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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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과학관, '바이오현미경사진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미경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2012년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바이오현미경사진전, '미학, 현미경 속 세상을 탐하다'를 특별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미경의 원리, 발달사, 조작법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현미경을 작동하여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관찰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일 2회(11시, 14시) 40분간 진행되며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약 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수상자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품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도 관람할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현미경을 촬영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현미경으로 관찰한 작은 우주의 모습을 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을 현미경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과학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 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5
  •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8월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이언구,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 & formula 2012, 8월 22일 ~ 24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의 참가접수를 마감했으며 국내 최대 참가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 금년 대회에는 전국 81개 대학 139개 팀 1,200여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이 신청했다. 올해에는 Off-Road 경기인 Baja 경기,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아이디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부문과 함께 2012년부터 신규로 On-Road 경기인 Formula 경기와 연비우수차량을 가리는 연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퍼레이드, 지도교수 번외경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팀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 해외연수 기회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전용 홈페이지 (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5
  • 인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2년 인천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5종목 중 기계과학 분야와 탐구토론(고등) 분야 대회를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6월23일 토요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중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기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소질계발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기계과학 대회는 기계작동의 원리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설계, 제작 및 시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지적인 도전감과 기쁨을 가지게 하며, 과학실험실에서 진행된 탐구토론 대회는 주어진 주제를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토론을 통해 의사교환 함으로서 토론능력 배양과 더불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 총 150여명의 학생이 학교별 예선, 지역 예선을 거쳐 본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결과 금상 중에서 성적순에 의한 상위 학생은 8월 15일~8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0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예선대회 결과는 6월 29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를 통해 발표된다. 대회에 참가한 화전초 6학년 황지영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밤을 새워 가며 연구하고 연습했는데, 대회에 참가하여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배운 과학 원리와 지식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이런 대회에 계속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를 담당한 김석례 연구사는 “과학탐구대회는 매년 인천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대회에 참가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킨다. 앞으로 인천 지역의 과학 탐구력 향상과 학력 향상을 위한 대회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 장훈동 연구관은 “본 대회는 인천의 과학인재들이 자신의 실력을 맘껏 겨루는 즐거운 축제” 이며, “학생들이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5
  • 교과부·중기청, 산학협력 인력양성 박차 가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 강화를 위해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할 3개 사업단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신청된 7개 사업단 중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교원에 대한 역량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사업단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중간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하는 제도이다. 신규 선정된 사업단(전문대, 특성화고)에는 협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자재 구입, 학생·교원의 연수, 현장실습 등에 소요되는 비용(사업단별 3.5억원 내외)을 지원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5
  •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25일간의 원양승선실습 출항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열) 학생 80여명은 22일(금) 군산 역무선 부두에서 채정룡 총장을 비롯하여 김명준 선박실습운영센터장, 승무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가졌다. 원양승선실습은 오는 7월 16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등 관련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승무원, 교직원 등 80명이 참가한다. 원양승선실습팀은 1,424t급 실습선인 해림호를 타고 26일 시모노세끼항, 7월2일 나가사끼항, 7월 10일 청도항에 기항해 수·해양 기관을 예방하고 수·해양대학 및 연구시설 등을 견학해 학술교류 및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 뒤 귀항하게 된다. 실습해역은 군산· 일본(시모노세끼, 나가사끼)·중국(청도)·군산을 연결하는 해역으로, 운항거리는 군산·시모노세끼(440마일)-나가사끼(160마일)·청도(550마일)·군산(350마일) 등 총 1,500마일이다. 이번 실습에서 학생들은 지문항해, 천문항해, 운용학, 해사법규, 전파항해 및 선박 내연 기관과 모든 기기를 직접 운전하거나 취급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며, 기기들의 종합적인 연관성을 공부해 선박운항 및 운전기술에 필요한 고급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채정룡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양자원은 미래 신성장의 동력으로 무한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만큼, 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이 모두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실무지식을 익혀 새로운 세기를 이끌 고급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습을 마친 전공 관련 학생들은 교육 2년, 실습 1년 포함 총 3년의 승선경력을 인정받아 해기사(어선3급항해사, 3급 기관사) 면허취득 요건을 구비하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4
  • 안보현장에서 통일의 의지를 다지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체험중심의 통일안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체험중심 통일안보교육의 주요 내용은 판문점,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적지 등의 통일안보현장 체험, 통일글짓기 대회, 탈북 강사를 활용한 북한 이해하기 등이다.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초․중․고교생 대상 판문점,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적지 등의 '서울학생 통일안보현장 체험교육'은 300교 560팀(초308, 중123, 고129), 17,000여명이 학생이 참여한다. 체험 일자, 장소, 프로그램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며, 교육청에서 체험예산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45개 고교생 1,800명도 교과부와 협조하여 '수도권 고교생 안보현장 체험교육'(연천·철원 일대)을 실시한다. 교육청 주관의 '교원 안보현장 체험연수'는 초·중·고·교원 및 교육전문직 270명(3회 - 초90, 중90, 고90)이 참여하는데, 판문점, 제3땅굴,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체험하고 및 탈북강사를 활용한 북한 실상 이해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 별도로 초·중·고·교원 170명은 교과부(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 위탁운영)의 '현장체감형 교원 안보체험연수'(안보현장체험 14시간, 원격연수 16시간)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통일부(통일교육원)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통일관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학생 통일글짓기 대회(6월23일 서울통일관)에 190여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한다. 또한 학교를 찾아가는 '초·중·고 나라사랑 교육'(2012.3월~7월)에 초․중․고 62개교가 참여하여 북한 실상을 이해고 나라 사랑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중심의 통일안보 교육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4
  • 상명대, 서울종로경찰서와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강태범)는 22일(금) 오전 10시 40분 교내 중회의실에서 서울종로경찰서(서장 송갑수)와 ‘주폭(酒暴) 척결’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하여 상명대학교는 주폭(酒暴)과 관련된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서울종로경찰서는 대학가 주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주폭(酒暴) 척결활동을 적극 시행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을 보호하게 된다. 상명대 강태범 총장은 “주폭(酒暴)이 점점 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대학생 때부터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로서와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본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3
  • 전년도 1학기 대비 든든학자금 58.3%증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012년 1학기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대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31일 마감된 ‘12년 1학기 학자금대출 이용자는 총 363,293명(1조2,302억원)으로 이 중 든든학자금이 246,197명(67.8%), 일반상환학자금이 117,096명(32.2%)으로 전체 대출 규모는 ’11년 1학기 375,414명 대비 12,121명(3.2%)이 감소했다. 든든학자금 대출인원은 ’11년 1학기 155,524명 대비 90,673명(58.3%)이 증가하여 지난해 변동 폭에 비교해서 증가됐다. 이는 든든학자금 의무이용 확대와 군복무 기간 이자지원, 성적완화(B0→C0, 신입생 성적폐지), 이자율 인하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12년 1학기 학자금대출 상세결과를 보면 총 학자금대출 중 든든학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11년 1학기 대비 26.4%p 증가('11년 1학기 41.4% → ’12년 1학기 67.8%)했고, ’12년 1학기 성적기준이 80점에서 70점으로 완화됨에 따라 70점이상 80점미만의 학생 30,562명(1,074억)이 든든학자금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입생 성적기준 폐지에 따라 신입생의 든든학자금 이용비율이 ‘11년 1학기 61.7%에서 80.6%로 크게 증가했다. 대출금리는 ’12년 1학기에 3.9%로 실행됨에 따라 학생들은 동기간 시중 소액 가계대출 평균금리인 6.36%보다 약 2.46%p 인하된 혜택을 받았다. 이는 정부재정 지원으로 인한 학자금 대출금리 1% 인하와 함께, 장학재단 채권 금리의 안정화와 기업어음증권(CP) 발행을 통한 재원조달 금리 인하, 채권발행비용 최소화 등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정부와 장학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학자금 대출금리 3.9%는 ’11년 물가상승률 4.0%를 고려할 때 실질금리가 제로 수준이다. 대출제한대학(17개교)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11년 1학기(8,732명) 대비 1,530명이 감소한 7,202명이었으며, 소득8분위 이상 일반상환학자금 이용자 1,649명(22.9%)이 한도제한 적용 대상이었다. 아울러, ’12-2학기 등록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7월 11일(수)부터 9월 하순까지 약 3개월간 든든학자금 및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생활비는 11월 하순까지 가능하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3
  • 전북도서벽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무상인쇄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공동으로 도서·벽지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을 무상 인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졸업앨범 무상인쇄 지원 대상은 졸업생 30명 미만의 초·중·고교로, 다음달 20일까지 e-졸업앨범 사이트(http://album.edunet4u.net)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신청 학교 가운데 졸업생 수, 지역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 7월 27일 발표한다. 선정된 학교는 e-졸업앨범 제작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자체적으로 편집해 12월까지 편집 파일을 제출하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e-졸업앨범을 인쇄해 내년 1월까지 학교별로 배송한다. e-졸업앨범 제작프로그램은 e-졸업앨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제작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에서 간편하게 e-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웹버전 방식과 학교 PC에 제작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다양한 기능으로 직접 e-졸업앨범을 제작하는 C/S버전이 있다. 한편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무상 인쇄 지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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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전남, 각급학교 옥상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유휴공간인 학교 옥상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에너지 문제 해결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교육재정을 확보하고자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에버테크노(주) 회장 정백운과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1일 도교육청에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협약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도내 각급 공립학교 건축물 옥상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장소로 제공하고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에버테크노(주)에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비 전액을 부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15년간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15년) 동안 일정금액의 사용료 납부와 동 시설물이 설치된 옥상 누수관리 등을 책임지고, 운영기간(15년) 종료 후 투자시설을 전라남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내 전체 공립학교 중 450여개 학교의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규모는 우선 44MW로 추정하고 있으나, 각급 학교의 여건에 따라 사업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9월경 착공하여 향후 3년 동안 본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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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장휘국 교육감, 학교운동부(축구,야구) 학부모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월 22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감과 학교운동부(축구,야구)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부모대표 25명,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학교체육 담당 장학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을 제시하였으며,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학교운동부 학부모들은 학교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현장에 적합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하여 학생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운동부가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선결조건이기 때문에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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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김승환 교육감,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격려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를 비롯, 학교운동부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그리고 지역교육청 교육장, 장학사, 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 전무이사, 언론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격려회는 지난달 5월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렸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33개 종목에 775명이 출전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하여 전년에 비해 2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 탁구 종목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전주송천초등학교 농구부(남초)가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 신일중 이상민(육상)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2관을, 체육중학교 1학년인 이보라(체조) 선수가 3학년들을 당당히 제치고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정되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영광을 안는 등 경쟁력 있는 우수 선수 발굴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격려회에서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씩 메달별 장학금을 입상선수 166명에게 전달했다. 또 학교운동부지도자(코치) 42명에게는 금메달 300만원, 은메달 100만원, 동메달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고, 그동안 본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위해 노력해 온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큰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입상학교 포상금도 금메달을 획득한 학교에 각각 지원됐다. 단체종목 농구에서 우승한 전주송천초등학교(교장 신병호)에 5000만원,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전북체육중학교(교장 장영일)에 3,500만원 등 총 13개 학교에 6억6,500만원이 경기력 향상금으로 지원되어 향후 훈련여건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아직 학생인 만큼 미래에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학습권보호와 예산지원, 훈련 여건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체육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일반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만들기를 위해 틈새 신체활동,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혁신학교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을 적극 장려하여 건강하고 밝은 학교문화 풍토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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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글로벌 테마연수 3팀 선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테마와 함께하는 글로벌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에게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2012년 글로벌 테마연수 3팀을 최종 선발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글로벌 테마연수는 모든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이 아닌 팀별로(5~7명 구성), 연수주제 및 연수국, 연수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히 경력이나 직급별 형평성 보다 연수주제의 참신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우선으로 연수 대상팀을 선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제의 17팀이 신청하여 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구성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선발은 연수계획서를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팀을 선발했다. 6월20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연수주제 및 연수국 선정 이유, 연수준비 과정에서 팀원 간 협력 정도, 체험 위주의 연수 실시 여부 등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3팀은 모두 7~8급이 주축으로 참신한 주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수과제를 선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방공무원 연수과정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선정한 ‘보물찾기팀’, 친환경 녹색학교 구현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팀, 신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지원 행정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한 ‘전북교육원정대’팀이 올해 9월-10월에 거쳐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이선옥 총무과장은 "이번 글로벌 테마연수는 역량과 열정을 지닌 모든 지방공무원에게 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뿐 만 아니라 테마연수를 통해 체득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를 촉진하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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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3
  • 서울, 노후차 매연저감장치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서울시내 차량 1,697대와 7년 이상 된 총 중량 3.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 3,840대 등 총 5,537대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야한다. 이를 어길시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05년부터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여름철의 경우 습도가 높아 불완전 연소로 매연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대기 오염과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는 인근 차량종합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되고, 이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구조변경검사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저공해 장치를 한 차량에 대해선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고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무상지원하고, 성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저감장치(필터, 촉매)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는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감장치 클리닝신청이나 교체 신청방법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02-3473-1221)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노후 경유차를 저공해 엔진(LPG)으로 개조하는 경우에도 최대 37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의무화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주요 간선로 6개소에서 22대 무인카메라(CCTV)를 설치해 단속하고, 1차 경고 후 1회 적발시 마다 20만원 씩, 누적 과태료 최대 200만원을 부과한다. 또, 매연차량이 서울시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로 진입하는 시계지점 40개소에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상시 매연점검을 실시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5만원~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함께 차량이 노후돼 연료소모량이 많고 매연배출이 심한 차량 3,255대를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조기폐차하고, 차량기준가액의 80%, 보조금 총 39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액이 80%(저소득층 90%)을 지원하고 있다. 구 분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 총 중량 3.5톤 미만 (카니발, 무쏘, 산타페, 스타렉스, 포터 등) 150 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중 배기량 6,000CC 이하 (마이티 등) 400 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중 배기량 6,000CC 초과 (에어로 타운 등) 700 만원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 내역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별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정한 자동차보험 차량기준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저소득자(종합 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연봉 3,60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9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차량 소유자는 폐차장에서 고철비(무쏘의 경우 약 50 ~ 6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02-1577-7121)에 신청하면 된다. 정흥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및 조기폐차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엔 높은 습도로 인해 매연 피해가 큰 만큼 장치 부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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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학교폭력 현장대처 능력 향상에 집중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6월 12일 제2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7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 학교 전담경찰관을 증원한다. 학교폭력 척결에 성역은 없다. 지난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등 학교 현장의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을 좀더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오는 7월 까지 현장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점검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도교육청별로 7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초기대응 부실, 은폐·축소 등 사안처리 부적정 사례가 발견된 경우에는 컨설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발견된 문제점과 조치방안은 사례별로 정리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가칭)’을 제작, 교원연수 등의 교재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학교폭력 상시 점검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관 현장점검단 7월까지 집중점검 정부는 퇴학이나 장기결석 등으로 사실상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학업을 중단하기 전에 최소 2주 이상 숙려기간을 두고 위(Wee)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에서 상담을 권고하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16개 시·도 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지원프로그램(해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고위험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기숙형 대안캠프(2012년 30명 규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업훈련과 자격취득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두드림존(50개소)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해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고, 고용부의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연계해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 사회로의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학업중단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직업·주거 등의 자원을 발굴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홈페이지를 개편해 자립 및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법령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전담경찰관 5백17명으로 확대 배치 위원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바람직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종합 방안’을 마련키로 한 위원회는 6월 중에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가능한 인성교육 생활 실천 과제를 발굴키로 했으며, 여론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인성교육 실천 보고서’를 8월 말까지 작성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류형석 정책홍보과장은 “관계부처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범국민적 인성교육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금년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담경찰관’ 3백6명을 5백17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학교 전담경찰관이란 학교폭력 업무만을 전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가해학생 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찰관을 가리킨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황식 총리는 뿌리 깊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기본이 바로 서면 방법은 저절로 생긴다는 말이 있듯 학교·지역사회·정부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학교폭력 근절에 이르는 길도 멀지 않다”고 강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각각의 정도(正道)를 당부했다.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 공모전 한편 교과부는 6월 30일까지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사례 부문과 정책제안 부문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각급 학교, 지자체, 기업 등 각종 단체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우수사례 부문에선 30개 학교와 10개 기관을 선정해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당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 학생·교원·일반인(대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중 우수 제안을 채택하는 정책제안 부문에 선발된 사람 또는 팀에게는 교과부장관 표창과 금상 1백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당선작 공표는 7월 13일. 자세한 내용 및 서식은 교과부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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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인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사다리 놓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부터 조기 예방, 진단·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를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등 34교에 각 1명씩 배치할 수 있도록 3억 9700만원을 지원하여 기초학력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시에 인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 Wee 센터에 기초학력인턴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 기초학력 수준의 학생이 다수 분포하는 학교 14교(초등학교 8교, 고등학교 3교)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하여 학교당 평균 4,046만원, 총 5억 6,645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일반학교에는 총 25억 4,360만원(초등학교 5억 8,110만원, 중학교 15억 400만원, 고등학교 4억 5,850만원)을 기초학력 우려 학생수 비례로 교부하여 학교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기초학력 학습자료와 지도자료, 진단도구 등 총 108권, 162종의 자료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올해 개발되는 기초학력 지도자료는 초등학교 학력 저조 학생의 인지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인턴교사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로 개발한다. 자료가 개발·보급되면 대학생 멘토, 인턴교사 등 초등학교 지도 전문성이 낮은 사람도 효과적으로 기초학력 수준의 초등학생을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학교 입학 이전에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클리닉 캠프도 개최한다.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검사와 심리검사 등 표준화 검사를 실시하여 학습 유형을 검사하고, 유형에 맞는 학습 클리닉을 개설한다. 학습클리닉은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학습 능력을 학생의 학습 유형에 맞추어 길러주도록 운영되어, 중학교 입학 이전에 초등학교 기초학력이 모든 학생들에게 보장될 전망이다. 학력이 낮은 이유는 정서ㆍ행동적 원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하지만 아직까지는 학교가 학습 부진 원인별 지원 역량이 저조한 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500명(학교별 2명)에게 학습상담 전문과정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연수로 2012학년도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학습상담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근무하여 학습 지원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근거리에서 지도할 수 있게 된다. 가천길병원의 뇌과학연구소와 협력하여 ADHD와 학습부진 학생의 의료적 처치, 지원 방안 구안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소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학습부진 학생의 부진 원인에 대한 뇌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학습부진에 대한 뇌과학적 치료를 실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큰 문제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2012년 3월 8일에, 경인교육대학교와 6월 4일에 MOU를 체결하여 계획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협력망을 구축했다. 또한, 자치단체의 학교 프로그램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초자치단체별 기초학력 현황과 과제를 시군구 교육협력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등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노력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인천시교육청의 기초학력보장 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인천의 기초학력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학력 융평(隆平)이 실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2
  • 청주 남성중 이정민 올림피아드 준우승 차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한동환) 3학년 이정민(좌 사진) 학생이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1회 Asean Plus Three Junior Science Odyssey(아시아 주니어 과학 올림피아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타일랜드, 베트남 등 9개국 청소년(13~15세) 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열대우림의 과학과 역학’이라는 주제로 화학, 생물, 물리 등 다양한 과학분야 지식을 동원해 팀별로 조사, 연구, 실험 등을 한 후 결과물을 심사위원에게 제출해 심사받았다. 한국은 총 6명의 학생이 2개 팀으로 출전해 금 7, 은 7, 동 1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수상했으며, 이정민 학생이 참가한 조는 이번 대회 준우승 팀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필리핀팀이, 2위는 한국팀, 3위는 싱가포르팀이 수상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22
  • 대한민국 인구 5000만명 돌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이달 23일 5000만명을 넘어선다. 그러나 낮은 출산율 탓에 인구 5000만명 시대는 33년간만 이어지다가 2045년부터는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통계청은 22일 "'장래인구추계 2010~2060'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12년 6월23일 5000만명을 넘게 된다"며 "같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000만명으로, 한국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0.71%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래인구추계에서의 '인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을 뜻한다. 한국의 인구시계를 살펴보면, 2012년 현재 1시간당 52명이 태어나고 31명이 사망해 자연증가에 의해 1시간당 21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인구가 4000만명에 도달했던 1983년에는 1시간당 88명이 출생하고 29명이 사망해 자연증가에 의해 1시간당 59명씩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 5000만명 시대는 앞으로 3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한국의 인구는 2030년 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045년부터는 5000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2010년을 100으로 볼 때 2040년 80.2 수준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0년간 약 700만명 이상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향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고령인구는 2~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통계청은 추정했다. 2040년까지 생산가능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는 일본(75.5), 독일(78.4), 한국(80.2) 등이다. 다만, 출산율을 높이면 인구 감소 시점을 늦출 수 있다. 통계청은 현재 1.42명인 출산율을 2060년 1.79명까지 높인다고 가정하면 인구가 5000만명 이하로 감소하는 시점을 예상보다 13년 늦은 2058년까지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60년 65세 이상 구성비를 40.1%에서 4.3%포인트(2046년 수준) 감소시켜 고령화 속도를 14년 정도 미루는 효과와 같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6-22
  • 교과부, 선교청대학교 폐쇄 계고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6월 22일, 선교청대학교에 대하여 현재까지 미이행되고 있는 감사처분 이행을 재차 요구하면서, 기한 내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학교폐쇄 계고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선교청대학교의 경우 사립대학 경영부실 실태 조사에서 심각한 부실이 발견되어 종합감사 등을 실시한바 있으며, 감사결과 다수의 위법·부당 사항이 발견되어 시정을 요구하는 감사처분(’12.4.18~6.18, 2개월간)을 했으나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미이행 상태에 머물러 있어, 후속조치로 동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가 이뤄졌다고 했다. 감사처분은 총장 중징계(해임), 시간제등록생 38,359명 이수학점 취소 및 시간제등록생 수업료 전액 교비회계 세입 조치, 졸업요건 미충족자(6명) 학위 취소 등이다. 선교청대학교가 동 시정요구를 2012.7.8.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학교폐쇄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학교가 폐쇄될 경우 재적생에 대해서는 별도 정원을 인정하여 인근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6.20(수), 학교법인 경동대학교가 설치·경영하는 경동대학교(4년제 대학)와 동우대학(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동우대학은 2011.12월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동대학교와 동우대학 통·폐합 과제가 이행과제로 확정되어 학교법인은 입학정원 감축 계획을 포함한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번 통·폐합 승인에 따라 경동대학교와 동우대학은 경동대학교로 2013.3.1일부터 새롭게 출발하게 되며, 향후 대학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대 부정·비리가 있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대학 교육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퇴출을 시켜나가는 한편,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간 통·폐합 또한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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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6-22
  • 광주시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방부이사관 승진 1명, 지방서기관 3명 등 총 70명에 대한 승진을 포함한 7월 1일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 행정국장 오세균의 공로연수로 인한 업무공백을 없애고 원활한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향근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발령하여 본청 행정국장에 발령했다. 새로 행정국장에 부임하는 김향근(55년생) 국장은 79년 전남 완도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의사과장, 재정지원과장,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 33여년 동안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과부에 승인요청한 기획부서 4급 배치가 승인됨에 따른 교육자치과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심행선을 정책기획담당관실로 지방서기관 승진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본청에서 실무를 담당할 6급 전입인원 8명 전원을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한 것으로, 이는 장휘국 교육감이 평소 주장해온 투명하고 공정한 인재 발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개인별 관심분야와 자질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발령으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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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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