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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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우 부산 서구의원, 5분 자유발언 화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의회에서 5월 2일 오전 10시 활용이현우 서구의원의 서구의 11곳 공립도서관 활용방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 질의 가 부산시 정책으로 하고 있는 '들락날락' 영어특화사업 문화콘텐츠로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방안으로 같은 동료 의원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갈채를 받았다. 이현우 의원은 "서구 관내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구정활동을 하면서 늘 아쉬움으로 해결하지 못한 분야가 우리 자녀들에 대한 복지와 교육분야이다. 특히, 오늘날의 글로벌시대에서 영어는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언어로 글로벌 경제와 문화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그래서 서구 관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영어교육 및 문화특화 도서관 이름하여 '영특한 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운영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콘텐츠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작은 도서관을 학습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며, 영어 콘텐츠를 통해 우리 자녀들의 호기심과 지식을 확장시킬 것이다. 올해 부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부산발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서구도 이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에게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15분 이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부산시의 정책 중 '들락날락'과도 연계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변화는 서구의 경제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에 능통한 개인들은 국제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우리 관내 공립 11곳의 작은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면 구비를 절약하면서도 많은 자녀들에게 교육과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 서구를 더욱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다. 서구 관계 부서에서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려하여 깊이 있는 고민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특한 도서관'으로 명명 5분 자유발언은 한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은 구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녹색환경협회를 이끌고 부산연탄은행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매달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고, 유네스코 부산협회 청소년분과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서구 단비봉사단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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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5-05
  • 대한항공, 임직원 가족에 격납고 통 큰 개방… 가정의 달 ‘패밀리데이’ 개최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를 개방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일터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본사 개방 패밀리데이 행사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이듬해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작년엔 약 8600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올해 행사의 규모를 한층 더 키웠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려 사흘간 운영하고, 델타항공 임직원 가족 40여 명을 초대하는 등 총 1만 300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테마파크로 꾸며진 본사 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드론게임, 포토부스, 벌룬아트, 어린이사원증 키오스크,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거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항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대 객실 유니폼 전시관을 비롯해 객실·운항·정비 등 현장 직원들과의 Q&A 세션, 기내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시트 전시 및 체험,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올해 프로배구 최초 4연속 통합 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사인회를 열고 우승 모자를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한항공 최신 기재인 A321neo 항공기 투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항공기는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로부터 100번째로 도입한 기재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격납고에 전시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과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등 항공기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대한항공 비행기만 보이면 엄마를 찾는 아이에게 직접 격납고를 방문할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항공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한편,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초등생 자녀 대상 입학 선물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프티콘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를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객실승무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만 60세 이상 부모와 배우자 부모 대상 효도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5-05
  • 시흥 소래초, '우정을 잇다' 의형제 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인 소래산자락에 자리한 소래초등학교(교장 김현주)에서는 지난 5월 3일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선후배 간의 우정을 다지는 특별한 행사인 '1-4학년 의형제 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4학년 선배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놀이활동을 하며 우정을 나누는 '1-4학년 의형제 활동' 중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특별한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미리 정해진 짝꿍의 손을 잡고 학교 인근 소래산 산림욕장에 있는 소래산 놀자숲과 하늘숲 놀이터를 방문해 다양한 자연체험놀이 활동을 즐기며 우정을 다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1학년부장교사는 "의형제 활동은 수년째 이어져온 우리 학교의 전통으로 학생들이 가까이 있는 소래산의 봄, 가을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정도 다지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숲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 게 무척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1학년 동생을 챙기는 일이 쉽지는 않았어요. 잠깐 동생 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리 엄마는 얼마나 힘들까요?"라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 소래초등학교 김현주 교장은 "이런 뜻깊은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해 준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요즘 형제, 자매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의형제 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4학년 의형제 활동'은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이어지며 우정을 키워가는1, 4학년 학생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5-05
  • 내실 있는 부산 학력체인지, '일취월장 지원단'이 이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학력체인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끌 ‘일취월장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의 학교 현장 홍보와 학생 학력 향상을 이끌 초·중등교사 각 25명으로 구성한 ‘부산 학력체인지(體仁智) 일취월장 지원단’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일취월장 지원단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력 체인지 사업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정착과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활동한다. 지원단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컨설팅 및 모니터링 ▲부산 학력 체인지 모니터링 및 현장 안착 지원 ▲기초학력 관련 자료개발 및 활용 방안 지원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 성과 관리 및 2025년 계획 수립 지원 등을 맡아 현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5월 처음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부산형 인터넷 강의와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되는 위캔두 계절학교,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등 새로운 학력 신장 프로그램의 운영도 지원한다. 직접 학교를 찾아가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사업 및 학력 신장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일취월장 지원단은 부산 학력체인지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것이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은 물론 학력 신장에도 기여해 부산발 공교육 바로 세우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5-05
  • [포토] 배우 공승연 '전주씨네투어X마중토크: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시켜줘'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4일 저녁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 X 마중토크: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시켜줘'에 배우 공승연이 참석했다. '마중토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작년부터 신설된 토크 프로그램으로 배우들과 관객, 팬들이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600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일 개막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오거리 문화광장,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4-05-04
  •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 변우석, 행사장 변경까지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4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 X 마중토크: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시켜줘'에 변우석이 참석했다. 이날 마중토크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주중부센터 비전홀로 장소를 변경했다. 스탠딩 관람에서 선착순 200명 비지정석으로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를 보려는 팬들이 전날밤부터 밤샘하려는 팬들이 몰려들었고, 현장에서 입장권 배부와 관련 여러차례 혼선이 발생,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전주국제영화제측은 안전사고의 문제로 좀더 큰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으로 장소를 변경, 행사를 보러 온 약 600여 명의 팬들을 모두 수용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수영선수 출신의 유명 아이돌그룹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톱배우 류선재 역을 맡아 다양한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잘생긴 비주얼에 노래까지 잘하는 류선재의 가장 설레는 포인트는 첫사랑인 임솔(김혜윤 분)을 15년 동안 마음에 품은 '순정남'이라는 점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한 그는 사랑 앞에서는 절대 물러섬 없는 직진 모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변우석 아닌 류선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일으키고 있는 변우석은 박성훈, 박지환 등과 함께 '본명 잃어버린 배우'로도 손꼽히고 있다. 변우석은 마중토크에서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너무 어리둥절하고 지금 (팬들이) 여기에 와주신 것도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며 "매 작품 열심히 했는데, 이 작품('선재 업고 튀어')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작품이라 최선을 다해서 했다. 많이 사랑하고 좋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작품, 다른 캐릭터로 찾아갔을 때 더 잘해야겠다, 더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다른 작품을 고를 때 저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또 그런 마음이 들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악역이 될 수도 있고 로코가 될 수도 있을 거다. 마음이 동요되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중토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작년부터 신설된 토크 프로그램으로 배우들과 관객, 팬들이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약 1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일 개막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오거리 문화광장,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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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4-05-04
  • 전주국제영화제 '마중토크', 공승연·변우석·방효린 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4일 18시 30분부터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 X 마중토크: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시켜줘'에 배우 공승연·변우석·방효린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공승연 배우 변우석 배우 방효린 배우 '마중토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작년부터 신설된 토크 프로그램으로 배우들과 관객, 팬들이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600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일 개막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오거리 문화광장,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4-05-04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천 국회의원 당선인과 ‘인천교육’ 간담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제22대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3일(금)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교흥·박찬대·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당선인 등 인천 지역구 당선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선인들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교육의 중요성과 특색 있는 인천만의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교육균형, 학교시설개방, 학교신설, 학생성공버스 제도개선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당선인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5-04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오는 5월 29일(수)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31개교 100학급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마다 사회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뽑고 있다.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한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거짓말, 헛소문을 대하는 지혜로운 공동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초 1학년 학생들이 학기 초 한글 읽기에 미숙해 그림책 관련 독후활동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책 읽기 시간으로 ‘나만의 물고기 소책자(미니 북) 만들기’를 운영한다. 독서 지원 활동을 신청한 학교에는 배려, 우정, 책임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 꾸러미를 보급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활동할 봉사단으로 울산지역에 사는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구성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기’ 연수를 진행했다. 4월 23일에는 봉사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올해 신규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한 어르신은 “손녀에게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 봉사단에 도전하게 됐다”며 “배운 것을 손녀랑 함께 실습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강북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창설돼 올해로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업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 세대에는 인생 2막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5-04
  • 대한항공,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서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 펼쳐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달 지난 4월 30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사 1촌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돼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 1촌 마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4-05-04
  • "모두가 꽃이야!" 성남 산운초의 특별한 어린이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성남 산운초등학교(교장 추정화)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복한 산운 어린이'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행복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장과 교직원은 행복 주간 첫날인 3일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고, 어린이날 선물을 전교생에게 나눠주는 등굣길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실에서는 큐브와 유토 등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교구를 선물로 나눠줬다. 특히 어린이 행복 주간에는 3일 가방없는 날을 비롯해, ‘모두가 꽃이야’란 주제로 하는 학부모 명예교사 특별수업, 학년별 스포츠클럽 리그전, 코딩 체험 등 행복한 산운초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운초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 가족과 친구 간의 관계 개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모두가 꽃이야 행복한 산운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 행복 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학부모회 명예교사가 진행한 특별수업에서는 류형선 작가의 책 ‘모두 다 꽃이야’를 학생들과 함께 읽고 노래 부르며 교실과 학교 공간 곳곳에 모두가 꽃이야 캠페인 조형물을 장식했다. 교실에는 어린이들 한 명 한 명의 얼굴과 이름을 꽃으로 꾸며 장식했고, 1층 현관과 계단 곳곳에 미래의 꿈과 소망을 담은 희망 나비를 만들고 밝은 미래를 함께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5-04
  • [전재학의 교육칼럼] 다시금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에 마음을 열면서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교육개혁이 먼저인가? 사회개혁이 먼저인가? 이는 전통적으로 매우 논쟁의 여지가 큰 물음이다. 마치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질문과 유사한 것으로 ‘의식’이 먼저냐 ‘제도’가 먼저냐의 우선다툼이라 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사회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교육개혁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면 ‘교육’도 넓은 의미의 ‘사회’의 한 영역이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다면 어느 한 쪽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국가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경우는 어떤가? 한국 사회는 교육개혁이 사회개혁보다 우선되어야 함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는 진보교육학자인 김누리 교수의 입장(『경쟁 교육은 야만이다』)이기도 하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사유할 수 있다. 첫째, 한국 사회는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되는 대표적인 사회이다. 이로써 한국인들의 의식은 매우 왜곡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개혁을 통해 학교에서부터 그릇된 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김 교수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의식이 극단적으로 결여되고 지배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복종심이 이렇게 강고한 사회는 대한민국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고 있다. 예컨대 반공, 가부장, 발전, 경쟁, 능력주의, 공정, 소비 이데올로기 등이 아무런 이론적⋅사회적 저항도 받지 않고 일종의 사회적 규범으로 통용되는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둘째, 선진 독일 교육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의 68혁명 이후 1970년에 과감한 교육개혁을 이루어 이는 곧 사회개혁의 모태이자 동력이 되었다. 즉, 교육개혁이 완전히 ‘새로운 독일인’을 길러냈고 그들이 장기적인 지속성을 갖고 일관되고 안정적인 사회개혁을 이루어냈다는 것이 매우 합당한 증거라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개혁의 바탕에 교육개혁이 우선이어야 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은 지금도 개혁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견고함이 여타의 역풍, 후폭풍을 극복하고 있음에 주목하게 된다. 교육개혁이 이루어낸 ‘신독일인’의 모습은 무엇일까? 그것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주도함에 의해 ‘가장 불우한 나라’에서 21세기의 ‘가장 존경받는 나라’로 탈바꿈한 기적을 이루어낸 것이다. 그들은 시리아 난민을 여타 유럽 아니 세계의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117만 명이나 수용하고 포용했으며 이는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어떤가? 예멘 난민 500명이 제주도에 왔을 때 한국 사회가 온통 들끓고 반대하여 “한 명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한 젊은이의 주장이 청와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올라 왔을 때 불과 며칠 사이에 수십 만 명이 동조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었다. 그뿐이랴. 최근 SKY소속 한 대학교에서는 시위하는 청소노동자들을 학생들이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 이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과정에서 젊은이들이 보인 태도는 어떤가? 이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를 버젓이 외치는 젊은이들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각인되었다. 이런 모든 부끄러운 현상은 한국 교육이 낳은 병폐이자 심각한 실패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렇게 소위 국가의 인재, 엘리트들을 육성하여 배출하는 교육을 자행하고 있다. 이들은 환자를 볼모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 파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각종 사법 농단, 정치 실종, 교육 카르텔 등등의 범법행위와 일탈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미성숙한 사회의 구성원들로 인한 사회 문제는 교육에의 책임이 크다. 따라서 한국에서의 교육개혁은 사회개혁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어떤 직업인이든 극심한 불평등 없이 정의로운 소득을 취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견지하며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몇 사회개혁이 우선적으로 불가피하다. 하지만 교실에서부터 성숙한 민주시민을 키우고 그들이 보다 성숙한 민주사회를 실현해야 한다. 이는 국민적 공감혁명을 통해서 각자도생, 약육강식, 승자독식의 무한경쟁에 의한 반인권적인 우리의 교육을 개혁하는 것만이 필요하다. 우리 교육은 이제 행복한 아이, 성숙한 민주시민, 인간에 대한 존엄사상을 기르는 교육으로 가치와 사상을 바꾸고 이를 구현하는데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나설 때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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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하윤수 부산교육감, 청년문화진흥협회 출범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5월 3일 오전 11시 20분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문화진흥협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청년문화진흥협회’는 지방 청년 유출, 취업난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년문화와 관련된 전담 협회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출범했다”며 “협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청년들의 행복한 부산 살기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진흥협회’에 우리 교육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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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인천 송일초,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기념 등교맞이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송일초등학교(교장 허준양) 학부모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3일(금) 등교맞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학부모회가 모두 주관해 이루어졌으며, 학교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예산과 물품 등을 지원했다. 정문 위에는 ‘너희가 우리의 별이야’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피카츄, 판다, 미키 마우스, 토끼 등의 복장을 한 학부모들이 교문 앞부터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문부터는 레드카펫을 깔아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학생들이 등교했으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일일이 솜사탕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등교맞이 행사에는 전교 학생임원들도 함께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등교하던 학생들은 간식 선물을 받고 이내 환한 표정을 지었으며, 레드카펫 끝부분에 마련한 포토 존에서 슈퍼 마리오 복장과 미니언즈 복장을 한 교장·교감 선생님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교장과 교감은 어린이날 기념 현수막을 배경으로 학생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학생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한 등교맞이 행사가 송일초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 송일초 허준양 교장은 “우리 학교 학부모회는 2023학년도에도 개교 기념행사와 진급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등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의 3주체로서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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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4-05-04
  • 부산교육청, 자발적 수업 나눔으로 교사 전문성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현직 교원뿐만 아니라 사범대학 소속 대학생인 ‘예비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도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이달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사범대학 소속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자발적인 수업 공개와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올해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개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우수사례 발굴·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부산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수업 공개 나눔’과 ‘수업사례 나눔’으로 나눠 릴레이를 운영한다. ‘수업 공개 나눔’은 코티칭(Co-Teaching), 블록 타임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우수 수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수업의 주안점, 연구 과정 등에 대해 수업 나눔 교사와 참가자들 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 ‘수업 토크’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수업사례 나눔’은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주제에 따른 차시별 수업사례 발표로 운영한다. 이번 릴레이에는 교사 53명이 수업사례·수업 공개 나눔에 나서고, 800여 명의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16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올해 수업 혁신을 강조한 시교육청 정책 방향과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예비 교원인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수업역량을 키워준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1시간당 5점의 ‘Bridge 인재 장학 프로그램’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릴레이는 교사들의 협력적 배움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예비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 실천 지원에 힘써, 함께 성장하는 수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5-03
  •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 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 선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열린놀이공간-거인의 정원’ 시즌2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인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자연 요소들로 구성된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서울식물원과 함께 KAC 열린놀이공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23년 4월 거인의 정원 시즌1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 시즌 2 ‘거인이 나타났다!’를 선보인다.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시즌1에서는 어린이들이 뛰고 잔디밭에 눕고 뒹굴어 볼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고, 시즌2는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향기와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거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의 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2 개장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후 5월에는 시즌1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발한 놀이를 포함한 사계절 정원놀이가 수록된 ‘열린놀이50’을 활용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캠프를 진행한다. ‘열린놀이50’은 온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고,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5-03
  • 화순 청풍초, 전교생 15명, 학부모·지역민 80명이 모이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는 5월 3일(금) 운동장에서 학생 15명과 학부모, 지역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마당은‘푸른 꿈을 안고 하늘 높이 뛰어라!’라는 주제로 지역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서 하나가 되고자 마련됐다. 어울림 한마당은 지구를 굴려라, 볼풀공 전쟁, 낙하산 릴레이, 판 뒤집기 등의 경기를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과 음식을 준비하여 더 풍성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들에게 티셔츠, 간식 등을 학교와 지역민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하신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은 “작은 학교가 살려야 지역이 살아난다.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지역민과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마을 어르신들이 경기도 하고 응원도 해 주셔서 더 신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처음 운동회에 참석하신 1학년 학부모님은 “작은 학교에서 마음껏 뛰며 우리 아이가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안심된다. 아울러 즐겁고 알찬 운동회를 꼼꼼하게 준비하신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효관 교장은“ 이번 청풍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이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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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5월 2일(목)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2024학년도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신입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은 ▲입학 허가 선언 및 학생 선서, ▲교육장 축사, ▲ 지도교사 소개,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재교육원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평소 영재교육원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함께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95명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6개 반에 편성돼 오는 7일부터 영재교육 수업을 받는다. 영재교육원은 일반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주제와 재료를 이용한 융합 수업, 개별화 맞춤형 수업,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역량을 계발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히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5-03
  • 해운대교육지원청, 내실 있는 인성교육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올해 중점과제인 ‘올(ALL)바른 인성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5월 3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인성 수업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과 ‘독서 체험 프로그램 현장 지원’을 통해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인성 수업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은 지난 5월 2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황경욱 태종대초 교사의 인성 수업사례 공유, 활동자료 개발을 위한 분임별 토의·토론 등으로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활동자료 개발을 통해 표준화된 수업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 체험 프로그램’ 현장 지원은 담당 장학사의 수업 참관 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교사·학생 등 현장 의견 수렴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수렴한 의견들을 향후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생의 참된 아름다움은 성공이 아니라 올바른 성품에서 비롯된다”며 “해운대 올(ALL)바른 인성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5-03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총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안전관리 운영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제로 박람회’실현을 위해 ▲ 공간별 수용 규모 및 인원 파악 ▲ 혼잡도 관리를 위한 참관객 관람 동선 유도 계획 ▲ 주요 밀집 지역 통제 계획 ▲ 안전 인력․물자 배치 계획 ▲ 교통 및 주차계획 ▲ 사고․화재 등 비상 상황 대처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전남교육청은 공간별 박람회장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을 4만 8,000여 명으로 산출하고, 이에 따른 혼잡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 북문광장 일원 ▲ 박람회장 일원 ▲한국관 일원 등 총 3개 대구역을 설정했다. 특히, 유치원․학교 단체 관람객들의 주 진출입로가 되는 북문 일원에는 시간대별 밀집 인원에 따른 교통관리 인원을 집중 투입하고, 관람객 하차 후 차량이 주차장으로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 공용주차장 및 관련 기관에 협조를 얻어 총 2,5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많이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장 혼잡 시 관람객이 뒤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형․체험형․일자별 코스 등 ‘일방통행 운영 구간’ 방안도 마련했다. 또 학교급별 하차 지점을 분리해 밀집도를 해소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총 다섯 개의 우회로를 설정, 현장 상황에 맞게 안내하기로 했다. 박람회장 내부 곳곳에는 시설물 관리 번호를 부착해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팀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행사장의 난간, 해안가 등 안전 취약 지역을 설정하고 안전관리 인력 및 시설물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소방차 2대, 구급차 4대를 비롯 행사장 주요 장소에 141대의 소화기가 곳곳에 배치된다. 구급차 및 소방차는 현장 진입과 환자 후송에 용이한 진출입로에 위치하며, 여수전남병원․여천전남병원 응급실 등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존 박람회장에 배치된 3대의 자동제세동기에 더해, 미래교실 인포메이션, 국제관, 푸드코트, 종합안내소 등 총 4대가 추가로 준비된다. 박람회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로 유지된다. 이곳에서는 참관객 현황 모니터링, 일일 상황 파악 및 처리, 운영 지원 등 박람회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촘촘한 안전관리, 꼼꼼한 시뮬레이션으로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행사가 시작돼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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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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