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18민주화운동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5월 3일(금) 10시 30분 전직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이자 前전라남도 여성정책관을 역임한 김종분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학습하며,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직원은 “전라남도에 5·18사적지가 25곳이나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이번 연휴에 자녀와 함께 목포역과 안철선생가옥 옛터 등 방문해서 오월 정신의 가치를 되새겨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주 원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과거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5월 한 달 동안 교직원·학생 등 전남교육 가족들을 대상으로 5·18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행사, 특강,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5-03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이 최우선”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추진단은 5월 2일(목)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안전관리계획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 3차 협의회를 갖고 기관 별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관리계획서 제출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박람회장 시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추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담아 다음주 초까지 여수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박람회 기간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빈틈없는 박람회 안전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박람회 개최 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박람회장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유관기관 협의회에서는 해상안전을 위한 해양경찰서의 순찰정 지원 등 기관 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항목들을 점검해왔다. 이와 별도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단은 안전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인파 밀집 대응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태홍 정책기획과장은 “현재 박람회 정상 개막을 위해 순차적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막 전까지 철저한 사전준비로 안전사고 없는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5-02
  • 전남교육청, 영화감독 김한민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순신을 사랑한 영화감독 김한민 씨를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그가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義)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 감독은 특히 그가 연출한 ‘명량’, ‘한산’, ‘노량’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위업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고 소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 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직면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 데 큰 영감이 됐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눈 이야기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5-02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교육공무직원 "역량 쑥쑥, 청렴 쑥쑥"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은 4월 29일(월)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격변하는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산청약초시장을 방문하여 자연환경과의 교감, 한방 건강체험 등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과 더불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귀감석’ 앞에서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장기명 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 기회가 부족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라며, 우리 원의 반부패·청렴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행사 참여로 연수에 같이 하지 못해 아쉽고, 곧 다가올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축하한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청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소통·공감의 날 운영 등의 청렴정책을 펼쳐 나가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5-01
  • 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마을연계 교육과정’ 내실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30일(화)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 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교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전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 독서여행 ‘책톡톡 마음버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어린이날을 앞둔 4월 30일(화) 순천 좌야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독서인문여행 ‘책톡톡 마음버스’를 운영했다. ‘책톡톡 마음버스’(Book Us)는 김대중 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학생들을 찾아 책 읽어주는 일일 선생님이 되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 현장 출근’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교육감은 좌야초 1학년 123명의 학생들에게 ‘멋진 닭이 될거야’(저자 진경과 진주)를 읽어주며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기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동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꼭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 ‘틀려도 괜찮아’를 함께 읽었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독후 한줄평, 궁금점 등을 이야기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책톡톡 마음버스’의 교육감 추천 도서로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나를 찾는 ‘난난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라는 ‘파닥파닥 해바라기’가 각각 꼽혔다. 김 교육감은 “산골 곡성에서 나고 자란 저의 유년시절의 친구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 가보지 못한 곳에 갈 수 있었고, 다른 세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들도 책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가며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아이들의 사고력,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내실 있는 독서인문교육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완도군, 청정바다 보전 30억 투입 해양쓰레기 수거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7,600톤을 수거·처리한다. 군은 지난 2015년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를 가꾸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읍면부터 순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방치 선박 정리,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조업 중 발생하는 폐부표나 어구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무인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 환경 지킴이’를 연중 운영하여 해안가를 상시 청소한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해안가는 어장 정화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면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완도군, 전남 정원 페스티벌 5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교육연합신문 =김선숙 기자]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신우철 군수)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완도 해변 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완도군에서 연속 개최하게 됐다. 군은 반복적인 행사가 되지 않고 완도만의 특색 있는 해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신한 주제와 스토리를 발굴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총 33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대표 정원’은 ‘치유의 섬 완도’의 이미지에 맞게 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치유하는 콘셉트의 ‘트리 티 하우스(Tree Tea House)’로 꾸며졌다. ‘작가 정원’에는 초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참여 정원’에는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각기 다른 특징이 있는 30개소의 정원이 옹기종기 모여 정원 마을을 이뤘다. 입구에는 ‘완도 캐슬’, 커다란 토피어리로 꾸며지는 ‘빌리지 센터’, 바다와 정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웨딩 로드’ 등이 조성돼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이 가족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니 정원·가든 모자·플라워 액자 만들기와 식물 관리부터 병해충까지 처방해 주는 ‘정원 119’, 정원과 어울리는 시화 작품 전시, 캘리그래피 전시·체험 등이 있다. 5월 3일 19시에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공동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5월 4일 11시와 14시에는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매직 싱어롱 쇼’가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완도에서 정원 페스티벌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완도군, 국내 최장 21km 홍가시나무길 눈길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국도 13호선 일원에 조성된 홍가시나무 길이 햇살이 내리쬐면 나뭇잎의 붉은 빛이 더 선명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가로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군외면 달도에서 신지면 물하태 교차로까지 약 21km에 달하는 도로변에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는 장미과 상록활엽수로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와 가을에 붉은빛이 돌아 관상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쉼터 제공, 미세 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도시 숲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해야 하는 등을 고려하여 수종을 홍가시나무로 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무를 원구 형태로 전정하여 특색 있는 가로 경관을 연출하고, 사이사이 황금사철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홍가시나무의 붉은색과 대비되는 색감의 나무를 배치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또한 구간 내 홍가시나무 외에도 배롱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들어 홍가시나무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반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 관리 및 공원, 산림 등 녹색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3년 전라남도 도시 숲 우수 사례’ 가로수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 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잡고, 먹고, 치유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3일 개막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 및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문화예술 여행’과 ‘남도 전통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개막 행사로 가수 딘딘과 양지은, 브브걸,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전통 노 젓기 대회’, 5월 5일에는 ‘어린이 어울린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24m의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명품 수산물 경매 쇼’, ‘버스킹’, ‘청해 트로트 가요제’ 등 5월 6일에는 ‘장보고 국악 대전’과 ‘치유 버스킹’, 폐막 행사로 ‘Sea You 완도’를 준비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등이 있다. 특히 축제에 ‘치유’를 접목하여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는 ‘해양치유 버스킹’과 ‘해양치유 보물 찾기’, 해양치유 우산을 든 사람 사람과 게임을 해서 이기면 선물을 받는 ‘해양치유 챌린지’도 진행한다. 해변공원 축제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 홍보관 운영 및 각종 행사 중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복과 해조류, 광어 등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청해진미 푸드 마켓’과 ‘청정완도 특산품 마켓’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68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 ‘K-POP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와 ‘청소년 댄송 챌린지’도 열린다. 축제 주최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맛과 영양이 좋은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를 하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30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만나는 글로컬, 미래교육 현장’을 주제로 교육가족들의 기대와 당부, 응원을 담은 영상 메시지가 전해져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전남의 한 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신나는 주제곡 멜로디에 맞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이 주제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씩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작곡가 김형석이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영역에 마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박람회를 위해 협력해 온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며 서약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9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찾아가는 배려계층 평생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나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려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노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개 기관을 찾아가 대상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강좌를 지원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24개 프로그램에 수강생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천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6개소에서 기초 학습, 난타, 우쿨렐레, 칼림바, 합창, 음악줄넘기, △성산원 등 장애인 시설 3개소에서 요가, △보화노인센터 등 노인시설 2개소에서 노래교실, 요가, △나주시 가족지원센터에서 한식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노래교실, 요가 등 노인 프로그램을 신설해 증가하는 고령층이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나이가 100살이나 됐는데도, 이렇게 동무들과 함께 노래도 하고 춤도 추니 흥이 나서 즐겁다”며, “이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앞으로도 배려 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고령층 학습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29
  •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24일(수) 목포하당일대와 해양유물전시관 부근에서 2024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계획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4 목포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실천행사로 ▲탄소중립 자체선언식 ▲분기별 플로깅데이 ▲아름다운가게 연계 자체 기부캠페인 ▲도보출퇴근, 1일카풀 ▲채식식단 공유활동 등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로깅데이에는 플로깅활동구역을 도심‧상가밀집지역, 문화재밀집지역으로 각각 설정했고, 해당 구역을 플로깅활동 참여 직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밀착 전담 활동을 하여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활동을 지켜보던 한 지역민은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하당지구의 주요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실시하여 마음이 흡족하다”면서 “같은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목포교육지원청이 꾸준히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목포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천행사 선포식과 플로깅활동 등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와 행동은 지역 생태계와 더 나아가 나라와 지구의 기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주기적인 탄소중립 실천행사를 실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26
  •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날 호랑이의 생일잔치 열리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과 5일 오후 3시 이틀간 <2024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예움회 전통연희극 <산중호걸 호랑님의 생일잔치>로, 숲속의 왕 호랑님의 생일을 맞아 동물 재주꾼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생일잔치를 열기 위해 동물 재주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동물들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이야기의 포인트와 전통악기의 특징과 개념을 이해하도록 관객에게 눈높이를 맞춤 작품이다. 또한, 공연 전에는 관객 입장 시 LED 초를 배부하여 호랑이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과 버나놀이, 호랑이 탈 쓰기 등 참여형 체험을 통해 관객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이벤트로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과 SNS에 관람 후기를 올린 작성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를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5
  • 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전남형 시민교육’을 학교 현장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5
  • 전남교육청·도의회, 경북 찾아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월 22~23일에는 경상북도를 찾았다.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과 이승호 전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의원들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만큼,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영호남 상생 기반 구축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보단을 반갑게 맞이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영호남 동서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5
  • 완도 청해진 유적,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국가 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이 투입되며, 이후 내년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침은 국가 유산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마을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문화예술과 과장은 “그동안 국가 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건축 행위 규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유산과 주민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3
  • 완도 보길면서 여섯째 아이 출생, 신 군수 직접 찾아가 축하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울)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부부에게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했다. 아울러 농협 완도군지부에서는 전기밥솥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생활용품 꾸러미를, 행복복지재단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후원했으며, 이외 단체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현 군의 아버지 김찬성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면서 “응원에 부응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을, 둘째 아는 1,000만 원, 셋째 아는 1,300만 원, 넷째 아는 1,500만 원, 다섯째 아는 2,000만 원, 여섯째 아는 2,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출산 장려금 외에도 돌맞이 축하금,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3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약 5.95%에 달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원임용제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전남 출신의 학생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하도록 지원하는 게 다문화 강점 강화 및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역량있는 초등교사 임용 자원 풀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광주교대에 재학 중인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교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 전형에 임용된 초등교사는 이주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전형 응시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지역단위 임용에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남에서 자란 예비교사가 전남의 초등교사로 임용돼,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순환의 교육생태계가 구축돼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2
  • 보성교육지원청,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9일(금)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를 민・관・학이 동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개최했던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 선포식의 정신을 실천으로써 다짐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환경단체, 군청,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각 분야의 보성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여 보성강과 보성강 주변에 있는 솔밭공원까지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보성강의 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에 참여한 겸백초 김○○ 학생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보성강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건강한 보성강에 내가 도움을 주었다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말했다. 플로깅에 참여해 ‘보성강 이야기’를 강의한 보성주암호생태관 허○○ 교육부장은 “보성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성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과 연계하여 우리 고장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는 우리의 과제이며 도전과제이다.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 보성에서 실시한 플로깅 행사가 큰 울림이 되어 우리의 실천이 지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19

교육현장 검색결과

  • 고흥 도화초,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부스 체험 이벤트 가져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5월 3일, 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에서는 102회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의미의 체험 이벤트를 도화관에서 열었다. 스피드 줄넘기, 인생 네 컷, 스탬프 모으기 등 학생회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코너에 더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즉석 간식 코너 등 10개의 부스를 설치했으며, 1학년부터 6학년 학생까지 마음껏 이용하며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계획, 준비, 실행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도록 교직원이 함께 지원하였으며 학부모회 임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행사 지원을 위해 봉사해주었다. 그리고 지역 내 여러 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를 통해 학년별로 색다른 단체복도 선물해주어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1학년 학생들은 “내일도, 다음주도 계속 어린이날이면 좋겠다.”며 즐거워했으며, 이근애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니 봉사하면서도 기분 좋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교원들과 함께해주신 학부모님들, 지역 내 훌륭한 기부자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경찰이 함께’하는 「진도아리랑 전승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2일(목),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만재(클래식 기타연주가)의 진도아리랑 변주곡과 외국 민요를 연주하고,‘진도아리랑’을 같이 따라 부르는 「진도아리랑 전승 음악회」를 개최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진도교육가족’과 ‘경찰’을 초대하여 “다 함께 즐기며, 노래하자.”라는 의미로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서만재 클래식기타 연주가의 ‘진도아리랑 변주곡’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가 이선백, 라틴가수 박수아, 대금 연주가 허숙현, 명창 안정자님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진도아리랑과 외국 민요 연주뿐만 아니라, 다 함께 진도아리랑을 따라 부르는 흥겨운 공연으로 모두가 즐기는 음악회였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아리랑 전승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여 후대까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또한,“진도 교육가족과 경찰을 초청하여 함께 음악회를 즐기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로 발돋움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원장 장기명)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메이커동아리 지원을 시작한다. 최신 시설을 갖춘 모두공작소 공간대여 및 최신 기자재 활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올해 5월에서 7월까지 시범적으로 메이커동아리 대상 교실 공간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 사용을 지원한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에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원활한 공간 예약 및 장비 사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교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메이커 동아리로, 이를 통해 전라남도 내 발명 및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 교원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장기명 원장은 "모두공작소 공간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미래의 발명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메이커동아리 지원 계획은 교육과정 속에서 실제 산출물을 제작하는 실습 위주의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D프린터를 포함한 레이저 커팅기 등 최첨단 장비들이 도입된 공간에서 복잡한 설계도를 현실 속 구체적인 산출물로 제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순천미래과학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건)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2일 본교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운동장에서 학생 전원(211명), 교직원 전원(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본교가 직접 주관한 이 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304명의 희생자를 위한 추모 리본 만들기, 추모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추모종이비행기 만들고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먼저 학생대표 이재원 학생이 단상에 올라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추모 시박노해의 ‘이별은 차마 못했네’를 낭독하자 일부 학생들과 교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수백 개의 노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예쁜 우산리본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지만, 평소 밝고 명랑한 학교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침울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마무리 됐다. 본교 2학년 바이오메디컬과 실장 박선빈 학생은“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희생자들을 잊지 말고 더 안전한 나라에서 우리들이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희건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세월호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의 행사가 준비 되었고 4.16 세월호 참사가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노란 리본의 의미를 되세기고, 학생들은 4.16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여수 여천고, 부모님께 감사편지와 꽃바구니 전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천고등학교(교장 최은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2일(목)에 희망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체험활동과 더불어 부모님께 전달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고 감사 편지를 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자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정성스럽게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는 감사 편지 쓰기와 함께 진행하여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새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식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플로리스트 체험을 통해 예술감각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다양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갖는 진로 활동과도 연계했다. 행사를 기획한 000교사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꽃바구니를 제작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예쁜 꽃바구니와 함께 아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고 기뻐하실 부모님들의 모습도 기대된다”면서 “5월 즐거운 연휴 동안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고흥 봉래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봄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에서는 2024. 5. 1.(수)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재학생 및 인솔 교사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레일바이크 체험, 요술 랜드 체험, VR 체험, 놀이동산, 향토음식점 방문, 장미공원, 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했다. 명00(초3) 학생은 “ 친구들과 그림지도를 보며 찾아간 도깨비 체험장이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고00(초4) 학생은 “ 친구들과 놀이동산에서 댄싱 퀸(춤의 여왕)을 두 번이나 탔는데, 재밌어서 부모님과 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00(초4) 학생은 “천사 그네와 대관람차를 탔는데, 바이킹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경치가 멋있고 즐거웠습니다. 기차 마을이 3시간이나 걸리고(학교에서 2시간 10분~20분 소요) 너무 멀어서 아빠랑 와보지 못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와서 솜사탕도 먹고 놀이기구 많이 타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평소에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와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함으로써 창의성과 성취감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목상고, 지역 중심 과학중점학교 활동 돋보여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형 과학중점학교인 목상고등학교(교장 최해룡)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목상고는 과학적 소양 강화와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해, 방학중 과학 교사들을 중심으로 공동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3월에는 학생상담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진로로드맵을 구성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 계획을 준비했다. 특히, 4월 17일에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성대한 과학 축제를 열었다.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주도한 이날 행사는 15개의 체험 부스와 6개의 플레이존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다. 미라클 사이언스 동아리 회장 배은소 학생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목상고는 2016년부터 목포시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왔으며, 특색 있는 '수정과(수학·정보·과학) 동아리 주도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5월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과학축전에도 동아리 주도로 참여한다. 그리고, 7월에는 과학・수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중학교 학생들 초청 ‘과학 탐구 수업 교육기부활동’도 운영한다. 목상고는 올해 하반기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AI와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여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중심의 과학중점학교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세워 매진하는 중이다. 최해룡 교장은 "목상고는 학생들이 과학 핵심 역량을 갖추고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영암 구림초-서창초,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 #2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구림초등학교(교장 조춘해)와 서창초등학교(교장 최정원)는 4월 29일(월)에 특수학급, 4월 30일(화)에 2, 5, 6학년이 서창초등학교에 함께 모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특수학급에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소중히 여기기 위해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자!』를 프로젝트 수업 주제로 설정했다. 4월 29일(월)은 첫 수업으로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리는 신체 놀이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4월 30일(화)에는 2, 5, 6학년 학생들이 함께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2학년 친구들은 『우리는 모두 바다 박사』라는 주제로 바다 속 최고의 짝꿍을 찾고 바다 속 풍경을 표현해보았다. 또한 소인수 학급로는 활동 상의 한계가 있는 신체놀이 활동인 낙하산 놀이를 서창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 함께 모여 진행했다. 5학년 친구들은 『나도 꼬마 요리사!』와 『나도 꼬마 운동선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나도 꼬마 요리사!』 프로젝트 수업은 실과 수업과 연계하여 모둠별로 의견을 나누며 건강 음식 만들기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5월 14일(화)에 직접 음식을 만들고 주변 사람들과 나눌 예정이다. 『나도 꼬마 운동선수!』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각 학교에서 배운 발야구의 규칙과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식 발야구 경기를 진행했다. 6학년 친구들은 『도전! 어린이 CEO』 프로젝트 수업으로 앞서 계획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모둠별로 판매할 상품과 가격을 정하여 기업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이날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5월 10일(금)에 구림초등학교와 서창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구림초등학교 5학년 김지한 학생은 "학교에서 발야구 경기를 할 때 미니 게임으로 했었는데 서창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발야구 경기를 하니 발야구의 규칙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서창초등학교 친구들과 같이 체육 수업을 하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광양용강초, 아침밥 먹Go, 신나게 학교로 Go! Go!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김신규)는 지난 5월 3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부모회와 함께 사랑․나눔․봉사활동으로 “아침밥 먹Go, 신나게 학교로 Go, Go!”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학부모회 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날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학부모회는 전교생에게 아침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꼭 먹고 등교하도록 엄마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손수 김밥을 나누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밥을 전달받은 6학년 한 학생은 “어린이 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듬뿍 담긴 아침 잘 먹겠습니다! 우리 광양용강초등학교 어머니들 짱! 짱! 짱!”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양용강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김혜주)은 “우리 광양용강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도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신규 교장은 “항상 학생과 선생님이 교육활동을 하는데 있어 아낌없이 지원을 하는 광양용강초등학교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광양용강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며 학부모님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광양용강초등학교 교육주체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광양중마유치원, 가족 어울림 한마당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마유치원(원장 박정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5월 2일(목) ‘신나go! 즐겁go! 함께 가보자go!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광양중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댄스체조 및 몸풀기 율동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장을 열었으며 귀염둥이 3세들의 만보기 게임을 시작으로 지구를 들어라, 행복의 구름다리, 풍선을 불어 기둥 올리기와 아이들의 풍선 터트리기, 상대방의 백업봉을 가져오는 기마 전쟁, 유아용 줄다리기와 전략 줄다리기, 운동회의 꽃인 5세와 학부모 계주 달리기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고, 체육관은 청팀과 홍팀을 응원하는 목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다온1반 김〇〇 학부모는 “설레는 마음으로 두 번째 참여했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게임이 이루어지고 매순간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써 더 웃고 열심히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박정아 원장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하나되어 어우러진 ‘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민주시민으로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렇게 한바탕 웃음으로 5월 가정의 달을 출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고 기쁘다”라고 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640억 원 증액 편성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4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6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61억 원, 자체수입 38억 원, 전년도 이월금 676억 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8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486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120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303억 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93억 원, 행정기관 운영 및 인건비 등 140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59억 원) △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및 방과후학교 운영(334억 원)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 연수 및 환경 구축(207억 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며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등은 새로운 기회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9,170억 원 대비 5.4%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강진교육지원청, 공사 중에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요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2024년 5월 2일 학교 관계자,건설사업 관리자(감독권한대행), 현장대리인, 사업담당자 등과 함께 “계산초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안전점검을 실시한 계산초 개축사업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21년에 선정돼 `23년 설계 완료 후 `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지상2층 연면적 2,292㎡, 총사업비는 약80억원 이다. 공사 현장은 현재 기초 토공사 공정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계획된 대로 교육활동 공간과 공사현장 분리를 위한 가설펜스와 교문에서 기존 교사동에 이르는 통학로 확보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였는데 이번 안전점검은 가시설물의 점검과 함께 교육활동시 현장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학생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병삼 교육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한창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위험이 상존하는 공사현장과 인접한 곳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하므로 가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일과 후에는 시건장치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현장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작업자의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강진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심리치유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4월 30일(화)에 완도수목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강진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생활에서 받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짙은 녹음과 상쾌한 숲 공기를 느끼며 스트레스 회복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완도해양치유센터 에서는 해수와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날 심리치유연수에 참여한 관내 학교 박○○ 주무관은 “뉴스에 소개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날 연수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도 풀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치유연수가 참여한 모든 일반직공무원의 마음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로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장성백암중, 자연과 역사의 만남! 인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백암중학교(교장 박경아)는 5월 1일(수) 자연과 역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봄날 문학 기행을 기획하여 전북 정읍, 내장산 일대의 현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선현의 민중 의식과 충의의 삶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이번 현장 학습은 장성백암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특색 교육과정운영의 일환이다. 체험학습 전 사전 교육활동으로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관련 자료와 동학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과 인물 조사 △ 영화 감상후 재 구성하는 스토리 만들기가 이루어졌고, 당일 현장에서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동학 농민 혁명관을 관람하여 주어진 과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하는 시간 △ 내장산 산행을 통한 자연 생태 환경교육과 동아리 활동이 펼쳐졌다. 사후 추수 교육활동으로는 △ 조선왕조실록,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운문, 산문 백일장, 자연생태환경 관련한 사진전 개최, 교과별 성취기준에 부합한 과제수행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인문학 기행이 이루어 졌다. 인문학 기행을 함께한 2학년 박00 학생은 “ 인문학 기행을 가기전 특히 전남에서 동학 농민 운동가를 조사하며 우리 지역 장성에서도 의를 위해 맞선 용기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았구나를 느꼈고 자부심이 느껴졌다 ” 소감을 말했다. 3학년 김00 학생은 “교내 환경 동아리 회장으로 인문학 기행 내내 푸른 자연과 내장산 일대를 보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해 우리 동아리 활동의 과제와 활동 내용들이 더 구체적으로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박경아 교장은 “완연한 봄날 자연과 더불어 함께한 인문학 기행으로 우리 장성 백암중 학생들이 가치있는 삶의 의미와 자세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해마다 테마 중심의 교과 연계 인문학 기행은 학생의 만족도도 크고 삶과 앎이 연계되는 창의융합교육으로 사전-실행-사후 교육 활동을 위해 전 교과 선생님들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직접 실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광양 옥룡초, "바람을 느끼며 함께 가자!"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 옥룡초등학교(교장 문정식)는 5월 2일(목) 오전 7시 30분 5학년 학생 7명과 인솔교사 3명이 약 136km 영산강자전거길 라이딩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다. ‘존중과 협력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를 비전으로 행복교육을 역점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도전활동’을 학년별로 실시하고 있다. 유치원생을 포함, 전교생이 학년 특색에 맞는 도전과제를 수행하는데, 이날 5학년 학생들이 1박2일 자전거종주에 도전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종주길 코스는 ‘영산강자전거길’로 학교에서 담양댐 인증센터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영산강하구둑 인증 센터까지 약136km를 라이딩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학기초부터 틈틈이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특히 중간활동시간과 방과후시간을 이용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도전활동을 준비해 왔다. 도전활동에 참여하는 5학년 학생은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왔다. 그동안 연습해서 자전거 타기도 많이 늘었고 친구들과도 서로 응원하면서 꼭 종주하고 싶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야부진 소감을 말했다. 문정식 교장은 학생들을 배웅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하게 활동하기를 바라고, 이번 도전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옥룡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활동에 나서는 학생들을 배웅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온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도전활동 성공을 빌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장성 동화초,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5월 1일(수)부터 화려한 운동회인 '동화올림픽'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같이놀자"를 주제로 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운동회는 학부모들도 초청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부모,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자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는 한마음 탑쌓기에서는 학생들의 협동심이 돋보였으며 고학년이 저학년의 발걸음에 맞춰 달려가는 기특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어달리기 경기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호응도가 최고를 기록했다. 운동회 중간에는 비가 내렸지만 강당으로 이동하여 행사를 계속 진행했다. 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활력은 계속되어 운동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동화초 김선미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급식 공개도 함께 운영되었다.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나주 반남초, 나주의 젖줄 영산강 일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5월 2일(목)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역사·문화인 미천서원과 영산강 일대를 돌아보는 나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고장 나주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는 ‘2024.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나주교육지원청)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특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학생들에게 나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이다. 첫 번째 여정은 영산강을 마주하고 조선 시대 우의정을 지낸 미수 허목 선생의 제사를 지내는 미천서원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서원 곳곳을 둘러보며 팀별 인증샷을 찍었다. 그리고 해설사 선생님께 서원의 의미와 미천서원의 유래에 대해 듣고, 영산강 건너 맞은편에 있는 웅장한 앙암바위를 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여정은 죽전 골목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죽전 골목은 1960~70년대 영산강이 바닷물과 통하던 시절 뱃길에 위치하며, 상인들이 허기를 달랬던 추억의 장소이다. 홍어의 거리에서 홍어의 냄새도 맡아보았다. 학생들은 과거 우리 고장의 문화를 느껴보면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여정은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록이 싱그러운 주변 경관도 감상하고, 미천 서원에서 보았던 앙암바위도 더 가까이에서 보면서 바위에 얽힌 이야기도 들었다. 이렇게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곳은 고려 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주요 해상운송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황포돛배를 타며 해상교통의 중요한 길목이었던 영산강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3학년 박○○ 학생은 “차 타고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영산강에서 언니·오빠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강을 지나가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1·2학년 동생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나○○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겨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졸업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앞으로 더 자주 동생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쌓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이OO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사랑,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나주 지역 문화와 역사, 자연을 알아갈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보성교육지원청, 놀이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5월 1일 관내 40명 이하 14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50여명과 함께 ‘작지만 더불어 성장하는 2024 희망 보성 놀이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다 함께 뛰어봐! 즐겨봐! 신나게!” 하는 슬로건으로 전통문화공연(줄타기), 국악 플래시몹, 글로컬교육 선포식 이후 놀이마당과 체험마당 순으로 운영하였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체육복을 제공하고, 밥차와 간식차, 커피차를 운영하여 학교가 별도의 준비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이지만 공동교육과정으로 함께하면 더 즐겁고 신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의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다. 이번 놀이 한마당에 함께한 낙성초 하신자 교장은 “학생들이 놀이 한마당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하나 되어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는 학부모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노동초 학생은 “오늘 여러 학교 친구들과 새롭게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라고 즐거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뛰놀며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분이 좋고 비록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이지만 오늘의 놀이 한마당처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에 보성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라고 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전남교육청, 6월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전남과학축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흑산도부터 경북의 울릉도까지,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과학으로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6월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과학축전’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전남의 도서 지역뿐 아니라, 울릉도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전남교육청은 실제 과학축전에서 사용하는 과학교구를 꾸러미 형태로 제작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학생들은 축제 기간 메타버스 공간에서 꾸러미를 활용해 과학탐구 활동, 축제 둘러보기, 표현활동 등 온라인 참여를 할 수 있다. 2종의 탐구활동 교구가 들어있는 탐구꾸러미는 초등용‧중등용 각 두 가지로 제작된다. 전남 도서 지역에는 지난해와 같이 400세트, 울릉도 지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400세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2024 전남과학축전’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 초등과학교사 단체인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해 열린다. 특히 이번에는 오는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육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돼 온‧오프라인 참여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전은 △ 창의 융합 과학체험 △ 이동 과학차 △ 미래교육 인공지능(AI) 체험 △ 메타버스 융합체험 △ 창의융합 표현활동 등 120여 가지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축전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교육 축제의 장이자, 영호남 교육 교류의 실제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공의 제약 없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미래교육축전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과학축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kgloa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 순천교육지원청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 참여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육공무직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 안은미(순천동산중)회장은 지난 4월 27일(토)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제4회 이순신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命)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까지 고난을 이겨내며 이동했던 총 640km구간을 말한다. 그중 황전면 백의종군로 구간은 용림마을~용문교~발산마을~황전면행정복지센터~백야마을까지이다. 황전초등학교(교장 박진화) 3학년 유승희 학생은 "작년에도 걷기행사에 참여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올해는 엄마와 함께 걷기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황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재미있는 걷기행사를 작년에는 왜 안했을까?"하면서 앞으로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어깨동무 내동무 이야기길로 가자'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걸어갔다. 순천월전중학교(교장 선은초) 김가나 교무부장은 "올해 처음 걷기행사에 참여했는데 참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순천월전중학교 전교생은 이날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특히 3학년 학생들은 뮤지컬 '영웅' 중 '누가 죄인인가'의 한 부분을 식전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놀이 중 화살쏘기, 부채만들기, 디퓨저만들기를 체험한 안은미 회장은 걷기코스5km 완주 기념으로 기념메달과 즉석사진을 무료로 증정받았다. 안 회장은 "세계기록문화유산 중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니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은미 회장은 "교육공무직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동아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어려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실생활뿐 아니라 학교에 근무하면서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라며, '인문학통(通)하다' 동아리 5월 주제인 난중일기의 저자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 걷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역사 유적지를 미리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교무행정사 학습연구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지난 4월에는 강수화 시인과 함께 한 '디지털시대 인문학으로 소통과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5월에는 난중일기, 6월은 동의보감과 관련해 가천산방, 7월은 인근지역의 구례를 찾아서 애국충정지사 매천황현의 발자취, 8월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방문 역사에 대한 이해, 9월 광양 도립미순관 방문을 통한 도슨트해설을 들으면서 안목을 넓히고 10월 순천김승옥문학관, 정채봉문학관 방문을 통한 문학을 공부하고, 11월은 조정래 소설가의 태백산맥문학관과 방문 및 소설 속의 벌교를 탐구한다. 순천교육지원청 교무행정사 동아리 '인문학통(通)하다'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및 연수를 통해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깊이 있게 다가가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2

칼럼·피플 검색결과

  • [기자수첩]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올바른 구매 요령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4월 1일(월) ‘2024년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구입과 관련 현안 사업비가 약 27억 원이 배포되면서 학교에 구매 기준이 없어 외부 압력 및 청탁에 의한 부적절한 제품의 선정이 우려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첫째, 밀폐공간에서 인체에 유해한 오존의 해악을 강조하고 있다. 무색, 무미, 청색, 해조냄새 등 기체로 산화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대류권에서 오존에 반복 노출 시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을 유발하고,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의 악화를 가져온다. 특히, 호흡기 및 심장질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가져오므로 오존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아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제품의 내구성을 위한 오수정화장치 박스 및 배관은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를 사용할 것이며, 한 번 팔고 사라지는 업체가 아닌 향후 A/S 발생 시 부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직접생산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다양한 오수정화장치 제품들이 있지만 모 업체는 S2B(학교장터)에서는 보이지 않고, G2B(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오수처리용산기장치’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규격서에 명시된 지정 특허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규격서상의 주요 자재를 누락하거나 그 재질이 다른 제품을 납품한 사실이 확인돼 계약을 이행함에 있어 부실, 조잡, 부정행위를 받은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 넷째, 전남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업체 활성화 조례 제4조(지역산업체 참여 활성화) 행정사항에 제품선정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소재 업체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 대상제품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있음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과 생태환경(하수)을 보호해야 하는 목적으로 예산이 배부된 만큼 학교급식 공간을 쾌적하고 좋은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은 학교 관계자의 몫이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외부 청탁·압력과 무관하게 학교급식 공동체의 목적에 맞게 구매해야 한다.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4-23

라이프 검색결과

  • 국립국악남도원,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위로하는 진도씻김굿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진도씻김굿보존회(이하 보존회) 초청공연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보존회는 호남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인 “진도씻김굿”을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을 하는 단체로 2017년 3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인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이 굿은 죽은 사람이 이승에서의 모든 한과 원을 벗고, 저승으로 무사히 옮겨가 극락왕생(極樂往生)하길 기원하는 무속의례이다. “진도씻김굿”은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산 사람의 기대와 염원을 기도한다. 씻김굿의 전반부인 조왕굿, 안당, 초가망석, 손님굿, 제석굿은 산 사람을 위한 축원이며, 후반부인 고풀이, 씻김, 넋풀이, 넋올리기, 약풀이, 희설, 길닦음, 종천은 죽은 자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04년 개원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과 교육,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국민의 문화쉼터가 되고자 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4-04-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