부스가 참여해 올 한해 메타버스 산업의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의 모멘텀을 제시할 ‘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와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을 비롯해 어워드 시상식, 비즈 상담회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3대 I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잠재력이 글로벌 마켓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년간 지속됐던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크게 완화되면서 비즈니스를 위한 바이어 및 관람객의 현장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MF&KME 2022 참관객 사전 등록은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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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08
  • 게임문화재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4회차 개최 참여 가족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조트에서 4회차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10월 충청남도 예산 개최 캠프, 가족 참여형 다양한 콘텐츠 운영 기대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은 캠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흥미진진한 해설이 곁들어진 대회는 참가자와 응원하는 가족 모두가 경기에 몰입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참가 가족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태블릿 PC, 키보드, 헤드폰, 마우스 등의 상품과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뜻깊은 사회 공헌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더는 입을 수 없는 작은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나누고 싶은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추후 기부받은 물품은 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4회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수)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4가족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 대상 선정 결과가 10월 14일(금)부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더불어 캠프 참가자들은 리조트의 워터파크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40% 스파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 2022년 5회 캠프 중 3회 완료, 게임을 통한 가족 화합의 장 마련 2022년 예정된 5회의 캠프 중 3회의 캠프는 성황리에 완료됐다. 캠프에 참여한 187가족은 1박 2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특별한 한 팀으로 거듭났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회차 캠프는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전라북도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3회차 캠프는 8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전라남도 나주의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돼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3회차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게임문화 퀴즈대회를 통해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자녀가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를 공감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대회에서 승리의 성취감을 경험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라는 후기가 눈에 띄었다. 게임문화재단 담당자는 “캠프를 통해 게임으로 가족 간 즐거운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풍성한 추억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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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제3회 유스해커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에 걸쳐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창의·융합 핵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앤드센터가 개최하는 제3회 유스해커톤 대회는 청소년(Youth), 해킹(Hacking),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협업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클린테크’다. △‘인공지능’ 및 ‘클린테크’ 활용 프로젝트 △ESG, SDGs를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 접근 △전문 멘토링 및 인공지능, SW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앤드센터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사고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청소년의 생각을 실현하고 알고리즘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SW 실습 등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이며, 총 20개 팀(중등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광운대학교총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이 시상된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유스해커톤 대회의 시작을 열며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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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0-01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23년 학교 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수련 활동 체험을 위해 10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단체 수련 활동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천안에 있으며, 월~수, 수~금 2박 3일 기본 일정으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특성화된 국가 인증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국 6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센터에서 동시 실시하며, 국립수련원 또는 센터 각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체로 시설별 최소 40명부터 최대 4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사전 예약은 KYWA 통합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2023년 활동 프로그램과 시설 및 이용 요금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선정 결과는 10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며 “수련원은 앞으로 진로나 인성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10-01
  • 동심연구소, ‘세상의모든음악’ 론칭 쇼케이스 전국 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유아교육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유아교육 전문연구소 동심연구소(대표 정신)가 전국의 유아교육 기관 원장들을 대상으로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 중이다.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에서는 동심연구소가 교실음악을 중심으로 설계한 창의정서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세상의모든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동심연구소의 전문연구원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비롯해 래퍼, 타악기 전문가, 작사가, 안무가, 요들러 등 국내 음악 분야 전문가 24인이 개발에 참여한 ‘세상의모든음악’은 전인교육교육시스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에 이은 영·유아를 위한 창의정서음악교육시스템이다. ‘세상의모든음악’은 아이들의 음악 세계도 어른과 동일하게 많은 장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듣기와 부르기를 통해 음악이 언제나 아이들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교사를 통한 일상 수업과 전문 강사를 통한 특화 수업 그리고 리듬, 멜로디,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연간악기를 특별 제작해 창의정서음악의 수업을 설계하고, 가정에서도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가정 연계 앱(App)서비스 및 부모교육, 부모참여행사 등 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심연구소의 음악감독, 5인조 밴드와 함께 클래식, 재즈, 힙합 등 ‘세상의모든음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경험하며 교실수업, 홈뮤직 서비스, 특화 수업 및 패키지 구성이 소개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전국의 50개 동심 지사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개최돼 약 4500명의 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늘까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창원, 부산까지 12차례 개최돼 약 1200여 명의 원장들이 참여했다. 쇼케이스를 참석한 원장은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교실에서 노래가 사라졌다. 노래가 있는 교실, 음악이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세상의모든음악은 교사들과 함께 우리 원에 음악을 찾아줄 좋은 프로그램이고, 학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 동심연구소가 개발해줘 감사하다”며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했다. 늘 꿈꿔왔던 교실음악이다. 악기 수업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창의력을 이끌어줄 새로운 음악이다. 더욱이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준 수업 설계와 음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우리 원의 음악교육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기대를 했다”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2011년부터 유아교육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로 유아교육업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 운영의 힘과 교육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동심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쇼케이스는 10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하고자 할 경우 전국의 동심 지사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18
  • 케이옥션, 9월 경매 28일 오후 4시 신사동 본사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9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9월 경매가 개최된다. 한국 추상화단에 기여한 최욱경, 남관, 하인두의 작품과 함께 아방가르드 미술의 대가 김구림의 작품을 조명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조지 몰튼 클락, 에드가 플랜스 등 글로벌 미술시장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골고루 출품된다. 총 100점, 약 6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도록 표지를 장식한 이중섭의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를 선두로 한국의 추상회화를 이끈 최욱경, 추상화단의 발전에 기여한 남관, 한국 추상미술에 큰 자취를 남긴 하인두의 작품을 비롯해 아방가르드 예술의 중심 김구림의 작품 등 한국 추상미술 중심작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출품한다. 특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출품되는 이중섭의 작품은 애호가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독특한 작품 세계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등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고미술 부문에는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과 ‘백자청화해로문접시’ 같은 도자기와 운보 김기창의 ‘시집가는 날’과 ‘설원행려도’, 소정 변관식의 ‘산수도’ 등 회화 작품 그리고 경상, 약장, 사방탁자 등 목가구가 새주인을 찾는다. 경매 출품작은 9월 17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9월 28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며,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응찰, 그리고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민족의 화가 이중섭의 1950년대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 2억6000만~4억5000만원에 출품 어렵고 힘들었던 삶이었지만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이중섭은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화단의 거목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그리기 시작한 소재인 ‘소’를 대담하고 거친 선묘로 표현해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삶의 면면을 분출한 반면, 가족, 아이들, 게, 물고기 등의 소재를 경쾌하고 유연한 필선으로 담아 내기도 했다. 평탄치 않은 생으로 인해 불운의 화가라는 별명도 있지만, 이중섭은 특유의 해학적인 웃음과 인간적인 정감을 지닌 작품을 통해 삶을 지탱 시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삶은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그의 삶이었다. 또 생활고로 인해 재료를 구입할 수 없어 담뱃갑 은종이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 독특한 재료의 고유성을 인정받아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소장됐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는 1950년대 그려진 것으로 자유분방한 선묘와 함께 경쾌한 생명력이 화면으로 뿜어 나온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의 대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와 거의 동일한 구도를 지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발가벗은 두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걱정 없는 표정이 단순한 선과 형태로 표현되어 있고, 또 이들은 화면에 등장한 물고기와 게와 신체의 일부를 맞대고 있거나 줄로 연결되어 있어, 이중섭은 이를 통해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전시 ‘이중섭, 백년의 신화’에 출품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순탄치 않았던 어려운 삶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작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의 면면이 현재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 한국 화단에 큰 자취를 남긴 주요 작가들의 작품 골고루 출품 - 최욱경, 남관, 하인두, 김구림 등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최욱경은 196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추상표현주의에 심취했고, 여성 작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자유롭고 강렬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2020년,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와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열렸던 ‘여성작가 추상미술전’에 최욱경의 색채추상작품 3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비교적 국내 미술계에서는 그에 대한 조명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경매 출품을 계기로 최욱경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이자,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아트, 대지미술 등 온갖 예술 장르를 섭렵한 김구림은 195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회화 작업에 집중했으나, 1969년을 기점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아이콘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모든 것이 음양의 이치와 다르지 않다는 개념 하에 ‘음양 시리즈’ 작업에 돌입한 김구림은 지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을 탐구하며 예술로 담아내고 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정물화를 재해석했다고 볼 수도 있는 조디 커윅의 작품은 문화와 인물, 공간, 그리고 사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와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그러나 과감한 구성과 화려한 색감은 클래식한 정물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조로 기존에 형식적이고 정적이었던 정물화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게 변화하였기에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 동물, 캐릭터, 음식 등 소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캐서린 번하드의 작품은 주로 아크릴과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해 가볍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마구 섞어 놓은 듯 한 느낌의 독특한 그녀의 작품은 수집광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21년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의 전속으로 발탁됐다. 동물 옷을 입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주로 그리는 마유카 야마모토의 작품은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작품속에는 작가 유년기의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보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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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9월 말부터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세계유산 여행교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 세계유산 여행교실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세계 유산을 주제로 이론·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세계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양질의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유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영상은 리투아니아·일본·중국의 세계 유산과 문화 등 총 3편으로 구성되며, 9월 말 미지센터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4~6학년 대상 초등학교·기관을 대상으로 영상과 함께 국가별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활동 키트 대상 국가는 게재될 예정인 △리투아니아(우즈가베네스 축제 가면 만들기) △일본(마쓰리 우산 꾸미기) △중국(투얼예 만들기) 3개 국가와 2021년 제작 영상인 △인도네시아(전통 문양 바틱 그리기 체험) △튀르키예(무형문화유산 인형극 카라괴즈 만들기)까지 총 5개국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 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다양성과 국제 이해 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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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09
  • 더현대 서울, K패션 ‘신르네상스’ 이끈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더현대 서울이 ‘K패션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더현대 서울이 K패션 재도약의 화수분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매 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명품 등 고가 수입 브랜드 매출 호조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대규모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색다른 MD 구성을 위해 신규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에 집중한 게 MZ세대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고 있다. 1월 판교점 유플렉스관을 리뉴얼하며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 브라운야드, 원더월 등 신규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대구점을 리뉴얼하며 ‘호텔더일마’, ‘배드블러드’ 등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유니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기존 백화점에는 없던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제도권 브랜드화에 나선 것은 일찍이 K패션과 MZ세대에게 집중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출점을 앞두고 2019년부터 미래 고객인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더 나아가 백화점 MD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사활을 걸어왔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입점 기준을 새롭게 바꿨다. 기존에는 입점 희망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매출과 영업망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왔는데, 작년부터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오로지 제품력과 차별성만을 검증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규 매장 입점에 앞서 신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신촌점(영고객), 무역센터점(고소득층 및 직장인), 판교점(3040세대 IT직장인) 등 핵심 점포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브랜드 경쟁력 보강을 도왔다. 인테리어 공간도 기존 영패션 전문관과는 다르게 호텔 라운지 콘셉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최신 트렌드의 조명과 바닥재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자유롭게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간과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러한 MD 실험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의 흥행과 판교점 리뉴얼 성과를 통해 성과가 입증됐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맞춤형 신진 패션 브랜드와 대규모 휴식공간 등을 통해 오픈 첫 해 연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신진 K패션 브랜드의 제도권 브랜드화의 발판이 됐다”며 “오프라인 유통에 관심이 없던 온라인 브랜드들도 이제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업계에선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의 국내 패션 브랜드 육성과 함께 한섬의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K패션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수입 브랜드의 공세로 토종 패션 브랜드의 입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섬은 ‘K패션은 안된다’는 편견에 맞서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자체 브랜드 키우기에 공을 들였다. 국내 패션 기업 중 K-럭셔리 브랜드를 제대로 키워낸 것은 한섬밖에 없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우직한 지원 하에 한섬은 결국 국내 시장에서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국내 신진 브랜드 육성은 현대백화점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영고객이 즐겁게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패션 브랜드 재도약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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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신진 아티스트 육성 위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성료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WWD코리아가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기념해 9월 2일 진행한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신진 아티스트들을 후원·육성하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준비된 이번 WWD코리아 아트 갈라 디너에는 홍콩의 억만장자 겸 유명 아트 컬렉터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 디벨롭먼트 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최대 럭셔리 기업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자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CEO △전 보그 차이나 편집장이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씨의 ‘WE11DONE’ 투자 유치를 이끌었던 글로벌 대표 VC 세쿼이아 캐피털의 안젤리카 청 파트너 등 유명 해외 인사들이 함께했다. 또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 배우 이혜영 부부 등도 기꺼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에이드리언 청 부회장은 축사 자리를 통해 아트와 패션이 녹아든 미래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WWD코리아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계획을 직접 밝히고 함께한 김유나 WWD KOREA 발행인과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건배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VVIP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코스 요리와 함께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보인 후원사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의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에 모인 글로벌 VVIP들에게 한국의 분야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 앞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시장 진출 조력자 역할을 천명한 WWD코리아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었다. 픽사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에릭 오 애니메이션 감독의 신작 ‘오페라’ 상영과 함께 △전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 크리에이티브 크루 EPRODUCTION의 발레 퍼포먼스 ‘갓’ △아티스트 이완의 작품 전시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 및 싱어송라이터 콜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자리를 함께한 국내외 VVIP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WWD코리아 담당자는 “이번 아트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동서양을 막론, 글로벌의 무대에 꾸준히 한국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한국과 글로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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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9월 16일(금)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서울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청소년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2022 위기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특화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각 분야의 청소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과 방안 그리고 위기지원기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청소년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문제 유형과 인원수도 증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청소년 실태와 현황, 지원 정책은 무엇인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번 포럼의 좌장으로는 윤철경 소장(G’L학교밖청소년연구소), 주제발표자로 황여정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박옥식 이사장(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최정인 부장(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선 과장(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이혜숙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현황 파악과 청소년 위기 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 내용이 서울시 내 위기청소년 지원기관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위기청소년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9-06
  • 센터스테이지, 글로벌 브랜드들 한데 모아 포용성과 다양성 조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례 패션 행사 ‘센터스테이지 2022(CENTRESTAGE 2022)’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 1A-C 홀에서 열린다. 15개국 240여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3일간 열리는 패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다양한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테마로 방문객들이 패션을 통해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체·문화·이념 간 차이를 돌아볼 계획이다. 센터스테이지는 3일간 브랜드 쇼와 세미나 등 30건 이상의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에서는 데렉 찬(Derek Chan)과 마이트 찬(Mite Chan)의 홍콩 유명 브랜드 ‘데모(DEMO)’와 일본 디자이너 시카마 히데아키(Hideaki Shikama)의 ‘칠드런 오브 더 디스코던스(Children of the discordance)’의 최신 컬렉션이 공개된다. 데렉 찬과 시카마 히데아키는 패션 아시아 홍콩(Fashion Asia Hong Kong)의 ‘워치 인 2020(Watch in 2020)’에서 아시아 10대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갈라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는 전체 쇼를 다시 한번 일반 대중과 무역 관계자들에 공개해 패션과 쇼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소통의 경험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아바타로 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센터버스(CENTREVERSE)’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 2022는 그 밖에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s://bit.ly/3BfYBy2)에서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센터스테이지 공식 웹사이트(https://bit.ly/3QjSflu)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9-06
  • 협성대 IPP센터,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찬석)는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IPP형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 제도를 한국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협성대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건축설계_L5)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화학물질분석(화학물질분석_L5)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6개 업체에서 26명이 수료했고, 2022년에는 15개 기업에서 24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7~2021년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기업은 △훈련 과정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 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과 △현장 훈련(OJT 비용) △기업 현장교사 수당(연간 400~1600만 원) △HRD담당자 수당(연간 300만 원 한도) △학습 근로자 훈련 지원금(월 20만 원)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BestHRD 심사 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 가점, 병역 특례업체 선정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성대학교 IPP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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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서울시, ‘제23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 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2022년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지도자가 신청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11월 26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집 보급과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총 65팀의 수상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3일(금)까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9-06
  •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이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사업-학교 연계 청소년 활동 ‘진로와 함께 SNL’을 10월 18일(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진로와 함께 SNL’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역삼중학교와 대명중학교 1학년 청소년 78명을 대상으로 총 3개 프로그램 9회기씩 운영한다. 8월 18일(목)부터 10월 1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역삼중학교, 목요일에는 대명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 진로 프로그램이다. ‘SNL’은 청소년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현상을 경험하고, 그것들이 과학 분야의 어떤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봇공학자’, ‘유전공학자’, ‘환경공학자’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의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 이론 학습, 과학 분야 진로 탐색, 실험을 진행하며,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기 관장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진로 활동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은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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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서울시의회와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 다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7개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이 3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총장 소개, 경과보고, 운영사항 토의 등 총회 기본 일정을 마친 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초청 간담회를 하고 지자체로서의 서울시와 대학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전영재 서울총장포럼 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서울 지역에 52개 대학과 약 75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도시가 없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미래 비전을 갖고 협력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40여 분간의 간담회에서 기숙사 등 학교 건물 건축 등의 경우에 부과되는 까다로운 규제 완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재정위기 극복 방안 △캠퍼스의 수해 피해 지원 △대학지원을 위한 시 조례의 필요성 △지자체 집행부·의회와의 협의체 구성 제안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적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생생한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그동안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학생 지원에 주력하다 보니 서울 소재 대학을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특별히 챙기고 지원 방법을 찾겠다”며 “대학이 곧 서울의 경쟁력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대학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된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총장포럼의 정기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함께 모여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교환하면 좋은 해법과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3자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찬성한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설립됐으며 서울 소재 총장들 간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보 제공 등 의견 수렴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에 따라 현재 37개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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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디즈니코리아, 온오프라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9월 말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캠페인을 하고, 허니제이, 킴닥스, 배윤슬 등이 출연한 ‘세상을 바꾸는 용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코리아는 매년 프린세스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 팬 및 소비자들에게 디즈니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상을 바꾸는 용기,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주제 아래 디즈니 프린세스의 용기와 친절,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인플루언서들의 스토리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5일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MZ세대의 롤모델로 꼽히는 댄서 허니제이, 사회복지사 출신 청년 도배사이자 작가 배윤슬, 유튜버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킴닥스 등 다양한 공감 포인트로 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따뜻한 마음과 용기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즈니 프린세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와 지금의 그들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타인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용기에 대한 울림을 전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도 함께 감상하며 디즈니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디즈니코리아는 9월 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을 이어간다. 9월 1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이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와 포토존, 인기 프린세스 캐릭터를 레고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이 운영된다. 9월 3일 토요일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1층 잔디광장에서 ‘헤이지니 포토타임’이 진행돼 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 및 현장 참여자 총 40팀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의 포토타임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종합 키즈 플랫폼인 놀이의 발견과 함께 애플트리 로라바운스(경기 안양), 허니펀키즈파크(용인), 골든블루 키즈 빌리지(서울 송파) 등 키즈 카페에 디즈니 프린세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리고 디즈니 공식 네이버 스토어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기획전 및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레고 △팝마트 △밤나무 △아이노케이 △C&H △아가방(퓨토) △깃담 △한중 코스튬 △에이치앤프렌즈 등 20여 개 국내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그 외 디즈니 팬들과 함께 진행한 #2022세상을바꾸는용기 이벤트 및 토크 콘서트 관련 콘텐츠 그리고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8-29
  •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아시아 평화·공존 ‘청소년 쇼츠 영상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9월 25일까지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만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 고, 대학부 연령별 심사를 통해 총 27편의 우수작을 선발한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이 바라보는 아시아의 평화·공존 및 문화 교류’이며 단편 영화, 웹 드라마,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동영상을 창작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미지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K팝, K드라마 등 우수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문화 강국의 청소년으로서 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대해 성찰하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출품작은 9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규정 및 형식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9월 30일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입상 작품은 미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미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 아시아 평화 쇼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시아 평화와 협력에 대해 직접 참여함으로써 다른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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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대통령배 제59회 전국나라사랑스피치 서울특별시예선대회 대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배려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자유시민이 돼야 하고, 이 같은 스피치 대회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수시전략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국리민복(國利民福) 가치는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으뜸 가치”라며 가치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이 시대의 주요 교육 현안인 ‘21세기 디지털 문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국리민복’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 11월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약 50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한 ‘한반도 숲 가꾸기 행사’에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하면서,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 태재대학 같은 곳을 예로 들며 “창의 융합 능력 신장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과 혁신적인 교육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정숙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은 올 7월 17일 성균관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조 부회장은 강남구 모 공립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부장을 맡으면서 특별한 대입 전형 성과를 냈으며, 현재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로학원에서 수시전략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초록우산재단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정숙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제12대 여성 회장으로서 25만명이 넘는 서울시지부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회장으로 고등학생을 둔 한 부모 가정을 찾아다니며 진로 설정과 대학 진학 상담을 통해 고충을 듣고,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고등학교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학생들도 진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직, 창업’이 대세가 될 미래 세대에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 비판적 사고 능력과 소통 능력,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의 리더십’ 등의 기초 역량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제도와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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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포럼' 출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오는 9월 7일(수)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월,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 형성을 취지로 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 및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으로, 각각 약자와 동행하고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 그리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 문화예술 환경 속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2부는 ‘포스트 팬데믹 디지털 미래 전망과 문화예술의 가치(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주제로, 메타버스, AI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화환경에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 오프닝 무대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비전 슬로건에 발맞춰 발달장애인예술단체 아트위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사회는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각 분야의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폭넓게 제시할 것” 이라며, “추후 ‘기후위기 및 ESG와 문화예술’, ‘일상 속 문화향유와 다양성’,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문화공간’ 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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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다감 ‘강서 플리마켓’ 9월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서구립 강서청소년회관(관장 김정율)이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네 번째 활동으로 ‘강서 플리마켓’을 9월 24일(토) 개최한다. 강서 플리마켓은 ‘교감’을 주제로 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수많은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는(感) 활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심고, 청소년이 플리마켓을 통해 재사용과 자원의 선순환을 이해해 협력적 소비를 인식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 책, 의류 등 중고 물품을 비롯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예술 창작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플리마켓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 강서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서 플리마켓 셀러로 운영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개인 또는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친구, 동아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1일(수)까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한 뒤 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은 다양한 ‘정(情)’을 다 함께 ‘느껴보자(感)’란 슬로건으로 상반기 5월에는 ‘공감-가족 문화 행사’를 키워드로 한 ‘어쩌다 가족’, 6월에는 ‘책임감-지역 걷기’를 키워드로 한 ‘쉘 위 워킹(Walk King)?!’, 7월에는 ‘성취감-보드게임대회’를 키워드로 ‘너대체뭐하니?’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2022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정(情)다감(感)의 활동 9월 강서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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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영주 가흥초, 가흥예술학교 제1회 정기연주회 성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북 영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첫 눈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일정이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가흥예술학교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가흥예술학교(음악감독 이유준)의 첫 정기연주회로 의미가 깊은 이날 연주회는 예술학교 소속의 가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흥합창단, 오케스트라 예비반이 모차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찰리푸스의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했으며, 바리톤 권봉경과 소프라노 김채은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의 가흥리코더합주단(지도교사 이혜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를 찾아온 300여 명의 관객들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께 호응하며 무대를 즐겼고, 특히 12월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함께 준비한 캐롤 메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주며 연주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다른 학부모들과 가흥예술학교의 연말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가흥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이동숙 학부모회장은 “가흥 신도시에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겨나고 또 자리잡아가는 모습은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의 결실인 오늘 음악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우리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예술학교는 작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이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예비반으로 그 구성을 넓혀가며 현재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활동의 준비를 위한 하반기 신규 단원모집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예술교육 거점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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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건국대, 2023 수시모집 경쟁률 22.74대1…논술 수의예 최고 경쟁 441대1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16일 202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80명 모집에 4만5032명이 지원해 평균 22.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4.31대1이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 441:83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 경쟁률인 249.33대1을 크게 뛰어넘은 숫자다. 이어 △논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7대1 △컴퓨터공학부 79.17대1 △융합인재학과 70.86대1 △전기전자공학부 68.84대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17.93대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10.49대1 △논술(KU논술우수자) 52.87대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7.05대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9.73대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8.80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77대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1대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50대1을 기록했다. 또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30.67대1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15.77대1 등이었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평가는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문학의 일반 논술이 출제되며 학과에 따라 수리 문항이 포함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문항만 출제되며, 2021년과 달리 과학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2인1조 10분간 독립 평가로 진행된다. 면접은 KU자기추천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만 진행하며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30% 반영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면접 전형은 올해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면접 전형 안내 등을 미리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이름, 수험 번호, 고교명 등은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기, 실적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KU연기우수자 전형 실기평가, 10월 29일에는 KU체육특기자 면접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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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건국대학교 로스쿨, 2023학년도 신입학 40명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9월 26일부터 2023학년도 석사전형 신입학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23학년도에 석사전형 40명을 모집한다. 석사전형에서는 내년 2월 기준 학사 학위와 법학적성시험(LEET) 및 어학 점수를 모두 취득해야 하며, 선발 전형에서 비법 학사 및 타 대학 학위취득자를 각각 3분의 1 이상 선발한다. 신체적·경제적·사회적 배려 대상은 특별전형으로 3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간 내(9월 30일~10월 4일) 증빙서류를 온라인, 등기, 방문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개원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특히 2018년 이후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들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법률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9-18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8월 30일(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6대 장지호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치사 △사이버한국외대 제4대 김인철 총장 축사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축사 △신임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지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김중렬 전임 총장님을 비롯해 그동안 학교 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사이버외대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학생은 배움에서 희열을 느끼고, 교수는 가르침에서 보람을 느끼는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호 총장은 2024년 20주년을 맞는 사이버외대의 이정표가 될 비전으로 ‘시대적 사명과 핵심 전략 발굴을 통한 대학의 뚜렷한 비전 정립’, ‘실효성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제시했다. 특히 장지호 총장은 온라인 교육 및 융합 교육이 강조되는 현시대에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강조했다. 장지호 총장은 “한국외대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교육으로의 혁신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에 힘쓰고, 다른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도 활발히 협업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고품격 교육의 산실로서 사이버한국외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동건, 남궁근, 문휘창, 양인집, 최맹호 이사 및 윤규섭 감사, 민동석 전임 이사, 용인외대부설고 정영우 교장 등이 자리해 장지호 신임 총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장지호 신임 총장은 6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장지호 신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 국제관계대학(GeorgeWashington University Elliott School)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5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돼 기획조정처장, 동원육영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책학회 및 서울행정학회 연구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렴옴부즈만,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행정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대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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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건국대,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엘렌 박 초청 특강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8월 11일 오후 4시 건국대 행정관에서 ‘미국 한인들의 정치 참여 실태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에 선출된 엘렌 박 의원은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약 20년간 뉴욕에서 형사 및 부동산 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올해 1월 연방 하원의원 취임한 뒤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 과학기술혁신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녹색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강은 건국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을 위한 건국대 방문에는 뉴저지주 한인 타운인 펠리세이즈파크의 크리스토퍼 정 시장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미국 뉴저지주 정치 인사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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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고려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인공지능 전공과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 및 운영하는 고려사이버대는 최첨단 온라인 강의 시설을 활용해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한다. 이러한 우수 교수진과 교육시설,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K-MOOC 개별강좌 개발 사업’, ‘매치업(Match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기관’, ‘성인학습자 직업·직무 교육과정 개발 사업’ 등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회적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등 13개 시·도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역량 개발 및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받아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학업계획서(70%)와 학업준비도검사(30%)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을 갖추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제2의 진로를 설계하는 직장인, 주부, 은퇴자에게 각광받는다. 학부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6000원이며 졸업에 필요한 최저이수학점은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32학점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면 소득분위에 따른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내외 장학제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고려대학교 졸업자, 협약기관 재직자 등은 입학금과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중앙공무원, 학교, 또는 일반기업체 등에서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실무 능력 강화를 장려하고자 적극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자기계발은 물론 산업발전에 따른 전문기술교육의 요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위탁생은 정원 외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고,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 자격이 충족될 경우 2학년 혹은 3학년으로 편입하거나 조기 졸업 제도를 통해 졸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2022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진행하는 학과는 총 22개 학부, 학과로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 등이다. 2차 모집 전형은 신입학 전형, 2학년 편입학 전형, 3학년 일반편입학 인문계열이며 학사편입학전형 및 3학년일반편입학 공학계열은 마감됐다. 정원 외 전형으로 산업체위탁전형 및 군위탁전형 등은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전화 상담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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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서울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 고성능·고인장성 갖춘 웨어러블 센서 개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안성훈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김영균 박사, 홍성헌 연구원, 단국대 송지현 교수)이 고성능 및 고인장성을 갖춘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의 몸에 부착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는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장할 수 있는 변위 센서에 대한 연구는 낮은 인장성, 복잡한 제작 공정 등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고민감도와 인장성을 가지며, 제작이 용이한 변위 센서의 개발은 관절이나 손가락처럼 움직임이 큰 인체 부위에 부착, AR, VR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필름 형태의 압전 재료에 구조를 적용해 인장할 수 있는 압전 변위 센서를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종이 자르기 패턴에 따라 다양한 센싱 특성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보였다. 개발된 센서를 이용해 VR 기술을 활용한 무선 햅틱 장갑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한 피아노의 성공적인 연주가 가능해졌다. 안성훈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압전 성능을 가지는 고분자 필름인 PVDF를 레이저로 절단한 간단한 공정만으로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갖는 센서”라며 “우리가 제시한 Virtual Piano 이외에도 헬스케어,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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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 캠퍼스 명소 '청심대', 동문들 기부로 새 단장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교내 호수인 일감호를 조망하는 캠퍼스의 명소 ‘청심대’가 82학번 동문들의 뜻깊은 기부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국대는 19일 일감호 청심대에 현대식 새 벤치 20여개를 설치하고, 노후됐던 바닥도 블랜딩 블록으로 새로 포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단장에는 학교와 동기 사랑이 남달랐던 고 박태희 동문(무역학과 82학번)과 건국대 82학번 동문회의 각별한 뜻이 담겼다. 고 박 동문은 지난해 6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족을 통해 건대 82학번 동기회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뜻을 전달받은 김자경 82학번 동기회장과 동기들은 의논 끝에 모교에 작은 기념사업을 하기로 했다. 동기들은 학교 대외협력처와 상의한 뒤 일감호 청심대의 낡은 의자를 교체하고 ‘82동기회(고 박태희)’ 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벤치 교체와 함께 수령이 오래된 등나무를 정비하고, 조명도 새로 설치하면서 청심대는 더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됐다. 건국대 담당자는 “청심대는 건국대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거나 보내는 모든 이의 쉼터인데, 동문들의 좋은 뜻을 이어서 새로 단장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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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건국대학교,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 7월 31일까지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7월 31일까지 ‘2022 KU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며, 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또는 해당 스타트업에서 개발 진행 중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메디컬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다면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관계자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의료특허 관련 세미나 특강 △(입상과제가 적합한 주제인 경우)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업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총 1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건국대학교 총장 및 건국대학교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된 서류는 참여 동기와 아이디어 내용 및 개발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학생부 및 일반부 각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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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건국대, 올해 수시 학생부교과 수능최저 폐지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1980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795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KU자기추천 전형에서는 평가 요소와 세부 평가항목이 변경됐다.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의 평가 요소가 2023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탐구력)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 역량(협업과 소통 능력·나눔과 배려·성실성과 규칙준수·리더십)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341명을 모집하고 올해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교과 100% 반영에서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 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진로 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을 평가한다. 지원자격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 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방법도 변경됐다. 올해에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 30%로 선발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 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실기/실적 전형인 KU연기우수자(15명)와 KU체육특기자(13명)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KU체육특기자 육상 지원 자격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9일 △12월 3일 △12월 4일이다. 10월 29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 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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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주한영국문화원, 올해의 아이엘츠 장학생 최종 발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 Sam Harvey)이 2022년도 아이엘츠 (IELTS) 장학금의 한국 수상자로 이수현, 강혜지, 최정모 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문화원 아이엘츠(IELTS)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11년 차를 맞은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33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적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 선발한 규모는 총 27명이다. 아이엘츠 장학생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국문화원을 통해 응시한 아이엘츠 성적이 필수다. 이 시험 성적을 활용해 목표 대학과 대학원에 지원한 60여 명의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의 우수성과 본인만의 학습 노하우를 차기 응시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영국문화원 아이엘츠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엘츠 장학생 동문(IELTS Prize Alumni)으로서의 소속감과 유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 국내 장학생 1위엔 골드스미스 대학교 석사 과정에 진학하는 이수현 씨 선발 2022년도 국내 장학생 1위에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 미술 석사(MFA Fine Arts) 진학을 앞둔 이수현 씨가 선발됐다. 그녀는 “역대 IELTS 수상자들을 보며 동기 부여를 받았기에 이번 최종 수상자로 정해져 매우 새롭고 설렌다”며 “앞으로 IELTS가 나의 삶에 준 긍정적인 영향과 경험들을 나누며, 예비 유학생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IELTS 앰버서더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국내 장학생 2위에는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가정 간호학(MSN Family Nursing) 석사로 진학 예정인 강혜지 씨가, 3위에는 영국 예술 대학(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Central Saint Martins)의 산업 디자인(Industrial and Product Design) 학사로 진학하는 최정모 씨가 각각 선발됐다. 두 수상자 모두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받은 영감을 나의 미래 커리어에 적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2022 IELTS Top Tips Sharing with the IELTS Prize winners’ 웨비나가 10월 13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아시아 지역 9개국 영국문화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 국가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아이엘츠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27명 장학생들의 수상 소감과 함께 그들이 IELTS 시험을 준비한 경험담,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퀴즈와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 공식 아이엘츠 시험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응시자에게 30시간 분량의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인 ‘Road to IELTS’를 제공하며, 컴퓨터 아이엘츠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시험 일정, 개별 시험 스테이션, 3~5일 만에 발표되는 성적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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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싱가포르 법무부, 글로벌 전문가들과 ‘국경 분쟁 해결’ 새 경로 모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싱가포르 법무부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컨벤션 위크(SC Week) 2022’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형태로 개최된다.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리더들이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분쟁 해결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변화수용,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싱가포르 법무부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UNCITRAL Academy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점을 통해 본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혁신, 디지털 경제의 분쟁 해결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 국제 분쟁 해결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실무자들과의 패널 토론, 정부 당국자 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케이 샨무감(K. Shanmugam)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 겸 법무부 장관, 에드윈 통(Edwin Tong)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 안나 주빈 브렛(Anna Joubin-Bret) UNCITRAL 사무총장 등이 연사자로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25명이 패널 토론과 노변담화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가 발행하는 싱가포르 조정협약 해설서 2판 발표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조정협약은 ‘조정에 의한 국제 화해 합의에 관한 유엔연합 협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9년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46개국이 서명하고, 2020년 9월 12일 발효된 이 협약은 조정 당사자들이 국경을 넘는 상업적 분쟁에 대해 국제 중재 합의를 집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틀을 제공해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55개국이 협약에 서명했다. 에드윈 통 싱가포르 문화부 장관 겸 법무부 차관은 “여러 국제적 사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SC Week 2022는 법률, 비즈니스 및 정부 부문을 통합하는 핵심 플랫폼이 돼 기업이 분쟁 해결 분야에서 민첩성을 갖고, 새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SC Week를 통해 글로벌 법적 및 분쟁 해결 커뮤니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과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2-08-22
  • 주한영국문화원-KF, 기후 변화 대응 위한 프로젝트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지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간 한-영 양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12개 팀이 지원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올 8월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르테바,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와 영국의 디퓨즈(D-Fuse)가 협업해 진행한다. 한-영 19~34세 사이 젊은이들의 일상을 탐구하고 기록해 보통 젊은이들의 일상적 소비 활동과 탄소 발자국 사이의 관계를 담아 시적이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자 하며, 한-영 젊은 세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학제 간 협력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 전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지난해 선정된 개더링 모스(Gathering Moss)를 시작으로, 올해도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양국의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학제 간 협력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한-영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기관 및 아티스트 소개 △아르테바(ARTEBAH) 아르테바(ARTEBAH)는 2020년 설립된 문화예술 스타트업으로, 예술 브랜딩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점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와 예술 창작 자원의 융합을 바탕으로 국제 예술교류 및 도시재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유성’을 지닌 전통, 역사, 문화 등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발전시키는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아르테바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예술의 관점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대중에 기후 변화의 본질을 인식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자극해 실천적 변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D-Fuse D-Fuse는 환경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청각 예술 혁신가 그룹이다. 1995년 신경 다양성 예술가 마이클 폴커가 설립한 뒤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몰입형 예술 등을 통해 사회, 생태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다. D-Fuse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영국영화협회(2021),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2005), 트리베카 영화제(2007), 일렉트로니카상(2009), 일본 모리미술관(2008) 등을 포함해 수차례 국제적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왔다.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경계공간 경험(liminoid Experience)에 관한 연구 및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스콜라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이 교수는 이런 연구와 활동 영향력을 인정받아 영국왕립예술학회(Royal Society of Arts) 종신석학회원(FRSA), 영국왕립조각원 정회원(MRSS)으로 선정됐다. 주로 콜라주 영상 작품, 미디어 설치 등을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가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경계공간이라는 현실과 가상, 인간과 자연, 물질과 비물질, 아날로그와 디지털, 삶과 죽음 등 중첩되는 세계의 경계를 탐구해왔다. 또 그가 이끄는 KAIST TX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술, 건축, 디자인, 미래 오페라 분야의 총체적 경험(TX, Total eXperience)을 연구하며 다학제적 논의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며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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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3M, 아시아 태평양 10개국 대학생 대상 ‘3M Inspire Challenge'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비즈니스 고객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3M Inspire Challenge 2022’ 참가자 모집을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3M Inspire Challenge’는 각국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지난 해에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10개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참가 주제는 ‘미래’에 대한 트렌드, 통찰력 및 관점을 식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지속 가능성 ▲전염병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과 기술을 통한 형평성이다. 글로벌 과학 인식 조사인 ‘3M 과학현황지수(SOSI) 2022’ 조사 결과와 3M Futures에서 선보인 주요 5가지 과학 트렌드를 기반으로 선정된 이 주제를 가지고 3M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전공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성(性)별로 구성된 2~4인으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이는 3M이 다양성 및 포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업 문화의 핵심 구성 요소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가 팀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국가 단위 준결승,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을 거친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팀에게는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3M 출신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단위 준결승에서는 국가별 3팀의 ‘국가 챔피언’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3M 인턴십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 챔피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위 결승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챔피언’으로 선정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Jim Falteisek (짐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3M은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것에 따라 3M Inspire Challenge를 통해 사람, 아이디어, 과학의 힘이 시너지를 효과를 일으켜 더 나은 과학 기술의 삶을 선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 크리에이터 등을 양성할 수 있는 3M만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폭넓게 활용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M은 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글로벌 과학 인식을 조사하는 과학현황지수(State of Science Index, SOSI) 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국 3M은 2002년부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3M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지원을 위해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3M Women in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3M 기술 연구소 CTC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챌린지 참가자 신청과 3M Inspire Challenge의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o.3M.com/3minspirechalle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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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강현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ASCE 최고심사위원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가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ASCE)에서 구조공학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의 2021년 ASCE 최고심사위원상(ASCE Outstanding Reviewer Award)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토목공학 분야 국제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인 ASCE가 매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은 1875년에 창간돼 148년간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저널의 위상을 유지하는 전통의 학술지다. 강 교수는 이 저널에 저자로서 12편 게재한 바 있으며, ASCE 최고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1편씩 논문이 출판되는 거대 학술지임에 반해, ASCE 최고심사위원상은 해마다 오로지 10인의 심사위원에게만 수여된다. 상패와 함께 해당 저널 홈페이지 1면에 10인의 수상 심사위원 명단이 1년간 게재되는 등 구조공학자로서 큰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는 BK21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ASCE의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과 같은 세계 석학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 및 토목구조 관련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 논문에 게재 편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CI Structural Journal에 텍사스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와 같은 세계 유명 교육기관들을 제치고, 서울대학교가 2017년~2019년 3년 연속 논문 기여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ACI Structural Journal에 50여 편을 게재한 강 교수는 “주전공인 콘크리트 구조공학 분야 논문은 ACI Structural Journal에 투고하고, 강·합성 구조, 내풍공학, 구조해석 분야 논문을 주로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에 투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술 활동에만 집중하느라 타 연구자 논문의 동료 평가에 있어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사위원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학문적 단서를 얻기 때문에 저자 및 심사자 역할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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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라이프 검색결과

  •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 "한국 창작음악의 오늘과 내일을 잇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를 9월 22일(목)부터 30일(금)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젊은 작곡가 10명의 짧지만 ‘강렬’한 창작 스펙트럼이 담긴 ‘2022 3분 관현악’까지 전통과 혁신으로 태어난 이 시대의 다채로운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이음제의 문을 여는 ①‘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2022년 9월 22일)는 2022-2023 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다. 작곡가 양승환·이신우·이정호가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국악관현악 고유의 매력으로 그려낸 위촉 창작곡 3곡을 초연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중 지휘자가 직접 선정한 작품을 연주한다. 지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이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성이 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장윤성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②‘2022 오케스트라 이음’(2022년 9월 25일)은 이음제에서 결성한 청년 국악 오케스트라의 무대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여 명의 청년 연주자가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연습 과정을 함께했다. 80여 일간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및 수석단원 이하 단원들이 파트 연습을 지도하고 관현악 연주 경험과 지식을 전수했다. 가르침과 치열한 연습으로 다져진 청년 연주자들의 눈부신 성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③‘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2022년 9월 28일)은 국악관현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확인하고,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무대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 계승·발전 및 창작음악 개발을 목표로 1984년 창단해 부산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해양 도시의 활발함이 살아있는 레퍼토리와 국립국악관현악단 레퍼토리로 구성해 관현악단의 ‘활발’한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협연자는 모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이 출연해 단체의 역량을 십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축제의 마지막은 ④‘2022 3분 관현악’(2022년 9월 30일)이 장식한다. 2019년 처음 선보인 ‘3분 관현악’은 짧고 강렬한 소통을 선호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국악관현악의 창작 형식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MZ세대로 구성된 작곡가 10명이 신선한 감각으로 창작한 5분 내외의 작품은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는 동시에 미래를 그린다.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박천지가 지휘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4개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음 음악제 패키지’를 판매하는 한편, 개막작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 공연 전날인 9월 21일(수)에는 작곡가·평론가의 설명과 함께 위촉 신작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오픈 리허설도 개최해 관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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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종로여가×앨리기획, 창신동 로컬 투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이 발굴한 창업팀 ‘앨리기획’이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앨리기획은 골목 안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트(Art)+투어(Tour)+렉처(Lecture)의 복합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종로여가의 문화 예술 투어 콘텐츠 발굴 사업을 통해 창업했다. 앨리기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은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창신동을 오감을 통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신동을 주제로 한 예술 문화 역사 강의를 듣고, 감각 체험을 경험하고, 창신동 골목 투어를 떠나는 새로운 형식의 로컬 투어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봉제, 뷰티, 백남준, 채석장 등 창신동의 지역 자원을 테마로 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7회에 거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K-make up과 전통시장 시각 미각 여행 △전통음악으로 만나는 청각 여행 △현대음악 뮤지션과 함께하는 시각 청각 여행 △창신동 골목 투어와 릴랙스 스트레칭 촉각 여행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포토 토크 콘서트가 있다. 공감각으로 만나는 창신동 골목 여행 관련 신청 및 일정은 종로여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종로사협이 운영하는 로컬 컨시어지 공간 종로여가는 현재 7팀의 창업팀이 발굴돼, 종로구에 기반을 두고 종로여가와 협업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 대관을 비롯한 이용 문의는 종로여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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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서울문화재단, 서울에서 느끼는 도시 오아시스 ‘서울 스테이지11’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1일(목) 개최한다. ‘서울 오아시스’를 키워드로 진행되는 9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 총 9곳서 열린다. 서울 스테이지11 9월 공연은 △계절의 틈(보수동쿨러/인디/오전 11시 30분/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 △고요 속의 문장들(송은지, 김성완/음악/낮 12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1층 감정서가) △금천:秋(팬텀 프렌즈/팝페라/낮 12시/금천예술공장 창고동) △달빛이 흐르는 가을(두번째달/월드뮤직/오전 11시/청년예술청 그레이룸) △무용 & 음악의 즉흥적인 만남 ‘잼:잼’(김바리, 주나모/무용, 이선재, 심운정/음악/오전 11시/서울무용센터 무용연습실1) △문래? 올래! 9월: 가락나드리(가야금LAB오드리/전통/오전 11시/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 M30) △여름과 가을 사이를 채우는 깊은 음색, 말로 밴드 단독공연(말로밴드/재즈/오전 11시/대학로센터 1층) △연희에 물들다; 시간(권혜영, 채기성/문학, 조영훈, 박종성/음악/오전 11시/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 △시민청 활력콘서트(Cherish Trio/클래식/낮 12시/시민청 B1 활짝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4월 시범 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5개월간 총 40여 회 진행, 누적 관객 수 4000여 명을 기록하며 무료 공연임에도 양질의 콘텐츠로 서울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은 만족도 조사에서 서울 스테이지11을 ‘도시의 오아시스’, ‘새롭게 득템한 보물’, ‘삶의 활력소’, ‘서울에 사는 이유’ 등으로 정의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 스테이지11은 예술가에게도 새로운 도전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8월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서울 도심 업무지구, 대낮 공연은 예술가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도전 무대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관객과 밀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문화진흥본부 백승우 본부장은 “모든 세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스테이지11을 통해 쉼 같은 하루를 만끽하며, 가을의 시작을 느끼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시민을 매개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별 세부 정보 누리집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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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의 장 ‘서울뮤직위크 2022’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서울뮤직위크 2022(Seoul Music Week 2022)’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뮤직위크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많은 한국 단체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주선하고 지원해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간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직접 초청하는 대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공연 시장에 다시 한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에는 국내 15단체, 해외 10단체가 3일 동안 총 25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를 위해 총 23명의 전 세계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링컨센터의 수석 프로그래머인 조르다니 리(Jordana Leigh) △아프리아와 아랍 지역의 대표 음악 행사인 ‘비자 포 뮤직(Visa For Music)’의 총 감독인 브라힘 엘 마즈네드(Brahim El Mazned)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서울뮤직위크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재즈덴마크(JazzDanmark)’와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호 양국의 뮤지션들을 초청해 자국에 소개하고,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7월에 ‘고니아’,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이 덴마크의 대표 축제인 ‘코펜하겐 재즈 페스티벌(Copenhagen Jazz Festival)’과 ‘오르후스 재즈 페스티벌(Aarhus Jazzs Festival)’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덴마크 측에서는 서울뮤직위크 2022 기간에 ‘Horse Orchestra (홀스 오케스트라)’, ‘Lilly & Gilad Hekselman (릴리와 길라드 헥셀맨)’, ‘Johanna Sulkunen (요한나 술크우넨)’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로스킬데(Roskilde)’의 프로그래머인 니클라스 담케르(Nicklas Damkjær)와 ‘재즈덴마크(JazzDanmark)’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틴 옌슨(Martin Jensen), 재즈 스페셜(Jazz Special)의 저널리스트인 비르거 퇴거센(Birger Thøgersen)가 덴마크의 산업 관계자로 참가한다. 쇼케이스는 양천문화회관의 대극장과 해바라기홀에서 30분간 교차로 진행되는데, 국악 및 월드뮤직, 재즈 및 인디 등 한국의 15단체와 해외의 10단체가 공연을 선보인다. 월드뮤직엑스포 2022(World Music Expo 22)에 선정된 그루브앤드(groove&)가 개막식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공연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달음, 더튠, 그레이 바이 실버,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를 비롯해 김이슬 트리오 +1, 콩코드와 같은 인디, 재즈 장르의 뮤지션들도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스페인의 정상급 기타 연주자인 피포 로메로(Pipo Romero), 핀란드에서 주목받는 ‘칸텔레(Kantele)’ 연주자인 이다 엘리나(Ida Elina), 카메룬의 스테판 아캄(Stephan Akam) 등이 참가한다. 한편 서울뮤직위크 2022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감독: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뮤직위크 2022는 양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천구민을 비롯해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뮤직위크는 그동안 도심형 축제로서 국내외의 유망한 뮤지션들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양천뮤직리그의 프로그램도 같이 소개할 예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연진 ·국내: 그루브앤드(groove&), 그레이 바이 실버(Gray by Silver), 김이슬 트리오+1, 달음, 더 세로(The Sero), 더튠(The Tune), 루츠리딤(Roots Redeem), 마리아 킴, 박순아, 박정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콩코드, 헤이스트링 ·해외: Pipo Romero (스페인), Camila y Silvio (칠레), Ida Elina (핀란드), DELTAS (포르투갈), Lilly & Gilad Hekselman (덴마크), Johanna Sulkunen (덴마크), Horses orchestra (덴마크), Mô'ti Tëi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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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시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가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 2관에서 매일 펼쳐진다. 올해 10회를 맞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공연계 미래를 이끌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 대회다. 본선 무대에 오를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극동대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호서대 ‘민중의 적’ △한양대 ‘무지성의 집단지성’ △백석예대 ‘한여름 밤의 꿈’ △청주대 ‘상상병 환자’ △서울예대 ‘집에 사는 몬스터’다. 뮤지컬 부문 본선 진출팀은 △가톨릭관동대 ‘선생 김봉두’ △영산대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호원대 ‘All Shook Up’ △대진대 ‘지뢰찾기: EM-V’ △청운대 ‘영웅’ △중앙대 ‘뜨란지트, 1937’까지 총 12팀이다. 본선 공연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일 저녁 6시 진행되며,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YES24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9월 6일(화)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이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반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8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먼 거리로 직접 시상식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 시상식을 즐길 수 있는 랜선 관람객도 8월 24일(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축하 공연으로는 최정원, 차지연, 양준모 배우들이 화려한 축하 무대로 후배들을 응원하며,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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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국립극장, 음악극 ‘합★체’ 무장애 공연으로 선보여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립극장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합★체’를 9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를 둔 쌍둥이 형제의 성장담을 그리는 작품으로,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함께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음악극 합★체는 진지한 문제의식과 개성 있는 문체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 박지리 작가의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작품의 연출은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이자 20여년간 장애 예술인과 다수의 작품을 만든 연출가 김지원, 극본은 시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극작가 정준이 맡아 원작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합★체는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작은 키가 고민인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다. 정반대 성격의 일란성 쌍둥이 ‘오합’과 ‘오체’가 키 커지기 위한 특별 수련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키가 아닌 마음이 성장한 형제의 모습을 통해 그 어떤 시련에도 공처럼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각자의 고민으로 움츠러든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극단 다빈나오와 다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강수빈이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부각한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감독은 첼로·플루트·기타·베이스·드럼·신시사이저 편성의 밴드 연주로 작품의 경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공을 튕기는 소리’, ‘골대가 흔들리는 소리’ 등의 효과음도 악기로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출렁’, ‘통통통’, ‘비틀’, ‘풍덩’, ‘훌렁’ 등 의성어·의태어를 배우의 음성으로 들려주며 음악적으로 활용한다.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합’과 ‘체’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성민·박정혁이 각각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정반대 성격의 쌍둥이를 익살스럽게 연기하며 조화로운 호흡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뮤지컬 배우 라준·정다희·김혜정 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사연과 매력을 지닌 인물을 섬세한 연기와 노래로 그려낸다. 국립극장과 창작진은 음악극 합★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무장애 공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음성 해설은 극 중 배역으로 풀어냈다. 원작에서는 잠깐 나오는 라디오DJ ‘지니’가 전지적 작가 시점의 해설자로 등장한다. 지니의 대사를 통해 원작의 말맛을 살리는 동시에 무대 변화와 등장인물의 내·외적 변화를 섬세하게 들려준다. 수어 통역은 그림자처럼 배우와 함께 움직이면서 수어뿐 아니라 안무, 표정 연기 등 입체적 표현을 보여준다. 안무에서도 ‘우주의 순리’, ‘계도사’ 등 핵심 단어의 수어를 활용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관객이 작품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장애인 당사자성을 반영하기 위한 고민도 엿보인다. 청각 장애인 관객에게 작품을 더 세심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단법인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과 협업, 농인 당사자가 수어 대본을 번역했다. 또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 역할을 저신장 배우 김범진이 맡아 설득력 있는 연기로 공감을 끌어낸다. 국립극장은 합★체를 시작으로 장애인 관객의 관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9월 17일(토)에는 시각 장애인 관객을 위한 터치 투어(Touch Tour)를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무대에 올라 음성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무대·소품 등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또 공연 예매 단계에서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들어간 공연 소개 영상과 예매 방법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관람 당일에는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보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똑같이 마련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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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54인의 목소리 담긴 ‘악기형 소설’ 탄생시킨 ‘이인환각연쇄고리’ 재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강북구의 복합문화 예술 공간 콜드슬립(koldsleep)이 일인용 관객 참여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의 재연을 알렸다. 콜드슬립 측은 8월 17일 팝업 웹사이트에 공연의 드라마트루그이자 스토리 텍스트 작업을 담당한 한주연 작가의 소설을 공개하며, 2022년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2021년 공연 ‘이인환각연쇄고리’는 해가 진 이후 매 회차 1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는 독특한 공연 방식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끈 바가 있다.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이 ‘연쇄고리’ 단계를 거듭하며 서로의 영향을 받아 이어지는 것이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는 1차 연쇄고리인 꿈의 텍스트, 2차 연쇄고리의 꿈 주파수(사운드)를 이어 현재 3차 연쇄고리인 한주연 작가의 소설까지 마무리됐다. 올 9월부터 예정된 공연은 4차 연쇄고리로서 기능한다. 특히 2022년 재연되는 공연은 손나예 안무가가 관객 참여 형식의 안무를 담당해 지난해 공연과는 또 다른 층위의 체험이 예상된다. 17일 공개된 한주연 작가의 소설 ‘가장 개인적인 악기’ 역시 프로젝트의 연쇄고리 중 하나다. 한주연 작가는 지난해 공연 당시 54명의 관객들이 공연 관람 후 남기고 간 꿈의 기록을 해석하고 가공해 소설에 녹여냈다. 소설이 공개된 홈페이지는 김미현(기획·연출), 위지영(사운드 디자인), 루드너드리드(디자인), 홍세영(개발)의 협업으로, 소설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을 함께 갖춰 온라인 방문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소설 페이지 내부에 배치된 전자음악 악기의 음계는 지난해 공연에서 관객이 남긴 목소리들을 재료로 제작한 것이다. 누구나 소설을 읽는 동시에 간단한 조작으로 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 공연 및 프로젝트의 총연출을 맡은 김미현 연출가는 “지난해부터 기획된 이 소설은 단지 공연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54인의 관객이 남긴 꿈의 기록을 등장시킨 하나의 연쇄적 창작 작업”이라며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에서도 새로운 채널 헤드(공연 세계관 속 관객)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2 이인환각연쇄고리 공연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강북구 복합문화예술공간 콜드슬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심야 시간대에 진행되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필수로 한다. 공연 장소인 콜드슬립은 기존 관습·형식·장르가 장해물로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예술 언어로 여성, 소수자의 서사를 생산하고 서로 연결되고자 한다. 콜드슬립은 지난해 3월 개관 후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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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여행하며 신명나는 풍물 공연도 즐겨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9월 3일(토) 청남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난 야외공연으로 지역 전통 풍물을 대중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65회 공연을 통해 24만여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명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 풍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순회하며 공연한다. 공연 장소는 다양한 세계 군 문화와 세계 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역대 대통령의 산책길로 유명한 임시정부·대통령 테마 국민관광지 청주 ‘청남대’로 화려한 경치, 볼거리와 함께 야외에서 신명 나는 전통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 5개 출연 단체는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충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사물놀이 몰개’, 경남지역에서 전문 예술단체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전통예술원 마루’,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젊은 연희단체 ‘세렌디피티’와 ‘청악’으로 길놀이, 탈춤,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지역 명소를 여행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는 풍물 소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입장료 별도) 우천 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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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9월 2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극단갯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목포 원도심 수문로 일대에서 공연예술축제의 명성을 지켜 온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신명난 마당에서 놀자!’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고,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순수 민간예술축제다. 올해 미마프 축제는 80년대 목포 번화가의 상징 ‘수문로’에서 펼쳐진다. 축제 구성력 또한 공간에 적합한 콘텐츠를 배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행사인 개 폐막 놀이를 비롯해 국내 초청작, 예향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특히 3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유입돼 목포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단위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할 ‘개막 놀이’는 수문로 거리에서 신나는 댄스를 즐기는 메가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북항 노을공원을 비롯한 관내 9곳 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시민과 아리랑 난타, 산정동, 만호동, 삼향동 풍물패 등 국악 애호 시민이 참가해 풍물 난장과 댄스로 화려한 개막을 연다. 목포의 명물로 알려진 4미터 높이 거대인형 옥단이와 근대를 상징하는 거대인형 4인방도 가세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폐막 놀이는 다가올 추수를 맞아 올게심니 마당극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마감한다. 총 50여 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탈놀이, 마당극, 서커스, 마술, 콘서트, 인형극,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극단 자갈치의 ‘마당극 드루와 시크릿 미용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 △환술극단 담의 ‘전통 마술’ △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떼레게의 ‘아프리카 음악과 춤’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예향남도 초청작에는 광주 히비스 밴드의 하와이안 음악과 춤, 광양 양향진 명인의 버꾸놀이,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협회의 북놀이, 진도 강은영 명인의 북춤, 영암 기예무단의 무예 공연 등으로 관람객과 함께한다. 킬러 콘텐츠로 유명한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목받고 있다.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 원도심의 특별한 공간을 선정, 여행자들에게 로컬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은 100년 전 목포의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스토리를 코스화 한 투어 프로그램 ‘물을 찾아서’, 1924년 시민의 힘으로 세운 ‘목포청년회관’을 스토리화 한 시민영화 ‘청년회관’ 시사회, 유달산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문로 루프탑 콘서트, 8개 팀의 가족이 그림자극으로 열띤 경연을 하게 될 ‘가족 그림자극 경연대회’, 뮤지컬 배우 하진솔이 여행자들과 함께 100년 전 조선인 마을을 돌면서 근대가요 콘서트를 갖는 ‘진솔이와 놀아요 동네 한 바퀴’ 등이 개최된다. 프린지 행사로는 수문로와 목원동에 거주하는 아티스들의 ‘목원상점 프리마켓’이 열리고, 손기술 장인들의 혼이 담긴 물건과 맛을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수문로 손맛페어’, 한국의 버스킹으로 콘텐츠를 살린 ‘굿쩐’, 영화 촬영을 위해 땀 흘린 시민 배우들의 기록 ‘시민영화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갯돌 TV에서 오픈한다. 한편 축제 기간인 9월 2일(금)부터 4일(일) 매일 오후 4시부터~밤 12시, 수문로 구 신안군청 사거리부터 불종대 도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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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9월 9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공연으로 만나는 축제로 올해는 종묘제례악에서 아리랑까지 총 11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17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유·무형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했으나,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외 공간을 채우는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승자의 무대는 물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대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전통공연의 성찬이 준비됐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추석 연휴에 개막해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열린마당’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 집단인 남사당놀이를 안성 바우덕이풍물단이 선보이고, 명창들이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판소리, 제주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강릉단오제 가운데 행해지는 무속 의례 강릉단오굿, 기존 농악과 달리 군사진굿이 두드러지는 김천금릉빗내농악, 경서도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젊은 가객과 국악 합창단 두레소리의 아리랑 무대가 펼쳐진다. ‘거울못 광장’에서는 가을 저녁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 무대도 준비됐다. 과거로부터 전승된 무형문화유산에 오늘의 문화를 담아내 시대와 세대를 연결한 창작 무대도 이목을 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우수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대생각, 판댄스컴퍼니, 목성, 예토를 비롯해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이 창작한 인형극, 남사당놀이, 강강술래,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아리랑 리커넥티드’가 주목할 만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아리랑 음반 ‘The Name of Korean vol. 8’의 수록곡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 허윤정을 비롯해 프랑스 플루티스트 조스 미에니엘(Joce Mienniel), 이아람, 황민왕, 박경소, 김율희, 첼로가야금 등 화려한 출연진이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아리랑 선율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 올해 행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및 종이팩 생수 사용, 재생 용지 및 친환경 잉크 사용 등 행사에 사용되는 물품의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친환경 행사를 진행한다. 생분해성 기념품 배포, 플라스틱 물품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행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온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감동뿐 아니라,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는 감동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세대를 이어가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 확인과 사전 예약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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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갤러리A, 이효연 개인전 ‘8월의 크리스마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효연 작가 개인전 ‘8월의 크리스마스’가 신사동 갤러리A에서 8월 19일 저녁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9월 4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운영 시간은 오후 2시~7시이며 월, 화요일은 휴관이다.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해석해 내 전시 가운데 함께 펼침으로써 관객들이 미술을 깊이 감상하고 이해하게 만들어 미술 입문자들부터 시작해 미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갤러리A와 중견 작가 이효연의 작품 세계가 만났다. 30여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특유의 다정하고 깊이 따뜻한 그림으로 사랑받아 온 이효연 작가의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명력과 사랑의 비밀에 속속들이 주목한다. 이 전시는 감상자가 한 예술가의 정신적 구조가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몸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촉감과 냄새, 소리를 포함한 갖은 감각과 태고부터의 시간과 우주까지의 공간을 모두 아우르며 조화를 길어 올리는 이효연의 생명 가득한 화면들을 가장 여실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이효연은 이후 스웨덴 왕립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베를린, 상하이, 뉴욕의 레지던시를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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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G-ART FAIR SEOUL 2022’ 국내외 300명의 미술작가 함께하는 서울 아트페어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G-ART FAIR SEOUL 2022’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고리들 작가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지아트가 주관, 주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아시아를 넘어 해외로 한국 작가의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오늘 그리고 미술’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시선으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실성을 담은 동시대 전람회다. 지아트에 따르면 이번 아트페어는 서울 한복판 인사동에서 37개의 갤러리와 국내 작가 150명, 온라인으로 외국 작가 150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미술 축제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 스위스,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160여개국 30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국내에 근현대 작품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미디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아트는 2012년 미술 작가들의 SNS로 시작해 2022년 현재 160개국 2만3000명의 미술작가 및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아트는 작가들을 위한 전국에 지아트갤러리 오프라인 플랫폼이 있으며, 올해로 제3회 지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아트페어는 서울을 중심으로 울산, 구미, 부산, 여수 등 도시별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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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9
  • 우리 동네 매력 알리는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총상금 3000만원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지역에서 이름난 관광지, 문화 시설, 음식점 등 우리 동네 매력 포인트를 알리는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 관광 데이터 수집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 주최사는 엠티데이타이며, 와스코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①관광지 ②문화 시설 ③쇼핑 시설 ④레포츠 시설 ⑤편의/오락 시설 ⑥음식점 등 총 6개 분야의 장소 및 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촬영 방법은 한 장소당 입구, 전경, 장소 및 시설 사진, 안내판·안내도·팸플릿, 내부 이용 시설 사진을 각 2장씩 촬영해 총 10장의 사진을 정면으로 찍어서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반드시 가로로 촬영해야 하고, 해상도는 4K(3840×216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사진에는 위치 정보(GPS정보)가 포함돼야 하고, 촬영한 상호명과 상세 주소를 꼭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8월 8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며, 접수는 DATATO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응모 사진 수는 제한이 없다. 응모 사진에 대해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多)촬영상(9명)’과 ‘베스트촬영상(4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다촬영상은 △금상(1명)에게 1000만원 △은상(2명), 동상(2명), 장려상(4명)에게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한다. 베스트촬영상은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2명)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DATATON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채널에서 ‘우리동네 핫플 사진 공모전’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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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3
  •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 8월 14~15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2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기념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이 8월 14일(일), 15일(월)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라는 부제 아래 드라마 콘서트 및 야외 공연과 더불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24개팀, 200여 명의 전문 예술인 및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국가인 ‘애국가’의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축제는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통해 애국가의 생성·변천 과정을 노래와 극의 형태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는 분단의 아픔, 친일 잔재 청산처럼 우리나라가 오늘날까지도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주제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은 8월 14일(일)~15일(월) 저녁 7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와 겨레를 밝힌 노래 30여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손녀와 할아버지가 함께 나라사랑 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손병휘를 비롯해 노래를찾는사람들,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연기, 노래, 합창 등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경기아트센터 임진택 이사장은 “축제 이틀간 펼쳐질 드라마 콘서트와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애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밝히는 데 뜻을 뒀다”며 “나라사랑을 담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더 높이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 공연 및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 첫 번째 날인 8월 14일 오후 3시부터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제10차 8·14 세계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종이로 만드는 평화의 소녀상 △평화나비 만들기 △한반도 퍼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용담 안정순 할머니 사진전이 진행된다. 8월 15일 오후 5시부터는 ‘애민찬가 한마당’ 공연이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이지상,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내일노래 올리브 등 7개 팀이 노래와 합창을 선보인다. 또 마임 공연과 어린이들의 치어리딩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어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 페스티벌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MZ 세대 애국찬가 뮤비 프로젝트’의 하나로, 애국의 노래를 MZ 세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3편의 뮤직비디오가 14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전석 초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문자 혹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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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2022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 8월 26일~27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청정지역 전남 구례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락 축제인 ‘2022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친환경적 이미지를 담아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은 ‘Kiss the earth’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구와 상생하는 친환경적 가치를 지닌 구례자연드림과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도시 구례가 결합된 환경 페스티벌로 2022년 다시 태어났다. 3년 만에 현장 공연이 부활한 만큼 기존 1일 페스티벌에서 2일간 진행하며, 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도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소찬휘, 로맨틱펀치, 406호 프로젝트가 무대에 올라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 27일에는 육남매, 크라잉넛, 타카피, 딕펑스, 노브레인, 정홍일(바크하우스), 윤성(아프리카)이 무대에 오르며, 국카스텐이 ‘2022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정 좌석이 없는 야외 공연으로 온라인(티켓링크, 네이버)과 오프라인(구례자연드림파크 매장)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8월 26일(1일권) 1만1000원, 8월 27일(1일권) 3만3000원, 양일권 4만4000원이며, 구례군민 할인권도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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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아트하랑,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조수미, 정명훈, 아트하랑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8월 20일(토), 8월 27일(토) 2일에 걸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8월 20일은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 소향,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피아니스트 오은철 등이 출연하며, 8월 27일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의 다양한 음악인들도 함께해 부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는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아트하랑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후원하며, 부산시민들의 염원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지휘자 정명훈은 행사 참여와 함께 8월 중 부산광역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할 음악회를 즐기면서 시민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예술인과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비의 장이 되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20일과 27일 개최 예정인 행사는 네이버를 통해서 무료 예매할 수 있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건립 부지(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35)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유치하이쇼를 검색하고 예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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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한국민속촌, 경기남부 최대규모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8일 오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민속촌이 경기남부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극장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을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은 구 용인자동차극장을 리뉴얼해 탄생한 만큼 용인, 수원 및 수도권에서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의 예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만차로 인한 헛걸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 입출차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관람객들의 쾌적한 방문이 예상된다. 영사기 교체 등을 통해 관람객은 실내 상영관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해진 밝기와 최대 21미터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서 실감 나는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는 양념치킨,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극장 입구에는 각종 튀김류를 판매하는 면사무소와 이마트24가 있다. 극장 내부 매점에는 멀티 자판기를 설치해 다양한 주전부리를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8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심야공포촌’도 즐기고,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서 즐거운 영화관람도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 예매사이트인 모노플렉스, 디트릭스를 검색하면 바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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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영화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돌비 시네마의 8월 개봉작 세 편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받았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겟 아웃’, ‘어스’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호평을 끌어냈다.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는 놉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아낸 독특한 콘셉트의 독점 아트워크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스티븐 연이 연기한 캐릭터 리키 주프 박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말을 빨아들이는 미스터리한 그것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로고를 감각적인 자수로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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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속촌아씨’ 배우 김하린 발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단아한 모습과 톡톡튀는 대사로 인기를 얻은, 신비주의 캐릭터 ‘속촌아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한국민속촌은 온라인 모집 및 현장 오디션을 통해 ‘속촌아씨’ 실사 모델로 배우 김하린을 발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속촌아씨 실사 모델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속촌아씨’로써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갈 예정이다. 배우 김하린은 속촌아씨 팬아트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것처럼 캐릭터 특징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만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속촌아씨는 최근 한국민속촌 웹드라마 ‘연분’ 촬영을 마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6일 한국민속촌 대표공연 ‘연분’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웹드라마 ‘연분’은 네이버TV(한국민속촌 채널)와 유튜브(속촌아씨 채널)에서 3일부터 예고편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5편이 공개된다. 속촌아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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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도심 속 여름 바캉스, 예술공감 콘서트 8월 공연 개최
    [교유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오는 4일(목)에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 8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청년예술청 총 9개 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시범공연으로 시작한 <서울 스테이지11>은 4개월 동안 총 31회 공연을 진행하며 무료 공연임에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더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달의 키워드는 ‘이열치열’이다. 무더운 여름, 강렬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뜨거운 열정과 파워풀한 무대 5선 <서울 스테이지11> 8월은 뜨거운 태양처럼 열정 가득한 음악 무대로 풍성하다. ▲젊은 에너지 가득한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 ▲‘핫’한 조선 재즈 퓨전 국악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자유로운 잼 밴드 즉흥 연주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는 섬세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소리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연주로 무대를 펼친다. 조진주는 2014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우승, 2011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 등을 기록하며 각광받고 있다. 연주자 활동과 함께 캐나다 맥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1년 음악 에세이집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를 발간하며 작가로서도 소통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함께 라벨의 ‘치간느’,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경인로88길 5-4)에서는 새로운 장르 ‘조선 재즈’를 개척하는 국악 창작 그룹 뮤르(MURR)의 퍼포먼스로 흥 가득한 장(場)이 마련된다. 뮤르는 생황, 태평소, 피리, 대피리 등 전통 관악기 연주자 허새롬과 지혜리가 결성해, 2021년 우리나라 최초 국악 오디션 ‘조선 판스타’에서 톱3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우리소리와 대중음악, OST 등을 넘나들며 국악 대중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서울시 우수국악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달달 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국악재즈, 국악 블루스 풍의 음악으로 밝은 에너지와 용기를 나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는 잼 밴드 까데호(CADEJO)가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적 장기를 발휘할 예정이다. 까데호는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펑크 소울, 록,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포용하면서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력 작업들로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흥과 감성 모두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더위 속 시원한 바다로 관객을 초대한다.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범안로15길 57) 야외마당 공연은 대한민국 유일 여성 아프로큐반 라틴밴드 큐바니즘의 한(恨과) 흥(興)이 어우러지는 라틴음악 무대다. 다양한 삶의 면면을 솔직하고 흥겹게 은유하는 큐바니즘은 국내에서 생소할 수 있는 살사, 차차, 볼레로 등 중남미의 격정적인 큐반 리듬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경기대로 26-26)에서는 깊은 감정의 언어로 공감의 노래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짙은(Zitten)이 무대에 오른다. 싱어송라이터 짙은은 문학적 노랫말, 세련된 멜로디로 2022년 EP [여름]을 발매하여 국내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곡들을 통해 세련된 모던록 사운드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짙어가는 여름 녹음을 노래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음악 바캉스 4선 연령대를 고려해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공연들도 준비됐다. ▲스토리가 있는 창작국악 어린이 소리극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 ▲전 연령대에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인디음악 등 시원한 음악 바캉스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있는 판소리트레블러KA2729의 어린이 소리극을 선보인다. 창작국악극 ‘아리랑 그리랑’은 지난해 말 13년간의 운영을 종료한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놀이터 <예술로 상상극장>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서로 너무나도 다른 쥐와 독수리가 공통의 관심사인 음악을 매개로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이다.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잔다리로6길 33)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연주자 전진희의 피아노와 목소리로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전진희는 2020년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고, ‘Breathing’, ‘summer, night’, ‘그대여’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관객과 대화하며 응원을 건넬 예정이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명지2길 14)에는 김건중, 배효섭, 이세승의 안무와 김지혜, 정지수의 음악이 함께 즉흥 무용을 주제로 어우러지는 무대 ‘잼:잼’이 마련됐다. 무용과 음악의 즉흥적인 만남이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과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시민청(중구 세종대로 110)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는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청 활력콘서트’가 열린다.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는 인디밴드 취향상점은 지난 2018년 제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 지원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인디음악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드 팝과 재즈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stage11)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경우 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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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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