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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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휘국 교육감, 학교운동부(축구,야구) 학부모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월 22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감과 학교운동부(축구,야구)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부모대표 25명,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학교체육 담당 장학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을 제시하였으며,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학교운동부 학부모들은 학교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현장에 적합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하여 학생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운동부가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선결조건이기 때문에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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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김승환 교육감,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격려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를 비롯, 학교운동부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그리고 지역교육청 교육장, 장학사, 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 전무이사, 언론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격려회는 지난달 5월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렸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33개 종목에 775명이 출전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하여 전년에 비해 2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 탁구 종목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전주송천초등학교 농구부(남초)가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 신일중 이상민(육상)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2관을, 체육중학교 1학년인 이보라(체조) 선수가 3학년들을 당당히 제치고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정되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영광을 안는 등 경쟁력 있는 우수 선수 발굴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격려회에서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씩 메달별 장학금을 입상선수 166명에게 전달했다. 또 학교운동부지도자(코치) 42명에게는 금메달 300만원, 은메달 100만원, 동메달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고, 그동안 본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위해 노력해 온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큰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입상학교 포상금도 금메달을 획득한 학교에 각각 지원됐다. 단체종목 농구에서 우승한 전주송천초등학교(교장 신병호)에 5000만원,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전북체육중학교(교장 장영일)에 3,500만원 등 총 13개 학교에 6억6,500만원이 경기력 향상금으로 지원되어 향후 훈련여건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아직 학생인 만큼 미래에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학습권보호와 예산지원, 훈련 여건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체육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일반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만들기를 위해 틈새 신체활동,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혁신학교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을 적극 장려하여 건강하고 밝은 학교문화 풍토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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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글로벌 테마연수 3팀 선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테마와 함께하는 글로벌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에게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2012년 글로벌 테마연수 3팀을 최종 선발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글로벌 테마연수는 모든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이 아닌 팀별로(5~7명 구성), 연수주제 및 연수국, 연수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히 경력이나 직급별 형평성 보다 연수주제의 참신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우선으로 연수 대상팀을 선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제의 17팀이 신청하여 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구성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선발은 연수계획서를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팀을 선발했다. 6월20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연수주제 및 연수국 선정 이유, 연수준비 과정에서 팀원 간 협력 정도, 체험 위주의 연수 실시 여부 등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3팀은 모두 7~8급이 주축으로 참신한 주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수과제를 선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방공무원 연수과정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선정한 ‘보물찾기팀’, 친환경 녹색학교 구현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팀, 신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지원 행정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한 ‘전북교육원정대’팀이 올해 9월-10월에 거쳐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이선옥 총무과장은 "이번 글로벌 테마연수는 역량과 열정을 지닌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뿐 만 아니라 테마연수를 통해 체득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를 촉진하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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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서울, 노후차 매연저감장치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서울시내 차량 1,697대와 7년 이상 된 총 중량 3.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 3,840대 등 총 5,537대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야한다. 이를 어길시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05년부터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여름철의 경우 습도가 높아 불완전 연소로 매연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대기 오염과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는 인근 차량종합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되고, 이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구조변경검사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저공해 장치를 한 차량에 대해선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고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무상지원하고, 성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저감장치(필터, 촉매)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는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감장치 클리닝신청이나 교체 신청방법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02-3473-1221)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노후 경유차를 저공해 엔진(LPG)으로 개조하는 경우에도 최대 37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의무화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주요 간선로 6개소에서 22대 무인카메라(CCTV)를 설치해 단속하고, 1차 경고 후 1회 적발시 마다 20만원 씩, 누적 과태료 최대 200만원을 부과한다. 또, 매연차량이 서울시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로 진입하는 시계지점 40개소에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상시 매연점검을 실시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5만원~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함께 차량이 노후돼 연료소모량이 많고 매연배출이 심한 차량 3,255대를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조기폐차하고, 차량기준가액의 80%, 보조금 총 39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액이 80%(저소득층 90%)을 지원하고 있다. 구 분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 총 중량 3.5톤 미만 (카니발, 무쏘, 산타페, 스타렉스, 포터 등) 150 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중 배기량 6,000CC 이하 (마이티 등) 400 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중 배기량 6,000CC 초과 (에어로 타운 등) 700 만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 내역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별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정한 자동차보험 차량기준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저소득자(종합 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연봉 3,6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9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차량 소유자는 폐차장에서 고철비(무쏘의 경우 약 50 ~ 6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02-1577-7121)에 신청하면 된다. 정흥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및 조기폐차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엔 높은 습도로 인해 매연 피해가 큰 만큼 장치 부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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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6-22
  • 학교폭력 현장대처 능력 향상에 집중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6월 12일 제2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7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 학교 전담경찰관을 증원한다. 학교폭력 척결에 성역은 없다. 지난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등 학교 현장의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을 좀더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오는 7월 까지 현장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점검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도교육청별로 7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초기대응 부실, 은폐·축소 등 사안처리 부적정 사례가 발견된 경우에는 컨설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발견된 문제점과 조치방안은 사례별로 정리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가칭)’을 제작, 교원연수 등의 교재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학교폭력 상시 점검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관 현장점검단 7월까지 집중점검 정부는 퇴학이나 장기결석 등으로 사실상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학업을 중단하기 전에 최소 2주 이상 숙려기간을 두고 위(Wee)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에서 상담을 권고하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16개 시·도 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지원프로그램(해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고위험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기숙형 대안캠프(2012년 30명 규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업훈련과 자격취득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두드림존(50개소)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해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고, 고용부의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 사회로의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학업중단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직업·주거 등의 자원을 발굴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자립 및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법령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전담경찰관 5백17명으로 확대 배치 위원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바람직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종합 방안’을 마련키로 한 위원회는 6월 중에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가능한 인성교육 생활 실천 과제를 발굴키로 했으며, 여론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인성교육 실천 보고서’를 8월 말까지 작성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류형석 정책홍보과장은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범국민적 인성교육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금년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담경찰관’ 3백6명을 5백17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학교 전담경찰관이란 학교폭력 업무만을 전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찰관을 가리킨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황식 총리는 뿌리 깊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기본이 바로 서면 방법은 저절로 생긴다는 말이 있듯 학교·지역사회·정부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학교폭력 근절에 이르는 길도 멀지 않다”고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각각의 정도(正道)를 당부했다.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 공모전 한편 교과부는 6월 30일까지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사례 부문과 정책제안 부문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각급 학교, 지자체, 기업 등 각종 단체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우수사례 부문에선 30개 학교와 10개 기관을 선정해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당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 학생·교원·일반인(대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중 우수 제안을 채택하는 정책제안 부문에 선발된 사람 또는 팀에게는 교과부장관 표창과 금상 1백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당선작 공표는 7월 13일. 자세한 내용 및 서식은 교과부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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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인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사다리 놓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부터 조기 예방, 진단·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를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등 34교에 각 1명씩 배치할 수 있도록 3억 9700만원을 지원하여 기초학력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시에 인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 Wee 센터에 기초학력인턴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 기초학력 수준의 학생이 다수 분포하는 학교 14교(초등학교 8교, 고등학교 3교)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하여 학교당 평균 4,046만원, 총 5억 6,645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일반학교에는 총 25억 4,360만원(초등학교 5억 8,110만원, 중학교 15억 400만원, 고등학교 4억 5,850만원)을 기초학력 우려 학생수 비례로 교부하여 학교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기초학력 학습자료와 지도자료, 진단도구 등 총 108권, 162종의 자료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올해 개발되는 기초학력 지도자료는 초등학교 학력 저조 학생의 인지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인턴교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로 개발한다. 자료가 개발·보급되면 대학생 멘토, 인턴교사 등 초등학교 지도 전문성이 낮은 사람도 효과적으로 기초학력 수준의 초등학생을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학교 입학 이전에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클리닉 캠프도 개최한다.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검사와 심리검사 등 표준화 검사를 실시하여 학습 유형을 검사하고, 유형에 맞는 학습 클리닉을 개설한다. 학습클리닉은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학습 능력을 학생의 학습 유형에 맞추어 길러주도록 운영되어, 중학교 입학 이전에 초등학교 기초학력이 모든 학생들에게 보장될 전망이다. 학력이 낮은 이유는 정서ㆍ행동적 원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하지만 아직까지는 학교가 학습 부진 원인별 지원 역량이 저조한 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500명(학교별 2명)에게 학습상담 전문과정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연수로 2012학년도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학습상담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근무하여 학습 지원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근거리에서 지도할 수 있게 된다. 가천길병원의 뇌과학연구소와 협력하여 ADHD와 학습부진 학생의 의료적 처치, 지원 방안 구안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소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학습부진 학생의 부진 원인에 대한 뇌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학습부진에 대한 뇌과학적 치료를 실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큰 문제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2012년 3월 8일에, 경인교육대학교와 6월 4일에 MOU를 체결하여 계획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협력망을 구축했다. 또한, 자치단체의 학교 프로그램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초자치단체별 기초학력 현황과 과제를 시군구 교육협력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등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노력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인천시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 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인천의 기초학력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학력 융평(隆平)이 실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2
  • 청주 남성중 이정민 올림피아드 준우승 차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한동환) 3학년 이정민(좌 사진) 학생이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1회 Asean Plus Three Junior Science Odyssey(아시아 주니어 과학 올림피아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타일랜드, 베트남 등 9개국 청소년(13~15세) 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열대우림의 과학과 역학’이라는 주제로 화학, 생물, 물리 등 다양한 과학분야 지식을 동원해 팀별로 조사, 연구, 실험 등을 한 후 결과물을 심사위원에게 제출해 심사받았다. 한국은 총 6명의 학생이 2개 팀으로 출전해 금 7, 은 7, 동 1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수상했으며, 이정민 학생이 참가한 조는 이번 대회 준우승 팀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필리핀팀이, 2위는 한국팀, 3위는 싱가포르팀이 수상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2
  • 대한민국 인구 5000만명 돌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이달 23일 5000만명을 넘어선다. 그러나 낮은 출산율 탓에 인구 5000만명 시대는 33년간만 이어지다가 2045년부터는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통계청은 22일 "'장래인구추계 2010~2060'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12년 6월23일 5000만명을 넘게 된다"며 "같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000만명으로, 한국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71%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래인구추계에서의 '인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을 뜻한다. 한국의 인구시계를 살펴보면, 2012년 현재 1시간당 52명이 태어나고 31명이 사망해 자연증가에 의해 1시간당 21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인구가 4000만명에 도달했던 1983년에는 1시간당 88명이 출생하고 29명이 사망해 자연증가에 의해 1시간당 59명씩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 5000만명 시대는 앞으로 3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한국의 인구는 2030년 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045년부터는 5000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2010년을 100으로 볼 때 2040년 80.2 수준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0년간 약 700만명 이상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향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는 2~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통계청은 추정했다. 2040년까지 생산가능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는 일본(75.5), 독일(78.4), 한국(80.2) 등이다. 다만, 출산율을 높이면 인구 감소 시점을 늦출 수 있다. 통계청은 현재 1.42명인 출산율을 2060년 1.79명까지 높인다고 가정하면 인구가 5000만명 이하로 감소하는 시점을 예상보다 13년 늦은 2058년까지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60년 65세 이상 구성비를 40.1%에서 4.3%포인트(2046년 수준) 감소시켜 고령화 속도를 14년 정도 미루는 효과와 같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2
  • 교과부, 선교청대학교 폐쇄 계고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6월 22일, 선교청대학교에 대하여 현재까지 미이행되고 있는 감사처분 이행을 재차 요구하면서, 기한 내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학교폐쇄 계고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선교청대학교의 경우 사립대학 경영부실 실태 조사에서 심각한 부실이 발견되어 종합감사 등을 실시한바 있으며, 감사결과 다수의 위법·부당 사항이 발견되어 시정을 요구하는 감사처분(’12.4.18~6.18, 2개월간)을 했으나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미이행 상태에 머물러 있어, 후속조치로 동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가 이뤄졌다고 했다. 감사처분은 총장 중징계(해임), 시간제등록생 38,359명 이수학점 취소 및 시간제등록생 수업료 전액 교비회계 세입 조치, 졸업요건 미충족자(6명) 학위 취소 등이다. 선교청대학교가 동 시정요구를 2012.7.8.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학교가 폐쇄될 경우 재적생에 대해서는 별도 정원을 인정하여 인근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6.20(수), 학교법인 경동대학교가 설치·경영하는 경동대학교(4년제 대학)와 동우대학(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동우대학은 2011.12월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동대학교와 동우대학 통·폐합 과제가 이행과제로 확정되어 학교법인은 입학정원 감축 계획을 포함한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번 통·폐합 승인에 따라 경동대학교와 동우대학은 경동대학교로 2013.3.1일부터 새롭게 출발하게 되며, 향후 대학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부정·비리가 있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대학 교육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퇴출을 시켜나가는 한편,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간 통·폐합 또한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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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광주시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방부이사관 승진 1명, 지방서기관 3명 등 총 70명에 대한 승진을 포함한 7월 1일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 행정국장 오세균의 공로연수로 인한 업무공백을 없애고 원활한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향근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하여 본청 행정국장에 발령했다. 새로 행정국장에 부임하는 김향근(55년생) 국장은 79년 전남 완도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의사과장, 재정지원과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 33여년 동안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과부에 승인요청한 기획부서 4급 배치가 승인됨에 따른 교육자치과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심행선을 정책기획담당관실로 지방서기관 승진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본청에서 실무를 담당할 6급 전입인원 8명 전원을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한 것으로, 이는 장휘국 교육감이 평소 주장해온 투명하고 공정한 인재 발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개인별 관심분야와 자질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발령으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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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서울교육청, '학업성취도평가' 근원적 개선 촉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비교육적인 일제고사 방식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전면 개선을 촉구하고, 협동적 문제해결능력 평가 등을 포함한 새로운 평가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현재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6, 중3, 고2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점수 경쟁과 시험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시·도교육청 평가와 결부돼 성과 경쟁에 따른 교육과정 파행 운영까지 유발함으로써 학교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문제풀이 훈련을 강요하는 일제고사 방식의 학업성취도평가는 학력중심의 경쟁교육 구도를 강화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과 협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데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PISA 2015가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비판적 사고력, 협동적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과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감수성 등을 평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단편적 지식 평가에 머물고 있는 지금의 학업성취도평가가 계속된다는 것은 낡은 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이며, 우리 학생들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현재 일제고사 방식의 학업성취도평가를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표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상호 작용 등 우리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는 평가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혁신과 평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학생들이 행복한 서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2
  • DMZ박물관 '6·25전쟁 발발 62주년 특별사진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반종구)은 6·25전쟁 62돌을 맞아 오는 6월 22일(개막 14시)부터 10월 21일까지 4개월 간 'DMZ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철책의 시작과 끝, 고성’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비무장지대(DMZ)와 해안 철책의 시작점이면서 끝지점인 강원도 고성군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최북단 접경지역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고성군청에서 20여 년 동안 군정 홍보를 담당하면서 분단의 상징인 철책과 철책 속에 비친 고성의 기록과 풍경을 렌즈에 담아 온 남동환 작가의 사진 32점이 소개된다. DMZ 철책과 철책 너머의 금강(金剛), 그리고 해안 철책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사진전에서는 분단과 경계를 상징하는 철책과 그 철책에 갇힌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멀리 북녘의 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민족의 명산 금강산의 동쪽 끝자락 구선봉과 감호의 아름다운 해금강 풍광 속에 남북의 긴장관계를 반영하는 대남선전문구와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금강산관광을 떠나는 버스의 행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준다. 분단의 상징, 철책 속에 갇힌 것들과 그 철책 너머 생생히 펼쳐지는 자연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진행형의 한국분단사와 그 중심에 선 땅 강원도 고성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6-22
  • 서울, '2012 Dream Girl's Day'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오는 6월 23일 서울시학생체육관(좌측 사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700여명이 참가하는 '2012 Dream Girl's Day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른 '토요 Sports Day'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학생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이 경쟁적 팀 스포츠 일변도로 추진됨으로써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여학생의 감성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쟁마당, 표현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경쟁마당은 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농구 경기, 학생․성인 단체줄넘기대회, 가족 농구슛대회로 구성되어 여학생뿐만 아니라 여성교원 및 학부모의 참여와 가족단위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표현마당은 여학생이 선호하는 스포츠댄스, 치어리딩댄스, K-pop 커버댄스 부문에 50여개가 넘는 여학생 댄스 학생동아리가 참가하여 자신들의 끼와 재능이 맘껏 발휘하게 될 댄스경연이 펼쳐진다. 최근의 K-pop 한류 열풍과 맞물려 행사장은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마당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 스태킹, 츄크볼, 셔플보드 등 뉴스포츠 종목 체험과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체력 측정과 건강상담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학생 중심의 경쟁스포츠 일변도의 스포츠 참여 문화를 개선하고 여학생의 감성에 부합되는 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체험·진로·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컨텐츠를 개발․지원하는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2
  • 인천혜광학교, '나라사랑 국토순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인지역 유일의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나라사랑 고적답사 국토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혜광학교의 나라사랑 고적답사 국토순례는 2008년 7월 9일~11일 통일안보 순례지 및 한탄강(우측 사진), 명성산 산행을 시작으로 2011년 6월 경남 남해군 일대를 탐사한 이후 5회차를 맞고 있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면서 나라사랑, 국토사랑을 배우며,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자신의 미래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적 생활과 자연관찰 및 탐구학습을 통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체험함으로써 지역 환경 체험을 통한 Eco-School(친환경 학교, 생태체험 학교) 조성이라는 학교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환경을 돌아보고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자연보호활동과 연계함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라사랑 고적답사 국토순례는 하루하루의 끝을 보면서 결과에 의해 성취감을 느끼고 책임감은 물론 시간 개념을 알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매사가 활달하고 성장발육에 필요 사회성을 교육받고 배울 수 있으며 자신감을 갖게 되며 진취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갖게 하며 체력은 물론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주어 사고력 향상에 크나큰 도움을 갖게 하고 공부가 쉽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고 했다. 혜광학교 관계자는 "자라면서 추억과 교훈을 갖게 되여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향상되고 심성교육과 사회성 교육을 배움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고, 체력, 심신이 건강하고 튼튼해지며 인내력과 끈기 그리고 책임감을 고취시켜 매사에 씩씩하고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력을 갖게 하며 활달한 생활과 예절바른 모습을 지닌다."고 국토순례의 의미를 알려줬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2
  •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5개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3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5,542명 증가한 243,223명으로 총 모집인원 377,958명의 64,4%를 선발하며,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면접 등)에서 인성평가가 강화됐다. 최근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또래상담·조정, 자치법정 참여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학생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학생부에 학교폭력 관련 징계사항이 지재되어 있더라도 이후 개선된 모습이 함께 기재된다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번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선발인원은 전년 121개 대학보다 4개 대학이 증가한 125개 대학에서 46,337명을 선발(수시 모집인원의 19.1%)하고, 2013학년도부터 수험생은 수시모집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이는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을 대상으로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한다. 선취업 후진학 모형으로 도입된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의 선발대학이 2012년도 13개 대학에서 39개 대학 2,635명(2012년도 619명)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 실시된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은 2012. 8. 16(목)부터 12. 3(월) 사이에 대학별로 원서접수와 전형이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수시 1회차가 수능시험 이전인 8.16(목)~9.11(화) 사이에 이뤄지고, 수시 2회차가 수능시험 이후인 11.12(월)~11.16(금) 사이에 진행된다. 전형기간은 9.6(목)부터 12.3(월)까지 대학별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2.8(토)까지, 최초 등록기간은 12.11(화)~12.13(목)까지 3일간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에 발표되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하여 전국 고등학교 및 시·도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대학입학상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2
  • 주경야독 근로자, 학자금 대부 부담 줄어 든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금년 2학기부터 고용노동부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근로자의 부담경감을 위하여 근로자학자금 대부의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각각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근로자학자금대부는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에게 학비 전액을 연 1.0~3.0% 대부해 주는 제도이다. 금년도 예산은 750억원이며, 2학기에는 400억원이 집행될 예정으로 10,000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학기부터는 거치기간은 졸업후 2년까지, 상환기간은 5년으로 종전보다 각각 1년 늘어난다. 상환방식도 분기별 상환에서 매월 균등 분할 상환으로 변경되어 근로자의 목돈 지출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개인 신용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근로자는 연 0.3%의 신용보증료만 부담하면 근로복지공단의 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하여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학기 근로자 학자금대부는 6월25일부터 10월31까지 인터넷(http://welfare.kcomwel.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박성희)은 “금번 조치는 열린 고용의 확산으로 고졸 취업자가 늘어나 취업 후 진학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학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에도 ‘선취업·후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부분에 정책적인 관심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서비스 복지사업소개를 참고하거나 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1
  • 전남함평공공도서관, '학습참고서' 코너 운영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함평공공도서관(관장 임종문)은 독서문화 환경조성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동기 및 자기주도학습력 배양을 위해 학습참고자료 코너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참고서를 직접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어떤 참고서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농어촌 학생들에게 필요한 참고서를 관내 초·중학교 과목별 담당 교사들이 직접 서울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선정했다. 교과관련 학습참고도서는 ‘초등학교 때 꼭 알아야할 과학 100’ 등 초등 340여권, ‘수학의 눈을 찾아라’ 등 중등 360여권이 있다. 또한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시간의 제약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 개방시간을 18시에서 2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 시킬 수 있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법을 통해 창의성·사고력·종합적인 판단력 배양함은 물론 다양한 교과학습자료를 참고하여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함평교육지원청은 방학기간동안 이 지역 출신의 우수 대학생 2명을대학생 강사로 임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면서 의문이 생기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참고도서자료 확보와 이용편의를 위한 복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평도서관 임종문 관장은 “ 야간연장 개방을 통한 학습참고자료 이용과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이 지역 학생들이 시간의 제약없이 보다 많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과 학교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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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남교육청, 거점고 창의·인재 육성 위한 통합 지침 마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거점고 육성에 따른 학생 통합 지침을 마련해 6월 22일(금) 거점고 및 통합(폐지) 대상학교 교장 및 교감 등 2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 추진 방향은 거점고로 통합되는 폐지 대상학교의 학부모 및 재학생, 교직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교육력 강화를 제고하고, 지침에 따른 주요내용은 신입생 전형 및 학생수용계획,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직원 인사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거점고 학생 통합 지침’은 지난 3월부터 학교 현장 의견수렴 및 수차례 도교육청 관련부서와 검토·조정·협의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지침을 마련하여 통합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거점고 육성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거점고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투자의 효율성 제고, 각 실·과 연계를 통한 거점고 역량 강화, 통합 전 어울림 적응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유대감 형성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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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전남교육청, 2012학년도 진로코치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6월 25일(월)부터 6월27일(수)까지 2박 3일(20시간 합숙연수)동안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2학년도에 공모 채용된 진로코치 79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2학년도 진로코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채용된 진로코치는 지역사회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각 지역교육청에서 선발하여 중학교 1,2,3학년 대상으로 학급당 3시간씩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커리어넷, 워크넷의 온라인 활용방법과 학생 검사 결과 해석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있고, 고등학교 입시 및 대학교 입시제도의 변화와 대비방안 및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의 전망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진로진학교육관련 정보를 교사,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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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1
  • 광주교육청, 청소년해외봉사단 파견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6월 21일 고등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국제 감각과 다문화체험 및 교류 기회를 부여하여 국제화교육 강화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휘국 교육감, 광주YMCA 이상옥 이사장,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성훈 소장은 청소년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해외봉사단은 '땀+나눔×희망=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총 5개팀, 100명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10%이상 포함한다. 활동 시기는 하계방학 2팀, 동계방학 3팀으로 필리핀(산파블로, 바탕가스)과 캄보디아(따께오 지역)에서 약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활동하게 된다. 8월 8일 1차로 2개팀 40명이 캄보디아와 필리핀으로 출발하여 지역의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구호, 보건, 교육, 생활환경개선), 다문화 체험, 청소년 결연 및 교류활동, 진로(직업)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광주YMCA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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